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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6 12:36
이쪽 여론조사를 유심히 본 적은 없는데 오세훈이 항상 의미있게 앞선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뭔가 바뀌건가요, 아니면 어쩌다 튄 결과이려나요.
오세훈을 별로 안좋아해도 그래도 민주당 시장보다야 낫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억지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꽤 될텐데, 만약 조국이나 김민석이 서울 시장이 되면, 그나마 유지하던 서울 부동산이 완전히 망가지겠네요.
25/10/16 12:41
저는 김민석은 본인도 현직 의원을 던지고 나와야 한다는 부담도 있지만 VIP도 생각보다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는 사람이라
출마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25/10/16 12:43
https://omn.kr/1z0zn
[서울시장 여론조사] 오세훈 51.8% - 송영길 40.0% - 2022.05.22 중도 51.9% 대 38.1% ...윤석열 찍은 91.3% 오 지지, 이재명 찍은 83.0% 송 지지 <오세훈 당선> 2021 2,798,788 (57.50%) (재보궐) / 박영선 39.18% 2022 2,608,277 (59.05%) (지선) / 송영길 39.23% 아직 지선은 8개월이나 남았고, 연임 반대가 50.8% 가 나오긴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는 13~14일에 한거고, 15일 부동산 대책 결과는 반영이 안된거라 지금 수치로 민주당이 유리하다는 결과를 예측할 필요는 없죠.
25/10/16 12:36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77795&inflow=N
[(지선 여론조사)①서울시장 후보, 범진보 혼전…김민석-오세훈 박빙(종합)] 2025.10.16 범진보, 박주민·조국·김민석 '상위권'…범보수, 오세훈 20%대 지지율로 독주 양자 대결, 김민석 44.2% 대 오세훈 40.6%…강훈식·조국도 오세훈과 ‘접전’ 서울, 민주 39.9% 대 국힘 31.4%…서울 시민 50.8% "오세훈 연임 반대"
25/10/16 13:14
가재 붕어 개구리의 줄임말이라서 가붕개 가 맞슴니다.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박주민이 좀 더 나은거같습니다만 좀 더 행정능력이 검증된 후보가 되면 좋겠네요
25/10/16 13:00
신념형보다는 실용형이 지자체장을 하는게 맞다는걸 이재명 시장 시절부터 죽 느끼고 있는 펀이라..
전부 다 신념형이면 나가린데요 ㅠㅠ
25/10/16 13:02
임대차 3법을 통과시키면서 그 전에 자신의 임차인의 임대료를 올린 것을 보면 진짜 신념형은 아닌거 같은데요.
아, 그게 민주당식 신념형인가...
25/10/16 12:51
김민석 안 나온다고 하지 않았나요? 서울시장 여조에 김민석이 꼭 끼네요
오세훈도 하자 많지만 조국이나 김민석이나 뭐 행정쪽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기대가 안되는데 흠... 진짜 정원오 어케 안되나ㅠ
25/10/16 13:22
정청래 되는거 봐도 그렇고 민주당도 강성 지지층이 휘어잡고 있는게 있어서...
근데 또 박주민도 민주당 지지층 내 비토가 심해서 대통령실에서 내려오거나 민주당 내에서 나오면(ex-서영교) 그 사람이 될듯 싶습니다
25/10/16 13:03
민주당이 노골적으로 서울을 버린듯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서울 사람들이 그 정도로 바보는 아니라 오세훈이 질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고 봅니다
25/10/16 13:08
조국이 서울시장 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웃긴일이네요.
민주당이 전력으로 밀어줘도 힘들다 소리 나오는 판인데, 조국까지 끼어들면 오세훈이야 땡큐죠.
25/10/16 13:41
https://www.facebook.com/share/p/19skYTfjNo/
[조국 페이스북] 2025.10.16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사유를 접하니 입맛이 가신다. 즉, “피의자가 위법성을 인식하게 된 경위나, 피의자가 취한 조치의 위법성 정도 등은 다툴 여지가 있다.“ 법대생도 쉽게 알 수 있었을 12.3 계엄의 위법성을, 평생 법률가로 살았던 박성재가 몰랐을 수 있다는 것이다. 12.3 직후 법무부 국실장회의에서 류혁 감찰관은 왜 항의를 하며 사표를 냈지? 박정호 판사의 이러한 영장기각 사유는 재판에서 추후 12.3 내란이 객관적으로 위법임이 확인되더라도 피고인의 위법성 인식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낼 수 있다는 밑자락을 깐 것이다. 이번 영장기각은 지귀연 판사가 유례없는 계산법으로 윤석열을 석방시킨 것과 같은 흐름에 있는 법기술이다. [아차, 조국 딸 장학금 600만원 수령은 유죄이고,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 원 수령은 무죄라고 했었지.] 법원 엘리트들은 국민의 법의식을 아랑곳하지 않으며 여전히 그들만의 딴 세상에 살고 있다. ?? : 자숙이 뭔가요?
25/10/16 13:26
그 상황도 생각은 해 봐야죠.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용석이 경기도에서 1%도 못 받았지만 그 표로 인해 김동연이 경기도지사를 간 것을 생각하면 조국의 등장이 민주당에게는 달갑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25/10/16 13:33
이러니저러니 서울, 부산 모두 엄대엄이라 재미있겠네요.
뭐 박원순 사태처럼 어느 한 쪽이 대단한 결격사유를 갖고 있진 않아서 누가 나와도 큰 문제는 없을거 같습니다. 오세훈시장은 토허제, 한강버스 똥볼이 있었으나 민주당의 연이은 활약으로 '그깟 토허제' 수준이 되어버렸네요. 지선 전까지 굵직하게 남은 사업이 서울역광장 개발 정도일텐데 이건 실패하기가 어려울거 같아서 무난한 행보가 예상됩니다. 근데 '이준석' 묻으면 의외로 비토 정서를 크게 불러올 수 있겠습니다. 김민석, 조국 등 범진보 진영의 경우 대통령과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 덕을 보겠지만 서울시장 선거는 서울시민만 참여하는만큼 한 편으로는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내란심판을 외치기에는 지선시점기준 2년을 향해 달려가는 아젠다고, 무엇보다 오세훈은 내란세력과는 조금 결이 다르거든요. 정책적으로 VIP 에 반하기 어려운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듯 합니다.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후보가 링 위에 올라오면 저는 공약보고 뽑을까 합니다.
25/10/16 13:36
대략 한강벨트는 국힘(오세훈)텃밭, 그외 서울 외곽쪽이 민주당 텃밭일텐데 어제 서울 모두를 토허제로 묶어서 외곽쪽도 민심 이탈이 좀 있을거 같습니다..
25/10/16 14:05
정치 고관여층이나 이준석 연관성 정도 따지지 일반적으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게다가 말씀하신대로 계엄과 관련하여 선넘는 스탠스로 기억되지 않아서 왠만하면 연임할 것 같아요.
25/10/16 13:40
문재인, 조국... 두 사람 입장에서 개인적인 억울함이야 있겠지만 공당의 정치인으로 나선 이상 제발 역사앞에서 죄인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25/10/16 13:41
조국은 행정경력도 짧은데 한게 뭐가 있다고..
박주민도 제가 민주당 싫어하게 만드는 부류의 정치인이라 정원오 구청장 같이 검증받은 사람이 민주당 후보로 나오면 좋겠네요.
25/10/16 13:45
정원오는 주변평이 정말 괜찮더라구요. 슬슬 이름이 오르내리는걸로 봐서 5년내로 더 높은 자리에서 볼 듯 합니다.
이재명도 그렇고 정치인의 행정력은 참 좋은 자산이네요
25/10/16 13:53
범 진보계열 꾸준히 찍어왔는데, 서울시장으로 박주민도 싫고 조국도 싫네요. 그렇다고 오세훈도 마뜩찮고
그냥 정말 '서울시'의 장으로써 좋은 역할을 할 사람이 누구인가 싶습니다. 대통령으로 MB 평가가 어떻든 서울시장으로 MB는 좀 진짜 '난 놈'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런 정도로 지역에 대해 비전 있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는데 잘 눈에 안띄네요.
25/10/16 14:04
정말 좋은 서울시장을 보기가 너무 힘들죠.
아무리 MB에 대해서 대통령 된 후의 비리 등을 욕해도 서울 시장으로서는 정말 잘한 시장이었는데 이제 그런 비전과 추진력을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25/10/16 14:07
지금와서 보면 오세훈이 무상급식 투표 전까지는 그래도 나름 비전도 있고 생각도 있고 추진력도 있고 그러긴 했습니다.
(물론 당시엔 다 욕먹었지만) 근데 무상급식하고 재야로 10년 있다가 돌아오고나니까, 그냥 구세대의 늙은 사람이 되버렸어요.
25/10/16 14:13
오래되어서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그때 왜 그렇게 무상급식에 목을 매었는지 이해가 안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걸 추진력이라고 봐야하는 건지 치기라고 봐야하는 건지 이사람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말씀대로 재야에서 10년 썩은 뒤로는 그냥 이눈치 저눈치 보는 사람이 되어 버렸어요. 적당히 꾸준하게 정치적 능력을 키웠어야 했는데...
25/10/16 14:14
그건 진짜로 아무도 이해를 못했죠. 크크크크...
그걸로 박원순도 나오고 안철수도 나오고 온갖 정치판 스노우볼이 굴러갔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어떤 면에서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선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추진력이라고 말하는건, 광화문 광장이나 DDP나 디자인 서울이나 이런 요소들 말하는겁니다. 의외로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신속하게 진행시켰었으니까요.
25/10/16 14:21
맞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개인적으로 조선시대 한성판윤 포함해서 최악의 서울 시장으로 꼽는 박원순을 등장시켰던
물론 당시로써는 이렇게 될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지만 결국 최악의 결과를 나은, 이해하기 힘든 선택이었죠. 그리고 말씀하신 것 외에도 디자인 서울도 기억나고 무엇보다도 강북 등 낙후된 지역을 위해서 이런저런 사업을 성공시켰던 기억이 납니다. 박원순이 옥탑방 코스프레 하면서 결국 낙후된 지역 발전과는 담쌓았던 거에 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었던 건 MB와 오세훈이었죠. 정말 무상급식 전에는 나름 전도가 유망한 정치인이었는데 갑자기 똥볼을 차서...
25/10/16 15:51
중앙정치로 들어가고 계엄 이후 좀 이상해지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조은희 같은 분이 서울시장 한번 했으면 좋겠네 라는 생각은 합니다. 예전 서초 있을 때 구청장의 유능함을 주민으로서 체감할 수 있다는 게 인상 깊어서요
+ 25/10/16 19:11
그때 저도 한표 했는데 서초구에서의 실적과 이로 쌓은 위상 생각하면 아마 내일 의원직 던지고 내년지선 다시 출마해도 당선증 찾을 준비만 하면 된다고 봅니다.
25/10/16 14:01
부상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그냥 대권 후보 프리 패스에요 이번에 되면 지금 대통령 임기랑 거의 동시에 끝납니다.그래서 이번 서울시장 되면 곧바로 대권후보 됩니다
25/10/16 14:07
오세훈은 개인적으로 정치적 능력은 한참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은 물론이고 서울 시장감도 안되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상황이 오세훈에게 너무 좋은게, 상대방이 민주당이네요. 아무리 오세훈이 뻘짓을 해도 민주당 서울 시장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울며 겨자먹기로 오세훈에 투표해야지 어쩌겠어요. 대안이 전혀 없습니다. 똥냄내 나는 카레 vs 설사똥 중에서 설사똥을 선택할 수는 없잖아요. 가끔 정치인의 운은 상대편에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25/10/16 14:04
부동산 대책 나온이상 데몬헌터스빨 한강버스뜨고 은마 삽질 시작하면 오세훈 윈 같은데
조국이 들이밀수 있을지 비토가 가장큰것도 경북빼면 서울인데
25/10/16 14:08
현재 상태로 본다면 여론조사보다 오세훈이 한자릿수대는 더 받을 것 같아요.50초반대 vs 40중반대 정도 득표하지 않을까 싶은데 부동산 관련하여 몇%는 더 차이가 날 수도 있겠네요. 10% 이상으로 차이가 벌어질 수도 있을 듯.
25/10/16 14:35
신념형 인물은 지자체장으로 적합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박원순때 데여보고 나니 알겠어요. 대선은 신념의 대결이라면 지선은 정말 일 잘할 사람을 뽑고 싶습니다.
25/10/16 15:11
조국이요??? 무슨 목표로요? 대선꿈 있고 행정가도 아닌거 온세상이 다 아는데...
그리고 박원순 이후로 이상이 많으신 분은 가급적 지향하고 싶습니다. 본인의 이상은 앞마당에서만 해야지 행정단위로 움직이면 너무 힘들어요
25/10/16 16:14
정원오는 지난번에 무조건 성동구 나왔어야했는데.. 거기서 인지도 쌓고 서울시장 빌드업했으면 구청장때 쌓아둔 명성이 있어서 경쟁력이 좀 있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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