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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1 16:46
http://m.hani.co.kr/arti/society/area/740701.html
한겨레 기사 보면 사실상 해당 경기 추적까지 가능합니다. 이승현은 케스파컵 하재상, 조중혁전. 정우용은 GSL 이원주전...
16/04/21 17:10
코드A 60강 5전3선승제였군요.. 기량 차이가 좀 나는 선수니까 1경기는 손이 덜풀린 척 지고나서 본 기량으로 내리 3경기 가볍게 이기고 올라가면 리그는 리그대로 통과하고 3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니 혹했나 보네요. 뒤늦게 후회하고 덜덜떨다가 잡히기 전에 제 발로 자수한 그림이군요. 넘어간 선수도 당연히 정말 나빴지만 구조자체가 조작에 너무 취약하긴 한 것 같아요.
16/04/22 03:02
간만에 대형신인 한명 나왔다고 그것도 저그고 자그마치 동래구스타일을 계승한다고 아이디까지 동래굴링이라길래 완전 기대했었습니다. 썸녀 만나서 지금 밥이 문제가 아니라고 이거 봐야된다고 밖에서 폰으로 중계보던게 기억이 나는데....그러다가 1세트 이겼다고 경기력도 좋았다고 진짜 좋아하다가 2,3세트 아쉽게 져서 마음도 울적하고 그랬었는데.....그 1세트가 주작이었다니 진짜 기분이 희한하네요.
16/04/21 17:44
중복인지 모르고 게임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삭게로 이동되어 이곳에 글 남깁니다.
○ 구속수사방침 11명 중 8명을 구속하여 수사하였다고 적혀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의 승부조작 사건도 대부분 구속수사로 진행 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물론 피고인들이 변호인을 선임하여 영장실질심사에서 다퉈본다면 결과야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요. ○ 인지수사 통상 형사사건은 고소인이 고소장을 접수하여 고소인의 증거 제출, 신문 등을 바탕으로 수사가 시작이 되고 검사가 이를 검토하여 기소여부를 결정한 뒤 법원에서 공판이 열려 형을 선고합니다. 그러나 위 사건 인지수사, 즉 검찰에서 첩보 등으로 범죄 단서를 직접 수사하는 것인데, 창원지검 담당검사님, 그 외 검사실 담당자분들께서 이스포츠에 열의를 가지고 수사를 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 결어 선수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항상 프로의식을 가졌으면 합니다. 처음부터 주도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생계, 친분 등의 여러 사정으로 종범 수준으로 시작한 일이라 할지라도 엄중히 처벌받아야 하는 것이 세상 순리입니다.
16/04/21 18:51
그건 1차고 이번건 2차 같습니다.
1차 건은 지난달에 법원판결까지 나왔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8296476&sid1=001
16/04/21 17:51
이정도면 더 이상 교육 차원에선 해결이 힘든 환경적인 문제 같습니다. 아무리 승부조작에 대해 경고하고 교육해봤자 슬럼프오고 하락세면 몇천만원 한탕 땡기고 이 판 떠나야지 이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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