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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3 16:01
업적 2470...후덜덜하군요
전 요새 세나리우스의 친구 칭호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리지널시절 세나의회 평판을 위해 수백번 했던 문서질 소환질 다시생각하면 끔찍한데 그래도 이런식으로 그 노력이 돌아올줄은 몰랐네요
08/11/03 16:12
The xian님은 진정한 wow Master의 길을 가고 계시는군요...
그저 캐릭 만렙 하나 찍어 놓고 만족하는 평민들은 감히 쳐다볼수도 없을 경지에 오르셨네요...^^; 진짜 부럽습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08/11/03 16:22
higher templar님// 징벌기사가 지금은 꽤 좋은데 밸런스가 무너잘 정도로 좋아진 상황이죠. 북미 너프가 적용되면 어찌될까 두고봐야 해서 안 하고 있습니다. 만레벨 캐릭터 여섯 개 중 기사가 셋이고 모두 신성기사인데 징벌로 하나 갈아탈까 생각했다가 일단은 생각을 접고 있죠.
08/11/03 16:26
축하드립니다.
저는 감히 명함도 못 내밀겠군요. 요즘 일 크리에 로봇대전Z + 페르소나4 크리때문에 패치이후 와우 접속을 거의 못해서.. 노스랜드 열리고 나서야 좀 하려나요. 후..
08/11/03 16:40
흥미롭게 글을 읽어내려가다가 마지막에 - The xian -이라는 문구를 보고 '역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님 좀 장인득[??]
08/11/03 16:59
저도 이 글 보니깐 와우가 급땡기네요 허허 -_-a 근데 이제는 와우가 나온지 너무 오래되서 신규유저들은 거의 들어갈 자리가 업을듯..
08/11/03 17:03
스프링필드님//
절대 아닙니다. 와우 특징 중 하나가 신규유저가 새로 해도 비교적 짧은 시간에 기존유저와 동등한 위치에 올라설 수 있다는거죠. 인맥과 시간만 받쳐주면 3개월정도면 레벨 1 캐릭터도 최상위 공격대 던전에 진입이 가능한게 와우입니다. 물론 기존유저들을 바보만드는 패치가 있긴 하지만 적어도 신규진입장벽만큼은 그 어느 게임과 비교해도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8/11/03 17:04
와우;;; 저는 5일연속 일일퀘하기 그것도 하기 힘들던데..ㅠ.-
본캐릭인 사제만 좀 업적 몰아주려고 하는데 퀘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별로 안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냥 세나리우스의 친구 칭호에 만족하고 있네요; 축하드려요 ^^
08/11/03 17:07
밀로비님// 아 저도 예전에 정말 와우를 미친듯이 많이 해봐서 그정도는 아는데 뭐랄까.. 한때 거의 서버 네임드였던 사람이 다시 라이트 유저로 오려면 뭔가 아.. 언제 이거 다시 다하지 -_-a 라는 생각이 드는거죠 허허.. 인맥 다시 쌓기도 뭐하고.. 평판작업부터 등등.. 무엇보다 접고 난후에 너무 많이 바껴서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확팩에서 죽음의 기사가 나온다는데 55레벨까지 올리면 생성 가능하다던데 그것만 좀 어떻게 해봐야겠네요 흐흐 근데 이거 할려고 결제하자니 또 아깝고 -_-a..
아무튼 다른 온라인게임에 비해서 신규유저가 기존 유저를 따라잡는게 수월한건 사실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새 유저가 기존 유저와의 동등한 위치로 갈려면 참 많은 시간이 필요하죠.
08/11/03 19:04
후 2480점의 업적이라니 대단하시네요.
얼마나 충실히 와우를 해오셨는지 대충 짐작이 가네요. 저도 요새 템파밍이 끝나서 레이드도 끝나고 업적에 관심을 가지고 하나씩 하는 중인데 이게 참 보상이 적으면서도 인내심을 요하더라구요. 그리고 같은 서버시네요.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한번도 마주친적이 없네요. 와일드해머섭 신의한숨 이라는 도적케릭을 키우고 있습니다. 혹시나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나 할 수 있었으면 좋겟네요.~
08/11/03 19:10
뭔가 대단한거라는건 알겠는데....
(바람의나라 용퀘하는것도 겨우겨우 했던 인내심 약한 1人입니다.) 다른게임으로 치면 어느정도 인건가요?!
08/11/03 19:17
모든맵을 다 밝히고, 모든 인던을 다 돌고, 탈것을 다모으고, 이벤트 업적 다하고, 전 맵에있는 퀘를 다 하면 저정도 되더군요... =_=
08/11/03 20:59
대단하긴 하지만 5만승보다야 아니죠. 한게임당 15분이라고 치면 15x50000하면 75만분이고 12500시간이며 521일을 쉬지도 않고 해야 되는건데... 근데 이건 승률 100%로 잡았으니....
08/11/03 22:14
와우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보충하자면
얼마전에 패치로 '업적'시스템이라는게 새로 생겨서 자신이 게임내에서 하는 거의 모든 활동이 기록되고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정말 자잘한 것 까지 다 나옵니다.) 그중에서 점수화 되는 것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업적 1개당 10점이고(같은 10점이지만 정말 쉬운것도 있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것도 있습니다), 몇십점씩 주는 업적도 있구요. 글쓰신 분이 달성한 '칼림도어의 현자'는 칼림도어 대륙에서 할 수 있는 퀘 중에 730개를 완료해야하는데 이지역 상대적으로 레벨업에서 소외받는 지역이라 쉬운 업적이 아니죠. 저도 레벨업할때 퀘스트 위주로 하는 편이라 왠만한 지역퀘스트는 거의다 하는 편인데도 칼림도어쪽은 300개 정도밖에 완료가 안됐더라구요. 업적패치이후로 정공/막공/대도시 에서 살펴보기로 다른 사람 업적을 보곤하는데 글쓰신분 업적점수 2470점보다 높은 분 찾기도 힘들지만 칼림도어의 현자 달성하신분은 여태껏 딱한번 봤네요. 그만큼 쉽지 않죠 대신 전 골수레게라서 던전관련 업적은 거의 다 완료 ^^;;
08/11/03 23:10
2400점 엄청 대단한겁니다만 업적전문게이머들에겐 그냥 보통이더군요.
전 오리지날 시절부터 렙업엔 관심없고 뻘짓을 참 좋아했습니다. 그결과 저도 2535점이라 목에 힘주고 자랑하고 다니는데 2900점대가 살포시 웃어주고 지나가던군요..2000중반때는 광고로 찾아보면 은근히 많고 후반대는 진짜 별로 없더군요.
08/11/04 03:04
전 가장 기억에 남는 업적 중 하나가 운이 좋아서 멀록수트를 얻게 되었는데 그게 2007 블리즈컨 참석자의 업적으로 남더군요 -_-);;
저도 현자 칭호를 위해 해볼까 생각은 했었는데 시안님이 고생한걸 보니.... 그저 한숨만 -_ㅠ
08/11/04 04:11
저런거 보면 블리자드가 유저들을 잡아놓는 컨텐츠 하나는 정말 기가막히게 잘 만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거의 투기장쪽 컨텐츠만 즐기다 세기말 징기와 법사의 오버파워로 거의 손놓고 전장이나 짬짬히 돌고 있는데 전장에서 생각지도 못하던 업적달성이 뜨면 간혹 업적을 달려보고 싶은 충동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낮에 어떤 흑마 업적을 보는데 3000이길래 뭐하는 놈이야 하고 봤더니 제 친구더군요.. 오리때부터 명게,레게,평게를 두루 섭렵해서 서버내에서 '대게이' 라는 닉네임으로 불리우던 놈이었죠. 저도 지금은 계속해서 검투사를 달고 있고, 검사&하이잘급까지는 막공장도 간간히 잡고 있기에 서버나 전장군 내에서 어느정도 입지(?)는 다져놓고 있지만 저렇게 와우 전반적으로 즐기시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잠도 안오는데 전장은 지겹고 모험이나 한번 해봐야겠네요.. 그건 그렇고 혹시 세나호드분들 계시면 언제 한번 전장이나 막공이나 한번 돕시다. 연락주세요 전 타우렌 전사 '소케르' 라고 해요.
08/11/04 06:16
저의 '용사 검은송곳니' 는 새로운 낙시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위해 오늘도 달리고 있습니다!
하는김에 요리사칭호도 함께 하고 있는데 낙시의 달인.. 이거 진짜 ... 사람 은근 피말리게 합니다.. ㅠㅠ.. 이제는 월척이다! 빼고는 현재의 시스템하에선 전부 했기때문에 천천히 아즈샤라같은데서 월척을 노리며 낙시를 할수있겠네요 ^^. 늙은재주꾼은 재수좋게도 낙시숙련올리다가 낚아서 다행이였는데. 늙은무쇠턱은 4천마리를 낚고 겨우 성공했습니다. 그것도 방금전에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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