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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7 14:55
본문의 분석을 보니, 왜 저 일정을 비공개로 했는지 알겠네요. 저렇게 조명 설치하고 사진찍는걸 기자들이 직접 보거나 사진을 남기면 안되니까...
그와중에 진중권은 완전히 타락했네요. 그러고도 니가 빈곤층과 노동자들의 편이라는 정의당 당원이냐?
22/11/17 14:57
https://news.nate.com/view/20221117n02872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얼마전 양두구육(羊頭狗肉)이라는 4자성어를 잃었고, 지금 ‘빈곤 포르노(Poverty Porn)’ 이라는 앞으로도 치열하게 토론하고 고민해봐야 되는 용어를 잃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식 먹방은 외국에서 ‘Korean Food Porn’ 이라고 한다”며 “그러면 먹방 유튜버들이 포르노 배우라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 이준석이 이슈는 잘 무는 것 같아요.
22/11/17 14:58
와... 장경태 뭐하고 있는지 누구인지도 모르는 의원인데 의문의 키워줌이 발생하네?
그나마 국힘에 이준석이라도 있으면 더민주에 청년정치인이 있기는 해요 할 때 이름이 떠오를까 말까한데 의문의 인지도 업이군요 ...
22/11/17 17:37
본인이 본질에 대한 화두를 먼저 던졌어야죠 사건터진뒤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정쟁에서 본질론은 궁색하죠 난 알고 있었는데~아직도 제갈량 꾀주머니 놀이 하는겁니까 갈수록 실망스럽네요
22/11/17 15:03
빈곤 포르노 맞고, 그게 문제일까 하면 의견이 분분할텐데
포르노 한 마디에 집중해서 으딜 감히 영부인에 뽀르노를 붙여?! 하는데 올드한 감성에는 통할 듯
22/11/17 15:06
전 이건은 이준석 말이 그냥 백번 맞다고 봅니다. 뭔 쌍팔년도 유교 수호자들처럼 포르노라는 단어 하나에 꽂혀서 저러고 있는 거 보면 진짜 아직도 그냥 20세기에 갖혀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22/11/17 15:06
정치권에는 자신의 부고만 아니면 모든 이슈가 정치적 이익이라는 말이 있다는데, 국힘에서 장경태를 키워주네요.
늘상 하던대로 그냥 흔한 막말로 치부하고 치워놨으면 장경태라는 정치인이 회자되지도 않을텐데..
22/11/17 15:09
같은 생각입니다.
비교를 가져다 댈 수준이냐 싶지만, 어택땅을 할수록 딱 현 대통령이 갑자기 커온 길이랑 비슷할 정도로 집중조명을 열어주는군요.
22/11/17 15:12
저관여층도 알 정도의 이름이 된다면 장경태에겐 나쁠게 없죠. 정치인은 인지도가 깡패고,누군가의 이름을 댔을 때 '그 나쁜놈?'이 '걔가 누군데?'보다 훨씬 나으니까요.
22/11/17 15:15
더민주 강성급 = 대충 원래 알던 놈인데 왜저래
더민주 일반지지자 = 쟤 왜 저래? 중도 = 장경태? 젊은 놈이 왜 저래 국민의 힘 일반지지자 = 입이 아주 험한 놈일세 (순화) 국민의 힘 강성지지자 = 어디 영부인을 상대로 입에 담기도 험한 말을? 그래서 이름이 뭐라고? (순화) 중도부터 국힘지지자층까지는 이름하고 청년정치인이라는거만 알려져도 개이득....일듯 합니다.
22/11/17 15:19
나름 정치에 관심을 갖고 사는 저조차도 pgr에서 다른분이 저에게 댓글로 '장경태라는 자가 빈곤포르노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광분할 때 처음 들었던 이름입니다 크크;;
잘했느니 못했느니는 시각차이가 있겠다만 이렇게 이름을 알리는것도 정치인으로서 나름의 전략이겠죠.
22/11/17 15:23
빈곤포르노 라는말에 광분한건 저는 맨처음엔 순수한 의도에서 찍은걸 왜 저렇게 말하냐 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었습니다.
그런데 포르노 라는 단어를 썼다는거로 광분했다는거에 어이가 상실되더군요.
22/11/17 15:29
그분들에겐 '어떻게 쓰였는지'보다 '그 단어 자체'가 중요할테니까요.
이 글 다른 댓에서도 보이지만,마약김밥에 마약이라는 단어를 넣었다고 논란을 만들거나 게임중독법 제정때에도 게임에 중독이 되는 걸 방치할 수 없으니 게임은 나쁜거다 라고 이야기했을때도 마찬가지였구요. 이태원 참사도 참사가 아니고 사고라고 써야한다 했던것도 생각나네요.
22/11/17 15:41
제가 장경태의원 알게 된건 아마 국회에 간 친구 장성규 워크맨 편 때문이었을건데요...
사실 그 이후에도 그나마 젊은 정치인이 있나보더라 정도였지 이정도로 여기저기서 언급되는건 처음 보는듯 합니다. 뭐랄까 사퇴하세요를 남기신 그분이라든가, 그 굳은 표정으로 청소하시는 분들 바라보던 장면인가 아무튼 참 너무한다 느껴지던 선거전과 후가 다르신 충청도에서 일하시는 어떤 분이라든가.... 인지도 남기는거도 어떻게 보면 대단한 남는 장사입니다(?)
22/11/17 15:47
막말이건 뭐건 결국은 정치적 자산이 되니까요.
아무 생각없이 막말만 내뱉는거 같아도 결국에는 다 자신에게 돌아올걸 계산하고 내뱉는 그 꼼꼼함이란..
22/11/17 15:54
경험이 없어서 젊은시절의 혈기로 내달렸는지, 계산을 꼼꼼히 하고 던진 말인지는 앞으로의 대응을 보면 알 수 있겠지요.
저도 물론 장경태라는 사람의 존재감을 이번일로 알게 되서 '반드시 계산을 하고 던졌을 것'이라는 확신은 없긴 합니다;;
22/11/17 15:44
백퍼센트 의도한거라 봅니다. 손의 위치, 시선의 빙향 모든것이 똑같죠.
생각해보세요. 저기서 아이의 얼굴을 봐야지, 왜 저쪽을 봅니까?
22/11/17 15:12
저는 빈곤포르노와 유사한 효과를 노렸다고 느꼈습니다만 빈곤 포르노인가 아닌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빈곤포르노라는 이미 충분히 사용되어온 단어를 보고 '포르노'라고 했다고 성희롱이니 어쩌니 이런식으로 발끈하는 것에 대해선 저런 수준의 사람들이 이 나라를 이끈다는것에 참담함을 느낍니다.
22/11/17 15:17
장경태가 '빈곤포르노 화보촬영'이라고 했는데 실은 빈곤 포르노보다 화보촬영 쪽에 포커스가 있는 작품 같긴 합니다. 아동들의 고통 묘사는 덤이고 본인의 아름다운 외모 과시에 온 역량이 쏠려 있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더 기괴한 듯.
빈곤포르노 논란은... 학교 앞 마약김밥 광고판 보고 뭐 마약? 어디서 마약이야 떼라!는 느낌이네요.
22/11/17 15:18
저도 반성을 해야겠다싶은데 한국 정치계가 전체적으로 빈곤 포르노라는 물건에 대한 문제의식이 제대로 있긴 있는 걸까 싶습니다. 이걸 제기한 장경태 의원조차도 말이죠.
22/11/17 15:20
포르노가 붙건 안붙건 김거늬 화보인지 보도자료인지 모를 저거슨 '빈곤을 자극적으로 묘사하여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진이나 영상'이 맞으니 문제 아임미까...? 이쪽이나 저쪽이나 정치판에는 어떻게된게 무지성으로 진영논리 빼애애액하는 인간들이 대다수인듯
22/11/17 15:20
저렇게 발작하는걸 보니 빈곤포르노가 맞아보입니다.
가끔씩 느끼는건데 가만있으면 국민들이 알아서 판단할걸 오버해서 욕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대는 오히려 띄워지고말이죠.
22/11/17 15:35
양쪽 모두... 라고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당장 본문을 보시면 민주당 혹은 친민주당 인사도 점잖은 지적이 있거든요. 국민의힘 쪽이 좀 폭주하는 기관차 처럼 내달리는 모양새가 있습니다. 보면 당장 징계 요청, 윤리위 제소 같은 강수를 두는데, 그러면 장경태 입장에서도 받아칠 수 밖에 없죠.
22/11/17 15:47
제가볼때는 장경태가 한발짝 선넘긴 했는데 그거에 국힘은 때려죽일듯이 잡고있죠.
주차위반 했는데 면허 박탈하겠다고 나오는거하고 같아보입니다.
22/11/17 15:23
나경원 전의원 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이 장애아동 목욕 사진으로
대차게 욕을 먹은 사건이 있죠.. https://blog.naver.com/newsbeminor/110122315833 김건희 여사 사진에서 뒤에 있는 사다리 그림자 각도로 보아서 보는 방향 좌측 앞쪽 가까운 거리에 강열한 인공 조명 하나.. 여사의 머리 그림자가 비치는 여자 아이의 얼굴로 보아서 보는 방향 우측에도 가까운 거리에 강열한 인공 조명 하나 더.. 비전문가가 봐도 억지로 연출된 사진을 찍는 장면을 또 위의 나경원전의원 사진찍히는 사진으로 남기고 싶지는 않았겠죠.. 하려면 잘하던가 아니면 아예 아무것도 하질 말던가..
22/11/17 15:31
이미 널리 쓰이고 있던 단어고, 저런 연출의 폐해를 꾸준히 지적해왔던 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모르면 맞아야죠.
포르노라는 단어로 물타기 하지말고.
22/11/18 10:01
김건희가, 저 아동을? 일지도요.
남녀교체대입법에 따라서 남자 어른이 여자 아이를 저런 자세로 안고 다리를 만지고 있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22/11/17 15:49
상징성, 여러가지 의미를 담는 문제 때문에 가능하면 해당 아이들은 사전에 협의를 거치고 공개되어도 문제가 없거나 보도되는 과정에서 모자이크등의 과정이 진행되는 수준이라고 봐야 하는데, 그건 일단 부차적으로 본다고 쳐도. (사실 이게 부차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적어도 국내에선)
사진이라는게 한장의 프레임에 주제를 담아야 하는게 맞습니다만, 만약 저 아이들에 대한 어떤 의미를 담고 싶었다면 사진상에서 본인은 오히려 포커스를 빠져주거나(1), 그것도 아니면 차라리 더 어둡거나 다른 형태의 조명세팅으로 주제를 더 부각되게 해주거나(2),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드라이하게 기본 플래시로 찍었거나(3), 차라리 발로 찍었다는 소리를 들을 지언정 아이들에게 불편을 안주는 방향으로 그냥 있는 현장의 상황에서 인위적인 것 없이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으로 찍고 처리했거나(4) 했어야 한다고 생각은 듭니다. 저 사진을 볼 때 제일먼저 무엇이 보이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제 기준에선 저 사진은 아이들보다 다른데 시선이 먼저 가는 느낌인데.. 말을 아끼겠습니다.
22/11/17 16:38
진짜 저-멀리 양보하고, 이해하고 고민을 해서 그럴 수 있다 치는 영역이라는게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 효과가 정말로 엄청나게 파급을 가져와서 좋은 영향을 끼치는 소위 선한 영향력의 세계쯤으로 갔을때의 이야기겠습니다만. 그쯤으로 가게 된다면 선의의 연출이라고 이야기라도 해줄 최소한의 방패막이는 존재할 수 있다는거죠. (사진은 대형인쇄를 할 수 있으니 최대한 저감도로, 조명도 최대한 준비해서 세팅된 상태로, 아이들의 모습도 어느정도는, 구도도 어느정도... 뭐 이런것들에 대한걸..... 그 자체로 뭐라고 하기엔 최소한의 실드를 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선의의 연출이 맞냐고 바라보는 상황에서 아니.... 그러니까.. 그건 좀... 이란 생각이 든다면... 말을 더 하고 싶지 않습니다.
22/11/17 15:34
빈곤 포르노라는 말자체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없어져야할 단어라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단어가 왜 생겼는지에 대해선 생각햬 볼문제고 저 의원들은 아는지 모르겠네요
22/11/17 15:44
이 사진은 빈곤 포르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진의 목적이 본인을 강조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자기pr용 프로필 사진 입니다.
22/11/17 16:50
네.
p"g"r용 "조용한 내조"가 요즘 김건희 여사의 행보라 한다면.. p"g"r용을 우리가 떻게 생각하고 부르던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아서요..
22/11/17 15:44
저런식으로 입막음 하는 건 국민의힘과 보수언론의 주특기죠.
결이 좀 다르긴 하지만 희생자 명단 공개 논란에서도 저는 동의없는 공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이고 그걸 공개한 두 곳에 대해 욕을 먹어도 할 말 없다는 입장이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정부에서 왜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추모에 관해 제대로 물어보지 않는지에 대해 대단히 비판적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현재 포르노와 비슷한 방법으로 입막음하고 있다고 보고 이게 세월호때도 그렇지만 제대로 입막음 한 것 같이 보이지만 속으로는 계속 쌓이고 있고 이게 폭발하게 되면 정말 국민의힘에게는 안좋은 결과가 될 겁니다.
22/11/17 15:59
국제 회의 틈타서 그 나라 빈곤 지역 찾아가는 건, 누구에게 어떤 허락을 받았는지까지는 모르지만 국가 대표로서 할만한 일정이 아닙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빈곤 포르노는 엄청나게 순화된 표현이고 본질은 김건희 porn이라고 봐야겠죠.
22/11/17 16:07
정치적 논란은 논외로..
인생이 거짓 인생이어서 그런지 사진 보는데 진짜 그 마음속 깊은곳에서 부터 느껴지는 뭐라고 해야되지 역한건 아닌데 거부감?? 이런게 느껴지긴 하네요..
22/11/17 16:11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7379#home
자국에선 치료 못하는 병을 한국에서 치료받게 된 아이입니다. 마음을 다칠리도 없고, 오히려 다친몸을 치료받을 수 있게 된겁니다.
22/11/17 16:46
지원물품 들고 보육원 봉사활동 가보면 음식들은 맛있게 먹고 선물용품들은 고맙게 받고 하루종일 즐겁게놀아 친해져도 사진찍을때 저또래들은 다 사라집니다 불우한 자기모습 사진찍히기 싫은거죠
고마운건 고맙지만 저렇게 조명까지놓고 사진찍혀서 홍보자료로 쓰이는건 마음다칠수있는일입니다
22/11/17 17:29
고마운건 고맙지만 정도가 아니라 생명을 얻은겁니다.
가족들도 환영한다고 하네요.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211160027 ====== 그러면서 해당 매체는 소년의 친형 인터뷰를 통해 김 여사의 방문에 대한 가족들이 모두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년의 형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막내 동생이 학교에 가고 싶어 하지만 건강 문제로 학교에 갈 수 없다”며 “치료를 계속하고 싶지만 그럴 여유가 없고 어머니가 늙어 지금은 아내와 함께 동생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를 위해) 동생이 곧 한국으로 갈 수 있기를 바란다. 김건희 여사의 도움으로 막내 동생이 100% 회복될 거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 생명을 얻고 못다니던 학교도 다닐 수 있다는데 저 아이가 과연 마음을 다칠까요?
22/11/17 17:42
저또래 아이들의 마음을 잘모르시니 마음다칠리 없다고 장담하시는데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인과관계 득실 이런거 따지지않고 당장 마음상할수도 있는거고 그 상처가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수도 있는겁니다 저아이가 한국에서 저사진이 한국에서 영부인 홍보자료로 쓰인걸 모르기 바라며 한국에 치료하러왔을때 조용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살려줬다고 저아이의 인권을 깔아뭉갤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22/11/17 17:57
살려줄테니 너의 불우한 모습좀 홍보자료로 쓰자는게 저아이의 인권에 아무문제 없다니 더이상 드릴말씀이 없네요
그냥 불우한 아이에게 새생명을 줬다고 사진없이 기사만 나왔으면 저도 좋은일 했네 정도 생각했을겁니다
22/11/17 19:41
그냥 좋은일 하고도 욕먹을짓 했네 하면 아무말도 안합니다.
무슨 마음에 상처라느니 인권을 깔아뭉갠다니 하니까 하는 말이죠. 가족들도 다 환영한다는데.
22/11/17 20:00
욕먹을짓이라는것 인정까지 발전하시니 참 다행입니다
근데 마음의 상처줄일도 아니고 인권에도 문제없다면 왜 욕먹을짓인지 설명좀 해주시고 욕도 좀 해주세요
22/11/17 21:25
keke 님//
사진에 어린이처럼 보이지만 14세입니다 한국나이면 중1이고 외국나이면 중2나 중3나이입니다 저렇게 안길 나이가 아닙니다 살기위해서 참고 했다면 저아이에게 너무 잔인합니다 그런거 신경안쓰는 성격이거나 살기위한 의지가 더강한 아이길 바라지만 그렇다고해도 자기홍보를위해 잔인한짓을 한거는 맞습니다 누구를 도울려면 그사람의 수치심을 염려해서 조용히 도왔어야죠 가족들이야 자기아들 자기 형제가 병을 고칠수있다니 당연 환영한다 하겠지요 같이 욕할마음좀 생기셨습니까?
22/11/17 21:41
JSclub 님//
님말에 딱히 근거는 없어보이는데요. 그니까 우리나라 중1이 저렇게 안기는게 굉장히 큰 수치심이라 그게 살아서 학교갈수 있다는 희망보다 클 수 있다는건가요?
22/11/17 22:23
keke 님// 수치심이 더컸을지 더작았을지 안느꼈을지 머리속에 들어갔다오지 않으면 아무도 근거가 없죠 저도 님도 김건희도요
살수있다는 희망보다 수치심이 작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저아이가 살기위해 그 작은 수치심을 견디게한건 욕먹을 짓이고 영부인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위한것이니 잔인한 짓인건 변함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만나본 저또래 아이들은 자신의 빈곤함이 사진찍히는걸 부끄러워했고 피하려했습니다 살려주면 작더라도 자신을 홍보하기위해 남에게 수치심줄수도있는 행위를 해도 되는건가요?
22/11/17 22:33
JSclub 님//
님이 만나본 아이가 치료 안 받으면 생명에 지장이 있는 아이 였나요? 그게 아니라면 님이 만나본 아이의 경험이 근거라고 보기는 미약할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좋은 행위라도 욕먹을 지점이 있다까지는 동의해도, 어쨌든 저 아이가 상처 받는다거나 더 나가서 인권을 깔아뭉겠다고 하기에는 희망이 너무 크다는 생각입니다.
22/11/17 22:49
JSclub 님//
님이 말한대로 사진 없이 했으면 더 좋았겠지요. 단 그게 인권을 어떻게 할정도로 심각하다는 생각이 안드는거죠. 예컨데 나경원은 실제로 도움도 안주면서 쇼를 했으니까 욕먹는거고 이번건은 실제로 도움이 되었으니 좀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22/11/17 23:41
JSclub 님//
네 사진을 너무 과하게 찍었네요. 제가봐도 좀 눈쌀 찌푸려 집니다. 다만 아이가 상처 받거나 인격에 상처입히는 행동까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22/11/18 06:35
keke 님//
아이가 상처받을일도 아니고 인격에 상처입히는행동도 아니면 뭘과하게 찍은거고 왜 눈쌀을 찌푸려져요? 김건희가 욕먹을 포인트좀 자세히 설명해보세요
22/11/17 17:30
그런식이면 다칠거라는건 어떻게 아세요? 라고 반문하고 싶고.
아니.. 생명을 얻었는데 마음을 다친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니까 자격없는 사람이 국비로 쇼를 하면서 한짓이 어쨋든 사람하나 살린일은 맞다구요. 이거에 대해서 짜증내시는건 알았으니까 그만 말씀하셔도 됩니다.
22/11/17 17:46
아니 다친다 생각은 안 하는데 다칠리 없다는 건 어떻게 알죠?
정 그러면 돈 많으니 자기 사비로 조용히 해도 되는거잖아요. 국비로 생색내면서 대서특필하는데 다치는지 안 다치는진 본인만 알겠죠.
22/11/17 17:49
글쎄요 모른다니까요?
그리고 keke님 기준으로는 미숙아 관련 지원을 줄인 윤석열과 김건희는 아이 관련해서는 욕 먹어야하죠. 그만 쉴드치세요.
22/11/17 18:47
keke 님//
사람을 살렸음 - 맞음 마음을 다칠리 없음 - 틀림 마음을 다칠거다 - 모름 살려줄테니 내가 돋보이게 너의 부끄러운 모습으로 홍보하자는 김건희 - 나쁨
22/11/17 19:52
자꾸 같은 걸로 치부하셔봤자 전혀 다릅니다.
keke님은 잘못된 정책을 펼친 대통령은 그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서 옳고 그름에 상관없이 욕먹어야 한다는 주장이셨습니다. 헌데 제가 김건희 지적을 한건 애초에 자격 문제고 스스로 그 자격을 박탈한건 김건희고 또 윤석열입니다. 이건 정책이 아니죠. 자격의 문제고 무자격자가 거기서 뭔짓거리를 하던 그 자체가 잘못인거죠. 비유하자면 약물러가 어떤 기록을 세워도 무효인것과 같다랄까요?
22/11/17 18:20
저기 가서 저 짓거리 한거 자체가 잘못인데 뭘 거기서 잘한걸 찾는지 싶고 그걸 보통 쉴드라 합니다.
남의 돈 훔쳐서 그 돈으로 가난한 사람 도우면 그게 잘한건가요?
22/11/17 19:39
잘한걸 찾는다기 보다는 그냥 사실관계를 이야기 하는거죠.
그리고, 님이야 말로 님이 저한테 지적했던거 그대로 행하고 있는거 모르시겠어요? 문재인이 잘못했으니까 관련한건 다 잘못한거다. 김건희가 잘못했으니까 관련한건 다 잘못한거다.
22/11/17 19:42
그 사실관계를 어떻게 과장해서 잘한걸로 포장하시려니까요.
그리고 그걸 같다고 인식하시는게 좀 그렇죠. 영부인 역할 안 한다고 제가 이야기했나요?
22/11/17 19:45
김건희가 스스로 영부인 역할 안한다 해놓고 그걸 해서 비판을 하는건데요?
잘하고 못하골 떠나 대선기간에 국민들에게 안한다고 한걸 하니까 그걸 비판하는거잖아요. 문재인이 대통령 안 하겠다 하고 대통령노릇 한게 아니잖아요.
22/11/17 19:47
아우구스투스 님//
아니 그러니까 영부인 역할 안한다고 해서 영부인 역할하는건 잘못된거 맞죠. 근데 그중에 사람살린건 잟한거죠. 이거 인정안하시면 저랑 똑같은거죠. 문재인 부동산 정책 잘못했으니까 부동산 관련된건 다 잘못했다.
22/11/17 19:55
아뇨 사람 살린거 잘하고 뭐하고 따질 계제가 아닌게 국비로 무자격자가 따로 행동했을 때부터 더이상 평가할 가치가 있는 행위로 볼 수 없다란 겁니다.
전에도 이야기했는데 그건 어떤 평가도 불필요해요. 사비로 했음 인정입니다.
22/11/17 19:57
그리고 자기돈 쓰는 것도 아니고 국비 써서 살리려면 그냥 조용히 후원해서 치료해도 됩니다.
그냥 본인이 튀고 싶어서 나랏돈으로 이상한 짓거리한거죠.
22/11/17 19:49
정책의 실패와 자격은 아예 다르죠.
김건희는 저기서 저짓거리 하는게 잘못된게 애초에 가서도 안되고, 갔다면 있는 스케쥴이나 따르고 얌전히 와야하는데 국비로 가서는 저런 쇼를 한게 문제라니까요. 자격없는 사람이 국비를 가지고 저러는데 왜 잘한걸 찾나요?
22/11/17 19:53
본인 치부를 감싸려고 억지는 쓰지 마시죠.
정책의 실패와 자격의 요건은 전혀 다르죠. 스포츠에서 먹튀와 약물러가 완전 다르듯이요.
22/11/17 20:39
아우구스투스 님// 다 인정 했는데 감추긴 뭘 감추나요?
자격이든 정책이든 잘못했으면 관련된건 잘한것도 다 인정 못하는건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자격과 정책은 다르다는것도 또하나의 내로남불이 될 수 있는거죠. 문재인이 정치 안하겠다고 하고 컴백했는데 자격없는 대통령인가요?
22/11/17 20:54
글쎄요 정치 은퇴 후 복귀를 했잖아요.
김건희가 영부인하겠다고 지금 선언이라도 했나요? 했다면 말씀해주세요. 위에 쉽게 썼지만 애초에 무자격자가 뭔갈 했다면 그건 그 이후 어떤 행위도 의미가 없다는겁니다. 그리고 무슨 스스로 인정을 한 것도 아니고 타인이 지적을 해서 본인의 논리가 파훼되니까 인정한거고 최소한 그럼 같은 주제에서는 더이상 쉴드는 치지 말아야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지났다고 과거의 자신이 잘못됐다면서 자기편 쉴드치는지요. 스스로 반성하셨거나 혹은 최소한 지적을 받은 이 주제에서 더 함구하셨다면 비판 수위도 적겠죠. 근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내편이 공격받는데 그게 과거의 자신의 논리니 인정하신거잖아요. 저에게 내로남불이라 하시기 이전에 먼저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22/11/17 20:59
아우구스투스 님//
아 무자격자 김건희지만 복귀선언만 하면 영부인으로 인정해주실거였나보죠? 이쯤되면 님도 내로남불이라는걸 깨달으셨을법 한데요. 과거의 제논리가 틀렸다고 해도 이글에서의 논리는 틀렸다고 생각안하니까 제가 이러고 있는거고, 얘기해줘서 알았든 뭐든 저는 인정한다니까요? 님은 어떤가요?
22/11/17 21:04
정치 은퇴 번복을 해서 욕 먹고 그 뒤 국민의 선택을 받은 것과 같진 않지만 그 가정은 김건희가 나 이제 영부인 할거다 라고 한 뒤 해도 되겠죠?
선거 기간에 한 말 뒤집었으니 뭐 대통령에서 물러나고 재선거했는데도 당선이면 완전 인정이고요. 그니까 인정을 하셨지만 딱히 뭐 바뀐거 없이 김건희 쉴드칠때마다 그때 그 댓글은 소환하겠습니다.
22/11/17 21:06
과거의 내가 잘못했는지 알지도 못 했지만 내가 쉴드를 쳐야될 대상이 그걸로 공격받으니 잘못은 인정하고 그러나 그 쉴드는 계속 쳐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지속하겠다
라고 하신다 봅니다. 그럼 그 쉴드를 매번 예전 발언으로 균열을 내는게 인지상정이라고 봐서요.
22/11/17 21:20
아우구스투스 님//
아니 이게 무슨 실드인가요? 잘했다고 하자는게 아니라 사람을 살렸는데 그대상인 아이가 상처 받는다는게 이해가 안되니까 하는말이지.
22/11/17 21:32
그중에 사람살린건 잟한거죠
이렇게 쓰셨죠. 아이가 상처를 받는지 아닌진 알 수가 없고요. 상처 받을리 없다는 거짓 혹은 과장이고요. 과장을 섞어서 쉴드를 치시는 것일지도 모르겠고요.
22/11/17 21:35
아우구스투스 님//
그거는 나중에 님이랑 대화하면서 한말이고요. 저야 잘한건 잘한거다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제가 그전에 뭐 잘한걸 칭찬하자고 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자꾸 모른다고 회피하지 마시고 님 생각을 말해주셔야죠. 님은 누가 쇼좀하는 대신 생명을 구해주면, 상처 받을거 같아요? 가족들도 다 환영이라는데요?
22/11/17 21:38
모른다니까요.
나는 어떨지 의견을 말할 수 있는데 그게 그 아이의 생각과 같을지 모른다니까요? 타인의 속을 어찌 아나요 그걸? 그리고 앞부분 이야기할게요. 그니까 그걸 왜 이야기하신지 여쭤보는겁니다.
22/11/17 21:45
글쎄요 저는 첫 댓글도 님의 의견도 그럴싸하다고 봅니다.
전 그냥 김건희에 대해서 긍정적인 어떤 댓글도 싫은건데요. 영부인이랍시고 활동건에 대해서는요.
22/11/17 21:50
아우구스투스 님//
무자격이든 뭐든 영부인 맞는데 말바꾼거 가지고 좀치나치신거 같은데요. 그냥 욕하시는정도가 아니라 사실관계 바로잡는 정도도 못 참으신다니. 님은 문재인 말바꾸고 정치 다시 할때도 이정도 스탠스셨어요?
22/11/17 21:54
아우구스투스 님//
역대 어떤 영부인이 그런말을 했다고... 이것도 피해가시는거죠. 솔직히 누가봐도 말바꿔서 영부인역할 하는거 맞죠. 스스로 영부인이라고 생각하니까 저러고 있는거 아닙니까. 바이든이 영부인도 아닌여자랑 팔짱끼고 사진 찍을리도 없고요. 말바꾼 선언이 중요한게 아니라면 이미 하는거죠 저건.
22/11/17 21:57
아우구스투스 님//
그냥 사실의 나열이죠 이게 왜요? 사실상 영부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건 팩트에 가깝죠. 그게 꼴 사나우신거는 이해하는데 그러니까 그 역할을 하고 있으니까 더 화나시는거 아닙니까. 영부인도 아니라고 하는건 솔직히 그냥 단어차이죠. 대통령의 아내로써 다른나라 영부인들 만나고 다 하고다니는구만.
22/11/17 16:15
포르노라는 단어가 자극적이지만 남의 빈곤이나 가족을 잃은 슬픔을 홍보수단으로 사용하고 그 안에 주인공이 되고자 의도적 연출을 하는 모습은 역겨울 따름입니다. 거기에 더해 드러나지않겠다고 약속한 것까지 기만하며 보란듯 나서는 꼴이 추잡스러워 볼수가 없을정도입니다.
22/11/17 16:18
양두구육도 그렇고 이번 포르노도 그렇고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비판의 초점을 비틀어서 엉뚱한곳으로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죠.
김건희를 놓고 싸우는게 아니라 포르노라는 단어 가지고 싸우고 있죠 지금
22/11/17 16:19
전문가 아니라 일반인이 봐도 그분은 드라마 여자 주인공이 반사판 쓴것처럼 얼굴에서 빛이 나고 뒤에 여자아이는 어둠 속에 뭍혀있는데, 조명들과 반사판이 세팅된 곳임은 알 수 있죠. 정치적 평가를 떠나서 이 분은 히스토리 아니 허스토리일까요..를 보면 인생이 전시형, 과시형 스타일인듯 느껴져요.
어쨌든 저 아이가 치료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니 그 부분만은 다행이네요.
22/11/17 16:27
엄밀히 따지면 빈곤 포르노는 아니죠.
여러분들도 보신적 있는 “파리가 덕지덕지 붙은 갈비뼈 드러난 ET체형의 아이” 정말 측은지심을 200% 유발시키는 이런 시각매체를 고깝게 보는 측에서 특정 감정을 노골적으로 강렬하게 자극한다는 점에서 포르노와 다르지 않다고 비꼴때 쓰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김건희씨 사진을 보면 빈곤에 대한 측은지심이 생기나요? 저는 사진 이쁘게 잘나왔다는 생각밖에 안들던데요 아이들은 소품처럼 활용됬고요. 빈곤 포르노란 지적은 단어를 오용한 것인데, 이걸 가지고 갑론을박 하는것은 성모 김건희 사진의 비루함과 천박함을 감추기 위해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22/11/17 16:35
자기인생 가짜들로 첨철해가는 김건희도 김건희지만 이거보고 자유롭게 빈곤포르노라고 손가락질 할수있는 죄없는 자가 정치권에 있나 모르겠네요
저한텐 이낙연이 페라가모가 뭐죠? 전 프로스펙스 밖에 몰라서.. 만큼 쾌감을 주는 포르노로 느껴지진 않아서
22/11/17 16:36
비판하는 것도 이해가 되고 편드는 것도 이해가 되네요.
장의원 전하고자 하는 바가 뭔지 알겠습니다만 워낙에 강한 워딩이다 보니 어떤 국민에게는 워딩에 메세지가 뭍혀버릴 거 같네요.
22/11/17 16:52
이준석 전대표가 장경태 최고위원하고 꽤 친분이 있어서 지원사격해 준 것 같기도 하네요(어차피 윤통하고 척진 겸)
'성녀 김건희' 작품에 대한 인상은.. 누군가에게는 처절한 현실을 본인의 성녀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소품화했다는 인상이 눈을 찌르듯 박혀오는군요 대통령 부인의 어떤 활동도 외교적이지 않을 수 없고 홍보를 감안하지 않을 수도 없다는 점을 이해한다 해도 저 이벤트는 외교행위로도 홍보물로도 너무 의도가 노골적이라 촌스러운 수준을 넘어 봐주기 힘들단 게 문제... 어떻게 보면 이렇게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키치함이 포르노의 그것과 닮았을 수 있겠어요
22/11/17 17:02
사진이 빈곤 프로노인지 아닌지는 개개인의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성인이 포르노도 못 보는 한국에서는 그 단어를 꺼낸 것 자체가 이슈화 되는 것 같네요.
22/11/17 17:04
개인적으로 사진을 다시 보면서 느끼는 기이함은
이걸 만약 영부인이 화보의 모드로 찍으려는게 맞았다면, 포커스에서 자꾸 기이하게 걸리는 저 아이를 안은 왼손의 힘줄을 적당히 신경쓰이도록 보정을 하지 않았을까, 화보를 하려면 저런 부분은 나름 신경써서 보정을 해줄텐데?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이상하게 영부인한테 포커스가 가려다가 손이 자꾸 신경쓰이는데 음...
22/11/17 17:08
이런 부분들은 전통적으로 영부인의 역할중에 좋은 방향으로 할 수 있는 범위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청와대에서 하는 일이니 이런 홍보용 사진이 당연히 국내 최고의 전문가에 의해 조명, 구도 등이 전문적으로 연출된건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여사는 왜 이렇게 본인을 홍보하려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공소시효가 지났어도 많은 유죄(추정) 이력이 있는 분이잖아요. 뭘 하셔도 논란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는
22/11/17 17:14
내가 조선의 국모다 역시 최고 존엄을 건들면 안되 누가봐도 연출한거죠 부정은 못하니 그저 단어 꼬투리 잡아서 말싸움만
스트라이샌드 효과 라고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더 희자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죠 그나저나 영부인 이러다가 대선 나올듯
22/11/17 17:21
굳이 포르노라는 천박한 워딩 갖다쓰면서 표현하자면
그냥 포르노지, 빈곤포르노는 아닌듯 오히려 '빈곤'이 안느껴지게 하려고 옷도 잘입히고 머리손질도 신경써서 한거같은데요? 혹시 애가 피부색좀 어둡고 말랐다고 '빈곤'이라는 단어가 척수반사 수준으로 떠오르는걸까요 크크크
22/11/17 17:27
오...전 이 논쟁이 '빈곤 포르노'를 '포르노'라고 생각해서 싸우는 것인줄 이걸 보고 알았습니다. '명징하게 직조' 논쟁이 떠오르네요. 지가 무식한걸 왜 말한 사람 탓을...
22/11/17 17:37
용어는 둘째치고 저 사진의 구도가 너무나 불쾌함
굳이 안고있을 이유가 없는 큰아이를 안고 있고 다른 아이들이 현장에 존재함에도 의도적으로 김건희를 기준으로 줌인 크롭함.. 저 사진의 전달하고 싶은 스토리라인은 [아름다운 김건희의 자애로운 마음] 뿐임 아이를 안음으로 빈곤층 아이의 능동성을 죽이고 그럴싸한 배경색과 구도로 환경의 비참함을 지우고 조명으로 아이를 객체로 본인을 주체로 바꿈
22/11/17 17:47
제가 만약 진짜 빈곤포르노를 노렸다면
하이라이트 조명을 아이 쪽으로 옮기고 김건희를 좀더 조도 낮게 했으면 차라리 더 빛날사진이라 생각합니다 뭐...배우가 부각시켜주는걸 원하니 어쩔수 없긴 한데
22/11/17 17:37
저 사진이 통상적으로 빈곤 포르노로 여겨지는 사진들이랑은 결이 좀 다르다고 생각해서 그거 때문에 논란인 줄 알았는데 워딩 때문이군요 ㅡㅡ;
22/11/17 17:45
[이해가는 범위]
빈곤포로노 vs 개인화보 배우 표절 vs 아니다 찍힌게 아니라 찍은거다(연출) vs 0.001프로의 우연이다 (빛과 조명이 어쩌다 딱 맞음) [이해안가는 범위] 빈곤포로노다 vs 포로노가 왠말이냐 이보다 이쁜 영부인 어쩌고 국모 어쩌고 포르노가 아니라 뽀로로라고 했다
22/11/17 17:39
전 빈곤포르노로는 전혀 안보이고 화보촬영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TV에 나오는 각종 후원모집영상에 비해서 동정심 전혀 안들고 그냥 인증 사진 찍으려고 찍은 수준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22/11/17 17:40
빈곤 포르노는 너무 익숙한 단어라서 전혀 그런 함의는 느끼지 못했는데
이게 쟁점이 되는 이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굳이 글로 옮길 가치는 없겠습니다만
22/11/17 17:41
어제까지 조용한 내조 어쩌고 이야기하면서
그냥 집안에서 놀면 안되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국외행사에 부부동반이나 영부인워크숍이 있는데 안갔을때 해명하기가 어렵긴 하네요 대한민국의 영부인은 현재 경력위조 및 석박사 논문 표절에 사과를 한 뒤 대외활동을 안하겠다는 발표를 하였기에 참가 할 수 없습니다. 추후 주가조작사건에 제대로 된 수사를 받은 후 여죄가 없다면 자국내 활동 정도는 할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라고 하긴 좀 그렇자나요..
22/11/17 17:56
본인이 국민앞에서 다짐하면서 용서를 구한 내용과는 반대의 행보이다보니깐요.
하긴 저렇게 사실대로 말하고 불참양해 구하면 쪽팔리긴 하네요 ㅠ
22/11/17 18:19
평상시는 재클린 케네디 흉내내더니, 이번에는 오드리 햅번 컨셉 사진으로 찍었죠. 대선 기간에 사과방송하며 마이클 잭슨 흉내냈구요. 그냥 자기없는 이미지 만들기 밖에 안 보입니다. 국제 구호개발 NGO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가 펴낸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미디어 가이드라인’ (https://www.sc.or.kr/news/reportView.do?NO=67505)을 보면 김건희는 빈곤하다 못해 싸구려 자기 PR이 명확합니다.
22/11/17 18:39
영부인 역할 안하겠다고 했던 것을 모든 국민이 다 알텐데 참으로 뻔뻔합니다. 주변에서도 띄워주지 말아야하는데, 할아버님 지지자들이 좋아해서 큰일입니다. 그런데 민주당 지지자 아저씨들도 방향성은 다른데 많은 관심을 보여서 더욱 큰일입니다. 관종이 빠와 까 모두에게 관심을 받아 더욱 세를 불려나가는 이 상황이 너무나도 암담하네요..
22/11/17 20:42
트위터에서 심심한 사과 이해 못하는거야 그럴수도 있다치지만 그래도 정치권에서 빈곤 포르노 같은 개념어 이해못하는 대가리로 어쩌자는거야
https://edition.cnn.com/2016/12/08/health/poverty-porn-danger-feat/index.html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ArticleOrgnl.do?cn=DIKO0014972414&dbt=DIKO https://en.wikipedia.org/wiki/Poverty_porn 'povery porn' 은 그냥 사회과학적 "용어" 입니다.
22/11/17 21:45
빈곤 포르노는 이미 이런 이슈에서 수도 없이 사용되는 용언데 이걸 뭐라고.. 이런 걸로 논쟁 만드는 국힘 쪽도 참 너무하다 싶네요. 표현이 지나치다 정도도 아니고 무슨 '포르노'냐 이렇게 나와버리니 수준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고.
22/11/17 22:22
크크크크 어이가 없네 수준을 한참 벗어나네요
여태껏 영부인이 타국에 가서 '빈곤 포르노'냐 아니냐로 싸우는 줄 알았는데 '포르노' 가지고 모두 입 모아서 비난하는거였다니..... 성희롱이라고??????????????? 야당이란 사람들도 포르노가 어쩌고 하는거보면 저런 프레임에 갇힌 멍청이들인지 아니면 정치라는게 어쩔 수 없는건지 뭐야 이거?????
22/11/18 01:38
'포르노'라는 단어를 그 쪽으로 몰고가는 게 딱 그 당스럽네요. 만진당 이전에 성추문 원조는 현 여당쪽이었죠.
그리고.. 국모?? 지금이 왕족 또는 왕가가 지배계급로 존재하는 시대도 아니고, 그렇다고 영국의 여왕처럼 오랜 시간 대표성을 가진 인물도 아닌데 국모라니..
22/11/18 09:23
약간은 오프토픽이지만
포르노라는 워딩도 난리가 나는걸 보면 대한민국에서 포르노 합법화는 우선 제가 죽기전까지는 힘들겠군요
22/11/18 10:23
저여자만 보면 촌스럽고 무식하고 천박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이번에 하도 논란이 있어서 억지로 사진들 찾아봤는데 그 슬픈척 하는 어색한 표정도 웃기더라고요. 지금 국짐당은 '포르노'라는 단어에만 꽂혀서 개발작중이지만, 정작 중요한건 저기 억지로 안긴 아동의 인권아닌가요. 요즘은 힘든 사연을 소개하고 후원을 구하는 이미지에서도 대역을 쓰던데 저렇게 온 식구들 얼굴을 다 까발려서 본인 홍보에 알차게 써먹고 있는게 큰 문제 아닐지.
22/11/19 00:24
정신나간 사람이 분명합니다. 이건 빈곤포르노고 뭐고 간에 정말 미친 짓입니다. 바이든 부인 질 여사가 우리나라 와서 고아원 들러서 저런 사진 찍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건 정상을 초대한 캄보디아에 대한 능멸입니다. 상대국 입장에서는 정말 개빡칠만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허공보는 사진. 이 여자는 그냥 관종일 뿐입니다.
22/11/20 03:50
외신에서도 빈곤 포르노로 비판 하던데, 요새 외신 뉴스는 거의 국내 언론이 지나가는식으로 언급하죠
이태원 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이 그냥 국힘 비판 하면 안되 이렇게만 말하고 있으니 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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