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8/12/02 14:42:44
Name Ha.록
Subject [일반] 엄마한테 문자메세지 사용하는법을 가르쳐 드립시다
얼마전 밤에 "사랑하는 둘째딸아 .."로 시작하는 문자가 왔더라구요
발신인을 확인하고는 깜짝놀랐습니다
엄마가 보내셨더라구요
바로 전화를 해봤더니, 친구분이 문자메세지 보내는 방법을 가르쳐줘서 보냈다고 하십니다
친구분한테서 배우셨다는 말을 듣고는 제가 정말 부끄러워 지더군요
부모님 통신요금관리를 제가 하기때문에, 부모님 휴대폰 사용내용을 보고 아빠는 문자를 어느정도 사용하시지만, 엄마는 문자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엄마가 문자보내는 방법을 몰라서 못/쓰/는/거라는 생각은 정말 꿈도 못꾸고, 엄마니까 안/ 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고정관념이 생긴걸까요 ㅠ_ㅠ)

엄마는 제가 문자에 답문자를 안보내고 전화를 건것을 못마땅해 하시며, 빨리 끊고 답문자를 보내라고 닦달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엄마한테, 5년동안 사용하던 휴대폰을 바꾼지 몇일 되지 않아서 아직 문자를 못 보낸다고 솔직히 말씀드렸더니 ...
환갑이 다된 엄마만도 못하다고 비웃으시며, 아주 장문의 문자를 또 보내셨습니다 -_-;;;

어쨌건 그날이후 매일 아침 "사랑하는 둘째딸아"로 시작해서 "답문자 꼭 보내"로 끝나는 문자가 매일매일 오고있습니다
문자보내는게 엄마의 즐거운소일거리가 되었습니다 ^^


덧 ~ 그런데 제가 아직 바뀐 휴대폰의 문자보내는 방법에 익숙치 않은데 자꾸 답문자를 강요하신다는거 ㅡ.ㅜ
엄마랑 나랑 무료통화가 300분이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아주짧은 내용도 문자로, 긴내용도 문자로 무조건 문자로 보내신다는거 .. ㅜ.ㅜ
지방으로 시집간 세째한테도 한밤중에 "사랑하는 세째딸아로.." 로 시작해서 답문자를 강요하는 문자를 보내셔서, 세째가 성실히 답문자를 보내드렸더니, 밤새 문자를 보내셔서 잠도 못잤다고, 세째가 막내한테 전화를 해서는 도대체 누가 엄마한테 문자 보내는 방법을 가르쳐 준거냐며 버럭버럭 했다더군요(엄마핸드폰 확인해 봤더니 답문자는 제일 잘 보냈어요 세째가 크크큭)

어제는 ^0^ 이런 이모티콘도 보내셔서, 바로 전화 해서 "엄마 이모티콘은 누가 갈쳐줬어?" 라고 했더니 ....
.

.

.

.

.

"이모가 전화했다고 ??"
".............. -_-;;;; 그림그리는거 누구한테 배웠어?"
"어 엄마가 막 찾다가 보니까 이렇게 하면 웃는얼굴 같길래 한번 해봤어 ^^"

엄마가 매일 "사랑하는 둘째딸아.." 로 시작하는 문자를 보내셔서 저도 매일 "사랑하는 엄마 .."로 시작하는 답문을 보내고 있습니다
말로하긴 부끄럽지만, 문자로 보내니 이런점이 좋더군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2/02 14:45
수정 아이콘
자게를 훈훈하게 덥혀놨으니 유게를 썰렁하게 만들러 가볼까 ~
초록추억
08/12/02 14:49
수정 아이콘
오오..하록님 유게게시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흐...
소녀시대
08/12/02 14:49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님은 크크도 적절히 이용하시더군요
08/12/02 14:56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께는 제가 직접 가르쳐 드렸지요.
날이 갈수록 문자메시지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흐흐흐...
이젠 띄어쓰기를 생략하는 스킬까지 사용중이십니다 -_-;;
(어머니! 읽기 힘들단 말입니다!!)
08/12/02 15:12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도 자음연타까지 사용하고 계십니다.
그걸 뛰어넘어서 병으로 입원해 계신 할머니의 폰카 사진을 얼짱각도로 찍으신 후
MMS 로 전송하시는 경지에 이르러 계십니다 -_-;;;
어머니..... OTL;;;
08/12/02 15:13
수정 아이콘
훈훈한 자게를 보고 썰렁한 유게를 기대하고 클릭했으나

아무것도 없어서 실망한 1人 ;;;
08/12/02 15:22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은 삼체를 쓰십니다
...
밀로비
08/12/02 15:27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께 가르쳐 드리고자 했으나..
시력이 안 좋아지셔서 문자판을 못 보시더군요.

다음번에는 문자판 큰 전화기를 사드리려고 마음만 먹고 있습니다..
바카스
08/12/02 15:33
수정 아이콘
그거 뭐지? 유게에선가? 암튼 부모님께 문자 갈켜드리면서 초성체도 갈켜 드렸는데 나중에 엄한 분위기에서 초성체 날아와서 분위기 산통 깬거..
ilovenalra
08/12/02 16:05
수정 아이콘
저희 아빠는 띄워쓰기도 하시고.. 책처럼 또박또박하게 써서 보내십니다. (음.. 말투가요)
엄마는 ~해서리, ~삼, 즐, 초성체까지...
엄마 문자오면 애들한테 보여주면 바로 뒤집어지죠
저희 엄마 인기짱이예요....
포데로사도스
08/12/02 16:10
수정 아이콘
"이모가 전화했다고 ??" ---> 여기서 뒤집어 졌습니다. 으하하하

Ha.록님// 훈훈하기도 하지만 유게스럽기도 합니다. 하하
여자예비역
08/12/02 16:11
수정 아이콘
저희어머니도 문자 넘 좋아하시는데요........................................ 역시 오타가...;;; 끙...ㅡ_ㅡ;;; (아무래도 유전인듯)
GrayScavenger
08/12/02 16:18
수정 아이콘
Ha.록님// 오오..유게게시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흐... (2)
소녀시대님// AhnGoon님// Claire님// kerbang님// ilovenalra님// 역시 어머님들의 힘이란 덜덜덜;
여자예비역님// 역시 오타가...큭큭; [<-남일이 아니자나!]
08/12/02 16:24
수정 아이콘
부절님// 유게에 글을 쓰러가려 했으나 갑자기 일이 밀어닥치네요 ㅜ.ㅜ
댓글도 지금 확인했습니다
유게는 다음에 .. 책임지고 썰렁하게 ~ 만들겠습니다 저만 믿으세요 ㅡ,.ㅡ
밀로비님// 와인폰 부모님들 쓰시기에 좋아요.. 저도 아빠랑 엄마랑 전부 와인폰해드렸는데 글자커서 좋아하시더라구요
싸이언이 문자보내는게 어려워서(제가 지금 쓰고있거든요) 엄마가 어려워하실줄 알았는데, 우리엄마는 애니콜보다 문자보내기 편하다고 되게 좋아하세요 ^^
지난 주에 사드렸는데, 한달을 넘게 사용한 저보다 문자를 더 잘보내세요 OTL
08/12/02 16:55
수정 아이콘
엄마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희 이모께서는 이응이응도 사용하십니다. 사촌녀석이 가르쳐줬다네요. 후...
데프톤스
08/12/02 17:12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가 문자배우신지 얼마 안되셨을때 보냈던 문자가 생각나네요
'XX야 임마다..'
08/12/02 18:05
수정 아이콘
첨에 아버지께 문자 보내는 법 받는 법을 가르쳐드리고 뿌듯했습니다.
가끔씩 아빠 문자에 답문을 늦게 보내면 전화오셔서 "너 왜 답장 안보내냐?" "어? 방금봐서. ~~했어." "됐고. 문자로 보내라." 는 경우도 있고.
뻔히 같은 집에 살면서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문자로 "즐쿰" 이라고 하십니다.
뭐 이런 거야 웃고 넘길 수 있는 에피소드겠지만.

아빠 카드쓰고 나면 이제 문자 확인을 하실 수 있으셔서 바로 전화가 온다는 건 엄청나게 큰 단점이더라구요.....
나비고양이
08/12/02 19:48
수정 아이콘
가르쳐드렸더니 종종 퇴근시간 무렵 문자가 옵니다.
"아빠 담배 좀", " 오는 길에 무랑 콩나물 사오너라" , "우유가 떨어졌네."
마냥 훈훈하지만은 않더군요.
Noam Chomsky
08/12/02 21:03
수정 아이콘
Ha.록님이 쓰신 글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군요.
우리 어머님께서도 누님께 문자 쓰는 법을 배운 후 간혹 제게 문자를 보내십니다.
짧고 맞춤법이 많이 틀리긴 하시지만, 참 짠~ 합니다.

밀로비님// 요즘 나오는 효도폰 중에 와인폰이라고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도 간단하고 버튼도 큼직큼직한게 쓰시기 좋을겁니다.
얼마전에 아버지 핸드폰 바꿔드렸어요.(누나가;)
밀가리
08/12/02 21:06
수정 아이콘
전 어머니랑 네이트온 하다가 "크크" 자음어치는보고 기겁했습니다. 어디서 이런걸 배웠는지 ..
08/12/02 21:25
수정 아이콘
저도 부모님 통신 사용 내역은 제가 관리하고 있어서....??(통신료 빠지는 통장은 각자 통장이고, 내역서만 제 메일로... 크크)
부모님이 문자를 사용 안하신다는건 익히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뭐, 부모님 연세가 있으셔서 핸드폰 글자도 잘 안보이는데 문자는 사실 버겁죠...
그래도 작년 추석때였나... 새로 핸드폰 바꾸시면서 문자 보내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뒤돌아서면 까먹으시고 또 물어보시고,,, 한참을 그랬더니 이제 제법 문자를 보내십니다.
물론, 답문자만 보내는거지만요....
맞춤법이 틀리면 어떤가요, 띄어쓰기 안하면 어떤가요. 그냥 답문자 하나면 되는걸요. ^^

참, 어른들은 안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못배워서,,, 그래서 몰라서 안하는 것 뿐입니다.
방법을 알려드리면 하실 수 있습니다.
이모님께선 일흔에 운전면허를 따셨고, 일흔 하나에 컴퓨터를 배우셨습니다.
지금은 간단한 포토샵도 하실 줄 아시고, 싸이월드 미니홈피도 하십니다. 가끔 제 방명록에 글도 남겨 주시구요.
절대 몰라서가 아니라, 못배웠기에 못하시는 것 뿐입니다. ^^
Anarchie
08/12/02 21:29
수정 아이콘
저는 얼마 전 아버지께 온갖 이모티콘들로 범벅이 되어있는 '연락좀 하지 친구?'라는 문자를 받고 기절할 뻔했습니다.
알고보니 핸드폰에 처음부터 저장되어있던 문자라고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어머니 아버지 두분 모두 문자메세지를 자유자재로 이용하십니다... 받는 제가 두려울 정도로....
08/12/02 21:44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는 지난번에 몇번 가르쳐드렸더니 '오키' '아라씀' 이런 문자도 하시더군요 - -;; 누나가 장난치는줄 알고 깜짝 놀랐죠;;
건강이제일
08/12/02 22:24
수정 아이콘
하하핫. 저희 어머니도 문자를 보내시는데요. 처음엔 오타가 정말 많더니 요즘은 거의 없으시더라구요.
다만. 꾹꾹 눌러담은 밥마냥. 꾹꾹 눌러담은 문자. 하핫.
처음 보내신 문자랑 처음으로 이모티콘을 사용하신 문자는 영구보관중이에요~~

아버지께선 아직 문자를 쓸 줄 모르시는데.
엄마한텐 안배우시겠노라면서 얼른 가르쳐달라고 저희를 닥달하십니다.^^
밑힌자
08/12/02 22:48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는 문장부호 이모티콘 하나 안쓰고 하드보일드하게 보내시는데... 클클
08/12/02 23:23
수정 아이콘
저는 일촌신청 받았어요.
08/12/03 01:41
수정 아이콘
저희 집은 부모님이 전부 기계를 어느정도 다루십니다. 덕분에 문자도 빨리 배우셨죠.
요새는 아버지가 통화로 해도 될 걸 문자로 보내셔서 조금 난감...;;
파프너
08/12/03 09:58
수정 아이콘
저희 아빠가 중국 출장을 몇개월간 가 계실때... 전화비가 너무 비싸서 문자를 배우시더라고요
저희한테 보내려는게 아닌 엄마랑 알콩달콩 문자질 하고 싶어서*ㅡ_ㅡ*
문제는!! 저희 엄마가 깡그리 무시했다는거...ㅠ_ㅠ
아빠의 "엄마 제발 문자 보내는법 좀 알려주라"는 투정과
"엄마 지금 뭐하냐.. 제발 전화 좀 해주라"는 투정에 사이에 낀 저만 힘들었던 기억이..ㅠ_ㅠ
저희집은 너무 아빠가 엄마를 짝사랑하는거 같아요... 에휴
08/12/03 10:32
수정 아이콘
파프너님// 부모님들이 너무 귀여우세욧 !!!!!!!!!!!!!
앗 ! 기분나쁘실려나 ㅡ.ㅡ;; (나쁜뜻 절대 아니에요 ^^)
Noam Chomsky님// 그동안썼던 글도 좋아하지만 이글도 좋다는 뜻인거죠 ?? 그렇죠 ????
제발 그렇다고 해주세요 ㅜ.ㅜ
건강이제일님// 저희 엄마도 처음에는 두세글자도 문자로 보내시더니, '엄마, 한번보낼때 20원이야' 라고 말씀드린 후 부터 꽉꽉 밟아서 보내십니다 ^^ 문자는 꽁짜인줄 아셨대요
문자메세지 사용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시네요 ~ 손가락 많이 움직이시면 뇌발달에 좋다니깐 많이 많이 보내실수 있도록 성실히 답문자를 보내는 효도를 합시다 ㅡ,.ㅡ
남자분들은 거의 어머니라고 하시네요 ^^
ILikeOOv
08/12/03 10:52
수정 아이콘
Ha.룩님// 첨엔 이해를 못했는데.. 이모에서 뒤집어 졌습니다 ( 으하하하하~ )

나비고양이님// 저도 그런문자 되게 자주 받습니다 ^^;; 귀찮게 다시 심부를 할 필요는 없어서 좋아요 ( 흐흐 )



고3때 아버지/어머니께서 문자를 독학으로 배우셨는데
야자시간에 오는 격려 문자들이 힘이 많이 되었었죠...

" 아들 힘내 통닭 시켜놓을께 "
" 힘들지? 조금만더 열심히 하자 아들아 "

졸업하고 나서 아버지 문자는 뜸해지고 어머니께서 문자를 자주 사용하셨어요

어색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유행도 따라가시는것도 같고
모르는 유행어는 질문도 하시구요


그중 압권이었던 문자들을 뽑자면..


" 엄마~ 삼겹살 먹어요~~ "

" 즐... 된장찌개다 ㅡ.ㅡ ㅗ 아버지는? "

( 이런걸 알려드리는게 아니었는데... ;; )


" 친구 휴가 나와서 좀 늦어요 먼저 주무세요~ "

" O O ( 이응이 안되어서.. ) 8253 "

( 처도 첨에 받고 뭔뜻인가 했습니다...;; )


" 오늘 아버지 술 드셔서 늦게 들어오신데요 ㅡ_ㅡ "

다음날 무심코 열어본 아버지 핸드폰에는...

" 죽는다.... "


아....

어머니 ㅠㅠ
08/12/03 10:58
수정 아이콘
ILikeOOv님// 하룩 .. ㅠ.ㅠ 저 틀린그림찾기 잘 못하는데 눈에 확~ 들어왔어요 하룩 ... 잊지않겠어욧 ㅡ_ㅡ+
어머님 참 귀여우세욧 ~
08/12/03 22:53
수정 아이콘
파프너님// 설마... HOMM의 파프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공지]자게 운영위 현황 및 정치카테고리 관련 안내 드립니다. + 선거게시판 오픈 안내 [29] jjohny=쿠마 25/03/16 24233 18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305434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59172 10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62434 4
104340 [일반] 신세계는 광주에서 뭘 하려 하는 것일까? leiru800 25/06/19 800 0
104339 [정치] 이스라엘의 이란 기습공격 5일, 나는 어떻게 보고 있나? [65] 후추통10301 25/06/18 10301 0
104338 [일반] AI가 내말에 OK만 하는거 같으면 AI의 성격을 바꿔보자 [8] 여기4765 25/06/18 4765 1
104337 [정치] 이재명 대통령의 첫 순방 [97] 빼사스9413 25/06/18 9413 0
104336 [일반] 한 예언자가 1400여년 전에 남긴 예언, 설명추가 [79] 평온한 냐옹이8010 25/06/18 8010 0
104335 [일반] 최근 읽은 일곱 권(교양서,소설) 이야기 [13] 수금지화목토천해4132 25/06/18 4132 5
104334 [일반] 국가별 기억나는 음식들 - 유럽 편 [8] 오징어개임3504 25/06/17 3504 7
104333 [일반] 심리와 사회 : 제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14] 번개맞은씨앗4148 25/06/17 4148 10
104332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목사 고시+ 안수 [32] SAS Tony Parker 4239 25/06/17 4239 1
104330 [정치] 부동산 정책은 과연? [315] DpnI17785 25/06/16 17785 0
104329 [일반] 국가별 기억나는 음식들 - 아메리카 / 아프리카 [15] 오징어개임4152 25/06/16 4152 5
104328 [일반] 중고 패밀리카 구매 후기(with 케이카) [27] 유인촌5531 25/06/16 5531 21
104326 [일반] 국가별 기억나는 음식들 - 아시아편 [25] 오징어개임4057 25/06/16 4057 4
104325 [정치] [속보] 김건희, 서울아산병원 입원(지병악화) [83] 제논11233 25/06/16 11233 0
104323 [정치] 오늘 윤석열이 기자에게 한 말 [58] a-ha11261 25/06/16 11261 0
104322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15 [10] Poe2373 25/06/16 2373 32
104321 [일반] 요즘 AI가 내 말에 '오구오구' 해주는 이유 [44] 좁쌀5582 25/06/16 5582 3
104320 [정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기본계획의 안이 나왔나 보네요 [180] 윤석열9380 25/06/16 9380 0
104319 [정치] [속보] 법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보석 허가 [118] 물러나라Y9359 25/06/16 93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