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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2 08:31
선생님 이전에 나에게 총기라는게 있었는가 의문을 가지셨는데, 이전 글을 보면 아직 여전하신 듯합니다. 아직 앞길도 한참 열려계신 듯 한데.
다만 지금이라도 병원을 가시겠다 다짐하셨으니 다행이지만 아마 가보시고 나면 내 몸이 이렇게 망가진건가, 하면 안될 것은 왜 이리 많으며 먹어야 될 약은 왜 이리 많은가 하면서 충격을 받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말이 무색하도록 잔병 하나없이 건강하시면 다행이지만 높을 가능성은 아닐듯 하거든요. 그 후 다시는 병원을 찾지 않으실까 걱정됩니다. 모르는 게 약이라고 차라리 계속 외면하고 살 것을, 하면서 더 극한으로 생활습관을 몰아가실까 걱정됩니다. 의사들은 다 돌팔이라며. 부디 병원을 찾기로 한 용기를 다음주까지 유지하셔서 꼭 건강검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 오래 즐겁게 사시도록 관리 잘하셨으면 좋겠어요. 조유리 오래 보면 좋잖아여
21/02/12 14:54
외로움 진하게 타던 아는 사람이 술 되면 비슷한 일을 하긴 하던데... 사람마다 다를까봐 뭐라 확신은 못하겠네요. 돈 쓰고 환대 받기 같은 느낌이었어요.
21/02/12 15:10
흠 신기하네요 - 외로우면 사람들이 옆에 있는게 더 싫어지는걸까요? 나는 외로운데 너희가 여럿이서 술 마시는걸 보고 있자면 더 외로워지니 다꺼져 이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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