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5/04 14:41:44
Name 이브이
Subject [일반] 스파이패밀리 8권까지 본 후기 (수정됨)
QMaA95n.png
/편의상 음슴체/

저번 달부터 커뮤에서 입소문 돌더니 애니플러스가 1화 공짜로 풀어서(지금은 사라짐) 보니 꿀잼이라 싸그리 질렀다. 애니는 이제 시작이라 너무 답답ㅡㅡ.. 결론만 말하면 꿀잼 꿀잼 꿀잼 꿀잼이다.


무슨 내용이냐?
데스몬드의 전쟁 계획을 막기 위해 가짜 가족을 만들어 친목회로 접촉한다는 스토리인데 가족,육아,일상,첩보,액션,개그 등등 섞인 가벼운 일상물이다. 가짜 가족이라 서로의 정체를 몰라 생기는 에피소드가 많은데 캐릭터성이 좋아서 재밌더라



로이드 포저
ssKp81o.jpg
일본 만화에서 흔히 생각나는 초식남,찐따남,고자가 아닌 k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엄친아라 맘에 든다
일류 스파이라 모든걸 잘하는데 아이 심리는 모르고 육아는 초보에 요르에겐 수줍어 한다? 
남캐 주제에 묘하게 갭이 있음



요르 포저 
FfH06uH.jpg
암살자 모쏠 처녀인데 딸이 생긴 유부녀 
가짜 결혼인데 남의 딸을 성심성의껏 돌봐주는 말도 안되는 환수종
4차원 속성이지만 육아를 잘해서 로이드와 궁합이 잘맞고 여러모로 남성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캐릭터
그러나 첩보,육아 중심으로 흘러가 존재감이 덜한데 유람선편에서 활약해서 기대 됨(9권 언제 나오냐..)



아냐 포저
Ms7Had2.jpg
와쿠와쿠
장난꾸러기지만 그렇다고 민폐나 밉상 속성은 아니고 독심술로 활약하거나 가족 구성을 사실상 본인이 꾸린거라(로이드에게 6살이라 하고 우연히 만난 요르에게 어필) 묘하게 응원하게 되는데 표정이 다양하다 







왜 재밌을까?
가벼운 일상물이지만 냉전시대에 직업이 직업인지라 생사를 오가는 위험하고 진지한 에피소드도 나와서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관계지만 그러면서 로이드,요르가 정체성 혼란을 느끼면서 감정 변화가 생기고 아냐 중심으로 서서히 가족이 되는 과정이 재밌다. 이게 잘 표현한건진 모르지만 보는 나도 모르게 애착이 생긴달까 


pU5d5G6.jpg
-아무튼 이런 느낌-



원피스는 와노쿠니 중간부터 하차했고 진격의 거인 끝나면서 챙겨보는 만화가 없는데 오랜만에 새로운 두근두근을 느끼고 있다. 아쉬운 점은 너무 빨리 알아서 고통스러움=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ainworks
22/05/04 14:44
수정 아이콘
맨손으로 사람 몸에 구멍을 뚫고 달려오는 차를 발로 차서 날려보내는 모쏠 처녀인데 유부녀인데 딸도 있음

크 이맛이지
백년후 당신에게
22/05/04 14:47
수정 아이콘
그나마 제대로 본 애니가 슬램덩크와 진격의거인 밖에 없는 사람인데 넷플릭스에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고통은 너무 빨리 알아서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는거? 몰아봐야 재맛인데 ㅜㅜ 와쿠와쿠
니가커서된게나다
22/05/04 14:48
수정 아이콘
모쏠 유부녀에 자식이 있고 인간흉기라면 2천년 전쯤 소모된 케릭터 아닙니까?
우리는 하나의 빛
22/05/04 14:48
수정 아이콘
굿스마일에서 넨도도 나온다는데 어떻게 나올지 와쿠와쿠!
묵리이장
22/05/04 14:51
수정 아이콘
애니4편까지 보다가 감질맛 나서 만화책 사러 오늘 서점 갑니다!!!
왕과 서커스
22/05/04 14:52
수정 아이콘
야냐의 캐릭터성이 너무 대박이고(이건 그냥 보면 암) 서사에 있어서도 아냐의 능력이 쏠쏠함 그리고 생각보다 언급이 안되는데 작가의 작화가 훌륭한것도 좋은듯 캐릭터성도 잘 살리고 컷씬이나 연출도 되게 좋음

뭐 주저리 주저리 해봤자 아냐가 진짜 대박캐릭임
이브이
22/05/04 14:53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로이드가 가장 맘에 드는데 체감 인기가 덜한게 ㅜㅜ
왕과 서커스
22/05/04 14:56
수정 아이콘
야냐가 유입시키고 로이드에 정착(?)하는 경우도 많지 않을까요? 흐
아케이드
22/05/04 15:01
수정 아이콘
로이드도 인기 많습니다 무려 3위인 걸요
ioi(아이오아이)
22/05/04 15: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개보단 높군요?
메타몽
22/05/04 16:24
수정 아이콘
여자들은 로이드 + 아냐

남자들은 요르 + 아냐

교집합 아냐

그리고 20년 동안 단련된 내공 덕에 작화가 정말정말정말 훌륭하죠 :)
22/05/04 15:14
수정 아이콘
애니 2쿨 까지 다 나오면 몰아서 볼려구요 크크크
22/05/04 15:14
수정 아이콘
남녀노소 모두에게 와쿠와쿠한 작품이죠
아이폰텐
22/05/04 15:19
수정 아이콘
애니로보다가 너무 재밌어서 만화책 다 질렀습니다
22/05/04 15:25
수정 아이콘
지나가는 불특정 타인에게 일본 만화책 하나 추천하라고 하면 이걸 할겁니다. 요근래 만화들 중 범용성은 최고일 듯
22/05/04 15:28
수정 아이콘
넷플에서 보고있는데 아냐 목소리 너무 귀여워서....... 지하철에서 혼자 막 웃었네요 크크
마스터카드
22/05/04 15:31
수정 아이콘
캐릭터 3명 조합을 기가막히게 짠 거 같습니다.
글에서 말씀하신 거처럼 주변 상황은 아슬아슬한데 결국 요르가 인간이상의 동물이라 딱히 걱정도 안되고
건전한닉네임4
22/05/04 15:38
수정 아이콘
코믹스 보면서 이거 캐릭터들 다 살릴수 있어? 싶었는데 외려 120퍼 표현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매주 토요일 밤 와쿠와쿠!!!
어서오고
22/05/04 15: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캐릭터가 좋고 배경이 마냥 시트콤만 찍게 할 수 없는 기본적인 긴장감도 있고. 무엇보다 그림이 좋아요. 차라리 스토리 작가라도 구해서 연재하지 왜 지금까지 썩고 있었는지 이해가 안갈정도로 실력이 좋음.(아마 실력 문제보다는 개인적인 부침이 있지 않았을지 짐작 해 봄.) 물론 그렇다고 그림으로 차력쇼 할 정도로 좋은 수준은 아니지만 그거야 일본에서도 몇 없으니까 당연한거고...
닉네임을바꾸다
22/05/04 16:32
수정 아이콘
자기 어시였던 사람에게 어시로 들어갔더라하더군요
의견제출통지서
22/05/04 15:41
수정 아이콘
심지어 애완견은 미래 예측 능력을 갖춘!
우리아들뭐하니
22/05/04 15:44
수정 아이콘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애는 애같고 개는 개같아서 그런듯합니다.
메타몽
22/05/04 16:26
수정 아이콘
이 점도 크네요

어른이 아닌 정말 아이가 생각할법한 사고방식이다보니 아냐에게 정감이 가고,

멍뭉이도 좀 똑똑한 멍뭉이 지능에서 움직이니 불쾌한 골짜기 없이 편하게 보기 좋죠
이민들레
22/05/04 15:44
수정 아이콘
일상개그물이라는 자체가 저랑은 맞지않아서.. 보다 말았네요
22/05/04 15:47
수정 아이콘
컨셉부터 마음에 들더라고요.
만능 능력자(이지만 아이에 약함)+최강무력(이지만 나머지는 좀...많이 부족)
+독심술(이지만 나이가 어려 정확한 해석 불가)+미래예지(이지만 인간과 정상적인 소통을 할 수 없는 짐승)

물론 약점 없는 사기캐가 시나리오를 그냥 끌고가는 사이다패스 전개는 노잼이니 약점을 넣는 것도 어찌보면 뻔한 조합이긴 한데
그러한 '약점이 있는 사기캐'를 하나의 가족으로 묶어 위험한 외부 환경을 뒤로 한 가족만화...라는 절묘한 선을 타는데 성공한 느낌입니다.
22/05/04 16:08
수정 아이콘
저는 재미는 있으면서, 조금 아쉽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폭발적인 인기는 좀 놀랍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포인트는, 스파이/킬러/초능력자라는 컨셉에 비해서 일상개그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느낌이라서요.
조금 더 컨셉질에 충실해도 될것같은데, 일상파트에 비해서 컨셉질이 너무 적은느낌;;

무난하게 재미있고, 무난하게 추천할만한 작품이라는데에는 동의하는데 특출나게 재밌냐면 그건 아닌 느낌이었는데..
이게 그냥 저 혼자만 그렇게 생각했나봅니다;
22/05/04 16:1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재밌긴 한데 너무 소소하지 않나..? 이런 느낌이네요. 아무래도 인기가 있다보니 좀 분량을 늘려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초반에 프로포즈할때 그 느낌이 좋았는데 ㅠㅠ
메타몽
22/05/04 16:27
수정 아이콘
요즘 나오는 일본만화 평균 레벨을 보면

일본만화 좋아하는 사람둘이 스파이 패밀리 보고 환호할만 하죠

90년대에 스파패가 나왔으면 지금만큼의 인기를 얻진 못했을 껍니다
아이폰텐
22/05/04 16:45
수정 아이콘
거기서 한발짝 더 디디면 대중성을 잃고 장르물로 간다고 봐요. 나쁘다는건 아닌데, 애초에 작가가 무명 생활이 20년에 야심작 다 말아먹고 자기 어시의 어시로 가는등 오로지 “잘팔리는”작품을 작심하고 이 작품에 뛰어들었을거 같습니다.
아케이드
22/05/04 17:31
수정 아이콘
그 소소한 일상물적인 느낌이 대히트의 이유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런 작품이 너무 희귀해진 세상이다 보니 오히려 특별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오우거
22/05/04 16:12
수정 아이콘
원작에서도 아냐는 잘 만들어진 캐릭터이지만
목소리가 붙으면서 매력 200% 올라간 느낌.
와쿠와쿠
강동원
22/05/04 16:19
수정 아이콘
애니 성우가 진짜 너무 잘 붙은 것 같아요.
로이드도 느낌있지만
아냐는 진짜 너어어어어어어어어무 귀엽고
요르도 무력 만땅인데 허당인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아요
인생은에너지
22/05/04 16:24
수정 아이콘
넷플에 있어서 봤는데 요르 목소리 듣자마자 카케구루이인데? 싶었는데 그 성우분이시더군요
얌전 & 광기가 잘 어울린달까...
애기찌와
22/05/04 17:19
수정 아이콘
아!!
아직 애니는 안보고 아껴두고 있는데 목소리!! 성우!!!!!
이건 계산을 못 했네요!!

오오오 상상속으로 생각만했던 아냐의 목소리!! 오오오!!
마갈량
22/05/04 16:16
수정 아이콘
판타지스러운 설정인데도 인물의 행동에 설득력이 있어요.
만능로이드는 여자관계도 잘하지만 임무에 차질이 생길걱정과, 상대가 먼저 다가온것으로 요르를 조심히 대하고
요르는 남동생에 대한 애정이 야냐에 대한 헌신에 설득력을 부과하더라구요.
오늘하루맑음
22/05/04 16:31
수정 아이콘
로코 + 무쌍 + 여캐의 귀여움 + 화룡점정으로 현 국제 상황이 반영된 전쟁의 슬픔 및 반전
초현실
22/05/04 16:33
수정 아이콘
[와 쿠 와 쿠]
두동동
22/05/04 16:40
수정 아이콘
아냐가 어떻게 보면 현재 가족을 만드는 주 구심점이면서 동시에 '애'라는 구도가 재밌더라고요. 1화부터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화려비나
22/05/04 16:48
수정 아이콘
8권까지 순식간에 e북으로 보고, 9권이 현재 한국에도 정발된줄 알고 간만에 만화카페나 가볼까 어렵사리 조퇴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9권 정발은 6월이네요. 내 연차시간...

요르 팬이라 8권~9권 유람선 에피는 따로 극장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메타몽
22/05/04 16:53
수정 아이콘
현 인기가 계속 유지된다면 100% 극장판 나올테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닉네임을바꾸다
22/05/04 16:56
수정 아이콘
뭐 그게 유람선 에피일지 오리지널 에피일지는 모르겠지만요 크크
메타몽
22/05/04 16:58
수정 아이콘
요즘 일본 애니 시장은 작품이 인기가 많으면 모든 주요 에피소드를 극장판으로 따로 내고 있어서 (ex. 귀멸의 칼날)

스파이 패밀리가 폼을 잃지 않는다면 준 코난 급으로 극장판이 나올수도 있다는 행복회로를 돌려봅니다!?
오늘처럼만
22/05/04 17:37
수정 아이콘
일본 친구들 몇명 있는데
작년엔 주술회전이 휩쓸더니

실시간 일본에선 확실히 저 작품들이 대세인것 같더라구요.
아예 몰랐던 작품인데
요 며칠새 친구들 인스타에서 저 만화는 엄청 여러번 본.....
예니치카
22/05/04 17:57
수정 아이콘
와쿠와쿠
삼화야젠지야
22/05/04 18:20
수정 아이콘
1화 보고 느낀건데 전개가 엄청 빠르더라구요. 군더더기 없이 몰아치는게 요즘 먹힐법한 스타일
로즈엘
22/05/04 18:55
수정 아이콘
아냐를 굳이 4살로 낮춰서 능력치가 너무 낮은게 아쉽긴 합니다. 어차피 스파이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데. 아냐가 극복하기 힘든 과제가 아닌지
인연과우연
22/05/04 21:10
수정 아이콘
아냐가 너무 귀엽습니다.
와쿠와쿠
22/05/04 22:48
수정 아이콘
아냐 성우 캐스팅이 신의 한수였습니다

귀여움 표현이 미쳤어요ㅠㅠ

치치 뿌와아아!! 할때 씹덕사 할뻔 ㅠㅠ
햇님안녕
22/05/04 22:54
수정 아이콘
쿨하고 잔혹하게 죽이는 만화들 보다가 유머러스하고 훈훈한 스파이 패밀리 보니 편하게 볼 수 있어 좋더군요
22/05/04 23:59
수정 아이콘
넘 재밌게 보고 있어욥
22/05/05 06:48
수정 아이콘
장르는 다르지만 카우보이 비밥이 제일 먼저 떠올랐습니다.
캐릭성 확실한 4명의 에피소드에 캐붕, 뇌절없는 작품!
사실상 스토리는 캐릭터 매력자랑을 위한 사이드 메뉴일뿐 덕질감성저격 흐흐
22/05/05 10:42
수정 아이콘
작가가 20년 존버해서 나온 작품이라 꼼꼼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571 [일반] [영화]홈커밍으로 MCU 입문한 뉴비가 놀란점(*닥스2 스포일러 조금) [15] 탈리스만6541 22/05/08 6541 3
95569 [일반] 옥탑방 엘프 트릴로지가 완결되었습니다. <웹소설 추천> [7] Amiel6719 22/05/08 6719 0
95567 [일반] [팝송] 알렉 벤자민 새 앨범 "(Un)Commentary" 김치찌개4304 22/05/08 4304 0
95566 [일반] 은근 흔하지않은 추천미드 3가지 [9] 슈가붐7606 22/05/07 7606 3
95565 [일반] 영화 <그녀> 잡담 - 스포일러까지 [4] aDayInTheLife5394 22/05/07 5394 0
95564 [일반] 46번 국도-7번 국도 여행기 -2- 양구부터 속초까지 [2] giants4853 22/05/07 4853 1
95563 [일반] 어떻게 해야 거절을 잘하는것일까요?? [16] 비타에듀6364 22/05/07 6364 0
95562 [일반] 민두노총에서 수북청년단으로 위장전입하기, 두피문신 [21] 약쟁이7823 22/05/07 7823 4
95561 [일반] 준수한 결말을 낸 최근 웹툰 2개 [14] lasd24110723 22/05/07 10723 1
95560 [일반] 오자크 완결 후기(스포) [17] 그때가언제라도12095 22/05/07 12095 0
95559 [일반] 오토바이 조심하세요 [30] TAEYEON13010 22/05/06 13010 5
95558 [일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363] 여왕의심복20681 22/05/06 20681 753
95557 [일반] 공기업 성과급은 파티일까요? [148] whoknows18701 22/05/06 18701 40
95556 [일반] MCU '드라마' 문나이트 시청 후기 (스포 있음) [28] 은하관제9184 22/05/05 9184 2
95555 [일반] [스포]닥스2 에서의 완다의 전투력은??? [74] 이르13353 22/05/05 13353 9
95554 [일반] 원피스 워터세븐편은 레전드긴하네요.(스포) [30] 그때가언제라도10104 22/05/05 10104 0
95553 [일반] [팝송] 롤 모델 새 앨범 "Rx" [1] 김치찌개5128 22/05/05 5128 1
95552 [일반] 더 이상 찾을 수 없는 그 맛.. [60] 원장14151 22/05/04 14151 21
95549 [일반] 스파이패밀리 8권까지 본 후기 [52] 이브이13540 22/05/04 13540 10
95548 [일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평범한 마블에 호러 한 스푼.(최대한 노스포) [46] aDayInTheLife9704 22/05/04 9704 7
95547 [일반] 닥터스트레인지2 간단 스포 후기 [85] 판을흔들어라13454 22/05/04 13454 2
95546 [일반] 닥터스트레인지2 아침에 보고 바로쓰는 후기입니다(무스포!) [39] 42년모솔탈출한다10093 22/05/04 10093 1
95545 [일반] 46번 국도-7번 국도 여행기 -1- [10] giants5651 22/05/04 5651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