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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3 10:34
물러나라Y 님// 아니 일단...저 윤석열 안 좋아하고 내년 총선 국힘 완패 기원하는데 제가 지지하는 진영이 어딘줄 알고 이분법적으로 다가오시는지 모르겠네요
보수도 진보도 똥싸지른게 한 트럭씩이라 또이또이하다는건데 이명박정권 때 연평해전은 없었고..혹시 연평도 포격전을 말씀하시는거면 그걸 쳐발렸다고 볼 수 있나요? 오히려 사망자는 김대중정부가 더 많았는데 광우병 실드는 애잔하네요 정말. 그래서 2010년대 이후 수입되는 미국소 내장 먹고...아니 차치하고 최근 20년 간 미국소 먹고 광우병 발생한 사람이 있긴한가요? 화장품만 발라도 광우병 걸린다는 괴담은 모른채하고 이제와서 검역주권이니 하는 사람들은 봤어도 아직도 광우병 믿고 계시면 어떡합니까...
23/06/13 11:21
규현 님// 뭐 진영에 대해 오해한게 있다면 사과드립니다. 다만, 님이 말씀하신 예를 들다 보니 민주진영을 지지했다고 볼 근거가 희박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광우병 선동이라 하시질 않나, 김대중때 더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하시질 않나..,
진보도 똥싸지른게 많긴 한데, 횟수와 빈도로 따지면 압도적으로 집권기간이 긴 보수가 훨씬 큽니다. 설마 IMF 보다 더 큰 똥을 진보가 쌌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히 아니시겠지요?? 양비론 꺼내시는 분들이 여기 꽤 계신데, 양비론을 펼치려면 적어도 민주당이 국힘처럼 도합 70년을 비슷하게 집권하고 펼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천안함은 이명박때인데, 님 말씀대로면 북한때문에 우리 장병들이 희생된 건데 그 수가 연평해전(이건 제가 용어가 틀렸네요;;) 보다 많습니다. 이건 다시 한 번 알아보시길. 광우병 사태의 본질은, 왜, 국제 검역기준을 초과하는 월령을 '우리만' 상당히 완화된 기준으로 수입하냐 였습니다. 당시 대만, 일본은 30개월 이상의 소는 수입하지 않았는데, 우리만 수입한다고 했고, 이거를 문제 삼으니 정부 차원에서 '괴담' 및 '선동' 치부하며 입막음을 하려던 겁니다. 국가가 국민 안전의 의무를 방기한 채 국민에게 위험을 떠 넘길 수도 있다보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백신 가지고 난리치던 사람들은 뭐죠?? 어차피 감기로 죽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데요??? 국가의 존재의무가 뭐죠? 예시로 들었던, 연평해전, 천안함 등 전부 '국민 안전'과 관련되는 거고, 그 중에는 먹지 않고 살 수 있는 인간이 없기 때문에 '먹거리'도 당연히 포함됩니다. 그러면 이왕이면 안전한 음식을 먹겠다는 건데, 그거를 선동 취급하기 전에 최대한 진실에 가깝게 규명하고, 설득을 하는 과정을 당연히 거쳐야 하는게 국가의 의무가 아닌가요? 그걸 가지고 쉴드니 애잔이니 하는게 더 이상합니다. 당장 님이라면 안전한 것 vs 안전하지 않은 것 어느 것을 드시겠습니까?? 정부가 최대한 투명하게 밝히고 은폐하지 않았으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이걸 안했잖아요. 그러면 각종 문제제기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23/06/13 12:57
물러나라Y 님// 계속 말이 반복되는거 같은데.. 민주진영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좋아하지만 그 이후 대권주자들은 수준 이하라고 생각해서요. 이 세상에 꼭 국힘/민주당 지지자만 존재하는건 아니니깐요
천안함, 연평해전, 연평도포격전 모두 북한의 파렴치한 도발로 벌어진 일이고 국군은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사망자 수가 누가 많네 적네 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애초에 특정인의 집권시기에 발생한 사건이 이전 사건과 동일하거나 인과관계가 있는것도 아닌데 의미가 없다는 의미에서 말씀드린건데 여전히 특정인 집권시기 발생 = 해당 정권의 실책으로 이해하시는거 같아 아쉽네요. 참고로 전 메르스보다 코로나 피해자가 더 컸음에도 문재인이 박근혜보다 방역은 훨씬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와서 광우병 사태의 본질이 바뀐것도 재밌네요. 후쿠시마의 본질은 뭘까요? 오염수의 안정성인가요 오염수 배출의 정당성인가요? https://www.yna.co.kr/view/AKR20210419098400001 - 문재인 정부 당시 외교부장관이 IAEA 기준에 맞다면 방류하든말든 신경쓰지 않는다고 할 때 민주당과 지지층이 들고 일어났던가요? 양국관계가 악화되었을 때도 크게 문제삼지 않던 부분을 이제와서 매국노 취급하는걸 보면...광우병 때 조선일보가 광우병의 위험에 대해 노무현을 때리다가, 정권 바뀌고 민주진영에서 이명박을 때리던 모습과 오버랩되어서 그저 웃길뿐입니다
23/06/13 13:00
규현 님// 기사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당시 외교부장관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전제조건 하에서] '日오염수 방출을 굳이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 같은데요.
(1) 충분한 과학적 근거 제시와 그런 정보를 충분히 공유할 것, (2) 더 충분히 사전 협의를 할 것 (3) IAEA 검증 과정에 우리 전문가나 연구소 대표 참여 보장 3가지 전제조건이 모두 지켜지고 있는가 하면 딱히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당시 외교부장관의 발언을 지금 상황에 갖다붙이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23/06/13 13:07
jjohny=쿠마 님// 정권이 바뀌어서 그렇지 어느정도 결은 유지한다고 보여집니다.
1) 근거 제시와 정보를 공유할 것 > 어느정도 수준인지 비전문가로서는 모르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는 수용 2) 더 충분히 사전 협의를 할 것 > 현 정부와는 충분히 협의가 되어 보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급발진을... 3) 우리 전문가나 연구소 대표 참여 보장 > 자격에 대한 이견이 있지만 정부에서는 보내긴 했으니 개인적으로 오염수 방류에 동의하지 않는 90% 국민 중 하나이고(상식적으로 굳이 하라고 부추길 필요가?) 이렇게까지 일본 편을 얼큰하게 들어주는 현 정권에 대한 불만도 큽니다. 원 댓글은 '국힘정권은 국민 생명으로 장난친다' 에 대한 반론이여서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는 저 또한 비슷한 의견일 것 같습니다.
23/06/13 13:11
규현 님// [IAEA 검증 과정]에 우리 전문가/연구소 대표 참여 보장이 안되었죠. 지난 번에 우리측 인원들이 갔던 것은 검증이 아니라 단순 시찰이었을 뿐이고, 세부 내용도 가려진 것이 많았고요.
결정적으로, 보여지는 태도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거의 미드오픈하고 열어줄 기세로 나오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에서 이루어지는 [검증/협의]가 지난 정부에서 전제조건으로 제시된 [검증/협의]가 동일한 수준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용하신 정의용 전 장관의 발언을 지금 상황에 인용하기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3/06/13 13:12
jjohny=쿠마 님// 네 동의합니다. 결코 동일한 수준에는 못 미치죠
현 정부가 한미일 동맹에 목을 매고 있어서 지나치게 저자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23/06/13 14:06
대통령 재임기안으로 모든 걸 다 설명할 수는 없죠. 맞습니다. 모든 정책은 지난 정부와의 연관성을 가니니까요.
문재인 당시 외교부는 굳이 반대하지 않겠다는 건데, 당시 일본과의 외교관계도 나빴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실제 방류를 하더라도 우리가 제재할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일본 총리도 아니고 한국 총리입에서 저딴 소리를 하지는 않았을 확률이 대단히 높았죠. 김대중 시절에 북한과의 서해교전이 있었는데, 이겼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시절에 연평해전은 그냥 쳐 맞았죠. 천안함도 여기 일부 분들의 주장에 의하면 북한 짓인데, 북한한테 쳐맞은 겁니다. 자국민이 죽어나갔다는게 김대중 때다? 이건 그야말로 선동이죠. 광우뻥이라고 자꾸 의미를 퇴색시키는데, 미국산 월령 30개월 미만으로 다른 나라처럼 수입해서 안전하게 먹겠다고 국민들이 부르짖었지만, 이명박 정부는 부시 카트나 끌어주면서 월령 30개월 이상 소고기를 수입하겠다고 해서 그 사단이 났던 겁니다. 그런데 정부는 명확한 해명없이, 자신들의 정책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괴담 선동자로 몰고 갔었고, 그래서 정권 초기에 굉장히 고생한거죠. 카드대란의 단초를 제공한 IMF는 님께서 지지하시는 진영의 역대급 과오입니다. 김대중 때는 복구만 하다가 사실상 끝난거고, 카드대란 역시 내수가 도저히 안되다보니 불가피한 측면이 없잖아 있었었죠. 이게 카드대란만 생각하고, IMF가 불러 온 경제적 파장을 진영 편을 드느라 애써 무시하시는 님같은 분들이 있는데, 그냥 지옥이었습니다. 나라의 패러다임을 바꿔 버렸을 정도니까요. 자꾸 진영 따지시면서 상대의 흠을 어떻게라도 끌고 와서 물타기를 하시는데, 드라이 하게 봐도 크게 똥을 싼 건 보수진영입니다. 그냥 누가봐도 불리한 상황에 '나는 달라'라면서 피의 쉴드를 치시는 분들이 계신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23/06/13 14:32
규현 님// 저도 계속 같은 말 반복은 싫어하는데 얘기가 자꾸 도돌이표 처럼 돌아가는 군요.
자꾸 광우병 사태를 선동으로 바라보시는데, 월령제한 없이 실제로 광우병 발병 사례가 있는, 즉 문제가 되는 소고기 마저 수입을 한다고 했다가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재협상을 통해 결국 30개월 미만의 소고기만 수입을 한거죠. 즉, 님께서는 이것을 조선일보 발 광우병 문제제기에 대해 공수가 바뀌자 민주진영 지지자들이 이명박을 때렸던 것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시는 거지만, 저는 '국민 먹거리 안전'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기 때문에 여기서 좁혀지지 않는게 큽니다. 민주당 정권때 정의용의 발언은 원론적인 발언에 불과했고, 당시에 양국의 관계를 고려했을때 우리가 일본에 왈가왈부한다고 영향력이 있던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전제로 여러 조건을 붙였는데, 밑에 쿠마님이 쓰셨듯 이번 정부에서 지켜진 전제 조건따위는 아무것도 없었고, 그냥 일본의 결정에 적극 찬동에 불과한 행동을 보여줬을 뿐입니다. 그렇다고 정의용이나 문재인이나 김부겸 등이 한덕수 처럼 마실 수 있다라는 말을 했던 것도 아니구요. 이건 그냥 교묘히 양비론을 펼치기 위해 가져다 붙이는 거와 다를바 없다고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후쿠시마의 본질? 정부라는 조직은 국민에게 어떠한 위해가 가해질 것 같으면 가장 커다란 방패막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세금을 내는 거구요. 그런데, 그런 국가의 의무를 지금 정부가 하고 있습니까?? 외려 예전 러시아가 핵폐기물을 바다에 버리려고 할 때 방사선 탐지하겠다고 근처에서 방사능 체크하면서 호들갑 떨던게 일본입니다. 우리도 최소한 이 정도는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일본 정부의 편을 자처하며 총리가 '사법처러' 운운하면서 국민 입막음을 하려는게 후쿠시마의 본질입니다.
23/06/13 15:14
물러나라Y 님// 아니 그러면...2006년 노무현정부 당시 미국소 수입하자고 한 노무현정부는 '국민 먹거리 안전' 에 관심없는 작자들이고 열심히 포격을 가했던 조중동은 '국민 먹거리 안전' 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인가요?
2년 뒤 입장이 바뀐거고? 그냥 여기나 저기나 다 같은 사람들입니다... 정부라는 조직은 국민에게 어떠한 위해가 가해질 것 같으면 가장 커다란 방패막이 되어야하죠 그러려고 세금을 내는거구요.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결론적으로 '30개월 이상 소' 먹고 광우병 걸린 사례가 수 십년간 발생하지 않고 있고, 사실 그 당시에도 미국 본토에서 발병사례가 없었음에도 이쪽 저쪽 다 유리한 부분만 편집해서 정쟁에 이용했을 뿐이예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부가 의사랑 간호사 싸움붙이고 앉아있습니까?
23/06/13 15:49
규현 님// 당시 노무현 정부가 한미FTA를 추진했었고, 최종단계는 이명박 정부에서 마무리가 됐는데, 문제가 된 부분인 소고기 월령에 관해서 만약 노무현 정부때 월령제한 없이 수입을 한다고 했다면, 국민들이 가만히 있었을까요? 똑같았을 겁니다.
당시 과정을 복기해 보면 한미 FTA가 거의 마무리 되는 단계에서 하필 이명박이 미국에 다녀 온 뒤 세부내역을 살펴보니 소고기를 월령 무제한 수입이 가능하다는 부분이 발견되었고, 정부가 이를 강행하려니 국민이 들고 일어났던 일입니다. 여기서 진영 나눠서 볼 게 아니라, 국민 안전때문에 문제를 제기했던거고, 이 문제는 초반에 진영관계 없이 들고 일어났는데 당시 이명박 정부는 미국 소고기 문제 없다를 주창하며 반대하는 세력을 선동세력, 심하게는 종북세력으로 몰고 갔었습니다. 이게 잘한 짓인지 묻고 싶구요. 여기나 저기나 같은 사람들이라는 말은 이 지점에서 어폐가 심하게 드러납니다. 하다못해 당시 정부가 철저한 조사를 통해 미국과 재협상을 추진하겠다 했다면, 아마도 이명박의 지지율은 20프로대 까지 내려갈 일은 없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러지 않았었죠. 이걸 동일선상에 놓고 이 놈이나 저 놈이나... 라는 피장파장에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자꾸 간호법 처럼 곁다리로 다른 걸 들고 오지 마시구요, 해당 사안에 집중하는게 더 좋은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23/06/13 16:54
물러나라Y 님// 노무현정부때도 월령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서 조중동에서 때린건데, 전후관계가 잘못되었네요.
노무현정부가 추진해놓은 한미FTA 이명박이 싸인한건데, 이명박 선에서 다 뒤집어 엎을 수 있었는지도 솔직히 문제구요. 카드채는 IMF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면서요? 1년 짜리 카드채도 5년 전 IMF 탓을 하는데 이건 왜 또 온전히 이명박 책임인지 (책임이 적다고는 안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김대중 정부도 방만한 카드사경영을 방치한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는 말하셨지 행복을 즐겨라~ 같은 광고는 나오면 안 됐죠).
23/06/13 17:27
규현 님// (말씀하시는 논지에 찬성이나 반대하려는 건 아니고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광고는 김대중 정권 이후(2005년)에 나온 광고입니다.
23/06/13 18:37
규현 님//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국민 안전"을 위해서 노무현 정부가 되었던, 이명박 정부가 되었던, 우리 입장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바꿔야 되는 게 핵심입니다. 님 처럼 하나하나 꼬투리 잡아서 지적하는게 아니구요.이 부분은 제가 앞서 노무현때도 이명박처럼 국민에게 윽박지르는 식으로 처리를 했다면 국민들이 똑같이 들고 일어났을거라는 겁니다. 그리고, 진정 이명박이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이었으면 이전 정부인 노무현 정부가 실수한 부분이 있으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수정을 했으면 될 일입니다. 그래서 '하필 이명박이 다녀온 뒤'라고 표현을 한 거구요.
카드채를 발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게 보수정부 잖아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IMF 이전에는 신용카드 보다 현금 결제 비율이 훨씬 높았던게 우리나라입니다. 당시 보수정부가 외화를 거덜내서 우리나라가 현금이 부족했죠. 실제로 그것때문에 문제가 심각했구요. 카드대란이 아주 잘한 행위는 아니고, 궁여지책에 가까운 일임에는 틀림없으나, 이전 정부가 해놓은 대재앙급 참사때문에 부득이 한 조치라고 평가합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보수정부에서 외환위기 시그널이 왔을때 잘 방어하면 되는 거였는데, 계속 기업들이 무작정 돈을 빌려 방만경영을 일삼는 동안에도 사실상 손을 놔서 벌어진 일이지 않습니까?? 솔직히 대기업 위주의 위기 극복은 다소 불만이 있지만, IMF의 강제 경제 수술을 모두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지난 정부 탓을 한다고 뭐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균형적 시각을 갖추시려는 건 좋은데, 그게 지나치면 억지가 됩니다.
23/06/13 09:33
그쪽 진영에서 민주진영에 대해 '선동'이라는 단어로 프레임을 씌우는데, 진정한 선동의 참맛은 그쪽 진영이죠.
코스피 3천 돌파에 역대급 외환 보유한 정부를 두고, '베네수엘라 급행열차'라고 종편과 대다수 언론을 통해 선동하던게 지금의 국힘이거든요. 베네수엘라와 우리는 경제구조 자체가 다름에도 이런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하는거, 백신가지고 쌩난리를 치면서 정부를 까는데 이용한 국힘이 했던 짓들이 선동이지,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위험한 짓을 벌이는 데 그거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게 선동이라는 건 참... 그쪽 진영이나 지지자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당장 광우병에 대한 많은 정보도 정권 바뀌기 1년전, 조선일보가 노무현 정부를 까려고 온갖 자료들을 기사화 시킨게 발단이나 마찬가지였죠. 불과 1년 뒤에 정권이 바뀌자 태세 전환을 했지만요. 가만히 보면, 누구보다 정치적으로 사안을 이용해 놓고 상대의 반박에 과학 드립, 괴담 운운으로 입막음을 해온게 보수진영이죠.
23/06/13 17:18
정치 전략적으로는 양당 모두 쓸 수 있다고 봅니다. 당이야 그러건 말건, 사실 중요한 건 제 피부에 와닿는 문제죠. 양비론적으로 보면야 둘다 도긴개긴이라고 볼 수 있지만, 기본적인 '국민 안전' 측면에서, '그런 건 서민들에게 필요없어'를 대놓고 실천해 왔던게 보수 진영이죠. 아, 물론 개인적으로는 보수자격도 없다고 보지만요.
23/06/12 18:16
민주당도 도저히 남말 할 처지 아닐만큼 비호감 스택 낭낭히 챙기던데요. 당장 천안함 함장이 오늘까지 도게자 하랬던데 절대 그러진 않을 거 같고
23/06/12 18:21
비호감과 독극물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차라리 비호감이죠. 물론 민주당도 비호감 스탯이 좀 있지만, 정부와 국힘을 따라잡는 건 불가능한 수준이니까요. 국힘 지지자분들이나 투표하신 분들은 국힘의 비호감에 대해 흐린눈 뜨고 윤석열 찍어줬는데, 민주당 찍는 분들을 비난하는게 좀 웃기죠. 적어도 국민 생명 담보로 장난치지는 않으니까요.
23/06/12 18:22
간첩과 선동을 하나 선택하라면 선동이죠
그거로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거란 근거는 한번도 본 적 없고 가져오는 걸 본적도 없지만 자국 군인을 역적 취급하는 일본제국주의 스타일은 좀... 아 그리고 중국 대사관에까지 굳이 찾아가서 국장따리한테 협박이나 당하고 온 것도...
23/06/12 18:27
누가 간첩인지는 모르겠고, 저는 일본정부나 도쿄전력을 신뢰하지 못하거든요. 그런데 우리정부는 왜 앞서서 저렇게 일본을 비호하는지 모르겠구요?
이재명이 중국 대사관 찾아가서 대화를 나눈 거지, 일방적으로 협박을 받은 건 언어도단이죠. 그러면 최대 교역국과 외교 작살내서 15개월 무역적자로 입은 경제적 타격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아, 물론 현 대통령께서는 미국과 일본에 아낌없이 퍼주시고 뭘 얻었는지는 모르겠네요.
23/06/12 18:33
"똑바로 해라 죽기 싫으면"이라고 하는 게 대화를 나눈 거라면 이거야 말로 언어도단이죠. 이건 제가 왜곡하고 뭐 할 것도 없이 민주당이 자기네 유튜브 채널에다가 생중계로 박제 해놔서 억지로 좋게 왜곡하는 거 아니고서야 안 통합니다. 싱하이밍 대사가 원고 읊는 동안 얌전히 경청만 하는 광경을 생중계 했는데 이걸 왜곡하는 건 좀. 최소한 영상이라도 지우지.
그리고 무조건 현 정권 외교탓만 하는데 이것도 사실과 완전히 부합하는 것도 아닌 것이(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겠죠) 중국은 한한령을 취소한 적도 없을 뿐더러 중국에서 만드는 게 한국과 겹치는 게 많기 때문에 줄어드는 건 필연이었습니다. 뭐 더 빨랐을 수는 있겠죠. 그런데 중국한테 벌벌 기었어도 그게 빠르냐 늦느냐의 문제지 달라질 건 없었을 겁니다
23/06/12 18:43
현정권 외교 정책이라는게 있나요? 그냥 미국&일본에 종속되서 즈그들(기득권카르텔)만 잘살겠다, 이거 이상은 안보이는데요??
한한령이었음에도, 우리나라는 중국에 수출해서 돈 나름 잘 벌었고, 코스피는 3000까지 갔으며 외화도 엄청 쌓아뒀던게 지난 정부죠. 줄어드는게 필연이었다고는 하나 엄연히 잘팔리던게 사실이니까요. 반면에 윤석열이 납작 업드린 일본에 K-POP이랑 일부 농산물 정도를 빼면, 일본과는 항상 적자였고, 우리가 물건을 사주던 입장이라 무역흑자가 났던 적이 없었는데, 실리적인 판단을 한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죠????? 당장 미국과 중국이 저리 으르렁대도 뒤로는 경제협력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예 박살이 난 걸 쉴드를 치는게 참 이해가 안갑니다.
23/06/12 18:49
그런데 일본이랑 교역 끊으면 뭐 우리는 갑자기 흑자 됩니까? 우리도 팔 물건 만들어야 하니까 일본에서 자재 사오는 건데?
이런 게 가장 어이 없어요. 탈일본 한다고 떠들었지만 문재인 정권 동안에도 결국 대일본 적자는 더 늘었습니다. 근데 그게 일본에게 종속됐단 의미는 아니예요. 어차피 일본도 우리한테 안 팔면 그거 다 사줄 사람 없거든요. 윈윈이지. 근데 중국은 달라요. 중국은 삼성 엘지가 만드는 걸 만들려 하고 있고 걔네도 이제 우리 단물 빼먹을 만큼 빼먹었습니다. 싱하이밍도 말로는 "중국 시장에 순응하여 시기적절하게 중국에 투자를 한다면 중국 경제 성장의 보너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우리한테 안 기면 국물도 없다)라고는 하는데 저 건방진 말마저도 공수표예요. 걔네가 이제 우리 걸 왜 사요. 안 삽니다. 그게 현실이예요. 그리고 코스피 다시 올라가서 지금 2650인가 그럴텐데 만약 다시 3000 가시면 지금 쓰신 거 다 사죄하실 건가요? 그건 아니죠?
23/06/12 18:55
내가 장사를 하는 입장이라면 상황에 따라서는 굽힐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내 수익이 더 늘어나니까요. 저라고 무슨 친중도 아니고 중국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우리물건 많이 사주니까 앉아서 들어줄 수는 있는 거라고 보는 겁니다만, 이재명이 싱하이밍 만난다고 반미가 됩니까????
싱하이밍 얘기를 계속 하시니 하는 얘긴데, 일본 정부 측에서 우리나라 대통령과 의원들 면전에서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하라고 말하는 데 꿀먹은 벙어리인 거에 대해 해명 좀 해보세요. 이재명이 싱하이밍 만나서 저런 소리를 들은게 수치스럽다고 하시는데 님 말씀대로면 이것도 같은 케이스니까요. 그리고 코스피 다시 올라가서 지금 2650인가 그럴텐데 만약 다시 3000 가시면 지금 쓰신 거 다 사죄하실 건가요? 그건 아니죠? ----> 죄송한데, 15개월 연속 무역적자 부터 어떻게 하시죠?? 그리고 이대로 지난 정부 수준의 경제력을 회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는데, 계속 이렇게 조져 놓으면, 지금 쉴드 치신거 다 사죄하실 건가요? 그건 아니죠????????????????????
23/06/12 19:03
물러나라Y 님//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하라는 거에 싫다고 못 하는 것도 문제죠. 제가 왜 그걸 실드 칠 거라 생각하시는지? 사기 싫은 사람이 "안 살 거야" 하면 끝이죠. 그 말 못 하는 건 당연히 욕 해야죠. 그냥 아니면 아닌 겁니다. 천안함 모욕 끌고오니까 5.18은? 이러는데 그냥 안 되는 거지 이런 걸 자꾸 진영논리로 끌고 오지 마세요. 그럼 천안함 모욕 대놓고 하니까 이제부터 5.18 모욕 해도 된다 그건가요? 근데 5.18 관련 법에 역사왜곡금지법 조항 기어코 집어넣어서 그야말로 성역이 되어버렸던데. 그게 문제가 아니고 가치판단의 문제를 왜 진영논리로 끌고 오지 마세요. 변명 거리 없으니까 "이건 문제 아니냐?" 하는 거 하루 이틀 듣는 줄 아십니까. 그리고 지난 정부 수준의 경제력을 회복 못할 가능성 높은 건 동의하는데 그건 윤석열 탓이 아니예요. 남탓할 거리 있어서 좋으신 건 알겠는데 무역적자 이전에 지금 쌓인 부동산이라든지 고령화 같은 문제가 산재해서 이건 신이 와도 못 막습니다. 윤석열이 여기에 기여한 건 그리 많지도 않다고 보는데 이게 다 윤석열 때문이야 하실 테니 제가 뭔 말을 해도 안 들으실 거고요.
23/06/12 19:14
abc초콜릿 님// 천안함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민주당에선 임명철회로 매조지 했습니다. 그런데 이 정부는 10.26 참사에 대해 제대로 된 사죄를 했습니까? 왜 1026 참사 얘기를 하시냐고 하실텐데, 후쿠시마 물도 먹을 수 있다는 총리 말에 천안함을 끌고 오니까 하는 얘깁니다. 저도 진영논리는 별 관심없고 가치판단을 좋아하는데, 5.18이 진영논리가 작동한다고 생각하시니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전두환이 탱크 끌고 광주 시민들 학살했던게 팩트인 건데요. 그리고 자꾸 보수진영에서 천안함 팔아먹는데, 정작 천안함 생존 장병에 대한 처우는 보수정부 보다 진보정부에서 더 해줬습니다.
윤석열 탓이 아니라기엔, 최대수출국 중국과 외교를 조져놓은게 윤석열 아니면 누구죠? 이걸 이재명과 민주당이 했나요?? 그리고, 신남방 정책부터 각종 경제 드라이브를 추진했고, 실제로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기라도 한 지난 정부와는 다르게 지금 윤석열은 뭘하고 있나요? 아, 소부장 기업 간신히 키워 놓으니. 올해 지원금 0 만들고 일본기업 유치한다고 하고 있죠. 그렇군요. 이걸 윤석열 탓 아니면 누굴 탓하죠???? 뭐 지금 쌓인 부동산 및 내수 경제 문제는 당장 IMF를 불러오신 김영삼 정부까지 가야되는데, 김영삼은 보수진영 대통령이었습니다. 외려 문제가 산적해서 막기 어려운게 부동산은 맞는데, 외교나 경제처럼 신중히 가야되는 문제를 조져 놓은 걸 윤석열 탓하지 말라는 건 참...
23/06/12 19:20
물러나라Y 님//
10.26이랑 12.12랑 헷갈리신 거 같은데요. 10.26은 김재규가 박정희 죽인 거고 12.12가 신군부 반란이죠. 뭐 12.12로 해놓고 봐도 궤변인 것이 현 정부가 12.12에 대해 왜 사죄를 하죠? 12.12의 주역들은 이미 김영삼 정부 시절에 재판 해서 깜빵 갔는데? 이런 논리면 현 민주당의 머~~~나먼 전신인 한민당은 이승만이랑 야합해서 반민특위 해산 시켰는데 사죄 안 하나요? 그리고 천안함 음모론 계속 퍼뜨리면서 아직도 모욕하는 건 누구? 자진사퇴 했다지만 본인부터가 마녀사냥 당했네 뭐네 하면서 떠들고 수석대변인부터 시작해서 계속 쓸데 없는 말 하죠? 피해자 중심주의에 의거해서 피해자인 천안함 장병들이 민주당더러 공개 사과 하라는데 씹고 있죠?
23/06/12 19:39
abc초콜릿 님// 저 죄송한데요, 제가 1029 참사를 1026 참사라고 잘못 적었네요.(개인적으로 1026은 '의거'에 가깝다고 봅니다만.) 그런데 님이 민주당 깔 건 천안함 밖에 없나봐요? 제가 국힘 계열을 깔 수 있는 건 너무 많은데요. 뭐 역사적 문제들은 백번 양보해서 당장의 먹고사니즘에는 영향이 없으니 여기선 넘어가구요. 뭐 정치란게 결국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하니까요.
그런데 대놓고 없는 사람은 불량식품 쳐먹으라고 하고, 주 69시간 일하라고 하고 있고, 후쿠시마 농수산물 문제 없다고 하고, 충분히 기울어진 언론 환경인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정치 못해서 안나오는 지지율을 언론탓하고, 1029 참사로 국내외 젊은이들이 죽어나갔는데도, 일선 경찰 탓만 하고 있고, 유족들 모이는거 방해하고 있는 대통령을 배출하는 정당 지지하시면서 방어하시는게 참 힘드실거 같네요. 이만합시다.
23/06/13 12:53
물러나라Y 님// 고생이 많으시네요. 제가 일일이 대응하다가 2개월 깜빵 다녀왔습니다. 크크..광우병 사건은 본질도 모르고 광우뻥광우뻥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여전히 넘쳐나는군요..
23/06/12 18:36
그렇게 생각하셔도 관점이 다른 거로 이해할 수 있는데 명백히 자국 군인을 왜 옥쇄 안 했냐고 역적 취급하고 사과도 안 하고 굳이 야당 대표가 대사관에 들어가서 국장 따리한테 대놓고 협박이나 당하고. 그건 괜찮을 리가 없죠.
게다가 일본이 방류하는 게 독극물이고 저거 뿌리면 다 죽는다고 선동은 하는데 최소한 저 안에 방사능 물질이 어떤 게 얼만큼 들어갔는지 첨부라도 하는 건 별로 못 봤네요. 그냥 일본 정부, 도쿄 전력 안 믿겠다. 그런 식으로 나오면 난 유엔스케어랑 IAEA 믿는다 하면 그만인 건데
23/06/12 18:41
1. 지금도 5.18갖고 장난질 치는 사람들 입에 감침질부터 하고 이야기할까요?
피장파장 논리라면서요? 2.https://www.google.com/amp/s/amp.seoul.co.kr/seoul/20230608500140 일본 국회에서조차도 신뢰도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야당이니까 무시할까요?
23/06/12 19:24
궁금한 게 천안함 모욕 가지고 비판하는데 뜬금 없이 5.18은 왜 나오나요?
민주당은 천안함 모욕하는 대신 국힘은 5.18 모욕해도 된다 이렇게 합의 된 건가요? 그냥 둘 다 안 되는 거죠. 그리고 일본에서 신뢰 못한다는 사람 있는 건 아는데 그렇다고 11년도부터 유엔스케어부터 달라붙어서 매년 조사결과에서 그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 보고서를 써 냈는데 그걸 못 믿는다고 나까지 믿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죠
23/06/12 20:10
1. "간첩과 선동을 하나 선택하라면 선동이죠."
본인께서 피장파장의 논리로 이야기 하신 겁니다 난 되는데 너는 안 된다 하지 마시고 천안함의 모욕은 견디지 못 하신다기에 옛날부터 그래왔던 사람들은 어떻게 참나 궁금해서 이야기 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네요 거 총풍이라고 들어는 보셨는지? 2. 일본에서 내놓은 보고서로는 문제가 없는데 그 보고서의 시료가 신뢰도에서 문제가 생긴 사안입니다만 그리고 유엔스케어가 뭔지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IAEA는 알아도 유엔스케어라는 말은 못 들어봤는데 어디서 긁어오신건지 알고 싶네요 참고로 IAEA는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60066" "핵종 측정·분석 방법도 적절"하다고 했는데 이 친구들이 사실 일본은 윗물만 떠서 갔다는 것을 알았을까요?
23/06/12 20:29
전자수도승 님//
UNSCEAR요. 이쪽도 나름대로 ICRP, IAEA랑 견주는 권고기관인데요. 제가 발음을 잘못 썼을 수는 있겠네요. 어떻게 발음하는지 정확히 안 들어봐서. https://blog.naver.com/radsafe/221159300022 아예 ICRP 위원이었던 사람이 17년도 보고서를 정리해준 것도 있으니 참조하시면 더 좋겠습니다
23/06/12 21:13
abc초콜릿 님// 1번 답변 어디갔습니까?
공화-민정당에 대한 무한한 면죄부와 죄명 민주당 죄목 민주당 이라고 자인하시는 거 맞습니까? 2.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radsafe&logNo=222059526924&targetKeyword=&targetRecommendationCode=1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로 방출해야 할까요? 저장해야 할까요?" ["부셀러 박사는 "삼중수소의 경우 반감기가 12.3년이고, 60년 동안 보관한다면 삼중수소 의 97%가 붕괴한다"며 "60년 동안 저장량이 지금의 4배로 늘어나겠지만, 오염수 보관지 역을 다른 지역까지 넓혀 보관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중략 그래서, 부셀러 박사는 오염수 양이 매일 200톤 정도씩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앞으로 60년 정도 후쿠시마 원전 부지 인근 지역에 탱크를 추가 설치해서 오염수를 저장 보관하는 방법도 고려할만하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인근 지역은 방사능으로 상당히 오염된 지역이기 때문 에 이 지역에 주민이 복귀해서 거주할 수 있도록 복구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부셀 러 박사가 제안한 저장 보관 방법도 충분히 생각해볼만 하겠습니다. "부셀러 박사는 기고문에서 특히 오염수 속의 삼중수소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2018 년 뒤늦게 도쿄전력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오염수에는 코발트-60이나 스트론튬 -go 같은 방사성물질이 포함돼 있다. 도쿄전력 자체도 오염수의 70%는 이들 방사성 물질 제 거를 위해 2차 처리해야만 방류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더욱이 오염도가 아직 공개되지 많은 플루토늄에 대해서도 농도를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 다."] 같은 블로그에서도 저런 말이 있군요 자기 주장을 위해 여기저기서 글자 몇개만 복사해오는건 좋지 못 합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알고서 퍼와야죠 60년 묵히라는 말은 왜 빼먹으셨나요 그리고 2018년도 부셀러 박사의 기고문을 2020년도에 분석한 글에서도 일본측 데이터에서 플로토늄 수치가 누락됐다며 완전한 신뢰를 보내고 있지 않군요 물론 플루토늄 특성상 고열이 길지 않았던 원전에서 많은 양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은 안전은 최대한 보수적이어야 하는데 이런걸 이득보는 일본말만 굳게 믿으며 선동이라 단언하시는 분은 선동을 하는 겁니까 아니면 당한 겁니까
23/06/12 21:29
전자수도승 님//
1. 괜히 했다가 또 신고 오지게 들어올까 그냥 안 쓰고 넘어갔는데, 애당초 처음 쓴 거부터가 독극물이라고 하길래 "그럼 아예 우리 군인 모욕하는 건 간첩질 같은데 난 그게 더 싫은데?"라고 했는데 뭐 얘기의 흐름이 이상한 소리라 따라가지도 못 하겠네요. 진영논리에 빠지니까 "그럼 5.18 욕하는 것부터 볼까?" 이러면서 이상한 데로 빠지고. 결론은 민주당은 순결한 피해자라 뭘 해도 되지만 국힘은 예로부터 별의별 뻘소리를 다 한 놈들이다라는 많이 들어본 피해망상 같은데 이건 그냥 말이 안 통하니까 패스 하겠고요. 2. 그 문제의 글이 18년도인가 20년도에 쓰여졌을 텐데 그 부분을 최근에 IAEA에서 괜찮다고 했죠. 뭐 이 부분에서 "일본이고 유엔이고 IAEA고 난 무조건 못 믿겠다!"라고 하면서 대체 일본이 전세계를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면 대체 일본이 얼마나 대단하다고 생각하시길래 그러는지 궁금하고 그게 가능한 일본한테 왜 개기는지? 결론은 IAEA의 결론을 믿느냐 못 믿느냐인데 정작 거기엔 한국 사람도 있고 일본에 호의적이지 않은 나라 사람들도 있는데 못 믿겠다면 어쩌겠어요. 싫으면 믿지 마세요. 해산물도 앞으로 다신 드시지 마시고, 난 잘 먹을 테니께.
23/06/14 12:45
국격 낮아지게 대통령이 대사 상대한건.... 신경안쓰시고요?
이게 역대금 뻘짓으로 보이는데 모든 외교적 수사 전략 기본을 무시해주는 분 때매 속 뒤집어지겠슴니다
23/06/12 18:28
그리고 흐린 눈 뜨고 찍어준 게 아니라 민주당 비호감이 더 크니까 국힘 찍은 거죠.
언제까지 보수 찍었으면 묻지마 투표고 진보 찍었으면 깨어 있는 시민 소리 하실런지. 그렇게 말 하면 할 수록 민주당에서 표 떨어져 나가던데 그냥 그런 말 안 하는 게 돕는 거란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23/06/12 18:30
제가 진보 찍는다고 깨시민 소리는 안했어요. 왜 제가 안한소리를 했다고 하시는지는 모르겠구요. 내가 찍지 않은 대통령이 지금 나라를 하루하루 조지고 있고 거기에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중인데, 거기에 동조하신 분께서는 아무 말 안하시는게 좋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23/06/12 18:37
이재명 하는 꼴 보면 윤이라도 안 찍었다간 진짜 나라 망했을 거 같아서 하루 하루 안도하고 있는데요. 지금 민주당이 하는 꼴 보고 가만히 계시는 게 좋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는지?
23/06/12 18:39
이재명이 나라에 무슨 해악을 끼쳤는지는 저는 전혀 모르겠는데, 윤석열이 지금 나라 조지는 건 팩트죠. 평생 사람 잡는일만 하던 인간이 왕놀이 하고 앉아있는 상황과, 지자체 장으로 여러업적을 남긴 사람의 커리어를 보고도 동일 선상에서 비교가 가능하다니 놀랍군요. 이재명이 뭘 망쳤는데요??? 저는 실제로 윤석열의 외교 경제 정책으로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말씀드리고 있는데, 하다못해 이명박근혜때도 이런 멍청한 짓은 안했었죠.
23/06/12 18:43
지자체장으로 뭘 했는지 그건 관심 없고. 중요한 건 지금도 되도 않는 음모론 펼치면서 적국의 공격을 받은 군인을 왜 살았냐고 역적 만들어서 애국심 팍팍 깎이게 한다는 거죠. 그거 믿으신다면 상관 없는데 군생활 하면서 지뢰 밟고 다리 날아간 사람들 뻔히 알고 완전무장 하고 비상대기 하면서 잠도 못 자면서 개고생한 애들 다 모욕하는데 그건 괜찮은가보죠?
그러니까 갈수록 "어쨌건 일단 민주당 조지고 본다"라는 게 이해가 안 되겠죠. 이걸 바꾸고 싶으시면 당장 민주당에 압박 넣어서 천안함 함장한테 공개적으로 도게자 박으라고 하시면 됩니다. 절대 안 하겠지만요.
23/06/12 18:49
지자체장으로 뭘 했는지 관심이 없다는 건 정치인으로써 이재명이 나라를 어떻게 운영했을 거에 대한 근거없이 이재명이 나라 망친다고 하시는 것과 다름이 없는 건데, 님 의견이 납득이 매우 어렵습니다. 근거없는 비난에 납득하시라는 얘기는 아니시겠지요??
천안함에 대해서는 개인적 의문점이 풀린게 별로 없지만, 여기서 얘기하기에는 주제와 관련이 없으니 더 얘기하는 건 의미 없다고 보고, 결정적으로 민주당은 해당 사건에 대해 9시간만에 임명 철회를 하면서 수습한 반면, 이동관은요???????????????????????? 당장, 애들도 키우는 입장에서 수산물을 먹이지 못하는 상황이 됐는데 그 어떤 대책조차 없고, 일본 편만 주구장창 들고 있고, 거기에 반론을 제기하면 사법적 잣대로 판단하겠어 으름장 놓은 정부에 대해 까고 있는데 여기에 양비론을 피는게 참...
23/06/12 18:51
물러나라Y 님//
본인이 드시기 싫으면 안 드시면 되는 거고, 전 일본에서도 잘만 먹습니다. 이미 10년도 훨씬 넘었는데 가시적인 영향은 보이지 않거든요. 항상 말하는데 지금 방류하는 거 때문에 문제가 생겼으려면 최소한의 정화작업도 없이 마구 뿌려진 2011년에 이미 문제가 생겼어야 했는데 지금까진 왜 해산물 드셨어요? 그냥 몰랐으니까 드신 거 아니예요. 방사능이 모를 땐 괜찮은데 알면 갑자기 피폭되는 거던가요?
23/06/12 19:01
abc초콜릿 님// 저번에도 비슷한 논지를 펴시던 네임드가 있는데, 님이 일본에서도 잘드시는 건 제가 알바는 아닌데, 그러면 일본 어민들은 왜 반대하죠??? 문제가 없으면 일본에서 돈 써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일본 정부는 왜 이걸 떳떳하게 못하고 타국가에 욕을 먹는거죠????
그리고 님 논리가 좀 이상한데, 몰랐는데 먹었으니까, 이제 방류를 해도 어차피 같을거니 계속 해산물 먹어. 이게 무슨 말이죠? 누가봐도 위험한 발언이신데, 모르면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될 걸 알고도 먹는 건 제가 삶을 포기하라는 소리인데요???
23/06/12 19:12
물러나라Y 님//
일본 어민들이 반대하건 말건 뭔 상관이예요. 찬성했으면 찬성하실 거 아니잖아요. 반대할 거면 반대한다고 하지 뭘 구질구질하게 자꾸 뭘 끌고오십니까. 그리고 일본 정부가 돈 쓰기 싫어서 그런 거야 꼴보기 싫긴 한데 그거랑 별개로 지금 후쿠시마에 있는 오염수로 태평양 바다를 죽음의 바다로 만드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건 지난 10년 동안 몇번씩 검증이 됐는데도 안 믿겠다면 본인 자유입니다. 문제가 될 거 같으면 포기하면 되죠. 물고기 안 먹으면 죽나요? 전 죽을 위기가 항상 있는 오토바이 탑니다. msg가 독이라고 믿는다면 안 먹는 거고, 온세상 바다가 지금 후쿠시마에서 오염수 유출 되면 죽음의 바다가 될 거라 믿는다면 안 먹으면 되는 거죠. 실제로는 한국이나 중국도 그 이상의 삼중수소를 항상 배출하고 있으며, 60년대에 미국이 핵실험하던 시절의 태평양의 세슘농도는 현재의 10배 이상에 달했음에도 태평양이 죽음의 바다가 된 적은 없었다는 거죠.
23/06/12 19:15
abc초콜릿 님//
그리고 지금껏 몰랐으면서 먹었으면서 왜 갑자기 호들갑 떠냐는 얘기가 나오냐면, 만약 정말로 걱정이 된다면 지금도 드시지 말아야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까지는 괜찮고 지금도 잘 먹는데 지금껏 방출된 양의 10분의 1이나 될까말까 싶은 게 방출 된다고 갑자기 무섭다? 이건 좀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힘든데요
23/06/12 19:27
abc초콜릿 님// 죄송한데, 제가 뭘 구질구질하게 끌고 왔다고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자국 어민들 조차 설득하지 못하는 일본정부의 편을 들고 있는 우리 정부를 비판하는게 뭔 문제가 되나요? 그러면 후쿠시마 해변에서 180배인 우럭이 발견된 걸 보고도 바로 이웃한 우리나라가 문제없을거다? 라고 생각하는게 잘못입니까?? 뭐가 검증이 자꾸 됐다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일본정부가 누구나 믿을 수 있는 수준으로 증명을 해보여도 설득이 될까 말까할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적이 있나요???? 당장 시찰단 조차 거의 관광단 수준으로 받은거나 다름 없는 상황인데요??
물고기 먹는 걸 딱히 즐기지는 않는데요, 당장 소금부터 김 같은 해조류들은 필수로 먹고 있고, 오메가3를 먹고 있는데, 이것도 물고기 잡아서 만들고, 생각보다 산업용으로도 상당히 쓰이고 있습니다. 내가 물고기 안사먹는다고 영향을 안받는게 아니고요.
23/06/12 19:31
abc초콜릿 님// 일본 내부에서 그동안 쌓아뒀던 폐기물을 방류하는 것은 얘기가 충분히 다릅니다. 네, 위험한 짓을 하고 위험하다고 하는 것에 대해 '당장 죽지 않으니까 문제 삼지마'. 그걸 왜 님이 판단을 하나요? 일본이 충분한 노력을 들여서 처리한 거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고 자기들도 구린거 아니까 계속 은폐중인 상황인건데 말이죠. 이런 건은 먹고 죽지 않는 사람보다 먹고 잘못 될 수도 있는 것에 대한 우려와 대책을 마련하는게 정치가 할 일이라고 보는거지, 정권의 이익에 반대되는 의견을 내면 사법처리도 주저하지 않겠다. 라고 하니까 까는 겁니다.
23/06/12 19:33
물러나라Y 님//
죄송할 거 없고요. 김이나 해조류는 어차피 한국 빼곤 먹는 나라 없으니까 그냥 안 드시면 되고. 소금이야 어차피 한국에서도 천일염보다 암염이 90%로 훨씬 많으니 암염 드시면 됩니다. https://m.blog.naver.com/radsafe/221413689435 그리고 이분은 ICRP(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 멤버였던 이 바닥 전문가 중의 전문가니까 한번 읽어보시면 가~끔 언론에서 무섭지 어흥 하는 수준의 얘기와 현실은 다르다는 걸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생각해보면 기준치의 180배인 게 걸러졌다는 것부터가 일단 멀쩡하게 전수조사가 돌아가고 있다는 거라 더 안전하다고 보는데 그냥 덮어놓고 안 보이면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긴 하죠.
23/06/12 19:43
abc초콜릿 님// 아뇨. 마지막으로 간단히 답글 남길께요. 그냥 자국 국민도 설득을 못하는 방사능 폐기물을 방류하는 일본 정부에 대해 우려와 경고를 하지 못할 망정, 자국민을 상대로 사법운운하면서 협박하는 정부가 나쁜 놈들인겁니다. 그거를 왜 먹냐? 안먹으면 되지 않냐? 라는 건 납득이 전혀 안돼요. 이만합니다.
23/06/12 19:06
한때 이재명을 찍었던 성남 시민인데. 이재명이 지자체장으로써 결국 무슨 업적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가장 내세운게 대장동과 성남모라토리엄극복이고, 그리고 지역화폐니, 계곡사업이니 대표적으로 내세웠는데 하나같이 구린냄새가 풀풀 나고 나중보니 걍 선전 원툴같기도 하고 뽀록난것도 많아서, 지금까지도 지자체장 업적이 어쩌니 하는 분들 보면 순수한 지지자인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23/06/12 19:21
하나같이 구린내가 난다는 건 검찰이 아주 몇년간 수백명을 동원해서 탈탈탈 털고 있는데, 정작 제대로 엮은게 없죠. 이재명의 1/10로 다른 지자체장을 털면 어찌될 지 아주 궁금합니다. 당장 부산 LCT 부터 해서요.
성남시 같은 경우에 이재명 이전에 시장들 전부 토건 비리 얽혀서 줄줄이 감옥갔고, 분당 제외한 구 성남시가지는 소외된 부분이 많았는데 공공의료원 설립부터 지역화폐, 청년 지원등 충분히 내세울 만한 업적이 많죠. 당장 판교에 기업하기 좋게 뒷받침을 해준 것도 이재명 시절의 업적이구요. 계곡 정비는 도지사 시절 굉장한 업적으로 평가 받고 있고, 전국민 재난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었던 단초는 이재명의 경기도 재난 지원금이었습니다. 그러면 다른 지자체장들 중에 이재명 정도로 내세울 만한 업적이 있는 지자체장들이 현재 몇이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고인이 된 박원순 정도를 제외하면 있을지나 모르겠습니다.
23/06/12 19:27
성남 시민으로써 성남시장 이재명은 1티어 맞습니다
전임 이대엽 시장이랑 후임 은수미 시장 대비해서 GOAT라고 칭해도 할 말 없어요 이대엽은 성남시청 신축으로 모든 이슈를 빨아갔고 은수미는 측근 채용비리로 지역사업 게임 조금 깔짝대다가 끝났는데 청년배당으로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무상교복, 산후조리, 현재의 판교(+대장동)를 기획한건 이대엽이지만 성공적으로 안치시킨 건 이재명이죠 대통령 이재명은 몰라도 이재명이 성남시장으로 리턴한다? 두 팔 벌려 환영할듯...
23/06/12 19:30
토루 님// + 현재 시장 신상진도 나쁘지 않게 하고는 있습니다만,
지금 정자교 붕괴랑 수내 에스컬레이터 붕괴 등으로 악재가 겹쳐서 좋은 평가 받기는 힘들죠 개인적으로는 후속 대처가 나쁘지 않다고 보기는 하는데, 지역주민들이 쫄려하는 건 쫄려하는 거라서 딱히 우호적인 평가는 아닙니다
23/06/12 19:35
이재명의 업적을 박원순급이라고 판단하시는군요. 그리고 판교도 이재명 덕이라 하시는 의견도 보이고.. 도대체 어떤관점에서 업적이라 하는지 의아했는데 의견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23/06/12 19:45
Miwon 님// Miwon 님// 뭐 저는 이재명 업적을 박원순급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박원순 업적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판교신도시의 시작은 2기 신도시를 추진했던 노무현 정부와 한나라당 이대엽 시장 등이지만, 본격적인 기업 입주와 주거지구 형성 등 현재의 판교신도시의 모습이 완성된 건 2010~2018 이재명 재임기가 맞습니다. 이걸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올린 거라고 평가할 수도 있긴 합니다만, 이재명 재임기 때 성남이 가장 발전한 건 맞죠. 그게 순전히 이재명의 공은 아니지만, 다른 시장 재임기랑 비교하면 솔직히 성남시장으로는 GOAT급인 것도 맞습니다.
23/06/12 19:49
네 판교는 생각못했는데, 이재명 재임기때 판교가 안착된건 사실이고, 그러는 과정에서 이시장의 어떤 정책이 도움이 된거지는 살펴보아야할 주제인거 같네요.
23/06/12 18:08
광우병 때 생각해서 이러는 것 같은데
어디 한 번 정부여당 인간들 싹 다 모아놓고 시음회 라도 해봐라. 이정도 입털었으면 성의는 보여야지?
23/06/12 18:19
30개월 이상 미국 쇠고기 풀렸나요? 광우병이 진짜 괴담이면 30개월 이상도 풀어야 되는데 왜 안하는지 그것도 좀 이해가 안가네요.
23/06/12 18:45
굳이 이제 와서 할 필요가 없어서 아닐까요? 그거 한다고 도움이나 이익이 되는 게 없으니까요. 광우병 발병 자체가 십몇년동안 없는 걸 참조하면 30개월 이상 소라도 특정위험물질 제거시 특별히 문제될 건 없는 것 같습니다만 굳이 맛없는것까지 수입할 이유는 또 없기도 하구요
23/06/13 02:07
광우병이 아주 실체가 없는 선동은 아니었죠... 그러니까 그정도로 먹힌거고...
애초에 30개월 이하만 수입한다는 것도 광우병 안전 대책중 하나죠... 그리고 십몇년 지나보니 안전대책이 그정도면 충분했었고 정부의 발언은 신뢰할만했었다. 정부는 국민 건강을 가지고 장난친 적이 없었다는게 증명된거죠... 그리고 웃긴게 지금 옛날 일을 검색을 해보니까 30개월 이하만 수입한다는건 무슨 촛불의 승리 이딴 글이 보이는데... 애초에 30개월 이하만 수입하겠다는건 그냥 맨처음부터 그랬습니다. 정부에서 미국 소고기 수입과 관련해서 안전대책으로 먼저 제시한건데 이게 어떻게 촛불의 힘으로 얻어낸 결과로 바뀌어져있군요....
23/06/13 03:32
애초에 단계적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100% 전면개방을 하려다가 30개월 미만만 수입하는 것으로 정리된 것입니다. 처음부터 광우병 우려가 없는 30개월 미만만 수입할 예정이었다면 촛불집회가 그렇게 장기적으로 벌어지지 않았겠죠.
광우병이 괴담이라면 애초 이명박 정부 방침대로 단계적으로 전면수입을 했어야겠죠.
23/06/13 03:33
https://www.joongang.co.kr/article/3116782#home
당장은 생후 30개월 미만의 쇠고기를 먹을 수 있다. 앞으로 미국이 강화된 동물사료 금지 조치를 공포하면 30개월 이상 된 쇠고기도 들어오게 된다.
23/06/12 18: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75840?sid=102
[수도권 주민 70.8%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2023.06.01. 전남CBS와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에 의뢰 (수도권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일본 오염수 방류 '반대' 70.8% VS '찬성' 19.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499563?sid=102 [“원전 오염수 방류 막도록 정부 설득해야” - KBS제주] 2023.06.07. KBS 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 (제주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 [일본 오염수 방류 '반대' 89.3% VS '찬성' 8.1%] 괴담에 선동당한 국민들부터 사법처리합시다.
23/06/12 18:33
동일한 수준의 악독함이라도, 정권을 잡고 있는 쪽에서 보여줄 수 있는 악독함이 더 크죠.
사안에 따라선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구요. 이걸 양비론을 걸어??
23/06/12 18:43
막을 수는 없었던건 맞고...백번양보해서 위험성은 과장되었다 치는데...왜 그걸 우리정부가 나서서...방류를 사실상 지지하고 앉았는지...
그걸 지지해서 도대체 무엇을 얻는건가...멍게? 사케? 전혀 위험하지 않다는데 멍게같은 농수산물은 왜 막겠다는건지...빌드업만 차곡차곡 쌓이는거 같은데...
23/06/12 19:28
이제 다음 턴엔 안 막는 걸로 가겠죠. 표를 따져봐서,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라고 하며 빠르게 갈지, 느지막하게 통수를 칠지 그건 모르겠고..
23/06/12 18:47
일단 다 마셔서 별 문제 없다면 그때가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본이 물을 가지고 있다가 반감기 지난뒤 서서히 흘려 보내는게 최고일 거 같긴 한데 비용문제상 그렇겐 안하겠죠
IAEA도 우선은 방류쪽으로 가고 있다하니 지켜보면 될 일이죠 ALPS가 걸러내는 방사성 핵종등에 관한 정보 공개라도 잘 되면 좋겠네요
23/06/12 19:48
그런데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유라는 게 나한테 피해가 오더라도 그걸 용인하는 "자유"가 아니라 내 맘에 안 드는 건 조질 "자유"라서 어떤 의미론 윤석열이 말하는 자유가 한국인이 생각하는 자유에 가장 근접하다고 생각합니다.
23/06/13 12:35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유라는 게 나한테 피해가 오더라도 그걸 용인하는 "자유"가 아니라 내 맘에 안 드는 건 조질 "자유"]
님이 생각하는 자유가 이렇다는건 좋은데 이게 왜 한국사람 모두가 생각하는 자유라고 단언하시나요?
23/06/13 22:15
보통 저렇게 쓰면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지만 한국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그런 경향이 있다" 로 읽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에도 한국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규제 좋아하고 리버럴 관점 싫어하는 경향은 뚜렷이 보이는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것부터는 이제 사람들간 생각차이겠죠. 그렇지만 저렇게 얘기하시는 데에 대고 답으로 "너나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는 완전히 틀린 말 같습니다 흐흐
23/06/12 19:50
10년 동안 뭘 먹었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가시적인 영향]이 없었다고 괜찮다니, 아마 정부도 이런 마인드일텐데 방사능에 대한 몰이해가 심각하네요.
23/06/12 19:53
10년 전에 10년 후면 나타난다 그랬는데 10년 더 지나고도 별 문제 없었는데, 그러면 앞으로 몇년 더 걸리면 나타나는지 방사능에 대해 일천한 저에게 가르침을 주셨으면 합니다.
"혹시 모른다" 같은 건 하지 말고. 미세 플라스틱 같은 건 안 무섭나요. 뭐든지 병 걸릴 위험은 0%는 아니죠
23/06/12 20:12
제가 제로베이스부터 가르칠 역량은 없고 차근차근 공부해 보시면 감히 [몇 년 더 걸리면 나타나는지]라는 질문은 못 하실 겁니다.
애초에 일본의 조사결과를 못 믿어서 논란이 되는 건데, 처리되지 않은 오염수가 거대하게 방류된 곳의 해산물을 본인이 먹어본 적 있긴 합니까?
23/06/12 20:16
원산지 안 보고 먹어서 먹었을 수도 있고 안 먹었을 수도 있죠. 확신은 못 하죠.
그런데 이거 "공부해라"라고 말한다는 건 "안알랴줌"으로 이해하면 되는 거죠? 전 이쪽에 대해 몇년 전부터 수많은 자료 아무리 다 보고 또 봐도 떠도는 헛소문 만큼 위험하진 않다는 결론밖에 못 얻었는데요. 지금 방류하는 거 말고 11년도에 정화작업 없이 방류된 것으로 봐도 그보다 더 심각한 방사능 오염물질 방류가 이뤄졌던 70년대 한국이나 40~50년대 태평양 인근의 나라들에서 가시적인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못 봤는데 말이죠. 심지어 미국의 핵실험 여파는 후쿠시마에서 나오는 거의 100배는 넘는다고 유엔스케어가 인증까지 해놨는데. 뭐 ICRP, IAEA, UNSCEAR 죄다 일본한테 돈 먹고 진실을 함구하고 있다고 믿으신다면 좋은데 일본이 그 정도로 대단한 놈들이면 그러거나 말거나 무조건 대가리 박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싶고
23/06/13 11:32
[미국의 핵실험 여파는 후쿠시마에서 나오는 거의 100배는 넘는다고 유엔스케어가 인증까지 해놨는데]
이 내용의 정확한 출처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알기에는 이번 오염수 방류 논란의 쟁점과 별개의 내용이라고 알고 있는데, 혹시 제가 모르는 내용인가 싶어서 확인차 여쭙습니다.
23/06/12 20:02
사실 진짜 문제는 그거죠. 이상한 유언비어 퍼뜨리는 것도 문제지만 그걸 법으로 조진다는 게 제일 문제인데 정작 그건 별로 신경들 안 쓰네요.
이상한 말 하면 법으로 조지는 게 너무 당연한 사회라서 그런가
23/06/12 20:09
분명 윤석열 찍으셨분들이 했던 바램 중 하나가 윤석열 조롱을 열심히 해도 뒤끝없이 무탈한 사회였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그분들이 뒤통수를 제일 빨리 맞은 느낌이 듭니다만
23/06/12 20:12
지금도 윤석열 조롱을 한도끝도 없이 하는데도 무탈한 사람들 너무 많던데? 윤석열 찍은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많았나요?
오히려 문재인 시절에 욕도 아니고 그냥 씨 붙였다고 욕 먹는 사람은 하도 많이 봐서...
23/06/12 20:20
대통령 풍자 프로는 언제쯤 부활할까 그게 궁금한거죠 뭐. 금방 부활할 기세더만 코빼기도 안보이네요.하긴 고작 열차에도 엄중경고니..
23/06/13 11:57
아 부활했다가 느닷없이 다른 표현물에 불쾌감을 표현하고 고소를 한거였군요.그부분은 인정합니다. 쿠팡플레이 이후 확실히 멀어지긴 했네요
다만 주장할때는 지상파에서도 이야기가 나오긴 했는데, 뭐 이건 누가와도 지상파 코미디는 부활이 어려우니
23/06/12 20:37
다른건 모르겠는데 당장 포털 뉴스 댓글만 봐도 김건희 두고 콜걸부터 시작해서 별에 별 소리 다 있죠.
뒤끝없는 사회는 맞는 거 아닐까요
23/06/12 20:45
포털뉴스 기준이면 거기는 애초에 바뀐게 없다 봐야... 노무현 고인드립을 쳐도 무사했던 동넨데요 뭐.. 윤석열덕에 뒤끝없어졌다 이런건 아니라 봐요 아 이명박 중기 고나리질 하고 다니던 거보다는 확실히 나은건 인정합니다
23/06/12 20:18
뭐든 오염물 방류한다면 찬반 9:1 나오지 않을까요? 축산 분뇨 오염수 낙동강 방류. 정화 해서 문제 없어. 그러면 너 마셔봐라. 생활오수 한강 방류. 정화해서 문제 없어. 너 마셔봐라. 도로 오염물질 품은 빗물 영산강 방류. 자연 수준이라 문제 없어. 너 마셔봐라.
23/06/13 08:26
그러고보면 위생으로는 식수 최상위권인 수돗물도 껄끄러워하시는 분들 많아서 한창 캠페인 하고 그랬었죠.
주위를 봐도 저 자신을 돌아봐도 그렇고 인간에게 있어서 이성이란 압도적인 유용성 때문에 인위적으로 채택하고 갈고 닦는 요소일 뿐, 선천적인 깊은 본성 레벨에서는 인간은 지극히 감정적인 동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요즘들어 계속 듭니다.
23/06/12 20:30
오염수 방류한다고 바로 태평양이나 한국 바다가 죽음의 바다가 된다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정부의 태도가 참 맘에 안드는거죠 원론적으로 해도 될걸 국민들 우려가 뻔히 있는데도 일본정부 입장 옹호만 하니 외교관계 틀어질까봐 저러는건데 국민들 기만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23/06/12 20:57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78686?sid=101
수산물은 안전할꺼에요. 검사를 안하면 되니까요
23/06/12 21:33
남의 나라가 오염된 물이든 처리했다고 주장하는 물이든 우리 바다하고도 연결된 곳에 버리겠다는데 무슨 이익이 있어서 정부가 저렇게 나서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23/06/12 21:46
그런데 돌아가는 게 어째, 광우병도 10년도 더 지나서 이젠 미국산 소고기 잘 먹으니까 "우린 그 때 미제 쇠고기 먹으면 다 죽는다는 괴담 믿은 게 아니라 검역주권에 대해 비판을 한 거다~" 하듯이 이것도 방류 되고나서 십수년 지나면 "우린 그거 방류한다고 다 죽는다고 한 게 아니라 일본 정부에 협조만 한 윤 정부를 비판한 거다~" 이러겠네요. 뭐 한두번인가
23/06/13 00:43
지금 다 죽는다고 하는 사람들보다는 방사선 물질이 완전히 제거 안 됐을 수 있는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우리 정부가 왜 저리 나서서 협조하는지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나요?
23/06/12 22:07
애초에 일본정부가 방류하는 근처에 사는 사람도 설득 못하고 있는 마당에 옆 나라 국민 설득이 될 턱이 없긴 합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일본하고 협상을 잘해서 정보 공개가 엄청나게 투명해도 반반 가기 힘들텐데 지금까지 보여준 것도 없이 그냥 믿으쇼!라고 끝내기에는 상황을 너무 쉽게 보는게 아닌가 싶네요. 소금까지 사재기한다는데;;
23/06/12 23:48
일본의 방류를 원천 봉쇄하지 못하고 금지시킬 방안이 없는건 알지만, 최소한 안전을 담보하거나 시기 조절 등의 목소리는 낼 수 있는거 아니였나라고 생각한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네요.
대단한 이웃나라에서 하는 일에 어디 감히 간섭을 하겠나요.
23/06/12 23:59
저는 흐흐 윤이 좋아서 윤찍는게 아니라, 민주당. 정확히는 클리앙으로 대표되는 민주당 악성 지지자들이 싫어서
그들이 제일 싫어할 방향으로 투표합니다. 다음에 김건희가 나와 당선되면 클리앙 발작버튼 눌릴 것 같다? 무조건 투표갑니다. 20년 넘게 정의 뽕에 가득차서 민주당만 뽑았었고 촛불질 하고 했는대요. 외려 요즘처럼 사고가 자유롭다고 느낀 적이 없네요.
23/06/13 03:50
아서스식으로 도덕관념이 사라지니 자유롭다는 느낌을 크게받네요. 이게 결론이면 전 엠팍-일베로 대표되는 윤지지자들이 제일 싫어할 방향으로 해야겠네요
일단 윤석열 정리하고 비윤 vs 범야 구도로 가야 제대로 된 가치판단이 가능하겠죠.
23/06/13 09:06
그럼요. 딱히 상관하지 않습니다. 환영이죠.
저도 그렇지만 아마 민주당에서 돌아선 분들에 대해 착각하는 포인트중에 하나가 민주당 지지 안하면 반대편 지지자라고 생각하거나 하는 부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편 아님 저쪽 지지다 느낌. 윤 까도 됩니다. 윤 지지자들이 좋든 싫든 알빠노죠. 윤이 좋아서 뽑은게 아니라 민주당이 싫은건데 윤을 까든말든 노데미지죠. 민주당이 잘되서 그네들이 날뛰면야 좀 싫겠지만 뭐 어쩌겠나 그때되면 또 나중에 엿먹일 방법을 모색해야지 싶은 것도 있고요. 민주당 잘나가면 그때야 패스하면 그만이고. 언젠가 민주당 터질 때 가서 놀리고 즐기면 되는거죠.
23/06/13 09:23
(좀 과한 표현을 수정 했습니다)
정확히는 민주당 지지자들 (특히 클리앙의)의 독선+내편 아님 적이다식의 이지메에 학을 떼고 나온 쪽입니다. 저는 민주당 정치인들이나 당은 외려 좋아요. 상대 당에 그리 큰 관심도 없고요. 이재명 경우는 그 본진에서 까일 때도 꽤나 호감이었고 지금도 호불호로 보면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제가 표 줄일은 당분간 없을거 같슴다.
23/06/13 08:56
당연히 논리적이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근데 그런거 있잖아요. [게임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그냥 하는거지 XX] 정치적 판단을 하는데 있어서도 싫음의 가치가 더 큰 부분이 있을겁니다. 예를들면 그간 저는 민주당을 지지하는게 나름 정의와 지성적 합리적 판단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그게 반대로 결국 또 프레임에 갇혀서, "한나라당"은 적폐야. 저놈들은 악이야. 이런 사고가 각종 평가의 기저에 있었던 거죠. 그냥 그때는 거기가 싫었던 거에요. 물론 여러 가치판단 중에 현재 가장 우선순위는 클리앙 발작버튼 모색하기가 가장 우선 순위입니다만...^^ 제가 자유를 느끼는 포인트는 20년간 묶여있었던 한나라당은 절대 악이다 이런류의 세뇌된 민주당 빠돌이 사고에서 벗어나 세상을 보게 된 점입니다. 각각의 사안에 보다 자유롭게 사고하게 되더군요. 예를들어 오염수도 3년전 저라면 나라망할것 마냥 광분해 2찍남 쳐마셔 이러고 있었겠지만 이래저래 한발 뒤에서 관전할 여유가 생겼네요.
23/06/13 10:17
트롤링은 자유니까 사실 뭐 괜찮습니다.
다만 자유라고 하신 부분은 새로운 쪽에 있어서 느낀 신선함이군요. 결국 그 포지션을 길게 가져 가시면 동일하게 다른 방향으로는 제약을 느끼실것 같네요.
23/06/13 11:20
근데...생각해보니 왜 그게 트롤링이죠?
제가 누구 스토킹하면서 빈댓글 달면서 사람들 모아서 타겟찍고 괴롭히길 했어요. 일본 불매운동 강요하면서 욕하길 했어요. 정치인들 조롱하면서 희희낙 거리길 했어요. 전 그냥 혼자 그당 지지자들이 싫어할 선택을 조용히 해나갈 뿐인걸요.
23/06/13 11:45
네 그런 자기혐오적 기재도 있습니다.
뭐 그렇게 집착할 일까진 아니라고 보고요. 선생님이 일베를 싫어하시는 것 정도로 저는 클리앙이 싫다는 느낌 정도라고 봐주시면 될거 같아요.
23/06/13 11:49
갑자기 일베를 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저의 경우 일베나 클리앙 둘 다 안써서 크게 감정 없습니다.(물론 일베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좀 과하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일베발 밈도 그냥 그러려니 하구요; 여튼 오로지 해당 커뮤니티에 역반응 만을 위해서 자신의 정치적 선택권을 쓴다는 게 집착이 아니면 뭘까 싶긴 하네요.
23/06/13 12:38
해당 커뮤니티로 대표되는 지지자들이 싫어서 반대 선택을 하는건 무슨 불구대천의 원수 그런건 아니고요.
그런 비장함? 집착?이 일으키는 결과가 싫어서 떠난거라 좀 떨어져 멀찍이 즐기는 정도의 가벼운 느낌입니다. 신성하고 비이이장한 나의 소중한 한표 이런것도 좀 뇌절 같긴해요.
23/06/13 22:19
지금 이 댓글에는 "나한테 뭐라고 하는 너는 일베를 싫어하는 놈이지" 가 깔려있는 것 같은데 이렇게 바로바로 판단하시고 레이블링하시는 것 보면 예전 클리앙 계셨을 때 사고구조에 디지털 인간의 물이 들어버리셨고 그게 좀 덜 빠지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23/06/13 23:21
애초에 글 쓸때 어느정도는 각오한 바 이긴 합니다.
말씀대로 거기서 굴러먹던게 몇년인데요. 커뮤에 비 이성적인 내용 적으면 원체 쉽게 까이기 좋으니까 리액션도 어느정도는 예상한 부분이 있긴 있고요. 그래도 그냥 살면서 한번 쯤은 하고싶은 말이긴 해서 걍 해봤습니다.
23/06/13 12:36
아 반갑네요 님같은 아줌마 TV에서 본적 있어요. 나라팔아먹어도 국힘찍는다 하더라구요.
비슷한 분을 여기서 또 뵙네요. 항상 건승하세요.
23/06/13 13:33
지지자를 보고 거른다는 사람이나 무지성 지지나 같은 부류 아니겠습니까.
모 당 광신도 나 그 광신도만 보고 거르는 사람이나.. 도긴 개긴 같아서요.
23/06/13 00:52
굳이 삐딱하게 말씀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이 가는 오염물질을 방류하는 어떤 나라에 대해서도 국민감정은 매우 나쁘지 않을까요? 서해에 뿌려내는 중국산 오염물질을 정부가 찬성하면 지금보다 더 많은 반대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3/06/13 10:53
사고회로가 단순한 거죠. 이 사안에 반대한다고? 너는 반일 친민주 로구나. 그럼 친중이겠지? 중국도 나쁜 놈인데 쉴드 함 쳐봐라.
이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23/06/13 04:06
일본상대로 얻어온게 눈씻고 봐야 돈까스 얻어먹은거 말고는 없으니 선동으로 치부하는거 말고는 할 게 없긴하죠
아참 그리고 외교실장 자진사퇴도 반미선동인가요?
23/06/13 04:22
일본 상대로 얻어온거 없는건 없는거데로 비판해야죠. 당연한거고요. 당장 저만해도 윤석열이 일본가서 병풍마냥 서있고 이상한 소리하는거 pgr에 글올려서 비판했는데 말이죠. 근데 후쿠시마 방사능건은 정말로 방사능오염이 있으면 왜 먼저 타격을 받는 미국의 경우 조용하고 방사능 전문가들이 모인 iaea 보고서상 문제없다고 나온걸 가지고 문제 삼아서 수면으로 끌어올려서 국민 감정을 자극하는게 바로 반일 선동이죠.
23/06/13 09:12
이놈의 반미다 반일이다 선동은 언제까지 먹힐지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바이든 대통령한테 미치광이 소리나 안 들으면서 제대로 친미를 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받는게 없어보여서 안타깝네요.
23/06/13 09:40
저가 바이든이어도 집권 초기에 펠로시 패싱하고 중국한테 대가리 박고 자기 조롱한 사람한테 좋은 감정이 있을거 같진않고 뭐 감정으로 외교하고 그런건 아니니 그걸 떠나서도 외교 능력이 개판이라 그냥 대가리만 박고 다니는게 윤정부여서인지 영.... 별 기대감이 없네요.
23/06/13 09:52
반미선동은 전혀 맥락이 다른 주제시고,
해당 글에서 반일 선동에 대해서 논하실 근거가 전혀 없어 보이는데 갑자기 선동 하는 사람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는 감상이 어떻게 도출되는지 알 수가 없네요.
23/06/13 01:40
방사능 오염수 푼다고 별 문제가 없을겁니다. 오염수는 워낙에 소량이고 태평양 물은 엄청나게 많으며 해류상 직격으로 퍼지는 범위가 아니기 때문이죠.
후쿠시마 근처 해산물은 좀 다른 이야기지만 말이죠. 하지만 그래서 지금 정부의 태도가 옳으냐 라고 물으면 아니죠. 일본의 해산물은 지금도 들어오고 있으며, 일부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는 지금도 하는중입니다. 후쿠시마와 인근지역 수산물은 막고는 있으나 일본산을 국내산으로도 속이는데 후쿠시마 산을 일본 다른지역 생산으로 속이는건 더 쉽겠죠. 막을수 없는것도 알고 사실 큰영향 없는것도 아는데 그런다고 우리 입장에서 찬성 해서 이득이 하나 없는 일에 도와주는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옳은일도 아니고 이득도 아닌일에 나서는 이유라도 말해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23/06/13 22:23
저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특별히 위험해보이지는 않지만 정부의 태도가 옳지 않다" 라고 하고 싶을 때 편 들어주고 손을 잡아줄 아군들을 주위에서 찾아보면 죄다 [방사능 개위험한데? 님 선동당하셨는데? 일본인임? 2찍임?] 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인 게 좀 골치가 아프네요 반대쪽에선 또 저런 사람들이랑 같이 묶어서 이상한 소리 할거고 흐흐
23/06/13 04:25
방사능 방류로 뭘 얻어와요... 당장 미국조차 조용하고 iaea도 문제없다고 한건데 우리나라도 삼중수소 방류하는데 다른 나라한테 뭐 내주고 방류하나요. 원자력 전문가들이 문제없다고 한걸 가지고 태클걸어서 뭐 가져오면 나중에 우리나라가 삼중수소 방류할때 일본이 태클걸고 뭐라고하면 뭐라고 하려고요. 그때가서 또 일본이 내정간섭한다고 하려고요?
23/06/13 04:52
일본이 유리한 삼중수소만 가지고 방류논의를 하는건 일본측 논리에 넘어갔다는 생각 많이들고..핵심은 IAEA기준 다핵종 기준을 충족하느냐가 문제지. 다만 이부분은 다행이도 지금까지는 기준치 아래라 되있긴한데, 글쎄요.그리고 검사는 2,3차도 남아있는데 일단 되고 생각한다는 것도 이상하고요.(물 먹겠다는 약사아조씨도 일본측에서 제반자료를 철저히 공개할것과 교차검증을 요구할정도면 뭐..근데 이런말 하는 저도 제 요구인 국제 음용 검증영상 올라오고 시음자들 문제 없으면 이후 문제제기는 선동이라 인정할 거 같습니다) 물론 일본 말고 외국은 세슘말고는 제대로 제거도 못하면서 일본에만 큰소리 친다는 [대변]은 또 가능하기는 하겠네요
23/06/13 05:20
일본이 이번 방류로 고준위폐기물 버리는것도 아니고 ALPS로 걸러진 삼중수소, 탄소 - 14 방류하는거고 이 요소들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당장 중국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물 50배 이상 달하는 삼중수소 뱉어내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뭐 얻어온게 있나요...? 뭘 어떻게 얻어온다는건지 모르겠고 결국 ALPS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해 일본 탱크에서 빼낸 오염수 샘플에 대해서 IAEA가 산하 연구소 3곳과 한국, 프랑스, 미국, 스위스 연구시설에서 동등한 조건으로 수집된 오염수 샘플로 조사해봐도 별 이상없다고 나왔고 문재인 정부 당시의 7차례나 전문가를 초빙하여서 검증결과를 "문제없음"으로 결론내린 해양부의 내부자료도 있고 미국 국무부와 FDA의 지지선언 발표자료도 있는데 이게 전부 다 거짓말이다 뭐 이런 뜻인지요?
23/06/13 05:24
아직 절차가 남아있는거 아닌가요? 거짓말이라는게 아니라 워낙 중요한 문제다보니 철저한게 맞겠죠. 시음 가능하다는 증언도 나오는거 보면 국제적으로 시음회 할 수 있다 생각하구요.
아참 그 머냐.. 반미선동은 요즘은 그냥 어딘가 아프신 특정계층을 빼고는 놀림거리니 일단 패스하고(개인적인 성향은 친미에 가깝습니다) 일본에 대한 이야기는 적어도 논란에 대한 부분은 일본 자국내에서조차 갑론을박이 벌어질 정도라 그저주변국들이 무작정 음해해서 생긴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일본이 얼마나 신뢰가능한 행보를 보이느냐가 문제해결의 열쇠가 아닐까 싶어요.
23/06/13 05:37
그렇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사찰단도 보내고 문정부때 전문가 초빙해서 검증도 해보고 IAEA와 함께 오염수 샘플 조사해보고 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오염수 방류하세요 하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액션하면서 과학적으로 따지고 있는 중인데 이걸 가지고 공격하면 그게 반일 선동 아니겠습니까.. 당장 윤정부 공격할거만 해도 위안부 졸속 합의로 위안부 할머니들 가슴에 대못 박은거 펠로시 패싱하고 바이든 날리믄 이러고 있는거 중국, 러시아 역시 우리나라에 중요한 시장인데 그냥 뒤없이 질러버리는거 자기들 말 안듣고 바른 기사쓴 언론 탄업하는거 등등 수십가지는 되는거 같은데 오염수라는 워딩이 국민 감정 불러오기 쉬우니까 이걸로 공격하는게 선동이라고 생각되는 겁니다.
23/06/13 05:44
음..충분히 이해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오해할만한 덧글로 태클단건 다시금 사과드리구요
만약 제가 말한부분을 정말로 이행해서 문제 없을 경우의 수도 충분히 생각을 해야겠지요
23/06/13 05:32
그리고 애초에 전 윤지지자가 아니에요.. https://pgr21.com/free2/73321#3554622 게임쪽 일을 하고싶고 이쪽 방면에 관심이 많아서 윤석열 G식백과 뒤통수 친거 + 삼프로 나와서 이상한 소리 한거 + 전두환 올려치고 개사과 때문에 커뮤에서 말하는 이대남인데도 윤석열 안찍은 사람입니다. 굳이 방사능 관련해서 문제없다 반일 감정을 부추기는거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지지자로 만들면서 흑백 논리 싸움으로 가는건 별로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3/06/13 05:33
엥 윤지지자라는 의도로 태클단건 아니였는데 그렇게 들렸다면 그부분에 관해서는 제가 사과드립니다라고 하고 자세히 보니 또 오해하게끔 적어놨구나 음 죄송합니다;;
23/06/13 06:44
오염물질을 바다에 방류하는것과, 일본땅 내륙에 버리는것은 전혀 다른 문제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오염물질의 위험도는 밀도가 얼마냐에 따라 다른데 그 넓은 태평양에 오염물질을 버리는것과 일본의 호수에 버리는건 전혀 다른문제죠. 바다에 버릴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높지 않고 안전하다 라는거지 그걸 예를들어서 호수에 버리면, 계속 방사성 물질이 농축되서 안전하지 않게 될겁니다.
23/06/13 08:06
실제로 현재 가동되는 원전에서 삼중수소는 전세계적으로 바다로 버리고 있으니깐요.
우리나라 원전들도 삼중수소를 지금 이순간에도 버리고 있습니다. 그 삼중수소를 바다에 버리는것은 문제가 없지만 그렇다고 그걸 내륙 호수에 버리는건 삼중수소가 계속 농축될테니 다른문제죠..
23/06/13 08:14
자기들이 일으킨 문제는 자기들이 처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뭐 소련처럼 호수를 하나 정해놓고 거기다가 계속 넣든.. 우리랑은 상관없잖아요.
23/06/13 08:15
네 맞습니다. 자기들이 일으킨 문제는 자기들이 처리해야지요.
그래서 일본 주장은 세슘등 정상원전에서는 정상적으로는 거의 배출되지 않는 오염물질은 ALPS 로 거르고 전세계 원전에서도 항상 배출되고 있는 삼중수소는 ALPS 로 거를수 없으니 그건 그냥 배출시키겠다 인겁니다. 후쿠시마 사고가 벌어지지 않았더라도 삼중수소는 배출이 됬었을거니까. 사고가 일어났든 안일어났든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거라는거죠. ALPS 가 잘 작동할거냐? 안할거냐? 이걸 잘 작동한다는걸 얼마나 투명하게 검증할꺼냐를 따질 문제지 삼중수소 배출에 대해서는 따지기 어렵다고 봅니다.
23/06/13 06:48
이 문제에 대해서 이거저거 찾아보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IAEA 가 말한 기준대로 ALPS 잘 돌려서 내보내면 문제될게 아예 없고,
설사 ALPS 가 유명무실한 상태로 방사성물질이 물에 버려져도, 후쿠시마 근해에 영향이 클지언정 전세계적인 큰 영향까진 있을꺼 같지 않다. 가 더 설득력 있게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핵실험으로 훨씬 더 많은 방사성 물질이 태평양에 버려졌어도 괜찮으니까요.) 다만 이걸 이렇게 이야기 하게되면 마치 현 정부 실드치는거 같아서 솔직히 쉽게 이야기 할수있는 분위기는 아닌거같네요 일본의 방류가 IAEA 기준에 부합하면 막을 논리가 없다. 까지는 동의하지만 왜 현 정부가 이렇게 열심히 실드를 쳐주는지도 잘 이해가 안되구요. 사상검증을 해야될꺼 같아서 저는 문민정부 이후로, 현 대통령이 가장 함량미달의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23/06/13 08:04
ALPS가 잘 작동하면 ALPS로 잘 처리해서 일본내에 보관하거나 일본내에서 쓰면 될 일이고요 그건 본인들만 안전하다고 인정하면 진행가능한 일이니까요. 당장 일본 어민부터 그리고 일본 내부 전문가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고 있는데 이런 반대 의견은 거의 다뤄지지 않네요. 반대는 모두 괴담이고 사법조치 하겠다는게 우리 정부가 보여야 할 입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큰 영향과 작은영향의 결과는 누가 책임지나요? 아무도 책임지지 않기 위해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일본의 사기업 도쿄전력을 위해 이렇게 힘써주는 윤석열정부 한심합니다.
23/06/13 08:10
원전 오염수 방류가 ALPS 로 잘 처리된다면, 실제 원전이 평상시에 버리는 냉각수와 차이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일본이 안버리면 좋은거죠. 기준 점 아래 삼중수소도 안버리고 가지고 있으면 환경에 나쁠건 없으니깐요. 근데 정상 가동되는 원전들도 지금 이순간에도 삼중수소를 기준치 아래로 희석해서 버리고 있는데, 같은 기준으로 희석해서 버리겠다는 계획을 막는다는건 논리적으로 어려운 이야기인거 같습니다. 만약 삼중수소를 버리지마라! 라는 논리를 취할꺼면, 우리도 동해로 방류중인 삼중수소 방류를 멈춰야합니다. ALPS 가 정상작동 되지 않는다면 당연하지만, 정상 원전보다는 오염물질이 더 많이 유출되니까 반대할 논리가 있지만 ALPS 가 정상 작동되면 정상 원전이 배출하는거랑 동일한데 (심지어 일본 주장으로는 그 기준보다도 더 낮춰서 방류하겠다고 하고 있죠) 반대할 논리가 궁색한건 사실이니깐요.
23/06/13 08:30
동의합니다. 저도 물론 엄청 찜찜하긴 합니다만 또 그렇게까지 심각한 세계적 문제를 일으킬 건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다만 "대한민국" 정부가 왜 이리 오바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진짜 뭔가 다른 외교적 상황이 깔려있는게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에요. 미국과 결부된 압력이 있다거나, 뭔가 다른 딜이 있다거나.. 이딴 음모론이 아니면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23/06/13 08:32
반대할 논리가 없다. 까지는 인정인데
왜 이렇게까지 찬성을 해주는거지?는 진짜 이해가 안됩니다. 저도 뭔가 외교적상황이 있을거라고 믿고싶은데 현 정부 하는거 보면 별다른 생각없이 하고있을 가능성도 제로는 아닐꺼같아서 그게 암담하네요..
23/06/13 09:55
김은동님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해서 오염 처리수 방류가 전혀 문제가 없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인접국인 저희가 경제적인 이유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 이유가 충분히 설명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러시는거에요?
23/06/13 22:25
크크 댓글 하나 쓰면서 방어용 사상검증을 두개나 해야하는.. 근데 맘에 안드는놈이 하는 말 중에 일부는 맞다고 하고 싶은 포지션이란게 원래 좀 그런 것 같습니다
23/06/13 08:28
다들 처음 겪는 일이니 혼란스러울 수 있죠.
근데 일본에서 방출하는 것을 대한민국이 공식적으로 설명할 수도 없고 언론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 언론이 좀 비협조적인가봐요.
23/06/13 09:55
정권의 근간을 뿌리부터 흔들 수 있는 사안이니까요.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정부가 외려 그 사안에 대해 문제국에 대해 쉴드를 치는 것도 모자라 사법처리 운운하는데 여기서 무너지면 큰일나겠구나, 생각하니 피의 쉴드와 물타기가 들어오는 거라고 봅니다. 저도 뭔가 있다고 강력하게 추정하는 바입니다.
23/06/13 09:49
광우병
가격 저렴해서 우리에게 이득 BUT 위험성 보장 X 후쿠시마 오염수 우리에게 이득 X AND 위험성 보장 X 뭐가 같다는거죠?
23/06/13 09:57
후쿠시마산 싸게 들여와서 가공제품으로 팔면 판매자 이득이죠. 징벌적 배상제도 없고 옥시도 조지지 못한 입장에서 방사능 어묵 좀 팔린다고 문제될리가.
23/06/13 10:06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061118253746354
'오염수' 커지는 불안감… ‘수산물 기피·소금 사재기’ 현실화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9080000051?input=1195m 부산 수산물 유통업계, 일본 오염수 논란에 한숨만 -민락동 횟집 한산 상인들 한숨만 -천일염 가격 두 달 새 40% 폭등 -일부 마트선 재고량 빠르게 소진 오염수 방류는 실리의 문제 같은데 대통령이 신념의 문제로 취급하는 느낌이어서 걱정입니다. 적어도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고 직접적인 악영향을 받는(&이미 받고 있는) 주민들이 있다면 논의를 시작해야지 총리부터 법으로 조지겠다는 소리나 하고 이 정부 대체 뭐 어쩌겠다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23/06/13 10:05
저 윗댓글 보고 생각하는 건데요.
과연 민주당과 국힘의 병맛이 또이또이 할까요? 둘 모두 지지하지 않는 제 입장에서.. 하나는 그냥 똥 자체고, 하나는 똥맛이기는 하지만 똥 자체는 아닌 정도인데요. 대충 양비론으로 비비는건 말도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23/06/13 11:31
그럼 님 말씀은
국힘이 더 정의롭고 우월하다 그런당을 지지하는 님이 더 합리적이고 도덕적이고 정의롭다는거구요? 뭐 그럴 수 있죠. 인정합니다. 근데 뭐가 문제죠? 님하고 다른생각이면 문제라는건가...
23/06/13 11:38
참고로 국힘 따위 지지안합니다.
이거 봐요. 내편 아님 적이죠? 이래서 극렬 지지자식의 사고가 싫다고요. 우리당 아님 상대당 선택지가 두개라니요. 뭐 사실 딱히 문제는 없습니다. 뭉쳐다니며 빈댓글 달면서 다른의견 고로시 하기 전에는요.
23/06/13 15:59
??? 위에 보시면 클리앙 싫어서 국힘 지지하신다면서요? 본인 부터 자기가 싫어한다고 말하는 행동양식으로 행동하고 계신데요?
모순 됐다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지극히 감정적이고 어린애 같이 유치한 이유로 정치성형 얘기하시면서 자기는 객관적이고 냉정한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태도가 웃기는 군요. 이게 뭐, 나는 내가 바보인줄 아니까 자기가 바보인줄 아니까 자기가 바보인줄 모르는 사람보다 나으니 바보 짓 계속하겠다는 건가요?
23/06/13 17:12
보긴 뭘 보라는건지... 내가 언제 니플님 적으로 칭했습니까요?
양대 거대정당이 현실인데 그럼 선택지가 몇개입니까? 뭉쳐다니며 빈댓글 달면서 다른의견 고로시 하는거 욕하는거랑 님이 다른의견 비방하는거랑은 뭐가 다른건가요? 본인이 민주당 지지자들을 무지몽매한 비합리적이고 비도덕적이고 불의롭다고 칭해놓고선 이제와서 뭐라는건지...
23/06/13 11:45
아뇨.
질과 양 면에서 차이가 나는 객관적인 내용들 많습니다. 그걸 주관적인 애매한 면이라면서 또이또이 치려는게 말도 안된다는게 제 첫 댓글입니다.
23/06/13 14:56
첫 댓글에서 양쪽 다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지난 총선, 대선, 지선 모두 양 당이 아닌 다른 곳에 투표했습니다.
제 이전 댓글 찾아보셔도 알거구요. 양 당 밖에서 양 당을 쭉 봤을 때 그렇다고 말하는건데 어떻게든 저에게 민주당 프레임을 씌우고 싶은 모양이군요. 대결하는 양자라면 서로 인정하는 수밖에 없을 수 있겠지만, 양자가 아닌 3자 입장에서 봤을 때 뻔히 보이는걸 너는 너구나 라고 왜 인정해야 하나요? 얘는 이렇고, 쟤는 저렇고 하는거죠.
23/06/13 17:15
주관적이고 애매한 일이면 그렇게 있는 그대로 인정하심 됩니다. 내가 옳고 네가 틀렸다고 비방하지 마시고요.
그렇게 클리앙 욕하시면서 본인이 하는 행태는 그들과 스탠스만 반대편일뿐 같은거로 보이는데 이거 또한 제가 편향된건가요?
23/06/13 18:10
너는 너 믿고 싶은대로 믿어라 난 내갈길 간다가 왜 내가 옳고 넌 틀렸다가 될까요?
딱히 비방 할 일이 없습니다. 굳이 흥분하실 이유도 없고요.
23/06/13 12:00
민주당이 더 정의로워서 지지한다? 국힘하고 비교하면 맞죠.
다만 꼭 정의라서 민주당을 국힘보다 지지하는게 아니라, 국힘이 집권하면 꼭, 국민 안전가지고 장난치는 일이 생겨서 그래요. 국가가 해야하는 최소한의 일조차 방기하는 건 기본이구요. 민주당이 국힘보다 우월해서 지지하는게 아니라, 그냥 국힘 자체가 하는 짓이 트롤짓이라 그런 겁니다. 그냥 주 69시간에 불량식품 드립 칠 때부터 문제가 많았는데, 이건 당선되고 난 이후에는 정신적&경제적으로 피폐해지는 역사상 최악의 지도자가 나온 거거든요. 단순히 나는 '민주당 강성지지자가 싫어서 반대로 투표함' 까지는 뭐 님 개인 취향이라 댓글 안다려고 하다가, 무슨 도덕적 우월이라는 프레임으로 민주당을 찍는다 라고 말씀하시니 한말씀 드립니다. 다른 분이 말씀 하셨지만, 저 역시 민주당이 맘에 드는 건 아닌데, 그냥 국힘은 갱생조차 되지 않는 집단이기 때문에 비토한다고 말씀 드립니다. 님도 '나는 강성지지자 극혐' 이러시면서 마음이 편해지셨다고 하는데, 님의 투표 행위 덕에 정신적&경제적 고통을 겪는 중인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즉, 본인이 자유로워지시는 거 까지는 괜찮은데, 님하고 생각이 다르다고 민주당 찍는 분들이 도덕적으로 우월감을 느낀다는 착각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강성지지가 꼭 민주당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되는데, 전광훈을 위시한 아스팔트 극우들은 왜 언급이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백번 양보해서 둘다 강성이라고 치더라도 방역지침 까지 어겨가면서 민폐를 끼치는 수준까지는 도달했다고 보질 않는데요)
23/06/13 12:27
둘다 마찬가지긴 한데
굳이 느끼는 차이점을 적자면 한쪽은 똥인거 알고 똥칠을 하는데 한쪽은 금인줄 알고 똥칠을 하는 차이정도...랄까요.
23/06/13 13:25
제 기준에선 둘다 마찬가지라는 건 전혀 동의가 안되고, 똥이니 똥칠의 의미도 아닙니다. 단지 내 삶을 망치는 경중에 차이죠.
제 삶을 압도적으로 망치는 쪽은 둘 중에 단연 국힘이구요. 양쪽지지자가 강성이네 마네는 별의미 없습니다. 저에게는. 내 삶을 누가 더 망치느냐가 비토의 기준일 뿐이죠.
23/06/13 14:31
의외로 말하신 대부분에 속하지 않는 분들이 가끔 있어요. 실제로 그런 분들에게는 니플님같은 리플이 굉장히 무례한 말이 됩니다.
좌든 우든 한쪽 정부에게 피해받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긴 있습니다.
23/06/13 14:37
전 솔직히 말해서 누군가가 정치인을 지지할때 그 정치인때문이 아니라 지지자들때문에 누구지지한다 이런건 변명으로 생각합니다. 아니 그냥 난 xx가 좋아, xx가 싫어, xx정책이 좋아, 싫어 라고 말하면되지 무슨 지지자 타령을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지지자들행동때문에 xx를 지지한다는건 본인 감정풀이 말곤 아무것도 없거든요. 그러면서 남들한테 감정을 되돌아보라하고, 심호흡하고 사람들좀 많이 만나라고 하는게 너무 모순적이라고 보입니다. 정당 지지하는 이유부터 감정적으로 지지하면서 남들한테 감정적으로 하지말고 차분해지라니? 그러면서 또 누구보다 편가르기 심하게 하고, 도덕적 우월감을 표출하는게 이 무슨 모순인가요
23/06/13 15:02
일단 주제가 좀 다양한데요 정리하자면
1. 싫은거 싫다는데 그 변명을 누구한테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는데요. 걍 전 클리앙 인간류가 싫어요. 끝입니다. 누구한테 같이 싫어해 달라거나 할 일도 없습니다. 물론 남이 뭐라든 말든 제 생각도 안 바뀝니다. 이런건 그런 종류의 일인거죠. 2. 정치가 본인을 억까한다고 생각하는거면 답이 있나요? 이 역시 누가 뭐라하든 답 없죠. 위로라도 한줌 드리는 수 밖에요. 3. 도덕적 우월감. 적어도 전 없습니다. 정의로운 척 라는 사람들 보면 좀 웃기긴 한데요. 이 역시 서로 저 보고 마찬가지로 그럴테니 그냥 그렇게 살면 되지 않나 합니다.
23/06/13 16:02
싫어하는 이유도 재대로 설명을 못하고 싫어한다고 해서 그 반대로만 행동한다는 건 어린애 생때나 다름 없습니다.
극단적인 지지자들 특성이 객관적인 상황은 제쳐두고 감정적으로민 판단한다는 건데 그 부분은 님도 똑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그런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으면 잘난척하듯이 말이라도 하지 말아야죠. 자기객관화가 잘 안 되나요? 님은 스스로 나는 어른이 아니라 어린애처럼 행동하는 걸 자랑스럽게 떠들 수 있다고 얘기하고 계십니다.
23/06/13 20:56
지지자 싫다고 상대당 지지하는건 진짜 어린애 같은 감정인데 크크
그럴수야 당연히 있다고 보는데 여기에 자꾸 합리적인 판단인양 논리를 붙이려고 하니까 남이봤을때 황당해보이고 자기합리화가 심해보이는거죠.
23/06/13 23:16
핀트가 좀 다릅니다. 전혀 합리적이지 않죠.
그냥 싫은거지 싫은데 무슨 이유가 필요합니까. 그냥 그런 사람도 있고 난 이렇게 살테니 넌 너대로 사세요 정도 입장입니다. 내가 합리적이다 아니다는 전혀 다른 포인트에요. 그런 생각은 안합니다.
23/06/14 08:50
보통 그렇게 어린애 같은 행동인 거 알면 타인을 조롱하지도 않고 말을 길게 하지도 않습니다.
댓글을 길게 쓰는 시점에서 합리화 하려는 거예요. 나는 너희들과는 다르게 내 감정에 솔직하다! 지지자들 싫어서 무조건 반대를 찍겠다! 당당하다! 이런 태도가 뻔히 보이는데, 이제와 점잖게 말씀을 하셔도 말이죠.
23/06/13 10:10
저는 민주당도 좀 답답한게, 이건을 왜 '그거 마실수 있냐 없냐' 로 이슈메이킹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처리수가 깨끗하냐 아니냐 보다 우리 정부가 왜 일본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지를 물어 봐 줬으면 좋겠어요. 국민들이 진짜 궁금한건 대체 이정부는 왜? 일 거 라고 생각하거든요.
23/06/13 10:12
기사를 보면 일본에 피해가 가니 괴담을 유포하지 말아라가 아니라 우리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피해가 가니 괴담을 유포하지 말아달라 아닌가요?
대 놓고 일본편을 들겠다고는 못 하니 수산업 종사자 핑계를 된 거다라고 하신다면야 할 말이 없습니다만.
23/06/13 10:25
저는 삼중아니라 육중수소라도 태평양에 희석되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에서 원전이 운영중인데 삼중수소 배출도 완벽하게 관리되고있다고 생각하지않아요. 당장 세계최대의 원전국가인 중국이 과연 얼마나 삼중수소를 철저하게 통제하며 내보내는중인지부터 의문이라... 또 미국,소련,프랑스등 핵보유국들이 바다 한가운데 핵폭탄, 수소폭탄 실험도 수천번은 했겠죠.
글로벌 기구들이 삼중수소의 배출과 농도 기준을 정해놓은걸로 압니다. 그 기준을 넘지않으면 찝찝하긴하지만 용인해야겠죠. 우리나라 원전에서도 동해바다로 누출되고있다는 뉴스를 본 적 있습니다. 물론 동일본대지진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워낙 임팩트있었고, 심하긴했었지만 진짜 국민안전에 심대한 문제라면 일본정부가 기술이나 자금이 부족한것도 아니고 자기네 앞바다를 통해 태평양으로 배출할까 싶네요. 그리고 일본이 서쪽이 아니라 동쪽으로 방류하면 삼중수소들이 북태평양을 한바퀴돌아 미국찍고 다시 돌아와서 대만이나 필리핀쪽으로 가고, 일부가 우리나라로 오는거 아닌가요. 그 기간이 몇달도 아니고 몇년인걸로 아는데 그정도면 바닷물양을 놓고봤을때 저는 위험도를 측정하는게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많은분들의 지적처럼 굳이 우리나라가 그걸 환영할것까진 없는거같아요. 물론 수산물소비가 위축되는등 우리 어민들이 받는 간접적인 피해가 커서 위험하지않다고 정부차원에서 안심시키는건 당연하다고 보는데 굳이 일본정부인사를 만난다거나, 정치권에서 일본의 입장을 나서서 방어해주고 할거야 있나싶네요. 그런것보다 대통령,총리,장관등이 부울경가서 회한접시 땡기는게 나을듯합니다. 아, 수산물 수입할때 방사능검사도 더 철저하게 하고요. 후쿠시마근방꺼는 전수조사하고..
23/06/13 10:29
저걸 왜 일본총리도 아닌 한국총리가 하고 있죠?
그걸 떠나서 예전 광우병처럼 지나친 과민반응도 별로긴 합니다. 예를 들어 방사능 때문에 앞으로 소금 못 먹는다. 파는 젓갈도 못 믿으니 김치 포기해야겠다 엉엉 이런 식이요.
23/06/13 11:25
오염수 방류하는 거야 일본이 판단할 문제긴 한데... 대한민국 입장에서 그거 가지고 살살 압박주면서 외교적으로 이득 볼 수 있는 카드로 쓸 수 있을 거 같은데...
굳이 커버를 쳐주는 이유도 모르겠고, 그거 가지고 국민 여론이 안좋은데 총리란 작자가 저딴 소리하는 건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23/06/13 13:57
민주당=선동 프레임을 자꾸 씌우려고 하는데, 진정한 선동이 바로 코로나 백신과 베네수엘라 드립이었죠. 솔직히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선동으로 재미 본 집단이 현 보수세력인데, 민주당이 싫으니 객관적 사실마저 호도하는게 안쓰럽기 까지 합니다.
23/06/13 18:50
이게 웃긴 게 처음에는 백신이 늦다고 비판하더니 그다음엔 백신 자체를 문제 삼고 늘어졌죠. 전 보수 지지자들이 광우병이나 이건 가지고 과학 타령하면서 선동 이야기하는 게 너무 웃깁니다. 심지어 전 민주당 지지자도 아닌데, 백신 때는 너무 열받아서 보수 지지자들이랑 키워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23/06/13 20:38
이렇게 핵심만 간단명료하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안에 대한 비판을 할때 반박 논거가 궁하니 다른 사안을 교묘히 비틀어 끌고 와서 막댓 사수를 즐기는 분들이랑 키워질 하다보니 어질어질합니다.
23/06/13 11:48
위에도 적혀있는데, IAEA에서 방치하면 일본이 방류하는걸 한국이 막을 방법이 사실상 얼마 없긴하죠.
개인적으로는 바다에 버리면 충분히 희석되서 건강에 과연 얼마나 나쁠까 싶기도 하고요. 근데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방류반대의 스텐드를 취하면서 일본의 방류를 막을려는 제스쳐를 취해서 명분을 세우든, 일본에 어떠한 이익을 받든 해야 하는게 [한국]정부가 할일인거죠. 근데 방치하는걸 넘어 자국국민한테 괴담 선동운운하면서 고소드립을 날린다? 전 정부가 제대로된 일을 안하겠다, 정부 수뇌부가 국민보다 일본편이다 라고 의심하는게 당연하게 느껴지는데요.
23/06/13 11:54
우리나라에는 별 영향 없을 거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환경을 위해서 방류는 안해주면 좋겠네요.
더군다나 태평양에 우리나라만 있는 게 아닌데 '우리나라에 영향 없으니 괜찮다'는 좀... 그런 멘트들을 볼때마다 오염수가 해류타고 퍼지는 경로상에 있을 나라들이 생각나서 오히려 방류를 안했으면 하게 됩니다.
23/06/13 12:09
- 저는 도쿄전력에 대한 강한 불신이 있어서요. [국제기준에 맞게 방류하고 있어요]라고 해놓고 그 기준을 위반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 그리고 '국제기준에 맞게 방류하는 걸 전제로 상관 없다'와 '우리나라에 영향 없으니 괜찮다'(구체적으로는, '해류가 태평양을 한바퀴 돌고 오니까 우리나라에 영향 없으니 괜찮다')는 좀 다른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23/06/13 12:13
국제기구가 허울뿐이라치고 일본자체를 신뢰못하면 어쩔수없죠. 그렇다면 냉정하게 일본의 삼중수소배출이 우리나라에 어떤영향을 주는가 따져봐야겠는데 크지않다고봐요. 저는 위혐도나 우리나라영향을 놓고 중국을 더 불신하고있네요. 그러려니합니다.
23/06/13 12:19
저는 일본정부를 믿지못하는 님 의견을 존중합니다. 저도 일본정부 신뢰하는건아닙니다. 그냥 지네나라가 제일 타격입을텐데 저러는거보면 안전하게하겠지 믿어야지뭐 하는겁니다.
23/06/13 12:20
그리고 국제기구가 허울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도쿄전력이 원전사고 이후 중요 정보들을 계속 은폐하다가 뒤늦게 알려진 것들이 부지기수인데, 국제기구가 도쿄전력을 제대로 감시/컨트롤했다면 도쿄전력이 은폐를 하지 못했으리라 생각하고요. - 다르게 이야기하면, 국제기구의 감시/제어 체계에 한계가 있는 거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 원전사고 이후 일본/도쿄전력의 일련의 결정들이 '자국민에게라도 이득이 되는 방향이었는가' 하면 그다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 일본 뿐 아니라 어느 나라 정부든, 정말 자국민에게 유익한/무해한 결정만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3/06/13 13:06
설사 ALPS 가 전혀 작동안되도 전세계적으로도 큰 영향까진 없을꺼 같긴합니다.
사실 이미 후쿠시마 사태때 초기에 삼중수소는 둘쨰치고 세슘같은것들도 유출되서 북미 서부해안, 캐나다쪽의 바다속 세슘농도가 높아지긴 했는데 그 높아진 농도로도 미국 식수 기준에도 한참 아래였거든요 해류 흐름 생각하면 미국, 캐나다 서부 해안 쪽이 빠르게 영향받는 지역이라서 이 지역이 괜찮으면 일본 근해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는 크게 영향까지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www.forbes.com/sites/jamesconca/2014/03/16/radioactive-fukushima-waters-arrive-at-west-coast-of-america/?sh=5ecf3ae75fc3 2014년 포브스 기사보면 The amount of Fukushima radioactivity in this seawater is miniscule, about a Becquerel per cubic meter of water, or Bq/m3 of short-lived Cs-134, and poses no concern at all. And never will. By comparison, the EPA drinking water standard for its sister radionuclide, Cs-137, is about 7,400 Bq/m3, and for all radioactive materials is almost a million Bq/m3. 사고 초기에 방류된 것들도 큰 영향이 있을정도는 아니니까 나눠서 방류하면 사실 영향력은 훨씬 줄어들긴 하죠. 물론 일본 근해의 환경에는 당연히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23/06/13 12:23
iaea의 한국명이 국제원자력기구라서 검증도 할 수 있는 기관으로 오해를 많이 하는군요.
[IAEA, 방사능 오염수 '검증' 기관 아니다 일본이 IAEA에 요청한 것은 ‘오염수 방류 계획 지원’] http://www.min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765
23/06/13 13:13
링크해주신 기사를 봐도 아무리봐도 말장난같은데요.
방사능 오염수를 검증하기 위해서 만드는 기관이 세상에 어딨으며.. 오염수 방류 계획을 지원하면 그걸 검증해주고 공신력을 높여주는것도 당연히 포함이죠.. IAEA 작업은 방류전에 완료될 것이다. 라고 IAEA 의 FAQ 페이지를 가져와서 말하고 있는데 그 뒤에 however ongoing monitoring and review activities will continue for many years 는 무시하구요.. https://www.iaea.org/sites/default/files/first_interlaboratory_comparison_on_the_determination_of_radionuclides_in_alps_treated_water.pdf 5월 31일부로 나온 레포트도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IAEA 도 나름 검증하고 있습니다.
23/06/13 12:32
위쪽 댓글에서도 썼지만
(1) [국제기구가 일본/도쿄전력을 철저히 감시/관리할 수 있다]는 가정과 (2) [도쿄전력이 원전사고 이후 중요 정보들을 계속 은폐했었다]는 정보는 서로 모순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제기구가 돈 받고 일본 편 든다' 뭐 이런 것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2)가 실제로 벌어진 이상, 적어도 [국제기구의 감시/관리 체계에는 한계가 있다]고 봐야 한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르게 말해서, '도쿄전력을 믿지 못하더라도 국제기구가 감시/관리를 잘 할테니, 도쿄전력이 방류기준을 준수하면서 오염수를 방류할 것이다'라는 논리에는 허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23/06/13 13:17
근데 이건 좀 상황이 다른게
IAEA 가 본격적으로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수행한게 2021년부터니 그 전에 은폐한건 IAEA 가 찾아낼수 없는거긴 하죠. 즉 도쿄전력이 중요 정보를 은폐했었다와 국제기구가 일본/도쿄 전력을 감시할수 있다라는게 모순되는게 아니라 도쿄전력이 은폐하던 시기는 국제기구의 감시/관리가 없었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저도 IAEA 가 철저하게 감시할수 있다고 자신하는건 아닌데 도쿄전력의 과거 은폐전력이 있으니 그걸 IAEA 가 용인해줬을거나 발견해내지 못했을것이다 라고 보기엔 조금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23/06/13 13:23
2021년 이후에도 은폐한 내용들이 있으니까요.
'용인해주었다' 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철저하게 감시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정도까지는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23/06/13 13:35
- 예를 들어,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가 이미 손상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고 도쿄전력이 계속 부인해오다가, 올해 4월에 와서야 원자로 손상(바닥 구멍) 가능성을 보고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 작년에도 오염수를 ALPS로 처리한 결과를 시연한다면서 엉터리 측정기를 사용하여 시연한 것이 알려지기도 했고요. 사고 이후 이런 태도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정말 도쿄전력이 작정하고 속이려고 하면 IAEA가 다 잡아낼 수 있기는 한가 싶습니다.
23/06/13 13:40
감사합니다.
첫번째 내용은 사실 IAEA 의 오염수 검증과는 별개의 내용인듯하고 (사고이전의 내용이니 사실 국제기구가 검증할 내용도 아니구요) 두번쨰 내용이 중요할꺼같은데 IAEA 가 실질적으로 조사하는 내용과 관련이 있는건지, 도쿄전력이 자의적으로 측정기를 엉터리를 써서 언론 상대로 시연한게 문제가 된건지가 중요할꺼같네요. 이부분은 저도 처음 보는거라서 좀더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ALPS 는 물을 채취해서 제거했는지를 확인하면 되는거라 IAEA 가 의지만있다면 잡아내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요? 처리된 물의 방사선량이 기준 이하인지만 체크하면되는거니깐요. 사고당시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은폐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 같습니다. 어쨌든 6월중에 최종보고서가 나올테니 그게 나와야 좀더 자세히 이야기 할수있지 않을까? 싶어요
23/06/13 13:48
- 원자로 손상(그리고 그걸 이제야 보고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오염수 유출 가능성 및 오염수 관리 능력 부재를 시사하니까 별개의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IAEA가 처리된 물을 방류 전에 '직접' '전수조사'한다면 모를까, 일부조사만 하거나 도쿄전력 측의 보고를 받는 방식으로 검증하거나 한다면, 얼마든지 도쿄전력이 속여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IAEA가 감시하는 곳과 별도의 루트로 추가 방류를 할 경우에도 IAEA가 모르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애초에 2011년 사고 이후로 전세계에서 '원자력 안전'과 관련하여 가장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곳이 후쿠시마 제1원전일텐데, IAEA에서 모니터링을 2021년부터 했다는 것부터가 저는 좀 이상하기도 합니다. [원자력 안전과 관련된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필요하면 어디든지 모니터링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23/06/13 13:54
쿠마님이 말씀하시는대로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필요하면 어디든지 모니터링할 능력이 있는 기관은 아닙니다.
국제기관이 그런 권한이 있는 기관은 거의 없지 않나요?.. 전 전혀 기억나는게 없는데요 IAEA 가 2021년부터 모니터링을 시작한건 일본이 그렇게 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한거지 IAEA 가 자기들이 권한을 행사해서 한게 아니니깐요. 일본이 IAEA 를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안전하다는 증명을 위해서 기관을 이용하는거고 기관은 그 요청에 따른거구요. IAEA 를 저는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모니터링 할수 있는 기관으로 보는거지, (왜냐면 일본이 요청했기때문에) 모든 원전 사고에 대해서 필요시 조사 할수 있는 권한이 있는 기관으로 생각하진 않습니다.
23/06/13 13:57
제 얘기가 그 얘기입니다. IAEA의 모니터링은 결국 도쿄전력의 요청에 따라, [도쿄전력이 제공하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게 될텐데 (다르게 얘기하면 도쿄전력이 속이고자 한다면 IAEA를 못 속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IAEA가 본래의 권한/능력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도쿄전력을 엄격하게 감시/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원래는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도쿄전력의 이런저런 은폐 사실이 알려지면서 찾아보니 딱히 그런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였고요)
23/06/13 13:59
jjohny=쿠마 님// 제가 쿠마님 말씀을 잘못 이해했나보네요.
저는 근데 오염수 방류에 있어서는 마냥 속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오염수가 안전하지 않게 방류되면 후쿠시마 근해에서 당장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올라가기 시작할건데요. 이걸 은폐하는건 너무 어려운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이 국가 총력전으로 은폐하려고해도 당장 공해상에서 채취만 해도 바로 드러날겁니다.
23/06/13 14:08
김은동 님// 혹시 일본과 IAEA가 합의한 모니터링 범위에 그것까지 포함되나요? 저는 찾아봐도 잘 모르겠는데 혹시 아시는 바가 있는가 하여 여쭙습니다.
23/06/13 14:14
jjohny=쿠마 님// IAEA 가 모니터링을 하지 않더라도 태평양의 방사능 물질 모니터링은 캐나다나 미국이 수행할겁니다.
사고초기에 누출된 세슘에 대한 모니터링도 그쪽에서 했구요. 당장 하와이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있고, 해류 고려하면 하와이가 가장 먼저 그 영향을 받을거라 여기서도 은폐를 한다는건 아예 미국도 작정하고 은폐를 한다는건데 현 미국 정치상황에서 그게 통할꺼같진 않네요...
23/06/13 14:18
김은동 님// 저는 도쿄전력과 IAEA의 모니터링 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데요.
말씀하신 내용에 기반한다면, 어차피 IAEA 모니터링 자체가 굳이 필요없는 요식행위죠. 전세계가 감시할 수 있는 내용이고 실제로 감시도 이루어질거라면 말입니다. 논점이 다른 얘기를 가져오신 것 같습니다.
23/06/13 14:22
jjohny=쿠마 님// 제가 말씀드리는건 일본이 IAEA 를 마냥 속이기 어렵다는겁니다.
일단 IAEA 가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범위내에서 속이긴 어렵고, 아예 IAEA 의 활동범위 밖에서 속여야되는데 그럴려면 도쿄전력만이 아닌 국가가 개입해야되고 그래서 태평양 세슘농도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심각한 외교적 문제가 될거라는거죠. 그걸로 가장 피해를 보는게 미국이니깐요. 말씀하신대로 약간 논점이 바뀌긴 한 내용입니다만, 일본이 IAEA 를 속이는 선택지를 선택하는건 확률이 낮아보인다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IAEA 의 모니터링은 일본이 방류 명분을 위해서 요청한거죠. 그리고 그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혹시라도 유출될수있는 다른 방사능 물질들을 최소화시킬수 있을거구요
23/06/13 14:40
김은동 님// 저는 그 '명분'을 위해서 '요청'한 거란 지점에 방점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구체적으로는, IAEA가 적당한 시점/적당한 범위까지 모니터링하도록 하되, 목표는 [방류 시작] 그 자체였던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번 방류가 시작되고 그 이외의 영역(시간적으로든 공간적으로든)에서 IAEA를 속여먹다가 나중에 다른 국가에 의해 발각되더라도 (1) '아 미안 실수' 메타 또는 (2) '그래서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메타로 나오면, 그 때 가서 국제사회가 나서서 [방류 중단]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저는 회의적입니다.
23/06/13 14:44
jjohny=쿠마 님//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일본은 다른나라가 다 허락해도 미국이 허락하지 않으면 방류 안했을꺼라고 봐서요. IAEA 를 속였다가는 당장 IAEA 기준에 따르면 지지한다라고 하는 G7 에서부터 압력이 거세질거라.. 제가 일본이 IAEA 를 적극적으로 속일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보는 이유가 방류된 물이 해류때문에 미국 서해안으로 직격으로 날아오기 때문입니다. 다른나라도 아니고 미국이고, 방류하는 나라가 일본인걸요 직격으로 영향받는 나라가 미국이 아니었거나, 방류하는 나라가 일본만 아니었어도 좀더 가능성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은데 일본 -> 미국이라 그렇지 않을꺼 같습니다.
23/06/13 14:57
김은동 님// '미국이 영향을 받을거라서' 몰래 방류를 안할 거라고 추정하기에는, 도쿄전력은 이미 오염수 몰래 방류의 전력이 있죠.
(물론 예전 몰래 방류 때랑 지금 상황은 다르다고 주장하실 수도 있겠죠. 다만, 이런 식으로 논점이 확장되면 다뤄야 하는 쟁점들이 너무 많아져서 지금의 대화에서 성실하게 다 다루어질지 잘 모르겠습니다.)
23/06/13 14:58
jjohny=쿠마 님// 네 이제 이거부터는 추측과 예측의 영역이라 개인에 따라서 판단이 달라질수 있는 문제라 논점이 너무 확장되는거 같기는 합니다. 어쨌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23/06/13 13:25
쿠마님이 말씀하신 [국제기구 (IAEA) 의 감시/관리 체계에는 한계가 있다] 는 것과 김은동님이 말씀하시는 [도쿄전력의 과거 은폐전력이 있으니 그걸 IAEA 가 용인해줬을거다] 는 말은 전혀 다른 얘기 같은데요. 뒤의 말은 어디서 보신 걸까요?
23/06/13 13:27
용인해 줬거나 혹은 발견해내지 못했을것이다 로 정정해야 맞는거같네요.
실제로 용인해줬다고 이야기 하는 다른분들을 본적이 있어서 쿠마님 댓글에 무심코 그렇게 작성했습니다. 죄송합니다.
23/06/13 14:23
솔직히 일본이 [주장]하는대로 잘 걸러서 최소한의 삼중수소만 남기고 배출한다면 문제가 없을 거 같긴 한데...
배출 기간이 최대 30년이라는데, 과연 그 기간동안 같은 품질로 걸러져서 배출된다는 것을 [보장]할 수 있을까요? 일본이 정말 자신이 있다면 국제감시기구를 상주시키고 배출수를 매일 검사하게 하면 국내외 여러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거 같은데요.
23/06/13 14:26
저도 오염수방류문제에 너무 비이성적인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 정부가 저렇게 호들갑 떠는것도 웃기네요. 저 정도면 진짜 내선일체 수준아닌가...
23/06/13 14:58
https://www.sedaily.com/NewsView/22L3V9DZS0
[주호영 "일본 따위에 오염수 방출 빌미 제공 안돼"] 2021.4.16
23/06/13 15:30
주 권한대행은 지난해 10월 15일자 정부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현황보고’를 언급하며 정부를 비판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원전 오염수가 인체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전문가 의견이 포함됐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L3V9DZS0 그 때는 문재인 정부에서 영향이 크지 않다고 보고서를 써서 국힘이 까고... 이번에는 국힘에서 영향이 크지 않다고 직접 먹겠다고 해서 민주당이 까고..
23/06/13 15:40
문재인 정부때 문제 없다는 보고서가 올라왔지만
https://m.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305290600001 [당시 정부는 “일부 전문가 의견이 정부의 입장이 될 수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2021년 4월 해당 보고서가 언론에 보도되자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국민 안전에 위해를 끼치는 어떠한 조치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 . .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을 전제로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의용 전 외교부 장관이 2021년 4월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IAEA 기준에 따른다면 굳이 반대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을 근거로 삼았다. 다만 당시 정 장관은 해당 발언에서 “세 가지 요건이 마련되고”라는 추가 단서를 달았다. 세 가지 요건이란 첫째 일본 정부가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정보를 공유할 것, 둘째 한국 정부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할 것, 셋째 IAEA 검증 과정에 한국 전문가 참여를 보장할 것 등이다. 민주당은 당시 일본 정부가 세 가지 요건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오염수 방류에 반대해야 한다고 맞섰다.
23/06/13 16:05
환경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은 하는데..
말하는 게 우리나라 정부가 아니라 일본정부네요. 민주당 정권이 북한측 편의 너무 봐주는 말 할 때와 똑같은 감정을 느낍니다.
23/06/13 22:45
국힘 지지자 혹은, 민주당 비토층들이 항상 얘기하는 게, 민주당 지지자들이 '정치 과몰입'이라면서 조소를 보내면서 자신은 쿨하며 이성적이고, 과학을 신봉하며 민주당 지지자들처럼 감정적이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정작 정치 과몰입은 현 정부 쉴더들이 하는 것 같아요. 내로남불을 지적하는 분들 일수록 내로남불이 패시브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별의별 양비론을 가져다 붙이는데 참...
23/06/13 20:58
볼때마다 느끼지만 이걸 한미일 선동이라는 사람들이 진짜 코미디네요.
불과 일 이년 전에만 해도 조선일보에서 오염수 문제 계속 문제제기 했고. 보수 정치인이 오염수문제에게 "고작 일본따위"에게 양보하냐 라고 대놓고 말했는데 정권바뀌니 이게 그냥 반일선동 취급하네요 내로남불 정도껏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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