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4/09 21:41:29
Name This-Plus
Subject [일반] 넷플릭스 신작 - 낙원의 밤(스포) (수정됨)
스토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예상할 수 있는 정도.

대부분 클리쉐를 전혀 벗어나지 않고 진행된다.

하지만 묘하게 연기 속 디테일이 좋다.

박호산 배우의 애드립인지 대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양사장의 '저기 웃도리좀 줘 봐'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사실 대부분 양사장의 디테일한 대사들이 좋았다.
(아마도 박호산 배우가 캐릭터에 몰입을 엄청나게 한 것 같다.)

차승원 배우의 마이사는 잘 어울리긴 했지만 독전의 브라이언과 80% 정도 겹친다.

이런 캐릭터는 앞으로는 본인을 위해서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문식 배우가 나와서 너무 좋았다.

웃으며 이야기 나누다가 일순 정색하고 감정의 활화산이 터지는

일명 '조 페시' 연기는 국내에서는 이문식이 최고다.

경찰인지 검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문식의 박과장 캐릭터가 강렬하게 인상을 남긴다.

전여빈 배우의 재연은 좀 아쉬었다. 연기가 구리다기보다는 대사가 영 안붙는 느낌...

전부터 느꼈지만 박훈정 감독이 여성 캐릭터 대사는 잘 못쓰는 것 같다.


태구가 그토록 따르던 양사장의 인품 양말이 벗겨지는 전개가 좀 납득이 가질 않는다.

이런 끝도 없는 싸이코패쓰 양아치를 태구는 지금까지 뭘 보고 그렇게 충성했을까.

지금까지 잘 감췄다기엔 측근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정도로 너무 심하다.

양사장에게 반하게 되는 일화라던가 과거를 살짝 언급이라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철썩같이 믿었던 보스에게 뒤통수를 맞고 멘탈이 작살나서 울부짖는 캐릭터 한 명을 이미 잘 알고 있다.

바로 '달콤한 인생'의 선우.

선우와 강사장의 관계는 끈끈했고 그런 강사장의 배신에 주인공은 그만큼 충격 받고 괴로워한다.

짧은 마지막 씬이지만 달콤한 인생의 선우는 욕 한마디 없이 강사장(김영철)에게 카타르시스를 진하게도 토해낸다.

선우의 명대사까지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태구가 양사장에게 내뱉는 욕설과 포효의 정도는 그냥 적당히 알고 지내던 아는 형이 배신한 상황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연출이나 감정 상태가 '당신이 어떻게 나에게 이럴수가'가 아니라 '너 x발 왜 그랬어' 정도에 그친다.
(사실 태구의 상태가 너무 안좋은 상황이기에 이건 이쯤에서 넘어가도 될 것 같다.)


조카를 잃은 남자와 삼촌을 잃은 여자가 만나 둘 모두 죽는 결말.

낙원(제주도)의 풍경이었기에 볼만했다.

감독은 재연이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격발한 직후 화면을 바로 암전시키지 않고

관객에게 낙원의 풍경을 조금 더 보여준다.

억지 여운이지만 느낌은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K-욕설을 좋아하는데 배우들이 욕을 찰지게 잘해서 만족스럽다.

의외로 엄태구 배우가 욕을 제일 못하더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astorPollux
21/04/09 21: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내일 볼 건데... 잔인한 정도는 어떤가요? 크크크 ㅠㅠ
This-Plus
21/04/09 21:47
수정 아이콘
피는 많이 튑니다.
신세계보다 더 잔인하거나 그러진 않은 듯.
리버풀
21/04/09 22:13
수정 아이콘
저도 몇시간전에 봤는데 리뷰 잘 쓰셨네요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스토리가 너무 뻔하고 차승원도 포스가 너무 밋밋하고 여자주인공도 대사가 좀 겉도는 느낌이였어요
This-Plus
21/04/09 23:09
수정 아이콘
이문식을 강렬하게 연출하다보니 차승원이 좀 죽는 게 아쉽더라구요.
T.F)Byung4
21/04/09 22:39
수정 아이콘
저도 배우들 연기나 만듦새는 좋았는데 설정 상 무리수가 너무 곳곳에 보여서.
갑작스럽게 만난 것도 아닌데 굳이 대한민국 제주 공항에서 대놓고 덮치는 게 말이 되는지, 공항 경찰들은 왜 코빼기도 안 보이는지, 총기 소지가 허용되지 않는 국가의 제 집 앞마당에서 사격술 연습하는데 주변에서 총 소리 신고는 안 들어가는지, 더군다나 무기 밀매를 하는 집이라 더욱 조심해야 할텐데.
집을 태우면 금방이라도 소방차가 달려와서 오히려 자기들 범죄가 더 드러날텐데 왜 그러는지, 주인공을 유인?하는데 상대편 애들하고 같이 나타나면 대놓고 도망가라는 건지... 유머 코드들도 좀 무리수고...
This-Plus
21/04/09 23:08
수정 아이콘
박훈정 감독의 누아르는 애초에 뻔뻔한 조폭 판타지 장르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세계도 그렇고 일단 한국 실정이랑은 많이 달라서...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4/09 22:3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그래도 재밌게 봤어요.

말씀대로 태구가 왜 양사장한테 충성하게 되었는지가 좀 설명이 되었으면 좋을 것같아요.

뭐 박훈정 감독영화가 반전을 기대하고 보는건 아니지만.. 너무 첨부터 끝까지 모든게 예상한대로 가서 좀 아쉬웠네요.
This-Plus
21/04/09 23:11
수정 아이콘
초반 재연의 총질씬을 본 순간 결말이 딱 나와버리는...
21/04/09 22:46
수정 아이콘
저는 평론가의 별 두개 반도 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세계가 기업화된 조폭의 미학이었다면, 낙원의 밤은 깡패의 추악한 현실을 영화적으로 그려보고 싶었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은 갈등 해결을 위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택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했구요.

연출, 연기, 서사 무엇하나 저로서는 공감하기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안보셔도 될 듯 싶습니다만,
보신 분들의 후기 또한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This-Plus
21/04/09 23:17
수정 아이콘
박훈정 감독의 스타일, 장르, 한계 등은 이제 어느 사이즈인지
대중이 판단할 수 있는 정도가 됐고
감독 특유의 장르적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은(저 포함)
나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Lovelinus
21/04/09 23:34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 막 다 봤네요. 리뷰 진짜 공감 갑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예상 가능한 영화라는 게 아쉽네요
21/04/10 00:01
수정 아이콘
저는 전여빈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신선한 마스크가 중헌거 같아요.

제가 유게에 영화평론가글에 댓글도 달았지만.
저처럼 영화를 자주 보지않는 사람은 재밌게 보고, 자주 본사람은 재미를 못느끼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21/04/10 00: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재밌습니다.
넷플로 보기 좋습니다.
피식인
21/04/10 01:03
수정 아이콘
신세계급은 아니네요.
21/04/10 01:22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결국 내용이랄것도 없고 액션뿐인 영화가 중반에 로맨스인지 뭔지로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이게 뭔가 싶습니다.
카푸스틴
21/04/10 01:23
수정 아이콘
방금 다 봤습니다.
그냥 볼만했던 영화 같습니다.
영화제고 남여 주연상이고 언플때문에 너무 기대했던거 같습니다.
새벽목장
21/04/10 01:23
수정 아이콘
제주도 홍보영상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네요..
불금에 이거 봤다는게 짜증날정도...
차승원 개그만 기억나네요
possible
21/04/10 01:30
수정 아이콘
신세계에 한참 못미치네요.
21/04/10 01:59
수정 아이콘
차승원 대사가 제일 볼 만 했습니다. 브라이언이랑 비슷한데 이쪽이 좀 더 잘 맞는 옷인 느낌. 결론은 박훈정은 신세계 원히트 원더였던 걸로..
21/04/10 02:18
수정 아이콘
주관적이지만
영화의 색보정이 과하게 들어가지 않았나 싶고(틸&오렌지라던지 cyan 계열이 과하게 들어가는것)
마지막에 창고불태울때 CG어색함이 아쉬웠고
사실 시나리오는 진부한데 마지막의 카타르시스는 괜찮았습니다.
개연성을 위해 어설픈 야스씬도 안들어간것도 괜찮고요.
평작이었습니다.
박세웅
21/04/10 02:25
수정 아이콘
너무 재미가 없어서 아쉬웠네요 기대가 커서 그런가..
21/04/10 03:31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 왔습니다.
중간에 개그코드 몇 개 들어갔는데 왜 집어 넣은건지..
흐름 끊겨서 별로였네요.
딱 한 시간까진 그래도 볼만했는데 그 이후로 지루하고 집중력 확 무너지더라구요.
21/04/10 06:45
수정 아이콘
보통 오티티로 공개되면 후하게 평받는데 이정도면..
아니아니
21/04/10 07:09
수정 아이콘
좋게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이런 장르적 느낌은 참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야 문닫아" 씬에서는 정말 빵터졌네요.
호랑이기운
21/04/10 08:04
수정 아이콘
데우스엑스총기나
그냥 저냥 시간보내긴 좋은 영화인듯합니다.
사울굿맨
21/04/10 0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지막 횟집 씬에서 카타르시스를 극대화 하려면, 마이사가 훨씬 더 악인으로 묘사 됐어야...
마이사의 악행이라고 해봐야, 결국 진성이 한쪽 눈깔 뽑은것 밖에 없잖아요. 태구야 북성회 입장에서는 당연히 담궈야할 적이고요.
삼촌을 죽인 건 마이사가 직접 시킨건지도 불분명하죠. 시켰으면 총은 어찌됐냐고 갈구는 장면이라도 나와야...
심지어 인질들은 살려주겠다는 약속도 지킨 보기 드문 빌런 니뮤...ㅠ
너무 양사장한테 악행을 몰아줬어요.
의문의남자
21/04/10 09:07
수정 아이콘
근데 이문식은 검사인가요? 왜다들 껌뻑죽는거죠
새벽목장
21/04/10 09:19
수정 아이콘
관할구역 형사로 이해했어요
아무리 설정이라도 과장급 검사면 깡패들이랑 상종안하지 싶어서
의문의남자
21/04/10 09:51
수정 아이콘
헐 형사과장정도 파워가 아닌거같은데
사마의사소
21/04/10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서울지방 경찰청이나 본청 과장인거 같아 보였습니다
부당거래에 천호진 신세계 주진모 정도니깐
경무관 이나 총경이죠
그정도 파워은 있을 듯
나데시코
21/04/10 09:24
수정 아이콘
막판엔 감독도 다 정신줄 놓고 찍은게 보이더라고요
졸작이었습니다
배우와 시작 분위기는 좋았는데 감당을 못하고 놓치네요
대박났네
21/04/10 09: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총으로 대가리 날리고 이런건 괜찮은데...
한국식 잔인함 즉 칼과 관절기 위주의 연출을 보기가 힘들어서 좀 억울해요
보고 싶은데 못본 한국 느와르가 너무 많습니다
한국조폭도 총기를 사용하라 사용하라
21/04/10 09:44
수정 아이콘
박호산은 배우가 스포일러 아니었나.. 생각했습니다.
21/04/10 09:50
수정 아이콘
박호산과의 첫 대화씬에서 아 이놈이 누나랑 조카 죽였구나
여주인공이 사격연습 하는데서 아 총으로 싹다정리하고 끝나겠구나 했는데 그대로되니 당황스럽네요
예상을벗어난건 승자도 패자도 모두죽고 끝난다는거정도
안철수
21/04/10 10:30
수정 아이콘
감독이 임진왜란을 모티브로 했는지
영화내내 칼쓰는 사람들은 다 바보네요.

태구가 칼로 슈슈슉 했는데 도회장 안죽음
삼촌 먼저 칼맞았지만 안쓰러지고 총으로 다 죽임
마이사 부하들이 칼들고 떼로 덤볐는데 태구 못잡음
마이사가 칼로 슉, 부하가 또 슈슈슉 했는데 태구 안쓰러지고
양사장 죽일뻔함
마지막은 말할것고 없고

칼들고 깡패짓 하지 말고 대범하게 마피아로 거듭나길 바라는게 감독의 속 마음?
21/04/10 10:34
수정 아이콘
리뷰가 영화보다 낫네요.
21/04/10 13:12
수정 아이콘
영화가 너무 단선적이란 느낌이 들었고 예산이 많지 않았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처음부터 넷플릭스용인가 싶었어요.
21/04/10 13:22
수정 아이콘
보고나니 물회가 격렬하게 땡겼습니더
21/04/10 15:47
수정 아이콘
기대가 엄청 됐지만, 막상 보는 중엔 좀 별로였고, 다보고나니 뭐 나름 괜찮았다 정도 느낌입니다.
조과장
21/04/10 16:55
수정 아이콘
산수한테 산수를 못한다고 하니
산수가 화를 내지...

우리 산수 못본사이 공무원 되었네...
...And justice
21/04/10 20:26
수정 아이콘
또 속았네요
21/04/11 05:1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동안 박훈정 작품 중에 최악이었습니다. 개연성이 날아가기 시작하니까 느와르가 아니라 개그물이 되더군요.
추리왕메추리
21/04/11 15:04
수정 아이콘
스토리 전개를 납득하기 어렵게 만드는 엉성한 부분들이 계속 걸려서 저에겐 2시간이 아까운 영화였네요.
아이고배야
21/04/12 17:50
수정 아이콘
간만에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 모르겠는, 정말 시간이 아까운 영화였네요.
훈정이형 어쩌다 이렇게 된거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253 [일반] [13] EP01. 똥이 넘치는 인도 배낭여행기 [37] 우리고장해남9938 21/04/10 9938 15
91252 [일반] 네가 똥 싼 곳이 더럽다고 욕을 먹으면 [33] 거짓말쟁이9034 21/04/09 9034 17
91251 [일반] 넷플릭스 신작 - 낙원의 밤(스포) [44] This-Plus11011 21/04/09 11011 2
91250 [일반] 아찔했던 그날의 추억 [6] LowCat6504 21/04/09 6504 5
91249 [일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남편 필립공 별세 [12] 하얀마녀9219 21/04/09 9219 1
91245 [일반] 러시아 군병력들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따라 속속 집결중 [17] 아롱이다롱이11874 21/04/09 11874 0
91244 [일반] [서브컬쳐]마크로스 시리즈 해외 판권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25] 레이오네10210 21/04/09 10210 0
91243 [일반] 유럽이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에 굉장한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63] elaborate15740 21/04/09 15740 14
91242 [일반] [외교] 美상원, 중국에 맞서기 위한 "전략적경쟁법" 발의 [26] aurelius13104 21/04/09 13104 9
91241 [일반] [13] 나의 산티아고 (스페인 순례길, 프랑스 길) [18] 우리고장해남8713 21/04/09 8713 16
91240 [일반] 피지알 규정에 대한 와이프와의 대화 [213] galax15273 21/04/09 15273 23
91239 [일반] 닌자가 나와서 몰살하는 영화 <모탈컴뱃> 후기입니다.(강 스포 포함) [49] 40년모솔탈출9220 21/04/08 9220 2
91238 [일반] <노바디> 후기 - 훨씬 가볍고 처절한 존윅? [14] aDayInTheLife9562 21/04/08 9562 2
91237 [일반] 북한, 국경 전 지역에 콘크리트 장벽·3300V 고압선 설치한다 [111] 노하와이17039 21/04/08 17039 1
91236 [일반] 결혼이라는 비현실적인 일에 대하여 [57] 아타락시아114574 21/04/08 14574 7
91235 [일반] IMF 세계 GDP 순위 전망 떴네요 [129] elaborate21278 21/04/08 21278 5
91233 [일반] [13]예전에 갔었던 적멸보궁 여행기 -2- [15] noname1110097 21/04/08 10097 12
91232 [일반] 열살 서연이 사건. [20] 진산월(陳山月)11952 21/04/08 11952 0
91231 [일반] 영화 헝거게임과 혁명주의적 세계괸 [10] 서랏7151 21/04/08 7151 0
91229 [일반] 인텔 11400F와 B560의 가성비는 과연 좋을까? [19] SAS Tony Parker 9350 21/04/08 9350 0
91228 [일반] 유럽의약품청(EMA)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매우 드문 혈전 관련 브리핑 요약 [46] 여왕의심복15199 21/04/07 15199 42
91227 [일반] 가끔은 소름이 돋는 서태지의 곡들 - (1) [29] 라울리스타9112 21/04/07 9112 11
91226 [일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0세 미만접종 잠정 보류 [46] 맥스훼인14146 21/04/07 1414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