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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3 17:4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47630
["日, 내일 오후 1시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할 듯"(종합)] 2023.08.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47915 [정부, '24일 日오염수 방류 시간'에 "방류 이뤄져야 알 것"] 2023.08.23.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Q : "정부가 비판 여론을 의식해 오염수 방류에 대한 찬성 뜻을 밝히지 않는 것이냐" A : ["찬성, 반대 문제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방류 과정이 얼마나 투명하고 안전하게, 확실하게 관리되고 얼마나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느냐는 문제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48020?sid=100 [국민의힘, 日 오염수 방류 “비과학적 촛불 선동, 과학의 횃불로 판단 받을 것”] 2023.08.23. [“‘어민 경영안정’ 예산 2000억원 마련”] “유류비 지원도 검토”
23/08/23 21:16
곁다리 이야긴데 여권은 '촛불'이란 단어에 무슨 억하심정 있나보네요. 탄핵때 트라우마가 있나
일부러 부정적 어감을 주려고 매번 워딩에 촛불선동 비슷하게 한 두마디씩 흘리는군요. 여권지지자들에게 이미 촛불하면 선동이란 단어가 나오게요. 근데 반대로 횃불은 크크크 멸공의 횃불이 생각나게 도치시키는건지.. 아무튼 재밌어요. 하는 꼬라지들이
23/08/23 17:56
어민 지원은 좋은데.....외교적으로 안전성을 더 요청하는 액션이라도 보여주고 야당 탓을 하든 괴담 탓을 하든 해야지.....
23/08/23 17:57
전 진짜 일본 오염수 방류가 불가항력인지 모르겠습니다. 중국도 안 된다고 강경하게 수입 금지도 고려한다고 하니까 움찔하는 게 보이던데, 이럴 때 한국도 함께 강경하게 안 된다고 하면 일본이 과연 주변국을 무시하고 방류할 수 있었을까요? 자국내 여론도 안 좋은데? 게다가 방류 아닌 방법도 많은데 돈 문제로 이러는 거잖아요.
23/08/23 18:02
근데 냉정하게 정세 보면 러시아는 지금 우크라이나 쪽에 온 신경이 팔려있고 사실상 강하게 반발하는 유일한 국가는 중국뿐인 건 맞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쪽은 이미 용인으로 가닥을 잡고 있고, 일본 국내 여론이 안좋다는 것도 정부의 국민&도호쿠 주민들에 대한 설명 및 설득노력이 불충분한데 대한 여론이지 방류 자체에 대해서는 여조따라 달라집니다만 적어도 반대파가 다수는 아닌 상황이에요.
23/08/23 18:11
현재 측정된 데이터로 보면 과학적으론 크게 의미를 두기 어려운 상황인것도 맞고,
어차피 바다건너 큰형님이 예전부터 허락한 상황이라 우리가 강력 반대한다고 해서 방류 못하는일은 벌어지지 않았을겁니다. 결국 불가항력적으로 오염수 방류는 결졍된 상태인거고, 그렇다면 이상황에서도 최대한 우리나라가 이득볼 수 있는걸 찾아서 해결해보려고 노력했어야 했는데 현재 정부는 위안부/징용 등 해결하기 어려운건 애써 무시하고, [한미일 공조] 라는 이득이 훨씬 더 크고 쉬운것에만 몰빵한 상황이죠.
23/08/23 18:14
뭐 사실 저 한미일 3각공조인건지 미일의 고기방패가 되고자하는 호구인지 모르겠...
일단 원론적으로 3각공조하면 이익인건 맞는데 이거 3각공조가 맞긴 하나라는...
23/08/23 19:02
다른 댓글에도 썼지만, 여당의 한미일 공조는 정확히 말해 [자민당과의 공조]에 가깝습니다. 사실 자민당과 같은 반영구적 장기 집권은 여당 계열의 숙원이기도 하죠. 뭣하면 계파끼리 돌려막기 하고. 상징성 외에 이렇다할 현실 문제 해결 능력이 없는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세웠을 때 무능한 얼굴마담을 당내 협의체가 컨트롤하는 준 내각제적 시스템을 그렸지만 비선실세라는 변수를 차마 예상하지 못하여 무너진 것이 그야말로 뼈아픈 실패였을 겁니다.
이들이 국민이 생각하는 국익을 목표로 합리적으로 움직일 거라 기대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이들이 생각하는 이익 자체가 사익 및 정체성과 강하게 결부되어있기 때문에 그래요. (사실 이건 반대쪽도 마찬가지라, 철 지난 이데올로그들이 정치적 헛발질을 되풀이하는 걸 우린 여러 번 보았습니다.) 최경환식 거품부양책부터 위안부협의 등등 공동체의 이익을 열심히 고민해서 나온 정책은 없었습니다. 다만, 고장난 시계가 두 번 맞듯, 사안이 돌다보면 집단 이익과 공동체의 이익이 겹치는 지점이 나오기는 합니다. 아래 다른 글에 있는 군부 독재 시기의 경제 발전이 그런 사례였지요. 그러다 보면 좋게 평가되는 정책도 나오곤 하는 겁니다만, 지금은... 뭐, 아닌 거지요.
23/08/24 02:31
반대로보면 그 중국이 저렇게 강경하게 나오는데도 일본은 고를 외치는 상황인거죠
한국이 이재명 정권인 세계선에서 한국정부가 극렬 반대했어도 방류는 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한국 사이즈가 결과를 바꾸기엔 너무 작아요.
23/08/23 18:01
기업 많이 도와줬으니 이정도는 먹어줄수 있겠지? 아 물론 군사료로 쓰는건 당연한거고...
...넝~담입니다~ 아니 뭐 실제로 건강에 영향이 없는데 괴소문(?) 때문에 어민들이 힘든거라고 본다면 어떻게든 어민들을 살리려는 행동이긴 하겠죠 짬처리 당하는 사람들 기분은 나쁠 수 있겠지만 뭐 실제로 건강에 나쁘진 않다고 한다면... 근데 애초에 이렇게까지 흘러간 스탠스 자체가 좀 미묘한지라
23/08/23 18:18
뭐..국내 수산물에 대해서 검사하고 안전 확인해서 수요를 늘리는 방안 마련하지...안전+원산지표기 단속 더 하고...입장은 알겠는데 영 탐탁치 않은 대처네요...
23/08/23 18:49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97445&inflow=N
[(정기여론조사)③국민 68% "윤 대통령, 한미일 회담서 오염수 방류 반대해야"] 2023-08-11 뉴스토마토 + 미디어토마토가 7일~10일까지 1051명 대상으로 조사 [오염수 방류 반대 or 연기요청 : 68%] [오염수 방류 수용 : 25%]
23/08/23 18:48
우리가 어떻게 하든 일본이 방류를 막을 수 없는 건 사실이지만..
우리 정부가 우려를 가지는 국민들에게 (일본을 대신하여?) 대립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왜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자주 드는 정부네요.
23/08/23 18:52
어짜피 방류를 막을수는 없고 어찌하면 최선이었을까요? 그리고 윤석렬 싫어하지만 저렇게까지 하는데 일본한테 무슨 이득을 얻을 수 있을까요?
23/08/23 20:13
뭐 당장 방류 조기 요청한적 없다고 하면 가짜뉴스 날린 일본 언론에 고소고발부터 날려야죠...
가짜뉴스에 엄정대처는 해야하는 일 아닙니까... 그러는 마당이니 다른건 했냐는 잘 모르겠단 말이죠...
23/08/23 19:07
외교가 호구짓하는건 아니니깐요.
하다못해 북한이 미사일 쏘는것도 막지는 못하지만 항의는 하잖아요. 못 막는다고 가만히 있는걸 넘어 아예 찬성하고 앉아있으니..
23/08/23 19:10
사실과 다른 얘기를 하시는군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83558?sid=100 정부 "일본 24일 오염수 방류 계획, 과학 · 기술적 문제 없어…찬성은 아냐" 과학 기술적 문제는 없고 기시다 앞에서 방류 계획을 언제 이행할지 다 들었으며 오염수 방류가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유튜브 영상을 만드는데 3800만원을 쓰셨지만 오염수 방류에 대해 찬성이나 지지는 안하셨다고 합니다.
23/08/23 21:18
일본본토 방류가 최선이라 봅네다
본토내 방류가 비용문제라던데 어민에게 지원비 2천억원 줄거 같으면 차라리 2천억원치 본토방류에 썼으면 하네요
23/08/23 19:37
뭐 통상적으로 방류는 어디서나 하는거지만...저건 자기네꺼 박살난거 수습도 못해놓고선 그 뒤처리를 떠넘기는 방식이니까...영 그렇죠...
23/08/24 00:59
사고가나면 어차피 이런거랑 상관없이 뒤처리같은거 할 여유도 없이 방류될겁니다.
후쿠시마도 이미 진작 세슘이니 스트론튬이니 무더기로 방류됐었죠 사실 사고당시에 방류된거에 비하면 지금 방류하겠다는건 새발의 피 수준입니다. 오염물질을 외부로 퍼트리지 않게 막을수 있을정도면 그건 원전 사고라고 부를수가 없을꺼 같구요.
23/08/24 05:53
방사능 누출이야 자연재해니 사람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거고, 원자로 냉각수 처리를 말하는 겁니다.
재력도 능력도 차고 넘치는 국가가 제대로 된 검증도 없이 냉각수를 방류하는 걸 적극적으로 찬성했는데 다른 인접 국가들이 같은 짓을 해도 반대할 명분이 없죠.
23/08/24 15:16
상황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는것과 안할 수 있는데 하는것 은 차이가 있지 않나 봅니다. 막말로 이번에 일본에서 예산도 많이 배정했는데, 그런돈으로 자국내 호수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부어도 되잖아요. 거기에 물고기도 풀어서 잘 키워서 기시다 총리가 맛있게 먹는 모습도 방송하고 그래도 될것 같은데요?!
23/08/23 19:59
문재인 정권때는 국민의힘이 방류 반대
윤석열 정권때는 민주당이 방류 반대 원희룡은 제주도지사 시절 일본이 오염수 방류하면 제일 먼저 문제제기 할거라더니 뭐하고 있으려나요
23/08/23 20:23
찾아보니 잘못 알고 있었네요.
cafri님 말씀이 맞으며, 문재인 정부가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https://youtu.be/ELU9jgqnbFA [2020년 10월 26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강경화 당시 장관은 “일본 오염수 처리 사안은 일본 정부의 주권적 결정 사항이냐”는 이재정 민주당 의원 질의에 “예, 일본의 주권적인 영토 내에서 이루어진 사항”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이 재차 “일본 정부의 주권적 결정 사안이냐”고 되묻자 강 장관은 “예, 원칙적으로 그렇다”고 답했다. 물론 “우리 국민의 안전에 영향이 미칠 수 있는 사안이므로 끊임없이 투명한 정보 공유를 요청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지만 이날 강 장관은 “국제사회에서는 파트너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23/08/24 08:26
https://m.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305290600001
[당시 정부는 “일부 전문가 의견이 정부의 입장이 될 수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2021년 4월 해당 보고서가 언론에 보도되자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국민 안전에 위해를 끼치는 어떠한 조치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 . .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을 전제로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의용 전 외교부 장관이 2021년 4월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IAEA 기준에 따른다면 굳이 반대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을 근거로 삼았다. 다만 당시 [정 장관은 해당 발언에서 “세 가지 요건이 마련되고”라는 추가 단서를 달았다. 세 가지 요건이란 첫째 일본 정부가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정보를 공유할 것, 둘째 한국 정부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할 것, 셋째 IAEA 검증 과정에 한국 전문가 참여를 보장할 것 등이다. 민주당은 당시 일본 정부가 세 가지 요건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오염수 방류에 반대해야 한다고 맞섰다.] 소극적인가요?
23/08/23 20:44
그냥 반대하는 시늉만 하다가 불가항력으로 밀리는 모양새라도 보이거나 그러는와중에 딜이될만한 국익이 있었다면 덜까였을텐데 무슨 일본 괴뢰국이라도 된마냥 과학적으로 입증된건데 문제라도? 마인드로 반대하는사람을 괴담살포니 유언비어니 하며 중립인척 사실상 찬성모드에 오히려 오염수 안전하다고 정부차원에서 홍보까지 해주니 어느나라정부인가 의심스러운태도를 보이니 까일만도 하죠. 그런의미에서 중앙행정기관은 구내식당에 수산물 매일 메인디쉬로 넣어서 먹어서 응원좀 하면 되겠네요. 월급의 일부도 수산물상품권으로 주고 말이죠.
23/08/23 21:06
제가요...예전에 이명박 시절에 친일행보 어쩌고 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이명박님....보고 계신가요... 여기...혼모노가....
23/08/23 21:19
제가 생각하기 가장 중요한 것은
수산물에 대해서 이력 추적과 방사능 검사를 어떻게 더 철저하게 할 것인가.... 라고 봅니다. 그런데 일단 거기부터 영 ......
23/08/23 21:3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44426?sid=104
[그린피스 “오염수 방류, 일본 정부 무책임과 한국 정부 방조가 낳은 합작품” “한국, 인접국 권리 행사하지 않아” 외신 “한국 정부, 방류 지지 입장”] 다른 인접국인 중국 러시아는 모두 반대하는데 한국이 찬성이상으로 동조해줘서 일본 정부가 용기를 낼수 있었네요 심지어 일본 국민들도 반대여론이 높은데요. 애초에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저렇게 커진 것도 돈 아끼려고 했기 때문이고 이번에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방법을 선택한것도 비용 아끼려고 하는건데 앞으로도 이 기조에 따라서 원전 사고 처리할게 불보듯 뻔하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46418?sid=104 [일본 정부는 2051년까지 원전 폐기 작업과 오염수 방류를 완료할 방침이지만, 핵연료 잔해를 꺼내는 구체적인 방법이 확립되지 않았고 빗물과 지하수로 인한 오염수 발생을 완전히 막을 대책도 없는 상황이다. 마이니치신문은 "탱크에 담긴 처리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는 제각각"이라며 "여러 탱크에 있는 처리수를 일단 별도의 탱크에 옮겨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하는 데 약 2개월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탱크의 70%에는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기준치 미만까지 떨어지지 않은 물이 있다"며 "이러한 사정으로 인해 방류 완료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23/08/23 23:19
https://news.yahoo.co.jp/articles/baf366577ab9fbfb44cc32c2457be1de655e26cb?page=2
FNN 여론조사: 찬성 55.8% vs 반대 36.7% https://news.yahoo.co.jp/articles/f781855fc208a9bef903849c9313a80422cc5cc4 교도통신 여론조사: 찬성 29.6% vs 반대 25.7% (어느쪽도 아님 43.8%) https://www.asahi.com/articles/ASR7J75XCR7FUZPS004.html 아사히신문 여론조사: 찬성 51% vs 반대 41% https://www.khb-tv.co.jp/news/14986042 ANN 여론조사: 찬성 54% vs 반대 33% https://www.jiji.com/jc/article?k=2023071300764&g=pol 지지통신 여론조사: 찬성 39.2% vs 반대 28%(어느쪽도 아님/잘 모르겠음 32.8%) 여조마다 결과값이 다르긴 한데, 일본국민 사이에서 방류 반대가 다수의견이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추세로 보면 점점 찬성파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23/08/24 00:36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대가 높은편이라고 수정하겠습니다 일본입장에선 언젠간 해야 될일을 주변국의 반대에도 하는셈인데 10% 내외의 차이는 찬반비율이 크게 기울어 지지 않고 한국에도 충분히 시사점을 주는듯 합니다 애초에 반대가 더 많았으면 일본도 이렇게 쉽게 추진 못했겠죠
23/08/23 23:05
방류 한번 시작하면, 돌이킬수 없는 비가역인데, 부대뽀식으로 밀어부치는 폼이 너무 무식한 스타일.
후대에 매우 안좋은 선례를 남기네요.
23/09/01 00:35
일단 방류되면 돌이킬수 없다 = 비가역인데, 무슨 문제가 있나요?
이미 10년전에 오염되어 돌이킬수 없으니 비가역이 아니다라는 건가... 그것도 비가역인것 같습니다.
23/08/24 02:40
가장 먼저 직격으로 맞는 나라는 미국인데 정작 거기는 별 관심이 없는게 신기하긴합니다.
느낌은 한국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거같지만 해류상 태평양 한번 돌고 온단 말이죠? 첫빠따로 맞는 국가가 조용한걸보니 방류 실행까지가 가장 시끄럽다가 몇년뒤에 사그라들거같기도합니다.
23/08/24 04:17
결국 이게 과학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와닿냐의 문제니깐요.
오염수 방류가 되면 가장 오염물질이 빠르게 많이 도착하는곳이 미국 서부해안이지만, 미국사람들에게는 저 태평양 멀리서 배출하는거고 한국사람들에게는 바로 옆 나라에서 배출하는거니깐요. 실제적인 영향은 미국이 더 받지만 심리적 영향은 한국이 더 받는거라고 보시면 이해 안되는 내용은 아닌듯합니다.
23/08/24 07:27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홍보해야죠. 일본오염수방류는 미국이 용인한 이상 일본이 우리말 들어먹을리가 없고
먹어서 응원하자는게 후쿠시마 앞바닷물이나 후쿠시마 생선 잡수라는게 아니라 우리근해 생선은 이상없으니까 먹으라는거아닌가요. 10년넘게 잘 먹다가 지금부터 안먹는것도 이상한데 실제로 분위기가 그럴거같게 조성되는느낌이
23/08/24 08:47
일본 수산물을 수입해다가 파는 사람도 어민인가?
원산지 표기를 어기는 상인들을 확실하게 단속하면 되지 않나? 단속에 신뢰가 가지 않는 건 별개의 건으로 다뤄야 하는 거 아닌가? 일본산 수입해산물에 대해선 방사능 검사를 확실하게 하면 되는거 아닌가?
23/08/24 10:19
아니, 과학적으로 큰 문제 없다는 것도 알고 미국이 허락해준 이상 외교적으로 막기 힘들다는 것도 아는데
그걸 왜 우리나라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광고까지 해줘야하는 겁니까? 80년 전으로 타임리프했나요?
23/08/24 10:32
잘 처리해서 안전하면 일본에서 수돗물로 쓰던지 후쿠시마 부흥기념 인공호수공원을 만들던지 하면 되는데, 왜 그걸 남들도 다 들어가는 바다에 뿌리는지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네요.
이것저것 청원하면서 안될 줄은 알았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까 속이 탑니다.
23/08/24 11:46
여윽시 한치도 예상을 벗어나지 않음. 일반 소비자들은 다들 피할거니까 못피하거나 알기 어려운 급식이나 가공육 쪽으로 빠질 것 같더라니.
23/08/24 12:38
이후에 후쿠시마산 농산물 또는 수산물의 수입을 막을 명분도 없어질텐데.. 뭐, 찬성하시는 분들께서는 혹시 후쿠시마산이라고 박혀있다고 해도 일말의 거리낌도 없이 잘 드실거라고 믿습니다.
23/08/24 13:13
직접적 피해를 매일같이 입히는 중국발 미세먼지엔 찍소리도 안하고 중국이 서해에 지은 수많은 원전 처리수에는
아무 관심도 없던 어떤 쪽의 정치인들이, 이 건 가지고는 광우병 시절 이상으로 연일 열심이군요. 정작 후쿠시마 '처리수'에 첫번째로 직격당하는 미국과 캐나다쪽은 무덤덤하고, FDA까지 나서서 안전하다 하는군요. 돌아가는 상황은 광우병 is comeback 으로 보이네요.
23/08/24 15:08
궁금한게 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킨 사고원전에서 추가로 오염물질을 방출하는 것’과 ‘정상원전에서 통제된 방식으로 냉각수를 방출하는 것’은 같을 수가 있나요?
23/08/25 11:40
국민들의 우려하는 심정은 무시하고 30개월이상으로 합의보고 돌아온 꼬라지가 광우병때랑 똑같긴하네요 그땐 눈치라도보고 결국 18개월로 줄였는데 이번엔 밀어붙이는군요
23/08/24 15:03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008373?sid=104
[중국 세관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중단"(상보)]
23/08/24 15:07
참고로 이미 수입 중단을 발표한 홍콩과 오늘 중단 발표한 중국은 일본 수산물 수출 1, 2위입니다. 연간 7000억의 수출액이었죠. 한국은 6위의 수출국입니다.
23/08/24 15:53
https://www.ajunews.com/view/20230824153107366
[尹, '日오염수 방류'에 침묵...대통령실 "총리 입장이 정부의 입장"] 방류하니까 총리뒤에 숨어버린 어느 나라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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