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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18 23:49:39
Name 라울리스타
Link #1 https://brunch.co.kr/@133897d08e2c4a3
Subject [일반] [NBA] 항상 승리만을 갈구하는 자, 르브론 제임스 (수정됨)

2018년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우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 7차전 경기에서 단 1분도 쉬지 않고 48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35득점, 9어시스트, 15리바운드를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는 팀을 승리를 이끈 후 바닥에 철퍼덕 주저 앉았습니다. 한국 팬들이 '금강불괴'라 부를 정도로 긴 커리어 내내 항상 강인하고 지치지 않는 모습만을 보여줬던 르브론 제임스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모든 것을 불태운 후 주저앉은 모습은, 개인적으로 아직도 기억에 남은 매우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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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불태운 후 바닥에 주저앉은 르브론 제임스



2017-18 시즌, 당시 르브론 제임스의 최고의 조력자였던 카이리 어빙은 새로운 도전을 찾아 보스턴 셀틱스로 떠났습니다. 트레이드를 통해 대체자로 데려온 아이재아 토마스의 영입은 완벽한 대실패로 끝이 났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의 또다른 조력자였던 케빈 러브는 증량을 통한 센터로 포지션 변경이라는 과감한 수를 두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한계를 드러내는 중이었습니다. 시즌 내내 팀의 전력은 안정을 찾지 못했고, 잦은 트레이드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 되었습니다. 당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타일런 루 감독은 '르브론 GO 말고는 전술이 없다'라고 매일같이 욕을 먹었을 정도로 르브론 제임스에 대한 팀의 의존도는 지대한 상황이었습니다. LA 클리퍼스를 맡은 이후 현재 NBA의 최고의 전술가로 재평가를 받고 있는 타일런 루 감독 조차 당시에는 딱히 다른 방법이 없었던 것이지요.



이후 클리블랜드의 파이널 맞상대는 지난 4시즌 내내 지겹도록 만난 팀이자, NBA 역대 최고 팀 중 하나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였습니다. 전문가들이나 팬들 모두 파이널까지 올라오는 과정에서 홀로 팀을 이끈 르브론의 저력은 인정하고 있었지만, 대부분이 클리블랜드의 일방적인 패배를 예상했습니다. 그만큼 골든 스테이트는 정말 막강한 팀이었습니다.



당시 골든 스테이트의 홈구장 오라클 아레나 열린 1차전,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상대팀의 에이스 케빈 듀란트가 잠잠했던 탓이 컸지만,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바로 전 경기 후 바닥에 주저앉아 더 이상 뛸만한 힘이 없을 것 같은 그는 경기내내 초인적인 힘을 발휘했습니다. 하지만 경기의 주인공은 르브론 제임스보다 '더 믿을 수 없었던' JR 스미스 였습니다. 경기를 4.5초 남긴 107-107 동점 상황에서 같은 팀 조지 힐의 자유투 미스를 기적적으로 공격 리바운드 잡은 JR 스미스는 그 순간을 리드하고 있는 상황으로 착각한 채 돌연 공을 들고 역주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천금같은 역전의 기회를 놓친 채 정규시간은 동점으로 끝이 났습니다. 



이미 영혼까지 갈아넣어 체력이 다한 르브론 제임스와 클리블랜드 선수들에 비해 탑독(Topdog)인 골든 스테이트 선수들의 집중력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고, 그렇게 잡을 뻔한 경기가 연장끝에 허무하게 골든 스테이트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플레이오프 내내, 그리고 파이널 1차전에서 모든 것을 불태운 르브론 제임스와 클리블랜드는 더 이상 저항할 힘이 남지 않았고, 남은 3경기를 일방적으로 내주며 2017-18 시즌은 골든 스테이트의 우승으로 마무리 됩니다. JR 스미스가 정신을 차려서 1차전을 클리블랜드가 잡았다 하더라도 사실 대세에 큰 지장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양팀 간 전력차이는 명백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불태운 르브론 제임스 커리어 최고 시즌의 마무리가 마치 삼국지연의에서 진나라의 통일처럼 너무 허망하게 끝난 것도 사실입니다. 만일 그 1차전을 클리블랜드가 잡았으면 어땠을까요? 승부에는 기세라는 것이 있으니 클리블랜드의 거센 저항에 좀 더 치열한 시리즈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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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어디가! 역주행하는 JR 스미스



그렇게 아쉬운 2017-18시즌이 끝난 후, 르브론 제임스는 커리어 3번째 FA(Free Agent : 자유계약)를 선언합니다. 엄청난 기량 탓에 매 FA 때마다 수많은 팀들과 염문을 뿌렸었고, 그로인해 2010년에 흑역사도 있었던 르브론 제임스였지만 이번 FA 만큼은 '비교적' 차분하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시즌 도중 르브론은 다음 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본인이나 농구 보다는 가족들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임을 공공연히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르브론과 절친한 드웨인 웨이드 또한 르브론이 가족들을 위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인터뷰를 했었지요. 이런 본인과 지인들의 인터뷰들을 종합했을 때, '날씨 좋고 살기 좋은 대도시'가 떠오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사전 예상들 때문에 결국 르브론이 현 소속팀 LA 레이커스와 계약했을 때, 최고의 스타와 최고의 인기팀의 결합 치고는 그 파장이 생각보다는 크지는 않았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는 농구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매우 영리한 사람입니다. 커리어 내내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결정들을 했었습니다. 항상 정상급 기량의 선수들과 한 팀으로 뭉쳤던 것이 그 당시에는 '슈퍼팀(Super Team) 결성'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더라도, 우승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항상 이러한 결정들을 해온 르브론 제임스가 이번엔 정상급 선수들이 아니라 단기간에 우승에 도전하기 에는 쉽지 않은 유망주들로만 구성된 LA 레이커스에 왔다는 점은, 이번 이적 만큼은 정말 가족들과의 시간과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즐기기 위해 왔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르브론 또한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밝히며, 항상 윈나우(Win-Now)를 노리던 이전과는 사뭇 다른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제 아무리 르브론이라도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슬슬 얼마 남지 않은 선수 생활보다는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데 집중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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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입단 직후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힘쓸 것이라 밝힌 르브론



2018-19시즌, 르브론과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LA 레이커스는 한 때 서부 4위에 오를 정도로 분전했습니다. 하지만 어린 팀답게 1~3쿼터에는 특유의 높은 에너지 레벨로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4쿼터엔 명백한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허무하게 역전패하는 경기가 '지겹도록' 반복되었습니다. 르브론은 2016년 자신의 고향팀 클리블랜드에 모든 종목을 통털어 무려 52년 만에 우승이란 선물을 선사했고, 노장에 반열에 들어선 마지막 시즌에는 자신의 모든 것을 불태우며 최고의 기량으로 고향팬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스스로를 되짚어 봐도 후회없을 만한 커리어를 쌓았기 때문에, 르브론이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들어선 만큼 더 이상 무리해서 우승에 도전하기 보다는,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도우며 LA라는 최고의 휴양지이자 대도시에서 가족들과의 시간에 집중하며 커리어를 보낼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패배에 당시 르브론은 '나는 인내심이 강한 사람이 아니다' 라며, 아직도 승리를 원한다는 의미 심장한 메시지를 팀에게 던졌습니다.



이후 LA 레이커스는 2019-20시즌 직전 젊은 루키들과 미래 드래프트 픽을 무더기로 퍼주며 앤써니 데이비스(AD)를 트레이드로 데려 옵니다. 리그 최고의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이자 플레이메이커인 르브론과, 공만 잘 던져주면 어떻게든 득점을 성공시키는 최고의 '받아먹기 빅맨' AD는 이론상 최고의 조합이었습니다. 실제로 2019-20시즌에 르브론 제임스는 더욱 플레이메이킹 역할에 집중하며, 정규시즌 내내 본인 커리어 사상 최고의 어시스트 수(경기당 10.2개)를 기록함과 동시에,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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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멈출 생각이 없다는 것을 증명한 2019-20 시즌의 우승



트레이드 성사 전, 르브론 제임스는 매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앤써니 데이비스를 계속 언급하며 깔끔하지 못한 트레이드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당연히 템퍼링(Tampering : 선수가 계약이 끝나기 전 다른 팀과 불법적으로 접촉하는 행위) 논란도 가열찼습니다. 다른 팀의 팬들은 르브론에게 '그 사이를 못 참고 또 슈퍼팀을 만드냐?' 라는 식의 날이 선 비판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로 돌아가면, 원래 탄탄했던 팀 전력에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라는 거물급 선수 2명을 추가한 LA 클리퍼스에 비해 AD를 데려오기 위해 많은 선수들을 내보내야 했던 LA 레이커스의 전력은 다소 불안정해 보였습니다. 선수들을 내준 탓에 AD 이적 직후엔 계약이 확정된 선수가 단 3명에 불과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우승배당 1순위로 대부분 LA 클리퍼스가 언급될 만큼 LA 레이커스는 적어도 '압도적인 슈퍼팀'은 아니었던 것이지요. 이처럼 AD를 데려오는 것은 르브론 제임스에게도 꽤나 도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르브론은 비판을 잠재우는 방법(우승)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그대로 실행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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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전에서도 AD를 선택하는 르브론, 이것도 템퍼링이라 놀리는 아데토쿤보



이제 내일 모레면 새로운 2021-22 시즌이 개막합니다. 르브론과 AD 모두 부상관리에 실패하며 처절한 실패를 맛본 LA레이커스에도 AD를 데려왔던 시즌과 마찬가지로 매서운 칼바람이 불었습니다. 우승 시즌에 쏠쏠한 역할을 해줬던 카일 쿠즈마, 칼 드웰 포프, 알렉스 카루소 등이 팀을 떠났고, 새로운 슈퍼스타 러셀 웨스트브룩이 합류했습니다. 남은 벤치 로스터는 카멜로 앤써니와 라존 론도를 비롯하여 수많은 베테랑들로 채워졌습니다. 하지만 많은 기대와는 다르게 레이커스는 프리시즌에 6전 전패를 기록했습니다. 아무리 프리시즌이 큰 의미가 없다고는 하지만, 너무 많은 패배로 팀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큰 것이 사실입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많은 베테랑들로 인해 르브론을 비롯하여 선수단의 지나치게 높은 연령대도 시즌을 치러 나가는데 큰 변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르브론과 웨스트브룩의 역할 배분도 아직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은 문제입니다.



하지만 2019-20시즌에 그랬던 것 처럼, 37세를 바라보고 있음에도(한국 나이로는 무려 39세) 르브론은 아직 멈출 생각이 전혀 없을 것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올해도 '승리'만을 갈구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승리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선택만을 해온 영리한 사람인 만큼, 위에서 말씀드린 레이커스 선수단을 바라보는 수많은 우려들도 르브론 본인의 구상 안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카이리 어빙이 제대로 돌아온다면 브루클린 넷츠는 의심할 여지없는 우승 1순위 입니다.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는 여전히 건재하며, 같은 서부의 유타와 피닉스도 지난 시즌 실패에 따른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습니다. 골든 스테이트는 만약 클레이 탐슨이 잘 유지된 기량으로 복귀한다면, 그 저력이 상상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프리시즌을 통해 증명 하였습니다. 이렇게 만만치 않은 강팀들을 상대로 올해 르브론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시즌 말미가 되면 변함없이 리그의 지배자로 등극해 있을까요? 아니면 이제는 그도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여줄까요? 이번 시즌 NBA 개막이 그 어느 때보다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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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윈드
21/10/1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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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빙떠나고도 그 클블을 파이널로 올리는건 르브론 아니면 그 누구도 못하죠
하이버리시절
21/10/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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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골스 침몰시킬때 어빙신인줄 알았는데 어빙구였을줄이야
칰칰폭폭
21/10/19 00:15
수정 아이콘
쿰보의 우승을 더 가치있게 만들어준 장본인이자 이 s급 슈퍼스타 선수들이 지들끼리 이합집산해서 슈퍼팀만드는 메타를 창시한 선지자.
그래도 농구는 직살나게 잘해서 혐오가 좀 가라 앉을만 하면 sns로 한 건씩 크게 해주는 역시릅신..
공사랑
21/10/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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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같은 이유로 르브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슈퍼팀메타 만들고 대부분 그로 인해 우승했으면
스스로 goat라고 하지는 않았어야죠
고트호소 = 조던소환인데요
21/10/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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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 하자면 하프라인부터 공몰고와서 지혼자 농구 하는 메타도 르브론이 정립시켰죠

팀보다 선수가 위다 메타 -> 수제자 카와이

슈퍼팀 메타 -> 수제자 듀란트

나론자 농구 메타 -> 수제자 하든


모든 메타를 창출하고 청출어람을 실현했으며 후대모든선수들에게 모범과 영향을 끼친 진정한 르버지라 할수있습니다

요즘보면 플레이가 다들 르브론이라니까요
제 응원팀의 테이텀같은놈도 슬슬 탑에서 볼들고 지혼자 릅농구를 하려해서 탄식만 나옵니다
오연서
21/10/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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릅농구의 진정한 수제자 탑부터 어그로 붙으면 패스 떨어지면 우당탕탕 골밑에서 넣을줄 알았지 킥아웃패스 쉬운 슛 다 놓치다가 뜬금 3점 우당탕탕 앤드원 얻어서 자유투팅 돈치치가 있습니다
21/10/1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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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로 얻은 리스펙을 SNS질로 날려버리는 릅신.. 그래도 뭐가 어쨌든 농구로는 못 깐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잉어킹
21/10/1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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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농구선수지만 농구 외적으로 문제가 많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홍콩 시위, 리얼월드 등)
근데 또 요즘 어빙사가를 보고 있자니 르브론이 선녀로 보이네요.
21/10/1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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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기는 모습보다 지는 모습을 볼 때 그 선수의 위닝 멘탈리티가 잘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그 측면에서 제가 보는 르브론의 위닝 멘탈리티는 좀 물음표에 가깝습니다.

일단 질 때 스스로 대는 핑계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고
(에어컨 사건, 락커룸 주먹부상 사건, 슈퍼팀 아니다 인터뷰 등)
더불어 승리를 가져가는 방법을 경기 내보다 경기 외적으로 찾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
(솔직히 마앰 빅3도 그렇지만, 앤서니 데이비스 이적은 누가 봐도 템퍼링 얘기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사무국에서 흥행을 위해 눈감아준 수준이라 봐야죠. 사실상 선수가 스스로 자기 가치 깎아가면서 특정 팀 보내달라고 그러는 건데...)
드랍쉽도 잡는 질럿
21/10/19 01:44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처럼 디시전쇼부터 계속 최상급 선수 수집하고 본인에 맞는 팀 꾸리기 하는 모습이나, 각종 사회적 이슈/SNS 헛발, 노비 조롱 등 가치를 깍아먹는 일이 많았죠.
거기에 더해 개인적으로는 역대 2위를 논하는 선수치고는 기본기나 기술이 아쉬운 점도 별로더라고요.
보것 아웃 이후로 많은 것이 바뀌어버린...
우공이산(愚公移山)
21/10/1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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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선수 중 가장 추한 선수, 추한 선수 주 가장 잘하는 선수
이야기상자
21/10/19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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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좋아하시는 건 아는데 이정도로 찬양 받을 선수 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노비 독감 조롱, 디시전 쇼, 리월 월드, 역주행, 홍콩 발언
뭐 하나 리그를 대표할 선수의 인성이라고는 보기 힘들죠

거기에다가 드래프티 동기들 모은 마이애미,
그리고 러브의 발언이 있던 클블, 끊임 없이 AD 구애하던 레이커스
다 알지 않나요? 템퍼링 규정 어긴거
증거가 없으니 쉬쉬하는거지 크크크
저는 르브론이 조던이랑 비교가 되는 선수로 언급 된다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습니다
다록알
21/10/19 04:25
수정 아이콘
결은 다르지만 조던도 더러운 인성이라면 둘째가면 서러운 선수 아닌가요? 스포츠 역사상 최고 임팩트를 준 선수라 뒤틀린 승부욕이 착하고 유머러스하게 포장되는거지, 조던도 인성은 그닥이죠. 르브론도 조던급 혹은 그 이상의 커리어를 쌓았다면 까의 비율이 지금보다 훨씬 적을겁니다. 심각한 중대범죄 아닌이상 인성은 부차적인것일 뿐입니다. 이병헌 보세요.
21/10/19 06: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쪽 계통으론 동시대에 배드보이즈가 있어서 둘째는 커녕 다섯손가락을 벗어나도 별로 안 서럽네요
더치커피
21/10/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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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차이도 조금은 있을 거 같네요
조던은 운동선수 치고 워낙 잘생겼죠
21/10/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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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이 팀원들 쥐잡듯이 잡고 그랬어도 리얼월드 발언같은건 안했죠

무슨 성공했으면 안까일건데 인기없어서 까인다.

업적으로 안까인다,인기있으면 안까인다 그논리 그대로라면 느바역사상 2위선수가 릅이잖아요 그럼 안까여야죠

그정도 커리어를 쌓은게 릅인데

자가당착 논리입니다
다록알
21/10/2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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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인지? 조던도 많이 까이는데요? 릅까들보다 '비율'이 적어서 그렇지 조까들 한국뿐아니라 미국에도 차고 넘칩니다. 자가당착인 허수아비 만들어서 공격하고 계시네요.
이야기상자
21/10/19 12:31
수정 아이콘
조던의 인성이 코트 밖으로 나온게 있나요?
코트 안에 승부욕으로 인한 뒤틀린 인성이니까
코트 안에서 실력으로 보여줘서 안 까이는 겁니다
누구처럼 sns로 코트 밖에서 안 떠들고
셧업 앤 드리블 해서요

그리고 르브론 올타임 2위인거 누구나 다 아는데
실력으로 인성 문제가 극복 된다며
조던에 이병헌 소환하는건 물타기 같은데요
뭐 1위하면 달라질수도 있으려나요
불가능해 보이기는 합니다만
21/10/19 13:30
수정 아이콘
선생님 조던 때는 sns가 없었습니다... sns가 있었다면 조던은 모르겠고 피펜이나 로드맨 입에서 뭐가 많이 나왔을거같은데...
21/10/19 14:44
수정 아이콘
세상에 만약에 어딨어요
여기에있어
21/10/19 02:11
수정 아이콘
48분 뛴거 저렇게 말아먹은 JR 스미스한테 주탱이 안날린거 보고 르브론 인성에 감동받았습니다.
응~아니야
21/10/19 02:13
수정 아이콘
릅신이 고트소환하기에는 행보나 태도가 너무 추하긴 하고
그런 릅신보다 추한 사람들이 도처에 나타나서 (카x이, 듀x트, 어x 등등) 할말이 없는
21/10/19 02:18
수정 아이콘
2018 플옵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GOAT 레벨이었죠.
참 위대한 선수에요. 이 선수 하나만 있으면 팀이 파이널가고 올스타 동료 한두명 더있으면 우승 가능성까지 확 올라가죠.
기본기나 기술 없다는 소리는 농알못인증이나 다름없고 인성은 마이클조던에 비하면 천사죠.
(tempering 이 아니라 tampering..)
라울리스타
21/10/19 05:58
수정 아이콘
앗~ 맞춤법 확인 감사드립니다!
21/10/19 06:51
수정 아이콘
천사까지 나오네요
칰칰폭폭
21/10/19 08:33
수정 아이콘
올스타급 선수가 올스 동료 한두명 더 있으면 누구나 우승 가능성 엄청 올라갑니다..
천사가 홍콩발언 하나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21/10/19 12:07
수정 아이콘
2위급 선수 치고는 아쉽다는 얘기였습니다. 그 부분만 봤을 때, TOP 10급에서 상위권은 아니니까요
올스타 급도 아니고, 한 종목의 최정상급 선수인데 완벽한 수준을 바랄 수 있죠.
세인트루이스
21/10/19 02:24
수정 아이콘
1.릅이 좋건 싫건, 리그에 이만한 이슈메이커가 없고, 그래서 릅이 은퇴하면 조던 은퇴했을때만큼 리그가 식을 것 같았습니다. 은퇴는 늦추더라도 릅이 만약 레이커스 이적후 즐겜모드로 들어갔다면, 안그래도 커리, 듀란트, 클탐등이 부상으로 쫙 빠진거에 더해서 리그 인기가 순식간에 하락했을 것 같습니다.

근데 릅이 3-4년 더 버텨주면서, 그 사이에 차세대 스타들이 (야니스, 돈치치, 트레영, 자이언, 자모란트, 테이텀, 등) 착실히 성장해줬네요. 빅마켓인데도 최근 10년간 계속 하위권이었던 레이커스, 네츠가 슈퍼팀으로 부상하면서 수많은 위기에도 불구하고 (BLM, 코로나) 리그 인기가 어느정도 유지됐다고 봅니다.

2. 이번 레이커스 반지 원정대는 어빙-시몬스의 기행으로 정말 황금같은 기회를 잡은 것 같은데, 어찌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번 시즌에도 릅이 만약 이 원정대를 잘 이끈다면, 정말 릅의 GOAT논쟁은 다시 불타오르겠네요.

3. 조던-릅 논쟁은 약간 메호대전 보는것 같습니다. 원클럽맨(이었던 메시) & 함께 같은 팀에서 성장해온 파트너 (피펜; 세얼간이) & 실력 원탑 vs. 여러 클럽/리그에서 경쟁력 입증 & 실력을 원탑이라고 볼수는 없지만 자기관리는 킹정
오늘하루맑음
21/10/19 04:21
수정 아이콘
르브론보다가 트라웃보면 르브론이 얼마나 슈퍼스타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가를 알게 됩니다

큰 경기에서의 임팩트, 국가 대표에서의 활약, 어그로 끌기 및 이슈 메이킹 등은 나훈아의 슈퍼스타론 그 자체죠.

NBA가 흥행하는데는 르브론의 공이 크다고 봐요.

반면 MLB는 트라웃의 커리어가 조금 꺾이고 나서야 흥행하기 시작했고요.
21/10/19 04:56
수정 아이콘
이젠 살다살다 르브론 옹호하려고 트라웃 디스하는 글을 보게 되네요...

너무 원론적인 부분까지 언급하려면 서로 피곤할 것 같아서
할많하않 하겠습니다.
키모이맨
21/10/19 05: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개인적으로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르브론이 자기가 한일로 욕먹는거야 알아서 할일인데
슈퍼팀 메이킹으로 욕먹는건 항상 반발심이 듭니다

NBA를 쭉 보면 흔히말하는 프차스타로 우승도전각 보이는 선수랑 아닌선수랑 가르는건
그 선수의 인성이나 능력같은게 아니고 걍 '운'입니다
누구는 루키계약+RFA4년동안 퍼스트팀 mvp급 레벨 유지해도 통채로 8년 날리고 스타트하는반면
누구는 걍 드랲된 팀에서 시즈모드 박고 있으면 우승권 팀이 만들어지는데요 크크

레이커스에서 모인 르브론이랑 AD만봐도 이미 루키계약기간 내에 그냥 퍼스트팀 mvp레벨 올라서서 풀유지했는데도
저 둘은 드랲된 팀이 클블, 뉴올이라 RFA합쳐서 8년 삭제하고 커리어 시작한 수준인데
서부컨파급 팀에 데이비드 로빈슨 한시즌 아웃되고 탱킹했는데 기적같이 1픽 걸려서 시작부터 서부컨파급 팀에서
커리어 시작한 던컨(던컨 능력 이야기가 아니고 드랲된 팀 운빨 이야기하는거)
그냥 드랲되고 숨만 쉬었는데 샤킬오닐 필잭슨이 팀으로 온 코비 등등등등등(말하다보면 끝도없죠)
저는 슈퍼팀 메이킹으로는 어느선수든간에 별로 반발심이 안드는게 너무 운빨이에요
제가 선수 본인이여도 누구는 LA같은 빅마켓 드랲되서 걍 숨쉬고 있으면 막 팀이 만들어지는데 나는
베넷1픽으로 뽑는 클블같은팀에 걸려서 팀운영도 망 마켓도 망 8년 똥꼬쇼 하고있는데 밖에서는 우승 언제하냐
우승으로 증명해야 이런소리 들으면 슈퍼팀 안만들고 못배길듯요 크크
거기에 르브론은 흔히 입방아 탄 선수들처럼 계약기간중에 배째고 나간 케이스도 아니고 계약사항자체는
초깔끔하게 이행하고 FA로 나간케이스라 리얼월드가 문제였지 크크
21/10/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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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릅에 반발하는건 그가 운명을 바꾼 방식이죠. 코트안에서 바꾼게 아니라서 그래요
그는 코트밖에서 운명을 아니 결과를 바꿨어요
달아나서 말이죠

그래서 인정받지 못하는겁니다
21/10/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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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2위 평가도 지금 시점에서는 확정적이고 연봉과 부가수입, 시즌 mvp, 파이널 mvp, all nba팀 수상실적등 인정받지 못한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닙니다. 본인이 인정을 못하시는거지
21/10/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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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게 아닙니다

고트소리를 하지말라는 뜻이죠

있는그대로를 볼줄은 알아요
avatar2004
21/10/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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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고트 소리 못하는거는 우승을 네번밖에 못해서지 우승 7번했으면 조던 따위죠.. 우승7번했는데도 슈퍼팀 어쩌구 하면서 조던 밑이라고 주장하면 지금 르브론 고트 운운 보다 더 비웃음샀을겁니다.
21/10/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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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되는 소리죠

우승7번했으면 그때는 진지하게 조던이냐 릅이냐

고트논쟁이 치열했을겁니다

조던이 고트인건 3핏을 두번했기때문입니다

퐁당퐁당 우승해서 고트소리듣는게 아니에요

릅이 7번이고 조던이 6번이니까 릅이 고트지 라는 말을 할수있다니 진짜 놀랍네요 상상도 못한 생각인데
avatar2004
21/10/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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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르브론이 7번 우승하고 파엠까지 일곱번 탔으면 당연히 조던따위죠. 조던 팬말고는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껀데요.. 이젠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 됐지만요. 그걸 왜 상상도 못한건지..

빌러셀 이런 시절이야 팀이 9개밖에 안되기도 하고 샐캡 이런거도 없던 시절이라 그렇고요.

퐁당퐁당 우승이든 슈퍼팀 우승이든 간에 여튼 본인이 1옵션으로 확실하게 7번 우승시킨다면 무조건 조던넘어요.. 사실 듀란트야 말로 슈퍼팀에 합류한 얍삽한 우승인데 그렇다고 선수 평가가 내려가나요.
21/10/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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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if를 가지고 떠드는게 웃기긴한데, 6회 vs 7회 우승이니까 당연히 조던따위라고 하는거봐서 조던이 왜 고트인지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네요

다좋다치는데 '무조건' 조던을 넘는다는 말씀은 진짜 놀랍습니다
양 웬리
21/10/1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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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승만이 가지고 있는 업적이 아닙니다.
6우승에 6파엠 5시엠 10득점왕 10퍼스트팀 9디펜퍼스트팀 1디포이(느바매니아 참고했습니다.)

여기서 릅이 앞서는건 꾸준히 클래스를 유지했다는 것을 상징할 13퍼스트팀 말고는 어떤것도 없습니다.
그나마 4우승 4파엠에 4시엠 정도로 비견될수는 있겠네요.

단순 7우승한다고 "응 이제 릅이 마사장 재낌" 이라고 할수는 없는게 조던의 위업입니다.
avatar2004
21/10/1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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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7우승 7파엠이면 나머진 큰의미없죠. 물론 나머지가 딱히 뒤지는거도 아니고요. 누적으론 앞서고. 7우승 7파엠이면 무조건 넘어요. 도대체 왜 못넘는다고 생각하는건지. 만약 7우승 7파엠이라면 마이애미에서 최소 세번 우승.. 클블에서 그 슈퍼팀 골스를 최소한 한번은 이겼다는 얘기고요. 거기에 엘에이에서지금 나이에 파엠 우승을 했단 얘긴데 그게 고트 아니면 누가 고트입니까..

물론 현실은 4우승 4파엠이니 조던보다 못한거죠.

설마 6결승 진출 6우승이 12결승 진출 6우승보다 더 낫다 주장하시는지?
양 웬리
21/10/1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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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tar2004 님// 전 못넘는다고 한적 없는데요?
말씀하신 7우승 7파엠을 한다고 재낀다고 단언할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전 조던 안티에 가깝습니다만, 조던은 저걸 원클럽맨으로 슈퍼팀 결성없이 3핏 두번으로 이뤄낸거죠.
대중과 평단 모두 이런 스토리를 좋아하고 여기에 의미부여를 많이 하죠.
(솔직히 누적은 지금까지의 선례를 볼때 어느 선만 넘으면 이런 평가 시에 고려 대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게다가 제가 위에 언급한것 처럼 개인 수상 내역 역시 조던이 압도적으로 앞섭니다.
그래서 7우승 7파엠이라고 "응 넘어 수고" 라고 확신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냥 단언하실꺼면 혼자 단언하시면 됩니다. "100% 넘는데 님이 왜 인정못함?" 이라고 굳이 이니시를 걸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와 별개로 전 릅의 위대함 역시 인정합니다.
코트밖 인성과는 별개로 당장 내일 은퇴해도 이미 No.2 자리에 알은 박아놓은 상태인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포프의대모험
21/10/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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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한표
마켓이 작아서, 운이 안따라줘서 컨텐더가 못되는건데
팀원 구성까지 자기가 핸들링한다? 이것도 능력이죠
꼬우면... 아시죠?
라울리스타
21/10/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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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가 본문에서 말했던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다라는 의미를 잘 설명해 주신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르브론의 방식이 달갑지는 않습니다만, 이기는 방식이라면 그것이 대중에게 추해보여도 기꺼이 선택하는 것이 르브론의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삼국지연의의 조조와 참 비슷한 면이 많지요. 그래서 팬도, 안티도 많고, 화제성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크크
21/10/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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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르브론 슈퍼팀이라고 욕하는 사람들도 선수평가 할때는 우승횟수부터 세는게 문제죠
21/10/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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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 메이킹? 뭐 그건 그럴수도 있습니다. 근데 항상 나간 과정이 문제였고 그 사이에 있는 본인 이미지 메이킹용 거짓말들이 문제였죠.

처음 히트간거? 디시전쇼와 그에 연관된 잡음들은 다들 아실테니 생략하겠습니다. 히트 가서 첫 인터뷰에서 뭐라고 했죠? 'Not one, not two, not three, not four … 말은 그렇게 해놓고선 2번 우승하고 와데 기량 떨어져서 더 이상 우승 못할 거 같으니 클리블랜드로 바로 런했죠. 그 과정에서 케빈 러브 템퍼링 논란은 덤이고요.

클리블랜드가서도 분명히 "나는 고향이 너무 좋다. 다시는 어디로도 가지 않겠다."라는 인터뷰 했었죠. 그리고 역시 어빙 떠나고 러브 기량 하락하니 바로 런.

레이커스 가서요? 맨 처음에 레이커스 가서 한 말이 유망주들 조력자 하고 싶다는 얘기였습니다. 정작 1시즌 뛰고 유망주들이랑 같이는 답이 안보이니 그 유망주들 싹 다 팔고 AD 사왔죠. 여기서도 또 템퍼링 논란 나왔고요.

르브론 슈퍼팀? 뭐 만들고 싶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을 자세히 보면 진짜 역대급 기회주의자에 밥먹듯이 말바꾸는 거짓말쟁이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이 점을 비난하고 싶을 뿐입니다.
키모이맨
21/10/2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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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선수가 FA로 팀 선택해서 가는게 왜 '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디시전쇼야 나간 과정이 문제라고 충분히 지적할 수 있는데 나머지
이적들은 모두 그냥 계약기간 채우고 FA로 팀 선택해서 나간건데 여기에 무슨 과정상의 문제가 있을까요

기존에 있던 팀 우승을 위해 올인한다음 팀을 나가서?
좀 말도 안되는 시각이죠. 그럼 뭐 우승각 보였을때 올인해야지 세월아 네월아 천천히 순리대로 하면 우승컵이 손에 들어오나요
올인 어설프게 하고 세월아 네월아 자기들이 the process로 뽑은 유망주 포기 안하고 붙잡고 있던 필라가 지금 어떻게되어있나요
필라야말로 자기팀에서 상위픽 드랲해서 그대로 프차로 키우면서 리그 지배자 되겠다는 이상적인 운영 했는데 현실은 자기들이
뽑은 상위픽중 엠비드 시몬스 말고는 기대만큼 터지기는커녕 아예 쓰지도 못하고, 그중 한명인 시몬스는 붙잡고 맥스까지 줬는데도
발전이 없어서 트레이드하냐마냐 하면서 관계 파탄나있는게 현실입니다. 우승은커녕 그렇게 오랫동안 탱킹하고 똥꼬쇼 했는데도
파이널 한번 못갔어요.
선수 본인이 원하는만큼 팀 역시도 S급 선수 들고있을때 올인해서 우승각 보려고 하니까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거지
우승에 다 실패했으면 팀 입장에서 빡칠만하긴한데(근데 뭐 사실 기둥뿌리 뽑아서 스타 데려오고 우승 실패한 팀은 그냥 수없이
많아서요...)르브론정도면 가서 올인한만큼 최소 한번이상은 다 우승챙겨와서 팀들도 만족하지않을까요...

르브론 개인의 말이나 인터뷰 이런데에서 자기 생각에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싫다 이런거야 개인마다 생각이 다른건데
저는 우선 멀쩡하게 계약기간 채우고 FA로 떠난게 왜 '런'인지 잘 모르겠어요. 르브론은 오히려 이 쪽에서는 유별나게 계약기간
잘 지킨편입니다 8~90년대에도 스타들의 배째기 트레이드 요구는 언제나 있었는데요.
그리고 S급 선수 데려온 팀이 그 선수 있을때 우승 올인각 보는거 이것도 왜 부정적으로 묘사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오히려
너무 당연한거라고 생각되는데....NBA방식으로는 어중간하게 해선 어림도 없는게 약체팀이 루키계약으로 상위픽 수집하고 S급
데려와봤자 그 상위픽들이 기대만큼 터져줄거라는 보장은 1도 없는데다가 터진다고 해도 루키계약 이후에 터지면 샐러리상 이득이
없고 S급 데려온순간 이미 성적은 S급 혼자서 5할근처는 찍을거기때문에 그 이후 드랲 상위픽도 없어서 세월아 네월아 하면 아무
것도 못하고 시간 순싯간에 지나가기 십상이죠. 각종 시운 천운이 겹쳐서 저게 예상되로 된 극소수의 팀이 있긴하지만 그건 운의
영역이고 S급 데려왔으면 있는거 다 팔아서 우승각 보는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팀들도 다 그런 생각으로 팀 운영하지
않을까요...
21/10/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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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S급 왔을 때 올인하는 운영을 비난했나요? 2~3번째 문단에 길게 쓰신 반박들은 모두 허수아비 치기입니다.

저는 르브론 제임스의 그 팀에 있을 때는 인터뷰로 로열티 있는 척 다 해놓고 계약기간이 끝나고 우승 가능성이 안보이면 바로 이적하는 행태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저는 르브론 제임스의 이중적인 언행와 철저히 기회주의자적인 행보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오히려 남은 팀에게는 FA기간 채우고 훌쩍 떠나는 것이 더 최악입니다. 싸우고 트레이드 요청하면 최소한의 에셋이라도 얻을 수 있죠. 하지만 FA로 계약기간 다 채우고 떠나면 팀에게는 뭐가 남죠?
키모이맨
21/10/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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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계약기간 이행하고 FA권리 얻어서 이적하는게 더 최악이라는 시각은 정말 신선하네요 이보다 정당한 이적일수가 없는거같은데

그리고 S급 왔을 때 올인하는 운영은 본인도 비판대상이 아니라고 하셨으면서 FA로 계약기간 다 채우고 떠나면 팀에게 남는 게 없다
라는소리는 모순되는데요 말씀하시는거보니 전형적으로 팀 가서 팀 자원 영끌해서 우승각 본다음 FA로 떠나면 팀은 황폐화되어있다
이런 시각이신거같은데 본인이 S급 왔을 때 올인하는 운영은 맞다고 하시지않았나요?

그리고 그 팀에 있을때는 로열티 있는 척 해놓고 계약기간이 끝나면 이적한다 이게 뭐 이중적인 언행과 기회자주의적인 행보라고
할 수도 있는데 NBA선수들 중에 안 그런 선수가 있는지가 더 궁금한데요...팀에 있을때는 당연히 그 팀과 팀 팬들이 듣기좋은 립서비스
하고 FA때는 비즈니스 이즈 비즈니스고 누구나 다 그러지않나요?
21/10/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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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급 왔을 때 올인하는 운영은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는 프라임 타임 르브론 정도라면 뒤가 어찌됐든 달리는 게 맞다는 입장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게 왜 FA로 떠나는 게 팀 입장에서 최악인거랑 모순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달리는 건 달리는 거고 최소한의 에셋을 얻을 수 있는 트레이드와 달리 FA로 떠나는 건 팀 입장에서는 최악인 게 맞죠. 그리고 제가 사용한 어휘가 불분명해서 오해가 생긴 것 같은데, 저는 "FA로 떠나는 걸" 과정으로 비난한 게 아니라, FA로 팀들을 떠난 일련의 "동기"를 과정으로 봐서 비판한 것입니다. 너무 명백한 단 하나의 동기, 이제 이 팀으로는 우승 못할 거 같으니 나는 떠나겠다. 즉 팀을 자신의 우승을 위한 도구로만 보는 이런 마인드, 그리고 그에 수반되는 이중적인 언행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NBA 선수 중에서 안 그런 선수요? 진지하게 현 NBA 슈퍼스타급 선수 중에서 르브론만큼 이중적 자아를 보여준 선수는 듀란트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어빙은 이중적이라기 보다는 좀 다른 의미의 멘탈왕이죠.) 최근 10년간 MVP 중에서 슈퍼팀을 만들기 위한 노골적인 템퍼링 시도를 여러 번 해가면서 과거 자신 발언들을 통수친 선수가 있나요? 아니면 최근 30년간 MVP 중에서는요? 전성기에 뭉친 슈퍼팀 빅 3 메타를 유행시킨 사람이 누구죠? 역대 Top 10급 선수 중에서 르브론만큼 노골적으로 전성기부터 팀들 돌아다니면서 슈퍼팀 만들어온 선수가 있나요?

저는 르브론의 실력은 절대 부정하지 않습니다. 르브론은 NBA 역사상 아주 특별한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특별한 실력을 가진 선수에게는 그에 맞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이름없는 롤플레이어 A가 노골적인 기회주의자 행보를 보인다고 해도 저나 사람들은 특별히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르브론의 비교대상은 당대, 그리고 역대 최고의 슈퍼스타들입니다. 그들과 비교했을 때 르브론이 철저히 우승만을 위한 기회주의적 행보를 보였다는 것을 부정할 수 있나요? 그것도 노골적인 템퍼링과 밥먹듯이 동반되는 이미지메이킹용 거짓말까지 더해서요. 역대급 선수들 중에 이런 사람이 누가 있죠? 왜 사람들이 데미안 릴라드를 사랑하는지, 왜 쿰보가 이적을 하지 않고 밀워키에 남았는지, 왜 듀란트가 OKC를 떠나 골든스테이트로 떠났을 때 그토록 큰 비난을 받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정말 모르시는 건가요?
잉여레벨만렙
21/10/19 05:55
수정 아이콘
으스르스
고스트
21/10/1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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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슈퍼팀 메이킹 진짜 이야기하기 난감하죠
욕할만한 이야기이긴한데 르브론이 우승하려면 했어야 하는 행동 중 하나였으니까요 .
선수의 시점으로 봤을 때 우승하기 위해서는 결국 잘 세팅된 팀이 필요했고,
르브론이 구질구질하게 슈퍼팀을 만들었을 시기의 르브론은 클블에서의 우승은 진짜 힘들었었죠

조던 시절의 시카고 불스도 피펜 염가 계약을 바탕으로 한 꽤 괜찮은 선수들이 수집된 팀이었고
지금 쿰보의 밀워키도 빅3에 비할바는 되지 않지만, 즈루를 비롯한 A급 선수들 및 좋은 벤치 유닛을 가진 팀인걸 보면
뭐 좋지 않은 팀에서 우승을 목표로 매진하는 릅GM이 좀 짠하긴 하죠 크크크크크
21/10/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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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어쨋든 릅GM 은 그렇게 해서라도 우승을 2,1,1번씩 했으니까 인정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구질구질하기만 한 건 아니다… 클리블랜드 디스이즈포유! 에서 그간의 원한이 다 녹아내린 느낌.

그럼에도 올해 릅GM 의 행보(?) 는 의심스럽습니다. 수비의 문제, 체력의 문제가 분명 불거질 것 같고, 안 그래도 슈팅이 좀 문젠데 리그 역대 최고의 시한 폭탄 서브룩에 베팅을 했다는 점에서.. 어쨋든 근 몇년간 피로감이 있는 릅 농구 (우당탕탕 or 킥아웃) 가 아닌 새로운 농구를 보여주 (거나 그대로 해서 망하거나) 긴 할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제 예상? 기대? 는 이론적으론 최강 사기캐인 AD (슛되고 빠른 빅맨) 가 볼륨 스탯으로도 완전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줘야할 때가 되지 않았나…
21/10/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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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처럼 팬하고 안티가 많이 공존하는 슈퍼스타는 호날두정도밖에 없지 않을까 하네요 lrmr이라고 르브론 리치폴 매버릭카터 랜디밈스 4명이서 그룹을 만들어서 nba판을 좌지우지하는 걸 알사람들은 다알죠 저도 갠적으론 싫어하긴 하는데 농구내외적으로 그가 끼치는 영향력은 어마어마합니다 조던말고는 적수가 없어요
스카야
21/10/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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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블 컴백 우승이 르브론 이미지의 재전환점이었죠.
그만큼 모험이기도 했습니다.
우승 다음 시즌에 케빈듀란트가 왔으니 진짜 한 타이밍이었는데 그걸 해냈네요
iPhoneXX
21/10/19 08:10
수정 아이콘
노인들 모아서 우승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제일 추한건 저렇게 모아서 우승 못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나이로비
21/10/19 09:32
수정 아이콘
클리퍼스, 네츠 : ㅠㅠ
하야로비
21/10/19 08:20
수정 아이콘
남들이 뛸때, 그는 걷는다.
역시릅신.
21/10/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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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클블까지는 진짜 리스펙할만한 행보였다고생각하긴합니다.
LAL에서 행보는 좀.... AD 데리고 오려고 시즌마치고도 아니고 시즌중에 랄, 뉴올 두팀다 폭파시키고 탬퍼링아닌척...
지금 LAL에 LAL드랩출신이 남아있긴 한가요 크크 르브론 LAL에 왔을때 있었던 선수 코치 감독다 없는거같은데....
르브론 평가와 별개로 이번시즌 서브룩과 르브론의 공존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합니다.
서브룩메인 볼핸들러가 가장 시너지가 날거같긴한데 그걸 르브론이 받아들일 수 있을지....
21/10/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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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르브론의 클블우승도

만약 그해 골스가 73승을 안했다면

그래서 73승에 3핏우승이라는 조던신화에 위협이 가지않았다면 사무국이 골스우승하게 했을것 같거든요

그런의미에서 묘하게 조던덕을 봤다 생각합니다
이자크
21/10/19 18:21
수정 아이콘
바로 윗 댓글에 만약은 없다면서 대체 if를 몇개나 붙이세요 크크
21/10/19 18:41
수정 아이콘
앗 창피하네요 크크
사과별
21/10/19 09:57
수정 아이콘
호날두보다 잘하고 호날두보다 추한 선수.
21/10/19 10:09
수정 아이콘
참 이런거보면 nba도 금수저가 짱입니다. 르브론도 엘에이에 픽됐으면 편하게 가솔 오닐급 선수들 전성기에 불러모으면서 반지 따고 왕조를 구축했을텐데. 범죄를 저질러도 추앙받는 농구판에서 말실수 몇번에 이렇게 적개심을 가지는 것도 대단하다 싶네요
21/10/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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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실수는 관심없구요. 플레이스타일이 너무 이기적인거 + 슈퍼팀만드는것때문에 별로입니다

말씀하신 예시는 코비인데

코비도 첫3우승만 했다면 지금같이 인정받지못했을겁니다

후반2우승이 진짜 그를 인정받게 해줬죠

근데 그런식이면 팀던컨은 뭐가 되며, 노비츠키나 이번에 쿰보는 뭐가 됩니까

스스로의 힘으로 우승한 선수들은 뭐 다 바보인가요
21/10/19 13:41
수정 아이콘
코비도 샼 나가고 우승 못하다가 가솔 오고 나서 우승한거 아닙니까.르브론은 뭐 버스타고 우승했나요. 4 파엠입니다.
어시왕한테 이기적이라고 하는것도 참 생소하네요. 예전부터 릅탄 돌린다고 욕은 먹어도 이기적인 플레이어라는 비판은 첨 보네요.
그리고 르브론 실적 인정이 어떻게 던컨 노비 실적을 아무것도 아니게 만드나요? 저는 던컨 노비 쿰보는 언급한적도 없는데 왜 물어보시는건가요?
르브론도 마이애미 시절은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이고 클블 컴백 우승으로 이견없는 넘버2 인정 잘 받고 있고 역대급 마일스톤까지 잘 쌓고 있습니다. 르브론은 르브론대로 던컨 노비는 던컨 노비대로 자신들의 실적으로 인정하면 되죠
키모이맨
21/10/20 00:41
수정 아이콘
근데 선수 스스로의 힘은 선수 개인의 기량이지 팀 운영 어디에 선수 스스로의 힘이 있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팀들도 급이 있습니다 2라운드에서 파커 지노빌리 뽑아서 10년 써먹는 스퍼스랑 천운의 1픽 기회로 베넷 뽑는 클블같은 팀이랑
걍 차원이 다릅니다 이걸 왜 선수 개인의 능력으로 치환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뽑힌 팀이 팀 운영 좀 잘하는 팀인가+그 팀에서 뽑은 유망주들이 얼마나 터지냐(운빨)+그 팀 구단주가 사치세 좀 낼 재력 있나
이런건데 여기에 선수 개인의 능력이 개입될 여지는 전혀 없어보이는데.....

말씀하신 던컨만 해도 지지난시즌 서부컨파까지 가던 퍼스트MVP급 선수 데이빗 로빈슨 있던 팀이 로빈슨 한시즌 부상으로
날린거때문에 탱킹했는데 1픽확률 3순위였던팀이 기적같이 1픽 걸려서 던컨 데려온덕분에 루키때부터 서부컨파급 팀에
퍼스트팀 MVP급 선수와 같이 뛰었던게 던컨이고, 코비랑 던컨은 코비는 시카고 던컨은 올랜도로 이미 마음 다 떠나고 거의
갈뻔했던거 간신히 마음 돌려놓은적도 있었죠. 이건 그냥 상황과 운빨이지 선수 개인의 능력이니 스스로의 힘이니 저는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21/10/20 00:5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팀운영은 운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은 그런 운명속에서, 각자의 운명속에서 싸우고 어떻게든 바둥거려왔잖습니까?

그중에 던컨같은 승리자도 있고, 가넷같은 루저도 있었구요

그런데 르브론은 그런 운을 스스로의 힘으로 깨부셨죠

그런데 코트안에서 깨부셨나요? 아니잖습니까

저는 그말을 하고있는겁니다

코트안의 기량으로 승리하느냐, 코트밖의 이합집산으로 승리하느냐는 다르다고 봐요

르브론은 후자의 길을 개척했고, 어쨋든 결과를 손에 쥐었습니다

그 반대급부로 욕정도는 감수할수있는거 아닐까요

운에서 허우적대며 코트안에서,스스로의 힘으로 이룩한 선수는 뭐 르브론처럼 할줄몰라서 쉬운길로 안갔겠습니까
칰칰폭폭
21/10/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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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은 르브론이 쿰보 아래라고 주장하는 댓글이네요.
21/10/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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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겠죠.
트루할러데이
21/10/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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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or hate 는 코비보다는 르브론이 더 어울리지 않나 싶어요... 아니다 역시 원조가 짱인가..
농구 내적으로 깔게 별로 없다고 하기에도 스포츠맨십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더티플레이 모음집이 따로 있는 선수가 또 르브론이니까요.
마일스톤 자체는 리스펙을 안하기 어렵지만 심정적으로는 인정하기 싫은 선수. 그게 저한테 르브론입니다.

최애 AD를 보내고 반시즌 끊었습죠 후후
대단하다대단해
21/10/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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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른거보다도 항상 이슈를 만들어내는거 자체가
NBA에 엄청난 공헌을 했다고 봅니다.
떠돌이개
21/10/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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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필요없고 콜록콜록에서 인간 르브론에 대한 호감은 끝장났습니다. 내가 클블 1기때 얼마나 응원했었는데 이녀석아...
구밀복검
21/10/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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릅신의 잘못은 수퍼팀을 만들어서가 아니라 수퍼팀으로 고거밖에 못 해서..
그냥 2010년 시점 2014년 시점으로 돌아가서 릅신에게 히트에서 두 번밖에 우승 못한다 캡스 리턴해서 한 번밖에 우승 못한다 말해주면 악담한다는 이유로 릅신에게 뺨맞고 공중제비 돌게 될 확률이 높죠. 뭐 캡스 2기야 워리어스가 그렇게까지 약진할 줄 모르던 시점이니까 그렇다 쳐도 히트로 not6 not7이라 자신해놓고 not1에 그친 건 할 말 없지요. 기회가 없던 것도 아니고, 팀탓 동료탓 할 것도 아닌 게 2011 파이널에서 본인이 3옵션 정도 활약만 했어도 쓰리핏 애저녁에 달성했을 것이고.
디시즌쇼 이후부턴 A부터 Z까지 본인 입맛대로 모든 팀을 꾸려왔는데도 항상 팀 시너지 안 나고 선수 조합 안 맞고 이런 걸 보면 동료 고르는 눈도 그닥 좋지 않다 생각하네요. 워낙 빅네임들 픽업한지라 모여서 평타 치는 것 뿐.. 이번에 웨스트브룩 영입도 발목 잡힐 결정이라 보고. 단장으로서의 파워는 높지만 단장으로서의 안목은 없다 싶음.
그래도 릅신 없으면 NBA 볼 재미 안 나죠. NBA의 나훈아임. 팬도 안티도 미치게 만드는 진정한 수퍼스타
Davi4ever
21/10/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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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몇 가지 호감도를 깎아먹는 행동이 있었지만 이상하게... 르브론을 그 행동의 크기 이상으로 싫어합니다.
왜 유독 르브론에게 정이 가지 않는 것인지 좀 돌아봐야겠어요.
(제가 재즈팬->가넷팬->소극적인 커리팬, 이 테크를 타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21/10/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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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인 커리 팬은 뭐죠. 크크
Davi4ever
21/10/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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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그 이전에 비해 막 몰입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크크크
21/10/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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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선수죠.
저는 코트안에서는 호 / 코트밖에서는 불호
21/10/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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릅상용섬을 시전하던, 온갖 악행을 저지르던 말던, 슈퍼팀을 결성하던 말던, 당대 최고의 인기+실력 스타는 맞았죠

다만 GOAT로 올려치기만 안하면 됨
부동산부자
21/10/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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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과 같네요. 공감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1/10/19 16:04
수정 아이콘
영원히 싫어할거지만, 릅신 없으면 확실히 늡판 뭔 재미로 볼까 싶긴 합니다 후후
21/10/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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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신 데리고 우승해서 진정한 염소가 되실 분입니다
21/10/19 17:31
수정 아이콘
조던이 6우승 6시엠으로 고트 먹은것도 있지만 르브론에 비해서 스토리가 넘사죠. 골스73승 이긴 스토리도 좋지만 조던은 데뷔이후 디트에게 계속 패배하다가 극복하고 쓰리핏 그리고 야구갔다가 복귀후 쓰리핏 이런 스토리가 있어서 더 조던에게 열광하는거 같네요
avatar2004
21/10/19 23:46
수정 아이콘
근데 만약에 르브론이 6우승 6시엠했다면 못지않은 스토리 만들어졌을겁니다. 만약 클블 1기에 우승했다면 그 엄청난 약팀 데리고 원맨 캐리 우승 마이애미에서 우승 추가했다면 3핏 또는 4핏..클블 2기에서 우승 추가했다면 듀커탐그 의 말도 안되는 슈퍼팀 누르고 우승. 엘에이에서 우승추가한다면 역대 최연장자 파엠 우승 등등등..

사실 르브론이 부족한건 스토리가 아니라 우승 ( 파엠) 횟수입니다.
21/10/20 01:07
수정 아이콘
만약의 스토리는 없는 이야기니 넘어가고 르브론이 지금 4우승인데 4우승의 스토리가 대중들에게 먹히는 스토리가 아니죠. 그렇다고 플옵 패배나 파이널의 패배도 조던 처럼 서사가 있는것도 아니죠. 르브론도 클블1기에서 조던처럼 스토리를 쌓아가고 있었는데 자기가 포기하고 넘어갔으니 최소한 우승 횟수는 맞춰야기 조던가 비빌수 있을꺼 같네요.
종이고지서
21/10/19 19:21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 타래만 봐도 르브론은 빠와 까를 미치게 하는 슈퍼스타 그 자체입니다. 그저 으스르스라고 외치고 싶네요. 크크
까리워냐
21/10/20 14:49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제 운영하는 NBA에서 금수저 운운은 도대체 무슨 소린지 원
이니그마
21/10/21 05:51
수정 아이콘
릅은 빌런 이미지를 완전히 벗지 못했죠.
2002 댈러스 우승과 노비츠키를 사람들이 어떤식으로 기억하는지가 그 증거라 봅니다.

조던은 스스로 디트로이트를 극복해가는 모습을 보여 히어로 이미지를 만들었지만… 릅은 글쎄요.. 클블 한번 우승시킨거로는 이미지 세탁은 어렵지 않을까요.

조던은 그가 리즈시절일때 팀의 왕조를 스스로 이끌었지만
릅시절 마이애미가 왕조였단 생각은 잘 안들죠. 동시대에는 던컨의 산왕이, 그리고 커리의 골스가…

그의 피지컬 관리와 승부에 대한 욕심은 대단하다고 생각들지만 개인적으로 계속 조연스러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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