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1/04 14:40:56
Name 진돗개
Subject [일반] ChatBot 사용기.AI 한계란...?
오늘 아침 슈카월드를 통해서 GPT 3.5를 기반으로 한 Chat Bot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에 궁금한 건 못참죠. 아침부터 시간도둑질을 해가며 여러가지 방향으로 ChatBot을 사용해봤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한글로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 것은 어렵지가 않습니다.

다만 질문에 대한 답변이 길어지면 여지없이 중간중간이 끊기거나, 대답을 하다 마는(?) 경우가 생기는 경우가 왕왕있어
짧게 답변을 할 수 있게 유도하는 질문 내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작 대화의 결과물을 보면 이게 과연 AI가 맞는지, 정석적인 답변만을 긁어오는건지에 대한 의문이 강하게 들 정도로
어느정도 완성되어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하, ChatBot과 제가 주고받은 문답 및 이야기 내용들입니다.




작성자 : 기/승/전/결을 살려서 이야기를 만들꺼야. 준비됐어?

AI : 안녕하세요! 저는 인공지능 봇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저는 최대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작성자
간단한 수필같은거야.
예수와 부처가 문답을 한다고 가정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보자.

AI
좋습니다. 우선 예수와 부처가 어디서 문답을 하고 있는가요? 이것이 이야기의 설정이 될 것입니다. 자세한 설명을 기다리겠습니다.


작성자
처음에는 평화로운 들판에 앉아서 이야기를 시작할꺼야. 먼저 예수와 부처가 각각 믿는 대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200자 이내로 적어줘

AI ----------- 여기서부터 굉장히 놀랍습니다.
예수: "나는 아버지의 아들이고, 인간을 위해 세상에 왔습니다. 사람들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구원을 위한 사랑이며, 이것은 내가 죽고 살아나기까지 이어져 갑니다."

부처: "나는 선을 추구하는 인간이었습니다. 자신의 자애와 용서를 가지고 세상을 지키려고 애썼습니다. 그래서 선을 추구하고 자신의 영혼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여러 수련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인간을 위한 지혜를 얻게 되었습니다."




작성자
예수가 부처에게 물어봅니다.
예수 : "당신이 생각하는 선이란 무엇입니까?"
부처의 답변을 200자 이내로 적어줘

AI
부처: "저는 선을 자애와 용서, 그리고 사람들과 조화를 추구할 수 있는 생활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과 주위의 사람들을 생각할 수 있고,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저의 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그리고 이어서 부처가 물어봅니다.

AI (놀랍게도 위의 물음은 완성되지 않은 물음입니다. 실수로 엔터를 쳤고 그에 따라 아래와 같이 AI가 만들어낸 물음입니다.)
부처: "그렇다면 예수님, 당신은 어떤 선을 추구하고 계신가요?"




작성자
예수의 답변을 200자 이내로 적어줘.

AI
예수: "나는 신의 아들이기 때문에, 신의 의도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인간을 위한 사랑과 소원을 추구하고, 죄를 속죄하기 위해 세상에 왔습니다. 이것이 제가 추구하는 선이며, 이것은 제 생명 전체를 통해 이어져 갑니다."




작성자
부처가 예수의 답변에 대해 반박하거나 다른 의견을 내줘.


AI
부처: "그렇습니까? 저는 생각하기에, 인간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으로 선을 찾고 추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으로 자신을 지키고, 주위의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의 삶은 자기 자신과 주위의 사람들과의 조화로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작성자
부처가 생각하는 조화에 대하여 예수가 반박해줘.

AI
예수: "부처님, 조화가 중요한 것은 의문없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신의 의도가 있다면, 인간은 신의 의도를 추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의 의도는 인간을 위한 사랑과 구원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작성자 -- 여기서부터는 제가 질문하는 형식으로 물어보았습니다.
부처 : "신의 의도란 무엇일까요?"


AI
예수: "신의 의도는 인간을 위한 사랑과 구원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신은 인간의 죄를 용서하고, 인간을 위한 영원한 생명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신의 사랑과 자애의 표현입니다. 이것이 신의 의도입니다."




작성자
부처 : "그것이 선의 추구와 어떠한 연관이 있겠습니까?"


AI
예수: "선을 추구함으로써 인간은 신의 의도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신의 의도는 인간을 위한 사랑과 구원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선은 이것을 추구함으로써 인간이 신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해줍니다. 인간은 신과의 조화를 위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정렬할 수 있고, 주위의 사람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작성자
부처: "그렇다면 신과의 조화로움이 자애와 용서를 가지고 세상을 지키고자 하는 저의 추구와 방향이 같은것인지요?"


AI
예수: "신의 의도는 인간을 위한 사랑과 구원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자애와 용서는 이것을 추구함으로써 인간이 신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해줍니다. 자애와 용서는 신의 의도를 추구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것은 선의 추구와 같은 방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성자
이렇게 이야기의 결말을 지어도 될까?

AI
네, 이렇게 이야기의 결말을 지으시기에는 충분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직 제가 지적한 정도만을 제공한 것입니다. 이야기를 더 자세히 지으시기 위해서는, 예수와 부처가 이야기한 주제들을 더 자세히 살펴보고, 이들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더 지으실 수 있겠습니다.



위의 내용들을 찬찬히 읽어보시면
1. 짧은 대화를 하기 위한 트리거 장치
2. 질문과 답변을 형식으로 한 짧은 이야기
3. 인물에 대한 명확한 상정

이 있으시다면 꽤나 완벽한 이야기를 지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꽤 놀라울 정도로 진행되고 있고, 더욱더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들 심심하실때 한번씩 사용해보시면 놀라운 (물론 저보다 더욱더 놀라운) 결과물을 얻으실거라 생각하고,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ps. 종교적인 색체로 댓글이 넘어가지 않길 바랍니다. 그저 주인공을 부처와 예수로 상정했을 뿐 그 이상 그 이하의 의미는 없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오루
23/01/04 14:49
수정 아이콘
챗봇만드는 부서에서 3년여간 근무했는데, 그냥 잡담이 아니라
답변에 의하여 법적, 경제적 책임을 져야하는 상담 분야의 챗봇은 10년전 심심이보다도 더 나아질수 없더라고요...
(정말 단순한 등초본관련 안내라고해도,)

말친구같은 개념이 아니라 업무관련 상담쪽은 정말 멀었습니다..ㅜ
안녕!곤
23/01/04 14:58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전혀 비전공자로 업무채널에 반복 답변 귀찮아서 카톡채널의 챗봇을 부지런히 만들면,
일이 좀 줄어들까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군요...
실직이 멀어져서 좋아해야 할지 맨날 똑같은 질문에 복붙 하는데 몇년을 더 써야 할지 ㅜ
23/01/04 16: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ChatGPT도 답변 내용을 무조건적 사실로 받아들이지말라고 홈페이지에 명시되어있고 CEO까지 나서서 현재 평가가 과장되어있다고 말하고 있죠.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하는 질문에는 "항상 상황에 따라 다름"이라는 답변으로 마무리되어서 좀 실망했습니다 크크
탑클라우드
23/01/04 15:07
수정 아이콘
아니... 저 정도 수준이라니... 곧 4.0이 런칭될거라고 들어서 사용을 미루고 있는데,
진짜 세상이 변하고 있긴하네요.

저는 게임 내 NPC들의 리액션에서 적극적인 활용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23/01/04 15:13
수정 아이콘
카카오페이와 페이코의 장단점을 비교해줘
---
카카오페이와 페이코는 인터넷 상에서 지불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입니다. 카카오페이와 페이코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카오페이의 장점

사용자가 직접 결제수단(신용카드, 계좌이체, 적금, 카카오페이 캐시)을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카카오톡을 이용한 소셜 결제 기능이 있어 친구들과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습니다.
적금 기능을 제공해 적금을 통해 자금을 쌓을 수 있습니다.
페이코의 장점

카카오페이와 달리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전국 수많은 수익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일부 수익점에서는 페이코 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두 서비스의 장단점은 위와 같습니다. 자신의 용
---
에서 멈췄네요. 아직 한국어는 부족한 너낌
진돗개
23/01/04 15:15
수정 아이콘
이게 아무래도 답변이 자기네들 서버에서 넘어오는 형식인거 같은데
말이 조금만 길어지면 중간에 끊기는 현상이 왕왕 발생하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간결하게 답 할 수 있도록 답변을 유도해야합니다.
마구스
23/01/04 15:16
수정 아이콘
재미삼아 잠깐 써본 결과로는 한국어로 물어볼 때랑 영어로 물어볼 때랑 퍼포먼스 차이가 심하더군요. 영어로 질문하면 훨씬 좋은 답변이 나와요.
큐리스
23/01/04 15:3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문법이 막 틀리더라도 영어로 묻고 영어로 답하게 하는 게 가장 빠르고 (어차피 번역기 돌리면 거의 같은 결과가 나오니까요.)
영어로 묻다가 막히면, 한국어로 묻는데 답은 영어로 하라고 하면 그나마 편하더군요.
날아가고 싶어.
23/01/04 15:22
수정 아이콘
제가 엊그제 아마존에서 물건을 미국 친구집에 배송시켰는데 배송이 안되었어요. 이전처럼 상담원 기다렸다 챗하나 싶었는데 어쩜 감쪽같이 대답을 잘해주는 AI가 답변을 하더라구요. 완벽히 제 말을 이해 하진 않지만, 예상 질문을 클릭하면 제 주문내역과 요청내역들을 다 확인하고 해결해줘서 신기했습니다. 물론 재배송 받을때는 사람 상담원이랑 챗 잠깐 했는데, 많이 달라지긴 했더라구요.
자연어처리
23/01/04 15:22
수정 아이콘
저런 인공지능 모델을 "언어모델"이라고 부르는데요.
현재의 언어모델은 거짓된 답변을 마치 사실인 것 처럼 이야기하는 현상(hallucination)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사실을 잘 답변 할 것이지만 (글쓴이 분의 질문도 아마 저 모델이 많이 보았던 분류의 질문/내용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모델의 지식에 빈틈이 생기면 거짓말을 뻔뻔하게 잘 할거에요.
해당 모델에서는 아직 이러한 부분이 해결되어야 하는 과제입니다.
23/01/04 15:29
수정 아이콘
의외로 대답이 신박하진 않은데요. 편리하기는 죽여주게 편리한거 같습니다. 인간을 능가하는 신이 된다 이런건 정말 오바지만. 되려 '노가다는 사라진다'는 확실한거 같습니다. 영작은 일단 아예 비교가 안 되네요. (한글로 번역하는건 차라리 파파고가 나은거 같고요.)
문문문무
23/01/04 16:4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주어진 지문을 요약정리 해주는건 정말 편리합니다.
큐리스
23/01/04 15:32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한 명의 배우가 쌍둥이 역을 둘 다 한 영화를 물어봤더니
몇 개는 맞게 나오지만 몇 개는 아예 쌍둥이가 안 나오는 영화였고
심지어 한 개는 아예 만들어진 적도 없는 영화더군요.
그래서 따졌더니 자기가 틀렸다고 바로 인정을 해서 더 황당했던 경험이었습니다. @_@;;
23/01/04 15:44
수정 아이콘
자꾸하다보니까 느껴지더라구요. 마치 사기꾼 같달까. 잘 몰라도 그럴듯하게 얘기하는..
23/01/04 16:13
수정 아이콘
하지만 저런 인간형이 실제로 존재하기 때문에 의외로 현실적인 걸지도
-안군-
23/01/04 18:33
수정 아이콘
아이디에서 신뢰도가 확 상승하는군요 흐흐...
어디서 저런 데이터를 수집해서 학습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인터넷에서 크롤링 했을걸로 예상되는데, 그러다 보면 그 데이터가 사실인지 아닌지 검증할 방법은 없었겠죠. 일반적인 사람이라도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구분해주기 힘들텐데, 전문가를 동원해서 하나하나 모니터링 해줄 수도 없을거고요.
큐리스
23/01/04 19:00
수정 아이콘
그런 거랑 조금 다릅니다.
제가 위에 든 사례에서 항의하니까 바로 잘못을 인정을 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건 본인 DB를 다시 뒤져서 검증해보니까 틀리다고 나왔을 때만 그런 것이고요.
(왜 처음 물어볼 때는 검증 안 하고, 항의하니까 검증을...)

본인 DB에 애초에 잘못된 정보가 저장되어 있다면 그걸 근거로 박박 우깁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잘못된 정보 때문이 아니라, 그냥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과 다른 걸 말할 때가 있어요.
그것을 우리는 거짓말이라고 부르고요.
-안군-
23/01/04 20:09
수정 아이콘
거짓말을 학습하다니... 특이점이 왔군요.
23/01/04 16:33
수정 아이콘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두리뭉실한 답변과 나열식으로 펼쳐지는 답변들이 조금 틀에 박힌 느낌이라 좀 아쉬웠지만, stackoverflow에서도 찾기 어려운 양질의 에러코드에 대한 해설과 법률적인 질문은 정말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한글은 성능이 확실히 떨어지더라고요. 영어로 하면 술술 기가 막히게 답합니다. 앞으로 구글이나 stackoverflow보다 먼저 ChatGPT에 일단 물어보는걸로 제 패턴이 바뀔 것 같습니다. 근데 아마 조만간 유료화가 되겠지요?ㅠ
문문문무
23/01/04 16:45
수정 아이콘
근데 유료화 할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GPT4.0 성능 한번 보고 비용괜찮다 싶으면 결제하려고요
23/01/04 16:55
수정 아이콘
사실 유료화되면 은근 평범한 프로덕트인거 같습니다. 좀 편하긴하지만요.
문문문무
23/01/04 17:10
수정 아이콘
뭐 덕분에 가격이 크게 올라가지않는다면 저야좋죠
김재규열사
23/01/04 17:40
수정 아이콘
저도 챗봇을 갖고 이래저래 놀아봤는데 구글처럼 '팩트'를 전달하는 부분은 매우 약한 것 같고, 스토리텔링 부분에서는 상당히 강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가서 해보셔도 되는데 예를 들어 'PGR에서 광개토대왕과 궁예가 일본에 대해 토론하는 가상의 대화를 만들어 달라'라고 하면 뭔가 그럴듯하게 지어냅니다.
AI로 그림 그려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던데, 그것처럼 질문만 잘 하면 '스토리'는 계속해서 지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의삶
23/01/04 18:16
수정 아이콘
이걸로 웹소 스토리 짜는 사람 있습니다. 단, 질문을 정말 잘해야 합니다. 대단한 3막 구조의 서사는 안 나오는 것 같은데 눈 돌아갈 만한 스토리는 경이로울 정도로 뽑아앱니다.
나혼자만레벨업
23/01/04 18:55
수정 아이콘
MS 의 검색엔진 BING 에 곧 저게 탑재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23/01/04 20:21
수정 아이콘
중간에 끊어지는건 최대 제한 때문에 그래요. 최신 버전의 경우 질문과 답변을 포함하여 4096 토큰까지만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는 한 단어를 보통 1토큰으로 처리하는데 한글은 한글자당 3토큰이라 한글 사용이 훨씬 불리합니다.
큐리스
23/01/04 21:06
수정 아이콘
ChatGPT로 소설을 쓰기에 대한 몇 가지 팁입니다.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알아낸 건데 이것 이외에 재미있는 지시사항을 알고계신 분이 있다면 공유를 좀 부탁드립니다.

1. 장르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스릴러로 만들라거나 로맨스물로 만들라거나, 좀 세부적으로 가면 액션신을 좀 추가해달라는 요구도 가능합니다.
2. 적이나 조수, 상대역 등등 캐릭터 타입을 만들라고 하면 주인공 성격에 맞춰서 설정을 만들어 줍니다.
3. 위기를 좀 넣어달라거나 반전을 만들어달라고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대부분 뻔한 전개이긴 한데 운이 좋으면 예상 밖의 전개가 나타나기도 하죠.
4. 어느 정도 쓴 상태에서, 이 상황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면 좋을지 조언을 해달라고 하면 몇 가지 후보군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5. 여태까지 쓴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영화의 예고편 대본을 써달라거나 그 영화의 비평문을 써달라거나 속편의 시놉시스를 써달라거나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6. 생각보다 AI가 기억력이 별로 안 좋아서 큰 의미는 없지만 챕터나 파트로 나눠서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 써진 얘기를 파트나 챕터로 나눠달라고 하면 알아서 꽤 잘 나눕니다.
23/01/04 23:43
수정 아이콘
저는 이거보고 trpg 사회자를 시켜도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진정하게 ai에 놀아나는 사람들이 되어 봅시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827 [일반] C의 죽음에 대한 것 [6] 범이7716 23/02/02 7716 31
97760 [일반] 새해도 시작되었으니 운동도 다시 시작하자 [21] Lord Be Goja10116 23/01/24 10116 13
97736 [일반] 정직함이 희귀해진 시대 (말장난이 범람하는 시대) [115] 오후2시19623 23/01/19 19623 34
97674 [일반] 헬스하는 즐거움 [40] LuckyPop10785 23/01/11 10785 15
97611 [일반] ChatBot 사용기.AI 한계란...? [28] 진돗개8333 23/01/04 8333 3
97599 [일반] 저는 스타벅스에서 에비앙을 마십니다 [65] Fig.112105 23/01/03 12105 19
97475 [일반] 진실은 없다 - 데카르트로부터 한발짝 더 나가서 [28] 닉넴바꾸기좋은날8032 22/12/20 8032 1
97464 [일반] 소아과 의사부족에 대한 개인적인 예측.. [150] lexial16646 22/12/19 16646 13
97428 [일반] 겨울철 노벨상 후보들 / 난방기기들의 역사 [23] Fig.114644 22/12/14 14644 12
97419 [일반] 빠른속도로 변화되어가고 있는 일본의 이민정책 [33] 흠흠흠16269 22/12/14 16269 23
97359 [일반] 고백: '써야지 리스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11] Farce8871 22/12/08 8871 9
97275 [일반] 핍진성? 그게 정확히 뭔데? [236] 머랭이19228 22/11/30 19228 51
97224 [정치] 현재진행중인 수도권 폭탄돌리기 [66] prohibit23123 22/11/21 23123 0
97210 [일반] [성경이야기]이스라엘 서쪽 vs 동쪽의 내전 [6] BK_Zju10922 22/11/19 10922 12
97208 [일반] 소설ㆍ만화 국가심의기관에 대한 폐지 청원이 진행중입니다. [24] 술라12488 22/11/19 12488 40
97195 [일반] 마사지 기계의 시초는 바이브레이터?! / 안마기의 역사 [12] Fig.111684 22/11/18 11684 19
97184 [일반] (스포 만화)과소평가 받은 우주힐링물 달콤달콤 짜릿짜릿 리뷰 [8] 그때가언제라도10489 22/11/16 10489 2
97124 [일반] [테크 히스토리] K(imchi)-냉장고와 아파트의 상관관계 / 냉장고의 역사 [9] Fig.111389 22/11/08 11389 23
97076 [일반] [책소개]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 - 파월의 FOMC 발언 즈음에 생각난 책 [30] 헤세드8310424 22/11/03 10424 7
97032 [일반] 요즘 J-POP을 씹어먹고 있는 역대급 천재 괴물 Vaundy Best song [36] 환상회랑17386 22/11/01 17386 14
96962 [일반] 서울 기준, 택시 요금 변경안이 발표되었습니다. [109] Leeka20727 22/10/25 20727 2
96914 [일반] [테크히스토리]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무빙워크 셋 중 가장 먼저 나온 것은? [16] Fig.112758 22/10/19 12758 27
96852 [일반] 40대 유부남의 3개월 육아휴직 후기 (약 스압) [28] 천연딸기쨈10294 22/10/12 10294 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