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7/14 09:43:39
Name 닉언급금지
Subject [정치] 은하영웅전설을 실시간으로 보는 듯한 요즘 정국
다나카 요시키의 은하영웅전설 초반부 즈음에
제국을 내전 양상으로 몰아가야할 때 쯤의 로엔그람이
양 웬리가 제국에 피해를 입히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맹 정부 내의 세력 구도를 이용 양 웬리의 활동을 강제로 최소화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요즘 정치 뉴스 보면서 드는 생각은

그래서 누가 로엔그람이고 누가 양웬리인 것인지...
아서 린치나 트리니히트, 골덴바움이나 리텐하임 등은 누구인지 딱 보이는 것 같은데 말이죠.

그러면서 역시나 나는 아직도 영웅을 꿈꾸는구나 싶어서
이연걸의 영웅을 다시 보는데...
어라? 영웅의 결과로 나온 것은 시황제인데? 어째서 강택민 씨 시절 영화인데 습근평 씨에 대한 아날로지가....
뭔가 크헉스럽네요.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2기가 빨리 나와야겠네요.
뇌뽑고 볼 수 있는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영우나 구필수만으로는 너무 부족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미트리아
22/07/14 09:48
수정 아이콘
한국 정계에서 지금 양 웬리가 있다고요?

놀라운 일이네요...
닉언급금지
22/07/14 09:49
수정 아이콘
아뇨, 제가 양 웬리나 라인하르트가 있기를 바라고 있다구요.
카미트리아
22/07/14 09:51
수정 아이콘
아..이해했습니다...

근데 정치에 한정한다면
양은 정치력이 0을 넘어서 마이너스 수준이고
라인하르트는 독재자라서...

어느 쪽이든 현재 한국에는 별로 추천하고 싶은 인재는 아니지 않나 싶어요...

(정치랑 무관하게 양처럼 본인 필드에서 성과 내면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현재도 많기도 하고요..)
AaronJudge99
22/07/14 16: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안철수가 정치 관심 안가지고 학계나 기업가 쪽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리 봐도 대통령 하고 그럴 정치력이 맞나 싶어요…
빼사스
22/07/15 11:26
수정 아이콘
군의관이던 안철수가 무료로 V3 뿌리던 것에 열광하던 시절이 참 민망스럽고, 장르문학에 관심가진 정치인이 나온다는 데 열광한 것도 후회스럽고. 지금의 안철수는 구태와 수구 그 자체네요.
22/07/14 09:48
수정 아이콘
당사자들은 자기가 로엔그람이거나 양웬리라 생각할거 같은데요...
닉언급금지
22/07/14 09:50
수정 아이콘
네, 만나본 몇몇 정치인들은 확실히 그런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런 사람이어야지 정치를 하나 싶기도 하고...
학부생 때 만나본 회창 할아버지나 준표 할아버지는 확실히 그렇더군요.
자기가 아니라면 시대를 해결할 수 없다고 그렇게 확실히 믿고 계시더라구요.
AaronJudge99
22/07/14 16:04
수정 아이콘
오….뭔가 신기하네요 그런 분들을 만나보셨다는게..
좋은 경험이셨을거같아요

말씀처럼 그런 사람이어야만 험하고 한치 앞을 모르는 정치판에서 살아남아서 어떤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닉언급금지
22/07/14 19:08
수정 아이콘
학교 수업이 정치인 인터뷰 있어서 교수님 이름 팔아서 당대표랑 팬미팅...해서 회창할아버지 만나고
어머니 아는 분의 아는 분의 조카 사위가 준표할아버지라 그 건너 아는 분 차를 명절 때 얻어탔다가 만나고
뭐 그랬습니다.
되바라질 때라 그깟 정치인....하던 때인데도 뭔가 후광같은 걸 보고
역시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사람은 뭔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악수하는 힘은 회창 할아버지가 더 쎘....
22/07/14 09:50
수정 아이콘
이또한 민주주의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양은 초인 황제와 개판된 의회를 보고도 이걸 지키고 싶어했죠.
닉언급금지
22/07/14 09:51
수정 아이콘
한계가 분명한데도 양 웬리가 매력적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쥴레이
22/07/14 10:10
수정 아이콘
욥 트뤼니히트는 그래도 말은 잘하고 여론전은 잘했죠. 지극히 기생충 같은 정치인이기는 하지만 대중을 잘 휘어 잡은 정치인이죠.
나라팔아먹은 매국노이지만 그것도 능력이되어서 한거라.... 지금은 정치에서 대중을 휘어잡는 웅변과 기생충 같은 능력있는(?) 정치인은
보이지 않네요.
22/07/14 10:11
수정 아이콘
+99 강화나무몽둥이 추천드립니다.

뇌를 뽑아둘수 있음
아히카리가
22/07/14 10:24
수정 아이콘
웃으면서 보고있습니다 추천감사합니다 크크
ModernTimes
22/07/14 10:25
수정 아이콘
양웬리와 라인하르트가 없는데 어찌 은영전이 나오겠습니까....
22/07/14 10:34
수정 아이콘
양이나 라인하르트는 없어도 욥은 있죠..
카미트리아
22/07/14 11:16
수정 아이콘
욥도 정치측면에서는 대단한 인물이지요
방향성이 문제 였을 뿐이지..

한국에서 정치인으로 욥 만한 능력자는 없다고 봅니다
22/07/14 10:35
수정 아이콘
뇌빼고보는거 추천2: 위에 몽둥이도 그런류지만 fff급 관심용사도 추천합니다 크크
22/07/14 10:36
수정 아이콘
정국이라길래 방탄 정국이 은하영웅전설을 본다고? 하면서 들어왔네요. 아 정치카테고리를 못봄.
하아아아암
22/07/14 10:38
수정 아이콘
이런글 볼때마다 보고싶은 소설...어디 볼만한데 없으려나요
닉네임을바꾸다
22/07/14 12:13
수정 아이콘
리디북스 전액페이백일때 사뒀던 기억이 크크
니가커서된게나다
22/07/14 10:39
수정 아이콘
우리는 모두 유관장 제갈량을 꿈꾸지만
잘나가는 정치인도 엄백호 사섭 정도에도 못미치는게 현실이죠

물론 저도 "예 갑니다요. 창천기사 황천당립"
AaronJudge99
22/07/14 16:05
수정 아이콘
간손미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크크
임전즉퇴
22/07/14 20:31
수정 아이콘
말년손권은 좀 있어보입니다..
22/07/15 05:20
수정 아이콘
사섭은 지역 특화 에이스인걸요 하후무정도로 비교해도 솔직히 자신없습니다. 부마가 된거보면 잘생기기라도 했을텐데
22/07/14 10:42
수정 아이콘
우국기사단은 많이 보이는데 말이죠..
DownTeamisDown
22/07/14 11:07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이죠...
우리는 하나의 빛
22/07/14 11:4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좋게봐도 양웬리는 없죠.
제3지대
22/07/14 11:47
수정 아이콘
라인하르트도 없고 양웬리도 없는게 현실이죠
앞에서는 민주주의를 외치지만 다들 속으로는 내가 모든 권력을 쥐는 골덴바움의 위치를 꿈꾸고 있는건 현실이라고 봅니다
스덕선생
22/07/14 1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양웬리든, 라인하르트든 없는게 사실 당연한거긴 합니다. 이 세상을 구원할 백마탄 초인을 바라는게 이상하죠 크크

여담) 능력이 아닌 성향으로 보면 라인하르트가 최소 100배 이상 많다고 장담 가능합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 정치인은 본인 분야에서 만렙을 찍고 클래스 승급(?)을 하고 시작하는거라 여겨지죠.

보통 한 분야에서 만렙을 찍은 사람들은 본인에 대한 믿음이 아주 강하고, 그런 사람들은 다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을테니까요.
AaronJudge99
22/07/14 16:07
수정 아이콘
하긴 그래요
경력을 오로지 [정치인]으로서 쌓아올려서 국회의원 되고 대통령 되고 한 사람은….잘 못봤네요
다들 판검사 출신 기자 출신 관료 출신…뭐 그러니까요
dj와 ys는 딱히 한 분야에서 만렙찍고 넘어온 느낌은 아니긴 한데….
22/07/14 12:07
수정 아이콘
은영전 수십번 읽고 또 읽었던 저로서는....제 가족이 우국기사단의 리더가 될 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고통 중 하나네요..
닉언급금지
22/07/14 19:25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대화는 포기하지 마세요.
뭐 벽에 대고 말거는 기분이시겠지만 그래도 말을 걸고 들어주세요.
못참겠다 싶으시면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를 강제로 보여주시면 됩니다.
공통된 화제를 한 번 찾아보자고 하시면서요.
덴드로븀
22/07/14 12:22
수정 아이콘
1 제21대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여 초선 비례대표
2 제21대 양금희 국민의힘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대구 북구갑 여 초선 지역구
3 제21대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을 남 초선 지역구
4 제21대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비례대표 여 초선 비례대표
5 제21대 양정숙 무소속 비례대표 여 초선 비례대표
6 제21대 양향자 무소속 광주 서구을 여 초선 지역구

현재 국회의원중 [양] 씨 남자는 단 한명! 과연 웬리로 승급할 수 있을것인가! (아님)
닉네임을바꾸다
22/07/14 12:26
수정 아이콘
기대받는군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7/14 12:33
수정 아이콘
영웅이 없는 은하영웅전설이라니 가슴이 웅장해지네여
22/07/14 12:36
수정 아이콘
우주를 나가지 않으니 은하가 없고
영웅이 아니니 영웅이 없고
지금을 사는 이야기니 전설이 아니고

뭐지 그럼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7/14 12:42
수정 아이콘
지구잡졸일기 라고 합시당 아이구 없어 보인다..
닉언급금지
22/07/14 12:47
수정 아이콘
a pale bule dot이라고 이미 세이건 할아버지가 이름지어놨습니다.
프론트맨
22/07/14 13:08
수정 아이콘
이름이 너무 웃겨요
AaronJudge99
22/07/14 16:07
수정 아이콘
이거 신성로마제국이네요
StayAway
22/07/14 12:37
수정 아이콘
은영전과 현실정치를 엮는데서 보이는 재밌는 점은
트류니히트는 가만이 있는데 각자의 시선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을 한다는거죠.

구글링 해보면 노무현, MB, 박근혜, 문재인을 각각 트류니히트에 비유한 글들이 꽤나 많습니다
우국기사단은 노사모, 뉴라이트, 박사모, 대깨문 등으로 치환되죠.

양이나 라인하르트는 현실에 존재하기 힘든 캐릭터니까 건드리기 힘들고
그나마 만만하고 현실성있는 트류니히트만 비판세력을 까기 위해서 매번 소환되는 느낌입니다.
이 또한 진영논리에 또 다른 발현이겠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7/14 12:37
수정 아이콘
라인하르트는 몰라도 양웬리는 현실에 잇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진짜 양웬리라면 정치에 발 안붙이겟져 크크
-안군-
22/07/14 12:46
수정 아이콘
은영전 셰계관이 우주전쟁 중이라 그렇지 욥 정도만 돼도 현대정치에서라면 혜자죠. 적어도 국민 여론을 하나로 모으긴 하잖아요.
전시에 요구되는 리더십이랑 평화시기에 요구되는 리더십은 다른게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지금이 나치같이 세계정복을 꿈꾸는 세력이 존재하거나, 북한이 당장 내일이라도 남한을 적화통일하려고 하는 상황은 아니잖아요?
눕이애오
22/07/14 14:25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대선도 비호감대결 소리 나오고 지금도 서로 누가 똥볼 덜 차나로 지지를 얻을지 결정되는 거 보면 욥은 대단한 인물이었네요.
22/07/14 15:14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가 아닌이상에야 우국기사단말고는 동의가 안될지도

전방위적으로 기성세대가 해먹는 시대라서 아직 영웅들은 중국에서 메시가 농사짓는 느낌으로 있겠네요
Lich_King
22/07/14 16: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욥 정도가 현실에 있다면 넘사벽일겁니다.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론을 본인의 입맛대로 조절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내는 정치인이라니..
AaronJudge99
22/07/14 16:08
수정 아이콘
캬 정치9단…..하우스 오브 카드의 프랜시스 언더우드가 생각나네요
22/07/14 16:30
수정 아이콘
욥 트류니히트 정도면 그래도 지지율 높은 정치인이나 되지.....요.

올리베이라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름 긴 교수 쯤이야 요즘 대한민국에도 많겠습니다만... 흐흐.
VictoryFood
22/07/14 17:58
수정 아이콘
제목을 얼핏보고 BTS 정국이가 은영전 본다는 줄 알았네요.
잡동산이
22/07/14 21:02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지만 우국기사단같은 극렬단체나 지구교같은 사이비교단은 국내에 확실히 있는것 같긴 하네요. 크크
六穴砲山猫
22/07/15 10:08
수정 아이콘
양웬리는 없는데 우국기사단은 양쪽 진영에 다 있죠. 그래서 자유행성동맹 말기의 상황보다 현재 대한민국 상황이 더 절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알카이드
22/07/15 14:29
수정 아이콘
유일한 다행인 점은 제국이 없다는 점이죠..
DownTeamisDown
22/07/15 18:02
수정 아이콘
제국에 대응할 만한 나라는 있죠.
다만 황제가 라인하르트는 커녕 무능의 극치라는게 다행인거지
六穴砲山猫
22/07/15 22:02
수정 아이콘
주변에 은하제국이 없다 뿐이지 결국은 자유행성동맹처럼 내부적 문제로 무너지리라고 봅니다. 사실 동맹도 금발 애송이가 막타치기 전에 이미 망조가 들대로 든 상태였잖습니까
양고기
22/07/16 02:42
수정 아이콘
언급하신 만화 재밌나요?
닉언급금지
22/07/16 16:56
수정 아이콘
만화는 안봐서 모르겠고 넷플릭스에 있는 애니는 아무 생각없이 보면 재미있습니다.
생각하면 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033 [일반] 역대급으로 힘든 해외여행을 하고 왔네요 [48] Right12668 22/07/17 12668 12
96032 [일반] 곡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엄청난 삶의 지혜네요. [75] 구미나16988 22/07/17 16988 11
96031 [일반] [팝송] 조지 에즈라 새 앨범 "Gold Rush Kid" 김치찌개4432 22/07/17 4432 0
96030 [일반] (내년스포?)명탐정코난 할로윈의 신부 봤습니다! [13] 니시미야 쇼코6522 22/07/16 6522 1
96029 [일반] 『팩트풀니스』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기 [24] 라울리스타9277 22/07/16 9277 13
96027 [일반] gfycat 사용을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15] 단비아빠13235 22/07/16 13235 8
96026 [일반] (스포)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 영화 신세계 리뷰 [33] 원장7904 22/07/16 7904 0
96025 [일반] (스포) <드라이브 마이 카> 상처가 아무는 소리 [13] 마스터충달7229 22/07/16 7229 8
96024 [일반] 갤럽 2022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조사 [61] 덴드로븀13282 22/07/16 13282 3
96023 [정치]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후폭풍 계속+사이버 예비군? [107] DownTeamisDown16707 22/07/15 16707 0
96022 [일반] 이직과 강아지와 뮤지컬, 이런 저런 근황 [15] 사계6956 22/07/15 6956 4
96021 [정치] 국민의 힘 차기 당권은 누가 잡을것인가? [121] 카루오스16342 22/07/15 16342 0
96020 [정치] 끝나질 않는 윤 대통령의 인사와 사적채용 [188] Rio19129 22/07/15 19129 0
96019 [정치] 자영업자 대출원금 최대 90% 감면, 빚투손실 청년구제 [186] 만수르19677 22/07/15 19677 0
96018 [일반] 루머:RTX 3090 , 3080의 가격인하 발표? [46] SAS Tony Parker 8868 22/07/15 8868 0
96017 [정치] 경제형벌 비범죄화 / 형벌 합리화 [144] SkyClouD14262 22/07/15 14262 0
96016 [일반] 요즘 본 만화 잡담(스포) [12] 그때가언제라도7544 22/07/15 7544 0
96015 [일반] 어제의 뻘글은 이 글을 쓰기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8] 닉언급금지6900 22/07/15 6900 0
96013 [일반] MCU '드라마' 미즈 마블 시청 후기 (스포 있음) [22] 은하관제9330 22/07/14 9330 2
96012 [일반] 개물림 사고가 황당한 수준이네요 [125] 마음에평화를21096 22/07/14 21096 33
96006 [일반]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 [14] 니가커서된게나다9510 22/07/14 9510 30
96005 [정치] 은하영웅전설을 실시간으로 보는 듯한 요즘 정국 [57] 닉언급금지15815 22/07/14 15815 0
96004 [일반] [잡담] 이수현 찬양가 [58] 활자중독자13978 22/07/14 13978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