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3/25 21:27:48
Name 아난
File #1 unnamed.jpg (324.4 KB), Download : 68
Subject [일반] '공정성, 지속가능성장의 조건' (유튜브 공개 학술 발표/토론)



다음과 같은 메일을 받았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실 만한 주제들을 다루는지라 공유합니다. 유튜브 링크 클릭해 보니
녹화된 동영상이 열립니다. 자료집 다운로드도 잘 됩니다.  
---

안녕하세요, 사회발전연구소입니다.
오는 3월 25일 ‘공정성, 지속가능성장의 조건’ 행사를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자료집을 미리 공개하여 사전 질문을 받고 있사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21년 3월 25일(목) 오후 1:30~4:30
■ 유튜브 중계 : https://youtu.be/w30RoQ-G6Gk  (일부 사전 녹화)
■ 자료집 다운로드: https://www.dropbox.com/sh/xje1shijqlzkjx6/AADETcrl65wDAgVOI4ws8y0ga?dl=0
■ 사전 질문: https://forms.gle/ZXc33BA6R17foehp7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살려는드림
21/03/25 21:33
수정 아이콘
정고운 교수 세션 불안하네요 또 애꿎은 남자들한테 헛소리 안하길 바랍니다
살려는드림
21/03/25 21:56
수정 아이콘
자료집 읽어보고 자답 다는데 역시나 답이 없네요 남성들이 느끼는 차별과 박탈감을 상상에서 기인했다는 걸로 치부한다라..
실제상황입니다
21/03/25 21:57
수정 아이콘
발표 내용은 갑갑하긴 한데 그래도 토론 부분은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그만큼 나이브하기도 하고 그런 것 같네요.
살려는드림
21/03/25 22:05
수정 아이콘
연구나 논문 인용자체가 윤지선 보이루 사태때 보면서도 느꼈지만 똥을 된장으로 입증한답시고 설사를 갖다 바르는 수준이라
지성인이라는 교수가 저런 수준이니 답답하네요
노르웨이고등어
21/03/25 2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걍 3:10:52부터 나오는 이선옥씨 이야기만 들으면 됩니다.
좋은내용 많네요.

https://youtu.be/w30RoQ-G6Gk?t=11452
단비아빠
21/03/25 22:32
수정 아이콘
자료를 봤을때는 임동균 교수님 것도 상당히 충실한 것 같은데요?
자료로 봤을때 나머지 교수님 것들은 그냥 안듣는게 스트레스 안받는 길일 것 같습니다.
특히 정고운이란 분은.. 음.. 좀 짜증이 많이 나네요.
최성수 교수님 내용도 좀 불만인게... 가장 중요한게 [가정배경 -> 학교성적]간의
연결관계거든요. 현재의 입시제도가 이 관계를 더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그래서 다들 불만인건데... 여기에 대해서는 그냥 논란이랍니다.
논란 아닌 것 같은데요...
아니 그리고 논란이면 논란 내용을 자세히 설명을 해주셔야지.. 그냥 넘어가버리면...??
그리고 하상응 교수님 자료도 딱 보니까 어떻게든 구설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정말 노력하신 티가 납니다.
공정성을 시장공정성과 시민사회공정성으로 나눠서 분류하셨는데
이게 사실 정치적인 관점하고 되게 관련이 있거든요.
솔직히 이거 국힘/민주 이렇게 나눠도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나누면 엄청난 후폭풍이 일테니..
그리고 그 사이에서 정부는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데..
근데 웃긴게 그 정부란게 어떻게 균형을 맞출 수가 있나요?
결국 정권은 둘 중 한쪽이 차지하는데?
현재는 민주당 정권이고 그러니까 당연히 민주당식 공정성, 즉 시민사회적 공정성이
지나칠 정도로 추구되고 있죠. 그래서 시장적 공정성에 대한 요구가 나오는건데...
그럼 균형을 맞출려면 시장적 공정성을 받아들여줘야 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근데 그냥 균형을 맞춰야 한다로 끝나면.. 이건 그냥 결론내길 회피한거죠.
정부는 제3자가 될 수가 없습니다.
노르웨이고등어
21/03/25 22:29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w30RoQ-G6Gk?t=12534
이선옥 : "군대문제를 이야기하지 않고서는 남성과 여성사이의 공정성을 논하는것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대는 국가가 합법적으로 행하고있는 한쪽 성별에대한 차별이거든요.

어떠한 조치가 취해지더라도 남성들이 여전히 국가에의해서 징집되어야하는 현실이...
어떤식으로든 보상이주어지거나 해결되지않는한은 남성들은 차별감정을 느낄수밖에 없다, 아니 실제로 차별입니다."
다리기
21/03/26 11:42
수정 아이콘
아직 얼추 훑어만 봤는데 잔잔하게 개소리 하는 분도 있긴 해도.
상식적인 분들이 함께하는 자리 같네요 휴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086 [일반] 피해자 진술만으로 유죄의 인정이 가능할까 [27] Lewis13671 21/03/26 13671 28
91084 [일반] [도서] 혼란스러운 천하, 트럼프와 중국의 외교전 [7] aurelius9746 21/03/26 9746 5
91083 [일반]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 앨범노래 3곡 리뷰 [14] 오빠언니10183 21/03/26 10183 5
91082 [일반] 사람은 지리기 직전에, 국가는 백신이 모자랄 때 본성이 나옵니다. [83] 나주꿀20201 21/03/26 20201 16
91081 [일반] 미군 "동해가 아니라 일본해가 맞다" [137] rclay20462 21/03/26 20462 1
91080 [일반] 나이키 H&M 중국내 불매운동 확산 [68] 맥스훼인16137 21/03/26 16137 4
91078 [일반] 취미 활동의 산물과 그 관련 이야기 [29] 아스라이9433 21/03/25 9433 20
91077 [일반] 내적갈등 [11] M270MLRS9345 21/03/25 9345 4
91076 [일반] '공정성, 지속가능성장의 조건' (유튜브 공개 학술 발표/토론) [8] 아난7056 21/03/25 7056 5
91075 [일반] 왜 기부 단체들은 폐쇄적인가? [38] 단비아빠11934 21/03/25 11934 6
91074 [일반] [외교] 미국-EU 공동성명과 EU의 대중국정책? [35] aurelius12074 21/03/25 12074 12
91073 [일반] <고질라 Vs. 콩> - 단단한 마무리(스포?) [47] aDayInTheLife10298 21/03/25 10298 3
91072 [일반] "동맹국에 미중 택일 강요 않겠다" [72] 러브어clock16315 21/03/25 16315 18
91071 [일반] MSI: 그래픽카드 가격 인상 [94] SAS Tony Parker 17837 21/03/25 17837 1
91070 [일반] 대법 "기레기, 모욕적 표현이지만 모욕죄 성립 안돼" [69] 맥스훼인14340 21/03/25 14340 4
91069 [일반] 백신 접종하였습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 업데이트 [68] 여왕의심복15833 21/03/25 15833 67
91067 [일반] [저스티스리그]웨던 컷을 안 본 사람의 스나이더컷 감상기 [38] 도뿔이10032 21/03/25 10032 7
91066 [일반] 여기서 멈추면 그들만 좋아지는 겁니다 [128] 실제상황입니다19446 21/03/25 19446 54
91065 [일반] [직장생활] '야근문화'가 문제인 이유 [51] 라울리스타15040 21/03/24 15040 35
91064 [일반] 눈에는 눈, 광기, 대의를 위하여, 솔직함. [109] kien18884 21/03/24 18884 11
91063 [일반] 분재|독신생활에 끼얹는 가니쉬 한 그루 [30] 한뫼소9315 21/03/24 9315 9
91062 [일반] 차량 테러 범인을 찾았습니다. [76] Lovesick Girls19904 21/03/24 19904 108
91061 [일반] 영탁 - 찐이야 [10] 포졸작곡가8506 21/03/24 8506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