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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10 18:01:57
Nam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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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 "e스포츠 최초 제95회 전국체전 참가" 밝혀


-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동호인 종목으로 4개 게임의 13개 지역 80여명의 선수 참가
- 전병헌 회장 "대통령배-전국체전-IeSF 세계 대회 잇는 아마추어 대회 시스템 완성할 것"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 전병헌 회장은 한국 e스포츠 역사 최초로 오는 10월 2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 e스포츠가 동호인 종목으로 참가한다고 알리면서, “2015년에는 새로운 아마추어 시스템을 완성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밝혔다.

KeSPA는 지난 2009년 대한 체육회로부터 인정 단체로 승인된 후 지속적인 국내 e스포츠의 정식 체육 종목화를 준비해 왔다. 2009년부터 시행된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지속적 운영, 전국 시도지회 설립을 통한 지역 e스포츠 인재 양성 사업들은 e스포츠가 국내 정식 스포츠로 인정받고 전국 체육 대회에 진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시행 되어왔다.

그동안 KeSPA는 국제적으로 2009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에서 주최하는 실내 무도 아시아 경기 대회에 정식 국가 대표팀을 파견하여 아시아 정식 스포츠 대회에서는 꾸준한 성과를 거두어왔으나, 국내에서는 정식적인 대한 체육회 주최 스포츠 행사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이에 KeSPA는 본격적인 국내 정식 체육 종목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대한 체육회 준가맹을 목표로 올해 초 전국 체육 대회가 개최되는 제주 지역을 포함한 전국 11개 지회 설립을 완료하였으며, 대한 체육회와 협력을 통해 e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산실인 전국 체육대회 동호인 종목 진입을 이루어냈다.

이번 제95회 전국 체육 대회는 44개 정식종목, 3개 시범종목 외 동호인 종목으로 10월 28일(화) ~ 11월 3일(월) 7일간 운영되며, e스포츠는 동호인 종목 자격으로 오는 10월 29일(수) ~ 30일(목) 양일간 제주 대학교 아라 캠퍼스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스포츠는 일반부 리그 오브 레전드(5인 단체전),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 (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 개인전), 카트라이더(개인전) 3종목, 대학부 피파 온라인 3(3인 단체전) 1종목, 총 4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KeSPA는 대한 체육회 출전 자격기준에 맞춰 아마추어 중심으로 각 종목별 출전 선수를 선발하여 지난 9월 중순 대한 체육회에 선수명단 제출을 완료했으며, 대한체육회는 각 종목별 1~3위 입상자에게 정식 메달과 상장을 수여한다. 단, 동호인 종목의 성적은 각 시도 체육회 정식 메달 집계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 제95회 전국 체육 대회 동호인 종목 - 각 종목별 참가지역 현황
리그오브레전드(일반부) : 강원, 경북, 부산, 서울, 제주, 전북
스타크래프트 II (일반부) : 강원, 경기, 경북, 광주, 부산, 서울, 인천, 전남
카트라이더 (일반부) : 경기, 강원, 경북, 경남, 서울, 부산, 인천, 전남, 전북
피파온라인3 (대학부) : 경기(항공대학교), 경남(한국국제대), 경북(계명대), 서울(한국외대), 울산(울산과학기술대), 인천(인천대), 충남(한서대), 전남(순천대)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은 "e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전국 체육 대회 진입은 e스포츠의 국내 정식 체육 종목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e스포츠의 저력은 바로 탄탄한 아마추어 저변에 있다. KeSPA는 더욱 체계적인 국내 아마추어 e스포츠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를 통해 아시아와 세계 e스포츠 정상의 자리에 대한민국 e스포츠 선수들이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5년부터는 KeSPA가 주관하는 대회들의 개최 시기, 참가 자격, 대회간 연계성 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가족 e스포츠 대회, 대학생대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전국 체육 대회, 국제e스포츠연맹(IeSF) 월드 챔피언십 외 국가간 대항전 등이 하나의 연속된 아마추어 선수 활동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한국 e스포츠 아마추어 시스템을 완벽하게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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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관제
14/10/10 18:10
수정 아이콘
와 전국체전이라니... 9시뉴스 스포츠뉴스에서 이제 e스포츠 얘기를 들을 날이 오는건가요
광개토태왕
14/10/10 18:27
수정 아이콘
그건 아직 오바죠;;;;;;;
전국체전 하는건 대단한거 같은데...
은하관제
14/10/10 18:48
수정 아이콘
흐흐 당연히 시기상조인건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김칫국이라도 마실 수 있게 해준다는 것에 감격해서 적어봤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멀죠.
14/10/10 18:16
수정 아이콘
전국체전이라니..?!
비상의꿈
14/10/10 18:19
수정 아이콘
전국체전....진짜 갓병헌님의 능력은 어디까지입니까...
무지방.우유
14/10/10 18:25
수정 아이콘
전....전국체전이라니...
광개토태왕
14/10/10 18:28
수정 아이콘
사실 저 이야기는 예전에 넥스트 e스포츠 액션플랜 1,2,3 공약 이야기 할 때 들었던 내용입니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군요.
14/10/10 18:45
수정 아이콘
3개월 후면 전병헌 협회장이 취임한지 2년이 다 되어 가는 군요. 2년이 되는 시간 동안 많은 발전을 했네요.
Frameshift
14/10/10 19:29
수정 아이콘
목표는? 전국제패다!
일체유심조
14/10/10 19:4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이래서 정치인이 협회장을 해야되요.너무 파워가 세네요.덜덜덜
키스도사
14/10/10 19:55
수정 아이콘
근데 정치인들이 협회장 하게 되면 그냥 놀다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라...전병헌 협회장이 정말 대단한거죠. 흐흐

이런 개념있는 정치인이 회장을 맡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일체유심조
14/10/10 20:09
수정 아이콘
네 그런거 같아요.축구처럼 엄청 크거나 잘못되면 농구처럼 망할수도 있는듯...
뜨와에므와
14/10/11 13:47
수정 아이콘
꼭...그렇진 않습니다.

한선교라등가 임태희라등가...등가등가...
말하는대로
14/10/10 20:13
수정 아이콘
정치인 겸 협회장께서 담당하는 분야에 대한 관심과 영향력이 시너지를 내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The Last of Us
14/10/10 20:49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휘유
14/10/10 22:11
수정 아이콘
북산고 LOL팀
14/10/10 23:17
수정 아이콘
우왕 갓병현님 셧업앤테잌마보트!
14/10/11 00:24
수정 아이콘
"강원의 아들 스타크래프트 2 우승" 플랜카드 붙나요 크크
14/10/11 02:08
수정 아이콘
크.. 대박!
화잇밀크러버
14/10/11 07:5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 분 오래오래 하셔야는데 ㅠㅠ
추억이란단어
14/10/11 15:50
수정 아이콘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될때까지 이분이 그냥 쭉 하셨음..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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