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0/03 02:52:07
Name 방과후계약직
File #1 2분기_3분기_복기_사진.png (108.2 KB), Download : 64
Link #1 https://timeandmoney.tistory.com/
Subject [일반] (주식) 3분기 복기


*** 운이 좋게도 몇주 몇달 간단한 투자 아이디어로 단기 트레이딩 상에서 이득이 있었는데… -> 이후 행적을 보면 마크로 위기에서 포트폴리오 재정립 매수에서 다시 싼 종목으로 잘 갈아 탄것 같음 -> 위기 순간에 공부를 해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면 하면 할수록 수익률이 높아질 확률이 높아짐.

*** 수익률이 낮은 이유 -> 다 필요 없고 기업 분석을 안함 -> 기업 분석을 안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 나의 독립된 그리고 레짐에 대한 나의 견고한 해석 없이 이 매매를 하는 것 차체가 의미가 없음 -> 상승을 길게 끌고 갈 수 없기 때문이다. -> 수익 짧게 잡는 이유 -> 오르거나 내리면 매도 할떄 좀 더 공부 해라

*** 원칙!!!! 매매를 자주 하지 않을것!!!! 기업을 철두 철미하게 알것 -> 최소한 투자 아이디어에 걸맞게 행동 할것

*** 7월 중순이 코스피 정점 이었는데 매수 매도도 그근처에서 했어야 했는데 대세 실수 -> peak out 예측 실패!!! -> 몇 % 손실은 아무것도 아니다 -> 교만 하지 마라 -> 나의 regime을 정해 두어야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 전체적으로 사이클에 대한 이해 자체가 없음 -> 어느 섹터가 어디까지 갈지 어느정도 예측 하고 있어야 -> 아니면 경험치가 있어야 대응을 할텐데.. -> 그게 없음 -> 애널리스트들의 얘기를 듣고 감각적으로 판단함

*** 결국 투자는 포트폴리오 관리에 핵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또한… 마크로 이슈 확인을 통해서 개별 지수 폭락이 아니라면, 잘 갈아 타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과후계약직
21/10/03 02:54
수정 아이콘
매매 복기 프로그램 없나요? 없으면 제가 만들려고요... 시간 너무 오래 걸림...

트레이딩을 통해 알파 투자가 되기 위한 복기록 프로그램 있으면 좋을것 같음.

방법론은

과거 매매 정보 기반 투자 스타일 점검 방법

1. 각 분기별 섹터 성장률 데이터를 가져온다
2. 각 섹터별 개별 주 성장률 데이터를 가져온다
3. 매매자의 매매 데이터를 가져온다 -> 비교한다
---------------------------------------------------

알 수 있는 정보들

1. 본인 매매 스타일
1-1 성장주, 배당주, 민감주 투자자인자
1-2 초장기 가치 투자자 인지?

2. 본인 매매에서 매수 매도 타이밍 비교 -> 가장 잘된 경우 V.S. 가장 못된 경우
2-1 다양한 세그먼트를 안에서 좋은 세그먼트를 선택 했는지
2-2 특정 세그먼트의 다양한 종유에서 종목 선택을 잘 했는지
탈리스만
21/10/03 06:39
수정 아이콘
저도 7월중순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세상 다 가진 기분이였는데ㅜㅜ
8, 9월 마이너스에 10월 스타트도 망했습니다. 흑흑
그나마 킹차전지 들어간게 올라주고 있긴한데 계좌 마이너스를 막기엔 역부족..
질게에 현대차 계속 들고갈까요?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그때 팔았으면 이 하락장이 조금이라도 덜 아팠을텐데..
뭐 존버합니다. 크크
방과후계약직
21/10/03 12:5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제 손가락을 탓해야죠
분란유도자
21/10/03 07:08
수정 아이콘
전 주식 잘하는것도 아니고 ,,, 그냥 하는데 잘하는친구 이야기 들어보면 지금은 주식을 팔지말고 계속사서 보유하는 연습 하라고 하더군요. 제이콘텐트리 안팔고 들고있었으면 거의 수익률 80퍼센트였을텐데 고점 발라먹는다고 사고팔아서 ,,, ㅠ 존버가 쉽지가 않더군요. 배당주는 버티는거 쉬운데 씁
방과후계약직
21/10/03 13:0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이게 정보를 습득하고 소화하는 센스가 필요한듯합니다. 복기를 통해서 그 감각이 좀더 절교해 진다고 믿습니다
21/10/03 09:19
수정 아이콘
같은 기간 kodex200 수익률과 비교해서 어떠신가요
방과후계약직
21/10/03 13:01
수정 아이콘
7월 초까지 30% 수익률이었는데, 항셍 테크 매집하면서 지금 -2% 정도 입니다
방과후계약직
21/10/03 13:53
수정 아이콘
참고로 항셍 테크 비중 55% 입니다.... 너무 욕심 냈습니다. ㅜㅜ
SigurRos
21/10/03 1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대자동차 계열은 확고한 믿음이 없으면 안들어가야된다고 봅니다. 지금 현대가 중국시장에서 워낙에 망해서 단기적으로 주가 팍 오르기가 기본적으로 힘들구요.
장기적으로는 미래차 자율주행 경쟁에서 승리할지는 사실 현재로선 알 수 없는 부분이고 시장은 그렇게 밝게보진 않는듯하구요.(기존 완성차업체들 주가가 다 별로죠) 암튼 중국에서 망했고 + 중국회사들의 엄청난 성장세 이 두가지 악재가 크다고 봅니다.
방과후계약직
21/10/03 13:29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 합니다. 다만 현대차가 정의선 부회장 체제로 이전하고, 전기차 전장화에 대한 퀄리티가 일본을 가성비로 압도 하고 있습니다. 중국도 마찬 가지죠. 한국 소비 시장도 견고 하고요. 그걸 반영한 per이 지금 10이 안된다... 제 입장에서는 너무 싸다 생각됩니다. 차트에 스며든 시장과 제 생각의 이격이 좀 크네요. 자만 현대차보다... 지금 금호 석유가 더 싸고 매력 적으로 보여서 금호 석유 홀딩중입니다
김소현
21/10/04 03:16
수정 아이콘
단기적 글로벌악재들 해소
달러인덱스 목까지 차오른것으로 보임
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리밸런싱이 끝나간다 보이고요
많이 떨어진 대형주들 주워보기 괜찮아 보여요
그렇다고 국내 주식에 큰돈을 넣고 싶지는 않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629 [일반] 일본 성우, 가수들의 애니송 커버 라이브 [19] 라쇼23411 21/10/04 23411 2
93628 [일반] [스포일러] 오징어 게임 감상문 [28] 류지나12459 21/10/04 12459 16
93624 [일반] 안티백서, 각주구검, 피가 우리 몸을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 [24] 나주꿀11033 21/10/03 11033 5
93623 [일반] 인생의 제1원칙 : 결국 인생이란건 부질없는 결과론적 이야기일 뿐이다. [36] 엘리트로가자9379 21/10/03 9379 6
93622 [정치] 홍준표 돼지발정제 논란에 대해서 찾아봤습니다. [65] 삭제됨12182 21/10/03 12182 0
93621 [정치] 2007년 이후 수도권 부동산의 수년간 하락 이유 [17] LunaseA17089 21/10/03 17089 0
93620 [일반] 힌두교에서 가장 위대한 쇼: '릴라' [19] Farce10295 21/10/03 10295 24
93619 [일반] 우리의 민주주의는 더는 국민을 대표하지 않는다. 이렇게 그것을 고쳐야 한다 (번역) [74] 아난13010 21/10/03 13010 6
93618 [정치] 윤석열, '王'자 해명.."3차까지 무슨 글자인지도 몰랐다" [110] TWICE쯔위13800 21/10/03 13800 0
93617 [일반] 단풍국 백신접종 증명정책 실제 체험... [25] 이교도약제사9859 21/10/03 9859 9
93616 [정치] 이젠 모든것이 허망한 기분이네요. [185] -안군-20012 21/10/03 20012 0
93615 [정치] 현재 여러 커뮤니티에서 돌고 있는 대출규제 관련 썰들 [59] 취준공룡죠르디14056 21/10/03 14056 0
93614 [일반] 한국 경제와 나의 경제에 대한 헷지 투자처 [5] kien.11169 21/10/03 11169 2
93613 [정치] 전세자금 대출규제 관련 단상 / 대한민국 주택시장의 선진국화에 대한 전망 [54] 영소14835 21/10/03 14835 0
93612 [일반] 내가 코로나 이후 바뀐 습관 모습들 [10] 비후간휴7918 21/10/03 7918 0
93611 [일반] 오징어 '게임'이 단순한 이유? [19] KazYa10627 21/10/03 10627 2
93610 [일반] 약물의 길거리 [7] 공항아저씨9766 21/10/03 9766 1
93608 [일반] 무인전투기 시대에 놓여진 대한민국 국군의 미래 [15] 워체스트8907 21/10/03 8907 7
93607 [일반] (주식) 3분기 복기 [11] 방과후계약직8198 21/10/03 8198 0
93606 [일반] 불확실성 속의 지도자의 덕목 [13] cheme13494 21/10/03 13494 10
93605 [일반] 저성장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이들의 지혜 [23] 삭제됨8944 21/10/03 8944 13
93604 [일반] [팝송]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새 앨범 "star-crossed" [1] 김치찌개7538 21/10/03 7538 1
93603 [일반] 경주에서의 두번째 날 [19] 及時雨7516 21/10/02 7516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