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9/12 23:02:53
Name 산밑의왕
Subject [일반] [2023여름] 올해 여름 사진 몇장

언제나처럼 그냥 지나가려다가 요기요 상품권에 눈이 멀어 저도 여름사진경연대회에 저도 몇 장 던집니다...흐흐


코로나 전에 지인을 만나러 캐나다를 가려고 뱅기표까지 끊었다가 결국 못갔는데 이번 여름 결국 캐나다 동부를 방문 했습니다.

P20230723-032000477-B4-E897-F0-3-F45-454-E-9-E94-B404-FE1-C09-BD

우리나라랑은 완전히 다른 하늘...심지어 이것도 캐나다 산불로 공기가 좀 탁해진거라고 하더군요.

다른 나라들도 대부분 비슷하지만 북미대륙 동부는 정말 여름에 천국입니다.




P20230724-021217000-55594066-8-FF9-44-CE-B991-04-B1-AB35-EDD9

토론토의 상징 CN타워 꼭대기, 잘 보면 액티비티 즐기는 사람들이 매달려 있네요.




P20230724-022116000-769-A625-B-8-B7-C-4-A7-D-B653-E744-F71-C59-FC

온타리오 호수쪽에서 바라본 CN타워



P20230725-002625934-E537-CDF6-B6-E2-41-F2-8609-F39-C5-B725-DA6

그래도 역시 캐나다 동부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입니다.

크루즈에서 바라본 American Falls




P20230725-003321840-86-C229-C2-FFA5-4-D6-C-9-F0-C-C43019677054

유명한 캐나다측 Horseshoe Falls

너무 커서 밑에서 보면 잘 안보여요 흐흐




P20230725-023115000-F3645486-B2-BB-4549-8-F13-F090-B68-BBE13

위에서 바라본 Horeshoes Faslls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Maid of the mist는 미국쪽 크루즈 이름이고 캐나다쪽은 그냥 City Cruise입니다;;



P20230726-100159000-D97-ABB0-C-8-AF8-40-B9-83-BA-566821-FC36-CD

겸사겸사 퀘벡도 가봅니다.

퀘벡의 상징이자 랜드마크, 그냥 퀘벡 그 자체인 페어먼트 르 샤토 프롱트나크입니다.

사진은 호텔 뒤 공원에서 찍었는데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 무덤이 있는 장소라고 나온 곳이더군요. 절반은 한국사람...




P20230728-050058940-C61-BD2-FC-E9-D7-4-CD2-A50-C-ECE21-AD08-F20

차 끌고 내려오다 몬트리올에서 한장...

진짜 여름의 토론토-몬트리올-퀘벡은 너무 좋아요.

지인도 캐나다 동부 날씨가 1년중 6개월만 됐어도 (모두들 오고 싶어해서) 자기는 이민 못 왔을거라고..




P20230729-062752000-D8-C58250-9582-41-B9-9-ABC-77-E00-AB2-FD82

몬트리올과 토론토 사이, 킹스턴 어드메쯤에는 천섬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Thousand Islans, 저런 조그마한 섬이 천개 있고 대부분의 섬에는 집이 있습니다.

토론토의 겨울은 사람이 살라고 있는 날씨가 아니니 이거저거 다 뺴고 1년에 여름 3개월을 위한 집입니다.




캐나다 사진은 여기까지 하고 나머지는 회사 근처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P20230803-194923007-EC9474-E7-6-B53-451-B-92-B4-AC8-CC9526091

노을이 아름다웠던 한 컷




P20230807-152315139-2-E0-DD6-E3-7530-480-B-B3-C7-C377-AC38-D5-B7

뭐니뭐니해도 여름은 하얀 뭉게구름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23/09/13 00:24
수정 아이콘
대-박
아니 회원님 사진 왜 이렇게 잘 찍어요 아이고
23/09/13 02:28
수정 아이콘
와나 이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사진이 좋네요
오징어개임
23/09/13 05:21
수정 아이콘
저도 세계 곳곳 다닌 걸로 요기요 노리고 있었는데 사진 너무 잘보고 갑니다. 쫄았어요 으허허허

건물에 비친 노을 사진도 잘 보고 갑니다
판을흔들어라
23/09/13 10:19
수정 아이콘
구름 운이 좋으시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802 [일반] [2023여름] 여름에는 사진을 찍지 않는 사람의 사진 [8] 시무룩6890 23/09/13 6890 15
99800 [일반] 일론 머스크가 부하 여직원에게 정자 기증 후 출산해서 쌍둥이 아빠가 됐네요. [57] petrus14027 23/09/13 14027 2
99798 [일반] [2023여름]이었습니다.. [2] 연기5140 23/09/13 5140 9
99797 [정치] “육사에 없는 것···김홍일·김종오 장군 등 ‘전쟁영웅’ 조형물 설치를” [8] 기찻길9877 23/09/13 9877 0
99796 [일반] [2023여름] 다사다난 했던 온유의 78일(스압) [19] 소이밀크러버6912 23/09/13 6912 20
99795 [일반] [2023 여름] 뜨거웠던 여름 [3] 해맑은 전사5460 23/09/13 5460 6
99794 [일반] 에이브릴 라빈이 재림하며 데려온 소녀 (에세이) [2] 두괴즐6880 23/09/13 6880 3
99793 [정치] 개 식용 금지법에 “김건희법”이라던 국민의힘, 여론조사 후 “당론 논의 안 해” [67] 세윤이삼촌12513 23/09/13 12513 0
99792 [일반] iPhone 15 시리즈의 주요 변경점 요약 [51] Nacht10092 23/09/13 10092 3
99789 [일반] [2023여름] 무더웠던 여름의 도쿄 디즈니랜드 [15] So,7501 23/09/13 7501 9
99788 [일반] '하루 440알' 마약류 셀프처방 의사…올핸 247알씩 처방 [88] 시린비12430 23/09/13 12430 0
99787 [일반] [2023여름] 보이후드 [4] 간옹손건미축6135 23/09/13 6135 14
99786 [일반] 오랜만에 차인 사연 [21] 9597 23/09/13 9597 23
99785 [일반] [2023여름] 올해 여름 사진 몇장 [4] 산밑의왕6440 23/09/12 6440 12
99784 [일반] 포룸 로마눔의 유적들 복원모습 [18] 삭제됨9219 23/09/12 9219 8
99783 [정치] 尹, 국방장관 사표 수리 후 내일 개각할 듯…"안보 공백 최소화" [72] 덴드로븀14260 23/09/12 14260 0
99782 [일반] 같은 반 친구와 놀다가 손이 친구 뺨에 맞았고? [62] 톤업선크림13370 23/09/12 13370 5
99781 [일반] [2023여름] 노들섬, 다리 사이에 끼어있는 신기한 섬 [19] Tiny7413 23/09/12 7413 11
99780 [일반] [2023여름] 내가 살아가기에 충분할 이유 [8] 글곰6778 23/09/12 6778 27
99779 [정치] 민주당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 삭발…“새만금 SOC 예산 복원하라” [76] 기찻길11092 23/09/12 11092 0
99778 [일반] [2023여름] 그냥 사진들 [14] 뿌루빵7278 23/09/12 7278 18
99777 [일반] [2023여름] 여름나라 사진사의 여름사진 모음 [15] 스타슈터9320 23/09/12 9320 43
99776 [일반] [2023 여름] Time Files... [14] aDayInTheLife8641 23/09/11 8641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