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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9 16:10
10살이면 엄마에게 이야기 할수도 있을텐데. 복잡한 가정사가 있었나 보네요.
내가 이야기 하면 엄마가 힘들어 할거다 이렇게 해서 참다가 이리 되었을지도. 정말 눈물 나네요...
21/02/09 16:22
아동학대 사건이 자주 이슈화 되고 있는데
그나마 사회적인 경각심이 높아져서 그런거 같습니다. 예전같았으면 대충 사망처리하고 소리소문없어 넘어갔을 사건이 얼마나 많았을지..
21/02/09 17:22
"B씨 부부에게는 현재 함께 살지 않는 자녀 2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건 뭐죠. 아니 아무리 급해도 저런 언니 집에 맡기면 안 되지... 애만 불쌍하네요 진짜.
21/02/09 17:31
보통 사회의 관심이 늘어나면 기사가 많이 생기기 마련이고,
요즘 아동학대 사망 사건이 많이 보도되는 것도 최근에 많이 사건이 생겼기 때문이 아니라 많이 보도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전에는 보도되지 않던 얼마나 많은 아동학대 사망사건이 있었던 걸까요... 후...
21/02/09 19:13
처제의 딸이며 여동생의 딸인 조카는, 훈육의 책임이 있는 내 자식보다 대하기에 훨씬 조심스럽기 마련입니다.
더구나 당분간 맡아 돌보는 입장에서, 훈육이란 이름 아래 구타는 물론이고 물고문 수준으로 학대했다는 것, 무슨 가족사가 얽혀있는지 알 수 없으나... 이해불가이지요. 추측컨대, 더 추악하고 끔찍한 범죄를 덮기 위해 서둘러 학대를 인정하고 또 구타와 물고문까지 서슴없이 인정하는 것은 아닐지... 의심스럽군요. 온 몸의 멍(거친 압박)과 하필 욕조(희석의 필요성)....이모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제발이지... 아니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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