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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5 12:56
마곡 롯데는 생활용숙박시설이라 전입신고가 안되는 등 실거주가 어렵다던데요.
그러니 당연히 전세주기도 힘들거구요. 판교 sk뷰는 실거주가 가능하고 전세도 줄 수 있으니 전 더 좋게 봅니다만 분양가가 비싸네요. 흐흐.
21/09/15 12:40
개인적으로 걱정스럽게 보는건 집 외의 것들입니다.
전기, 가스, 식품, 서비스 등의 가격이 좀 심각할 정도로 많이 오르는 일들이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개인적으로 봅니다. 제가 볼때는 그 씨앗을 최근 수년간 잘 뿌려놓 + 재집권시 더욱 뿌려놓을것 같네요. 물도 잘 주면서 싹이 트면서 무럭무럭 자라나겠죠. 그 피해는 주로 2025년 이후에 두드러지게 나타날테고 대외 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포장되기도 할테니 그 원인이 국내 자체적인 것이며 원인 발생의 시기는 2010년대 후반~2020년대 초반에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잘 생각을 못할수도 있습니다. 아직 일어나지는 않은 일이지만 미리 안타깝습니다.
21/09/15 12:20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가 자신있다고 장담하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오를 기미가 보인다면 더 강력한 대책도 주머니 속에 많이 넣어두고 있다” “부동산 투기로는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 심심해서 다시 찾아봅니다.. 크... 주옥같다...
21/09/15 13:40
다음이 더 무섭습니다…
먼저 이 지사는 다주택에게 소위 '징벌적' 수준의 보유세 부과를 화두로 제시했다. 이는 이 지사의 핵심 정책인 '기본 소득' 재원 마련을 위한 한 방안이다. 이 지사는 지난 22일 기본소득 정책발표 자리에서 "토지공개념실현, 불로소득 차단, 부동산투기 억제를 위해 국토보유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1/09/15 15:40
사실 부동산보다 더 미친듯이 오르고있는게 주식이죠. 크크
나머지 자산가격이 그렇게 미친듯이 오르고 있는데 부동산 가격만 안 오르는것도 이상하고요. (혹시 몰라 첨언하면 지금 정부가 잘하고있는데 어쩔수없는거란 말 아닙니다. 가뜩이나 원래 오르는 시장인데 뻘짓을 해서 더 악화시키고있는것에 가깝죠)
21/09/15 12:27
상황이 이럴진대 이 정부 최대의 지지층인 40대의 무주택 비율(44%, 2021년 하나은행 조사 기준)이 신혼부부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30대와 비슷하다는 것은 멀리서 보면 참으로 희극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커다란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작년과 올해 많은 2030세대들이 자본시장에 뛰어드는 것을 철 없는 부나방으로 치부하고 연속되는 반시장적 정책에 박수를 친 대가를 받는 것이겠지요. 다음 전세 만기 시에는 올라간 전세보증금만큼 월세로 전환시켜야 하실 텐데 많이들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껄껄.
21/09/15 12:31
물개박수친건 그 사람들인디 박수값은 20대도 연대책임 져야 한다는게 참 짜증납니다
심지어 살 날 생각하면 청구서 가격이 더 셈... 차라리 군대 연대책임은 한번하고 끝이기라도 하지 이건 지속폭딜이니 답이 없네요 아
21/09/15 12:37
공급이 부족해 지가와 평균 주택가격이 오르면 신규 공급되는 신규택지의 분양가와 재건축 재개발의 사업성이 높아지면서 자연히 공급이 정상화되고, 관성에 따라 과잉공급된 물량이 미분양을 증가시키며 그에 따라 나타나는 디플레이션 압력이 외부 경제요인의 충격을 트리거로 하여 주택경기를 급속히 냉각시키게 되지요. 이것이 지난 40년간 주택시장의 사이클이었습니다. 이 정부의 문제는 분상제, 재초환, 재건축 재개발 억제 등 삼종신기를 통해 정상적인 수요공급의 사이클을 극심히 왜곡시켰다는 것입니다. 2018-19년의 서울권 다물량 시기 구도심 재건축 재개발과 신규택지 개발을 투트랙으로 가속시켰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은 것의 피드백이 이렇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왜곡된 사이클의 끝은 2024-25년경부터(폭락이 아니라 고점을 찍고 장기간 횡보하는 형태로) 나올 것이라 봅니다. 힘들고 답답하시더라도 그 때까지 최대한 자본시장에 대한 익스포저를 안정적으로 가져가시고, 10년에 한 두 번씩 오는 기회를 잡을 준비를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21/09/15 12:31
아니 진짜 집값이 이미 이지경인데, 계속 상승폭,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를 찍는다는게 어이가 없네요.
임대차 3법으로 갱신했던 계약 만기 도래할 때, 전세값 진짜 볼만 할 것 같은데...
21/09/15 12:51
사실상 국가가 주도하는 숏스퀴징
집을 파는 순간 다시는 같은 급지 집을 살 방법이 없습니다 아니 뭐 재테크 쩔게하면 가능하긴 한데...음
21/09/15 15:17
정권 바뀌어서 수사들어가면 뭐라도 나오겠죠.
4년만에 나라를 이렇게 만들었는데 위법사항 단 하나 없이 나라를 운영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21/09/15 12:59
이건 실제로 8월에 이렇게 오른건 아니고..
그동안 한국부동산원에서 작성하던 통계가 kb시세 대비 너무 적게 올라서 통계가 엉터리라는 말이 나왔었죠. 정부에서는 공식통계인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쓰니 OECD중에 한국이 제일 적게올랐다는둥 정부에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만 했던거구요 그래서 8월부터 한국부동산원 통계 대상 샘플을 늘려서 하게된거고, 그 결과는 13년만의 최고 폭등...(실제론 폭등이 아니고 과거엔 통계에서 저평가된 가격이 이제야 실제 시세로 제대로 파악하게된거죠)..kb시세가 맞음을 증명하게되었고 정부는 그동안 엉터리 통계로 현실파악조차 못하고있었다는사실이 증명된거죠
21/09/15 13:00
새삼 각 진영이 결집하는 글이 눈에 띄게 차이난다는걸 실감하네요 크크
현 민주당 정권의 마지막이 연장일지 교체일지 아직은 예측불가네요.
21/09/15 13:03
돈삭제당하는 벼락거지가 되어 외곽으로 밀려나서도 아침에 뉴공 듣고 현 정부와 안남시장 지지하는 분
매일 아침 사무실에서 보는데 짠합니다
21/09/15 13:13
진짜 지금 바짝 땡겨서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사야 될수도 있습니다.
다음 정권에서 부동산 발 물가 폭등이 시작되면 고정된 액수인 전세금은 순식간에 깡통 됩니다. 이러면 진정한 벼락 거지 되는거죠.
21/09/15 13:18
사람들 꿈을, 특히 2030젊은 사람들 꿈을 작살을 내놨는데
난 이미 집 있는사람이고 꽤 올랐다고 내 일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는 사람 비율이 꽤 높은거 보고 놀람.
21/09/15 14:21
가계빚 총량은 증가 했는데 집값 대비 가계 빚은 그렇게 증가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출 규제 때문에 집값 대비 대출 비율이 건전해져서 그 어느 때보다도 터질 가능성이 낮습니다.
21/09/15 13:22
문재인은 이제 부동산은 언급도 안 하고 있죠.
어제는 현대 경차 캐스퍼 구매하고 BTS 청와대불러 다 행사나 하던데요. 무주택자는 지옥인데 이 문제를 초래한 인간은 누구보다 팔자 좋아 보이네요. 퇴임후 꼭 대가를 치르길 빕니다
21/09/15 13:42
그런데 저도 정부 부동산 정책을 매우 비판하는 편이지만, 현재 거래량이 너무 적어서 저런 상승폭이 크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사실상 깜깜이 거래를 해야 하는 상황일 거 같아요. 이게 다 정부가 초래한 현실입니다만...
21/09/15 13:48
임대차3법이 기름을 부었죠. 무능한 정부 및 국회를 싹 다 갈아엎어야 잡힐 것 같습니다. 일단 운동권 출신들은 다 믿고 걸러야...
21/09/15 14:21
말장난같지만 떨어지기 전까진 오를 것 같네요.
일단 사놓으면 절대 손해안본다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버려서 말이죠. 개미들이 아 부동산도 떨어질 수 있구나 하는 일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가격 방어는 요원한 것 같습니다.
21/09/15 17:13
예전에는 총 100채 중 10채가 5% 상승된 가격에 거래 -> (시가총액 기준) 상승률 0.5%로 계산.
지금은 총 100채 중 1채가 50% 상승된 가격에 거래 -> (시가총액 기준) 상승률 0.5%로 계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21/09/15 18:44
부채로 끌어올린 집값, 자산은 곧 빚..... 언젠간 부채의 역습으로 무너지고 말겠죠.
대출 중단까지 갔다면야.. 머지않았다는 신호일 터. 벼락거지 그 다음은 이제 벼락빚거지 차례인가요. 대체 이 앗사리판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또 얼마나 많은 국민을 절망과 분노로 몰아갈지, 요즘은 능지처참이라는 형벌을 자주 떠올립니다.
21/09/15 19:42
이러니 윤석열 최재형 홍준표가 무슨 소리를 하든 다 사소한 일일 수밖에 없죠.
나라를 망친 것도 아니고 헛소리 좀 했다고 윤석열 홍준표를 안찍는다니 흐흐흐
21/09/15 19:47
그렇죠. 윤씨나 홍씨가 헛소리 해봐야 '아 저거 또 저러네' 하고 웃고 넘기면 끝이지만
문재인의 부동산 정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딜 아니 평생동안 딜을 박을지도..
21/09/15 20:37
여당 지지자들이 쿨타임 될때마다 국민한테 총 쏜 박정희 전두환 어쩌고 하는데,
총으로만 사람이 죽는다고 생각하는 건 정말 속 편한 소리죠. 문재인은 대한민국 역대 최악의 지도자라 봅니다.
21/09/16 11:48
다른 건 몰라도 지금 문제되고 있는 지역에 집 산거는 정말 두고두고 잘한 선택같습니다. 비싸다 생각됐는데 어차피 집은 사야하는거고 그냥 청약된 김에 사자해서 결정했는데 부동산 가격 추세 보면 그냥 헛웃음만 나오네요.
여전히 이래도 지지층 기반으로 잘못한지도 모르는 집권세력 꼬라지보면 미래는 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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