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24 19:59:12
Name 기찻길
Link #1 https://v.daum.net/v/20230824194750597
Subject [정치] “의경 부활” 하루 만에 사실상 백지화 (수정됨)
[총리실 관계자는 "원래부터 검토하겠다"는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채널A 취재 결과 정부 내부에서 발표 이후 문제가 제기됐고 사실상 백지화 수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존 경찰 인력을 재배치해 자구책을 마련하기 전에 불과 폐지 4개월 만에 다시 세금을 들여 경찰 인력부터 늘리려 한 건 문제라는 겁니다.]


하루만에 정책 바꾸는건 오랜만에 본것 같긴한데   딱 잘라서 말하지만 그냥 아마추어 정권입니다. 어디서 여론을 보는 건지 모르겠지만 채널A 단독 보도이니까 믿을 만한 소스이긴 하네요. 우파 하면 치안 강화인데 대책도 이따구로 나오니 그냥 할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심한 말 하고 싶지만 여기까지 말할께요. 총리가 이정도면 나머지는 어떤지는 대충 보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24 19:59
수정 아이콘
간 좀 보다가.. 헉 뜨거!
이찌미찌
23/08/24 20:03
수정 아이콘
대만 상륙작전 준비하려면, 기존 병력 유지하고 추가로 더 필요할수도 있을 텐데,,,
의경은 후순위죠..
Jedi Woon
23/08/24 20:05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가 아니라 동아리 수준도 못 되는 정권이에요....
23/08/24 20:12
수정 아이콘
그냥 경찰을 뽑던가 기동대좀 없애고 현장에 경찰관 좀 줘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3/08/24 20:12
수정 아이콘
있는 인원이나 잘 굴리던가...
SG워너비
23/08/24 20:13
수정 아이콘
간보는것봐라 크크크
지르콘
23/08/24 20:13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한심한 시도였죠
23/08/24 20:14
수정 아이콘
지지율 눈치보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나? 윤석열 정부 이럴때 보면 의중을 모르겠어요. 평소에는 응 지지자들만 믿고 갈거야 이러다가 52시간근로나 취학연령하향, 본문글문제 같은게 나오면 깨갱 한단 말이죠...
닉네임을바꾸다
23/08/24 20:16
수정 아이콘
해야할 일이면 지지율 10퍼여도 간다라는 분인데 왜 그럴까요...크크
결국 해야할 일이 아니였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즉 일본과 이것저것 하는건 해야하는 일이기때문에 뭐라하던 가는거고....
23/08/24 20:22
수정 아이콘
뭐 인력 재배치라면 예상이 가는 그 엔딩이 아닐까 싶네요
23/08/24 20:23
수정 아이콘
되겠냐 크크크크
흑태자
23/08/24 20:23
수정 아이콘
여경 축소라는 합리적인 선택지가 있는데요
아구스티너헬
23/08/25 00:30
수정 아이콘
여경을 축소하면 안되죠 젠더 차별인데
쿼터 취소하고 동일한 체력검증으로 강한 여경을 뽑으면 됩니다
아이군
23/08/24 20:24
수정 아이콘
당장 군에서 반발이 장난 아니었을 거니깐......

의경이 없어진 가장 큰 이유가 군 병력감소인데 그게 갑자기 해결되는게 아니죠...
진공묘유
23/08/24 20:24
수정 아이콘
의경 부활은 너무 실정을 모르는 소리긴 했죠

군역도 모자란 마당에 의경이라니
Janzisuka
23/08/24 20:26
수정 아이콘
진짜 무능하고 염치없는 인간들이네
23/08/24 2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 욕설(벌점 2점)
23/08/24 20:29
수정 아이콘
생각을 하고 발표를 하는건지 원
사브리자나
23/08/24 20:33
수정 아이콘
??? : 아마추어 정권

기사 일부 댓글들은 의경 그 좋은 거 없앴다고 부활 잘했다고 칭찬이 자자하던데 이제 의경이 부활하건말건 관심없겠지요.
아드리아닠
23/08/24 20:35
수정 아이콘
안보수
Valorant
23/08/24 20:36
수정 아이콘
무슨 진짜 국방부-병무청이랑 관련있는쪽은 기자한테 소스 흘리고 여론 간보는거 너무 심각하네요. 맨날 간보고 논란일자 검토단계였을뿐 오해임 엔딩
유료도로당
23/08/24 22:05
수정 아이콘
보통은 그런식으로라도 하는데 이 건은 총리가 직접 담화문까지 발표했던 건인데 갑자기 뒤집혀서 더 심각한 느낌이네요..
부스트 글라이드
23/08/24 20:41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식이었겠죠. 생각안하고 내뱉고보는
피노시
23/08/24 20:43
수정 아이콘
경찰 숫자가 적은데 인력배분을 개판으로 하니 그걸 바꿀 생각을 해야하는게 맞는건데 그럴능력이 없으니 값싼 노예로 때울려는 발상 자체가 정부가 국민 젊은 남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사브리자나
23/08/24 20:58
수정 아이콘
공무원은 더 필요하지만 동시에 해악이고 값싼 노동력은 돈 아끼니 좋은 것이라는 논리회로입니다
valewalker
23/08/24 20:46
수정 아이콘
오늘 육모방망이를 좋아하고 먹방 사진을 엄청 못 찍는 핵심관계자님 의견
https://www.facebook.com/100001253877100/posts/pfbid0Lq5gZhMV3KwqQYVuZpbBtq2TQmcLBoxE8LDcFxGm6txNijiqj4dyboDoeaevvvCRl/?app=fbl
[의무 경찰제 재도입, 망설일 이유가 없다.]

채널A면 친여당 언론으로도 유명한데 합이 잘 안맞으셨나요 크크
항정살
23/08/24 20:4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유일여신모모
23/08/24 20:50
수정 아이콘
난리다 난리...
(여자)아이들
23/08/24 20:55
수정 아이콘
간 보다가..킹실은 이렇습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3/08/24 20:59
수정 아이콘
조령모개...
덴드로븀
23/08/24 21:0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297435?sid=100
[국방부 장관, 해병대 보고서 "왜 결재했냐"에 "변명같이 들리겠지만…"] 2023.08.21.
지금 국방부 장관이 난처한 상황이라 얼렁뚱땅 합의보고 발표한건줄 알았더니...?
그냥 지르고 본건지 대통령실에서 지령이 내려온건지 궁금해지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53631?sid=100
[윤 대통령의 침묵…오염수 입장 묻자 대통령실 “총리가 발표”] 2023.08.24.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 각부를 총괄하는 역할로, 총리 입장이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
“정부의 입장은 명료하고 간결할수록 좋다. [총리가 대통령 뜻과 다른 말을 하겠느냐”]

그나저나...
흠흠...
손꾸랔
23/08/24 22:29
수정 아이콘
욕받이나 발뺌 용도로 총리제도를 잘 활용하는걸 보면 세간의 평만큼 무능한 정부는 아닌 듯도 합니다.
Paranormal
23/08/24 21:04
수정 아이콘
앗 뜨거
닉네임을바꾸다
23/08/24 21:06
수정 아이콘
이제 저러다가 얼렁뚱땅 결국 의경부활할수도 있죠 크크
23/08/24 21:24
수정 아이콘
백지화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잘하는 정부네요
23/08/24 21:30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 생각 없는 거죠. 북한으로부터 나라를 지켜야 하는 현역 군인도 모자라서 의경을 없앤 건데 뭘 어떻게 부활시키겠습니까. 조금만 생각해도 말이 안 되는 걸 아무 생각도 안 하고 그냥 입 밖으로 내뱉고. 이런 수준 이하의 인간들이 일국의 총리니 장관이니 행세하는 게 참 한심합니다.
동년배
23/08/24 21:37
수정 아이콘
그냥 일반인들도 의경이 없어진게 그간 의경 없애야 한다며 나왔던 여러 의견과 아무 상관 없이 단지 군대에 갈 병력 마저 부족해서라는걸 아는데
일국의 총리이자 하버드 나오신 분이 그런 기본적인 상식도 모르고 그 자리에 앉아있다는게 참...
캐러거
23/08/25 00:53
수정 아이콘
무정부상태 크
55만루홈런
23/08/25 02:25
수정 아이콘
여경 어디다 쓰나요 저럴때 쓰면 되는거지
23/08/25 08:26
수정 아이콘
논란일자 장난
그럴수도있어
23/08/25 08:48
수정 아이콘
['의경 부활' 백지화?…대통령실과 교감 없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009401?sid=100

[The buck stops there]는 일관된 국정철학인것 같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3/08/25 08:5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그 뭐냐 오염수 방류에선 총리는 대통령의 지시를 따라 행정부를 지휘 감독한다고 대통령실과 다른 입장이겠느냐 이러신던 분이...이번엔 교감이 없었다...크크크크
덴드로븀
23/08/25 10:0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50840?sid=100
[대통령실 "해병대 사건에 안보실 끌어들이려…팩트틀리니 잠잠"] 2023.08.24.

<대통령실 관계자>
Q : '윤 대통령의 관련 발언은 없었느냐'
A : "국무총리가 대통령의 뜻과 다른 말씀을 하시겠나"
["총리의 입장이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이다. 총리가 정부의 입장을 상세하고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슬래셔
23/08/25 09:19
수정 아이콘
다른 것도 문제지만 이 나라는 정치만 봐도 노답이라는걸 알 수 있네요
다 썩어 빠진 좌파, 우파의 막장쇼를 보고 있으니... 미래에 대한 기대가 없네요
빼사스
23/08/25 10:40
수정 아이콘
노답이라고 말하기엔 우파의 노답은 그 한도가 무한에 가까운 무능 그 자체입니다. 민주당 건은 온갖 검찰 언론 들쑤셔서 어떻게든 균형 맞추려는 듯한데 그게 잘 안 될 정도의 무한한 노답이 현재 우파 윤석열 국힘이라고 생각합니다.
23/08/25 09:51
수정 아이콘
지들끼리 회의를 한번이라도 한건가 싶음
23/08/25 11:10
수정 아이콘
이건 하고싶지만 할수없어서 하고싶은마음을 내심표현했다가 백지화했을거라봅니다. 군인도 줄어드는마당에..
Not0nHerb
23/08/25 11:13
수정 아이콘
전정부한테 아마추어 운동권 정부라고 했던 분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이정도는 해줘야 아마추어라고 불릴 자격이 있는거죠.

'이거 별로야? 그럼 백지화 하지뭐. 나랏일 뭐 대충 그림만 나오면 되는거아냐?'
아이슬란드직관러
23/08/25 11:25
수정 아이콘
??? : 누가 한대? 말은 해볼 수 있는 거 아냐?
??? : 말이 그렇다는거지 진짜 그런댔냐 크크
??? : 아 난 잘 모르니깐~ 근데 이건 문제 아냐?

이상 주변 지지자 세 분의 평소 말투
23/08/25 12:21
수정 아이콘
미친거죠. 경찰 인원이 부족하니까 징병제 하겠습니다.

라니...
kissandcry
23/08/25 12:53
수정 아이콘
총리가 의경 부활시킨다고 말할 정도면 그 권한이랑 영향력때문에 무조건 할 것 같았는데;
다레니안
23/08/25 15: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정보가 알빠노 누칼협하는 것보다 더한건 없을 줄 알았는데, 이제는 ~~라고 할 뻔, 넝담넝담 하는 것도 보게 되네요. 크크크
겨울삼각형
23/08/25 17:02
수정 아이콘
뷰티풀군바리 가즈아
라이엇
23/08/25 18:36
수정 아이콘
지난 정권때 여경 엄청나게 뽑았는데 왜 인원이 부족한걸까요? 이해가 안되네요.
23/08/25 22:33
수정 아이콘
이런 게 몇 번짼지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 한국 보수는 진짜 인물도 없고 답도 없습니다. 어떻게 손바닥에 왕자 쓰던 윤석열 데려와서 경제나 기타 관련 헛소리들 하는 거 주워담아 대통령까지는 됐는데, 실제 정치 시작하니 대통령실 이전부터 엉망진창이었죠. 보수고 진보고 간에 지금 윤석열 정부 보면 인사진들도 윤리적으로 엉망인데, 무엇보다 실무가 진짜 이상해요. 당장 최근 잼버리부터 기타 온갖 부분에서 그냥 순수하게 일을 못 합니다. 이상한 거 쟁점화 시키거나 언론 장악하려고 이동관 같은 사람 그냥 임명해버리고요. 제왕적 대통령 어쩌고 하더니 이제 1년 반도 안 됐는데 계속 의회 무시하고 임명하고 있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610 [일반] 뉴욕타임스 8.19.일자 기사 번역(과도한 꿀벌 보호) [7] 오후2시8813 23/08/27 8813 7
99609 [정치] [단독] 신원식 중대장 시절 '부대원 사망' 조작 결론 [52] 기찻길15635 23/08/27 15635 0
99608 [일반] 이번 3억8천 스미싱 사건 보면서 소환된 경험담(자신을 믿지말라) [42] 승승장구12988 23/08/27 12988 6
99607 [일반] 일본 배낭여행 윤세준씨 실종사건 [26] 핑크솔져19021 23/08/27 19021 0
99606 [일반] [팝송] 포스트 말론 새 앨범 "AUSTIN" [2] 김치찌개6407 23/08/27 6407 0
99605 [일반] (일상) 소소한 밀양 영산정사 방문기 [15] 천둥7949 23/08/27 7949 9
99604 [일반] 좋아하는 미디어 '주제곡' 모음. [6] aDayInTheLife6200 23/08/27 6200 1
99603 [일반] 일본의 MRJ 제트 여객기 개발의 교훈 [26] singularian14334 23/08/26 14334 18
99601 [일반] 디즈니 좋아하세요? [24] 무무보리둥둥아빠10435 23/08/26 10435 6
99600 [정치] 野 "국방부, 채상병 사건 은폐"…與 "웅덩이 빠진건데 軍과오냐" [88] 덴드로븀15546 23/08/26 15546 0
99599 [정치] 윤석열은 오염수 방류에 왜 그렇게 헌신적일까요? [90] 사부작16215 23/08/26 16215 0
99598 [정치] 중국 "일본수산물 수입전면 금지" [33] Mamba11115 23/08/26 11115 0
99597 [일반] 재미났던 하트시그널4 종영소감 [34] 오타니10167 23/08/26 10167 1
99596 [일반] 저는 귀신을 봤었지만, 귀신이 정말 있을까요? [34] 스물다섯대째뺨9212 23/08/26 9212 1
99595 [정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정리 [58] 이게나라냐/다12365 23/08/25 12365 0
99594 [정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오늘 나온 기사들 [37] 아롱이다롱이10647 23/08/25 10647 0
99593 [일반] 예상밖 고전하는 우크라 반격…"전력배치 잘못 탓" 비판론 고개 [89] 베라히13741 23/08/25 13741 0
99592 [일반] 카카오블랙 타고 기분만 잡친 후기 [62] Daniel Plainview16845 23/08/25 16845 8
99591 [정치] 국방부, 육군사관학교 앞 독립운동가 5인 흉상 철거 추진 [174] 검사18541 23/08/25 18541 0
99590 [정치] 통일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는 공직기강비서관실 [30] 베라히13211 23/08/25 13211 0
99589 [정치] 후쿠시마 사태후 캐나다 연안에서의 세슘 검출량 변화 [213] 김은동16690 23/08/25 16690 0
99588 [정치] ‘총선 지원’ 시사한 원희룡 장관…정치 중립·공직선거 위반 논란 [60] 카린15376 23/08/24 15376 0
99587 [정치] “의경 부활” 하루 만에 사실상 백지화 [55] 기찻길13678 23/08/24 136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