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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07 13:37:39
Name 카루오스
Subject [정치] 이재명, '여성 인권' 닷페이스 출연한다…반페미 논란 돌파
이재명, '여성 인권' 닷페이스 출연한다…반페미 논란 돌파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51378
2030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24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씨리얼' 출연 일정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반페미니즘' 비판을 정면돌파해 취약지대로 꼽히는 2030세대 여성에게 다가가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 이재명도 참 어렵게 간다 싶네요. 이준석 때문에 2030 남자표는 쉽지않다고 생각한건지 아니면 원래 그랬던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썩 좋은 선택지 같지는 않네요. 최근 국힘내 갈등을 틈타 표 냄새 기가막히게 맡으며  움직였었는데 이건 흠... 다른 곳에서도 다들 절레절레 하는 분위기네요. 이번 대선은 여러모로 역대급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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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22/01/07 13:39
수정 아이콘
2030 남성 지지율 어차피 낮고 더 얻을 것도 없는데요 뭐
22/01/07 13:40
수정 아이콘
20-30여성 지지율도최하 아닌가요? 걍 성별이슈는 걍 뭉개기 가는게 맞지않나싶은데 어느쪽이건 반대쪽 자극하는 꼴밖에 안될텐데
위원장
22/01/07 13:42
수정 아이콘
여성 지지율은 원래 민주당쪽 지지율이 있는데 후보는 지지율이 낮으니 얻을 수 있는건 있겠죠.
22/01/07 13:52
수정 아이콘
후보자 개인이슈(욕설, 아들 )가 너무 커서 여성 지지율 끌어올리는건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고 강성인 집단에선 어차피 심상정이나 여성의당 같은데로 결집할거 같아서 쉽진 않아보입니다.
멸천도
22/01/07 13:57
수정 아이콘
근데 강성일수록 심상정 표일꺼라
이재명이 그걸 빼올정도면 다른 표를 훨씬 잃을 각오를 하는 수준이어야하지않을까요?
위원장
22/01/07 14:18
수정 아이콘
강성표 얻자는게 아니라 민주당 지지하지만 이재명은 지지하지 않는 표를 얻고자 함이죠
여초사이트라고 강성지지자만 있는건 아니에요
달밝을랑
22/01/07 14:29
수정 아이콘
윤석열도 신지혜만 내쳤지 이수정. 김민정은 여전히 남아있죠
윤이든 이든 양쪽 다 쉽게 못 버리고 미련이 남아있을겁니다
22/01/07 13:40
수정 아이콘
2030에게 계속 구애해도 안철수에게 가잖아요
후마니무스
22/01/07 16:08
수정 아이콘
페미를 버리지 못하니까요
22/01/07 16:22
수정 아이콘
페미는 안철수도 관련이 깊습니다.심지어 안철수는 '비동의강간죄'를 꺼내들었는걸요..
후마니무스
22/01/07 17:11
수정 아이콘
그건 페미를 버리지 못한거라기보단
잘 몰라서 그런거라 생각하구요

2030이 안철수에게 가는건
문재인은 안 되기에 이재명은 안 되고, 윤석열은 너무 사람 됨됨이가 별로여서 마지 못 해 가는거라 봅니다
개미먹이
22/01/07 13:40
수정 아이콘
내용을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 영상도 안나왔는데 출연 자체로 예단하기는 이를 것 같습니다.

별개로 남초 커뮤니티에서야 이대남 이슈가 매우 크지만,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2030 여성 지지도 급감이 이슈일 겁니다.
그들에 대한 정책 방향성 정립도 필요해요.
22/01/07 13:40
수정 아이콘
펨코 인증도 했는데 여기도 못갈건 없죠. 표계산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요.
몽블랑
22/01/07 13:41
수정 아이콘
이건 내용 들어봐야하는데 유튜브죠? 유튜브가 실시간이 아니라 편집이라면 재미있게 돌아가네요 크크크. 이번 대선은 싫어하는 두 후보를 마구 까면 되니까 정말 즐겁습니다.
22/01/07 13:42
수정 아이콘
어떤얘기할지 들어는봐야죠
2030여성들도 국민인데
여기서야 남자들얘기만하지..

이재명 입장에서는 민주당인데도
본인의 기존 과격한 이미지때문에
여성지지율 못끌어오는게
더 큰문제 일겁니다

2030남성지지율은 국힘에서 더 큰문제죠
페라리
22/01/07 19:51
수정 아이콘
혹시 2030여성들도 국민이 아니란 사람이 있나요? 어차피 여당이나 야당이나 죄다 여성정책밖에 안내는데…
스덕선생
22/01/07 1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오히려 2030 남성들이 스스로 버림받는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윤석열도 싫다, 안철수도 싫다, 이재명도 싫다 이러는데 대체 누가 이런 사람들을 끌어들이려고 하겠습니까
자기들한테 좋은 말 하면 지지율을 일시적으로라도 올리고 이래야 몸값이 오르는거죠.

울산회동 시점에 윤석열을 팍 밀어줬다가 다시 지지도를 거둬들이던가 하는 식으로 압박을 줘야 하는데
다 싫다고 그냥 없음 찍어버리면 그냥 투표 안할 사람으로 판단하겠죠.
그런 점에서 펨코 등이 주장하는 후보교체 주장은 그냥 자기들 정치력만 깎아먹는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22/01/07 13:4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매 이슈에 민감하고 원하는건 까다로운 유권자 집단이라 실익이 없죠
몽블랑
22/01/07 13:44
수정 아이콘
아... 그 말은 차마 못 받아치겠네요. 현재 소위 이대남 커뮤니티 팬덤이 찍은 픽은 처참한 성적표를 내버린 상황에서, 후보 다 싫다, 후보교체를 슬로건으로 내밀기만 하면 무슨 협상력이 있습니까. 그래서 후보교체 슬로건에 굉장히 비판적이었는데
22/01/07 13:45
수정 아이콘
펨코보면 가관입니다. 거기 여론이 윤석열은 무능,이재명은 도덕성,안철수는 간본다,심상정은 페미여왕...심지어 허경영은 사기꾼,김동연은 누구야?? 대세가 홍준표 후보교체 하나인데 그게 될 일이 있나??
22/01/07 13:49
수정 아이콘
.....홍준표 후보교체 안되면
누구 찍는데요?
22/01/07 13:53
수정 아이콘
각자도생입니다. 무효표도 있고요 크크 차기 대선만 바라보네요. 오세운 홍준표 그 후에 이준석입니다. 일단 이대남에게 이번 대선은 뽑을 사람이 없나 봅니다.
몽블랑
22/01/07 13:55
수정 아이콘
이준석 크크크. 굴복한 순간 별의 순간은 어지간해서는 끝났다고 보는데 이걸 오히려 이 당대표 대권 각을 보네요. 홍 후보는 나이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일 텐데
Path of Exile
22/01/07 13:47
수정 아이콘
'우리의 취향 및 생각과 일치하는 것을 제외하고 절멸시켜야'같은게 행동기조같아 보이는데 이걸 어떻게 동의해주겠어요.
스토리북
22/01/07 1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한데요. 윤석열도 버리고, 이재명도 버렸으니 지지 안하는 게 맞죠.
울산회동 후 윤석열 팍 밀어줬다가 거둬들이다가 한다는 것도 웃깁니다.
회동 이후 어떤 방향전환도 없이 2주 만에 신지예를 영입했는데 뭘 어쩌나요? 이게 뭐 청년동일체도 아니고....
혹시 윤석열이 이번에 젠더정책 바꾸면 그 때는 지지할 수 있겠죠.

거꾸로 묻자면 청년에 귀 기울여준 홍준표는 꾸준히 지지해 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낙선했는데도.
저는 글도 이해가 안 되고, 댓글도 이해가 안 되네요.

의견을 다 합쳐보면 홍준표는 낙선했으니 버리고, 어차피 다 페미인데 하나 골라잡으라는 걸까요?
강문계
22/01/07 15:39
수정 아이콘
이상황에서 아직도 홍준표 보고 있을거면
그냥 각 진영에서 무가치라고 무시당해도 할말없죠
세력화 안된 집단은 대선 광풍에 그냥 날아가는거죠
그러고 무슨 뽑을 사람이 없다는둥...누구는 좋아서 뽑나..
스토리북
22/01/07 15:4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윤석열은 그래도 구애 중이던데요.
면전에서 온갖 수모 당하면서도 청년 간담회만 연달아 2번 했네요. 표가 아쉽나 보죠.
22/01/07 13:56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이재명도 윤석열도 안철수도... 먼저 2030남을 버리긴 했으니까요.
스스로 버림받은게 아니라 버려지니까 돌아선거에 가깝긴 하죠.
홍준표에 보여줬던 지지를 생각해보면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윤석열도 초기에는 꽤 인기 높았죠.
전략적으로 특정 시점에 특정 후보 밀어주고 하는 식으로 움직이면야 좋긴 하겠지만... 커뮤니티에 그런 통일된 움직임을 기대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이건 2030남뿐만 아니라 다른 세대라고 해도 비슷한 상황이면 똑같았을꺼라고 봐요.
정치적인 무슨 조직이 있거나 여론 조작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오히려 지금 모습이 자연스럽죠.
흔솔략
22/01/07 13:56
수정 아이콘
얘도 싫고 쟤도 싫다하는건 이십대 여성들도 같습니다.
이대녀들도 윤석열이나 이재명 지지율 둘 다 낮습니다. 그나마 높다는 심상정도 결국 대통령 못될 거 다들 아는 군소후보라서 딱히 높은 편도 아니에요.
이런 상황에서 남성들과 달리 여성계에 저런 제스처를 보내는건, 젊은여성 대중이 젊은남성 대중과 다른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 아니라 페미는 잘 조직된 오래된 세력이 있으며 현 한국의 정치를 이끌어가는 계층의 헤게모니가 젊은 남성보다 젊은 여성에 친화적이기 때문이겠죠.
22/01/07 13:58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20대 남성의 주식수익율이 생각나는군요
22/01/07 16:28
수정 아이콘
저도 주식수익률이 생각이 나네요.
제라스궁5발
22/01/07 14:25
수정 아이콘
펨코 정갤이 2030을 대표하는게 아닌데요?
그리고 남성표 보면 알겠지만 정책따라 안철수 등 이동하고요
그리고 "정책"을 보고 뽑아야지
"정당", "사람"보고 투표합니까?

정당이나 사람보고 투표하는게 제일 답 없는거 아닌가요
스덕선생
22/01/07 14:39
수정 아이콘
댓글이 꽤 많이 달렸네요. 피드백하려고 했더니 이러면 도배가 될 것 같아서 실례지만 일단 한 댓글에 통합해서 쓰겠습니다.

1. 후보들이 먼저 2030을 버렸다.
이 세상에 그냥 아무 이유 없이 특정 세대를 대변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군가를 집중적으로 밀어주거나 반대하면서 위력을 드러내야 이걸 보고 표밭이라고 판단해서 뛰어드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런 점에서 보궐선거 등에선 제법 화력을 잘 결집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도로아미타불이네요

2. 젊은 여성들도 딱히 결집하는 성향은 아니다
여성정책이라고 하는 것의 상당수는 젊은 여성만 수혜를 받는게 아니라 그냥 '여성' 전체가 수혜를 받는 시스템이죠.
그런 만큼 젊은 여성들이 흩어져 있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여성이라는 큰 타이틀 안에서 투표라는 무기를 휘두를 수 있으니까요.
이런 기울어진 운동장이 어딨냐고요? 그러니까 이걸 고치려면 앞으로도 열심히 정치에 관심 가져야 합니다.

3. 사람, 정당이 아니라 정책을 보고 뽑는게 맞다.
네. 그게 정치의 정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아니라고 보고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던 시점 수많은 좌클릭 정책을 내세웠지만 그걸 믿는 사람은 별반 없었고, 실제로도 안 지켰습니다.
박근혜는 실패한 정부라 그렇다? 현 정부도 많은 정책들을 안 지켰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도 똑같고요.
한 명의 카리스마있는 대통령이 소속된 정당 이념을 좌지우지하던건 정말 보수적으로 봐도 00년대 초까지였습니다.
정당을 보고 뽑는게 맞습니다. 정책은 공염불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거든요.
유성의인연
22/01/07 13:43
수정 아이콘
뭐 어떤채널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물에물탄듯 중간만 가는게 가장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하는데 크크
요기요
22/01/07 13:44
수정 아이콘
1.민주당과 페미는 공동체입니다. 애초에..

2.페미와 거리두는 대선 레이스를 달려봤는데 그럼에도 20대 남성들은 차라리 안철수를 (근데 이 양반도 무시무시한 페미 끝판왕), 윤석열 제발 정신차리라고 고쳐쓰겠다고 까대기

사실 펨코만 봐도 이재명이 페미와 거리를 두던, 달라붙어먹던 이재명은 절대 안 찍겠더군요. 윤석열 까대는 것도 정신차리고 변화와 성장을 기대하는 것이고.. 그것도 아니면 페미 끝판왕 안철수..

이재명이 굳이 페미와 거리를 두고 입 닫고 레이스를 한 게 큰 재미를 못 봤습니다. 민주당이기 때문에 어차피 대통령되면 페미질할 거라고 여기더군요.
그럼 이재명은 지금이라도 이전보다는 페미와 친하게 지내야겠죠.
파란사자
22/01/07 13:46
수정 아이콘
글쵸 원래 폐미 대장당 이였는데 하던데로 해야죠
몽블랑
22/01/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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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현재 표에 미친 자의 모습을 하는 이 후보의 모습을 볼 때, 이대남을 버리지 말기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현 이대남 커뮤니티는, 좀 이런 말하기는 뭣하는데 정치랑 사회생활 안 해본 티가 너무 납니다. 그 결과가 펨코랑 루리웹 양 지지자의 절망적 공생.......
지구 최후의 밤
22/01/07 13:53
수정 아이콘
하루정도야 인근 밥집이 다 맛이 없으면 안 먹어도 되지만 누적되면 어디든 먹어야 살죠.
계속 굶으면 몸만 축납니다.
22/01/07 14:06
수정 아이콘
...두 군데 성향이 반대인데 외치는 구호는 똑같이 후보교체인 걸 보니 뭔가 짠하더라구요
몽블랑
22/01/07 14: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루리웹 정도면 시위도 직접 해보고 최소한 열의는 있죠... 크크. 그놈의 배신자 정서가 문제지. 민주당의 사사오입은 좀 무리수긴 하는데, 이낙연 정치 생명을 망치는 건 저 열성적 지지자들이라고 생각해서 이낙연 지지자로서 안타깝습니다.
22/01/07 13:52
수정 아이콘
거리를 두고 입 닫는 정도로는 당연히 재미를 못보죠. 현 남여갈등 상황에 민주당 지분이 얼마인데요.
여가부 관련이라던가 2030남자애들 혹할만한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해줘야 재미를 볼수 있는거죠.
그냥 페미랑 거리 둔 정도로 재미를 보려고 하는게 애초에 너무 쉽게 접근한거죠.
흔솔략
22/01/07 13:52
수정 아이콘
윤석열의 신지예 영입등의 각종 헛발질 이후, 이재명의 20대 지지율이 윤석열을 역전하지 않았나요?
촉한파
22/01/07 13:54
수정 아이콘
페미하고 거리를 둬서 그나마 이대남 지지율이 저정도라도 올라간거 아닌가요 윤석열이야말로 잇딴 페미인사영입으로 잃어버린 지지율이 얼마인데요 끌어들이지는 못해도 절대 안티로는 돌리면 안되는게 이대남이죠 그들이 인터넷 여론을 사실상 좌지우지 하니까요
긴 하루의 끝에서
22/01/07 14:1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개인으로서든 정치인으로서든 오랜 기간 살아오며 선보인 삶의 궤적이라는 것이 엄연히 존재하고, 이재명이 정치 활동을 해나가는 주변 환경이라는 것 또한 분명히 존재하는데 근래에 내던지는 고작 말 몇 마디만으로 이재명이 기존과는 달라졌음을, 설령 달라진 게 맞다고 하더라도 그를 온전히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신뢰하는 사람이 중도층, 무당층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과연 얼마나 될지, 특히나 선거철에 꺼내는 얘기라는 점과 애초부터 포퓰리즘적 행태를 보여온 이재명이라는 점을 고려하자면 더욱이, 의문입니다.
22/01/07 13:45
수정 아이콘
출연에 대해서 평가가 상당히 안좋은데, 그거 너무 섣부른 평가라고 봅니다.
2030 여자쪽 반발을 최소화하면서도 남자쪽에서 좋게 볼 수 있는 얘기를 저런데에서 할지 안할지 어떻게 알고 미리 평가를 하나요.
이재명이라면 충분히 그렇게 하고도 남고, 그럴려고 나가는 것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죠. 물론 아닐수도 있습니다만.
강문계
22/01/07 15:43
수정 아이콘
가서 무슨 말을 한것도 아니고
출연하는것만으로 이렇게 경기를 하니 원...
그렇게 싫어하는 2030여성들 보다 더 까다롭네요

오빠는 내가 왜이러는지 몰라?
그래.항상 그런식이야
몰라 집에 갈거야
이젠 잡지도 않지?
22/01/07 13:4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윤석열에 화난 2030남초에서 윤석열 부터 망해야겠다 이재명 찍는다... 이야기가 없진 않습니다. 실제로 찍어줄 분위기는 아니지만요.
이재명이 삐끗하면 역시 이재명 부터 망해야겠네 하고 다시 윤석열로 올수도 있어요. 여기는 실제로 찍을수도 있습니다 .
지금 분위기에서 페미 관련해서는 정치적으로 엮일수록 손해입니다. 20대 여성들이 죄다 페미에 우호적인것도 아니고요. 페미들은 어차피 국힘당 안찍습니다. 신경쓸 이유가 없어요.
20대 여성을 공략하려면 다른 방법도 많습니다. 페미관련쪽으로 접근해서 20대 여성을 공략하려고 하는건 굉장히 멍청한 짓이예요.
국힘도 그렇고...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몽블랑
22/01/07 13: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정말 페미를 선거전략으로 삼는다면 야당의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페미는 감정의 문제거든요 크크크.
Path of Exile
22/01/07 13:48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펨코, 디씨에 인증글을 남기기도 했고 글도 공유했는데 출연정도야 뭐 -_-;; 가서 무슨말 하는지 봐야죠.
근데 이 선택이 멍청한 이유는 이럴거면 차라리 씨리얼을 나갔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닷페 유튜브 최근 영상도 한참전이고
심상정 인터뷰도 2만회. 그냥 그저그런 망해가는 채널인데 어차피 나갈거면 차라리 색이 좀 옅은 씨리얼을 나갔어아죠.
22/01/07 13:51
수정 아이콘
여성도 나가고 남성도 나가는거죠 굳이 뭐 페미 나간다고...
만족시키려면 군부대 유튜브도 함 출연해야하려나
22/01/07 13:52
수정 아이콘
야당후보도 고꾸라졌겠다 2030여성들 표 얻어서 박스권 탈출하려고 욕심을 좀 부린 느낌이네요
그쪽으로는 이미 심상정이 있는데.. 영상에서 임팩트있는 메시지가 안나온다면 상당한 악수(惡手)같습니다
22/01/07 13:52
수정 아이콘
출연 하는건 아무리봐도 마이너스로 보이는데,
페미 싫어하는 입장에서야
페미채널 출연해서 남성들 입장도 대변해주지 않을까
하는건 솔까말 행복회로 풀차지인거고,
그냥 삽질하는거라고 봅니다.
이재명도 결국 실수하는거죠.
뭐 어쩌겠어요, 이재명이 선거의 신도 아니고
그렇다고 페미 안하는 대선후보가 있는것도 아니고.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 괜시리 까일 기회를 주는거라
아쉽긴 합니다.
22/01/07 13:58
수정 아이콘
과연 그렇게 뻔한 실수를 하는걸까요. 좀 이상한데요.

출연에 관해 지금처럼 분위기가 형성된 상황을 기반으로 '남성들 입장도 대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상당한 반전 효과가 있죠.
지금 형성된 분위기도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것이고, 예측을 하고 그랬다는건 그게 의도일 수 있다는거죠.

그럴라고 나가는게 아닐까 싶은게 제 느낌입니다.
22/01/07 13:59
수정 아이콘
제발 그렇게해서,
제 생각을 박살내주면 좋겠습니다.
Old Moon
22/01/07 1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명 입장에서 이번에 윤석열 쪽에서 빠진 2030남자표만 생각해도 어짜피 못먹을 패 버려도 윤석열쪽에도 붙지 않을테니 페미만 잡으면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 봅니다.
22/01/07 1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극단적 페미니스트 유튜브인 증거 계속 나오고 있는데 어떤 얘기할지 들어보자는 분들은 가세연 출연해도 그렇게 말씀하실수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물론 저도 결국 거기 가서 페미니즘 비판하면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가능성이 적다는게 문제겠지만요.
Liberalist
22/01/07 13:55
수정 아이콘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걍 표 떨구는 개삽질로 보이는데... 윤석열 쪽이 슬슬 내홍 벗어나려고 하니까 이제는 이재명이 아무 의미도 없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네요. 저기서 극성 페미니즘 비판하는 발언하는 영상이 떠버리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그럴리가...
22/01/07 13:57
수정 아이콘
저기서 페미니즘 비판하면 그건 그거대로 페미니즘표 박살나는거라... 걍 뭔말을 하건 손해죠.
하나마나한말만 하면 또 그건 그거대로 좋은 소리 못들을꺼고...
피우피우
22/01/07 13:57
수정 아이콘
20대 남성, 그 중에서도 대안우파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주류인 게 인터넷 커뮤니티라 커뮤니티 여론만 보면 페미니즘, 소수자 문제, 생태주의, 기후변화 대응 등등 신좌파적 의제에 전부 부정적이고 애초에 이런 의제에 발을 담그는 것 자체를 극혐하지만 그거야 그 사람들의 정치성향이 그런 것이고 국가 지도자는 이 모든 문제를 아우를 수 있어야죠.

전 오히려 이재명이 너무 몸사리느라 꼭 해야할 얘기들을 회피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도 했는데 이런 채널에도 출연한다니 환영입니다. 물론 어떤 얘기를 할지는 들어봐야겠지만.. 저번 대선때 문재인이 군 내 동성애 문제로 공격받자 어물쩡 회피하는 거 보고 답답했는데 사실 민주당 후보가 특히 대선국면에서 그 스탠스를 크게 벗어날 거란 기대는 안 하긴 합니다.
22/01/07 13:58
수정 아이콘
근데 여기는 페미가 집토끼라 크크 여기에 실망할 사람들이 남아있기는 해요?
몽블랑
22/01/07 14: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상대당을 찍느냐 마느냐에 따라 상대득표율이 차이나니까요. 크크크
뒹굴뒹굴
22/01/07 14:03
수정 아이콘
의외로 민주당은 페미로 재미를 못봤습니다.
말이 먹힌다 싶으니 민주당 안찍고 여성주의 정당 찍어 줬거든요 크크크
뿌엉이
22/01/07 13:59
수정 아이콘
요즘 지지율 오르니 다시 기본소득 애기 꺼내고 탈모 공약 재미 보니 임플란트도 꺼내고
개인적으로 스스로 무덤을 파는거라고 봅니다 윤석열에 빠진 10프로을 하나도 흡수 못한건
앞으로 남은 기간이 만만치 않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ioi(아이오아이)
22/01/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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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전형적인 표를 위해선 무슨 일이든 하는 정치인이라서 그닥 이상하진 않습니다.

이재명은 탈모갤에 동영상을 올리면서 탈모 의료보험 넣어주겠다는 거나, 페미 유튜브에 나오는 거나 비슷하게 생각할 겁니다.

표는 비슷하게 올라갈 꺼든요.
아이군
22/01/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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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올드하게 말해서, 대선후보가 의례희 하는 순례라고 봅니다. 대선때 절 교회 성당 다 한번씩 도는 것 처럼요. 아예 안하기는 힘들다고 봐요. 가서 뭘 하는 냐는 좀 다르지만요
이제그만
22/01/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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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Da6GoMXY0c

00:00 인트로

0:31 기후위기, 막을 수 있으세요? (청소년기후행동 서경)
6:04 레즈비언 커플도 집이 필요해요 (1인가구 레즈비언 의현)
10:28 비수도권 프리랜서도 주4일제 가능할까요? (웹소설 작가 야기)
15:10 임금체불에 대처하는 법,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어요 (특성화고 출신 조리업계 종사자 양감)

19:35 청년들을 직접 만나서 대화를 나눠본 소감은? 19:49 개표를 앞둔 현재의 심경은?
20:06 투표결과 발표


일단 닷스페이스 심상정 편을 보면 민감한 질문 자체는 없었습니다. 이재명측 선대위도 아마 질문지를 미리 받았을테고 큰 문제 없다는 판단하에 나갔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전에 출연 문제로 말나왔던 씨리얼의 경우는 채널만 본다면 닷스페이스보다 훨씬 온건하지만, 미리 배포한 예상 질문지에서 노골적인 페미 관련 질문이 있어서 보류한게 아닐까 봐서 논란 여부는 영상 나오고 판단하렵니다.
22/01/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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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 닷페이스가 어느 정도 수준의 페미인거죠?
레디컬 페미 수준이에요?
스토리북
22/01/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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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네. 빡셉니다. 영상 제목 하나 드립니다.
"한국에서 자궁으로 살아가기"
22/01/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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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출연해도 그정도 급을...-_-...
지지자 입장에서는 행복회로 돌릴수밖에 없겠군요.
불안하네..
22/01/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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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낙태죄가 위헌 판결을 받기 이전(2018년)에 올라온 것으로, 여성의 낙태할 권리에 대해 국내 낙태정책의 역사와 국내외 낙태 관련 시위, 시위참여자들의 목소리 등을 다루면서 논하고 있어요. 오늘날 관점에서 보면 낙태죄는 헌법적으로 정당하지 않은 것임이 확인된 죄인데, 이 영상이 빡세다고요? 내용을 체크하셨나요? 어떤 의미에서 그렇다는 건가요? https://youtu.be/_kTVkpDqwhs
스토리북
22/01/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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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일단 제목이 제 정신이 아닌데요. 더 가져와 볼까요?

"이 손가락이 그렇게 불편하세요? : 이 논란이 개소리인 이유" ← 모두가 아는 그 손가락
"사람과 닮은 섹스인형 리얼돌. 누가, 왜 사는 걸까."
"국가 위해 애 낳으라니 … 출산보다 낙태할 권리에 더 관심" - [저출산사회위원] 조소담 닷페이스 대표
22/01/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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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목이 어째서 제정신이 아닌지 설명을 들을 수 있을까요? 또, 제시하신 바 중 가령 "이 손가락이 그렇게 불편하세요? : 이 논란이 개소리인 이유"이라는 영상 역시 내용적으로 관련 사태를 자신들의 관점으로 조망하여 하나의 주장을 내놓고 있을 뿐이라 문제를 찾기 힘드네요. 물론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을 수는 있죠. 그러나 그건 어떠한 주장이든 마찬가지일 테고요. 닷페이스의 주장이 '빡세다'며 조롱당하거나, 원천봉쇄당할 이유가 있나요? 태도 자체가 비합리주의적/반지성주의적이라고 규정하거나, 도덕적으로 지탄받을만한 내용은 찾지 못했는데요. 뭐가 문제인지 설명을 들을 수 있나요?
스토리북
22/01/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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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찾기 힘드시면 제가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22/01/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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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드릴 말씀이 있으니 드리겠습니다. 래디컬 페미니즘에 대한 2030 남성들의 반감이야 분명한 거지만, 그들의 입장이나 관점이 정당성을 얻는 건 합리적인 주장에 기초했을 때 뿐입니다. 교차성 페미니즘에 근거한 합리적 주장이나, 주류 남성들의 주장에 대한 합리적 형식을 갖춘 반론조차도 "빡세다", "래디컬 페미 수준이다"라고 도매금으로 묶어 비하하는 것은 옳을 수 없습니다. 적어도 그리 생각한다면 그 생각의 이유를 밝혀야 비판하는 사람에게 예의가 있다 할 수 있겠지요. 더 드릴 말씀 없다고 하시니까, 잘 알겠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스토리북
22/01/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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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면 다른 분들은 충분히 빡세다고 생각할 겁니다. 이유도 다들 잘 알고 있고요.
테디이
22/01/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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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합리는 왜 한쪽에서만 열심히 찾는지 모르겠네요
반대쪽에선 합리적인 얘기만 해서 우쭈쭈해주고 들어줬는지
22/01/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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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반대쪽'에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 알고 계세요? 꼭 다 안다는 것처럼 말씀하시고 계시네요.
바밥밥바
22/01/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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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서 다른 유튜브들 주욱 둘러봤는데 대부분은 괜찮은 내용이 많아보이는데요
그 영상 하나가 유독 튀는거 아닐까 싶네요
22/01/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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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컬 페미니즘은 무슨 주장이나 표현의 세기로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닷페이스는 오히려 레디컬 페미니스트들이 안 좋아할 채널이고요. 고 변희수 하사 같은 분들 관련한 태도에서 둘은 크게 차이 납니다.
스토리북
22/01/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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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페미니즘은 훨씬 더 위대한 사회운동이에요. 사실 페미니즘을 굉장히 모독하는 거죠.
남성의 성기가 작다고 조롱하는 게 성평등과 무슨 상관이죠?"
22/01/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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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부분 떼어와서 '그럼 이만' 하고 쿨하게 가신다고 레디컬 페미니즘 혹은 그 수준이 되지는 않죠. 저게 레디컬 페미니즘이랑 뭔 상관인가요. 옳고 그르고를 떠나 레디컬 페미니즘의 정의와 닷페이스가 안 맞다는 건데. 애초에 저 채널 자체가 여성주의만 다루는 곳도 아니고.
스토리북
22/01/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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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럼 이만'은 무례한 것 같아서 지웠습니다. 보셨다면 미안합니다.
원 댓글에 래디컬이 언급되서 그런데, K-페미니즘은 래디컬이네 뭐네 나눌 필요도 없습니다.
자기들끼리 싸우지만 제 시각에서는 똑같습니다.

저에게 K-페미니즘이란 '남성을 적대시하고 비혼과 비출산을 주장'하는 이념입니다.
트랜스를 인정하건 말건, 약자보호를 하건 말건 알 바 없고 저건 다 똑같습니다.
혐오를 바탕으로 하는 쓰레기 신념이죠.
22/01/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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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북님이 페미니즘을 어떻게 생각하시든 상관없는데, 그게 개인 생각에서 끝나지 않고 발화되면 개인의 생각에서 그칠 수는 없고요. 그게 닷페이스를 두고 하는 말이면 더 틀린 말이죠. 래디컬 페미니즘이란 비유를 쓰는 게 그냥 틀렸다는 말입니다. 닷페이스가 그렇게 남성 자체를 적대시하는 곳이었으면 저번에 죽어서 이슈된 현장실습제 고등학생, 고 변희수, 쿠팡에서 일하다 죽은 직원 등등(전부 남성이었거나 트랜스젠더)을 조명도 안 했을 겁니다. 밉다고 자기 눈을 가리지는 말아야죠.
스토리북
22/01/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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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글쎄요, "남성의 성기가 작다고 조롱하는 게 성평등과 무슨 상관이죠?" 면 저는 충분한 설명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더 이상 부연이 필요할 것 같진 않네요. 그리고 래디컬이라고 한 건 제가 아닙니다.
래디컬은 아니네 우린 트랜스를 포용하네 뭐네 그런 건 자기들끼리 할 얘기고요. K-페미니즘은 다 싫습니다.

닷페이스가 환경운동하시는 거 응원하고, 노동운동하시는 거 응원하고, K-페미니즘 하시는 거 비판합니다.
22/01/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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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을 하실 거면 그게 닷페이스 어떤 콘텐츠에 나오는 것인지 정도는 알아야 맥락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걸 떠나서 남성 적대시하면 제가 말한 것처럼 애초에 남성 들어간 콘텐츠를 안 찍겠죠. 남성이 노동이든 사회적 사고든 희생당하거나 피해받으면 관련해 콘텐츠 만드는 곳인데요 닷페이스는. 스토리북님이 개인적으로 싫어하시는 건 상관없는데, 그렇다고 닷페이스가 '래디컬 페미니즘 수준이다'라든가 그에 걸맞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면 안된다는 것이고요. 스토리북님이 최초의 댓글에 호응하신 것도 맞으니까요.
스토리북
22/01/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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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pta 님// 구글에 검색하면 첫 페이지 첫 줄에 나옵니다.
22/01/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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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북 님// 본문(https://articles.dotface.kr/bullshitpolitics) 확인하니 더 어이가..지금 오히려 저 기사에선 그런 남성 성기에 대한 조롱이 페미니즘 운동과 결부되선 안된다는 소리를 하고 있고, 인용하신 부분은 그런 부분이잖아요. 그냥 스토리북님이 완전하게 오독하신 거고, 오히려 인용하신 부분은 닷페이스가 '래디컬 페미니즘'과 다르다는 걸 거의 드러내는 내용인데요.
스토리북
22/01/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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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pta 님// 페미니즘과 상관없다는 면피죠. 명백히 페미니즘 문제인데.
그 손가락이 PGR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지는 아시리라 믿습니다.
22/01/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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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북 님// 그런 식의 논리면 성기 욕을 하지 말자 해도 'k-페미니즘'이 되고, 성기 욕을 하면 또 그것은 그것대로 'k-페미니즘'이 되나요? 저 문구는 저게 페미니즘과 상관없다는 면피성 이야기가 아니라, 명백하게 페미니즘 운동이 저런 방향으로 가면 안된다는 선언적 발언에 가깝습니다. 손가락이 피지알에서 어떤 평가를 받았든 가져오신 인용구는 스토리북님이 의도하신 'k-페미니즘'의 면모를 드러내는 부분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라는 것이고요. 페미니즘이 너무 밉다고 쓰인 의도와 맥락을 일부러 잘못 읽으실 필요는 없죠.
22/01/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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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장애인, 난민, 기후 등 교차성을 고려하는 채널이라서, 한국에서 흔히 일컬어지는 래디컬(terf)은 아닙니다.
누에고치
22/01/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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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이보다 훨씬 먼저 20-30 남초성향인 펨코에는 글 하나 남기고 의견 좀 달라고 했지만 사이트 이래 최고의 비추받고 조롱 리플 받다가 운영진이 삭제까지 했는데 막상 물론 저 유튜브가 2030 여자들 대표하지는 않겠지만 2030 여성 민심 들어보겠다고 출연하는거 자체도 비판 당하는것도 웃기네요... 뭐 우리쪽에 오는건 내쫓지만 저쪽으로 가는것도 안된다는 소린가요.. 뭐 저 유튜브에서도 논쟁거리 될 만한 얘기 나올꺼 같긴한데 그 이후에 까는게 맞죠
몽블랑
22/01/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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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는... 음. 펨코가 웃긴 짓이었죠. 정치인이 찾아왔을 때 그걸 내치고 적대적인 분위기를 과시하는 것보다 바보같은 것은 없는데
스토리북
22/01/07 14:05
수정 아이콘
정치인 글은 원래 삭제합니다. 대선후보 글이라 오히려 오래 버틴 것 뿐.
누에고치
22/01/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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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럼 규정위반으로 바로 삭제했겠죠.. 글이 꽤나 오래 기재되어있어서 기사도 떴을정도로 리플 몇천개 달리고 비추 역대급 나올때에도 손 놓고 있다가 추후에 운영진에서 규정위반을 이유로 삭제한건데요.. 글고 삭제를 떠나서 거기에 달린 리플 수준이 가관이었죠
스토리북
22/01/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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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이미 공지했습니다.
"당시 운영진 회의에서 현재 대선후보다 보니 삭제 및 차단이 부담되어 망설이다 그대로 두는 걸로 결정했는데,
왜 다른 잣대를 들이대냐며 회원들이 항의해서 삭제 및 차단했다."
누에고치
22/01/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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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압니다. 저는 삭제 그 자체를 논하는것도 있지만 삭제 전 달린 소위 2030남자들의 조롱섞인 리플들과 비추테러가 더 경악스러웠네요. 뭐 정중하게 내쫓은것도 아니고 뭐 거의 멍석말이하고 있다가 명목은 규정위반으로 삭제한거죠 순서가
스토리북
22/01/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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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펨코 정게는 운영진하고 대립각입니다.

경선 직전에 하드코어 유저 몇 명 차단 먹였었고, (그럴 만 했음)
조원진 글 칼삭해 버렸고, (홍준표 지지한다고 온 거라 선플 달리는 중)
후보교체 무지성 반복글 삭제 중이죠.

저는 운영진 잘 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누에고치
22/01/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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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 말을 이해 못하는가 본데 운영진이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요 그 글이 게시되고 몇 시간 동안에 펨코 내에 2030 남자가 했던 행동들이 문제라고 하는 겁니다....

좋아하는 후보가 아니라고 해도 어쨌든 이런 의견을 낼 수 있는 귀한 자리에 2030 남자의 문제에 대해서 건실한 의견이 올라오는 와중에 규정위반으로 삭제된게 아니고 저런 기회에 조롱 리플만 몇백개씩 달리는게 문제죠.. 저러면 대체 누가 2030 남자 말 들으러 저기 갑니까?
스토리북
22/01/07 14:28
수정 아이콘
2030 악플에 저는 동의하지 않아서요.
그저 "운영진이 삭제까지 했는데" 에 대한 답변입니다. 운영진은 비판할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22/01/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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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정치 한쪽으로 쏠린 사이트 어디든 반대쪽 후보가 오면 비슷할텐데요. 뭐 특별한게 있나요?
클리앙에 윤석열이 안녕하십니까 윤석열입니다. 쓰면 건실한 의견이 올라오겠습니까?
2030 남자애들이 문제다 식으로 볼게 있나 싶네요.
22/01/07 15:50
수정 아이콘
본인들도 못하는 걸 어린 세대에 요구 하는 건 대한민국에서는 당연한 겁니다 휴먼
Promise.all
22/01/07 18:31
수정 아이콘
보배드림에서 윤석열이 시위유세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면 더 나이먹은 어른이라고 별 차이 없습니다.
윤미향 사태때 클/보 이 두 사이트는 놀라울만한 일들이 벌어졌기 때문에 말을 줄이겠습니다.
여기라고 다르겠습니까? 세간의 평은 그냥 말 곱게하는 디씨일 뿐입니다.
그냥 커뮤니티들 수준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크레토스
22/01/07 14: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펨코도 포텐에 올라오는 혐오글 보면 인증글 남긴것만으로 욕먹어도 될 사이트라 크크
22/01/07 14:09
수정 아이콘
20-30남성은 지금 윤석열도 이재명도 안철수도 심상정도 다 싫다는 여론이 대세인데 이러면 어느 정당이 이 세력에 신경을 쓰겠어요. 그런데 시대가 저희 20-30대랑 다르게 젠더 이슈와 실용적인 관점이 커서 어쩔수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기성 정치인은 이세대를 이해못해서 MZ 어쩌고 하는데...그나마 이준석이 빨리 캐치해서(그것도 2030남성만..) 재미를 봤지만 결국 그 세대를 대변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스토리북
22/01/07 14:12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 갑니다.
편 들어주면 밀어주고, 편 들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안 밀어줘야 그 세력에 신경을 쓰는 겁니다.
편 들어주지 않아도 대충 아무나 밀면 진짜 신경 쓸 필요가 없죠.
몽블랑
22/01/07 14: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치는 일단 밀어줘야 합니다.
편 들어줘야 밀어주는 게 매우 바보같은 짓이에요. 밀어주고서 지지 철회를 할 게 아니라 우리 말을 똑바로 전해! 라고 분노하며 적극적으로 의사표명을 해야합니다.

지금 야당에서 산업화 눈치를 보는 것도, 여당에서 40-50대의 눈치를 보는 것도 그들의 뜻에 어긋나면 안 밀어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더욱 조직적으로 밀어주며 목소리를 키우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현재 20대는 조직력이 너무 약해요. 근데 그 이유를 알기 때문에 뭐라고 하기 어렵네요.

애당초 펨코 등지에서 이 당대표를 옹호적인 이유도 이것 때문 아닌가요? 그래서 저는 손절 문화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대한민국 젊은 세대 정치력 탕진의 주범이 이거예요.
22/01/07 14:26
수정 아이콘
"우리가 남이가?"
몽블랑
22/01/07 14:29
수정 아이콘
크크크. 한국의 계파 정당 정치를 꿰뚫는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단어. 크크크
스토리북
22/01/07 14:41
수정 아이콘
오세훈-이준석-홍준표로 표가 빵빵하다는 건 증명했습니다. 더 이상 증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2020년도까지는 2030 표심 운운하는 뉴스 자체가 없었습니다.
애초에 인정받지 못했으면 이준석 깽판은 바로 진압당했을 겁니다.

어제 윤석열 면전에 대고 퍼부은 건 2030 남성이란 걸 기억하세요.
몽블랑
22/01/07 14:4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볼 수도 있겠죠. 야당에는 제가 더 할 말이 없네요. 애당초 그쪽은 세대포위론이 진행될 수록 세대갈등만 더 터져나갈 핵폭탄 같은 곳이라.
22/01/07 14:22
수정 아이콘
저희 4050세대가 2030때 과반수가 진보 또는 민주계열정당에 투표한 이유는 그 정당의 이념이 옳다고 생각해서 인데.. 지금 2030세대는 성별과 자신이 처한 환경에 경제적이득을 줄 수 있냐로 여러 성향이 갈리고 있습니다. 요구는 구성원 각자 다양한데 젋어서 협상보다 쟁취하고 싶으니 그나마 이 정당 또는 이 후보가 낫지 않나? 하면 서로 '밭갈이'라 '적'이라며 하니.. 기존 정당에서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할지 모르죠.
몽블랑
22/01/07 14:27
수정 아이콘
정치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으면서, 정치는 적을 만들지 않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을 누구보다 이해하지 못하고 있죠. 답답합니다.
스토리북
22/01/07 14:30
수정 아이콘
지지받고 싶으면 반페미는 베이스로 깔아야죠.
2030은 콘크리트 지지에 극히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고,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이해하면 홍준표처럼 지지율이 1.6%에서 40% 넘게 치솟는 거고, 이해하지 못하면 못 받는 거죠. 그게 답니다.
제라스궁5발
22/01/07 14:32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 아닌가요
무슨 이념이니 이런걸 왜 챙겨야하나요?
자기에게 이득가는 쪽을 봐야지
대신에 밀어줄 땐 화끈하게 투표해주는데요

그놈의 이념이 직장구해주나요?
정책이 구해주는거지

"정당"보고 뽑는 세대가 아니라서요
그리고 정당들이 눈치보는게 당연하죠
왜 2030대가 정당 눈치를 봐야합니까?
주객전도 아닌가요
몽블랑
22/01/07 14:38
수정 아이콘
지금 40, 50대도 20, 30대에는 이런 과정을 거쳤을 것을 생각하면 시간이 답이겠군요.
제라스궁5발
22/01/07 14:45
수정 아이콘
40, 50대랑 입장이 다른데요

20, 30대가 지지기반, 이념 챙길 시간이 있나요
소득분위나 취업률 이런거 자료를 보세요
이념도 본인들 기반이 안정이 되어야 챙기는거지
당장 내 앞길 챙겨야 하는데 무슨 이념을 찾냐고요

기반이 있어야 뭐라도 하는거죠
몽블랑
22/01/07 14:47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제 말도 그거라는 겁니다. 오해마시길. 저도 기반이 있고나서부터 정책으로 흔들리는 게 아니라 정치쪽에 제대로 목소리를 내놓을 수 있을 거라 본 거니까요.
22/01/07 14:47
수정 아이콘
제말을 잘못 이해 한것 같군요. 저희 2030때는 산업화 시대인 세대들과 세대갈등으로 민주진보계열을 과반수 지지했는데 지금 2030세대는 성별부터 부모자산계층으로 분열되어 있어서 서로간의 감정도 그리 좋지 않죠. 지금 정당들에게 계륵같은 세대 인거에요. 여러개로 분열되었는데 하나를 선택하면 나머지를 적으로 돌리잖아요.
제라스궁5발
22/01/07 14:54
수정 아이콘
분열은 윗세대가 시켜놓고 왜 2030에게 뭐라하는지 진짜 모르겠네요
페미 양지로 끌고오고 일베 키운게 윗 세대 아닌가요
본인들 입맛대로 조종하려다가 분열되어서 맘대로 못하는게 업보죠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2030을 자꾸 4050눈으로 바라보니까 분열이니 머니 하는거죠
분열된게 아니라 본인들 정책에 맞는 곳으로 가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이념따라 몰표하는게 정상적인가요 그게 궁금하네요
몽블랑
22/01/07 14:56
수정 아이콘
이념따라 몰표가 정상이 아니라면 사실 세계의 정당정치를 하는 곳 중에서 정상적인 곳은 없을 지도 몰라요 크크크. 당장 미국부터...
22/01/07 14:59
수정 아이콘
세대가 틀리니까요.크크 저도 2030때 윗세대를 이해 못했습니다. 세대간의 갈등이 컸죠. 어린시절을 국민학교때 선생에게 싸대귀 맞고 촌지주고 중-고등때도 체벌이 일상화에 회사도 수직적이고 군대같은 문화가 당연한 시절을 산 사람과 지금처럼 SNS과 발달된 세대에서 어린시절을 산 사람의 생각이 같을리가 없잖아요. 이런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성인이 된 2030에게 진보-보수 중 하나를 선택하라 하면 상당수가 진보 선택합니다. 크크크
22/01/07 15:01
수정 아이콘
저희세대 알바비가 시급 3000~3500원인데 이것도 제대로 안주는 곳도 많았죠. 물가가 다른거 아니냐고요? 절대요. 상대물가 따져도 지금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적은 시절이었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말이 유행하는 것처럼 젋어서 고생해라..청춘들의 노동착취가 일상인 사회이죠
Promise.all
22/01/0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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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남여가 갈라선 것처럼, 점점 다른 생각, 다른 의식과 이념으로 나뉘는 더 사람이 많아질 겁니다.
이제는 세대의식이라는 것보다 소수 집단으로의 파편화가 더 중요한 의제가 될 것입니다.
더 작은 분류로 더 모이기 쉬워졌기 때문이죠.
정당의 선택은 이념과 실리같은 중대한 명분보다는 그건 그냥 개인의 포장된 호오에 가깝다고 봅니다.
이념적이라고 실리를 취하지 않는 것도 아니며, 실리를 취한다고 이념을 배제하게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념에 매몰되어 지지정당의 내적모순과 폐해까지 눈감는 것도 소수고. 실리만을 추구해서 포퓰리스트의 매혹에 졸졸 따라다니는 사람도 소수고요. 설령 그러한 행동이 있다 한들 기존에 결정된 호오를 포장하기 위한 변명이라고 봅니다.
22/01/07 14:43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거보다 하태경에 그렇게까지 적대적으로 돌아서는 거 보고 ?? 싶긴 했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카나비 사건 등 게임계 굵직한 사건에서 목소리 내준 사람으로 기억하는데, 홍준표와 대립각 세웠다고 죽일사람 취급하는 거 보니 어떤 정치인도 앞으로는 '이용'만 하지 집토끼로 생각할 일은 없다 싶더군요.
규범의권력
22/01/07 15:21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본인들 의도에도 부합하는 게 집토끼=호구라고 생각해서 저러는 거긴 합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2/01/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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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0분토론에서는 페미쪽에서 질문들어왔던데 보니까 일반 여성관련이 아니라 대부분 성소수자나 그런쪽이긴하더군요.
이제그만
22/01/07 14:14
수정 아이콘
그 질문하신 분도 방송 후기 영상 보니까 흔히 말하는 꼴페미단체가 아니라 그냥 만민 박애주의자로 보이네요.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458682432368406&id=100046799596664
스토리북
22/01/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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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송 보고 평하는 걸로.
22/01/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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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봐야죠 뭐.
몇년전 래디컬 페미 광풍 불기 시작할때부터 스트레스 받다 보니 이 건은 그냥 내 선택을 결정하는 팩터 중 하나 정도로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감정의 문제다 보니까 신경쓰다 보면 사람 속이 말이 아니게 되네요
달은다시차오른다
22/01/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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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역으로 20대 30 대 남자 말만 들어달라는 갈라치기가 아닌가 봅니다... 물론 그전에 원죄가 있어서 페미라고 욕먹는 건 당연하지만
요즘 남초 커뮤니티의 의견을 들어보면 결국 우리말만 들어 이건데 비판하는 페미랑 다른게 뭔지 싶습니다.
22/01/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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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22/01/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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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를 필요 없죠
뒤 없이 다걸고 싸워서 이기면 다 얻는데요
내우편함안에
22/01/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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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이라 극단적인 경향을 보이는거야 이해가지만
명색이 대통령을 목표로한 대선주자 그것도 집권여당의 후보인데
20대 남성과 여성이 성별갈등으로 대치중이라 해서
모두를 아우러야하는 대선후보가 어느세대와 면담하건 간에
이게 왜 질타받아야 할까요
이걸 트집잡는 자체가 넌센스아닐까요
20대 남성이든 여성이든 서로 성별갈등을 있다해도 후보에게는
다 만나봐야 하고 그들 말도 경청해야할 유권자요 대한민국 국민인데요
22/01/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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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22/01/07 14:35
수정 아이콘
모두를 아우를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한국의 페미니즘은 남성을 찍어눌러서 파이를 우리쪽으로 뺏어온다에 가까워요. ( 최소한 20대 남성들은 이렇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
남여 갈등에 지분이 큰 현 여당 대선 후보가 페미니즘 채널에 가서 목소리를 듣는다? 이걸 트집 안잡히길 바라는거 자체가 무리숩니다.
그냥 대부분의 정치인들처럼 현 갈등 상황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시는거예요.

윤석열도 남자표는 이준석으로 모으고 여자표는 이수정으로 모으고.. . 이렇게 쉽게 생각한거 같은데 전혀 그런게 아니예요. 양립할수가 없습니다.
22/01/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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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런 데엔 관심없어서 어떤 류인지 알지는 못하니
출연자체로 욕밖고 싶지는 않고
다만 과연 어떤 류인지 다른 사람들 의견을 보고 있는 중이라..
메갈류의 래디컬 페미채널은 아니다.. 나
그래도 나가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 지 두고
봐야한다는 정도 까지는 이해하는데..
그냥 이런 원론적인 이야기로
같은 국민인데 왜 안되는 데.. 라고 나오는 건
그동안의 일을 하나도 모르거나 모르는척 하겠다는거죠..
그럼 다 같은 국민인 태극기부대도 만나러가고 일베말도 경청 하던가요.

님같은 인터넷의 개인이야 잘 모를 수 있는 일이라지만
이재명쪽에서 님 생각처럼 나이브하게 접근하는 거라면 점수 좀 앞서고 있다고 또 야권쪽으로 똥볼 킬패스 차주면서 기회를 주는겁니다
바람의바람
22/01/07 14:16
수정 아이콘
그냥 2030남 끌어들이는것보다 여성당으로 나눠졌던 표 다시 수집하는게 더 쉽다고 판단한거죠
에초에 민주당이 페미본진인데 우습게도 자신들에게 가야할 표가 여성당으로 간 걸 이번기회에
다시 끌어오겠다는 건데 전 충분히 할만한 행동이라 봅니다.

그리고 2030남은 인물이나 정당에 투표 안합니다. 그냥 단 하나 반페미 이거 보고 투표합니다.
이걸 가지고 2030남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양심이 없는겁니다.
자기 스스로 살 길 잘 찾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권에서 2030남을 어렵게 생각할 이유 하나도 없어요
너무 단순해서 오히려 너무 쉽다고 생각합니다.
22/01/07 14:3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접전이어도 민주당은 민주당보다 더 왼쪽 정당에 가 있는 5프로 정도 표를 못 끌어오던 게 유구한 역사였을텐데 될까요?
남성인권위
22/01/07 14:17
수정 아이콘
두더지 게임도 아니고, 한놈 패서 고개 숙이게 하니까 잠잠하던 다른 한놈이 페미질하려고 고개 쳐드네.
Alan_Baxter
22/01/07 14:19
수정 아이콘
닷페이스 채널에서 업로드 했던 영상 제목들입니다.
오죽했으면, 페미 유튜브에 출연하길 원한다면
닷페이스 대신 차라리 씨리얼에 출연하라고 할까요...
========================================================
집게 손가락이 그렇게 불편하세요?
양파는 페미니스트
우리가 세탁소에서 낙태를 이야기하는 이유
"너 안전한 날 아니야?" #닷페이스 #노콘남유형분석
서울시 여성안심보안관을 소개합니다!
이게 왜 여성혐오?
"왜 성매매를 못 빠져나왔냐"고요?
보험설계사 중에 중년 여성이 많은 이유
여성 유튜버들이 한 번씩은 듣는 말
잃어버린 클리토리스를 찾아서
한국에서 자궁으로 살아가기
바람생산공장
22/01/07 14: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곳에 나가는 거 가지고 뭐라 할 순 없죠. 무슨 말이 나올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고...
그리고 장담하건데, 원론적인 얘기만 하다 올겁니다. 이재명 후보가 그 정도 눈치는 있어보이거든요,
이수정, 신지애 영입했다고 해서 윤석열 후보=페미니스트가 아닌 것 처럼,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에 있다고 해서 무조건 이재명 후보=페미니스트인건 아니죠.
작년에 이재명 후보가 반페미 글 공유해서 이래저래 논란 되었던 사례가 있기도 하고....
나와서 하는 말 들어보고 까면 되는거지, 나가는 것 가지고 문제 삼는 건 좀 아닌 거 같습니다.
아무리 성향이 다르다곤 해도, 어쨌거나 저들한테도 질문할 권리, 답을 들을 권리가 있으니까요.
윤석열 후보도 저기 나가서 한 번 싸우고 오면 오히려 표 얻어올수도 있을 거 같은데... 안 나가겠죠? 흐흐.
Path of Exile
22/01/07 14:24
수정 아이콘
그분들과도 좋은 술친구가 될거 같은 후보긴 하죠. 놀리는거 아니고 사석에서의 사람은 참 좋을거 같아서 하은 말입니다
오징어게임
22/01/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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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대한민국에서 여성주의라고 하면 한국 남자는 벌레, 잠재적 성범죄자, 도태시켜야 할 존재, 군무새, 가부장적 사회의 기득권자 등등 만악의 근원이고 사실상 박멸해야 할 대상이라고 이야기하는 집단인데 그런 곳에 가서 이야기를 들어요? 마찬가지로 남자가 한국 여자를 두고 페미니즘이랍시고 떠드는 분들이 떠드는 거랑 비슷한 논조, 수위의 이야기를 하면 베충이네 어쩌네 인간말종으로 융단폭격받고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 수준인데 그럼 당연히 일베 유저들 모아놓고 그 사람들 얘기 들어주는 것도 옹호해주시겠죠? 국민이고 유권자니까요?
22/01/07 14:38
수정 아이콘
진영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같은 페미니스트라 해서 래디컬의 죄를 닷페이스에게 묻는 것은, 같은 보수라 해서 전광훈의 죄를 이준석에게 묻는 것처럼 좀 이상한 느낌입니다. 닷페이스가 "한국 남자는 벌레, 잠재적 성범죄자, 도태시켜야 할 존재" 등의 이야기를 한 적 있나요? 저는 관련 영상이나 관계자 인터뷰를 찾지 못하겠네요.
오징어게임
22/01/07 14:50
수정 아이콘
저쪽 바닥의 닷페이스면 보수쪽 바닥의 가세연쯤 된다고 봅니다.
22/01/07 14:53
수정 아이콘
닷페이스의 컨텐츠가 법적 시비에 휘말린 적이 있나요? 닷페이스의 컨텐츠가 사실이 아닌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시함으로써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한 적 있나요? 가세연과 비교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제기하는 혐의는 큰데 근거는 보이질 않습니다.
오징어게임
22/01/07 15:00
수정 아이콘
컨텐츠를 소비하는 계층으로 본 겁니다.

트랜스젠더 이야기가 종종 올라오는 걸 보면 초강경 레디컬은 아니겠지만 전체적인 논조는 정제된 언어를 사용하는 페미니즘 채널이라 봐야 할 테니까요. 전 2016년을 기점으로 페미니스트를 베충이랑 동급으로 봅니다. 그런 관점에서 정제된 언어를 사용하는 페미니스트 채널은 정제된 언어를 사용하는 베충이 채널로 간주하고요. 가세연이 딱이죠. 법적인 문제 때문에 걸리신다면 가세연 말고 그쪽 바닥의 정제된 언어를 사용하지만 전두환과 박정희를 숭배하는 다른 채널로 치환해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22/01/07 15:07
수정 아이콘
여전히 닷페이스가 "한국 남자는 벌레, 잠재적 성범죄자, 도태시켜야 할 존재"라는 주장, 혹은 이를 정제한 형태의 주장을 제시했다는 부분에 대해 근거 제시하지 않고 계세요. 오징어게임님의 내면에서 페미가 어떤 것이든간에, 닷페이스라는 구체적 집단이 그런 부정적 속성을 지닌 대상으로 간주되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대상의 구체적 특질을 무시한 채, 대상을 자신의 선입견 속에 욱여넣어 악마화하는 것이야말로 일베/래디컬 페미에 준하는 혐오가 아닌가요?

제기하시는 혐의가 큰데 근거는 오징어게임님의 선입견 뿐이라 안타깝습니다.
오징어게임
22/01/07 15:10
수정 아이콘
닷스페이스를 소비하는 주요 계층이라는 집단을 두고 이야기하는 건데 닷스페이스라는 채널의 행위에 대해 이야기하시니 뭐 크게 이야기 할 게 없네요. 제가 잘못됐나보죠. 그렇게 칩시다.
22/01/07 15:18
수정 아이콘
소비 계층을 두고 논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징어게임님이 말씀하신 래디컬 페미들은 남성 동성애자의 인권에 대해 논하는 저런 '스까채널' 안 봅니다. (뇌피셜입니다) 저도 그만 말씀드리겠습니다.
22/01/07 15: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좀 적절하지 못한 비유인것 같은데요. 전광훈과 이준석은 이석기와 진중권만큼 다른데요.

이 경우에는 대진연 vs 진보당(구 통진당) 정도로 비유하면 딱 맞을것 같네요.
대진연은 정말 심하게 막나가는 애들이고, 진보당은 겉으로만 보기에는 아주 멀쩡한 정당의 형태를 갖춘 조직입니다. 경기동부연합 등 주사파가 정당의 몸통이라고는 하지만, 어쨌거나 매우 멀쩡한 공식적 정당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둘은 정파적으로도 좀 다르죠.

근데 하는 짓이 좀 다르고 실제 정파도 좀 다르다 한들, 실제로는 똑같은 취급을 받죠.

'자주시보'와 '민중의 소리'도 그렇습니다.
민중의 소리는 60만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진보 언론사고, 주된 논조는 친 민주당 정도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멀쩡한 언론사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용적으로는 '경기동부의 소리'라고 칭하는게 정확하고, 자주시보와 민중의소리 둘다 대표적인 주사파 언론사라는 점에서 똑같이 취급받아도 아무 할말이 없습니다.

페미 문제가 대선의 중심에 있는 상황에서 페미 매체에 나가면 문제가 될 수 있듯, 만약 이념 문제가 중심이 되는 어떤 선거 상황에서 후보자가 민중의소리 혹은 그와 성향을 같이하는, 그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에 함부로 참가한다면 그것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되죠.
22/01/07 15: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전광훈의 죄를 이준석에게 묻는다는 단순한 비유를 사용했던 것은, 서로 이론과 입장이 이질적이고 자주 반목했던 A와 B가 있을 때, A의 일에 관해 B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겁니다. A와 B가 공동책임하에 합의해서 무슨 강령을 반포하거나 정당을 이룬 것도 아니니까요. 비유가 난잡했다면 제 잘못이니, 이런 구체적 표현으로 다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지닌 바 입장이 무엇이든간에 그 책임을 추궁할 때는 구체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페미니스트는 대개 일베, 펨코, 클리앙, PGR을 '별 차이 없는 사이트'로 보지만, 그들이 관점이 거저 인정될 수는 없습니다. 근거가 필요하죠.
22/01/07 15:39
수정 아이콘
님은 어떤 것의 '옳고 그름'에 관해 얘기하고 계시고, 저는 '무엇을 하면 어떻게 된다'는 현실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정의와 당위도 물론 중요하지만 현실에 대해 얘기하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선거 국면에서의 특정 쟁점이라는건 아주 거대한 규모의 대중의 심리가 투영되는거라, 그에 대해서 당위를 얘기하는건 별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대상의 구체적 특질을 무시한 채' 대충 다 비슷하게 취급하는 일은 당연히 일어난다고 전제를 해야지, 그걸 가지고 옳고 그름을 논해봐야 별로 설득력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대상의 구체적 특질을 중요시할 것 같으면, 윤석열이 신지예를 영입한 것도 사실 별 문제가 안됩니다.
신지예가 페미 대장 경력이 있다한들 그건 과거의 일이고, 좌파 페미니스트였던 사람이 윤석열 캠프에 기웃거리며 권력을 탐할 정도면 그 사람은 이제 더이상 페미도 좌파도 뭐도 아닌 사람으로 변해있다고 봐야죠. 그냥 과거 경력과 인지도를 권력획득에 이용하려 하는 평범한 정치인일 뿐입니다.
그러나 선거 국면에서 그런 얘기는 통하지 않죠.
22/01/07 15:46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이번 대선판 경합구도에 큰 관심이 없어서 서로 대전제가 안 맞았나보네요. 진보의제를 대체로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어느 정당이건 조금씩 아쉽다는 생각이라, 소수의견인 걸 알면서도 당위부터 논하게 됩니다. 말씀 잘 읽었습니다.
제라스궁5발
22/01/07 14:27
수정 아이콘
아니 메갈급 체널 나가는데 반응이 왜이리 유한거죠?
씨리얼보다 더 심각한 곳 나간다는데 왜 분위기가 다른건지 모르겠어요
클리앙쪽만 봐도 난리났구만
오징어게임
22/01/07 14:29
수정 아이콘
서-윗 or 우리 후보님이니 실드쳐주는 거겠죠
몽블랑
22/01/07 14:32
수정 아이콘
그보다는 요사이 상대당쪽에서 제대로 시트콤 찍었지 않습니까 크크크. 그에 비하면 출연해서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는 보자. 는 기대 반, 체념 반일 겁니다. 저야 뭐 어차피 지지 후보도 아니니 재미있을 뿐이지만요 크크크
달밝을랑
22/01/07 14:37
수정 아이콘
나가서 무슨말을 할지 님은 벌써 아시나요? 보고나서 비판을 하거나 동조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전 그곳이 머하는 곳인지도 아직 모르는데 일단 씹어줘야 하는 이유가??
제라스궁5발
22/01/07 14:39
수정 아이콘
그니까 굳이 나가서 저 채널의견에 반대되는 의견을 표출한다고요?
안나가는것보다 못하는 짓을 한다고요?

본인이 생각해도 웃기죠?
스토리북
22/01/07 14:53
수정 아이콘
그럴 확률이 높은데, 혹시나 아닐 수도 있으니까 방송 보고 판단하는 게 맞죠.
저는 두루뭉술 넘어가는 것보다 나가서 입장을 명확히 하는 것 자체는 좋은 것 같아요.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니까요.
강문계
22/01/07 15:47
수정 아이콘
굳이 나가서 다른 이야기를 하는게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게 이해가 안된다는걸 보니 반대의견과는 의견 교환 같은거,이해 같은거 필요 없다고 생개하시나 보네요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겠네요
블랙숄즈
22/01/07 16:11
수정 아이콘
김부선씨도 유투브 시작했던데, 여기도 나가는거 추천드립니다.
점프슛
22/01/07 19:14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궤변이네요
22/01/07 21:21
수정 아이콘
그냥 무지성 주인님 사랑이지요 뭐
22/01/07 14:30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 실컷 말해봐야 진짜 페미니스트들은 민주당보다 더 페미한 정당에 투표하고 2030 남자들은 열 받는다고 보수당에 투표 하는 게 지난 선거에서 보이던 모습 아닌가요?? 이재명은 이 난관을 뚫을 수 있을까요? 없을 거 같은데 크크크크
22/01/07 14:31
수정 아이콘
우리 국민이라 들어줘야 한다면 가세연 구독자들도 우리 국민이긴 하죠.
리얼포스
22/01/07 14:32
수정 아이콘
페미당 페미후보가 페미채널가서 페미표 좀 벌어오려고 하는건데 뭘 실드까지 열심히들 치시는지
대강 계산기 두들겨보니 이대남표보다 이대녀표가 더 이득이겠다 결론 난거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나리미
22/01/07 14:34
수정 아이콘
과연 펨코선생님들의 선택은? 크크
톰슨가젤연탄구이
22/01/07 14:38
수정 아이콘
페미니스트들에게 여성의 생식기는 신성한건데 그걸 찢어버린다는 발언을 한 사람을 찍어줄려나요?
냉이만세
22/01/07 14: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정말 제대로 된 페미가 있나??? 라는 생각이고 특히 저렇게 극에 가있는 페미는 특히 아니라고 보는 입장이라서
저런 곳까지 가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모 어차피 가리지 않고 다 나가겠다는 생각인거 같은데 그래도 저런 곳은 아니지 않나~~~ 모 그렇게 생각합니다.
22/01/07 14:39
수정 아이콘
굳이 나가봐야 얻을 것도 없을거 같은데.. 어차피 2030 남성 지지율이 높지 않으니 여성표라도 얻어보려고 하는건가요?
atmosphere
22/01/07 14:40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이 아주 피의 쉴드 치고 있네요...
저렇게 견강부회하는게 싫어서 민주당쪽 안쳐다보는건데... 여기서 2030 예민하네 멍청하네 어쩌네 그러고 있으면 그들이 이재명 뽑겠습니까...? 반대편에서 지금 2030하고 기싸움하면서 그 꼬라지 부리다가 지지율 여기까지 깎아먹은건데 그걸 보고도 학습이 안되나요...? 가만있으면 그냥 절반은 갑니다 쉴드치면 칠수록 역효과에요 이런건.
몽블랑
22/01/07 14:4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사실 저는 제발 이재명이 안 뽑혔으면 합니다. 이낙연 밀었는데 이미 졌으니까 양 후보 열심히 까면서 팝콘 즐겨야 즐거운 삶이죠
스덕선생
22/01/07 14:44
수정 아이콘
오히려 2030이 기싸움을 펼치다가 모든 후보를 잃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당연하지만 눈감고 이재명 밀어줄 필요는 더더욱 없습니다.
이재명이 내 입맛에 안맞는 소리한다 생각하면 바로 반대표로 응징해야죠.

안철수든 윤석열이든 확실하게 밀어줘서 자기들 위력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결과적으론 후보교체같은 무의미한 슬로건으로 에너지를 낭비하고, 주요 후보들이 전부 패싱하는 결과를 맞았으니까요.
제라스궁5발
22/01/07 14:47
수정 아이콘
패싱을 했는데
신지예를 날려버리고
안철수는 비동의간음죄 유보하고 철회를 고려하는군요

시부야카논
22/01/07 15:42
수정 아이콘
이대남 역포위론으로 밀고나가려드는 듯 하네요
일이사사이
22/01/07 14:43
수정 아이콘
어째 신지예때랑 반응이 다른게 크크
22/01/07 14:48
수정 아이콘
좀 웃기긴 합니다.
몽블랑
22/01/07 14:50
수정 아이콘
신지예 때는 20대, 30대 남 커뮤니티가 야당은 우리당이라는 홍보가 좀 많았잖습니까 크크크. 그런데 터지니까 더 큰 폭발인 거죠. 이해는 됩니다. 처음부터 기대하던 곳과 기대도 안 하는 곳은 다르죠.
두동동
22/01/07 14: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슨 채널인가 해서 봤더니 대부분 제목 평범한데(최근 동영상부터 슥 훑어본 것 뿐이지만) 뭔 갑자기 메갈급 채널이니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위에 있는 댓글들에서 나온 영상 제목같은 자극적인 제목 못찾겠는데요? 지금 똑같은 채널 보고 있는거 맞나 싶은데... 그리고 성소수자 이야기가 꽤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메갈같은 TERF도 아닌데 왜 둘을 동일시하는거지.
개방형 인터넷 사이트는 대부분 남초니까 페미에 극렬하게 반대하고 싫어하지만 그게 사회 전반적으로 널리 공감대가 퍼져있을 것이란 생각 자체가 좀 이해가 안돼요. 분명 사회 구성원 중 절반은 여성인데 그들의 이야기를 언제 총합하여 들어보기라도 하셨는지... (같은 이유로 자꾸 국민의힘에서 2030이라고 그냥 세대 지칭하는 게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2030은 남자밖에 없대요?) 그리고 젊은 남자들은 모두 칼라로 반페미를 공유하는 집단처럼 취급하는 것도 정말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양성평등할당제가 남성에게 이익으로 작용했다는 사실조차 극혐하는(대체 왜..?) 인터넷 여론에만 대통령 후보가 귀 기울여서 페미 유튜브 나가지 말아야 하는건지 잘 모르겟습니다.
나스라이
22/01/07 14: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손가락이 그렇게 불편하세요?]
https://youtu.be/uUplfLWq8hA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https://youtu.be/RArvdK3MbU8

[왜 여자아이들은 운동장을 갖지 못하지?], [왜 저 뛰어노는 신체활동의 장을 남자아이들이 다 전유하지?] 같은 소리로 핫했던 위례별초등학교 선생님 인터뷰도 여기 채널이었죠(...)

그리고 여성들의 이야기를 총합하여 들어보기라도 하셨냐고요?
아니 여성정책 예산이 얼만데 뭔 소리를 하고 계세요...?
심지어 그렇게 여성계에서 증오하던 몰카 성범죄자를 여성이라는 이유로 옹호하던 혜화역 시위에 장차관급 인사들이 줄줄이 가서 대가리 박는거 보고도 그런 소릴 하십니까?
두동동
22/01/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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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페미를 하다니 선거 집어 던졌다' '페미 유튜브에서 인터뷰를 할 생각을 하다니 똥볼을 찬다 민심을 못읽는다' 등등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아서 한 말입니다. 무슨 자신감으로 반페미가 전체 사회의 민심인 것처럼 이야기하냐는 거에요. 정치인보고 뭐라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건 정치인들이 빠삭할 부분이고, 그래서 그쪽으로 발을 넓히는 거잖아요. 이준석을 제외한 정치인들이 관심을 두는 비중만 봐도 절대 반페미가 주류라고 하기 힘들 것 같은데.
그리고 영상 보셨어요? '이 손가락이 그렇게 불편하세요?'는 그렇게 불편한 내용이 아닌데요. 고작 포스터 이미지에 손 이미지를 넣는 것을 무슨 대단한 음모라고 생각하면서 논란을 만드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처음에 엄청 빼박인 포스터들은(잘 모르지만 있다고 치죠) 그렇다 치더라도, 그 뒤에 광풍처럼 몰아친 숨겨진 남혐 상징 찾아서 매도하는 현상은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나요? 오조오억 뭐 이런 단어들 남혐으로 연관지어서 욕할 대상 찾기로 넘어간 그게 정상적인 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리고 일단 그러면 저 위쪽에서 이야기한 자극적인 제목들이 주류가 아닌거 맞죠?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합니다,라는 영상은 페미가 어떤 우월한 사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긴 해요. 근데 그 영상 하나로 채널 전체가 메갈처럼 TERF 계열의 래디컬이라 이야기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페미 이야기랑 성소수자 드랙퀸 등 다양한 소수자 이야기 비중이 동일한 채널 같은데 왜 메갈 이야기가 나오는지;;
나스라이
22/01/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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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왜 전체 사회가 되나요? 2030 세대의 문제라니까요. 지금 2030 커뮤니티에서는(특히 제가 근무하는 업계에서는) 페미니즘은 그냥 일베에요.
또한, 신남연이나 가세연조차도 막상 보면 영상들 보면 심각한 혐오영상만 올리진 않아요. 그럴싸하게 여성혐오하죠. 닷페이스란 채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정치인들이 빠삭했다라...... 진짜로 표만 보고 움직였다면 지금 이런 채널에 출현할게 아니라, 페미니즘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면서 적당히 넘어갔을 겁니다. 윤석열도 이수정-신지예 영입이라는 골때리는 행동을 저지르진 않았겠죠.

또한, 사회에서 현재 반페미가 주류가 아닌 건 당연하죠. 현재 페미니즘이 기득권이고 수많은 국가보조금을 받는 여성단체를 운용하는 집단들인데(-_-;)

게다가 직접적으로 페미논란을 겪은 2030이 아닌 다른 세대는 남녀차별이 극심했던 세대고, 페미니즘에 대해서도 '아, 그냥 좋은 거 아님? 여성인권도 따져야지' 같은 생각 정도로 끝날 수박에 없죠. 당장 그 분들은 차별받은 세대인데요.
비슷한 거론 흑인인권운동이 있겠군요. 정치적 올바름하고요. 많은 사람들이 '그래도 좋은 거지'하고 퉁치고 끝내잖아요? 문제점은 계속 터지고 있고 반발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마찬가지죠.

또한, 여성단체들이 진짜로 페미니즘에 심취해서 그렇게 활동하겠습니까. 국가보조금 받으면서 이익을 보는 이익단체들의 성격을 띠고 있죠.

또한, 그놈의 단어문제..... 말씀하신 논리면, 노무노무나 두부같은, 소위 '일베 단어'들은 뭐 어떤 명분으로 우리 사회가 때려잡았습니까?
제가 단어 관련 논란 나올 때마다 맨날 얘기하는 건데 노무노무에서 어떤 고인모욕이나 비하적 의도를 찾아볼 수 있나요? 노무현 비하해서? 노무노무에서 어떤 노무현 비하의도를 찾을 수 있습니까? 못하잖아요?

결국 '노무노무' 등의 소위 '일베단어'들을 열심히 때려잡고 검열했던건, 해당 '일베'라는 집단의 반사회성, 비윤리적-비도덕적 행위에 대해 배척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해당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쓰는 단어들에 대해서도 같이 배척하기 시작한 겁니다. '노무노무니까 당연히 노무현 비하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겠지?'하는 추론을 통해서요.

오조오억이나 웅앵웅 논란은 그 맥락이었죠. '일베는 그렇게 검열하고 때려잡았으면서 이런 손가락이나 여초 단어는 왜 검열하고 때려잡지 않냐?'라는게 2030 사이트들의 맥락이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여성의 인권이 중요하다 필요하다'같은 소리가 아니라 '남성이 모든 걸 점유하고 있다'라는 맥락의 남성탓하는 피해망상 +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모는 영상들이라서 문제가 되는건데요. 애초에 이게 맑시즘의 계급갈등론과 결합된 2세대 페미니즘의 가장 큰 특징이구요.

솔직히 지금 이런 얘기만 자게에서 몇 번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똑같은 소리만 계속 반복하고 있거든요 요즘.
솔직히 말해서 그냥 이게 세대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저야 예술계열 쪽이다보니 강제로 겪게 되다보니 민감해졌지만 다른 분야 종사하시는 분들은 겪어보질 않아서 이러시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뭐, 2주 쯤 후에 여론조사해서 2030 남성 지지율 급락하면 그 때는 깨닫겠죠.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젠더이슈는 더 민감한 주제라는 것을요.
두동동
22/01/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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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놀랍게도 저도 20대 남자이기에;; 생각의 차이는 세대차이라기보다는 그냥 환경차이에서 기인하는 것 같네요. 뭐가 그렇게 역차별받았는지 (오히려 은은하게 손자/아들이라고 우대받은 기억이 많아요) 잘 이해하기가 힘들어서요. 저 유튜브채널에 무슨 그런 남성혐오적 사상이 기반에 깔려 있는지, 제목만 보고 어떻게 '은은하게 깔려 있는' 남성혐오를 눈치채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그리고 남성이 모든 걸 점유하고 있다는 피해망상은 적어도 사회 지도층 여성 비율이 매우 적은 우리나라에서는 단순한 망상으로 받아들이면 안된다고 생각해서요. 자격을 갖춘 여성의 숫자 자체가 적어서 그렇다는데 그럼 대체 왜 '자격을 갖춘' 여성을 적게 만들었는지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 아닐까요? 분명 성별 말고는 동등한 사람일 텐데 무슨 사회적 요소가 여성을 사회 고위층에 올라가기 힘들게 만든거죠? 그거 생각한다고 망상으로 취급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일베 예시를 드셔서 하는 이야기지만, 사람들이 일베를 그 고인모욕과 여혐때문에 싫어한 건지 아니면 그냥 단순히 다른 사이트/커뮤니티에서 깽판쳐서 싫어했는지 구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일베가 자기 사이트 안에서 조용히 여혐놀이하고 고인모욕했으면 관심이나 가졌겠어요? 그냥 저놈들 참 이상하네 그러고 말지. 온라인 상에서 일베가 악으로 취급받은 이유는 그저 자꾸 다른 커뮤 분탕치고 분위기 흐리고 짜증나게 했었던 것 딱 그 뿐이죠. 오프라인에서는 간간히 터져나왔던 뉴스에 일베마크 세겨넣기 노무현 대통령 실루엣 집어넣기 그런 사소한 이야기 잠깐잠깐 터져나오는 것 외에는 관심도 없었고요. 아 세월호 사건때 그 폭식 짓거리는 확실한 비토 여론을 만들긴 했네요.

하튼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애초에 일베 용어 쓰는 사람에게 '웅앵웅' '오조오억' 쓰는 사람들처럼 실제적인 검열이 이뤄졌냐는 거에요. 근본적으로 '거슬림' '짜증남'에 기반한 것이었으니 기반도 얕고 오프라인 세상을 이해시킬 명분도 방법도 없었죠. 인터넷 커뮤상에서 누구누구 논란, 나무위키에 논란 항목에 한 줄 적히는 것 빼고 실제로 일베 용어 썼다는 이유만으로 실체적인 피해를 받은 사람이 있나요? 애초에 무슨 특정 용어 쓴다는 것 만으로 사람을 단정짓는게 얼마나 웃기는 일입니까.. 근데 '웅앵웅' '오조오억' 등등은 아주 그냥 난리던데요. 포스터는 열심히 연결지은 남성혐오 상징을 이유로 내리게 만들고 유튜브 영상 인스타 좌표찍어서 테러하고 뭐 진짜 검열 하는 것 같던데요. 온라인의 힘이 커진 만큼 온라인에서 무언가를 하는 건 이전과 비교했을 때 더욱 실체적인 효과를 가지게 되었고, 그런 의미에서 최근 검열은 일베 때랑 비교할 수 없는 검열이죠. 단순한 인터넷 상의 비토가 아닌 진짜, 검열이잖아요. 이걸 동등하다고 이야기하시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22/01/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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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이야기를 들어야죠. 페미의 이야기를 들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두동동
22/01/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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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그놈의 페미 정의가 어떻게 됩니까. 여자가 나와서 여성의 이익/차별의 철폐 주장하면 요즘은 전부 다 페미로 취급하는 모양새인데 대체 그럼 페미가 아닌 여성의 이야기는 뭐에요? 진짜 모르겠습니다. 왜 남자의 역차별/이익을 주장하면 그들의 진실된 절규니까 들어줘야 하고 여자의 차별/이익을 주장하면 페미라서 배척해야 하는지.
22/01/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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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억울한 여자의 차별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면 의외로 펨코에서도 그렇지 저런건 고쳐줘야지... 합니다. 뇌절하는 애들한테는 혐코 하지 말라고 비추 박히고요. 20대 남자 애들 그정도 분별은 있어요.
그럼 20대 여성들은 모두 메갈의 이야기에 공감을 하나요? 한남 소추 애비 이러고 다니나요? 그렇지 않죠. 조사 보면 여성들도 진성 페미에 대한 호감도는 높지 않습니다.
핍박받는 여성들의 목소리... 그걸 배척하는 남자들... 이런 이야기 우리나라 현상황하고는 관련 없는 이야깁니다.
정치인들은 자꾸 그런쪽으로 접근하다가 삽질을 하죠.

저 채널이 그정도 극단적이지는 않지 않냐 하실수는 있는데, 저도 자주 보는 채널이 아니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썸네일 돌아다니는 몇몇 동영상들은 충분히 그런 의심 받을만 하네요.
두동동
22/01/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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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저 채널이 한남 소추 애비 이러고 다니는 그냥 메갈처럼 보였으면 이런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성소수자들도 모두 포용하는 관점에서 이미 '페미'라고 불리며 인터넷의 대부분 비난 여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TERF들과는 다른 곳임을 알 수 있는 것 같은데요. 대체 무슨 썸네일만 봐야 그런 극단적인 집단이라고 의심이 가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그 누구보다 TERF 싫어한다고 자신할 수 있는 입장에서 좀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드랙퀸(여장남자)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부터 아예 TERF랑 또 다른 입장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핍박받는 여성들의 목소리, 라는 걸 우리나라 현실과는 관련이 없다고 단정짓는 것부터가 이미 문제라고 보는 입장이어서요. 내가 주장하는 이익은 침해받아서 구제받아야 하는 이익이고 상대방은 그저 사익추구에 불과하다, 라는 마인드로 서로 대화가 될 리가 없잖아요. 물론 여성계 측에서 그렇게 이야기했다면 그것 또한 비판받아야 하는 것이겠지만 애초에 '반페미'라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상대방에 대한 이해 자체를 거부하는 것 같은데요. 명백한 '군대'라는 차별 외에 진짜 남자들이 받은 차별이 있냐는 의문에 속 시원한 답을 들은 적이 없어서 그래요. 당장 펨코에서 양성평등할당제도로 남자가 이득본다는 글에 화내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대체 왜 화내는 갈까요?
혹시나 또 말 나올까봐 미리 적자면 여성 징병제 적극 찬성합니다. 어쨌든 분단 국가에서 총 어떻게 쏘고 군대 조직 어떻게 돌아가는지, 현황이 어떤지 알아야 하지 않겠어요? 남자든 여자든 총 있는 것 기준으로 제압능력은 차이 없을거고, 체력적/육체적 차이가 문제되겠지만 어쨌든 당위적으로는 여자도 군대 가야죠. 방법은 그 다음 찾아봐야 하는 것일 테구요.
22/01/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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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말고도 pgr에서도 핫했던 주제들이 많은데...
당장 기억나는것만 해도 약대등의 여대 to 문제라던가... 여성이 피해자인 경우의 유죄추정의 문제라던가... 애들한테 이런걸 가르쳐야 하나 싶은 편향적인 성교육의 문제라던가... 여성 관련에 쓰여지는 예산 문제라던가... 남성에게만 집중되는 힘든 업무 ( 숙직 ) 라던가... 경찰등 공무원 체력 검정 문제라던가... 능력이나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분야의 여성 할당 강제 문제라던가...이유없는 여성 전용 시설들의 문제라던가 많았잖아요.
이런 문제 제기들이 모두 다 맞는 이야기다라고 할수는 당연히 없겠지만... 남자들이 왜 화가 나있는지 들은적도 없다라고 하시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여성들의 권리가 정말 침해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심지어 20대 남초인 펨코에서도 공감을 받고 있습니다. 여자들의 요구는 모두 그저 사익추구에 불과하다라는 하는 곳은 없어요. 일베정도가 아니라면요.

성소수자 문제에 있어서 메갈과 다르다는거야 칭찬하고 싶습니다만... 남여 갈등 문제를 이야기 함에 있어서는 곁다리 문제인거 같고요.
남여갈등, 페미니즘 관련 주장에 있어서 얼마나 다른가, 얼마나 상식적인가를 이야기 해야 하지 않을까요.
Promise.all
22/01/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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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설득되지 않을셨을 뿐, 논란된게 얼마나 많은지요. 여대약대TO문제, 여성재택숙직제, 비례의원 여성할당, 이공계 국가우수장학금 여성할당.
그리고 여성 징병제를 찬성하는 건 선생님의 의견이지, 대한민국 (정치에 진출한)여성계의 주류 의견같지는 않습니다만...
'나는' 여성징병 찬성하니 '군대 빼고' 논의하자 라고 하실 때는, 본인이 주류 여성계를 대표하신다면야 그게 펨코식 여성계 비판의 비합리성을 가중할 수 있지만요 그게 아니라면 애초에 논의가 시작될 수 없어요.

군대, 최소한 공익은 남아있는 '국가제도적' 성차별행위입니다. 남녀 차별을 통틀어서 유일하게 남성에게만 법적 처벌 혹은 징용의 이지선다가 가해지는 차별이 진행되고 있는데, 여성계의 주요 이야기는 무엇입니까? 사회문화적 차별인 고위직/임금차별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 고위직은 남성으로 고정되있지 않고, 대한민국의 법은 임금체계가 남녀가 동일 조건에선 동일 임금만을 주도록 되어있죠.
사회문화적 차별을 징용과 같은 제도적 차별이랑 매일같이 비교하여 내가 더 차별받는다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그 자체가 합리성이 하나도 없죠. 애초에 차원이 다른 문제에요. 공익으로 징집되는 자원들의 수준은 진짜 일상생활 불가능과 가능의 선에 아슬하게 걸리는 사람까지 뽑아갑니다.
22/01/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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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코에서 닷페이스의 몇몇 영상들을 섬네일 중심으로 조롱하고 있는데 여기 몇몇 분도 입장이 비슷하시네요. 비페미/안티페미 진영이 닷페이스의 기조에 동의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닷페이스를 terf와 도매금으로 묶는 것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제목이나 섬네일만 가져다 놓고 "이거 봐라, 래디컬이잖냐, 메갈이잖냐" 하기보다는 구체적인 비판의 이유를 밝히는 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저도 닷페이스의 영상을 많이 본 것 아니고, 펨코 등지에서 비판의 근거가 되는 자료만 몇 개 보았지만, 아직 뚜렷한 문제를 찾기는 힘드네요. 개인적으로는 닷페이스 관점에 공감하는 부분이 훨씬 큽니다.
모노리스
22/01/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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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해봐야 이득볼건 거의 없는데 뭔 개짓거리여;;
스칼렛
22/01/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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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으로 가면 저쪽에서 찡찡, 저쪽으로 가면 이쪽에서 찡찡… 징징이들의 정체성 놀음에 안 휘둘리고 큰 그림 그리는 후보는 언제쯤 나올런지, 나올수는 있을런지 궁금하군요. 뭐 대놓고 정체성 정치 하겠다는 사람이 제1야당 당대표니 당분간 이런 흐름은 계속될것 같습니다만.

이재명은 차라리 전에 유사 채널로 논란되었을때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냥 나갔으면 괜히 우왕좌왕하는 모습은 안 보여줬을듯.
매버릭
22/01/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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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풰미니스트 대통령인가..
스덕선생
22/01/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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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민주당 소속이고, 대한민국에서 정당 정치인이 정당과 다른 이야기 하는 경우 별로 없죠.
설령 본인 성향이 다르다고 해도 정당의 이념에 맞춰 가는게 현실이니.

전 오히려 이재명이면 페미 반대할거라는 인터넷 여론 보고, 대체 뭘 보고 그렇게 판단했을까... 란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마카롱
22/01/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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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닥치고 페미하면 서윗이라느니 조롱 나오는게 페미 진영의 아몰랑하고 똑같네요.
나스라이
22/01/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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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냥 원론적 얘기만 하면서 침묵해도 2030 남성표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을텐데 그걸 굳이 차버리네요.
도대체 뭔 발상이지...?
국짐당은 뜻밖의 호재에 싱글벙글하고 있겠고 안철수는 그냥 온 우주가 도와주네요(...)
마카롱
22/01/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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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소린지. 유튜브에 나갈 거다라고 한거고 말한 것도 없는데 확정적으로 얘기하시네요.
나스라이
22/01/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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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가세연이나 일베채널 나가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되는 건데 내용이 뭐가 중요합니까.
그리고 이미 녹화는 끝났습니다. 무슨 얘길 했던지 어차피 채널 이익에 도움이 되도록 편집하고 내보내겠죠. 당연한 거 아닙니까?
마카롱
22/01/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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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녹화를 했건간에 내용 보셨어요?
뭐가 당연한데요. 하나도 당연한게 없는데요.
나스라이
22/01/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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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바로 위에 님 댓글에다가 해당 채널 성향을 적어드렸으니 그냥 그거 확인하시면 됩니다.
내용이 뭐가 중요합니까. 해당 채널에 출현한 것만으로 이미 낙인이 찍히는 건데.

일베채널에 출현한 다음 '나 일베 아니야, 내용 봐봐'라고 항변해봤자 누가 들어줍니까?
아니면 네오나치로 해도 됩니다. 그냥 뭐든 간에요. 가세연 출현해놓고 '난 가세연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는 항변해봤자 뭔 소용이겠어요.
해당 채널의 취지 등에 동의하니까 출현하는 거겠죠.

극단적인 레디컬페미 채널에 출현해놓고 '난 그 취지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하면 누가 믿습니까 도대체.
국짐당이 이수정 신지예 영입했을 때 '아, 하는 거 보고 판단하자' 라고 하는 사람 있었습니까?
마카롱
22/01/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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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뭐가 중요하다는 사람에게 댓글단 제가 한심하네요.
나스라이
22/01/07 15: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으로 제재합니다(벌점 2점)
마카롱
22/01/07 15:16
수정 아이콘
멍청한 소리라뇨? 말 함부로 하십니다.
네 저는 발언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평가합니다.
나스라이
22/01/07 15: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당연히 아시겠네요. 국짐당 들어가서 이수정 신지예가 어떤 인터뷰 했나요?
제가 말하자마자 즉각적으로 대답이 가능하신가요?
그러니까 판단하셨을 거 아니에요?

가세연이 지금까지 어떤 발언들을 해왔는지 동영상 별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런거 보셨으니까 판단하실 거 아니에요?
다 보신다고 하셨으니까.

이재명 행동 실드치려고 진짜 어처구니없는 말씀을 하시는데, 일반적으로는 문제시되는 집단의 프로그램에 출현을 했다면 당연히 그에 대한 해명이 필요할 겁니다. 예를 들어 남성혐오단체, 인종차별단체 등에 방문하면 당연히 이에 대한 해명을 해야겠죠.
이런 상황에서 혐오단체 채널에 출현을 하고나서는 내용을 보고 판단하라니 도대체 무슨...... 일베 가세연 출현해도 똑같은 입장이시라면 납득하겠습니다.
바람생산공장
22/01/07 15:22
수정 아이콘
나스라이 님//
링크해주셨길래 저 채널 이것저것 훑어봤는데, 저기가 극단적인 래디컬페미 채널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극단적 페미 치고는 맛이 너무 약한데요. 매운 맛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가세연 같은 곳하고 비교당하는 건 좀 너무하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나스라이님 말씀처럼, 페미 채널에 출현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일정부분 손해를 보기는 보겠습니다만...
굳이 여성 관련 채널에 출연해야 한다면 이 채널 정도가 무난해보이기도 하구요.
마카롱
22/01/07 15:29
수정 아이콘
나스라이 님//
최소한 제가 어떤 말을 하기전에는 내용을 확인하고 얘기합니다만?
제가 이수정, 신지예 관련하여 얘기한게 있나요? 사실관계 똑바로 확인하세요.
예의도 없이 얘기하시는 분하고는 더 이상 말할게 없으니 그만 댓글달게요.
나스라이
22/01/07 15: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바람생산공장 님// 가세연도 막상 영상들만 보면 그렇게 심각한 개소리들 안 합니다. 단지 몇몇 개가 말도 안되게 크고 인간임을 포기한 쓰레기 행위들이라 문제지(...)
사실 이런 것도 크게 문제가 되지만, 이런 것보다는 가세연 채널이 가지고 있는 비도덕적-비윤리적-반사회적 행위일 겁니다. 계속 은은하게 깔려있죠. 이를 대표하는 매운맛이 '일베', '신남연'이 되겠고요.

저 채널도 마찬가지죠. 위례별 초등학교 교사 건이라던가 메갈 손가락 옹호건 같은 건이 크게 문제가 되는거고, 영상들에서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남성은 잠재적가해자', '여성은 남성에 의한 잠재적인 피해자'와 같은 남성혐오가 은은하게 깔려있는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극단적 페미의 기준이 워마드라 그렇지 이쪽도 훌륭한 극단적 페미죠(...)
나스라이
22/01/07 15:31
수정 아이콘
마카롱 님// 아니...하...
아니 됐습니다, 걍 제가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를 계속 끝까지 외면하시는데 저도 더 말해봐야 뭐하겠습니까.
바람생산공장
22/01/07 15:40
수정 아이콘
나스라이 님//
가세연은 심각한 개소리 비율이 지나치게 높던데요. 몇몇개라고 표현하기엔 좀....
페미니즘 채널이니 페미니즘 시각이 깔려있는 건 당연한거고, 이 정도면 극단적 페미로 보이진 않습니다.
그냥 딱 봐도 페미 이야기보다 동성애자 이야기가 더 많아보이네요. 오히려 극단적 페미들은 이 채널 극혐할듯...

물론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저런 채널 안 나가는게 가장 좋은 선거 전략이라는 거에는 동의합니다만...
대선 후보는 우리 사회 모든 계층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 '이상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굳이' 나가서 저 쪽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면,저 채널 정도면 무난할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 저쪽 사람들에게도 대선 후보와 대담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 채널 정도면 제 기준에서는 용납 가능한 범위입니다.
어차피 이재명 안 뽑을 사람인지라 좀 스윗해져도 상관없습니다. 흐흐.
나스라이
22/01/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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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바람생산공장 님// 말씀하신게 어느 정도 맞긴 합니다.
물론 레디컬 페미도 나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일베보단 좀 덜한..... 펨코에서 일베티내는 펨베(?)같은 성향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아닌 척하면서 이 악물고 혐오하는 집단이요.

저는 페미가 극단적이냐 아니냐를 보통 혜화역 시위를 기준으로 나누는데, 몰카 성범죄자 옹호하면서 문재인 재기해 한남충 재기해 하던 혜화역 시위를 옹호하는 영상을 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제 안에서는 극단으로 분류하고 있었네요...(...)
바람생산공장
22/01/07 16:04
수정 아이콘
나스라이 님//
100명의 페미니스트에겐 100개의 페미니즘이 있다는 괴상한 말이 통용되는 곳이다보니,
밖에서 구경하는 사람들도 기준점 잡기가 힘든 것 같아요. 흐흐....
나스라이
22/01/07 16:12
수정 아이콘
바람생산공장 님// 이념으로서는 역사가 길지만, 학문(?)으로서는 역사가 짧다보니 그런게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긴 한데...... 페미니즘 덕에 성 관련해서는 많은 것이 이루어졌으니.

이제는 '페미'라는 이름을 뗄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3세대 이후 이뤄진 퀴어와의 결합, 성적 해방 등의 운동을 하려면 이제는 좀 더 모든 운동을 아우를 수 있는 네이밍이 이뤄져야하지 않나 싶네요. 말씀하신데로 100개의 페미니즘이 있다 이래봐야 결국 취사선택이 이뤄질 수밖에 없으니......
SG워너비
22/01/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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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가 이재명 표 줄 생각은 있나요?? 진심 궁금한데요
규범의권력
22/01/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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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페미표 얻으려고 한 건 확실히 실수였지만 이재명 상대로도 그런 평가를 하는 걸 보면 뭔가 싶네요. 그냥 "누구든 우리 편 들면 현명한거고 쟤네 편 들면 멍청한 거임" 이러는 거 같습니다.
22/01/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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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갤러리 터지는거 보면 재밌네요
플리트비체
22/01/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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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페미를 빨아주는지까지는 봐야죠
가서 중도적인 이야기를 할 수도 있구요
밥도둑
22/01/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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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닷페이스라고 하는 곳의 인터뷰를 했는데요, 전 그런생각이 듭니다


저쪽에는 근처에도 가지마, 이런거는 아닐 거 같아요

우리는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야합니다.


모두가 국민들이기 때문에


예를들면 펨코, 디씨인사이드 그외에도 여러 싸이트도 의견도 내고 그 분들 어떤 말씀을 나누는지 한번 듣고있는 거죠


옳다 그르다 판단은 다른 문제고요


그 듣는 행위 자체를 봉쇄를 하면은 사실은 문제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사실 여성 커뮤니티는 여성이 아니라 가입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어요


저희가 어느 한쪽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편드는 것은 아니죠. 이해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입장이 다르더라도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말해야하는지 들어야죠. 나쁜 이야기도 들어야죠


아예 근처도 가지말라는 적절한 태도는 아닌 거 같아요. 물론 여기에 반대 의견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전에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정치라는 게 통합에 신경을 써줘야 해요. 편 가르기는 누구나 할 수 있죠. 그런데 정치는 기본적으로 통합을 하는 게 중요한 기능이고요. 통합을 하는데에는 진영논리에 빠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 내가 한 진영에 속해있어도 진영논리에 빠지면 안되죠.


가능한 모든 진영과 소통을 하고, 잘못되면 잘못됐다고 이야기를 하고, 한쪽에 매몰되지 말고, 조정할 수 있는 건 조정하고, 오해를 하면 또 풀고


의도적으로 곡해를 한 부분이 있으면 시정도하고 그래야하지 않겠습니까?


정치는 실용을 해야한다. 국민 중심의 이익을 위해서 복무해야한다. 그러면 내 편 니편 보다는 국민의 복리가 더 중요하다. 그럴려면 최소한 소통은 해야하잖아요? 그렇게 좀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펨코 이런데는 들어가잖아요. 이런 매체들 추천해주시면 거기도 한번 의견을 나눌 기회를 가지고 싶습니다.


왜 이런 갈등이 생겼을까. 기성세대, 저 같은 사람의 책임이 분명합니다. 원래 기회가 넘치는 세상, 성장하고 기회도 많고 취업하거나 별로 큰 경쟁이 없고


실패도 얼마든지 재개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면은, 경쟁도 격렬하지않고 친구들 사이의 협력적경쟁도 가능한데, 지금은 반대로 가는 거 같아요.


경쟁에서 지면 곧 탈락, 기회가 적어서 재기도 불가능하고요. 그래서 친구가 적이되고 경쟁은 전쟁이 됩니다.


그러면 결국 편을 가르게 된다. 오징어 게임을 보는 거 같아요. 누가 살기 위해선 누가 죽어야하잖아요. 죽지 않기위해서 누굴 죽여야하는거죠.


기성세대들이 기회를 많이 늘리고 기득권도 많이 차지했는데, 그런데 불공정 문제 불평등 격차 문제를 방치한 거죠. 그러다보니까 너무 불평등이 심화되고


격차도 심해져서 결국 저성장을 불러왔고, 그래서 결국은 이 사회의 기회의 문이 좁아진 피해를 고통을 새로운 세대, 신규 세대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겁니다.


저쪽도 가지마라는 뉘앙스까지 생겨났을까..정말 안타깝고 미안하고요. 그래도어떻게하겠어요. 있는 사실을 인정하고 직면해야죠. 그 안에서 문제를 찾아서 조금이라도 해결하도록 노력해야죠. 엄청나게 힘들지만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밥도둑
22/01/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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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유튜브 라이브에서 직접 이야기한 내용이랍니다. 라이브 상황에서 이정도로 썰 푸는것도 어찌보면 참 이재명 답다 싶네요. 이정도면 오피셜 입장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하고, 제 개인적으로는 좀 더 지켜보는게 맞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징어게임
22/01/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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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가세연도 가서 얘기 들어보고 인터뷰 하면 인정.
그거 아니면 헛소리죠.
22/01/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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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펨코 가봤다가 욕이나 쳐먹었잖아요 크크
밥도둑
22/01/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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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세연 극혐하는데 말씀처럼 이재명이 직접 가세연이나 신의한수 이봉규티비 이런데 한번 나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긴 합니다 크크. 실제로도 왠지 실무진에서 이런쪽의 출연 역시 기획중? 이지 않을까 싶구요. 이거 성사되면 화제성 만큼은 역대급이지 않을까요…..허허
오징어게임
22/01/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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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배리나 같은 사람이랑 신남연 대표 양쪽에 앉혀놓고 떠들면 진정성은 인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짜루요.
크크크
22/01/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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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재명이 확실히 말은 잘하네요. 말 자체는 설득력 있습니다. 민주당이 어찌됐던 페미 친화 정당인만큼 앞으로 이재명의 행보가 중요할것 같네요. 솔직히 여기 계시는 지지자 몇몇 분들이 저 채널 사실 평범하고 페미 아니다 하는것보다 훨씬 나은거 같습니다. 누가 봐도 페미니스트 집결지 채널인데요.
나스라이
22/01/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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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 뉘앙스를 만든게 민주당인데 크크크
일베 가세연 신남연 같은 극단적인 혐오단체에도 당연히 방문하시겠죠?
22/01/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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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불공정 불평등을 단순 방치한게 아니라 민주당에서 적극적으로 만들어 줬죠.
남여갈등 이야기 하면서 이런 스탠스는 좀 많이 치사한 소리죠.
22/01/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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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원론적인 소리는 원죄가 없는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거고
진짜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날것을 우쭈쭈하며 키워준 문재인과 민주당쪽에서 할말이 아니죠
페미문제에 대해서는 부동산만큼이나 입이 백개라도 할말이 없어야 하는 게 여당쪽입니다
부동산은 쫄리니까 정책선회하는 듯 공급운운하며 약을 치고 있듯이
페미문제도 언급하려면 그런 식이 되어야죠..
그럴 자신 없으면 그냥 거리두고 입이라도 다물고 있던가..

물론 부동산도 얼마전 청와대 수석놈이 집값 잡히고 있다고 헛소리하는 거 보면
요즘 야당 꼬라지가 저모양이라 저놈들이 요즘 좀 살만해져서 저러는 거기도 할겁니다
Cafe_Seokguram
22/01/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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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삼프로TV 나간 것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나가는 것 같은데, 본전 찾기 힘들다고 봅니다.

닷페이스가 가세연 급으로 헛소리하는 곳인 거 같은데, 거기서 어떻게 유의미한 이익을 얻겠습니까?
naverline
22/01/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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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힘당의 봉합에 보내는 이재명의 답가 느낌이랄까요.
일부 2030남성들에게 윤석열을 뽑을 명분을 쥐어주고
이런저런 역선택으로 어질러져 있던 판세를 좀 정돈 하네요.
이재명은 소폭 하락, 안철수에서 많이 빠져 나가서
윤석열이 크게 반등할 것 같습니다.

후보교체론이 싹 들어가고 양쪽 다 그동안 아껴 놓은 네거티브 총알이 넉넉해 보이는데
이제야 좀 대선 같아 지네요.
22/01/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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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2030 남성한테 막타치는것같은 느낌이 납니다. 상대방이 어정쩡한 봉합을 해서 윤석열에 주저하고 있던 2030 남성한테 그래도 나는 뽑지마 하는 느낌이긴 하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1/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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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선명성 시각으로보면 열 뻗칠 수 있는데 대선 후보 입장에서 보면 수십개 소통 채널 중 하나죠. 보는 사람이 유의미하게 많은 곳이라면 자기를 알리기 위해 가서 얘기할만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대선 후보들이 가세연 이런 곳에 가서 얘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기사조련가
22/01/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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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이 아니라 남성혐오니까 문제겠지. 언론들은 꼭 저렇게 표현하더라.
22/01/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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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내내 펨코 디씨 들락거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깟 페미유튜브 한번 출연하는게 대순가 싶네요.
제가보기에 그동네 여혐이 그 유튜브 남혐보다 10배쯤은 심함
22/01/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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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손이 안으로 굽는다지만 디씨랑 펨코 한 시간만 뒤적거려도 여성을 대놓고 여성 성기로 지칭하거나 더 심하게 표현하는 글이나 댓글 수천, 수만 개 찾을 수 있는데 말이죠. 둘 다 욕하든가 아니면 욕을 하질 말든가 할 거면 하나만 해야..
에엑따
22/01/0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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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볼때 똑같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2/01/07 15:21
수정 아이콘
실망을 했다는게 놀랍습니다. 기대를 해?
냉이만세
22/01/07 15:25
수정 아이콘
사실 모 다 좋아서 기대를 했겠습니까???
상대방 후보가 너무 기대 이하니까 반대 심리로 기대를 한 거겠죠.
저도 저런 곳까지 가야 되는건가??? 생각은 합니다.
22/01/07 15:28
수정 아이콘
이거 오늘 하는것 같은데 몇시에 하는건가요???
머나먼조상
22/01/07 15:29
수정 아이콘
남페미짓 하는거보면 이재명의 미래가 정해진거 같은데요
스토리북
22/01/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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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닷페이스는 래디컬이 아니다. TERF가 아니다. 성소수자를 위해 싸운다. 구분해야 한다. 니네가 몰라서 그런다. "
일명 공부하세요 류 지적이죠. 저는 닷페이스를 응원합니다.

성범죄 피해자를 위해 싸우는 거 응원하고요,
환경보호를 위해 싸우는 거 응원하고요,
성소수자 위해서 싸우는 거 응원합니다만,

"여성의 몸은 지금까지 어떻게 국가의 필요에 의해 통제되어 왔을까?"
이딴 소리하면서 남성 후려치고 비혼 비출산 권장하는 K-페미니즘 하는 거 극혐합니다.
비출산 외치는 닷페이스 대표를 [대통령 직속 저출산사회위원]에 임명했던 정부가 혐오스럽습니다.
매버릭
22/01/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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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충격적이라 검색해봤는데 레알이었네요

6기 민간의원 쒯 크크크크
22/01/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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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 비혼 비출산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결혼 출산보다 낫다고 채널 차원에서 '권장'하기까지 했나요? 또, 영상 ​어디에서 남성 전반을 부당하게 후려쳤나요?

선입견에 근거한 주장 말고, 구체적 사실을 적시해주시면 좋겠는데요. 저도 같이 알고 싶어요.
스토리북
22/01/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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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지금은 출산장려를 하고 있다. 여성의 자기 몸에 대한 결정권을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엄마로만 여겼다.
우리는 국가에 동원되기 위해 태어나고 살아가는 게 아닌데, 국가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출산해야 하나 싶어 화가 난다.
저출산위원회가 출산 지표를 위한 조직일까? [애를 낳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는 것인지, 경제활동인구가 정말 중요한 것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해봐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저는 사실 먼귤님 설득하는 건 애저녁에 포기했고, 다른 분들이 궁금하실 것 같아 달아둡니다.
22/01/07 16:03
수정 아이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342138#home

닷페이스 조소담 대표의 이 인터뷰군요. 해당 인터뷰의 전문 내용 중 비혼 비출산의 권리가 아닌, 비혼 비출산 '권장'에 해당하는 내용은 없어 보입니다. 또한 남성 전반을 후려치는 내용도 없어 보이고요.

스토리북님이 동의하지 않을 내용이야 당연히 있겠죠. 그런데 아래 내용이 '비혼 비출산 권장'이라는 주장은 허위, 왜곡 아닌가요? 상대가 싫어도 사실에 근거해서 까셔야하지 않을까요? 조소담 대표가 래디컬의 4B 주장을 내놓은 적 있는지 여전히 궁금합니다. 찾으시면 알려주세요.

“극단적으로 들리겠지만, 그간 국가는 여성의 몸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출산 문제를 다뤘다. 과거 산아제한 시절엔 ‘낙태수술 버스’가 전국을 돌아다녔다. 그러다 지금은 출산장려를 하고 있다. 여성의 자기 몸에 대한 결정권을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엄마로만 여겼다. 저출산에 대한 논의가 더는 그런 방향으로 가서는 안 된다는 의미로 한 말..."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데 국가가 한 가지만 정해놓고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저출산위원회가 출산 지표를 위한 조직일까. 정말 애를 낳아야 하고 안 그러면 나라가 망하는 것인지, 경제활동인구가 정말 중요한 것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해봐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스토리북
22/01/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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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올 때 즈음엔, 답을 들을 한국인이 없을 겁니다.

설득될 분이 아니란 걸 알기에 굳이 덧붙이지 않겠습니다.
제 글과 먼귤님의 글을 보시는 분들이 각자 읽고 판단하시리라 생각합니다.
22/01/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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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조소담 대표가 비혼, 비출산을 '권장'하는 주장을 내놓은 적 있느냐고 물었는데요. 지금 스토리북님은 그냥 조소담씨의 말에 비약을 섞어서 반론하신 게 전부고요. 누군가에게 구체적 혐의점을 걸어서 이러저러하다라고 말했으면 그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겁니다.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그 원칙을 안 지켜서 혐오자라고 비난을 받았죠.

"남성 후려치고 비혼 비출산 권장하는 K-페미니즘 하는 거 극혐"한다고 말씀하셨으면, 닷페이스 채널이 남성을 후려치면서, 비혼/비출산을 권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하는 겁니다. 저는 근거를 본 적 없는데 보시는 분들이 알아서 판단하실 거라고 말씀하시니... 진영적인 입장에 과하게 의존하시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저도 이 댓글엔 더 말 얹지 않겠습니다.
atmosphere
22/01/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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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상대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듣고 거기에 대해 반박하는게 아니고 말꼬리 잡아서 이기는 게 목표라... 저런 분하고는 더 말씀 안 섞는 것이 낫습니다... 똑같은 이야기가 끝없이 반복될 뿐.
22/01/0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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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감사합니다.
읽다 보니 흥미롭네요.
아는 게 적어서 맨 마지막 문단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출산위원회가 출산 지표를 위한 조직일까.
-> http://www.betterfuture.go.kr/front/committee/introduce.do
우리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는 저출산의 벽을 넘어야 합니다.
가 소개글 맨 처음 내용이네요.
지표는 물론 목표일 뿐 목적 그 자체가 될 수 없지만,
이걸 물고 늘어지는 건 의미 없는 말장난이라고 봅니다.

정말 애를 낳아야 하고 안 그러면 나라가 망하는 것인지,
경제활동인구가 정말 중요한 것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해봐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 국가관 및 경제관이 궁금해집니다.
너무나 당연한 내용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하자는 건
자신만의 대안적 답이 있다는 걸로 들리는데,
사람 없는 나라,
경제활동인구 없는 경제가 어떻게 가능한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위 내용은 먼귤님께 굳이 답을 요구하는 취지는 아닙니다.
그냥 제 의식의 흐름입니다.
혹시 이에 대한 고견 있으신 분 계시다면 귀띔 부탁드립니다.
수메르인
22/01/07 15:39
수정 아이콘
소위 남성채널에도 출연하긴 할 모양이더군요. 그냥 윤석열이 방송나가는거 싫어하고 토론하기 싫어하니 이쪽을 약점이라 보고 후벼파려는 것 같습니다.
대박사 리 케프렌
22/01/07 15:41
수정 아이콘
그럼 뭐 공평하군요.
나스라이
22/01/07 15:50
수정 아이콘
남성채널이라면 닷페이스급이면 신남연 이런 채널이려나요(-_-)
수메르인
22/01/07 15:52
수정 아이콘
아직 정확한 채널까진 모르겠습니다. 조만간 발표가 있겠지요. 말씀하신대로 신남연에 나가는 걸 한번 보고 싶긴 햡니다.
나스라이
22/01/07 15:54
수정 아이콘
성인권센터 정도로 나갈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쪽은 신남연이나 가세연만큼은 아니니.....
가아악
22/01/07 15:52
수정 아이콘
마치 신지예와 이준석을 동시에 품으려던 윤석열을 보는 것 같네요
수메르인
22/01/07 15:57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동시에 품으려했다 보지 않습니다. 이준석은 그냥 눌러버린 셈이고 신지예는 얜 누구야 했다가 어마 뜨거 이런 느낌이지..
몽블랑
22/01/07 16:11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으로 그건 품은 게 아닙니다.
걍 굴복시켰고 항복 선언한 거지.
22/01/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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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닷페이스급이면 신남연정도는 되어야할거 같은데요
여덟글자뭘로하지
22/01/07 15:44
수정 아이콘
원래 이대남은 이재명 뽑을 생각 없으니까 아예 버리고 가는거죠 뭐.
저도 무효표 던지면 던졌지 이재명은 안찍을거니 뭐. 기대도 안했고 실망할 것도 없습니다. 성평등에서 작금의 기울어진 운동장 만든 당이 어딘데요.
개미먹이
22/01/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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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나쁜 얘기라도 들어야죠. 입장이 다르더라도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뭘 말하는지 최소한 알아야 하지 않느냐"며 "아예 귀를 막아버리자, 근처에 가지도 말고 접근도 하지 말자는 건 적절한 태도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또 스스로 표방하는 '실용주의'를 거론하며 "그러려면 다 최소한 소통해야 하지 않느냐. 그렇게 좀 이해를 해주면 좋겠다"면서 거듭 설득에 부심했다.

나아가 "내가 안그래도 남성, 펨코나 이런 데 다 들어가지 않느냐. 혹시 이런 매체들이 있으면 추천해주면 거기도 한번 의견을 나눌 기회를 갖고 싶다"고 했다. 남초 성향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셈이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107_0001716880&cID=10301&pID=10300

본인은 디씨, 팸코 등에도 출몰(?) 했기 때문에 특별히 편향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인데요.
저는 소통 자체를 막아서는 안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봅니다.
바람생산공장
22/01/07 15:5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선거전략으로는 별로일지 몰라도, 대선 후보라면 이런 자리를 피해선 안 되죠.
남초 성향 유튜브 채널 나가면 엄청 재미있긴 하겠네요. 공격적인 질문 어마어마하게 들어올텐데요. 크크크.
나스라이
22/01/07 16:00
수정 아이콘
신남연같은 유튜브 출현해서 매운맛 겪으면 진짜 인정해야겠죠.
이러면 저라도 표 줍니다-_-
몽블랑
22/01/07 16:01
수정 아이콘
만약 신남연 같은 곳도 가보겠다면 신념으로 인정하겠습니다. 크크크
Anthony DiNozzo
22/01/07 16:13
수정 아이콘
정론 of 정론인데 진짜 온갖 똥믈리에 다해볼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지르콘
22/01/07 16:23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 말 들으러 다니는게 정론이고 정석적인 행동이긴하죠
인물영입도 아니고 그냥 말 들어주러 간다에 이렇게 반응 하는 모습들을 보면
실제로 갈라치기하는게 누군지 잘나오는 모습이긴 합니다
아스날
22/01/07 15:54
수정 아이콘
여당이 정권연장하면 이정부 여성정책 계승하는건 여당지지자도 알고 있겠죠...
문제는 야당이 뻘짓하는거지..
삼화야젠지야
22/01/07 16:04
수정 아이콘
한치앞을 모르는 치열한 승부....
행복의시간
22/01/07 16:14
수정 아이콘
누가 누가 더 똥싸나 보는게 참 하루하루 다이나믹 하네요.
1q2w3e4r!
22/01/07 16:20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index.php?mid=politics&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4231782289&listStyle=webzine

여성정책 위주로 몰고가기로 했고 캠프에서도 좋아했다고 하네요.
평범한 청년정책속 여성 이정도만 할줄 알았는데, 그동안 거리뒀던 페미쪽으로 다시 클릭하려나 보네요.
바람생산공장
22/01/07 16: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링크에 있는 동영상 보니까, 몰아갔다, 좋아했다 라고 표현되긴 했는데
그냥 '닷페이스측이 청년정책 말고 여성정책 위주로 하자고 제안했고, 캠프쪽에서도 오케이했다.' 정도의 내용으로 보이네요.
페미니즘 채널에 나왔으니 여성정책 중심으로 이야기하는게 맞긴 하죠.

다만, 완전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다가 올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이야기가 세게 나올 확률은 있겠네요.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려 해도, 정책적인 부분 들어가면 분명 2,30대 남성과 어긋나는 부분이 나올텐데...
분위기상 저 영상 조회수 엄청 나올 것 같네요. 흐흐.
-안군-
22/01/07 16:25
수정 아이콘
아직 컨텐츠도 안나왔는데... 그냥 상종을 맟라는 걸까요??
김파이
22/01/07 16:34
수정 아이콘
그게 맞을겁니다.

일베에 인증글 쓴 대통령 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22/01/07 17: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걸 쉴드치려면 재네가 그래도 일베급은 아니다라고 하는거면 가능한데..
누가됐든 원론적으로 소통차원에서 이야기좀 듣는 게 뭐가 나빠가 되면 불가능이죠..
그런데 이재명부터 후자쪽으로 이야기하니... 정신 못차렸다고 봐야죠..
Normal one
22/01/07 16:25
수정 아이콘
업보 스택이 많이 쌓여있어서 원론적으로 행동하는게 도움이 될일은 없을텐데 , 어떤 계산기를 돌렸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대체공휴일
22/01/07 16:52
수정 아이콘
여기 나가서 뭔 소릴 하려고... ㅡㅡ
종결자
22/01/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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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대통령병에 걸린거 같네요.

주변에 똥파리들 쳐내지 못하고 페미측근들에게 둘러 쌓여서
민심파악 제대로 안되는거 같네요.

이러면 다 졌다고 생각한 윤이나 안에게 실낱같은 희망이 생기네요
안티프라그
22/01/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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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은 홍준표빼고 다 싫다는 2030 남성들 버리는게 답이긴하죠.
안희정
22/01/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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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코인증글이랑 연장선이죠 뭐
22/01/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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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뭘해도 싫은 후보인것만 같네요. 진짜 가불기 걸린 느낌인데....
22/01/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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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실드치네 차라리 다른건 잘 한다라고 하던가 그게 후보에 더 나을텐데 실드 쳐봐야 역효과
핑크솔져
22/01/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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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이재명은 끝났습니다. 2~30대 남성을 적으로 돌렸네요. 다음주 여론조사 볼만하겠네요.
초현실
22/01/0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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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에 인증글 써도 그걸 소통으로 봐줄것인가? 2030은 부정적으로 바라보는것이고 기성세대(?)분들은 좋게 바라봐 주시고 뭐 이정도의 차이일까요..?
서브탱크
22/01/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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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그럼요 레디컬페미도 유권자인데 목소리 들어야죠
그럼 일베도 가쉴?
코기토
22/01/0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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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인데
똥볼도 이런 개똥볼을 차다니
성큼걸이
22/01/0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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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코멘트가 인상적이네요

이준석: 이재명이 복어요리에 도전중인거 같은데 무운을 빕니다^^

서울대 에타인: 여성부 폐지는 단순 정부조직 개편이 아니다.
젠더갈등 봉합해서 출산률 높이는 저출산 대책이고
정신나간 여성단체가 눈먼돈 빨아먹는걸 막는 세수 확보 정책이며
나아가 지난 5년간 망가진 공정성을 회복하고 민주주의를 확립하는 것이다
미숙한 S씨
22/01/0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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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복어요리 드립 보고 왔는데 이거 참 크크크크

아니 솔직히 이준석 지지하는 입장에서도 '어? 저렇게 발언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좀 세다는 느낌도 있는데, 한편으로는 아이고 속시원해 죽겠다 싶기도 하고 크크크 복어요리.. 진짜 드립 찰집니다. 앞으로도 한동안 꽤 회자될만한 드립 같아요.
성큼걸이
22/01/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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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로도 여성부에 부정적인 사람이 긍정적인 사람보다 훨씬 많은데
국민의 뜻을 받드는 후보가 하나밖에 없다니
한국 정치권도 어지간히 꼬여 있고 국민여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싶네요
22/01/0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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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잠깐사이에 선게가 열리고 이재명은 여성부폐지라는 한 수로 의표가 찔렸군요.. 크크..

선게로 넘어가기전에 마지막으로 한마디 적자면
어찌되었던 이재명은 지들이 여자라는 이유로 무지성 우쭈쭈해주느라 갈등을 증폭시킨 책임이 있는 쪽이죠..
그 주제에 이제와서 지난일은 모르는 척 정치인은 갈등을 중재해야하니
어디서든 이야기들 들을 수 있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나 하고 있으면
원론에 입각한 공평무사한 자가 아니라 그저 책임을 회피하는 후한무치한 자가 될뿐인겁니다

정말 본인말대로 정치인의 책무회피하지 않고 갈등의 한복판에 뛰어들고 싶다면
아무 잘못도 없는 기성세대들을 본인랑 같이 묶어 싸잡아 잘못 운운할 게 아니라
페미문제는 본인과 같은 그 당 그 부류들이 이렇게 만들었다는 것부터 인정하고
대가리 박고 반성부터 하란 말이죠
정작 그러지도 못하면서 같잖게 점잖빼면서 공정한 의견청취나 입에 올려서는
누구의 유체이탈화법이랑 다를게 없어지는 겁니다

물론 그동안 윤석열의 삽질이 한두개가 아니라 지금 이거 하나로 그동안의 차이를 뒤집기는 어려운일이지만
계속 저렇게 여유부리면서 잘난 척이나 하다가는 이런 거 하나하나가 모이게 되고 그 차이가 다시 조금씩 좁혀지게 되는겁니다
제라그
22/01/0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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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위 댓글들 보고 있으면 안티 페미들 무섭다는 생각이 들고... 대체 무슨 원한이 이렇게 쌓여서 페미의 피읍만 나와도 난리를 치는지도 이해도 안 됩니다. PGR만의 현상은 아니지만 PGR도 점점 더 심해지는군요.
세크리
22/01/0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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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동의합니다. 여성 얘기만 나와도 절대안된다고 외치는건 그냥 래디컬 반 폐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제라그
22/01/0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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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레팸, 워마드, TERF에 학을 떼는거까지는 이해라도 하겠는데, 그냥 여성 이야기만 나와도 안 된다고 하는건 정말...
규범의권력
22/01/07 23:21
수정 아이콘
윗 세대에선 지역갈등이 메인이던 게 젠더갈등으로 바뀌었을 뿐이죠. 아마 지금 태어나는 세대가 성인이 되었을 때에는 인종갈등이 메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라그
22/01/0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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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도 같습니다.
22/01/08 01:49
수정 아이콘
안티 페미 무섭다고 하시기 전에 페미들 무섭다고 생각하셨으면 좋았을 걸요
제라그
22/01/0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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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페미가 훨씬 무섭죠.
에엑따
22/01/08 02:31
수정 아이콘
근거가 뭐죠?
22/01/08 07:52
수정 아이콘
네네 그러시겠죠
22/01/08 15:00
수정 아이콘
안티 페미가 도대체 여자나 남자에게 무슨 해악을 끼쳤다고 무섭다시는건지?!?
22/01/07 23:05
수정 아이콘
닷페이스 초기 후원자입니다.
성소수자, 장애인 인권, 환경, 노동권 문제를 대중에 가장 세련되게 알리는 미디어고
사회에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실제로 제가 하지는 않을 일들을 해주고 있는 곳이라 후원했습니다.

젠더 관련된 목소리에도 제가 전부 동의하는 아니지만 닷페이스가 가세연, 일베와 동급이라니 기가 차네요..
젠더 관련 이슈만을 다루는 곳도 아니고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극적인 썸네일과 달리) 주장도 그렇게 급진적이지 않습니다.
규범의권력
22/01/07 23:31
수정 아이콘
제가 해당 채널에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유튜브 특성상 썸네일은 자극적이기 마련이라는 걸 생각하면(일종의 낚시죠) 직접 시청하지 않고서 하는 평가는 설득력이 없다고 봅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셨으면 하네요.
22/01/07 2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facebook.com/watch/?v=624507734573051


불법촬영 편파수사 ???

이런 워딩은 홍대 누드크로키 남성 피해자 2차 가해 아닌가요? 이런게 급진적인게 아니면 워마드 같이 한국 남자 다 죽여야한다 정도는 되야 급진적인가요?
22/01/08 02:04
수정 아이콘
https://m.dcinside.com/board/leejaemyung/329723?recommend=1&page=3

오새라비님에 따르면 혜화역 시위 주도한 워마드 계열 사람들이 만든 채널인거 같은데 이정도면 메갈 일베 동급 아닌가요
22/01/08 04: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30 남성만이 국민인 것처럼 구는 작태도 같잖을 뿐더러 이제껏 펨코와 디시에 출몰하는 이재명을 두고 “우클릭”한다고 말하던 게 언제인데 비교와 대조조차 안 되는 걸 보니 같은 나이대와 성별, 크게 다르지 않을 듯한 경험 및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고 수준이 떨어지나 좀 놀라울 정도예요 이기적인 건 멍청한 거라는 누군가의 말에 처음으로 동조하고 싶고요 누워서 침뱉는 꼴이지만 솔직한 심정으론 현재 2030 남성 세대는 총체적으로 파산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에엑따
22/01/08 06:22
수정 아이콘
세대로 구별된 집단 전체를 일반화해서 매도하시려면 근거를 좀 대면서 주장하시는 습관을 좀 들이시는게 좋겠네요.
22/01/08 11:45
수정 아이콘
다른 세대도 아니고 2030 남성에 대해서 더 근거를요? 굳이요?
에엑따
22/01/08 11:51
수정 아이콘
네 여기는 디씨가 아니니까요..
22/01/08 11:54
수정 아이콘
뭐 아포리즘 정도로 생각하세요. 그간 자게들을 보고도 생각이 다르다면 굳이 설득하고 싶진 않네요.
에엑따
22/01/08 12:12
수정 아이콘
뭐 본인을 변호할 기회를 드려도 거부하시면 저도 반복할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하시던 일 열심히 해 보세요.
22/01/08 14:06
수정 아이콘
네네~
22/01/08 15:02
수정 아이콘
본인이 커뮤니티에 의견을 써놓고 설득하고 싶지 않다면 굳이 글은 안쓰셔도 됐을 겁니다.
22/01/08 15:09
수정 아이콘
설득하기 위해서만 글을 쓰는 건 아니니까요
파다완
22/01/08 04:26
수정 아이콘
가끔 안티페미 욕하는분들이 안티페미랑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습니다. 세대나 젠더 싸잡아서 욕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혐오단어를 안쓰는것도 아니고 자기들 편안들면 무식하다고 하지 않나... 안티페미가 페미랑 비슷해진면이 있듯이 그들도 안티페미랑 비슷해진걸까요? 아니면 원래 페미라서 그런걸까요?
22/01/08 04:37
수정 아이콘
사실 그동안 다른 분들이 안티페미들에게 페미랑 똑같아지려고 하느냐고 응수했던 것도 엄밀하게 유효하다고는 보지 않아요. 혐오와 혐오를 혐오하는 것은 다르거든요. 그게 논리와는 별개의 차원이라도 멈추는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제가 페미라고 말할 수 있는지는 자신이 없는데 안티-안티페미라고는 확실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니 안티페미를 무시하고 혐오하는 것도 별로 안 거리끼고 싶죠. 매 순간 증명해오지 않았던가요?
파다완
22/01/08 05:0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안티페미도 페미라는 혐오집단을 혐오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걸요? 그래서 님처럼 혐오집단을 무시하고 혐오하는것도 안거리끼는 걸테고요. 매 순간 증명해왔다고 님처럼 생각할테고요. 그냥 혐오가 혐오를 부르고 페미와 안티페미와 안티-안티페미가 서로 비슷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님 댓글을보고 더 강해지기만 하네요.
22/01/08 11:4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22/01/08 11:50
수정 아이콘
이런 반응이야 쓸 때부터 예상했지만 틀렸어요. 제 말을 전용할 거면 제대로 해야죠. 혐오에 대한 혐오와 그에 대한 혐오는 같은 혐오가 아니고, 후자는 말 그대로 혐오를 혐오하는 것에 대한 혐오죠.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간단한 수식 관계입니다.
파다완
22/01/08 12:13
수정 아이콘
음. 그니까 반페미도 님처럼 생각할거라는게 이해하기 힘든가요? 반페미는 님이 반페미를 혐오하는게 혐오를 혐오하는것에 대한 혐오라고 생각할걸요? 뭐가 틀렸다는건지....
22/01/08 14:05
수정 아이콘
닭과 달걀의 문제도 아니고 여성혐오와 페미니즘은 순서가 분명하니까요
파다완
22/01/08 14:1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시는거겠지요. 그들도 분명하다고 생각할테고요.
22/01/08 14:58
수정 아이콘
아니요, 이건 가치판단의 영역이 아닙니다. 상대주의는 가려가며 빠지는 편이 좋습니다. 뭐 아니면 여성혐오보다 남성혐오가 앞서 존재했다는 레퍼런스를 가져오셔도 좋겠고요.
파다완
22/01/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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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둘중 뭐가 앞서 존재했다는게 여기서 왜 중요한거죠? 혐오하다 같아지고 있다고 한건데 이상한 소리를 하시고 있으시군요.
22/01/08 15:45
수정 아이콘
파다완 님// 순서가 있는 한, 그리고 잔존하는 것이 없어지지 않는 한 같을 수 없다는 게 제 견해니까요. 그래도 순서에 대해서는 비로소 납득을 하신 것 같으니 다행이네요.
파다완
22/01/08 17:08
수정 아이콘
작란 님// 글쎄요. 순서에 대해서 꺼내지도 않았고 제가 남혐이 먼저 있었다고 주장한것 마냥 레퍼런스를 가지고 오시라느니 하다가 비로소 납득하셨다고 다행이라고 하시면 어안이 벙벙합니다. 같은 이야길 하고 있던건지....

그리고 여혐이 있어서 페미가 있었고 여혐이 없어지지 않는한 페미랑 안티페미는 같을수 없다고 말하시는거 같은데 이상한 소리죠. 페미가 여혐을 혐오하다가 뇌절해서 남혐하면서 안티페미가 남혐을 혐오하다가 뇌절해서 여혐하고 안티-안티페미가 그 뇌절해서여혐하는걸 혐오하다가 뇌절해서 같이 혐오하고 있다는게 제말인데 이 복잡한 상황에서 여혐이 먼저 있었으니 우리 혐오는 저쪽 혐오랑 달라가 정상적인 소리입니까? 와 완전히 안티페미랑 같아지셨군요. 그쪽도 페미가 선빵쳤으니까 페미가 없어지기 전까지는 자기들 뇌절과 혐오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는거 같던데.
베이컨치즈와퍼
22/01/0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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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로써 어디를 나가든 의견을 교환하는건 문제가 안됩니다. 비합리적인 의견에 대해서 합리적인 반박을 할 수 있느냐와 남녀갈등을 조율할만한 대안을 이야기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거죠.
22/01/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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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가 닷페이스 정도의 매체와 인터뷰하는 게 그 자체로 비난할 일이라면.. 정말 남여 나라 따로 세워야죠. 요새 이런 거 보면 참 답답합니다.
22/01/08 11:30
수정 아이콘
뻔히 보이는 급진적인 페미 채널을, 알고보면 그게 아니라고 피의 쉴드를 치시는 분들이 많네요. 헛웃음만 나옵니다.
Tanworth
22/01/08 23:4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이 닷페이스에 출연하는 것에 김남국을 비롯한 일부 민주당 사람들에게서 화를 키우는 격이라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하는데, 반대로 생각해보자면 이렇게 위험한 부담이 될 수 있는 페미니즘 매체와 인터뷰를 하는 무리수를 던지더라도 무난하게 대선에서 이길 수 있을만큼 지금의 정세가 자기들에게 매우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같습니다.
이재명쪽에서는 판세가 거의 자기쪽으로 기울어져서 승리를 눈앞에 두었다고 여기는 듯 싶군요.
안초비
22/06/0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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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왔습니다. 이거 한 방으로 대통령이 바뀔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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