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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7 14:36
너무 큰그림 보시려다가 도화지 찢어져요
이유 찾으려면 이미 넘치는 상황인데…해도해도 이정도로 얼음의신일줄은 몰랐다라는 명쾌한 이유가 있습니다. 연기라도 잘해달라 그랬죠. 이 말 전날에 족발집에서 전설적인 발연기가 있었습니다…
22/01/07 15:18
사면 된지도 얼마 안되서 눈치보면서 요양중인데 당장 2월부터 정권교체 해달라고 한다고요?
박근혜가 딴건 몰라도 정치랑 선거 관련해서는 눈이 탁월합니다.
22/01/07 15:21
제 짧은 생각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 미칠 영향은 그리 크지 않거나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데 대선 전에 뭔가 메시지라도 낼지 궁금하긴 합니다. 메시지를 어떻게 내든 그게 야권에 유리하게 작용할 지도 의문이구요. 그렇다고 이재명 되기를 바라지도 않을 거고 애매하죠 그냥.
22/01/10 08:53
아니요. 영향 꽤 큽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한 마디에 대략 적게는 10%~ 많게는 20%정도가 휙휙 움직여요.
그게 아니라면 탄핵 직후 대선에서 홍준표가 약 24%의 득표가 안됐었겠죠.
22/01/07 17:14
드루킹 극하위호환 버전이네요. 소설을 쓰려면 개연성을 위해 스토리라인에 노력을 들여야 하는데, 이건 개연성은 다 버리고 추측된 뼈대만 있으니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습니다.
22/01/07 19:16
저도 반문에 반이재명이긴 한데
윤석열이 떨어질데가 없다고 생각한건 처음 출마했을때, 서울 시장선거 이겼을 때 "문재인 타도 민주당 타도"의 깃발만으로 표가 엄청 나왔을때도 그랬거든요. 다들 개가 나와도 이기는선거라고 봤구요 근데 지금 60퍼에서 3분의1로 줄었네요..? 윤석열에게 바닥이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문재인타도를 원하지 윤석열이라는 리더를 원한게 아니었거든요. 안철수한테 영혼까지 뺏기고 부인분은 곧 이재명이랑 손잡고 감옥갔으면 하네요
22/01/08 05:33
윤석열과 김종인이 갈라진건 서로 생각이 안맞아서인데
윤석열의 정치경력이 만약 10년정도였다면 김종인뜻에 최대한 따라주고 맞춰갔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이 경우 역설적으로 윤석열에게 기대할 이유는 없겠죠. 기존 정치인에게 실망하여 새 인물로 윤석열이 선택된거니까요
22/01/10 08:49
진짜 서로의 생각이 안맞아서 그런걸까요??
진짜 생각이 안맞아서 그랬다면 https://www.sedaily.com/NewsView/22VE56W8ZM 윤석열이 김종인을 따라가는듯한 이런 워딩이 안 나왔겠죠. 참고로 김재원이 보름정도를 와인들고 찾아가서 [전권 맡기겠다]면서 겨우겨우 데려온게 김종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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