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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3 20:29
이런 내용이 정부로부터도 잘 알아먹을 수 있게 잘 전달되면 좋을텐데요.
고생하십니다. 저도 와이프랑 아이가 걸려서 제가 고생 중입니다. (왜 전 안 걸릴까요? 항체도 거의 없어졌을텐데)
22/07/13 20:35
개량백신이 빠르게 도입되면 지금 접종하면 좋을텐데, 그렇지 않아서 만약 10-11월 정도 BA 5까지 커버하는 백신이 나오면 데이터를 보고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22/07/13 20:41
진짜 지겹네요....
하... 얼마전까지 병원에서 일하다가 한달전에 탈출하고 쉬고있는데... 한달뒤쯤엔 또 병원들 터져나겠네요.... 올봄 델타변이때 그 때.... 어후... 상상도 하기 싫은...
22/07/13 20:42
결국 BA. 5에 대응하는 백신이 언제 나오느냐, 우리나라가 얼마나 빨리 확보할 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 같네요.
겨울철이 오기 전에 신규 백신을 맞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2/07/13 20:49
다시 보고 싶지 않은 글이였지만 이렇게라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크 쓰기랑 자체 거리두기(?)는 꾸준히 지키고 있어야 겠네요
22/07/13 20:52
아래글에 링크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은 대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713014451530 방역 당국은 '과학 방역'으로 달라진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전이나 지금이나 다 최대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과학적 근거, 데이터를 가지고 의사결정을 합리적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글을 보기 전에도, 이 글을 본 이후에도 여왕의심복님을 믿는 마음으로 별 걱정이 없습니다.
22/07/14 10:09
현재까지의 통계로 보면 코로나가 임산부에게 더 위험하다고 하고
유산의 경우는 백신 맞은 쪽이 불리하지 않다고 나와 있습니다. 다만 시간 상의 이슈로 아이가 태어난 후 통계는 적긴 할겁니다. 미국 CDC 등에서는 임산부가 백신을 맞으라고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2/07/14 11:52
신규 변이도 중증화율 관련해서는 백신 맞은게 안맞은 것보다 낫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백신을 맞아도 유행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예방율보다 중증화율 관련한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사실 저라도 임산부가 관련된다면 걱정될 것 같네요. 마음이 가는 방향으로 선택하세요.
22/07/14 12:38
저희 의원 경험상 10명 중 2명은 재감염입니다. 아직 4월 감염자에서는 없었고, 3월 감염자는 재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 경험 들어봐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22/07/13 21:21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고 다시 짐을 지고 오셔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메시지 관리 측면에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 자율책임 방역이라는 것이 그동안 방역자침과 크게 상이한 것인지 메시지 표현의 변화에 불과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22/07/13 21:36
한국이 오미크론 BA.1,2 웨이브를 워낙 깊고 길게 겪어서 상대적으로 이번 웨이브는 낫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BA.5 에 대해 델타 기감염까지는 예방효과가 거의 없지만, 오미크론 기감염은 상당한 예방효과가 있다는 (약 80%) 카타르 실 데이터도 나왔고요.
감염 잘 막았던 환태평양 5개국 (한국 대만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가 모두 이젠 감염이 일상화되었는데 (대만 10명당 1.7명~한국 3.6명), 이젠 선진국 중 가장 감염률이 낮은 일본(0.7명)이 이번 웨이브에서 어떻게 될지 궁금해요. 사실 이번보다는 겨울웨이브가 문제죠. 뭐가 튀어나올지 아직은 모르잖아요... 저도 지금 당장이라도 추가접종 하고 싶지만, 대략 9월에 노바백스 맞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모의 BA.4,5 업그레이드 백신 맞을 기대는 별로 없고, BA.1 용 업그레이드 백신이 들어온다면 그거 맞을 생각도 있고요.
22/07/13 22:15
이번엔 걱정인게 주위엘 봐도 고위험군들도 예방주사는 안맞겠다는 사람이 많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오미크론때도 약하다고는 했지만 근처 병원에 한번 돌아서 단체로 장례식 치른 경우를 봐서 좀 찝찝하네요. 부모님도 4차는 안내켜하는 분위기고
22/07/13 23:24
7월부터 재택치료지원금도 저소득층에게만 지급되고 30인 이상 회사에는 유급휴가비도 지원되지 않으니, 코로나 걸려도 자가격리를 하려는 사람은 소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뭣보다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이 극히 줄어든 상태라 이번 대유행은 거의 전국민이 다 걸리는 급으로 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합니다.
22/07/14 13:04
몽키매직님의 댓글에 의하면, 의외로 타미플루의 효과는 50프로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구 여러 나라들은 이미 종식했죠. 실내에서 마스크도 안쓰니까요.
22/07/14 08:52
감기는 아니지만, 댓글들이 호들갑 떠는 것도 맞는 것 같은대요. 지난 번 글의 댓글 중에, 거리두기 다시 해서 백신 접종 시간을 벌어야된다는 얘기도 나오던데, 좀 어이 없더라고요.
여왕의 심복님의 메세지는 '철저히 준비해서 대응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현상유지 해라.' 아닌가요?
22/07/14 10:37
1.감기(19년 이전으로 복귀)
2.오미크론 최초 유행(22년 4월로 복귀) 지금은 1 과 2 사이이고, 여왕의 심복님과 방역당국도 다음 달에 대유행이 오더라도 이 상태가 유지될 걸로 보고 있는데, 마치 2로 가야되는 것처럼 호들갑 떠는 것도 문제라고요.
22/07/14 00:22
어제 저녁부터 열이 올라서 오늘 자가검진키트 사용했는데.. 두줄떠서 보건소에 갔다왔습니다만.. 아무래도 코로나인것 같습니다. 진짜 드릅게 아파요. 고열 가래 기침 소화불량 독감이나 몸살 증상까지 온갖 종합감기세트에 걸린듯합니다. 약 다 때려붓고 겨우 37도까지 떨어졌네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22/07/14 00:23
코로나 유행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피쟐을 들르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여왕의심복님의 글 때문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22/07/14 03:15
얼마전에 '코로나에 재감염될 경우 첫 감염보다 사망 확률 2배' 라는 기사가 떴는데요
변이 때문에 재감염되더라도 기존에 획득한 면역이 있어서 첫 감염보다 덜 위험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반대되는 내용의 조사 결과가 떠서 좀 놀랐는데 심복님께서는 이 내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22/07/14 06:36
"최소한 2번 정도의 의미있는 재유행을 대비해야"라는 게 무섭네요. 이번 재유행 뒤에도 한두 번은 더 재유행이 온다는 말씀이군요.
"BA. 5의 감염시 치명율과 중증화율은 아직 오미크론 변이 대비 큰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라는 건 반대로 말하면 [더 약해진 것도 아니다]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겠지만, 이번 파도를 과소평가하는 분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2/07/14 06:57
오미크론 변이 도입후 남한 방역 정책이 "정부는 손 놓고 자율 관리" 모드였으며, 질병 발생 곡선을 보면 인위의 개입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기조를 계속함이니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22/07/14 08:54
역시 믿고 보는 여왕의 심복님.. 다시 한 번 대비를 해야 할 시점이 왔군요.. 쩝 하반기에 해외나 나갔다 오려고 했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22/07/14 10:01
다시금 재유행이 되는건 상당히 슬픈일이지만
그래도 예측을 따라 움직여 준다는게 또 기쁜(?)일이기도 하네요. 괴로움과 고통이 반복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있지만, 그것이 예견되어질 수 있다면 우리의 삶도 거기에 맞춰 대비할 수 있겠죠.
22/07/14 12:19
1)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 특화된 백신이 아닌 한, 고위험군이 아닌 사람들은 굳이 4차 접종을 맞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2) 하지만 백신 출시에 비해 변종 출현이 더 빠르다. (변이에 맞춰 곧바로 백신을 만들기에는 기술적인 문제가 있다) 3)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는 제한적이고, 현재 변이의 재감염지수를 고려하면 거리두기를 재개하는 건 큰 의미기 없다. 4) 이런 식의 각자 잘 버텨야 하는 재유행이 두어번은 더 올 것 같다. 5) 유사시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와 역량(병상수, 중환 케파 등)을 줄이지 말고 잘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
22/07/14 14:23
코로나19 바이러스 중 최악의 버전이라 불리는 ‘BA.2.75(켄타우로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한국에서도 처음 나왔다. 조만간 국내에서 우세종이 될 것으로 보이는 BA.5에 더해 켄타우로스까지 세력을 넓혀간다면 기존 예측보다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진정한 위드 코로나로 가야할듯...
22/07/14 16:22
그래도 전 국민이 2년 넘는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고, 2년 전 처럼 치명률이 높은 상황도 아니니 만큼
예전보다는 원활히 극복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2/07/14 18:07
어제 두통이 너무 심하고 설사가 많이 나와서 코로나 재확진인가 싶었는데
다행히 오늘은 또 완전 멀쩡했네요 여기 계신분들도 개인위생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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