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6/22 15:01
오스틴은 쉐인이 제일 좋다고 했었죠.
한참때 생각해보면 락 접수가 너무 작위적이라 싫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락 밖에 기억이 안나는듯 흐흐..
22/06/22 15:13
락은 좀 오바죠 크크크;
쉐인이 찰진 편이고(사실 쉐인은 모든 접수 및 레슬링 실력 자체가 상위권.. 드드;) 회장님은 꽤 괜찮기는 한데...가끔 좀 그렇고... 그러고 보니 맥맨 일가가 스터너 접수에 일가견이 있나 봅니다 ㅡㅡ; 전 황상께서는 그냥 그랬었고... 크;
22/06/22 15:13
더 락 접수는... '쟤 왜 저래.'라는 말이 절로 나와서 그닥....
전 요번 레슬매니아 때 케인 오웬스 접수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다시 일어나는듯 하다가 그대로 고꾸라지는. 흐흐.
22/06/22 16:22
맥아피도 찰지게 맞아줬죠. 오스틴이 좋아하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거기에 맞고서 맥주 들이붓는거 보고 이놈은 진짜 물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크크크
22/06/22 15:34
위에서 다른 분들이 언급하셨다시피 스터너 접수 하면 역시 쉐인 맥맨이죠. 특히 맥주 뿜으며 날라가는 움짤은 스터너 접수는 이런 것이라는 교보재로 써도 될 정도라고 봅니다 크크
22/06/22 16:02
오버접수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싫어하시는 분도 있고 그렇죠.
지금 현역인 선수들 중에서는 케니, 세스, AJ, 나카무라 정도가 접수 잘하는거 같아요.
22/06/22 16:33
레슬링 한참 좋아할때는 피플스 엘보우가 무슨 피니쉬냐.. 피플스 펀치는 뭔 쇼맨쉽이냐..
접수는 쓸데없이 화려하다.. HBK, 스톤콜드 짱짱맨 이렇게 생각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까 오히려 최고의 레슬러는 더 락이 아니었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프로레슬링의 본질은 '레슬링'이 아니라 '프로' 쪽에 방점을 찍는게 맞는거 같아요. 외모에서 오는 카리스마나 운동능력 혹은 기술 소화보다 결과적으로 어떻게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가가 더 중요하지 않은가 시프요..
22/06/22 23:03
나이먹고 나서 시간지나서 볼때도 쉐인맥맨은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접수나 기술시전.자기몸내던지는 용기같은걸 보면 이사람이 원래 플라잉 레슬러가 아닌 금수저라는게 믿기지않을정도.
22/06/23 12:21
현장에서 작은 모션들은 멀리 앉아있는 하나도 안 잡혀요. 그래서 더락은 최고의 엔터테이너,
현장 가본 사람은 트리플엑스의 피니쉬나 큰 액션없는 얌전한 피니쉬보면 아쉬울 뿐입니다.
22/06/28 18:02
저도 더락의 접수는 최악이라 생각합니다
구별을 잘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접수는 말 그대로 접수입니다 접수 이후 리액션은 접수가 아닙니다. 더락은 스터너건 뭐건 안 맞은거 같은데 붕 날아가고 엄청 아픈척 하네 같은 느낌이잖아요. 진짜 접수 잘하는건 맞고 나서 아픈척을 얼마나 잘하냐가 아니라 맞았을때 얼마나 리얼하게 맞은거 처럼 보이냐잖아요. 사실 실제로는 타격기는 정타로 맞지 않고(더락은 정타가 문제가 아니라 아얘 맞지도 않고) 관절기도 정말 관절에 무리가 갈 정도로 꺾지 않지만 실제로 정타로 맞은거 처럼 정말 아슬아슬한 순간에 피해서 얼핏 보면 맞은거 처럼 보이게 하는게 접수를 잘하는건데 더락은 누가봐도 안 맞은게 너무 티가 나잖아요. 접수능력은 최악인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