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9/30 12:28:54
Name 간옹손건미축
Link #1 https://v.daum.net/v/20220930115838685
Subject [정치] [단독]8·8 폭우 참사 당일 낮에 'VIP 출퇴근길'도 침수


30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제출받은 근무일지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오후 1시44분쯤 근무지원단 소속 소방대가 ‘VIP 도로’ 배수 작업에 투입됐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에 인접한 VIP 도로는 대통령의 출퇴근길로 사용되며, 대통령만 이용할 수 있다.

----------------------------------

이정도면 용산에 왜 왔는지에 대한 의구심부터 드네요.
어디서는 사람이 죽어가는데, 리더라는 자는 자기 살길 위해 공병단을 투입하고.
살다살다 이런 대통령은 처음입니다. 전쟁나면 먼저 도망갈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부야마
22/09/30 12:33
수정 아이콘
뭘하든 강아지 사과하면 되는..
22/09/30 12:33
수정 아이콘
지금은 그것조차도 안 하고 있죠
22/09/30 12:34
수정 아이콘
침수 안 된 길도 있어서 저게 우선순위가 높지도 않았는데..
하긴, 아파트 잠기는 거 보면서 퇴근한 사람한테 뭘 더 바라겠습니까?
Darkmental
22/09/30 12:39
수정 아이콘
이제는 비가 안왔다고 할거 같은...
유자농원
22/09/30 12:39
수정 아이콘
명확한 명분이 안보이면 대부분은 돈입니다.
22/09/30 12:41
수정 아이콘
이미 용산 옮긴 이유는 해먹을려고 한 거 다 익스큐즈된 사항 아니었습니까

용산으로 옮길때 불과 몇백미터안에 있는 아파트 건축허가도 해줬는데...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42816220003484

아무리봐도 이 정권은 외교고 안보고 나발이고 간에 그냥 해먹을려고 혈안이 된 정권입니다 극한의 이득으로 한탕 땡기는데 모조리 몰빵한거 같아요

그러니 민영화 얘기가 계속 나오는거고...
아이군
22/09/30 12:54
수정 아이콘
저 뉴스 뉘앙스만 봐도 한국 언론이 얼마나 문제가 심하고 기울어진 운동장 인지가 노골적으로 드러나죠...

[집무실 이전에도 고층개발 정상화 '신호탄']
[주상복합 아파트 건축 허가를 신호탄으로, 대통령 경호ㆍ보안 등 이유로 차질이 우려됐던 용산 지역 재개발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직선거리 600미터에 38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는데, 안보 문제를 단 1도 생각을 안하는 뉴스....
아이는사랑입니다
22/09/30 12:56
수정 아이콘
진짜로 저격이 발생하지 않으면 절대로 안바뀔겁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2/09/30 15:41
수정 아이콘
현대산업개발이 공사하자....
그럴수도있어
22/09/30 14:26
수정 아이콘
우리회사는 정부의 강남 국유재산 매각 절차 언제 개시하나 매일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저걸 판다고? 그럼 사야지!"
대법관
22/09/30 12:42
수정 아이콘
BbOnG_MaRiNe
22/09/30 12:54
수정 아이콘
벙커급 시설이 있는 자택으로 돌아가기 위한거니
인정해 드려야죠 크크
이런 불경한 기사를 낸 경향신문도 압수수색 가야겠어요 ~
22/09/30 12:56
수정 아이콘
이것도 다른걸 잘하면서 이랬으면 아마 별일없이 지나갔을법한 일인데 그동안의 실책들이 가져오는 세세한 까임거리네요. 최우선 VIP루트로 과학출퇴근 해야되는건데 그럴수도 있죠.
몰라몰라
22/09/30 13:52
수정 아이콘
졸속추진의 전형이죠. 생각못하던 문제가 계속 튀어나오는 건. 여전히 이해 안가는 건 인수위에서 발표당시에도 이전자체를 반대하는 목소리는 거의 없었던걸로 아는데, 왜 그렇게 서둘렀냐입니다. 당시 당선자 본인이 청와대의 부작용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나보다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최근에 일하는 거 보면, 그리고 아직도 존재를 알 수 없는 국정, 외교 철학을 보면 정말 그랬을까 하는 의구심만 드네요. 그러니 법사, 도사 얘기가 진지하게 떠도는 게 조금은 이해가 가기도 하구요.
유목민
22/09/30 14:27
수정 아이콘
뭐라도 해먹을 꺼리를 만들려면..
이명박의 4대강 수준은 아니라도 돈이 많이 드는 이벤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1조대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면 몇 백억은 티도 안나게 해먹을 수 있고 꼼수만 좀 부리면 수천억을 해먹을 수 있습니다..

옛부터 궁궐 공사는 나라에 큰 이벤트 였습니다. 그것도 돈이 아주 많이 드는..
항정살
22/09/30 14:56
수정 아이콘
옆에 친이계가 있으니 뭐 뻔하죠.
SG워너비
22/09/30 15:42
수정 아이콘
용산가면서 해먹을 생각에 싱글벙글
다용도테이프
22/09/30 16:43
수정 아이콘
믿을껀 천공형, 건진형 뿐이야...
순실이보단 잘해주세요
Judith Hopps
22/09/30 17:00
수정 아이콘
청와대를 나온 이유는 소통이 아니라 기존 관례대로 했다가는 동선, 접견인 이런게 다 남으니깐 새로운 장소로 이동해서 그 틈을 좀 이용해보자 이런게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 와중에 부속실이나 이딴건 경험이 없으니 될 대로 되라지~ 새로 지으면 되고 방 빼라고 하면 됨. 이란 1차원적 사고방식이 아니었을까...

쟤는 글러먹은 인간 입니다. 역대 대통령의 안좋은 점만 모두 합친 혼종이 등장했어요. 임기 끝나고 형기도 모두 합한걸로 받았음 좋겠네요.
바닷내음
22/09/30 21:02
수정 아이콘
검사들이 일을 다 이렇게 하고 있을까봐 겁나네요
22/10/01 03:22
수정 아이콘
조회수에 비해서 덧글 수가 낮네요. 피로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759 [일반] [경제이야기] 혼세마왕이 강림한 미국의 주택시장, 분노한 제레미 시걸 [58] 김유라20605 22/10/01 20605 20
96758 [일반] 미개국가의 문화승리: 산업화 국가의 결론은 저출산이다 [31] 계층방정13257 22/09/30 13257 4
96757 [일반] [직장생활] 면접을 보고 느낀 점 [18] 라울리스타14281 22/09/30 14281 12
96756 [일반] 망사용료의 아주 근원적인 문제는 결국 [101] 능숙한문제해결사17444 22/09/30 17444 25
96755 [정치] ???: 해임건의 묵살은 헌법 유린 [4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9346 22/09/30 19346 0
96754 [정치] 우크라이나에 신궁이 도입된다고 하는 루머 [10] 어강됴리14339 22/09/30 14339 0
96753 [일반] 망사용료, 숫자를 가지고 얘기하면 어떨까요? [59] Dew16121 22/09/30 16121 11
96752 [정치] 트러스, 집권 4주 만에 정치 위기..보수당 지지자도 외면 [44] 나디아 연대기16941 22/09/30 16941 0
96751 [일반] 출판사 '전파과학사'에서 도서 무료 나눔을 합니다. [12] 물맛이좋아요12529 22/09/30 12529 9
96750 [정치] '김봉현 회장, 검사 술 접대 의혹' 검사 1심 무죄 [53] 빼사스15744 22/09/30 15744 0
96749 [정치] 망사용료 관련 대도서관 [132] 능숙한문제해결사30992 22/09/30 30992 0
96748 [일반] 엔비디아. 4천 시리즈 파워서플라이 우려 일축 [19] SAS Tony Parker 11923 22/09/30 11923 0
96747 [정치] [단독]8·8 폭우 참사 당일 낮에 'VIP 출퇴근길'도 침수 [21] 간옹손건미축15049 22/09/30 15049 0
96746 [정치] [갤럽] 尹 긍정평가 24% [311] 아이는사랑입니다23403 22/09/30 23403 0
96745 [정치] 비속어 사태 때 대통령실의 상황 및 대통령실 직원들 분위기 [60] 체크카드18755 22/09/30 18755 0
96744 [정치] [영상] 강력부 검사들의 낭만의 시대 [4] kurt14783 22/09/30 14783 0
96742 [정치] 이주호 교육부 장관 지명자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65] 동년배17785 22/09/29 17785 0
96741 [일반] <더 문>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의 순수한 마음을 위한 안내서.(스포) [18] aDayInTheLife9177 22/09/29 9177 0
96740 [일반] 요즘 본 만화 후기(스포) [11] 그때가언제라도9708 22/09/29 9708 0
96739 [정치] [단독] 기재부, "국회 자료 요구에 '제출 곤란' 답하라" 공공기관에 일괄 지침 등 [42] 선인장15931 22/09/29 15931 0
96738 [일반]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 리뷰(스포주의) [1] 말랑7616 22/09/29 7616 1
96737 [일반] [국방] 미국몽 함께하겠습니다. & 기타 뉴스들 [22] 어강됴리12460 22/09/29 12460 2
96736 [정치] 尹대통령 사과 안할 듯…김대기 "바이든 없었고 'XX' 안들려" [139] Crochen19108 22/09/29 1910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