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28 10:53:17
Name 김유라
File #1 1.JPG (24.8 KB), Download : 29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30442?sid=102
Subject [일반] 제3의 인물이 있음이 밝혀진 '허벅지 돌찍기 사망 사건'


(유머게시판에 짧게 써볼까 했지만 유머로 쓸만한 사건도 아니라 자유게시판에 작성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30442?sid=102


잠깐 인터넷에서 굉장히 화제가 되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평소 알던 사이였던 A와 B라는 인물이 채무 관계 정리를 위해서 '상대방이 잠에 들면 돌로 허벅지를 찍는' 엽기적인 행동을 하다가, 한 명이 사망에 이르고 한 명은 패혈증으로 실려갔던 그 사건입니다. 그냥 이해가 안되는 치킨게임 정도라고 생각했던 이 사건을 수사한 결과 새로운 국면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C라는 인물이 중간에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인데요.

A와 B라는 인물이 채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C는 허위채무를 만들어 금품을 가로채고, 둘을 가스라이팅하여 본인 말에 따르지 않으면 야구방망이나 철근 등으로 폭행, 그리고 서로를 폭행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사망을 하였고 밝혀진 사건이 우리가 알고 있던 사망 사건이었고요. 아직까지 상세한 내용들이 모두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만, 다소 이해가 되지 않았던 이 사건의 진실이 과학수사를 통해 밝혀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강동원
23/08/28 10:56
수정 아이콘
둘만 있는데 저런 무식한 짓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제3자가 있었다면 확실히 납득이 갈 만하네요.
척척석사
23/08/28 10:56
수정 아이콘
와 다윈상 후보 같은건줄 알았는데 덜덜
피해자들이셨군요 뒤늦게나마 죄송합니다..
Valorant
23/08/28 11:16
수정 아이콘
특수협박 살인방조(교사)겠군요.
인증됨
23/08/28 11:29
수정 아이콘
가스라이팅이 정말 무서워요
뒹구르르
23/08/28 11:29
수정 아이콘
뭐 어떻게 가스라이팅을 했길래
성인 둘 중 하나가 죽을때까지 잠도 안자고 서로 폭행을 하게 만든거죠?
뭔 최면술사도 아니고...
시린비
23/08/28 11:42
수정 아이콘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C에게 죽는다 뭐 그런상황인가..
23/08/28 12:11
수정 아이콘
어메이징 하네요
No.99 AaronJudge
23/08/28 12:14
수정 아이콘
허…..
한발더나아가
23/08/28 12:28
수정 아이콘
몬스터의 요한이 실존하는건가?
서린언니
23/08/28 13:18
수정 아이콘
역시 인간이 제일 무서워요
23/08/28 14:06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무슨 진짜 몬스터도 아니고...
리클라이너
23/08/28 15:32
수정 아이콘
도데체 C는 어떤 인간인가...
손꾸랔
23/08/28 18:52
수정 아이콘
제목 보고 허벅지돌 전문 찍사가 사망한 사건인줄... 어느쪽이든 엽기적이군요
밀리어
23/08/29 06:43
수정 아이콘
이러면 실제로는 a,b둘다 피해자일 가능성이 높다는건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641 [정치] [속보]군 검찰,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사전 구속영장 청구 [44] 카린8768 23/08/30 8768 0
99639 [일반] 전기차 시장 예측해보기 [64] 탐 켄 치9872 23/08/30 9872 1
99638 [정치] 김남국 의원의 제명안이 윤리위서 부결됐습니다. [87] 아이스베어11687 23/08/30 11687 0
99637 [정치] [스트레이트뉴스 여론조사]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대응 + 총선 투표 [73] 아롱이다롱이12324 23/08/30 12324 0
99636 [정치] 새만금 개발 전면 재검토, 예산 78% 삭감 [45] rclay10150 23/08/30 10150 0
99635 [일반] 쉬는 청년 50만명 시대, 은둔형 외톨이 문제 [212] rclay18102 23/08/30 18102 3
99634 [정치] 前수사단장 "VIP 격노했다 들어" vs 해병대사령관 "사실 아냐" [61] 덴드로븀11967 23/08/30 11967 0
99633 [일반] 내 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대처법 [38] 르깝11686 23/08/29 11686 51
99631 [일반] 탕후루와 스시 [55] 레드빠돌이9094 23/08/29 9094 2
99630 [정치] 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 홍범도 흉상 이전 관련 [90] 간옹손건미축12089 23/08/29 12089 0
99629 [일반] 신생아 관련, 신생아 출산 가구 혜택 신설 [68] Leeka9463 23/08/29 9463 2
99628 [일반] 25년 연말 신혼희망타운 입주 예정자의 푸념글입니다. [34] 플래쉬10090 23/08/29 10090 0
99626 [정치]  尹 '이념 강조'에도…김태흠 "홍범도 흉상이전 반대" [73] 기찻길11396 23/08/29 11396 0
99625 [일반] [단독] 주호민, 특수교사에 ‘카톡 갑질’ 정황...선처한다면서 유죄의견 제출 [110] 삭제됨16056 23/08/29 16056 20
99623 [정치] 윤석열 3년차 예산안 feat.여가부, R&D [91] 검사12217 23/08/29 12217 0
99622 [정치] 尹대통령, 야당 겨냥 "1+1=100이라는 사람들…이런 세력과 싸울 수밖에" [150] 간옹손건미축18611 23/08/28 18611 0
99621 [정치] 62년 만에 첫 정치인 출신 한전 사장 유력 윤캠프출신 김동철 [31] 카린10432 23/08/28 10432 0
99620 [정치] 국방부 “공산주의 이력 홍범도 흉상, 육사에 부적절” [111] 동년배11120 23/08/28 11120 0
99619 [정치] [속보] 尹 "여소야대에 야당 지지세력이 언론 잡아…24시간 정부 욕만 [28] 기찻길9628 23/08/28 9628 0
99618 [일반]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사건' 법정서 녹음파일 전체 재생한다 [105] 만찐두빵16398 23/08/28 16398 3
99617 [정치] 여론에 밀린 ‘주69시간 근로’… 하반기 새롭게 조정 [76] 아롱이다롱이13284 23/08/28 13284 0
99616 [정치] [단독]여당 서울당협 "총선 전 분열 주도 블랙리스트 작성해야" [39] 기찻길10915 23/08/28 10915 0
99615 [일반] 제3의 인물이 있음이 밝혀진 '허벅지 돌찍기 사망 사건' [14] 김유라11120 23/08/28 111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