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3/01 10:19:34
Name 여왕의심복
Subject [일반] 아이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최신 정보 (수정됨)
안녕하세요. 코로나 19에 대한 글을 올려드리는 여왕의심복입니다.

- 최근 오미크론 대유행이 오면서 아이들의 감염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개학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저도 요즘 아이들 고민이 가장 큽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5-11세 아이들 접종에 대한 연구들을 정리해드립니다.

0. 5-11세 접종에 대한 기초 정보
- 5-11세 사이 아이들에게 승인된 백신은 화이자사의 백신입니다. 아이들은 성인용량의 1/3로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접종 간격은 3주사이로 동일합니다.
- 5-11세 접종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진 나라는 미국입니다. 2021년 11월 3일과 2021년 12월 19일 사이 대략 870만 도즈 정도가 접종되었습니다. 따라서 백신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보고도 주로 미국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 시기는 미국도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대규모 유행이 발생했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직접적인 효과도 보여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1. 접종의 효과
- 5-11세 접종의 실제 효과는 미국 뉴욕 보건 당국이 어제(2월 28일) 대규모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https://www.medrxiv.org/content/10.1101/2022.02.25.22271454v1.full.pdf)

- 미국 뉴욕주에서는 12-17세 어린이 852,384명과 5-11세 어린이 365,502명이 작년 12월 13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접종하였습니다. 이시기는 마침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었던 상황이었지요. 접종율은 12-17세 어린이는 62.4%정도 5-11세 어린이는 23.4%정도입니다.

- 미국 뉴욕주는 2021년 12월 13일에 오미크론 변이의 검출율이 19%였습니다. 이 시기의 백신의 효과는 12-17세 66%정도 5-11세 68%였습니다. 그러나 2022년 1월 24일은 오미크론 변이가 99%를 차지하고 있었고, 이 기간 동안 백신의 효과는 12-17세 51%, 5-11세 12%로 감소했습니다. 특히 5-11세 어린이의 감염예방효과 감소폭이 매우 큽니다.

- 중증예방효과에 해당하는 입원예방효과는  2022년 1월 24일 기준으로 12-17세 87%, 5-11세 48%로 측정되고 있습니다.

- 뉴욕시 보건당국 연구진들은 5-11세 예방접종의 효과가 12-17세보다 감소하는 것은 접종 용량 감소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용량과 접종 간격에 있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접종의 이상반응
- 5-11세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보고도 역시 미국에서 데이터가 먼저 나왔습니다.(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8736274/) 2021년 12월 31일 발표된 보고서는 12월 19일까지 870만 도즈 접종 후 보고된 이상반응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 870만회 접종 후 4,149건의 보고가 있었으며, 1,157건(27.9%)은 접종 후 문제가 없다는 보고 1,600건(38.6%)는 용량실수나 제품 준비 문제, 나머지는 경증 증상에 대한 보고 였으며, 총 100건의 중증 증상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중 발열과 구토가 50건이었고, 심근효소 상승이 15건 보고되었습니다. 그중 11건은 심근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심근염은 7명은 회복되었고 4명은 보고시점에서 회복 중이라고 되어있습니다. 2건의 사망이 신고되었고 역학적 관련성을 시사하는 데이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3. 국내 코로나 19 감염율 및 치명율 관련 데이터
- 우리나라의 5-11세 감염자 수와 중증환자 수를 공개하는 사이트는 질병관리청입니다. 매우 찾아보기 어렵게 되어있지만, 자료가 충실히는 공개되어있습니다.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00000&bid=0015&list_no=718838&act=view)

-유행이 심하지 않던 1월에는 4-11세에서 12,492명이 확진되었고,그중 2명의 중증환자가 발생했습니다. 2월은 156,606명이 확진되었고, 총 9명의 중증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증화율은 2월기준 0.006%입니다.

- 저희팀에서는 연령단위 예측을 하고 있고,5월까지 5-11세 아이들 중에서 약 50%이상 감염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약 20-80명정도의 중환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국내 접종 스케쥴
- 현재 식약처의 승인은 나있지만 5-11세 접종계획은 전문가들과 당국이 논의 중입니다. 현재 진행속도면 유행 정점이 지난 후 접종이 완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이들 중에서도 코로나 19 고위험군은 존재합니다. (doi:10.1001/jamanetworkopen.2021.11182) 미국 연구결과에 따르면 천식, 1형 당뇨, 심장장애, 신경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는 중증위험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접종을 하시는 것을 개인적으로 권고 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씹빠정
22/03/01 10:22
수정 아이콘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22/03/01 10:28
수정 아이콘
뭐 애들은 굳이 접종시키는 게 맞나란 생각이..
여왕의심복
22/03/01 10:30
수정 아이콘
외국도 5-11세 접종률이 그렇게 높지않습니다. 의학적으로 맞아야하냐라고 물어보면 미국 전문가 단체나 국내도 맞는게 좋다라고 대답을 하겠지만, 꼭 맞아야하냐? 라고 물어봐도 맞는게 좋다 정도의 답변밖에 안나올겁니다. 성인 고위험군은 저같은 사람들이 쫒아다니면서 맞으라고 설득하지만 아이들은 그 정도까지 해야하나 이정도지요.
이안페이지
22/03/01 10:30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십니다.
항상 신속하고 좋은 정보전달에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방구차야
22/03/01 10:36
수정 아이콘
항상 감사드립니다.
메르카바
22/03/01 10:4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팀원에게화내지마
22/03/01 11:05
수정 아이콘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오신 것 보고 정말 반가웠어요. 응원합니다.
두동동
22/03/01 11:08
수정 아이콘
사망과 백신과의 인과성을 최대로 추정한다 해도 백신 중증 부작용 확률은 대략 0.001%이네요. 중증화율 0.006%이랑 대비하면 역시 맞는 것이 이익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6%랑 1%도 아니고 0.006%랑 0.001%이니... 이 정도 확률이면 개인의 입장에서는 둘 다 0인데 어떤 식으로 접종 계획을 세워야 할지 정말 난감하실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갑의횡포
22/03/01 11:09
수정 아이콘
좋은 자료네요. 굳이 감기 증상이라고 방역 규제 풀고 있고, 알아서 자가 치료하라는데 애들 맞을 이유는 더 줄어든다고 봅니다.
계약된 백신 물량과 국내 들어와서 소비해야 하는 물량 관계도 있지 싶네요.
밤가이
22/03/01 11:14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이들에 대한 백신효과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확실히 낮으면 맞으라고 권하기도 그렇겠네요.
아니근데진짜
22/03/01 11:23
수정 아이콘
코로나 환자가 워낙 늘다보니 소아에서도 중환이 이전보단 많아지고 있다던데
다른 환자도 그렇지만 아이들은 더더욱 코로나로 안 아프면 좋겠습니다 ㅠㅠ
22/03/01 11:25
수정 아이콘
0~15세 코로나로 인햔 사망자수는 0이고(공식 시이트 상)
0~15세 백신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명(역학관계는 밝혀지지않음) 인가요?

흠..
여왕의심복
22/03/01 11:29
수정 아이콘
0~15세 코로나로 인햔 사망자수는 0이고(공식 시이트 상) -> 이건 국내자료로 우리나라에서 1-2월 사이 3명입니다.
0~15세 백신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명(역학관계는 밝혀지지않음) 인가요? -> 이건 미국 870만회 접종 자료에서 2명이고 논문을 보시면 다른 질환으로 인한 사인이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22/03/01 12:0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는 백신으로인한 사망자는 없군요 다행입니다.
마술사
22/03/01 12:4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0~15세는 백신 맞지도 않았는데 사망자가 있을리가.???
22/03/01 14:39
수정 아이콘
13세 부터 백신 꽤 많이 맞지 않았나요?
가습기
22/03/01 1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3차 백신 후 얼굴 화끈거림 두통이 3주간 지속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백신 부작용으로 잡히지는 않더군요.
너무 아파서 회사를 쉬고 싶었는데 할 수 없이 출근을 했네요
백신 부작용 환자를 매우 보수적으로 잡는 현실에서 이 통계를 백신 이득이 부작용에 비해 적다고 활용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아내가 3차를 맞아야 하는데 전에 저희가 생각하기에 부작용으로 거의 한달을 고생했습니다. 워낙 약한 사람이라서 백신을 맞혀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강하게 권하기는 또 어렵습니다.
만수르
22/03/01 11:31
수정 아이콘
자영업 하는데 2월에 확진자 늘거라고 미리 알려주셔서 당황없이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지금 추세라면 언제쯤 확진자 수 정점 찍고, 그 후 얼마가 지나야 정상생활이 가능하리라 예측하시나요?
수타군
22/03/01 11:38
수정 아이콘
좋은글감사합니다 요즘 여러 매체서 보이시구 바쁘실텐데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브리니
22/03/01 1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 게시글 정치성 댓글(벌점 4점)
레스토랑스
22/03/01 11:52
수정 아이콘
아니 지금 이 분이 그렇게 말씀하신거 아니잖아요...

대체 왜 이런 댓글을 다는 겁니까.....?

국민신문고든 민주당 당사건 그런곳에다 항의하시면 되는거 아닙니까?
이안페이지
22/03/01 12:10
수정 아이콘
생각이란걸 안하니 아무대나 분풀이하는거죠.
반찬도둑
22/03/01 12: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정부라고 따로 말하지 않았나요
글을 수정하신건가
에우도시우스
22/03/01 11:57
수정 아이콘
안죽는건 안죽는거고 감염되서 주위에 뿌리고 다니는거는 별개 아닌가요?
Dr.박부장
22/03/01 12:06
수정 아이콘
과한 방역정책이었을 수는 있어도 그렇게 했기 때문에 사망자가 낮았을 수도 있겠죠. 자영업자들도 힘들었고 모두가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힘들었겠죠. 허지만 정책으로 선방한 수치를 근거로 방향성 전체를 비난하기는 싶지 않을까요?
반찬도둑
22/03/01 12:13
수정 아이콘
그 수치 밑에 쌓인 자영업자 시체는 모두들 무시하고 있는 상황이죠
정말로 다같이 힘들었으면 자영업자 한테만 따로 뭘 주지는 않았겠죠
밥오멍퉁이
22/03/01 12:19
수정 아이콘
사실 락다운 하면서도 우리보다 사망률 훨씬 높았던 국가들도 자영업자들 박살나고 노동시장 박살난것도 만만치않게 심한데 이런건 생각 안하더라고요
반찬도둑
22/03/01 13:0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선 자영업자들이 최대한 피해를 몰아받았다는 사실을 부정하긴 힘들어서요
반찬도둑
22/03/01 13:01
수정 아이콘
선방했다는 사실 자체는 칭찬해야 마땅한 일이지만, 그 과정에서 과도하게 자영업자에게 피해가 몰빵됐다는 걸 부정하기는 힘들어서요
Dr.박부장
22/03/01 13:36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에 대한 피해보상 논의는 있어야죠. 다만 이 글에서 다뤄질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반찬도둑
22/03/01 13:50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원 댓글러 분이 이것저것 적으셔서 저도 적은거지만, 이 글에서 쓸 내용은 전혀 아니었던 것 같네요
유니언스
22/03/01 12:08
수정 아이콘
진짜 병이다
Timeless
22/03/01 11:54
수정 아이콘
행정 사항이라 여왕의심복님도 잘 모르실 수 있는데 한 가지 여쭤봅니다.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7020000&bid=0019&act=view&list_no=718596&tag=&nPage=1

3월 1일부 적용되는 위 내용 보면, 확진자 동거인의 경우 3일 이내 PCR 검사, 음성 시 6~7일차에 신속항원검사 '권고'라고 되어있습니다.
의무가 아니라 이제 안 받아도 된다로 느끼는 분들이 꽤 많은데, 맞는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학교에서도 검사를 의무화하지 않고, 권고하게 되어 소아 접종 비율 높일 방법은 요원해 보입니다. 이득의 크기도 성인만큼 크지 않은 상태이고. 최근 소아 환자가 폭증하고 있어서 자연 면역 형성되는 추세이기도 하구요.
SkyClouD
22/03/01 15:34
수정 아이콘
주변 공무원에게 물어보니 의무가 아니라고 하는군요.
Timeless
22/03/01 18:35
수정 아이콘
실제로 주변에 안 받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네요.
담원우승
22/03/01 12:00
수정 아이콘
항상 감사합니다.
공방24
22/03/01 12:02
수정 아이콘
요즘 주변에서 확진되시는 분들 보면 가정의 아이부터 확진되고 거기서 감염되는 케이스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어려운 문제같습니다.
하우두유두
22/03/01 12:11
수정 아이콘
요기 5세 기준이 미국나이 만 5세 이상입니까? 아니면 한국나이 5세입니까. 지금 자녀가 18년 10월생이라서 여쭈어봅니다
22/03/01 1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기준이라 만5세 이상일겁니다.
현재 미국에서 생활중인데, 아이들 백신은 학교를 가기 시작하는 만5세 이상부터 접종했습니다.
(미국에서 공교육이 시작되는 Kindergarten 을 들어가는 나이가 만5세 입니다.)
유료도로당
22/03/01 13:51
수정 아이콘
한국도 법적 나이로 [x세]라고 하는건 모두 만 기준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가끔 세는 나이를 사용하는 경우 [x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라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술담배 구매허용 같은게 대표적으로 그런식으로 되어있죠.
조말론
22/03/01 12:29
수정 아이콘
화이자 부작용으로 여성분들 생리 관련 문제가 있던데 남자는 드러나는 무언가가 없다해도 딸 아이에게 백신은 진짜 겁날거같네요
이부키
22/03/01 13:23
수정 아이콘
오피셜한 부작용인건가요? 잘 몰라서 물어봅니다
조말론
22/03/01 13:25
수정 아이콘
오피셜인지는 모르는데 관련 문제로 산부인과 가는 케이스를 직접적으로 두번 봤고 부인과에서는 부작용이라고 말했다고 하더라고요
https://youtu.be/t-AOf2wgP84
서넹이라는 유튜버의 경험담도 저 케이스들때매 알게됐어요
유료도로당
22/03/01 13:54
수정 아이콘
백신접종후 생리불순 케이스가 꽤 많이 보고된것은 사실이나 생리라는게 사실 약물과 관계없이 오직 '스트레스'만으로도 주기에 변동이 있는경우가 잦아서... 관련 연구가 있긴 하지만 연관성이 완벽히 입증된 오피셜 부작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2/03/01 14:38
수정 아이콘
백신접종후 갑자기 하혈은 좀 무섭긴하더군요. 주변에도 그런분이 몇분계셔서.
22/03/01 14:40
수정 아이콘
주위피셜 엄청 많습니다. 당장 제 와이프만해도 그렇습니다.
Alcohol bear
22/03/01 17:16
수정 아이콘
제 와이프가 부정출혈(피가 계속 보임) 3달째입니다.
앗잇엣훙
22/03/01 12:42
수정 아이콘
정답이 없어요...

확진되어 중증으로 간다면 백신맞출걸...
백신맞고 부작용이 온다면 맞지말걸...

어느 한쪽이 확 치우치는 통계도 아니고.
숨고르기
22/03/01 1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제 백신이 확실히 안전하다는 것은 증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강제접종은 반대에요. 이제는 누구나 한번씩 걸려야 하는 감기로 생각하고 모든것을 제자리로 정상화시켜야 합니다. 지금 일선 의료현장에서는 의료진과 위급한 환자들이 방역지침 지키느라 죽어나갑니다.
연령표준화 중증화율이 1% 미만으로 낮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정부나 전문가나 당국이나 "이제 그만 끝내자"라는 소리를 누구도 적극적으로 내지 않는 현실이 참 개탄스럽습니다.
22/03/01 13:40
수정 아이콘
백신 패스도 중단하고 있고...
슬슬 끝내려고 간보고 있는거 아닌가요?
여왕의심복님도 확진자 수가 피크를 지나는 시점에서 파격적인 수준의 해제가 가능할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숨고르기
22/03/01 13:49
수정 아이콘
그 속도가 너무 더딥니다. 별 의미도 없는 PCR검사와 확진자 분리를 위해 일선에선 너무나 많은 자원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2/03/01 14:43
수정 아이콘
정부 일손 역량에따라 후행적으로 바뀌더군요.
선행적으로 해서 준비하는게 아니라 그냥확진자 늘어나 감당안되니 추적 그만하고 재택치료(라고 쓰고 방치) 하고 미접종자 보호를 위한 방역패스라면서 오히려 지금 유행이 커질때 없애버리고..
너무 눈에 보여요.
SkyClouD
22/03/01 15:36
수정 아이콘
일단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 일할 사람이 없어서
전보다 덜 위험하기도 하고 - 오미크론 치명률이 낮아서

유행이 커진다고 해도 델타까지의 코로나19와 현행 오미크론은 그냥 면역이 겹치는 다른 바이러스급의 치명률이라...
덜 위험하니까 낮출 수 있으면 낮추는게 좋습니다. 일선도 이제 한계거든요.
우리아들뭐하니
22/03/01 16:3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일선이 한계가 온다는건 뭔가 잘못되었다는 신호죠. 누군가는 그것을 그냥 감당하고있는거구요.
SkyClouD
22/03/01 16:46
수정 아이콘
그냥 공무원 인력의 한계입니다. 뭔가 잘못된 신호가 아니라 숫자가 모자란거라.
델타 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 관리했어야 하고, 통제를 통해서 관리를 하려고 했고,
반대로 오미크론은 이제 전체 관리까진 어렵고, 실제로 그런 형태의 통제가 필요하지도 않다고 판단하는거죠.

원래 방역정책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돌아가야 인명손실이 줄어듭니다.
선행적으로 준비한다고 하는건 불가능해요. 어떤 변이가 어떻게 올지 알고 그걸 선행적으로 준비합니까.
숨고르기
22/03/01 17:35
수정 아이콘
계속 지속될수 없고 별 의미도 없다는 걸 현장에선 다들 알면서 지침이 안바뀌니 억지로 몸을 갈아가며 따라가고 있고 책임이 두려워서 이제 그만두라고 요구를 하지도 못합니다. 병실이 텅텅 비어있는데도 방역 지침 때문에 급한 환자를 더 악화될때까지 뺑뺑이 돌리는 등 요즘은 코로나 감염 자체보다는 빡빡한 방역지침 때문에 의료전달체계 경색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SkyClouD
22/03/01 17:57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지금은 지침이 바뀌었고, 솔직히 말해서 급한 환자 뺑뺑이는 방역 지침때문은 아니죠.
정부 반응이 신속하지 못한건 맞지만, 일선 병원에서 환자 안받아주 지침탓이라구요?
공무원이 배정해서 요청해도 안받아주던데 말이죠. 크흠..
22/03/01 14:40
수정 아이콘
애들은 제가 판단할때는 집단(국가) 입장에서 보면 맞는게 더 이득일지 몰라도, 개인 입장에서 맞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리스크 대비 이득이 너무 낮아서 행동할 유인이 없어 보여요
저랑 아내는 3차 접종까지 다 맞았지만 애들은 나중에 접종을 하는걸로 정책이 정해져도 안 할 생각입니다
우울한구름
22/03/01 15:22
수정 아이콘
전부터 한 번씩 다는 댓글인데, 백신 접종 후 경증(단순 일시적 발열 이런 게 아니라 목숨에 위협이 가지는 않지만 일상에 불편이 갈만한 수개월 이상의, 이를태면 이명, 다리 통증으로 다리 저는 것, 알 수 없는 피부병 등) 부작용이 제대로 집계 되고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저런 증상으로 병원 간 사람들이 원인을 정확히 모르겠다라는 얘기만 듣고 돌아오니 잡히지도 않을 거 같은데, 이런 것들이 부작용 의심 사례로 집계가 되고 있는 걸까요 아닌 걸까요?
SkyClouD
22/03/01 15:41
수정 아이콘
공식적으로 부작용으로 인정받으려면 약의 기전과 일치하는 형태의 반응이 있어야 하는데,
말씀하신 질환 대부분이 자율신경계 이상(=스트레스, 불안 등)으로 올 수 있는 개인적인 증상들이라 인정받긴 어려울겁니다.
위에 다른 분이 말씀하셨는데, 생리불순 같은건 약물 부작용이 아니라 그냥 심한 불안만 있어도 올 수 있거든요.

해외에선 상당한 규모로 지금도 부작용에 대해서 집계하고 있습니다... 만, 저런 개인적인 체험에 해당하는 경증 부작용 역시 실질 집계시엔 우리가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부작용의 빈도에 비해서는 훨씬 적은 수준이에요. 즉, 내 주변에서 누가 그러는데 - 가 여러번 모이면 훨씬 시끄럽게 들린다는 이야기입니다. 원체 많은 사람이 맞았거든요. 3천만명의 접종자 중 내 10만명만 주변에 어필해도 내 주변 기준으로는 제법 많은 사람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접종자의 0.3% 수준이죠. 개중에 실제로 부작용일 사람은 더 적고...
우울한구름
22/03/01 16:14
수정 아이콘
생동성 실험 같은 거 해보거나, 병원 가서 약 설명 들어보면 별의 별 부작용도 다 얘기해주는데 백신은 매우 보수적으로 인정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그러니까 다리를 전다거나 이명이 들린다거나 팔 통증이 몇개월째 유지된다던가 하는 부작용들이 다 백신에 과하게 겁먹어서 나타난 증상이라는 거군요? 그럴 성격들인지 일단 의문이긴 한데, 그럼 같은 의심을 코로나 증상에 대해서도 할 수 있는 겁니까? 불안감으로 따지면 코로나 걸렸을때가 더 심할테니 말이죠.

해외에서 집계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 건지가 궁금하네요. 추적검사를 하는 건지, 조금이라도 의심 되면 다 집계를 하는지 어떤지요.
SkyClouD
22/03/01 16:32
수정 아이콘
그건 백신과 일반의약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반의약품은 효과를 불러오는 과정 자체가 부작용을 유발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부작용을 체크하기 위해서 하는 경우도 있구요. 어떠한 약품이건 임상을 통해서 기대하고 있는 효과와 부작용을 모두 체크하게 됩니다.

하지만 백신은 약화된 바이러스, 혹은 바이러스 정보를 가진 정보전달체를 주사하는거라서 효과는 해당 질병에 대한 항체 생성이고, 부작용 역시 해당 질병과 관련된 내역, 혹은 정보전달체에 대한 몸의 반응으로 한정됩니다. mRNA백신의 경우엔 약효가 아닌 PEG에 대한 알러지-아나필락시스 반응이 있을 수 있다는게 가장 흔한 부작용이고, 심근염이 발생하는 경우는 백신이 정맥을 타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을거라는게 최근의 이야기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백신 제조의 기전 상 딱히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이유가 없습니다. 새 백신이라고 해서 기본적인 백신의 원리 자체가 바뀌진 않거든요. 그래서 백신 부작용을 훨씬 보수적으로 보는거구요.
우울한구름
22/03/01 16:55
수정 아이콘
그러면 심근염 왜에는 백신 부작용일리가 없다는 말씀이신거죠? 백신과는 무관한 단순 스트레스거나 우연이거나요. 그럼 이명이나 관절염 등이 백신 부장용일 수 있다고 말하는 의사들은 잘 모르고 하는 얘기겠군요.
SkyClouD
22/03/01 17:22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말씀 드리면 아직 알 수 없다. 입니다. 백신을 구성하는 일부 성분에 대한 알러지건, 코로나 바이러스의 극히 드문 질환 중 일부가 발현된거건 연구를 더 하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린건 보수적으로 본다는거지 연구를 통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동일 증상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당연히 부작용으로 인정될겁니다. 다만 그걸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을 들여서 제대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거죠.

말씀하신 이명만 해도 이런 링크 예시 https://www.a-ha.io/questions/4808265e030acb8381066c50ae4a0694 를 보여드릴 수 있는데, 해당 링크에서도 여러 답변들이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의견은 "코로나 예방접종과 관련된 부작용이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아직까지 백신의 장기적인 데이터가 부족하기에 이러한 새로운 증상들은 동일하게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연구가 되고 논문으로 보고된 후 확실한 부작용으로 입증되게 됩니다. 지금으로서는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아닐 가능성이 더 큽니다." 입니다.

관절염의 경우엔 기존에 관절염을 가지고 계시던 분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전신 반응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구요. 특히 류머티스성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의 경우 영향을 크게 받는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참조 :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913

헌데 위와 같은 경우를 백신의 부작용이라고 포괄적으로 하긴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백신 접종이 아니라 코로나에 감염되었어도, 혹은 다른 전신질환에 감염되었어도 생길 수 있는 사례에 해당하거든요. 저도 일반적으로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야기하는 거고, 제가 전문가나 의사는 아니기 때문에 이 이상으로 전문적이거나 자세한 이야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울한구름
22/03/02 10:59
수정 아이콘
다른 정신 질환 걸렸어도 터질 가능성이 있으니 부작용 인정하기 어렵다는 거군요.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안 터질 수 있다는 건데 그걸 부작용에서 제외하고 고지도 안 하는게 맞는지가 일단 의문이고, 그럼 코로나 증상이나 후유증을 카운트 할때도 전신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은 다 제외하고 있나요?
척척석사
22/03/01 19:20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경향성이 있어야 백신 부작용일 수 있겠거니 할 텐데, 그러니까 [백신 안 맞은 사람 대비 백신 맞은 사람한테 유의미하게 특정 질병이 증가]하는 게 관측된다거나 하면 아 이게 백신 부작용일 수 있겠다 하고 생각할 텐데요, 댓글들이나 주변도르들 들어보면 백신 맞고 나는 이렇게 아프다 너는 저렇게 아프다 걔는 그렇게 아프다 얘기들이 다 다르고 그걸 종합해보면 백신을 맞으면 딱 정해진 어떤 질환이 발생하는 게 아니라 암튼 랜덤으로 어디 하나 아프게 된다는 느낌입니다. 그걸 보다보니 그냥 그때쯤 스트레스 받아서 아픈데 마침 백신도 맞았으니 이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
우울한구름
22/03/02 1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백신으로 인한 면역 반응에 에너지가 쏠리면서 잠재적 취약점이 터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그럼 백신을 맞지 않았으면 터지지 않았을테니 백신 부작용이라고 봐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증상 발생할정도로 스트레스 받는 일 없어도 생기더군요.

특정 질병이 증가 해야한다고 많이들 얘기 하시는데, 확률이 낮으면 부작용이 아닌지, 장기적 팔 통증 같은게 매년 정확히 집계되고 있는지, 의사도 뭔지 모르겠다는 증상은 그럼 뭘로 분류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척척석사
22/03/02 11:52
수정 아이콘
백신을 맞든 안 맞든 그냥 아픈 거랑,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아픈 걸 구분하려면 당연히 같은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백신 맞은 사람중에만 더 많아야 할 것 같아요. "백신 안 맞았으면 안 아팠을 거다" 는 좀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희망사항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우울한구름
22/03/02 12:27
수정 아이콘
그 흔하지 않은 증상들이 카운트가 되고 있는지를 일단 모르겠네요. 의사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는 증상들은 어떤 분류로 어떻게 카운트 되고 있을까요? 집계도 질병코드별로 되지 증상별로 되는건 없지 않나요? 촉발제가 백신이라면 그걸 두고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희망사항이라고 볼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면 격발되지 않으니까요. 시간이 지나면 취약점이 사라질 수도 있는 거고요
척척석사
22/03/02 12:42
수정 아이콘
우울한구름 님// 그러니까 그 [촉발제가 백신이라면] 이나 위에 말씀주신 [백신 안 맞았으면 안 아팠을거다] 는 지금 시점에서는 특별한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는 얘기인데 마치 그게 이미 사실인 것처럼 얘기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드린 말씀입니다.

논문이 고픈 연구자들도 그런 주장들이 만연히 퍼져있는 것을 알고 있을테니, 그걸 가지고 연구해서 실제 영향이 있는지 밝히고자 노력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근거없는 생각도 해 봅니다. 우울한구름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적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에이 다 말도안되는소리야 그럴리가없어" 하면서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버킷리스트
22/03/01 17:1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억지 아닌가요?
제 주변만해도 꽤 많은 분들이 생리가 불규칙해졌다는데, 뭔지 조심스레 살피지는 않고 이거를 심한 불안 때문이라고 그냥 넘기는건 말이 안되죠.
그리고 일반의약품은 효과를 불러오는 자체가 부작용을 유발한다셨는데, 그건 백신도 마찬가지죠. 백신에 의한 부작용들은 대개는 백신에 의해 형성된 면역 반응으로 몸이 아프다고 합니다. 면역 반응이 과하게 일어난다면 이로 인해 생성되는 cytokine들에 의해서 몸에 어떤 무리가 될지는 알 수 없죠. 마찬가지로 바이러스를 방어하기 위해 형성된 항체들도 우리 몸의 어떤 조직을 항원으로 인식할 수도 있는거구요.
아직 규명되지 않은 기전으로 생리불순이든 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건대, 이걸 개인적인 증상으로만 치부할 수 있나요?

심전도와 폐기능검사 그리고 영상검사 등에서 이상없는 두근거림, 숨찬 증상과 같이 주관적인거면 몰라도 생리불순과 같은 명확한 주기변화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거면 너무 부작용을 가볍게만 보시는거 같습니다.

백신이 대개는 안전하다는데는 동의하지만, 백신이 전파를 막는데에는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이고요. 실제 보고되는 부작용 사례들에는 귀기울이고 모니터링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22/03/01 19:0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가 발생하면
작용 기전이 밝혀지지 않더라도 부작용으로 인정된다는 것 같은데요.
주변이 이랬다는 건 별로 객관적인 지표는 아닌듯 합니다
오늘하루맑음
22/03/01 16:04
수정 아이콘
부작용 데이터 보면서 느낀 점은 데이터 자체가 아무튼 부작용은 기저질환이 크다고 인데

그럼 기저질환에 대한 분모는 없는건가 제가 못 찾은거 싶더군요

기저질환에 비염 같은 것도 포함해야되어 있나 이런 것들도 생각해야되고요
마포구보안관
22/03/01 16:14
수정 아이콘
코로나로 인해 수년 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확진자 폭증과 백신 효과와 관련되어 개인적으로는 현 상황이 이해가 되지않아 질문 댓글 남깁니다
소위 위중증 중증화를 기준으로 코로나 백신 효과를 얘기하고 있는데요 위중증이 에크모를 포함하여 거의 초응급 상황을 말하던데
이번 오미크론 대량 확진을 보면 위중증은 아니라도 한달 이상 고열 과호흡 강한 인후통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너무 많으나 에크모 달 정도가 아니란 이유로 대면의료 거부를 당하고 있고 이런 사례들은 전혀 통계화 되지 않는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백신이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해석하는게 맞는걸까요? 위중증 이전 단계에서도 효과가 있어야 백신이 부작용이 있더라도 맞아야 하는구나라는 당위성이 받아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3차 부스터샷 까지 완료하였음에도 코로나 이번에 확진 된 후 pcr검사 받기 전에 쓰러질 뻔 한 과호흡 상태였고 그 상태였음에서도 응급실에서는 음성이 아니면 입실이 불가하다 하는 등 진료 거부를 당했는데 작금의 상황은 코로나 관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대국민의 코로나 관리를 의료계가 버린 상황으로 생각됩니다 검사만 열심히 해도 건보 지원 나와서 병원 수익은 유지되거든요
수가기준 대략 항원검사 5만원, pcr검사 13만원 이라서 돈 안되는 코로나 환자 받으면서 리스크 감수하느니 검사만 열심히 하겠다라는 입장 같아서 국민 입장에서 의료계에 버림 받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통계 얘기 없다고 얘기 나올까봐 덧붙이자면 보건복지부 2.24 보도자료에서 60세 미만은 중증화율 오미크론 미접종 0.03%, 2차완료 0.05%, 3차완료 0.07%로 나오는데 통계적으로 미접종이 덜 위험하다는 유의적 해석을 내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변이된 코로나를 백신이 따라갈 수 있는 건가 의심이 됩니다
긴 코로나 암흑기로 전 국민이 고생 중이고 지쳐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백신 기조가 전 국민이 지속적으로 부스터샷을 맞아야하는것인지 그리고 국민에게 코로나 치료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는 건지 이제는 이해 되지 않네요....
척척석사
22/03/01 19: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데, 백신을 맞으셔서 과호흡으로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을 낮춘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위중증 이전 단계에서도 효과가 있어야]는 이미 효과가 발생했지만 어쨌든 아픔을 겪으셨으니 잘 와닿지 않으신 것 같고, [효과] 라고 생각하시는 가시적인 것은 지금 시점에서는 백신이 아닌 치료제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별 일 없이 완치되신 건 참 다행이고 축하드립니다. 이제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안전해지신 것이 아닐까 합니다.

수정) 앗 제가 60세 미만 통계 가져오신 걸 60세 이상으로 잘못 봤습니다. 다른 숫자 가져왔다가 지웠습니다.
중증화율이 충분히 낮기 때문에 중증으로 발생한 비율이 적어서 통계가 좀 튄 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포구보안관
22/03/01 2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호흡으로 끝나지 않았을거라는건 뭘로 증명하실 수 있는거죠? 변이 바이러스를 염두에 두고 만든 백신이 아닌데 그렇게 확신하시는게 신기하네요
보건복지부 통계에서는 오히려 백신 맞은 사람이 위중증이 높은데요
그리고 완치 되지 않았습니다.. 3주째인데 두드려맞은 듯이 아파서 잠도 잘 못 자요
척척석사
22/03/01 21:04
수정 아이콘
않았을 거다(x) 않았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거다(o)

선생님 제가 저주를 한 것처럼 받아들이시면 곤란합니다; 안 아프시거나 덜 아프시면 다행인 거죠. 위에 두 개가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이해하시죠?

물론 백신 안 맞고 걸린 사람 중에도 크게 안 아프고 멀쩡한 사람은 많습니다. 백신 풀접종자들 중에도 죽은 사람이 있죠. 다만 확률 문제인 거고 백신 접종이 그 확률을 낮춰주는 건 이미 충분한 데이터가 쌓여있잖아요. 미국 cdc를 포함한 전 세계의 데이터입니다. 간단한 구글링만 해 봐도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수십억 명에게 접종한 데이터를 토대로 2년째 같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22년 3월 시점에서 뭘 더 증명하라고 하는 건 그냥 난 아무것도 보기 싫고 전문가고 뭐고 아무것도 믿지 않겠다는 얘기일 뿐인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좀 다르게 생각해 보면, "[위중증 이전 단계에서도 효과가 있어야] 백신이 부작용이 있더라도 맞아야 하는구나라는 당위성이 받아질 것 같습니다" 라고 하셨는데요, 위중증 확률을 줄이는 효과는 이미 통계적으로 입증이 끝난 시점에서도 [내 눈에 보이는 효과]가 없다며 의심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경우에도 효과를 부정할 수 있을테니 어떻게 설득해야 되나? 싶긴 합니다.

백신 맞고 아프면: 백신 맞았는데 안 아프거나 덜 아파야 되는 게 아니냐? 효과가 안 보이는데? (라고 말씀하신 것이죠)
백신 맞고 안 아프면: 백신 안 맞았어도 안 아플 것 같은데?
백신 안 맞고 아프면: 아프긴 했지만 안 죽던데?
백신 안 맞고 안 아프면: 안 맞아도 안 아픈데 왜 맞음?

다행히 이제는 웬만한 사람들은 2차까지는 다 맞았고 치명률도 충분히 떨어졌기 때문에, 이 분들을 설득하지 않아도 사회 전체적으로 크게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마포구보안관
22/03/01 21:23
수정 아이콘
통계를 들이밀어도 본인 얘기만 하시네요..
변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과거 통계가 얼마나 유의미할런지...
척척석사
22/03/01 21:27
수정 아이콘
혹시 말씀 주신 통계가 어떤 건지 볼 수 있을까요? 그 날짜 전후랑 같이 좀 보려고 하는데 2월 24일자 자료라는게 바로 나오지를 않네요.
마포구보안관
22/03/01 21:37
수정 아이콘
척척석사
22/03/01 22:05
수정 아이콘
선생님...

알려주신 내용을 찾아보았는데, 미접종 확진자 7593명 중 2명, 2차 14654명 중 8명, 3차 4445명 중 3명을 가지고 계산한 결과더라구요. 연령별로 1명 0명 3명 이런 식이고요. 전체 중증환자 샘플 2명 8명 3명 가지고 단순계산한 걸 [통계] 라고 들고 오신 거구요.

확률 차이를 얘기하시려면 샘플이 몇십 몇백 단위여야 좀 얘기라도 할 수 있을 텐데 저건 그냥 중증화율이 거의 없다/거의 없다/거의 없다 랑 똑같은 겁니다. 그냥 기저질환 같은 다른 요인에 따라서 튈 수 있는 오차범위 이내일 거에요.

암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 찾아봤으면 저도 계속 속고 선생님 댓글 보시는 다른 분들 중 일부도 계속 속을 뻔 했습니다.
마포구보안관
22/03/01 22:18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자료 보시면 분석대상은 확진자 1237224명 중 변이분석 완료자 136046명으로 표본이 10프로가 넘습니다..
어떻게 읽어야 그렇게 해석하시는 지 노랍네요
그리고 보건복지부가 공식적으로 낸 통계인데 샘플 타령 저한테 왜 그러시나요
무슨 민간업체가 낸 자료 인냥 그러시는군요
척척석사
22/03/01 22: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포구보안관 님// 그 아래 페이지에 포함된 상세 내용 중 연령별 샘플 수랑 중증환자 수를 제가 더한 겁니다.

2/7593=0.0263%≒0.03%
8/14654=0.0546%≒0.05%
3/4445=0.0675%≒0.07% 위에 말씀하신 퍼센티지랑 동일합니다.

보건복지부 원 자료는 아무 잘못이 없고 보건복지부한테 뭐라고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 중에 자기가 보고 싶은 숫자만 대충 찾아본 다음, 이게 무슨 내용인지, 내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인지, 거기 적힌 숫자가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 능력도 없으시면서 권위에 의존해서 [자기 해석]을 정당화하려고 하시는 마포구보안관님이 문제인 겁니다.

[무슨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가 아니라 모르시면 저거 가지고 확률이 높다 낮다 얘기하시면 안 돼요. 샘플 숫자는 전체 인원이 아니라 확진자 수로 생각해야 하고, 각 카테고리별로 10명도 안 되는 샘플 숫자 가지고는 높낮이를 비교할 수 없어요. 500명 1000명씩 조사하는 선거 여론조사도 안 믿는다는 사람이 널려있는데 2명 8명 3명...

https://www.cdc.gov/mmwr/volumes/71/wr/mm7104e2.htm#T2_down 이게 미국 1월말 자료인데 아직 오미크론 케이스로 딱 좁혀서 나온 자료는 아닌 점 참고하시고요. 샘플 크기가 저 정도는 돼야 뭐가 좀 차이가 보일까말까 할 겁니다. 한국처럼 별로 안 죽는 나라에서는 아예 통계 내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척척석사
22/03/01 22:48
수정 아이콘
마포구보안관 님// https://assets.publishing.service.gov.uk/government/uploads/system/uploads/attachment_data/file/1050721/Vaccine-surveillance-report-week-4.pdf

영국 자료 47페이지 보시면 10만명당 감염, 중증, 사망률이 연령별, 백신접종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오차범위 때문에 연령별 중증화율 비교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자료보다는, 더 많이 걸려서 더 통계 내기 쉬운 나라의 더 보기 쉬운 표를 참고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마포구보안관
22/03/01 2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하신 내용 중에 7000여명이 샘플이란 것이고요 2명 3명이니 하는건 발생자 이지 표본이 아닙니다 그 표본에서 중증으로 분류된 발현 결과값이죠
후두암 발생률 이런거 보시면 후두암 발생자가 적으니 샘플 부족하다 하실 분이네요
샘플이 뭔지 통계학개론에서 정의를 정확히 알고 지적하셨으면 좋겠네요 샘플과 발생자라는 기초적인 것도 구분 못하시는데 대화를 더 해봤자 의미있는 결론 안 날 것 같네요
용어의 정확한 정의도 모르시는 분이 지적하시니 당황스럽네요
주말 저녁인데 피곤하게 마무리하네요
척척석사
22/03/01 23:44
수정 아이콘
마포구보안관 님// 잔뜩 썼다가 뭐하러 이러나 해서 지웠습니다. 0.01% 단위로 움직이는 숫자들을 가지고 미접종이 덜 위험한게 맞느냐 하는 얘기를 하고 계시는데 서로 피곤하게 댓글 달아봐야 소용없겠죠.
woofer.J
22/03/01 23:54
수정 아이콘
척척석사 님// 속긴 뭘 속는다는걸까요? 현재 맞추고 있는 1차 2차 3차 모두 동일한 성분이고 오미크론이 대세인 현 상황에서 60대 미만에게는 효과 0% 수준인건 질본부 공식통계만 봐도 확실한데요. 감염을 막아준다는 거짓말에서 중증을 줄여준다는 변명도 이제 거짓임에 드러났는데 아직 까지 백신이 효과있다고 떠들면 사기꾼이죠 허허
여왕의심복
22/03/02 08:55
수정 아이콘
woofer.J 님// 2월 이후 중증화자료는 경구용 치료제 효과까지도 반영되어야합니다. 50세 이상 중증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경구용치료제가 벌써 수만명분 이상 투약되었고, 그 효과까지도 발현되고 있습니다. 이미 중증화예방효과는 전세계적으로 완전한 데이터가 형성되어있습니다. 주차별로 숫자를 잘라보면 매우 칸이 적어서 통계적 한계가 나옵니다. 중증화 예방효과에 대해서는 신뢰하셔도됩니다.
1q2w3e4r!
22/03/01 19:12
수정 아이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산월(陳山月)
22/03/01 22:19
수정 아이콘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열심히 따르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감염자들이 조금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항상 조심하고는 있지만 이젠 일상이 될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도 더욱 조심해야겠죠.

고맙습니다.
Daybreak
22/03/01 23:28
수정 아이콘
영유아접종 부릉부릉 다음은 신생아.
woofer.J
22/03/01 23:41
수정 아이콘
질본부 통계에서 공식적으로 60대 미만은 현재 백신효과가 0%나 마찬가지군요. 앞으로 코로나 백신을 맞을 이유는 전혀 없어보이네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여왕의심복
22/03/02 08:55
수정 아이콘
윗댓글에 달아두었습니다~
마포구보안관
22/03/02 09:25
수정 아이콘
대댓이 안달려서 여기 답니다
50대 미만은 경구치료제 대상이 아닌건데 너무 통계 예외 범위가 넓은 것 아닌가요..
50대 미만도 부스터샷을 향후에도 맞는게 맞는건지 이해가 되지는 않네요
그리고 제가 올린 자료는 주차별 자료가 아니고 수개월 간 누적된 데이터입니다
여왕의심복
22/03/02 09:44
수정 아이콘
저 데이터 중 일부분은 제가 직접 다루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데이터는 지난 6주간의 데이터가 대부분입니다. 경구용치료제 처방이후이지요. 중증화율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구간이 50세부터이며, 그 이하는 중증화율자체가 많이 감소해있습니다. 곧 백신 접종의 안전성에 대한 국내 대규모 데이터 발표도 예정되어있는데, 접종이 국내에서 심근염 이외 사망이나 중증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켰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해외 데이터도 마찮가지이구요. 따라서 이익의 실제적인 크기가 감소하고 있지만 접종 자체가 미접종보다 이익이라는 사실은 명백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3회 접종도 동일합니다. 성인에서는 3회 접종이 가지는 이익이 미접종보다 높기 때문에 전세계 모든 보건당국은 동일하게 3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마포구보안관
22/03/02 09:51
수정 아이콘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 주신 내용 대로라면 50세 미만은 중증화율이 매우 낮으니 백신 접종 효용성이 많이 낮은듯한데요 그렇게 생각하면 되는건가요?
중증화 관련된 효용성 말씀도 50세 이상에만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여왕의심복
22/03/02 09:56
수정 아이콘
3회 접종은 저의 전문가의 입장에서 그리고 데이터의 관점, 전세계 보건당국이 일관되게 권고합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나라에서 3회 접종을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은 없습니다. 개인의 판단입니다. 하지만 명백하게 3회 접종의 이익이 2회 접종보다는 큽니다. 이제 저는 고위험군을 제외한 분들에게 접종을 하시라고 설득하면서 이야기할 힘도 의지도 없습니다. 그래도 진료체계나 중증병상 확보나 소외되는 분들이 없게 최선을 다해서 일하겠습니다.
피지알유저
22/03/02 12:17
수정 아이콘
흥미롭게도 저 브리핑 이후 이번 주에는 백신 미접종자 중 20대 30대 사망자가 각각 1명씩 추가되었네요.
22/03/02 00:34
수정 아이콘
올려주시는 글 잘 읽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내려읽다가 생각해보니 저희 애들도 오늘 생일을 기점으로 만 5세가 되었다는 걸 문득 알았네요.
유아린
22/03/02 00:36
수정 아이콘
이전부터 중증 및 사망자 중 기저질환자 비율을 별도로 명시하지 않는건 이유가 뭔가요?
중증율 통계낼때 백신 횟수, 나이대 갈라치기는 독으로 세면서 환자들이 안맞은건지, 기저질환 유무로 못맞은건지 이런통계는 한번도 못본것같은데요.
기저질환때문에 못맞은 인원이라면 기저질환때문에 감염시 중증화율은 당연히 폭등할테구요.
중증이상 관리환자들의 기저질환 유무확인이야 접종유무만큼 확인하기 쉬운일일텐데 말이죠.
여왕의심복
22/03/02 08:56
수정 아이콘
백신의 효과를 볼때 가장 간단하게 표시하는것이 연령별 비율이기 떄문입니다. 세부 분석과정에서 효과를 제시할때는 기저질환으로 인한 효과도 모두 보정합니다. 하지만 이런 절차는 시간이 걸려서 최소 몇주에서 몇달정도 걸립니다. 영국의 데이터는 이런 부분을 거의다 보정해서 내고 있어서 주로 영국의 데이터를 보시면됩니다.
성격미남
22/03/02 09:12
수정 아이콘
항상 감사드립니다. 코로나가 어서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맑은 전사
22/03/02 13:28
수정 아이콘
힘을내요 미스터 정
22/03/02 13:44
수정 아이콘
글마다 ***들이 달려드는데도 꿋꿋하게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5637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1612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3530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7892 3
102737 [일반] 린치핀 — GPT 세계에서 대체 가능한 톱니바퀴를 벗어나려면 [3] Kaestro165 24/11/24 165 2
102736 [일반] [팝송] 트래비스 새 앨범 "L.A. Times" [1] 김치찌개834 24/11/24 834 0
102735 [일반] 하프 마라톤 거리 뛰기 성공 [8] a-ha1966 24/11/23 1966 11
102734 [일반] 아케인 시즌2 리뷰 - 스포 다량 [23] Kaestro2552 24/11/23 2552 0
102733 [일반] DDP 야경을 뒤로 하고 프로미스나인 'DM' 커버 댄스를 촬영하였습니다. [17] 메존일각2422 24/11/23 2422 9
102732 [일반] 잘 알려진 UAP(구 UFO) 목격담 중 하나 [13] a-ha4044 24/11/23 4044 2
102731 [일반] 지하아이돌 공연을 즐겨보자 [11] 뭉땡쓰2993 24/11/23 2993 1
102730 [일반] 노스볼트의 파산, 파국으로 가는 EU 배터리 내재화 [73] 어강됴리9193 24/11/23 9193 6
102729 [일반] 한나라가 멸망한 이유: 외환(外患) [7] 식별3544 24/11/22 3544 15
10272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2. 윗입술/웃는모습 갹(⿱仌口)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2210 24/11/22 2210 3
102726 [일반] 동덕여대 총학 "래커칠은 우리와 무관" [189] a-ha16671 24/11/22 16671 22
102725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4 [17] Poe3943 24/11/22 3943 30
102724 [일반] AI 시대에도 수다스러운 인싸가 언어를 더 잘 배우더라 [10] 깃털달린뱀3035 24/11/22 3035 4
102723 [일반] 러시아가 어제 발사했다는 ICBM, 순항미사일과 뭐가 다른가? [30] 겨울삼각형3559 24/11/22 3559 0
102722 [일반] 국제 결혼정보회사 이용 후기 [42] 디에아스타5357 24/11/22 5357 39
102721 [정치] 미래의 감시사회는 유토피아가 될 것인가..? [10] Restar1522 24/11/22 1522 0
102720 [일반]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9] 밥과글2061 24/11/22 2061 6
102718 [일반] 영어 컨텐츠와 ChatGPT 번역의 특이점 그리고 한국의 미래 [15] 번개맞은씨앗2367 24/11/22 2367 8
102717 [정치] 김소연 "이준석 성상납 도와준 수행원 자살" [114] 물러나라Y9791 24/11/22 97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