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17 18:15:02
Name 옥수수뿌리
Subject [정치] Again 1975 in Saigon: 아프간 카불의 파장
46년전 봄 그날처럼 지난 15일은 카불 최후의 날이었습니다.

중국은 최초로 탈레반 정권 인정을 공식으로 했는데, 결국 싸우든 협력하든 중국은 중동지역의 정치적 군사적 개입의 명분이 활짝 열린것이지요.

여타 인접 중동국가들 역시 중국의 입김에 더욱 강하게 휘둘릴것입니다.

예전엔 중동 영향력을 제1세계가 주로 행사했지만 이제 중러등 서방에 대립하는 강대국이 개입하게 되었으므로 미국과 유럽이 동아시아에 집중하기 어려워졌습니다.

10년전 20년전에도 중국 러시아는 중동을 노렸는데 그 동안 미국의 이라크 군사통제 덕택에 러시아는 시리아 이상을 못벗어낫죠

아프간-인도-이라크-이스라엘을 잇는 포위망중 하나가 뚫린것이니 한국에겐 안팍으로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미국의 동아시아 통제력도 약해지고 한국 자체는 이미 망국을 향해가니 이거 원.

미국의 약화는 필연적으로 US달러의 위상도 흔들것이고 그 파장은 후덜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갈리폴리
21/08/17 18:31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동안 미국의 중동개입으로 꿀빨던 중국과 러시아가 밷어낼 턴이고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강화되면 강화되지 약화될일은 없을듯
21/08/17 18:34
수정 아이콘
한국 자체는 이미 망국을 향해가니??

대한민국 곧 망하나요???
옥수수뿌리
21/08/17 18:35
수정 아이콘
출산율 0을 향해가니 점점 망하겠죠
21/08/17 18:36
수정 아이콘
님 쓰신 글 검색해 보니.. 한국이 망하길 일관적으로 바라시는 거 같네요..
21/08/17 18:36
수정 아이콘
100년후에나 나올 결과를 곧 망한다고 설명하시다니.. 재미 있네요.
옥수수뿌리
21/08/17 18:39
수정 아이콘
재밌기는요 님이야말로 희망회로 돌리시는데 여기서 저출산 검색해보시면 한국은 막장 오브 막장 입니다 걍 그렇다는걸 그렇게 받아들이시면 예 수고하세요
21/08/17 18:38
수정 아이콘
일단 아프간은 중동과는 거리가 꽤 멉니다...오히려 미국이 아프간에 낭비하던 군사력을 대중국 포위망에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21/08/17 18: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프간은 중동이 아닌 중앙아시아고, 중앙아시아는 예로부터 러시아의 영향권이죠.. 잘해봐야 중국-파키스탄 관계에 아프간이 추가되는거죠. 밑빠진 독 하나 정리된겁니다.
21/08/17 18:43
수정 아이콘
인구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늘었다 줄었다 하는거에요.. 지금 0.6 이라고 인구가 0을향해 수렴하는건 아닙니다.
추적왕스토킹
21/08/17 18:46
수정 아이콘
한 40년간 꾸준히 우하향이면 0에 수렴으로 봐도 될듯
바부야마
21/08/17 18:51
수정 아이콘
망국의 정의가 참 단순하네요
옥수수뿌리
21/08/17 18:55
수정 아이콘
그럼 님이 생각하는 망국의 정의는?

인구가 줄어들면 국가의 기본 체급이 줄어든다는 무시무시한 신호인데
이른취침
21/08/17 19:19
수정 아이콘
인구가 체급의 전부는 아니죠. 그럼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은 뭐가 됩니까...
옥수수뿌리
21/08/17 19:22
수정 아이콘
전부는 아니지만 큰 비중은 맞죠 중국이 문혁 직후 최빈국임에도 강대국인건 뭐가 됩니까…

인구 감소가 국력의 쇠퇴인건 맞는데요
이른취침
21/08/17 19:40
수정 아이콘
중국은 세계 1~2위 아닙니까? 전체 인구의 1/5 ~ 1/7을 차지하는 나라니까요.

인구감소가 국력의 쇠퇴인 건 맞는데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을 강대국이라고 하지 않잖아요?

그리고 인구가 줄기 전에 망한 나라가 더 많죠.
인구감소 걱정하기 전에 중국 일본 샌드위치로 망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식이면 태양이 팽창해서 지구는 다 타서 없어질거예요. 한 몇 십억년 걸리겠지만...
지구도 망할 겁니다...

또 스웨덴, 스위스 같은 나라는 인구는 적지만 나름 잘살고 있는 선망하는 나라들 아닙니까?
삶의 질을 고려해야지 나라만 강하면 뭐합니까?
옥수수뿌리
21/08/17 21:01
수정 아이콘
논점 못읽고 혼자 길게 주저리주저리 읊으시네요

국력 얘기하는데 뜬금없이 삶의 질 어쩌고 들고나오면 어쩌라는 겁니까

그리고 이미 인구감소 시작되었습니다.

스위스 스웨덴 같은 나라가 아니라 독일같이 체급도 갖춘 나라를 선망하는거 아닌가요
이른취침
21/08/17 22:08
수정 아이콘
님부터 망한다망한다 하는 걸 정확정 정의를 갖고 말하세요.

나라가 망해도 (지배계층 몰락) 국민들은 더 행복한 경우도 많으니까요.

망하는 게 왜 문제입니까? 그게 왜 문제인지를 먼저 설명하시던지요.
옥수수뿌리
21/08/18 01:18
수정 아이콘
노인비율은 초월적이라 젊은이들은 갈수록 허리가 휘고 인력이 없으니 국방도 망조 경제도 망조 인구 감소 여기서도 문제라는 글 수도 없이 있는데요

설마 일제강점기로 인해 국민이 더 행복해졌다 이러시는건 아니죠
옥수수뿌리
21/08/18 01:34
수정 아이콘
나라 경제가 망한다는 것이죠 그게 왜 문제인지 모르시는 분에게 댓글은 사치인것 같네요
옥수수뿌리
21/08/17 21:10
수정 아이콘
심지어 분명히 전부는 아니지만 큰 비중은 맞죠 이거 읽은거 맞아요?

인구감소로 인해서 샌드위치가 가속화되겠죠 뭐

지구 태양 어쩌고는 비약이 심해서 그냥 웃습니다
이른취침
21/08/17 22:04
수정 아이콘
님부터 글 쓰실 거면 좀 근거를 갖추고 쓰세요.
다른 댓글 반응만 봐도...
이렇게 여러 사람이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를 못 느끼시나요?
크크크 저도 웃습니다.
옥수수뿌리
21/08/18 0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같이 현실부정하는 사람들이나 저런식의 반응을 보이겠죠 그만큼 불편해 하는 사람이 많다는것이고요
이른취침
21/08/18 13:00
수정 아이콘
와 정신승리 대단하시네요
21/08/17 21:26
수정 아이콘
당장 2050년부터 매년 50~70만씩 줄어들텐데요...
21/08/17 18:5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중국이 가장 골치 아파질 것 같은데요.
그간 돈만 무지막지 날리면서 코가 꿰어있던 미국의 전격적 철군에는, 노림수가 없을 수 없겠죠.
사실상 지원받은 거나 마찬가지인 미국의 무기며 군수물자로, 탈레반은 이제 예전의 탈레반이 아닙니다.
이슬람 근본주의 광신교도들의 막강파워 ~~

이번 아프칸 사태를 바라보는 우리 국민들... 깨달은 바가 클 겁니다.
소독용 에탄올
21/08/17 19:12
수정 아이콘
현재 탈레반은 지역군벌연합에 가까운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슬람 근본주의는 아프간 지역에서 도심지에서 벗어나면 주류를 차지하는 입장이라 근본주의를 표방하는 군벌이 많은거죠.

중국이 가장 골치아플지 여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겁니다.

탈레반이란 집단이 통일된 뭔가가 아니라서 돈이나 찔러주면서 일대일로 주변만 대충 안정되는 수준으로 굴러갈지, 투닥거릴지 예상이 어려우니까요.
성야무인
21/08/17 19:07
수정 아이콘
위에서 리플쓰신 분들도 계시는데

현재 텔레반과 세력 싸움에 대해 신경쓰이는 건 중국입니다.

바로 아프칸니스탄과 국경이기도 하고

신장, 위구르 때문에 텔레반이 중국 게릴라전에 대한 명분을 가지고 있을테니까요.

4월달엔가 중국 부주석이 텔레반 2인자 만나면서 중국 침략 안하면 지원해줄께라고 했는데

지금 상황에 따라서는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이게 단순히 텔레반이 아프칸의 주도 세력이 되었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탈레반이 국가조직을 가지면서 움직일 수 있느냐가 될겁니다.

그리고 아프칸니스탄의 경우 20세기 초반부터 197-80대에도 2000년도에도

강대국하고 맞짱 떴던 국가기도하고

원래 포위망이라는 게 없었습니다.

거기는 20세기부터 짧은 안정기를 거치다가 다시 전쟁 다시 안정기를 번갈아 하면서 간 국가입니다.

그리고 중국은 종교에 대해 굉장히 베타적인데다 (이건 단순히 공산당이어서가 아니라 워낙 종교때문에 국가 존망이 사정없이 흔들려서)

탈레반이 아프칸 내부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중국과 전쟁을 할지도 모르니까요.
21/08/17 19:16
수정 아이콘
일단 중국이 탈레반을 정식 국가세력으로 인정한 댓가중의 하나가 위구르 지역에 대해서 어떠한 터치도 하지 말라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런걸 감안한다면 중국의 힘을 어느정도 알고 있을 신생 아프간 정권이 굳이 위구르 지역을 건드릴 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게다가 현재 탈레반의 속성은 군벌집단이기에 굳이 테러집단의 속성을 통한 무력시위를 하기보단 내부의 통치력 강화에 집중하고 그 다음에 노리는 것이 있다면 같은 이슬람국가를 상대로 치고 나갈 공산이 컸으면 컸지 굳이 중국쪽을 건드리려고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리스크가 너무 커요
전자수도승
21/08/17 19:32
수정 아이콘
탈레반은 종교 기반의 지역세력이라기보단 민족(지역)기반의 종교 세력으로 보는 쪽이 타당해보입니다
파키스탄 파슈툰도 파키스탄 중앙 정부 씹고 탈레반을 지원해줬고 지금은 파키스탄도 뒤집겠다고 설치는걸로 봐서는......
그러다보니 위구르랑은 일면식도 없어서 그 문제로 딱히 중국이랑 충돌날 일은 없을거 같고
아마 미국이 바라는 시나리오는 이란산 석유가 들어와서 파키스탄에서 이어지는 송유관이 아프간을 거쳐가니 오일 빨대질이나 트집질 같은걸로 갈등이 빚어지는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탈레반의 주 수입원이 된 아편 유통이 더 문제라고 보는데
현재 아편의 80%는 아프간에서 생산하고 있고 지금이야 러시아를 통해 유럽으로 팔리는 루트가 주력이지만 그게 중국쪽으로도 흘러들어가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미국이 돈 뿌리면서 막아보려 했던 아편 재배를 중국은 뭔 수로 막을 수 있을지
강가딘
21/08/17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탈레반과 중국이 충돌한다면 종교보단 아편 문제일거 같습니다
아편전쟁이후 마약이라면 치를 떯고 마약사범은 내외국인 가리지 않고 사형시키는 나라가 중국인데
탈레반의 아편이 중국을 항한다면
제 3차 아편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강희최고
21/08/17 19:13
수정 아이콘
파이어 날 것 같은 글이네요.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지만, 논리정연하지도 않고 인과관계가 명확하지도 않고.....
글쓴분이 그냥 쓰고싶은 생각대로 쓰셨는데...
긴말은 필요 없고, 네 잘 읽었습니다.
옥수수뿌리
21/08/17 19:15
수정 아이콘
예 참 쓰레기같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1/08/17 19:20
수정 아이콘
근거가 없네요
21/08/17 19:20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신장 위구르관련해서 아프간과 연결시키는데 냉소적으로 크게 영향이 없다고 생각해요.

중국이 해당 지역에 대단위의 인적 감시체계를 만들고 탄압한게 21세기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과학기술를 보태서 이용하고 통제하고 있는중이죠.

해당 지역에 인권침해가 시작된건 수십년전이었고 그때부터 소수에게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이제 겨우 신경쓰는 티를 내는겁니다.

외국인들이 접근하지도 못하고 자국 언론인도 제재받는 곳에서 탈레반이 거기서 분쟁을 일으킨다는 자체가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이라세오날
21/08/17 19:26
수정 아이콘
탈레반은 중국을 건드릴 큰 이유가 없고 중국 또한 탈레반이 가만히 있으면 굳이 먼저 나설 동기가 없습니다.
그냥 주변 좀 피곤하게 하면서 자기네끼리 지지고 볶을 겁니다.
21/08/17 19: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제 조만간 신장 위구르지역에서 한족이 구성 비율을 압도적으로 차지할 겁니다.
이미 45대41 비율이고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위구르 족 출산율이 반토막 났거든요. 석유 시추로 인한 환경파괴는 덤이구요
21/08/17 19:44
수정 아이콘
아프가니스탄 철수는 미국 입장에서는 부실채권정리이고, 정리가 마무리되었으니 곧 다른 곳에 투자할 여력이 생길겁니다.

특히, 미국의 동맹국들과 잠재적 적국들에게 '미국이 약해졌다'는 잘못된 시그널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한동안은 외교적으로 강경한 자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21/08/17 20:28
수정 아이콘
탈레반의 직접적인 중국과의 분쟁이야 당연히 현실성이 떨어지지만, 이제 아프간산 마약 정도는 충분히 중국으로 다량 유입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8/17 20:47
수정 아이콘
망국되도 님 가시기 전에 안망할테니 걱정마시고 본인 앞가림 걱정이나 하시길
옥수수뿌리
21/08/17 2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걍 망국이라고 하면 다 걱정하는게 되는 님의 기적논리나 손대세요 전 잘하고 있으니
-안군-
21/08/17 20:48
수정 아이콘
저역시 만약 중국과 아프간 사이에 갈등이 생긴다면 종교보다는 아편과 자원이 더 큰 이슈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이크
21/08/17 21:06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 피드백 하시는거 같이 피드백 안하시고 '걍 내 말이 맞다능' 하실거면 이런 글 왜 여기다 올리시는거에요?
옥수수뿌리
21/08/17 21:11
수정 아이콘
반박은 못하고 그저 부들부들 하시네요
제이크
21/08/17 21: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반박할 거리도 없이 그냥 다 매우 빈약하셔서요.
하나만 예를 들자면 애초에 제시하신 '여타 인접 중동국가들 역시 중국의 입김에 더욱 강하게 휘둘릴것입니다'

중국놈들이 종교에 얼마나 진심으로 탄압을 가하시는지 알기는 하시고 이런 말도 안되는 논거 내미시는지 모르겠네요.

아프리카 이슬람도 돈으로 다 해결을 못하는게 중국인데, 중동 이슬람을 중국에서 좌지우지 한다구요?
중국 가보시기는 하고 이런 말도 안되는 말씀하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옥수수뿌리
21/08/18 01:25
수정 아이콘
싸우면 싸우는대로 개입 명분이 생기니까요

어찌됐든 중국에겐 기회가 생겼습니다
피식인
21/08/17 21:17
수정 아이콘
모양새는 좀 빠지지만 아프간 철수야 말로 미국이 이제 제대로 중국을 상대하겠다는 중요한 기점 중 하나로 보이네요. 아프간 전쟁 시작 시점인 2002년에 미국은 비교할만한 나라조차 없는 유일한 초강대국이었죠. 그동안 그 강력한 국력을 그동안 낭비하면서 국력을 깎아먹은 감이 없지 않았 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명확하게 미국을 쫓고 있는 강대국 중국이 있죠. 굉장히 모양 빠지는 철수입니다만.. 미국이 이렇게 말하는거 같네요. 체면 그런거 모르겠고, 이제 중동 같은 애들 놀이터 말고 어른 중국을 상대할 시간이다 라고..
21/08/17 21:33
수정 아이콘
당장 베트남때 그렇게 국력과 인력을 낭비했지만, 패망 후 고작 5~10년이 지난 80년대 유럽의 미군 전력은 어마어마한 수준이었죠..
또 미국에게 다행인건 이라크~아프간 삽질로 날아간 사업의 대다수가 지상군 위주였으니.. 어차피 중국과는 해상 패권 경쟁을 벌일거라 아주 큰 타격은 아닌..
21/08/17 21:22
수정 아이콘
사실 베트남 전쟁 '패망'하고서 미국이 멸망하거나 그러진 않았죠~
오히려 망한건 소련이었고, 아무리 미국이 돈을 많이 낭비했네, 젊은이의 피를 바쳤네 하지만,
연예인 걱정이 덧없듯이, 초강대국을 걱정하는 것은 덧없습니다.

아프간 사람들이 불쌍하지요. 아프간은 카불에서 통제하기에는 너무나도 열악한 국가입니다.
카불을 손에 넣은 탈레반도 아마 그 사실을 알고 있을겁니다.
이븐할둔
21/08/18 00:45
수정 아이콘
사실 미국이 중앙아시아의 자원도 없는 산악 농업 국가에 쳐들어간것 자체가 9.11에 대한 복수 때문이지, 그 이상은 아니거든요. 미국인들은 정말 속이 쓰리겠지만 전략적 경쟁/재정면에선 철수했어야하는 곳입니다.
21/08/18 01:11
수정 아이콘
희망사항을 쓰신 듯...
아드오드
21/08/18 05:51
수정 아이콘
여러분, pgr은 개인화라는 좋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활용하면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
Quarterback
21/08/18 10:37
수정 아이콘
무슨 이야기 하려는지 잘 모르겠네요. 글쓴이는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라고 주장하실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아프칸은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중동지역은 아닙니다. 중동지역의 영향력은 더 적고요. 물론 장기적으로 또 테러의 요람이 될 수는 있겠죠.
Camomile
21/09/05 17:28
수정 아이콘
자운위 논의 결과 정치 카테고리로 이동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002 [일반] 코로나로 인한 부동산가치 변동(뇌피셜) [43] Right13759 21/08/18 13759 0
93001 [정치] 카불 함락을 민족해방이라고 찬양하는 국내 모 인사 [202] aurelius25266 21/08/18 25266 0
93000 [일반] [보건] 델타변이 이후의 이스라엘과 타이완 [76] 어강됴리21610 21/08/18 21610 7
92999 [정치] 이준석 대표와 원희룡 후보의 녹취록 공방 [254] relax29174 21/08/18 29174 0
92998 [정치] 20대~40대 백신 예약률이 진짜 부진한걸까? [136] 여기18386 21/08/18 18386 0
92997 [정치] 부실대학에 생긴 꼬리표 [29] 밀리어20657 21/08/18 20657 0
92995 [일반] 갤럭시Z 플립3 사전예약했습니다. [28] 포제13446 21/08/18 13446 7
92994 [일반] [스포] "괴물사변" 리뷰: 괜찮은 어반 판타지 [19] Farce18302 21/08/17 18302 3
92992 [정치] 허경영, 안철수에 단일화 제안 [46] 계피말고시나몬14322 21/08/17 14322 0
92991 [일반] 와인과 나의 케미스트리 (2) - 타닌 [2] 짬뽕순두부10645 21/08/17 10645 11
92990 [정치] 민주당 “국민참여재판, 성범죄 무죄율 너무 높아”…관련법 개정 추진 [76] 미뉴잇17095 21/08/17 17095 0
92989 [정치] 서울 아파트 값이 한달만에 평균 2억이 올랐습니다. [97] Leeka18981 21/08/17 18981 0
92988 [정치] 최근 2주간 국민의힘 대선후보 여론조사 동향 [30] 제르18608 21/08/17 18608 0
92986 [정치] Again 1975 in Saigon: 아프간 카불의 파장 [53] 옥수수뿌리18939 21/08/17 18939 0
92984 [일반] 과잉 걱정일 수도 있지만, 능력주의를 극복할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막 쓰는 건 아니지만 대충 화두를 던지고자 쓰는 글?) [149] 차라리꽉눌러붙을17705 21/08/17 17705 5
92983 [정치] 짧은 생각들 [12] 도큐멘토리12199 21/08/17 12199 0
92982 [정치] 황교익씨가 이렇게나 대단한 거물취급 받을 사람이었던가 [40] 나주꿀18984 21/08/17 18984 0
92981 [정치] 국민의힘, '尹 반발' 토론회 전격 취소 [314] 아츠푸20951 21/08/17 20951 0
92980 [일반]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을 연봉보다 더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102] 맥스훼인24891 21/08/17 24891 0
92979 [일반] 잘지내고 계시죠 [11] 걷자집앞이야14960 21/08/17 14960 77
92976 [일반] [역사] 라면 알고 갈래? / 인스턴트 라면의 역사 [40] Its_all_light100332 21/08/17 100332 26
92975 [정치] SBS 대선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23.2%-윤석열 21.7%-이낙연 10.6% [178] Davi4ever24593 21/08/16 24593 0
92974 [정치] “김제동이 취업 상담? 뭘 아는데요” 취준생들 뿔났다 [113] 청자켓27264 21/08/16 272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