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4/11/11 15:06:56
Name 보도자료
Subject [LOL] LoL e스포츠 장기발전을 위한 2015년 시즌 개편 최종안 공개


- 3사의 변화 결정 : 무엇보다 안정적 리그 진행 및 선수 처우개선 핵심 목표
- 프로티어 대회 'LoL 챔피언스 코리아' 리그로 개편, 리그제 및 승강전 도입 눈길
- 세미프로티어 대회도 준비완료, 토너먼트 대회 후 하반기 리그 방식으로 전환
- 플레이어 목소리 반영 노력, 프로티어 리그관련 팀 의무 로스터 '5인' 등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http://leagueoflegends.co.kr)와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이하 KeSPA) 및 온게임넷(이하 3사)은 그간 함께 논의, 준비한 내년도 LoL e스포츠 시즌 개편 최종안을 공개했다.

이는 기존의 리그 체계가 갖고 있던 한계를 타개하고 발전 개편을 통해 장기적인 e스포츠 시장 발전 및 선수 처우개선 등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지난 3개월 이상의 시간 동안 3사를 주축으로 선수단, 업계 전문가 및 e스포츠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완성됐다.

이 중 가장 주목되는 것은 그가 많은 관심을 모아온 2015시즌 프로티어 대회, 'LoL 챔피언스 코리아' 리그의 최종 계획이다. 그간 팬들과 선수, 팀 등에서 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대회를 요했던 목소리에 따라 '리그제 도입'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즉 2015년부터는 연 2회, 스프링과 섬머 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 대회가 진행될 예정(리그별 4개월 진행). 이를 통해 팀과 선수들에게는 출전 가능한 경기 수가 안정적으로 확보되고, 다양한 전략적 시험과 도전에 따라 만족도 높은 경기가 보여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e스포츠 팬들의 의견에 따라 참여팀의 의무 로스터는 기존 계획대로의 10인의무가 아닌 5인 의무로 축소됐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개편안이 도입되는 스프링 리그에는 일단 총 8개의 팀이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며, 이후 하반기부터 10개팀 간 경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스템 변화에 있어 안정적 출발과 수준 높은 대회진행을 보호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는 것이 3사의 설명이다. 스프링 시즌에 출전하는 8팀은 2014년 기존 대회를 통해 누적된 서킷 포인트를 통해 선발된 6개의 팀(삼성, SKT, KT, 나진, CJ, 진에어)와 시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2개팀이 포함된다.

시드 선발전은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오프라인 예선을 비롯해 국제 게임쇼 지스타 현장에서 11월 21일과 22일 양일 간 마련되는 본선 경기로 마련된다. 예선은 4개조 간의 싱글 토너먼트 형태이며, 본선의 경우 예선을 통과한 4팀 간의 4팀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더불어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 참가치 못하는 세미프로 팀들을 위해서는 기존 'NLB리그'의 진화형으로 2015시즌 세미프로티어 대회 'LoL 챌린저스 코리아'가 동시 도입된다.

이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리그 방식으로의 전환을 앞둔 형태이나, 내년 상반기 중에는 두 차례의 토너먼트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대회의 결과에 따라 부여된 챌린저스 포인트가 향후 승강전 진출의 기회를 결정하는 열쇠가 되는 방식. 3사는 검증된 세미프로팀들의 최고의 경기가 바탕이 된 'LoL 챌린저스 코리아' 리그가 가능토록 이와 같은 단계적 대회방식 전환을 결정했다.

프로티어 대회와 세미프로티어 대회 간의 긴장감과 재미를 위해 '승강전'도 스프링 리그 직후 바로 도입된다. 총 10개팀이 출전할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의 경우 총 4개의 팀이 승강전에서 선발되고 이후에는 2개 팀씩이 프로티어 참여 기회를 얻는다. 승강전은 세미프로티어의 선수들에게 성장과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란 점에서도 유의미하다.

또 2015 LoL e스포츠의 프로티어 및 세미프로티어 대회 개편에 있어 선수들에 대한 지원책도 눈길을 끈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대회 세부 규정 중 사전 공개된 최저 연봉제도입(최저 연봉 2천 만원) 및 최소 1년의 계약기간에 대한 의무사항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프로티어 대회 관련해 선수단 '최저 연봉제' 및 비 기업팀에 대한 '팀 운영비' 지원도 발표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세미프로티어 대회 관련하여 나이스게임TV와 함께 밝힌 참가선수 연습 환경 제공, 하반기 선수단 숙소지원, 스폰서 연계 등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금번 발표 관해 라이엇 게임즈의 e스포츠 커뮤니케이션 총괄 권정현 상무는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보다 탄탄하고 안정적인 미래 계획을 위해 커다란 변화를 고민하게 됐다"며 "e스포츠 팬들은 물론 선수들을 위해서도 다방면에서 고민을 거듭해 변화를 결정한 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2015 LoL e스포츠 시즌 개편안 및 세부 진행 일정 등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5 LoL e스포츠 시즌 개편(안)

안녕하십니까?
한국e스포츠협회(KeSPA), 라이엇 게임즈, 온게임넷 이하 3사는 ‘2015 시즌 LoL e스포츠 리그 개편안’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최종안을 발표 드리고자 합니다. 3사는 지난 3개월 간, 현 e스포츠 대회 방식과 운영 체계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위기의식을 느끼고, 2015년 시즌 개편을 통해 한국 LoL e스포츠가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 해 왔습니다.

시즌 개편안을 준비하는 동안 선수와 팀, 업계 관계자 그리고 팬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노력했으나 다소 미흡한 부분도 있었다고 판단됩니다. 허나 장기적인 e스포츠 발전 및 선수들의 권익 보호 등을 최우선에 두고 2015시즌 개편안을 확정하였음은 거듭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e스포츠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의견에 더욱 더 귀 기울이며 발전하는 3사가 되겠음을 약속 드립니다.

향후 펼쳐질 2015 시즌 LoL e스포츠 리그에 더욱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리그 개편 안

① 리그제 도입
: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는 기존 토너먼트 형식의 대회에서 풀리그 방식으로 대회 형식이 변경됩니다. 이는 그간 안정적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없었던 팀과 선수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방안으로 리그제로의 변화가 선수들의 지위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1월 초 개막 예정인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 스프링 리그’는 풀리그 방식으로 약 4달간 진행 될 예정입니다.

② 승강전 도입
: 리그제 도입은 프로팀/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활동을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토너먼트 형식에 비해 다소 지루할 수 있다는 단점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리그제가 갖고 있는 단점을 최소함 함은 물론 세미 프로 티어에서 승급을 꿈꾸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 스프링 리그’ 종료 직후부터 ‘승강전’을 도입하고자 합니다. 프로팀과 세미 프로팀은 상반기 리그(스프링 리그) 종료 후, 승강전을 통해 차기 섬머 리그 참가 자격을 획득하게 됩니다.

③ 참가팀 수
: 리그제로 출범하는 현 시점에,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할 수 있는 기업 혹은 클럽팀은 많지 않습니다. 이에 변화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2015 시즌 스프링 리그는 일단 총 8개팀으로 대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간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 해 오면서 동시에 우수한 성적(14년도 누적 서킷 포인트)을 거둔 상위 6개팀(삼성, SKT, KT, 나진, CJ, 진에어)에게는 차기 스프링 리그 에게는 출전 시드를 제공할 계획이며, 잔여 2개 슬롯에 대해서는 ‘시드 선발전’ 진행을 통해 참가팀을 확정 지을 계획입니다 (시드 선발전 관련 상세 사항은 아래 ‘(7)일정’ 참고)

스프링 리그 진행 후에는 선수들의 프로로서의 활동 무대를 더 폭 넓게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리그(섬머 리그) 참가팀의 숫자를 10개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에 2015년 스프링 리그 종료 후 진행되는 승강전에 한해서는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 스프링 리그’의 하위 2개팀과 세미 프로티어의 상위 4개팀이 경합해, 이 중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 섬머 리그’에서 뛰게 될 최종 4개팀이 선발될 예정입니다.

④ 리그 규정
해당 리그 진행에 있어 e스포츠 선수들을 보호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신설될 규정에 대해 아래와 같이 우선 말씀 드립니다.

가) 의무 로스터
: 3자 협의체는 당초 리그제 출범을 기획 함에 따라, 2개 기업 팀이 1개 팀으로 합병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인지하고, 선수들이 희망할 시 원 소속팀에서 꾸준히 활동 할 수 있도록 의무 로스터 10인 체재를 기업 팀에 요청하는 안을 검토 한 바 있습니다. 허나, 10인 로스터 체재가 현 LoL e스포츠 시장과 맞지 않다는 많은 팬 여러분의 의견과 지적 사항을 겸허히 받아 들여서, 최소 의무 로스터 10인 규정을 무리하게 채택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모든 LoL e스포츠팀은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는 5인 이상의 로스터만 확보되면, 프로 티어/세미 프로티어 리그에 참가 할 수 있습니다.

나) 최저 연봉제
: 그간 일부 LoL e스포츠 프로 선수들은 본인이 가진 재능에 비해 적절한 처우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3사는 선수들이 프로무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최저한의 처우는 보장 받아야 한다는 판단 하에, ‘최저 연봉제 2천 만원’을 리그 참가팀이 준수해야 할 규정으로 명시 할 예정입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게 되는 모든 프로 선수는 최저 연봉 2천만 원 이상을 수입으로 얻게 됩니다. 이는 스트리밍 방송을 기반으로 한 수익 및 상금 등의 부분과는 별개입니다.

다) 의무 계약 기간
: ‘최저 의무 계약기간 1년’ 역시 최저 연봉제와 같은 방식으로 규정화 될 예정입니다. 즉 향후 프로팀은 선수들과 계약을 체결 시, 최저 1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 해야 합니다. 이는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프로 생활을 이어가는 데에 보탬이 될 것이라 판단 됩니다.
단, 팀은 계약 기간 동안 선수의 보유권을 확보하는 것이기에 이적 관련 상황 발생 시, 이적 협상의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팀의 의지에 의해 소속 선수를 방출하는 경우, 팀은 해당 선수에게 잔여 연봉을 지급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⑤ 지원책
: 3사는 그간 LoL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 한 것 이상으로 앞으로도 끊임 없는 투자를 지속하여, 리그 발전은 물론 선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 할 것 입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팀별 의무 로스터 인원 5인에게 최저 연봉을 지원합니다. 더불어, 후원사가 없는 비기업팀을 대상으로 선수 연봉뿐 아니라 팀 운영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상 인원의 조정과 무관하게 라이엇 게임즈의 프로팀 지원 규모는 축소되지 않습니다. 구체적 금액은 상세 공개가 불가하니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⑥ 일정
: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 스프링 리그’ 출범에 앞서 진행 될 상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드 선발전과 프리시즌 매치에 대한 상세 사항은 추후 라이엇 게임즈 홈페이지 공지(http://www.leagueoflegends.co.kr/?m=esports_intro&mod=esports_newsview&idx=383)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시드 선발전 : 예선) 11/17~11/18
참가자격 : 만 17세이상 본인명의계정 소유자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
참가접수 : 11/11~11/14 (4일간) / 온라인 참가접수 진행 *자세한 사항은 LoL 공식홈페이지 참가신청 공지 참고
경기방식 : 4개조 싱글 토너먼트 / 3전 2선승
장소 : 용산e스포츠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시드 선발전 : 본선) 11/21~11/22
참가팀 : 예선 통과 최종 4팀 참가
경기방식 : 4팀 풀리그 / 단판 (동률 발생 시, 재경기 진행)
장소 :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상기 일정은 추후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11월 말부터 약 1개월간 진행 될 예정인 프리시즌은 스프링 시즌 진출이 확정된 8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풀리그 방식으로 1 라운드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또한,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 스프링 리그’는 1월 초부터 약 4개월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약 1주일간의 승강전 토너먼트로 이어질 계획입니다.

2.  2015 시즌 세미 프로 티어 대회 개편(안)

① 새로운 대회명 -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 기존 LoL 세미 프로 티어를 대표했던 NLB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라는 대회명으로 변경, 진화할 예정입니다. 챌린저스 코리아는 프로티어에서 뛰기를 희망하는 선수들이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임은 물론 프로티어에서 강등된 팀이 차기 리그에서의 설욕을 꿈꾸며 다시 한 번 도전하는 격전의 대회가 될 것 입니다.

② 대회 방식 변경
: 상반기(스프링 시즌)에는 2번의 오픈형 토너먼트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골드 티어 이상의 한국 계정을 소유한 선수 5인은 누구라도 본 대회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본 대회에 참여하여 일정 성적 이상을 거둔 팀에게는 ‘챌린저스’ 포인트가 부여 될 예정이며, 챌린저스 포인트 상위 4개팀은 승강전에 진출, 프로티어 하위 2개팀과 승강전을 펼치게 됩니다.
더불어, 챌린저스 섬머 시즌에는 상위 티어 대회인, 프로티어와 동일하게 ‘리그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 역시 ‘챌린저스’ 포인트 상위팀에게 리그 참가 시드를 제공하게 될 것 입니다. 변화의 시점에 있어 최고 수준의 경기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와 같은 단계적 제도 변화를 결정했습니다.
리그제 형태로의 대회 전환 후 라이엇 게임즈와 NGTV는 챌린저스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도 원활한 연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섬머 리그 참가팀을 대상으로 선수단 합숙소 지원 및 스폰서십 연계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라이엇 게임즈 홈페이지 (http://www.leagueoflegends.co.kr) 공지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 라이엇 게임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걸스데이
14/11/11 15:10
수정 아이콘
나겜이 살아남았네요. 대단대단
14/11/11 15:11
수정 아이콘
챔피언스 이름을 그대로 유지해도 될 것 같은데 이름이 바뀐것은 아쉽네요
새벽하늘
14/11/11 15:13
수정 아이콘
팬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됬네요.
5인의무, 섬머부터 10개팀으로 확대, 승강전 도입 맘에 들어요.
14/11/11 15:13
수정 아이콘
일단 공청회와 기타 의견들이 꽤 많은 부분 반영됐네요...
정육점쿠폰
14/11/11 15:13
수정 아이콘
승리자 홀스
14/11/11 15:15
수정 아이콘
기존 인원이 다 빠진 삼성에 대한 시드가 문제로 요구되어왔으나
이전 시즌의 엄청난 퍼포먼스를 무시하기는 어려우니 이정도면 나쁘지않은것 같습니다. 스킨이 나와도 쓸사람이 없네...

추가적으로 컵대회라던가 작년에 있었던 북미 유럽 대결처럼 한중전 등이 추가되면 더 재밌겠네요.
시드 선발전 언능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정도 안이면 대찬성입니다.
14/11/11 15:15
수정 아이콘
나겜이야 홀스형이 내년에 더 바쁘다고 계속 말했으니...
레몬커피
14/11/11 15:15
수정 아이콘
대기업에 의존할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감안해보면 상당히 많이 개선된 거 같네요....
14/11/11 15:16
수정 아이콘
팬들 의견이 많이 반영된것같네요
최종 발표까지 3자가 많이 고민한것같습니다
빨리 리그시작했음 좋겠어요..
14/11/11 15:17
수정 아이콘
잠깐만요..오늘 부터 예선 접수라고요?
팬입장에선 갑자기 대회가 생겨서 좋은데 준비 못한 팀들은 굉장히 당황스럽겠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4/11/11 15:20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뜬금없네요... 갑자기 시드전 준비해야하는 상황이라 IM, 제닉스 이런팀들은 발등의 불이 떨어졌네요...

게다가 지금 엑소더스라서 다들 팀 알아보고 옮기고 막 이럴텐데...
14/11/11 15:17
수정 아이콘
im은 결국 승강전 노려야 겠네요
뻐꾸기둘
14/11/11 15:18
수정 아이콘
삼성의 시드권 정도 빼면 초안보다 여러모로 개선된 계획 같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4/11/11 15:18
수정 아이콘
IM니뮤....ㅜㅜ
14/11/11 15:18
수정 아이콘
나겜이 살아남는거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NLB라는 대회를 잡음없이 몇시즌동안 잘 이끌어왔는데 라이엇에서 내칠필요가 없는거죠 오히려 더 감싸줘야죠
14/11/11 15:19
수정 아이콘
어쨌든 공청회 가신분들은 고생은 하셨지만 보람은 있으신거 같아요
김정윤
14/11/11 15:21
수정 아이콘
다행히 많이 개선됐네요
The Last of Us
14/11/11 15:21
수정 아이콘
눈 가리고 아웅일거라던 사람들은 좋아할지 이것도 마음에 안든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공청회 의견이 많이 반영됐고 저는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삼성이 폭파됐어도 뺄 수 없죠 대기업이 발을 들여놓고 있어야 되는 상황이니까요
크로스게이트
14/11/11 15:21
수정 아이콘
와 이정도면 저번에 공청회때 나온 지적사항들에 대해 반영 많이했네요.
솔직히 이정도까지 고쳐질지 몰랐는데..
14/11/11 15:26
수정 아이콘
나겜은 살아남을 수밖에 없죠. 예선에서 담당해온 역할도 있고, 하부리그 진행이란게 방송사가 하기엔 애매하고
그렇다고 어중간한 인터넷 방송국에 맡길 수는 없으니...
작은 아무무
14/11/11 15:27
수정 아이콘
???
협회가 이렇게 제대로 피드백을?
5인 로스터, 승강제, 섬머 10개팀...다?

롤팬으로서 정말 기쁜 개편안이네요 크
Ovv_Run!
14/11/11 15:28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아주 만족합니다.
서로서로 양보를 잘했네요
시네라스
14/11/11 15:29
수정 아이콘
남은 선수가 없는 삼성이 여전히 시드인 상황은 이해가 가진 않지만... 전시즌 우승팀 이라는 타이틀만으로 자격을 준다고 생각해야겠네요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가장 큰 문제사항이라고 지적된 부분들이 개선이 잘 된것 같습니다?
수호르
14/11/11 15:33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초기 계획안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수정된듯 보이네요.
팬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듯.
마빠이
14/11/11 15:36
수정 아이콘
라이엇 최저연봉 2000만원에 기업팀의 연봉까지 더해진다면
롤챔스급 상위팀 선수들은 최소 4000~5000은 받을수 있겠네요
여기에 기존 2개팀에서 1개팀으로 줄어들면서 우승권 팀들의
핵심 선수들에게 억대연봉도 심심치 나올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정도면 페이는 만족스러운 발전인거 같습니다.
다만 환경은 좋아진만큼 기업들이 얼마나 따라주냐가 관건이겠네요.

그리고 빠른 승강제 시스템 도입과 5인 의무엔트리까지 피드백을
제대로 받아서 이또한 만족스럽네요...
섬머부터 10개팀 총50명의 선수들이 1군급 대우에 안정적인 계약
기간을 가지게 되는데 이정도면 16강 토너먼트의 16강급 선수들
보다는 확실하게 안정적이면 페이도 많이 받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지은이아영이
14/11/11 15:37
수정 아이콘
im이 튕겼네요;;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마빠이
14/11/11 15:39
수정 아이콘
IM까지 피드백을 받을줄이야..
삼성도 끼는김에 IM도 넣었으면 좋았을걸 아쉽기는 하네요...
애니소나
14/11/11 15:40
수정 아이콘
이젠 '롤챔스'가 아니라 '롤챔코'로 불리겠네요 크크
플래쉬
14/11/11 15:4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일단 예전 각팀 당 형제팀이 있을 때 보다
프로선수의 숫자는 줄어드는 건가요?
팀 수가 잘 기억이 안나서 모르겠지만 팀별 5인 로스터면 줄어드는거 같은데요
낭만드랍쉽
14/11/11 15:50
수정 아이콘
팀별 의무 로스터가 5인이고, 팀에 따라서 로스터를 확장할수 있습니다.
당토에는 10인 의무로스터였는데, 이제는 팀자율에 맡긴다는 것이지, 5인고정 로스터는 아닐겁니다.
의무적으로 5인은 로스터등록을 해야한다는거지요.
서흔(書痕)
14/11/11 15:52
수정 아이콘
연습생을 두거나 서브를 두는 건 팀 자율이겠지용
플래쉬
14/11/11 16:00
수정 아이콘
두분 감사합니다 ^^
무지방.우유
14/11/11 16:15
수정 아이콘
의무만 5인이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1~2명 예비는 다 데리고 있을 것 같아요
정글의법칙
14/11/11 15:44
수정 아이콘
저는 완전 별론데요. 사람들 반응도 이해안가네요. 애초에 10인로스터 반대했던 이유가 10인로스터가 들어가는 인원이 1부리그에 참가못한다는게 가장큰 이유였습니다.
기존 : 10인로스터 = 선수 80명 , 라이엇 최저연봉지원 , 8개팀 = 40명 1부리그, 8개팀=40명 2군리그
개편안 : 5인로스터 40명= 8팀 1부리그 = 최저연봉지원
8팀체제하고 10인로스터 묶어서 반대했던건데 그냥 지금 개편안보면 라이엇 돈만 굳은거네요?
까놓고 북미,유럽은 팀당 연간 20만불주면 25000불 X 5명 정도가 연봉으로 받고 나머지 75000불은 이게 팀맘대로 쓰는돈이라 운영비로도 쓰지만 돈만은 구단의 경우에는 20만불을 그냥 선수에게 다 연봉으로 지급합니다.
근데 한국은 북미,유럽보다 실력도 더 우수하고 벌어가는돈도 많으면서 고작 2천만원 5명 주고 생색내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5인로스터라서 좋다는분들을 제가 이해할수 없습니다. 기존안은 5인에 포함안된 5명이 그나마 구제되는 안이었고(최저연봉으로써)
이번 개편안은 8팀 유지되면서 선수들 그냥 다 실업자 된겁니다.
마빠이
14/11/11 15:48
수정 아이콘
섬머부터 10개팀으로 늘어나니 40명 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선수들은
승강전 준비하면서 노력해서 1부리그 진입을 노려야 겠죠.
과거 롤챔스 방식은 눈에 보이는 숫자만 많지 밑에 16강 선수들은 어차피
16강에 떨어지는 순간 NLB도 다 못치르고 리빌딩 당하는 운명이였죠.
서흔(書痕)
14/11/11 15:50
수정 아이콘
라이엇 지원금은 축소되지 않았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어짜피 기존의 프로게이머들이 엑소더스 하면서 빈자리가 많으니 상관없다고 보구요.
팬들이 10인 로스터를 반대한건 1군에서 뛰어도 될만한 선수들이
2군에서 뛰게 되는 것 때문이었지 지원금과 관련된 것 아니었습니다.
정글의법칙
14/11/11 15:55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을 보면 2군이었던 선수들이 2부리그를 뛰면 정말 긍정적인 상황이겠지만 제가 볼때는 그냥 솔랭돌릴겁니다..
마빠이
14/11/11 15:58
수정 아이콘
의무엔트리 5명으로 줄이는 대신
비기업팀에게는 최저연봉비 외에도 운영비를 따로 지급하고
2부리그에서 승강전을 노리는 아마추어 팀에게는 합숙소까지
지원해 준다니 진짜 프로를 할려고 마음먹은 게이머에게는
충분히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솔직히 다른 어느게임도 이정도 이상의 지원은 없죠..
정글의법칙
14/11/11 16:03
수정 아이콘
이 구절에 대한 해석이 다른거 같네요.->후원사가 없는 비기업팀을 대상으로 선수 연봉뿐 아니라 팀 운영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저는 이 구절을 1부리그에 후원사가 없는 비기업팀이 진출할 시에 지원한다는 걸로 봅니다.

즉, 아마추어나 비기업팀이 1부리그 진출시 지원한다고 생각하는데 지원은 한다는데 1부리그 2자리 놓고 다투니까 하는말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2부리그에 뛰는 세미프로팀 지원하는거면 납득하겠습니다.
서흔(書痕)
14/11/11 16:05
수정 아이콘
2부리그 세미프로팀에 관한 합숙소 지원 스폰서쉽 연계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네요.
다시 한 번 안을 정확하게 읽어보시는 게 어떨지
마빠이
14/11/11 16:06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죠
프로세계는 모두가 똑같이 대우를 받을수 없으니깐요.
정말 간절하면 승강전 뚫고 섬머시즌 10개팀 안에들어서
최소연봉받고 팀 지원비도 받을수 밖에요
무지방.우유
14/11/11 16:18
수정 아이콘
설령 세미프로팀을 지원 안 한다고 하더라고
그건 선수의 선택에 달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군팀 후보로 있으면서 경기엔 자주 못 나와도 안정된 생활을 할지
아니면 세미프로팀에서 매번 경기에 뛰며 혹시라도 모를 승격을 위해 달릴지 말이죠

로스터 5인만 고정이지
예비 엔트리를 팀에서 분명 둘 겁니다
크로스게이트
14/11/11 15:59
수정 아이콘
10인 로스터일 경우에도 그선수들 어차피 솔랭돌릴겁니다.
롤이 팀게임인만큼 후보 5명이 기존 주전 5인의 벽을 통과하기는 진짜 힘들었을거라는게 공청회 내용이었죠.
차라리 지금 승강전이 확실하게 보장된 만큼 2부리그라도 있는게 그 선수들에게는 오히려 더 좋을겁니다.
서흔(書痕)
14/11/11 16:01
수정 아이콘
2부리그는 미래라도 있지 2군리그는 미래 자체가 없죠.
의욕있는 선수들이 팀 꾸려서 승강을 노려볼 기회라도 있지만
2군리그에 뛰는 선수들은 정글의법칙님 말마따나 솔랭만 돌리고 있겠죠.
낭만드랍쉽
14/11/11 15:52
수정 아이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당초 라이엇이 생각한 지원금 규모는 그대로 인 것 같습니다.

다만, 당초 10인을 의무화하는 엔트리에서, 이제는 5인은 의무화이고 그외에는 팀사정에 따라 자율로 엔트리를 설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팀이 계약하는 모든 선수이기 때문에 5인 이외에도 팀에서 자율적으로 더 계약하는 선수들은 최저연봉을 준수해야 하는 겁니다.

협회팀들은 5인이 아니라 최소 7~8인 로스터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정글의법칙님의 계산과 현실은 조금 다를거 같습니다.
무한궤도
14/11/11 15:52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기존에 팀 절반 다 실업자가 된 거 맞는 거 같은데요. 물론 현재 삼성같은 팀은 공중분해되고 나간 선수들이 많기는 하지만 당장 포지션 겹치는 선수들있는 몇몇 팀이 떠오르는데 과연 어떻게 할지. 당장 차기 리그보면 어떻게 운영할지 그림이 나올까요
뻐꾸기둘
14/11/11 15:53
수정 아이콘
스프링(8개)-섬머(10개)로 50슬롯까지 늘어난다고 되어 있는데요.

어차피 리그제 10개팀으로 돌리면 실업자는 나와요. 그건 전제를 하고 들어가야 되는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선수 최대한 구제하는건 1부리그 팀 수를 늘리는거고, 당장은 아니지만 10개팀 정도 확장하면 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최대한도로 슬롯을 늘린거죠. 이전 안은 5인 로스터 이외의 5인을 구제하는게 아니라 기업들 연습생 굴릴 돈만 굳게 해준겁니다.

현재 활동하는 선수들 전부 자리 보장해 주려면 1부리그 팀이 14팀은 되어야 하는데, 이건 한국 시장 규모 생각하면 거품입니다.
크로스게이트
14/11/11 15:55
수정 아이콘
본문에 [대상 인원의 조정과 무관하게 라이엇 게임즈의 프로팀 지원 규모는 축소되지 않습니다.] 라고 써있네요.
라이엇 돈이 굳은게아니라 라이엇돈을 쓸데없이 지출하는것보다 더 효율적으로 쓸수있겠죠.
10인로스터에서 나머지 5인은 구제되는게 아닙니다. 1팀으로 줄이는 이마당에 지금 기존 실력있는 선수들 다 팀 떠난 상황인데 누구를 구제하나요??
정글의법칙
14/11/11 16:00
수정 아이콘
제가 그 글귀는 방금봤네요. 근데 8억이라는돈이 빠진거면 엄청 큰 금액인데 그 돈이 어디 쓰였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그리고 선수들 다 떠났다고 하시는데 삼성팀 제외하고 나머지 이탈한 선수들 새로 어디 팀 들어갔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지금은 탈퇴 소식은 있지 입단 소식은 아주드뭅니다. 해외진출 결국 쉽지가 않아요. 수십명 선수가 이탈했는데 입단한 선수가 10명은 넘던가요?
피들스틱
14/11/11 16:03
수정 아이콘
원하시는 리그포맷이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설마 양대리그는 아니실거고...
정글의법칙
14/11/11 16:04
수정 아이콘
그냥 할거면 10팀 시작 썸머 12팀으로 확대는 되야된다고 봅니다.
피들스틱
14/11/11 16:07
수정 아이콘
팀갯수 2팀, 선수 10명차이가 반대의 핵심이라면 크게 개편안에 불만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이지 싶은데요
정글의법칙
14/11/11 16:11
수정 아이콘
그정도 수 확충이면 납득이지 만족은 아닙니다.
할꺼면 LCS하고 똑같이 지원하면 저는 만족할껍니다.
방식은 LCS 인데 뭔가 변칙이고 꼼수죠 이건.
마빠이
14/11/11 16:13
수정 아이콘
LCS하고 똑같이 할수가 없죠
LCS는 순도 100% 라이엇이 지분을 가진거고
한국은 본문에도 그렇고 다들 알고 있듯이
삼자 구도고 각자 자신들이 이득을 취하는 만큼
부담을 해야겠죠.
정글의법칙
14/11/11 16:20
수정 아이콘
님처럼 충분히 생각할수도 있는데 저는 이걸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보다
지극히 한국팬의 이기적인 팬심에서 생각하게 됩니다.
그동안 라이엇의 해외대회 정책 제한으로 한국팀,선수들 피해본거 생각하고 이러면 그냥 우리 이득만 주장하고 싶습니다.
한국팬들이 너무 말을 잘들어서 라이엇이 잘해준거 있나요?
북미,유럽쪽 애들도 이성적인거 같아도 결국 자기들 이득챙기는 쪽으로 라이엇한테 징징거려서 다 받아내잖아요?
지금 개편안도 어찌보면 라이엇 윈터폐지 요청으로부터 스노우볼 굴러가서 인벤이나 네이버같은데서 윈터날릴거면 LCS 처럼 지원안하냐?? 이렇게 항의해서 그나마 라이엇이 저정도 지원하는거 아닙니까?
회사 입장에서 생각하면 우리가 허허허 다 납득해야죠 그러면.
피들스틱
14/11/11 16:22
수정 아이콘
정글의법칙 님//
뭐 본인이 이성적이 아니라 이기적인 주장이라 하셨으니 논리적으로는 더 할말은 없겠네요...
Jannaphile
14/11/11 17:20
수정 아이콘
정글의법칙 님// 저도 팬의 입장으로 말씀드리는 건데, 솔직히 말해서 굳이 왜 그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애국심마케팅 이딴 걸 매우 싫어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팀 수만 늘어난다고 뭐가 좋아지죠?
또 왜 꼭 LCD랑 똑같이 지원해야 합니까?
피들스틱
14/11/11 16:14
수정 아이콘
LCS도 8개팀으로 운영되는데요... 상황이 다른데 팀갯수는 늘리고 지원은 똑같이 해달라. 변칙 꼼수는 너무 꼬아서 보시는것 같네요.
14/11/11 16:17
수정 아이콘
10개팀으로 늘어납니다. 다음시즌부터.
정글의법칙
14/11/11 16:17
수정 아이콘
LCS 10팀입니다. 내년부터요
피들스틱
14/11/11 16:18
수정 아이콘
정글의법칙 님//
내년부터 늘어나는거죠.
롤챔스도 10팀으로 늘린다잖아요.
정글의법칙님은 12팀을 주장하셨고요.
크로스게이트
14/11/11 16:19
수정 아이콘
정글의법칙 님// 서머때부터 롤챔스도 10팀이니까 지원은 비슷하지않나요??
정글의법칙
14/11/11 16:22
수정 아이콘
피들스틱 님//
LCS 10팀인데 한국 10팀이라도 지원금이 결코 같지 않잖아요?
LCS 팀당 20만불 , 한국 팀당 1억(9만2천불) 입니다.
그리고 지원금은 둘째 치더라도 선수풀이 다른데요..
피들스틱
14/11/11 16:26
수정 아이콘
정글의법칙 님//
선수풀도 다르고 리그상황도 다르죠.
사실 더 이야기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저는 이정도면 만족스럽다고 보고 정글의법칙님은 부족하다는건데, 본인께서 이성적이 아니라 이기적으로 좀더 해줘야하는거 아니냐 하셨으니 더이상 논리의 영역이 아니라 감정의 영역이어서요.
뻐꾸기둘
14/11/11 16:21
수정 아이콘
변칙이고 꼼수라고 하기엔 초기 단계에서 8팀 운용->10팀으로 확대면 LCS랑 크게 다를건 없죠.

당장 10팀 운영을 왜 안하나 싶긴 하지만, 케스파 입장에서 리그제와 승강전 운영 경험이 전혀 없으니 한시즌 과도기 두겠다고 생각한 거라면 이해 못 할것도 아니고요.
마빠이
14/11/11 16:27
수정 아이콘
사실 리그제는 풀리그보다 더 팀들간의 실력 균형이 중요해서
갑작스럽게 팀을 늘리기 보다는 다른 리그처럼 조금씩 늘리는게
리그 질을 생각해서라도 좋다고 봅니다.
서흔(書痕)
14/11/11 16:03
수정 아이콘
선발전 공지가 나온 만큼 삼성이나 여러 팀들과 관련한 입단 소식이 이제 속속 뜰거라고 봅니다.
크로스게이트
14/11/11 16:05
수정 아이콘
그 돈도 투명하게 운영하겠죠. 아마 제 생각에는 2부리그인 세미프로선수들에게 조금 더 지원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세미프로티어 대회 관련하여 나이스게임TV와 함께 밝힌 참가선수 연습 환경 제공, 하반기 선수단 숙소지원, 스폰서 연계 등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라고도 본문에 나와있네요.

그리고 선수들 이탈은 리그제로 바뀌면서 불가피해졌습니다. 선수들 팀 이탈문제는 10인로스터냐, 5인로스터냐때문에 일어난게 아니라 리그제로 바뀌면서 일어난일입니다. 애초에 선수들 이탈때문에 개선안이 마음에 안드시는거였다면 5인로스터가 아니라 리그제 자체를 반대하신거겠죠.
sleepnes
14/11/11 16:16
수정 아이콘
10인 로스터제는 현재 프로 선수를 위하기 보다는 프로를 지망하는 선수 중 프로팀을 구하는 아이들에게 유리한 제도입니다. 팀으로 도전하는 아이들에게는 큰 고려거리는 아니고요. 다만 팀 원 모집을 통해 프로 팀을 결성하여 도전하려는 감독 또는 구단주에게는 다소간에 불리한 입장이 됩니다. 최소 연봉제는 선수에게는 여하튼 유리한 제도이지만 이 역시 운영비로 전환이 안되기 때문에 팀으로 도전하는 신생팀 감독 또는 코치에게 유리한 제도는 아니고요. 라이엇의 지원금은 글에도 표기 된것 처럼 금액적 포션에서 변동이 없는 한 상식적이고 실리적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최저연봉과 최저연봉 대상자의 숫자와 지원금의 효과적 사용은 큰 연관성이 없습니다
14/11/11 15:53
수정 아이콘
굉장히 깔끔한데요? 삼성도 의지만 있다면 마켓에 나올 선수들이 많은 만큼 굉장히 경쟁력 있는 팀을 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한궤도
14/11/11 16:02
수정 아이콘
조삼모사같네요. 형제팀 사라져서 반발하니 엔트리 10인, 다시 반발하니 엔트리 5인. 리그의 장기적인 흥행이고 뭐고 형제팀 좋아하던 입장에서는 그냥 짜증납니다. 리그제 출범에 2개 기업 팀이 1개 팀으로 합병 될 수 밖에 없는 상황부터 물음표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제가 봐도 차선책이긴 하네요. 근데 당장 포지션 겹치는 팀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하필 좋아하는 팀이 나진 SKT CJ 아 망했어요.
14/11/11 16:04
수정 아이콘
와 생각외로 엄청난 피드백인데요......
피들스틱
14/11/11 16:06
수정 아이콘
오늘 최종발표일로 알았는데 겜게에 소식이 안올리와서 궁금했는데 겜뉴스 게시판에 올라왔군요
이정도면 훌륭한 피드백이라 봅니다. 솔직히 승강전은 기대도 안했는데 뜻밖의 수확이네요
레가르
14/11/11 16:09
수정 아이콘
나겜이 요즘 예전보다 프로그램도 줄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왜 LOL이외의 다른 컨텐츠를 하지 않을까 했는데 LOL로 계속 이어가도 되겠군요
무지방.우유
14/11/11 16:20
수정 아이콘
더불어 강퀴도 세이브..?
레가르
14/11/11 16:24
수정 아이콘
강퀴야 뭐 프리로 뛰고 있어서 베스트플레이에 히어로즈 해설로 한자리 챙기기도 했으니 크크
세계구조
14/11/11 20:20
수정 아이콘
롤러와 보면 아직 삼자협의체에서 공식 발표를 안 해서 우린 아직 말할 수 있는건 없지만 결론적으로 더 좋아지는건데 이거 참 뭐라 말할 수도 없고 라이엇 욕먹는걸 감쌀 수도 없고... 하면서 곤란해했었어요.
열등갓
14/11/11 16:10
수정 아이콘
엄청난 피드백에 감동하면서 아주 만족스럽네요..
14/11/11 16:11
수정 아이콘
승강전을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구체적인 안이 제대로 선건지 모르겠네요. 스프링 이후 바로 추진하겠다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4팀 선발해서 2팀 올리겠다라는 이야기로 보이는데요. 결국 승격전은 있어도 강등전이 없는게 아닌가 싶구요.
스프링에 6개프로팀에 2팀 선발 후 섬머에 4팀중 2팀 선발이라는건데... 정확하게 풀어 줬으면 하는데 먼가 두루뭉술한 느낌이군요.
제가 생각하는 섬머 부터 바로 하겠다는 의미는 스프링 8개팀중 하위 2개팀 그리고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올라갈 4팀해서 6팀이 승격강등전을 하겠다는 의미로 생각하는데 이게 아니고 그냥 스프링 8팀 그대로 섬머시즌에 4팀 선발 해서 2팀 해서 10팀 이러면 강등전이 없는거죠. 승격전만있는거지
그리고 최저 연봉문제도 북미처럼 우리가 팀들에게 얼마 지원한다라고 딱 명시 한게 아니고 그냥 최저연봉 지원한다. 10인 로스터 때와 달리 5인 로스터가 되면서 남는 잉여 금액에 대해서도 정확히 어디에 활용할 계획같은건 없죠. 사실 5인 로스터 빠진만큼의 금액을 2부리그쪽에 쏟아부어서 1,2,3 부리그간에 동력을 부여해야된다고 보는데 최종안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뭉뚱그려진 느낌입니다.
향후 지원방안이 알려진것은 굉장히 긍정적인 사인이고 지난번 공청회전에 알려진 바보다는 그래도 구체적인 느낌인데 굉장히 아쉽습니다.
14/11/11 16:13
수정 아이콘
아쓰읍... 본문 제대로 않읽어서 뻘리플썻군요 일하면서 몰래 보다보니 스크롤막 내려가지고 강등전 부분제대로 못봤...
아 부덕의 소칩니다.
크로스게이트
14/11/11 16:15
수정 아이콘
강등전이 있는거 아닌가요??
프로티어에서 하위 2팀 + 챌린저스에서 상위 4팀, 총 6팀중에 서머때 4팀올리는거니까 프로티어에서 떨어질수도 있는거겠죠.
14/11/11 16:16
수정 아이콘
제가 글쓴 부분 그대로 본문에 있네요. 눈치보면서 읽는중이라 스크롤 내리면서 훅 지나갔나봅니다. 4팀뽑겠다는것만 보는 바람에.. 에레이..
감자해커
14/11/11 16:14
수정 아이콘
Im은 왜 빠진 걸까요? 그래도 롤챔본선에는 계속 나오지 않았나요? 게다가 아주부계약도 되어있어서 스트리밍하던데, 이번선발전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거지 ..
14/11/11 16:16
수정 아이콘
단 한번도 8강을 올라간적이 없죠.
오히려 제닉스가 이름만 따지면 4강 8강을 올라간 전력이 있습니다.

성적으로 봤을때 IM을 올리자니 제닉스가 걸려요.
14/11/11 16:17
수정 아이콘
8강 한번은 올라갔었지않나요..
14/11/11 16:21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2012 윈터때 한번 8강에 간적이 있군요.
그래도 통산전적은 제닉스가 조금더 나은수준이라.. 비교선상을 놓고보면 IM만 들어가는 그림은 좀 애매하긴합니다 ㅠ.ㅠ
14/11/11 16:25
수정 아이콘
통산 전적은 아마 그럴것같은데 IM은 2팀 굴리면서 이것저것 16강 수준은 많이 올렸던것같은데 생각보다 서킷포인트에서 재미 못봤나보네요.
사실 이렇게 보면 삼성 시드가 빠지는게 굉장히 적절한데 선수가 거의 남질 않았으니.. 그렇다고 삼성 시드빼면 삼성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테고..
뭐 IM은 아직 좋은 선수 많고 풀리그라 어지간하면 탈락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호흡도 오래 맞추어 왔고.
무지방.우유
14/11/11 16:32
수정 아이콘
따지고 보면 진에어도 성적은 별볼일 없지 않나요?
크로스게이트
14/11/11 16: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근 2시즌 8강은 갔으니깐요.. 최근성적으로는 오히려 CJ가 더 안좋죠.
무지방.우유
14/11/11 16:40
수정 아이콘
2시즌 8강인가요?
전 한 번으로 생각해서...죄송합니다;
크로스게이트
14/11/11 16:42
수정 아이콘
아 찾아보니 2시즌 전에는 16강 광탈이고 지난시즌만 8강이었네요. 제가 죄송합니다.. ㅠ.ㅠ
무지방.우유
14/11/11 16:52
수정 아이콘
스텔스가 팀이 괜찮았는데 예선 탈락을 했던 게 강하게 남아서...;

어찌됐든 IM/CJ/제닉스/진에어까지 다 거기서 거기인데
CJ만 걸고 넘어지지, 많은 분들이 진에어를 안 짚으시길래..
최근 성적이 CJ가 안습이긴 하지만..ㅠ
14/11/11 17:20
수정 아이콘
무지방.우유 님// 원래 기존 룰인 롤챔스 시드 규정이 8강에 시드를 부여했으니까요..

CJ랑 IM 이야기가 나온건.. '기존 규정으로는 시드를 받을 수 없는 팀' 이였기 때문이죠..
진에어는 기존 규정으로도 시드권을 가진 팀이라 이야기가 없었고..
무지방.우유
14/11/11 17:32
수정 아이콘
Leeka 님// 아 맞다, 8강 시드였죠
그래도 협회에서 규정한 6팀 컷 기준이 단순히 직전 시즌뿐만 아니라 모든걸 통틀어 본다는 느낌이어서
제 생각엔 한 팀이 안 되면 다 같이 안 되고
한 팀이 되면 다 같이 되는 게 맞다고 보는데...
뭔가 애매모호한 것 같아서요
그렇다고 롤챔스 규정이라고 하기엔 삼성팀은 그 경우도 아니구요

다 만족할 순 없겠지만, 규정이 엿장수맘대로인 것 같아 한마디 해봤습니다
물론 협회의 결정을 이해하긴 하지만요
감자해커
14/11/11 16:20
수정 아이콘
근데 처음안에는 분명 im이 있었던거 같은데 빠진게 이상하네요. 기사 찾아보니 im감독님은 아쉽다 정도로만 의견표출하셨고..
최근성적은 im이 더 좋았던걸로 기억하네요. 제닉스 스폰도 네임밍이였고요. 선수도 다 변경되었고요. Im은 대부분 그대로인데 흠.
14/11/11 16:21
수정 아이콘
물론 Team OP 시절까지 포함한다면 전적이 나쁜건 아닙니다만....
크로스게이트
14/11/11 16:24
수정 아이콘
공청회때 러보선수가 지적하긴 했었습니다.
IM 성적으로 시드주기에는 형평성에 걸린다구요.. 뭐 제닉스 고려하면 틀린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반영되었네요.
피들스틱
14/11/11 16:27
수정 아이콘
같은 선수입장에서 그리고 미국으로 간 러보선수가 지적하기에는 민감했을텐데 지적을 하더라고요. 형평성은 더 맞는듯
감자해커
14/11/11 16:35
수정 아이콘
Cj im이라고 공청회에서 언급했는데 im만 빠졌네요. Im팬 아니라서 개인적으로는 상관없는데, 팬, 구단 입장에서는 부들부들이죠.

Im에서는 미리 통보받았을 테니 기사에는 담담하게 입장표명한듯 합니다.

http://m.sport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42&aid=0000007264
렛더힐링비긴
14/11/11 16:14
수정 아이콘
기대이상이네요. 이 정도면 훌륭합니다.
14/11/11 16:18
수정 아이콘
10인 로스터가 기존 프로들에게는 불합리한 제도지만
새로 프로를 지망하는 지망생들에게는 2군으로 들어가서 유의미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긴 합니다.

그렇다고해서 10인을 안하는건 아니니 원한다면 2팀 만들어서 2군리그로 보내면 되니까요.
그리고 아마추어 유저들도 팀 꾸려서 2군리그 진출하기만 하면 라이엇에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하후돈
14/11/11 16:2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최소 5인 엔트리 의무면...굳이 팀에서 5인 이상을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으니 주전에 속하지 못한 선수들은 팀에서 방출되는건가요?;;해외팀을 구한다는 보장도 없는데..그냥 나온 선수들끼리 팀하나 결성해서 시드 선발전에 도전하라는걸까요?

롤판은 잘 모르지만, 형제팀의 존재가 한국 롤 실력향상의 큰 원인중 하나로 아는데 이렇게 사라지는게 왠지 아쉽군요. 하긴 리그제를 할려면 2팀체제로는 불가능하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긴 하지만 저 5인에 들지 못한 선수들의 행보가 걱정이 됩니다.
14/11/11 16:30
수정 아이콘
10인일때는 2군은 유명무실인데 있어서 뭐하나..
5인이상으로 변경하니 실업자들 어쩜...

모두의 의견을 다 받을수는 없는데 ... 음 묘하네요..
피들스틱
14/11/11 16:41
수정 아이콘
저는 2군에 묶여있는것 보다는 실업자가 낫다고 봅니다.
말이 실업자지 어중간하게 묶여있는것 보다는 젊은나이에 서둘러 다른일 찾는것이 낫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꼭 실업자가 아니라 다른팀 꾸려서 롤챔스에 도전할 길이 오히려 열렸다고도 볼수있죠.
14/11/11 17:16
수정 아이콘
라이엇 지원금이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죠. 대기업에서 소모 되느니 하부리그라도 진출해서 안정적으로 지원 받으면 5인이 낫다고 봅니다. 승급의 기회도 있고.
무지방.우유
14/11/11 16:31
수정 아이콘
주축 선수가 다 빠진 삼성팀이 시드를 받는 게 조금 불만이지만
어쨌든 다음 시즌에 "승강전"을 한다고 하니,
제대로 팀 못 갖추면 그때가서 떨어지거나 하겠죠...?

전반적으로 저는 개편안이 괜찮네요
그리고 5인 로스터가 의무여도 팀에서 예비 엔트리는 최소 한두명은 데리고 있으려고 할 겁니다
아마추어 고수들이 본인들이 팀을 짜서 승강전을 통해 1군리그 문을 두드릴지
아니면 기업팀 후보/연습생으로 들어가 현 1군 선수를 밀어내며 1군리그 문을 두드릴지는 본인 선택에 달린 문제라고 보네요
기존 10인 의무 로스터는 전자의 경우를 아예 배제하는 꼴이라 마음에 안 들었던 거구요

하나 궁금한 건 [시드 유지] 부분입니다
처음에만 이렇게 기업팀 위주로 시드를 주고
그 다음부터는 기존 롤챔스처럼 3인 잔류 규정을 두는 게 맞다고 보는데..
추가적으로 의논해서 이 부분도 정확히 결정했으면 좋겠네요
마빠이
14/11/11 16:33
수정 아이콘
lcs가 정확히는 구단주에게 시드를 주고 구단주가 시드를 인계까지 할수있는데
아마 한국도 선수3인이 아니라 구단 즉 구단주에게 시드를 줄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무지방.우유
14/11/11 16:37
수정 아이콘
LCS가 그런 룰이었군요
근데 그렇게되면
한국의 경우 아마추어 클랜이 승강전을 뚫고 올라온다면 시드를 클랜에 줘야하나요?
마빠이
14/11/11 16:42
수정 아이콘
그 클랜 팀원중에 클랜장이 시드를 가지겠죠.
clg도 핫샷이 선수를 하면서 구단주를 겸했으니깐요
아마 이런식으로 갈거라 봅니다.
무지방.우유
14/11/11 16:49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이런 클랜에 스폰서가 붙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을수도 있을 것 같네요...
(만약 더 관심있는 곳이 있다면요)
14/11/11 16:54
수정 아이콘
선수들에게 월급을 주는 주체(구단주나 단체)가 있다면 그 사람(단체)이 시드권이 있어야 하고, 월급없이 그냥 팀만 구성한 아마추어의 경우엔 선수들에게 시드가 배정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클랜이 월급을 줘서 선수를 고용한 형태가 아니라면 시드는 선수들이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무지방.우유
14/11/11 16:57
수정 아이콘
팔랑귀인가... 아사님의 의견도 맞네요 크
그러니까 협회에서 이것도 빨리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승강전 치를 때 어영부영하지 말구요
무한궤도
14/11/11 16:37
수정 아이콘
시드는 당장 삼성 생각하면 팀에 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도 3인에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흐음......
피들스틱
14/11/11 16:38
수정 아이콘
삼성이 잔류한것과 일맥상통하다 봅니다. 팀이 시드를 가지고 있는거죠. 대신 1년 계약규정 때문에 옛날처럼 선수들이 파리목숨처럼 리빌딩당하는 일은 없지싶습니다. 팀은 지원을 약속하는 대신 노출도를 약속받는거죠.
14/11/11 16:40
수정 아이콘
5인을 갈려면 리그 경기를 야구 수준으로 많이 해야됩니다. 그래야 주전 정예5인만으로 운영을 못하지요. 한명만으로 주전을 못 돌리도록 부담을 많이 주어야 후보가 활용될 수 있습니다. 5인 의무가 되면 우려했던 것이 프로팀이 딱 그 5명만 가지고 할려고 그럴겁니다. 그래야 돈이 덜 드니까. 하지만 그건 롤판엔 악영향입니다. 선수발굴과 확장, 그리고 팀 안정성에 문제가 생깁니다. 선수가 많아야 팀이 많아지고 교류가 활발해지며 전체적인 판의 크기가 커집니다. 우리는 이 수준이니 이 정도만 유지해야 돼. 이러면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e스포츠는 체력, 부상 문제도 없고 경기장 이동 문제도 없는데 왜 1주 6회 정도로 안 늘리는지. 스타1 시절 그놈의 '소모' 가설에 영향을 받는건지...무슨 경기가 많아지면 선수랑 경기 질이 소모가 되느니 말도 안되는 소리가 팬덤 사이에 오갔지요. 그게 옳다고 여겨졌구요. 이제 남은건 리그 경기수 확대뿐입니다. 이것만 해주면 롤판이 현재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체제라고 생각합니다.
마빠이
14/11/11 16:43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도 아니고 프로리그 개인리그 따로있는것도 아니라서
롤챔스는 주4일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피들스틱
14/11/11 16: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일월화 쉬고 수목금토 연짱 돌렸으면 좋겠네요
마빠이
14/11/11 16:56
수정 아이콘
네 수목금토가 가장 무난한거 같습니다.
아니면 수금토일 이것도 가능성이 크겠네요.
무한궤도
14/11/11 16:56
수정 아이콘
리그제가 되고 나서 경기 수는 확실히 늘지 않을까요? 저도 선수가 많아야 한다는데 동감입니다. 지금은 당장 지난 시즌에 비해 볼 수 있는 프로선수들이 반으로 줄었는데 앞으로 1년 계약에 8-10개팀으로 인해 대략 정해진 선수만 봐야 한다면... 사실 재미는 좀 덜할 거 같습니다. 팀에서 5인 엔트리 외에 선수 수급이 좀 활발하면 그나마 나을 거 같은데 말이죠.
무지방.우유
14/11/11 17:00
수정 아이콘
저도 경기 수 늘리는 거 찬성입니다
리그가 하나밖에 없는데 최소 주4일은 해야죠
팀들이 많이 만날수록 스토리도 더 생길 테구요

그리고 LCS처럼 단판으로 할지도 궁금하네요
3판 2선승 + 세트 득실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면 기존 롤챔스처럼 차라리 2경기를 하든가요
LCS 단판은 개인적으로 좀 싫어해서..ㅠ
sleepnes
14/11/11 17:51
수정 아이콘
최소 5인 로스터 제도는 실제로는 5인 이상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 선수는 반드시 최저 연봉을 지켜 프로 활동을 하는 선수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여기에 한가지를 더하면 1년 의무 계약입니다. 선수는 프로 선수가 되면 최저 연봉과 1년 의무 계약이 만약에 있을 수 있는 부상이나 일시적 기량 하락, 슬럼프 등에서 모든 인프라가 갖춰진 팀 프로 선수 육성의 틀 안에서 다시 재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로써 선수에 대한 어느 정도 보완 장치는 완성이 됩니다. 선수는 소모적으로 활용될 소지가 높은 3개월 단위 계약에서 1년간 자신을 프로팀의 환경에서 성장 시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얻게 되고, 팀은 시장에서 즉시 전력감만을 찾도록 놓어져 있는 상황에서 잠재력이 높은 선수의 선발과 육성이라는 본연의 역활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됩니다.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의 예로 들면 한 팀의 입장에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 리그, 커뮤니티실드, 칼링컵 등 모든 경기 일정 소화가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에 여러선수들이 경기의 중요도에 따라서 활동되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LOL e스포츠의 경우 특정 포지션의 특정 선수가 혹사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장담 할 수 없습니다. 단순한 가능성입니다. 또한 별도의 리그의 출범이 아닌 경우 정규리그의 경기수만 증폭시켜 리그의 텐션을 떨어트리는 역할을 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따라서 선수 발굴의 대한 가능성은 팀이 근본적으로 존재하는 이유에서 찾는 것이 좋습니다. 팀은 팀을 존재시키는 것에 주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팀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1인자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10명의 선수를 유지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 시장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즉 선수들과 팬들에게도 1위 팀의 2군이 7/8위 팀의 1군보다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는 식의 팀에 대한 개념의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즉 프리미어 리그를 예로 들면 맨시티의 2군과 래스터 시티의 1군의 비교와 비슷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4/11/11 16:45
수정 아이콘
근데 한가지 의문인게
5인 의무로스터고 그 이상도 가능하다는건가요?

그렇다면 한 팀에서 1군리그와 2군리그를 같이 뛸 수 있다는뜻인지...?
만약에 승강전으로 2군리그에있던 선수들이 1군으로 승격되면 어떻게되나요 ?
마빠이
14/11/11 16:47
수정 아이콘
lcs같은 경우는 구단주가 lcs시드권을 타인에게 팔았습니다..
즉 시드권 팔이라고 하죠 ;;
14/11/11 16:53
수정 아이콘
헉 그런것도 가능한가요 ? 처음듣네요 LCS쪽은 전혀몰라서..
그렇다면 10인 로스터로 꾸리고
1군리그 2군리그 동시에 내보내고

2군리그 팀이 승격전으로 승격하면 그 시드권을 파는건가요 ?????
뭔가 모양새가 조금... 이상한거같은뎅 ㅠㅠ
마빠이
14/11/11 16:55
수정 아이콘
네 보통 북미나 유럽은 보통 아카데미라고 2군급 팀을 만드는데
lcs 승간전을 통과하면 시드를 타인에게 인계합니다.
이번에 커스 아카데미팀이 승강전을 통과했는데 구단주가 세인트
비셔스에게 시드권을 넘겼습니다.
14/11/11 16:5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렇다면 한국에서도 10인 로스터 등록 시키고
롤챔코팀
나겜리그팀

꾸려서 나겜리그팀이 승격하면 돈주고 팔아서 구단비 마련하는 방식도 있겠네요 크크크
마빠이
14/11/11 17:01
수정 아이콘
아카데미팀을 만들어서 2부리그에 참가시키는걸 막을 명분이 없으니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과거 빅파일이나 무슨무슨치킨 같은 중소 스폰 업체에서 살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sleepnes
14/11/11 18:29
수정 아이콘
원론적으로는 그렇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기업팀의 경우 한 개의 프로 유닛을 완성한 팀이 2부리그에 참가할 다른 팀을 운영할 여타한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홍보효과를 비롯하여 기타 여타한 투자 효과 검토 시에도 그렇지만,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는 선수는 1부 리그에 언제든지 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니기에 이미 충분한 논리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2부리그에 복수 참가를 할 수 없다 입니다. 한 개의 기업 팀에 2개의 유닛이 존재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사라집니다. 물론 이 부분은 추후 합류될 아마추어 팀의 경우는 가능하긴 합니다만 승격강등제 제도가 (그 유리함을 고려할 때) 현재 1부 리그에 합류되어 있는 팀에 집중하게끔 유도될 것입니다. 현재 프로 선수로 활약하는 특정 선수가 팀 내 주전 자리를 얻지 못해 비 주전으로 남는 것에 대해서 그럴 거면 차라리 그 팀내 2차 유닛을 조직해 2부리그에 출전하는 방향을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것은 2부리그의 취지와 아마추어 인프라 구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이나 실현되기 어렵습니다.
무한궤도
14/11/11 18:37
수정 아이콘
저도 2개 유닛은 이제와서 좀 무의미해진 거 같습니다. 형제팀도 2군도 없어진 마당에... 그럼 일단 로스터에 포함된 1부 리그 선수가 언제든지 출전을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롤 게임 특성상 선수 교체가 그렇게 빈번하게 안되더군요. 비주전 선수의 출전은 극히 드문 걸 이미 증명한 예로 식스맨 제도가 있었거든요. 팀은 그러면 5인 로스터를 딱 맞춰서 운영하는 방식이 될까요?
14/11/11 16:58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반영 많이 했네요. 노력이 표가 납니다.
아이언
14/11/11 17:04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 기대를 안해서 놀랍기까지하네요. 이정도까지 반영한게
14/11/11 17: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개인적으로 언급을 잘 안 해서 궁금했던 부분인데, 케스파컵에서 LOL을 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 열면서 앞으로 다종목 대회로 바꿀거라고 한 걸로 기억하거든요.
마빠이
14/11/11 17:20
수정 아이콘
정확한 링크주소는 기억이 안나지만 두어달전 기사에서 전회장님이 케스파컵에 LOL을 넣고
한중교류전도 추진할거라고 했습니다.
14/11/11 17:23
수정 아이콘
예전 안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더 나아가 정말 선수들과 팬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했네요.

많은 부분에서 기업들에게 손해보는 변경점들이 꽤 보이는데 협회에서 많이 노력했나 봅니다.

아니면 애초에 대략적으로 이렇게 계획하고 있었지만 팬들의 반발심도 줄이고 소통하는 협회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헌집 새집 작전을 썼던 거던가....

아무튼 단기일 내에 많이 바꿨네요. 진짜 선수들이 불평 없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된 것 같아 좋습니다.
sleepnes
14/11/11 18:16
수정 아이콘
팀 운영은 드라마 제작 후원과 기본적으로는 비슷합니다. 타겟 시청자들에게 브랜드 또는 기업을 노출, 그로 인한 홍보효과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다른 점은 기업이 얻는 수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이름입니다. 이것으로 인해 지출에 대한 명확한 아웃풋이 없어도 기업은 투자를 지속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e스포츠 시장은 홍보에 대한 명확한 아웃풋을 측정하기 어려워 대체적으로 투자를 이끌어 낼때 사회 환원 부분에서의 논리가 강한 것이 사실입니다. 즉 기업이 팀을 운영하는 다양한 이유가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삼성이 비인기 스포츠에 투자를 하는 것과 같이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차치하고) 대체적으로 인기스포츠에 비해 열악한 스포츠인 e스포츠에 투자가 필요하다라는 결론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요하게 고려할 한 가지는 투자를 하면서도 질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 투자 의욕이 상실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모 기업팀의 구단주님이 그 팀을 창단할 때는 어머니와 같은 심정이었습니다. 협회로 부터 주인이 없는 팀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 선수들이 오갈데가 없어진다는 것을 듣고 그 팀을 인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셨습니다. 선수들이 최소한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있게, 만약 더 좋은 팀이 나타나 성장을 원한다면 그렇게 허락할 수 있도록 최소한 그 정도는 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출발하셨습니다. 이런 구단주님에게 만일 선수들이 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니 홍보효과는 다누리고 더 연봉을 올려 줄 생각은 안하고 다른 팀으로 보내버리네 라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그 분의 뜻이 많이 절하되는 것 같은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픈 것이 사실입니다.

협회가 곧 기업팀입니다. 협회라는 곳은 기업 팀들의 의사 결정을 실행/반영하는 단체입니다. 그러나 기업 팀은 팬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 진실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팬이 원하지 않는 것을 팀이 할 이유가 없습니다. 기업 팀과 팬과의 소통의 창구로써 협회가 (정확히 말하면 협회 사무국이) 그 역할을 지금과 같이 다한다면 팬들은 앞으로도 기업이 팬의 입장에 서 있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건전한 e스포츠 산업과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밑거름이라 믿으며 또한 한국 e스포츠가 발전하고 있고, 여전히 종주국임을 증명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난세의 간옹
14/11/11 17:45
수정 아이콘
리그 네이밍에서 기아 타이거즈가 떠오르네요. 챔피언스-첼린저스라니 흐흐
단지날드
14/11/11 17:46
수정 아이콘
뭐 다 만족스럽지는 않더라도 노력은 많이한거 같아보입니다. 진출하는 팀에게 라이엇 지원금도 보장이 된다하니 2군에 썩을뻔한 선수들은 빨리 팀 짜서 예선 접수해야겠네요
MoveCrowd
14/11/11 18:55
수정 아이콘
5인 유지로 바뀌면서 여력이 되는 지원금을 세미프로리그에도 많이 지원하면 좋겠습니다.
해외에서는 스트리밍 사업이 흥하다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애초에 시장 자체가 워낙 작아서
세미프로들의 경기에도 충분한 지원금이 주어지면 좋겠네요.
풍족하진 않아도 가난하진 않게 말이죠..
14/11/11 18:59
수정 아이콘
진짜 많이 노력했네요.
치토스
14/11/11 20:03
수정 아이콘
다른건 아직 잘 모르겠고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운이 어느정도 적용되었던 토너먼트를 버리고 리그제로 한다는게 좋네요.
세계구조
14/11/11 20:22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팬들 목소리를 거의 다 수용했다고 봐도 되겠네요. 협회 많이 변했어요.
리아드린
14/11/11 20:25
수정 아이콘
저도 놀랍네요. 갑갑했던 공청회에서 피드백이 이만큼이나 되다니..
광개토태왕
14/11/11 22:04
수정 아이콘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개정안은 처음이네요.
허니와클로버
14/11/11 23:01
수정 아이콘
결국 롤드컵 전부터 말 나왔던 '1구단 1팀 체제로 선수들 절반이 날아가는 것'에 대한 대책은 하나도 없는 거네요. 시드수를 늘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런 것도 없고 착실한 외양간 수리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당장에 걱정되는 선수들, 팀 몇몇 생각나네요. 이미 정해둔 틀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변경안인 건 인정하지만 조삼모사의 원숭이가 된 기분은 지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배추밭 갈아엎은 뒤에 무순 심는 기분이에요.
톰가죽침대
14/11/12 09:24
수정 아이콘
1구단 1팀 체제로 선수들 반이 날아가는것에 대한 대책은 현재로선 기업들이 더 참가해서 팀이 늘어나는것 말고는 없죠.
(저번에 나왔던 10인엔트리제도 같은 말도 안되는 방법을 제외하면요)
LCS도 8개팀-다음시즌부터 10개팀으로 늘어나는 마당에 우리만 12~14개팀으로 리그 돌려달라고 주장할수도 없고
그래서 리그제+1팀제도로 바꾼다고 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좀더 안정적인 체제로 가기위한 진통이라고 말했던거고요.

이미 1팀제도+리그제를 하겠다고 사실상 확정지은 상황에서 1팀제도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겐 어떤식으로 리그를 개편해도 만족스럽지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sleepnes
14/11/12 10:52
수정 아이콘
1부 16강 토너먼트 및 NLB의 명확한 정체성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게 실제로 이 두 리그를 해체 해보니 16강 토너먼트도 NLB도 1부도 아니고 2부도 아닌 리그 즉 서로간에 애매했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1부 리그를 실제로 찾는 과정에 놓여보니 현재 한국 시장에서는 겉으로 보이는 토너먼트에 합류된 16개 팀이 선수에 대한 계약 조건이라던가 연봉 대우나 기타 처우 등 모든 것을 고려해 볼때, 전부 1부 리그라고 보기 힘드며, 다각도로 검토해 보았을 때 적게는 8개 ~ 많게는 10개 정도가 1부 팀으로써 경쟁력을 지닌다는 점입니다. 나머지 6~8개 정도와 하부 딴의 팀이 결합하여 2부를 형성하는 모양, 즉 리그 eco 환경을 조성하여 각자의 위치에 맞게 지원하고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이른 것입니다.

1구단 1팀 체제만 두고 보면 16개의 프로팀에 속한 선수들이 8개로 줄어들어 1부리그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는 식의 극심한 경쟁에 놓여지게 되는 것으로 비춰지지만, 실제로는 2부에서 1부로 또는 2군에서 1군으로 실력이 갖춰졌을 때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열어두어, 현재의 실력은 1부 주전에 비해 다소간에 부족하지만 충분히 기량을 끌어 올려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치가 다각도로 마련되었다고 보셔야 합니다.

온게임넷과 나이스게임티비에서 운영하는 리그의 수는 다음 시즌에도 동일 합니다. 즉 이말은 도전을 할 수 있는 팀 숫자 자체가 줄어든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도전을 할 수 있는 팀의 숫자가 명확하다는 것은 선수의 풀은 그대로 유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의 개편안은 실력이 있는 선수가 팀에 합류되어 발굴/육성 개인적으로 팀을 꾸려 도전 등등 모든 자신의 추구 하는 목적에 따라 길이 열려 있습니다. 더군다나 1부리그에 합류되면 최저연봉과 1년 계약 등 정확히 어떤 대우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것은 실업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인정받고 대우가 예상되는 시스템이 열리게 된것입니다.
14/11/12 10:55
수정 아이콘
최초 1구단 5인팀 체제를 하자고 했더니 실업 어쩔? -> 1구단 10인체제 하겠습니다. 2군은 뭐임 애들 묶기 밖에 더됨?
-> 최종안으로 의견 수렴후 수정

어차피 만족을 모두가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선수들이 별도로 팀을 만들고 지원받으며 살아갈 방안을 모색해야 하겠죠.

그렇다고 딱 5인만 있어야 하는건 아니니 상황에 따라 예비선수를 한명정도는 더 데리고 있거나(플레잉코치 타입이 될것 같은데..) 하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832 [기타] 강철 호드, WOW 무기 '피의 울음소리' 뉴욕 타임스퀘어를 침공하다! [4] 보도자료5358 14/11/12 5358
8831 [스타2] 리퀴드 '태자' 윤영서, GSL로 복귀 [12] 씨앤더3263 14/11/12 3263
8830 [기타] SPOTV GAMES, IeSF 월드 챔피언십 스타2 & 도타2 종목 결승전 중계! [4] kimbilly2693 14/11/12 2693
8829 [기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한정 소장판, 카카오픽 통해 17일부터 판매 [13] 보도자료3585 14/11/12 3585
8828 [스타2] '구미호' 고병재, 프랑스 인베이전 e스포츠 입단 [4] 치킨과맥너겟2380 14/11/12 2380
8827 [스타2] '폭격기' 최지성, 스타테일 용병으로 프로리그 참가 [21] 저퀴3283 14/11/11 3283
8826 [스타2] 2014 HOT6 Cup 예선 2일차 - 김대엽, 김유진, 정우용, 김민철 진출 [17] 저퀴2976 14/11/11 2976
8825 [LOL] 선발전 나서는 IM LoL 팀 "확실하게 준비, 응원 부탁드린다" [41] 마빠이4910 14/11/11 4910
8824 [기타] 한국e스포츠협회, 제 6회 IeSF 월드 챔피언십 한국 선수단 파견 [5] 보도자료2246 14/11/11 2246
8823 [LOL]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 시드 선발전 참가신청 안내 [13] 보도자료3127 14/11/11 3127
8822 [기타] 프로게이머 출신 군인, 자살 시도했다 구조 [2] 비상의꿈3982 14/11/11 3982
8820 [LOL] LoL e스포츠 장기발전을 위한 2015년 시즌 개편 최종안 공개 [147] 보도자료9069 14/11/11 9069
8819 [기타] H2 인터렉티브에서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를 한국어 출시합니다. [5] 저퀴2288 14/11/11 2288
8818 [스타2] SPOTV GAMES, 스타크래프트 II 개인리그 명칭 공모 이벤트 개최 [8] 보도자료2658 14/11/11 2658
8817 [LOL] "세계 최고, 증명하겠다" '데프트' 김혁규 중국 EDG 입단 [14] 호호아저씨5795 14/11/11 5795
8816 [LOL] '논란' KeSPA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 아닌 아주부로 간 진실은? [23] 붉은달6169 14/11/10 6169
8815 [스타2] 2014 HOT6 Cup 예선 1일차 - 전태양, 정윤종 진출 [9] 저퀴2514 14/11/10 2514
8814 [기타] 역대 최대 블리즈컨 2014, 2만 5천명 이상 참가해 대대적인 화제 속 폐막 [2] 보도자료3768 14/11/10 3768
8813 [LOL] 삼성 갤럭시 LOL팀 결국 와해되나?...남은 선수들도 협상 '난항' [26] 마빠이5560 14/11/10 5560
8812 [스타2] 정윤종 선수가 myi 팀에 입단했습니다 [2] 치킨과맥너겟3229 14/11/10 3229
8811 [스타2] WCS GF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 이승현, "우승이 실감나지 않는다" [8] 저퀴3771 14/11/09 3771
8810 [스타2] 블리즈컨 2014 - 스타크래프트 II 멀티플레이어 : 메인 패널 세션 요약 [4] 보도자료2697 14/11/09 2697
8809 [기타] 블리즈컨 2014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파티 찾기' 다큐멘터리 공개 보도자료2338 14/11/09 23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