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0/11 21:12:36
Name style
Subject [일반] 마이너스통장 금리 1년간의 추이
21년 7월 9일
케이뱅크에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했습니다.
왜냐면 7월 11일이 퇴직하고 건강 상 일을 쉬어야했기때문에, 당장에 쓸 일은 없겠지만 5천만원 한도로 뚫었습니다.
마이너스통장 적용금리 3.19%

21년 10월 9일
기준금리 0.77 > 0.98
마이너스통장 적용금리 3.4%
- 이 때까지는 사용하지않았습니다.


22년 1월 9일
기준금리 0.98 > 1.4
마이너스통장 적용금리 3.82%
- 연말에 잔금 치른다고 주담대가 막힌 상태라서 좀 사용했습니다.

22년 4월 9일
기준금리 1.4 > 1.54
마이너스통장 적용금리 3.96%
- 이 때는슬슬 금리가 올라간다해서, 주담대 생활안정자금으로 실행하였고, 대출잔액은 그 쪽으로 이동시켰네요.

22년 7월 9일
마이너스통장 적용금리 4.77%
- 당장 사용할 일은 없지만, 일단 연장해두었습니다.

22년 10월 9일
기준금리 2.37 > 3.18
마이너스통장 적용금리 5.58%
- 1년 만에 2.18%p 가 올랐네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 얘기들으면 제 금리가 낮다고하긴하는데... 최대한 안 쓸려고합니다.

기껏 힘들게 산 아파트는 1,000세대가 넘는 단지인데 매매가 4개월 동안 없는 시국이네요.
제가 산 평형대는 제가 샀을 때보다 떨어진 가격의 급매로 나와도 안 팔리고있고요, 못 팔고있다봐야겠죠
2년 동안은 그냥 대출 상환하면서 관망이나 해야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0/11 2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비상용으로 뚫어놓은 마통 금리가 6.6%이 넘었습니다. 불과 1년전만 해도 3.x 였는데 말이죠. 부디 쓸 일이 없길 바랍니다.
Jean Coq de Raltigue
22/10/11 21:34
수정 아이콘
대출이 수 억있는데, 제대로 때려 맞았습니다. 하하...
Janzisuka
22/10/11 21:38
수정 아이콘
방금 궁금해서 어플 들어가봤는데...
...대출이자는 겁나 오르는데...왜 예금 적금 이자는 고따위지....!!!!!!! 히잉
22/10/11 22:58
수정 아이콘
예적금 이자도 많이 올랐습니다. 정기예금은 이제 4%대가 흔하네요
Janzisuka
22/10/12 02:15
수정 아이콘
제가 든 상품이 문제인가보군요 ㅠㅠ 이런거 좀 신경쓰거 살아야하는데 게을러서 ㅠㅠ
raindraw
22/10/12 06:31
수정 아이콘
예금금리 5% 상품이 곧 나올 분위기입니다. 최근에 본 상품이 4.9%였거든요
22/10/11 21:43
수정 아이콘
저도 집살때 잠시 쓰고 남겨둔
예비용 마통이 이제 6.6%대..

집살때만 해도 2%대였는데
이젠 마통을 안쓰고 살아야..
아이군
22/10/11 21:45
수정 아이콘
무서운 팩트 : 지금이 정상(정확히 말하면 중립) 금리다...


연준 목표는 내년 내내 고금리 유지라고 합니다.... 정말..... 살벌한 이야기죠
능숙한문제해결사
22/10/11 21:47
수정 아이콘
차라리 저번에 75가 아니라 100을 올리고 이번에 눈치를 좀 봤었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어차피 지나간 버스지만...
어둠의그림자
22/10/11 22:18
수정 아이콘
중국의 고령화가 이제 시작인 만큼 앞으로 값싼 돈의 시대는 다시 오지 않을 것 입니다.
-안군-
22/10/12 00:27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이후로 20년간의 금리가 이상(?) 했던거지, 그 이전까지는 미국 기준금리로 5% 정도가 일반적인 기준금리였죠. 인플레가 심했던 시절에는 20%도 있었고요. 응답하라 1988에 그런 대사가 있어요. "요새 이자가 쪼까 내려가서 15% 밖에 안돼지만 그래도 저축이 최고인기라."
알라딘
22/10/12 06:05
수정 아이콘
최근 1년간 급변의 시대네요...분위기가 완전 달라졌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565 [일반] 2022년 한 해 금융 투자 소감 [18] matthew12980 22/12/30 12980 18
97541 [일반] 변동금리 분들을 위한 안심전환대출이 곧 마감됩니다. [18] Leeka14027 22/12/27 14027 4
97461 [일반] 12월 FOMC 요약: 파월의 자신감에 확신과 혼란이 가득했던 연설 [25] 김유라13410 22/12/18 13410 29
97381 [정치] 대구 도시계획과 대구의 부동산 [32] 김유라16333 22/12/11 16333 0
97215 [일반] [경제] 워렌 버핏은 왜 TSMC를 샀는가? [30] 김유라14498 22/11/20 14498 18
97151 [일반] 미국 그레이트 인플레이션 [22] 기적을행하는왕16288 22/11/11 16288 3
97122 [정치] 9억짜리 집, 금리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을, 세금으로 메꿔주려 하는군요.. [119] 마르키아르22759 22/11/08 22759 0
97074 [일반] 앞으로는 전세계가 버블경제 터진 직후 일본처럼 될듯합니다 [59] 보리야밥먹자17275 22/11/03 17275 1
97073 [일반] 11월 FOMC 요약: 설레발 치지마라 [60] 김유라15410 22/11/03 15410 22
96991 [정치] 자금 경색에 비상계획 최대 200조 조달 검토 [134] 유목민18318 22/10/29 18318 0
96984 [정치] 생중계 회의장에서 인증샷, 웃음꽃, 농담… 비상경제민생회의 맞나 외(채권시장 관련 기사 추가) [52] 선인장18044 22/10/28 18044 0
96937 [정치] 김진태의 똥.. 둔촌주공을 비롯한 시장으로 퍼지는 중 [302] Leeka31458 22/10/22 31458 0
96935 [일반] 여하튼 내년에 집값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다행입니다. [190] kien.24240 22/10/22 24240 8
96924 [정치] 강원도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 사태 [148] larrabee25855 22/10/20 25855 0
96861 [정치] 전세대출변동 금리, 전체의 93.5% 차지 [38] Leeka15982 22/10/13 15982 0
96850 [일반] 한은이 빅스텝을 밟았습니다 [197] 길갈23729 22/10/12 23729 6
96845 [일반] 마이너스통장 금리 1년간의 추이 [12] style12582 22/10/11 12582 2
96841 [일반] 전세 대란이 왔습니다. [288] kien.33352 22/10/11 33352 7
96803 [일반] 작은 개발사를 운영하며 겪는 경제 위기 [27] 시드마이어13953 22/10/06 13953 52
96772 [일반] 혼세마왕이 강림한 미국 주택 시장에서 집을 산 사람이 있다? [40] 흰긴수염돌고래13129 22/10/03 13129 52
96759 [일반] [경제이야기] 혼세마왕이 강림한 미국의 주택시장, 분노한 제레미 시걸 [58] 김유라18748 22/10/01 18748 20
96725 [정치]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영구훼손…수리 지연 시 부식" [42] 일각여삼추13126 22/09/29 13126 0
96704 [일반] 전쟁 같은 공포 [24] 시드마이어11657 22/09/27 11657 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