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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29 13:31:04
Name 맥스훼인
Subject [정치] 조국 전 법부장관 딸, 국립중앙의료원 인턴 불합격 (수정됨)
[속보] 조국 전 법부장관 딸, 국립중앙의료원 인턴 불합격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3073847
의료원은 “15%의 면접 성적 반영 비중은 일반적인 면접 기본점수를 고려하면 당락에 큰 영향을 주기 힘들고 전공의 임용시험 배점기준에 따라 내신(20%), 국시(65%) 성적과 그에 따른 석차가 결정적으로 작용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면접보다 의대, 국시 성적이 당락을 갈랐다는 얘기다.

인턴은 의사 면허를 취득한 뒤 전문의가 되기 위해 병원에서 수련을 받는 1년 과정의 전공의다. 별도 진료과목 없이 인턴으로 1년간 수련한 뒤 진료과목을 선택해 레지던트로 추가 수련을 받게 된다. 이번 국립중앙의료원 인턴 선발 평가엔 의사국가고시 성적(65%)과 의대 내신 성적(20%), 면접 점수(15%) 등이 반영됐다. 면접에는 의료원 진료부원장과 수련교육부장, 외부 면접위원 2명 등 총 4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에 대해 복지부의 재량 증원이라는
관례에 어긋나고 통상적으로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 발생하여
인턴-레지 테크를 탈 조민님을 위한 일이라고 음모론을 펼쳤는데 반성해야겠습니다.

조민님이 성적이 안 좋아서... 인턴을 불합격할 줄은 몰랐네요
통상적으로 중앙의료원의 경우 수도권내에서는 인턴 점수가 높은 편은 아닌 곳으로 알고 있었고
이번 국시 지원인원 자체가 적었던터라 이런 결말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어느 병원에 지원하든 별의별 얘기들이 다 나올것 같기는 한데.. 제가 일하는데만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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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9 13:32
수정 아이콘
뉴스화되고 여론 악화되니까 떨친 것이 아닐까 하는.
맥스훼인
21/01/29 13:34
수정 아이콘
나중에 정권 바뀌게 되면 이화여대처럼 탈탈탈 털어댈게 불보듯 뻔하니
면접 점수 잘 주기도 어려웠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수낮바다
21/01/29 17:02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문준용씨나 조국아들씨가 면접을 보면 그 면접 평가 점수 등의 자료가 관행과 달리 폐기되는 일이 반복되니까요..
이번엔 면접 전부터 이목이 집중되니 그럴수도 없겠지요
DownTeamisDown
21/01/29 13:35
수정 아이콘
이건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관심법을 아시는게 아니라면 결과적으로는 말이죠.
21/01/29 16:06
수정 아이콘
문장만 보면 어디에서 많이 듣던 그런억지인데..
보면서 스스로 공감이 되네요.. 제가 이상한건지 세상이 이상해지는건지 ㅠㅠ
한국안망했으면
21/01/29 17:46
수정 아이콘
세상이 이상했던걸 다들 알아가는거겠지요
세상에 조민이 조민뿐이겠습니까
첫걸음
21/01/29 13:34
수정 아이콘
어짜피 탈락해도 여론 때문에 탈락 시켰다 하는 사람이 나올꺼라서...
시니스터
21/01/29 13:35
수정 아이콘
당연히 면접만점으로 뒤집을줄 알앗는데 의외네요
DownTeamisDown
21/01/29 13:35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 하긴 할겁니다. 이번 의사시험 결시자가 많다보니 결국 인원이 모자르지 않나 싶어서...
미달나는데 탈락시키면 그건 그거대로 말나올꺼라
맥스훼인
21/01/29 13:36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지원은 몇번 더 남아있고 후기병원들도 있으니 어디선가는 하겠죠..
마치강물처럼
21/01/29 13:42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는 할텐데 그 어디선가에 해당될 곳은 참...
DownTeamisDown
21/01/29 13:43
수정 아이콘
지금 병원들은 두가지 빌겁니다.
제발 우리병원 지원 안해줬으면
지원하더라도 미달은 안났으면
성큼걸이
21/01/29 17:16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병원 교육수련부 모집요강에는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되더라도 성적이 현저히 불량하거나 기타 문제가 있을 경우 불합격처리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조씨는 두 사유 다 해당하네요
DownTeamisDown
21/01/29 17:30
수정 아이콘
해당 되도 주관적 판단이다보니 이리저리 말이 나올것 같아서요.
이미 정치적 사안이 되었잖아요
가장 좋은건 그냥 고대나 부산대가 입학취소시키는게..
다크서클팬더
21/01/29 13:36
수정 아이콘
합격된 다음에 깠어야...
응시는 자격만 되면 누구나 가능하니...
21/01/29 13:36
수정 아이콘
아니 불합격할 줄은 몰랐는데...
대말마왕
21/01/29 13:37
수정 아이콘
인턴 레지던트로 고생하고
고졸 되는 엔딩
기대합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1/01/29 13:54
수정 아이콘
환자는 무슨 죄인가요..
DownTeamisDown
21/01/29 14:12
수정 아이콘
사실 그정도로 수준미달은 아닐것 같아서...
정말로 수준미달이었다면 1년에 몇명 나온다는 의사고시탈락저 였을겁니다.
파이어군
21/01/29 14:32
수정 아이콘
본과성적이...읍읍읍
이슬레이
21/01/29 14:57
수정 아이콘
부산대 교수가 역사상이래 공부 못하는
학생 첨봤다는 말이 돌긴 하는데 팩트는 모르것네요 크크
사고라스
21/01/29 18:21
수정 아이콘
근데 국시 재수하는 분들이 없는 건 아닌데 크크 한 번에 붙었으니..
시린비
21/01/29 13:37
수정 아이콘
그 늘린자리는 떨어질 줄 모르고 늘린건지
아니면 이 사람과 상관없이 늘린건지
진실이 밝혀질 일은 있을런지
DownTeamisDown
21/01/29 13:37
수정 아이콘
없을듯요.
아니라고 해봐야 믿지 않을거고
그렇다는 증거도 찾기 힘들거고요
Cafe_Seokguram
21/01/29 13:58
수정 아이콘
소수 몇명 내부자는 왜 그 자리가 만들어졌는지 진실을 알겠지만...그게 언론을 통해 세상에 밝혀질 일은 없겠죠...

설사 언론을 통해 밝혀진다고 해도...요즘 언론들이 하도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다 보니...반 정도는 안 믿거나...못 믿겠죠.

정말 안타까워요...
21/01/29 13:38
수정 아이콘
의사면허 박탈 및 고대/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조치도 조속히 이뤄지길 바랍니다.
양파폭탄
21/01/29 13:39
수정 아이콘
합격 이전에 터지니까 원래 나와야 하는 결과가 나온거라고 봐야죠
전례가 있는데 무작정 선해하는 게 오히려 편향적인 사고입니다
언론이 큰일했습니다
척척석사
21/01/29 13:49
수정 아이콘
"생각하던 일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폭로가 먼저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터뜨리지 않았다면 그대로 되었을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이거 클리앙에서 많이 보던 김어준발 무적의 멘트 아닌가요? 일이 그렇게 되면 것봐라 내가뭐랬냐 / 그렇게 안 되면 예방주사다 오히려좋아
양파폭탄
21/01/29 13: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례라는걸 언급한거죠
미뉴잇
21/01/29 13:40
수정 아이콘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지스
21/01/29 13:44
수정 아이콘
후기도 있고 2차도 있고 아직 기회가 많습니다. 지켜봐야죠
이호철
21/01/29 13:48
수정 아이콘
성적은 어쩔 수 없지 엌
뭐 일단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상상마이너스
21/01/29 13:50
수정 아이콘
고졸예정자인데 어떻게 뽑습니까
Cazellnu
21/01/29 13:50
수정 아이콘
입학취소 소식만
괴물군
21/01/29 13:54
수정 아이콘
성적이 안된 거군요 저도 반성해야겠네요
싶어요싶어요
21/01/29 13:57
수정 아이콘
국시 성적이 얼마니 안좋았길래 껄껄
abc초콜릿
21/01/29 13:59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반전이네요
테스형
21/01/29 14:00
수정 아이콘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자나요....
담원20롤드컵우승
21/01/29 14:00
수정 아이콘
2월에 국시를 거부했던 친구들이 지원할때 또 지원할수
있긴 합니다..
양념반후라이
21/01/29 14:02
수정 아이콘
피부과는 웬만해서는 미달 안 나지 않나요 ?
제가 병원장이면 시끄러운거 싫어서라도 바로 탈락시킬텐데.
비인기과로 전공 바꿔서 미달 나는 과로 지원할수도 있겠네요.
DownTeamisDown
21/01/29 14:03
수정 아이콘
피부과로 뽑는게 아니라 인턴으로 뽑거든요.
그래서 어떤과 넣으려는게 아무 의미 없긴 합니다.
즉 의대 공통으로 뽑아놓고 다음해 레지던트로 갈때 전공은 그안에서 다시 정합니다.
양념반후라이
21/01/29 14:23
수정 아이콘
앗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럼 어느 용감한 병원에 조민을 받아줄려나요.
21/01/29 20:13
수정 아이콘
서로 우리 병원에는 안오길 빌지 않을까요? 크크 미달 났는데 떨어뜨리기도 힘들고, 합격하면 친여, 반여 양쪽에 집중포화 맞을텐데 크크
Cafe_Seokguram
21/01/29 14:0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조국 딸은...앞으로 한국에서...정상적인 일반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싶습니다...

자기가 위조하지도 않은(자기 어머니가 위조했다고 1심 유죄 판결 받은) 표창장 때문에...자기의 삶이 온 국민에게 중계되고 있으니...

좀 과장되게 말하면...트루먼쇼 현실판...의 트루먼 같은 느낌??

저라면 멘탈 작살나서...이민 가고 싶을 것 같습니다...
NoGainNoPain
21/01/29 14:06
수정 아이콘
제출한 이상 공범인거죠.
서류제출은 본인책임이고 제출서류와 실제행적이 일치하지 않으면 본인이 젤 잘 알 테니까 말입니다.
Cafe_Seokguram
21/01/29 14:07
수정 아이콘
몰라서 여쭤보는 건데요...조국 딸도...공범으로 기소 당해서 유죄판결 받았나요?
맥스훼인
21/01/29 14:09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122446767
승재현 연구위원은 "조민은 공소장에 공범으로 적시돼 있어서 당연히 기소될 수 밖에 없다"면서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 때도 아버지가 기소되고 나중에 딸들을 기소했다. 먼저 정경심 재판, 조국 재판 진행 후 공범으로 딸과 아들도 순차적으로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위계 업무방해의 공범이죠.(위조 사문서 행사)
Cafe_Seokguram
21/01/29 14:18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조만간 기소되고 재판을 받겠군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Sardaukar
21/01/29 14:11
수정 아이콘
기소는 안당했습니다.

조국_스탠다드에 따르면 전과자는 아니죠.
Cafe_Seokguram
21/01/29 14:21
수정 아이콘
설마...Sardaukar님 스탠다드에 따르면...기소도 안 당했지만...전과자라는 뜻은 아니겠죠?

그나저나...오랜만에 뵈니 반갑네요.
요즘도 몇달 전 제 글에 와서 댓글 달고 그러시죠?
PGR에서 듣보잡인 제가...누군가의 머릿속에는 네임드가 되어...아이디가 기억되고...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자다가도 웃음이 나곤 합니다.

Sardaukar님 덕분에 요즘 삶의 새로운 행복을 느끼고 있어요...날이 많이 춥습니다...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Sardaukar
21/01/29 14:32
수정 아이콘
그냥 아주경제 기사 퍼다가 서로 행복회로 태우면서 힐링하는 모습 보면 뭔가 영적인 힘이 느껴져서
성지순례가서 주식 오르게 빌고 있는거죠. 딱히 나쁜 뜻은 없답니다.
Cafe_Seokguram
21/01/29 14:44
수정 아이콘
그럼요...나쁜 뜻 없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주식 올라서 큰 돈 버시기를 멀리서나마 늘 기원하겠습니다...
Sardaukar
21/01/29 14:47
수정 아이콘
아주경제가 요즘 조국 재판 기사를 잘 안쓰는 것 같은데

하루빨리 [조국 재판, 검사가 극도로 불리] 라는 기사 쏟아내서 그거 가지고 서로 행복회로 태우면서 힐링하시길 저도 기원드립니다.
Cafe_Seokguram
21/01/29 14:59
수정 아이콘
Sardaukar님께서는 제가 [조국 재판, 검사가 극도로 불리] 라는 기사 가지고 서로 행복회로 태우면서 힐링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안타깝게도...사실 제가 원하는 건...대법원 3심 확정 판결입니다...

그러니...제가 원하지 않는 것 기원해주시는 것보다는...얼른 대법원 3심 확정 판결이 나기를 기원해주시기를 감히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Sardaukar
21/01/29 15: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이.. 대법원 3심 확정 판결을 원하시는게 아닌게 뻔히 보이는걸요.
조국 일가의 [무죄] 확정 판결을 원하시는 거겠죠.

근데 그거슨 불가능에 가까워요. 예전에도 계산해드렸는데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도 안 되는 확률에 가깝더라고요(과장한 숫자 아님)

이 불가능에 가까운 것보다는 마음의 상처라도 치유하시라고 서로 힐링하시길 기원할 수밖에요,
Cafe_Seokguram
21/01/29 15:58
수정 아이콘
Sardaukar 님// 예상했던 대로 제가 Sardaukar 님께 너무 많은 것을 바랬던 거 같아요...

제가 원하는 것은 잊으시고...지금까지 그래왔듯이...Sardaukar님이 기원하고 싶은 내용 기원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벌써 금요일 오후네요...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21/02/03 04:18
수정 아이콘
두분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전에 다른 글에 언쟁 있었으면 거기서 끝내셔야지 왜 그걸 다른 글에 끌고 와서 2라운드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로 안 좋은 감정 있는티 계속 내시면서 돌려 말하시는 것도 참...
21/01/29 14:06
수정 아이콘
본인이 대학입학때 표창장 받았다고 썼겠죠 사실상 공범인데요 뭘
21/01/29 14:06
수정 아이콘
멘탈 능력치는 인터뷰로 미뤄봐서 이미 상위 .01% 그 이상입니다.
사업드래군
21/01/29 14:08
수정 아이콘
본인 모르게 엄마가 넣은 게 아니고, 자기가 쓰지도 않은 논문을 1저자로 버젓이 등록해서 입시원서에 내고, 받지도 않는 표창장도 본인 손으로 제출했는데 안타까울 게 있나요?
안타까운 건 조민 때문에 고려대, 의전원 불합격하고 피눈물 흘린 다른 어떤 학생이죠.
Cafe_Seokguram
21/01/29 14:1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조국 딸이건 아니건...대한민국 국민 누구든 현행법을 위반했으면...기소되어 법적 처벌을 받으면, 법치국가에서는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벌 받은 후의 사생활 중계는...결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 거 같아요...

하물며 조국 딸은 제가 알기로는 아직 현행법 위반으로 기소도 되지 않았고, 법적 처벌도 받지 않았는데, 이런 식으로 사생활이 생중계 되는 게...

뭐랄까...공인도 아닌 한 개인에게 좀 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우울한구름
21/01/29 14:27
수정 아이콘
그런 의도셨으면 자기가 위조핮도 않은 표창장 때문에라는 말은 빼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라스보라
21/01/29 15:5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의사 면허 취소된 후에도 계속 사생활 중계가 된다면 모를까...
현재는 그 일로 본 이득을 고대로 즐기는 중인데... 사람들의 관심이 과한가요?
여수낮바다
21/01/29 17:04
수정 아이콘
동정심은 먼저 조국가족의 사기극 때문에 억울하게 고대, 부산대의전을 떨어진 다른 희생자에게 먼저 가지는게 순서긴 합니다
Cafe_Seokguram
21/01/29 17:0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조두순의 출소 후 삶을 동정하기 전에...그 피해자를 먼저 동정하는 게 순서죠...

근제 제가 동정심을...조국가족의 사기극 때문에 억울하게 고대, 부산대의전을 떨어진 다른 희생자에게 먼저 가졌는지 안 가졌는지 제가 댓글에 언급하지 않았는데...먼저 안 가진 사람이 되어 버렸군요...
지피지기
21/01/29 18: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게시판에서는 상대의 머릿속에 든 생각을 가늠해 가면서 의견을 개진하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문자화된 생각으로 서로 논의하는 겁니다.
Cafe_Seokguram
21/01/29 18:42
수정 아이콘
문자화된 내용 중에...제가 먼저 안 가진 사람이라는 게 있는지요? 없으니까 하는 말입니다...
21/01/29 14:09
수정 아이콘
본인은 아무것도 몰랐는데 윗사람들이 멋대로 조작해서 넣어주다니, 이거 완전 아이즈원 이네요
21/01/29 14:09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 때도 아니고 제출서류 적을 때 내가 한 게 아닌데 이걸 내도 될까 하는 고민은 당연히 했겠죠?
결과 감당은 당연히 본인이 해야죠. 제 3자가 아니라 당사잔데.
더치커피
21/01/29 14:12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본인이 알아서 물러나야죠
구질구질하게 계속 의사의 끈을 놓지 않고 있으니 자업자득입니다
스토리북
21/01/29 14: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88619
조민 허위학력 관련 판결문 요약본입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조민이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습니다.
[허위경력 제외하면 무경력이다.]
재판부가 아주 뼈를 때리더군요.
뭐라는거지
21/01/29 14:12
수정 아이콘
자기소개서 한번도 안써보셨나요?
21/01/29 14:13
수정 아이콘
뻔뻔하게 논문 1저자로 올렸던 걸 보면 하나도 안불쌍하죠. 잘못을 안했으면 뉴스에 나올 일도 없었을텐데, 잘못은 했는데 반성도 안하니 자업자득이죠.
회색사과
21/01/29 14: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보다 잘 살 것 같아요....

[어느 쪽에 대한 비난 없이 그냥 덤덤하게 객관적인 것만 봐서요.. ]
크라상
21/01/29 16:05
수정 아이콘
그건 정유라도 마찬가지죠
애까지 생중계 됐었는데요
정유라도 조민도 약한 멘탈은 아닌듯 싶네요
미뉴잇
21/01/29 18:09
수정 아이콘
?? 일반인이라면 자기 입학서류 다 위조난걸로
판결난이상 그냥 의사포기하고 조용히살던 잠수를 타겠죠

근데 조민은 그게아니라 시험도 보고 인턴도 응시하잖아요. 의사 안 하고 딴거하면서 살면 관심도안가집니다
선넘네
21/01/30 06:13
수정 아이콘
이런식이면 정유라도 뭐 부모가 다해준거 아닌가요?
NaturalBonKiller
21/01/29 14:07
수정 아이콘
뭐 고등학교때 논문조작은 미성년자때라고 쉴드하더라도 성인되고나서의 문제는 본인이 감내해야죠.
라프로익
21/01/29 14:08
수정 아이콘
페이크 주고 실제론 딴데 가는거였나본데, 어쨌든 시원한 뉴스네요.
리얼월드
21/01/29 14:08
수정 아이콘
붙어도 욕먹을거고, 떨어져도 욕먹을꺼고...
어짜피 어느쪽으로 가던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공개해야 할 가능성이 높으니
지금과 같은 관심받는 상황에서는 원칙대로 갈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만 레지 지원때는 본인이 원하는곳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1/01/29 14:14
수정 아이콘
진짜 공부머리 자체는 좀 부족했던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
태정태세비욘세
21/01/29 14:42
수정 아이콘
들어보면 좀은 아닌거 같아요
21/02/03 04:20
수정 아이콘
다른 머리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오클랜드에이스
21/01/29 14:15
수정 아이콘
조용히 해먹어야 묻어가는데 이미 너무 유명해져서 크크
봄날엔
21/01/29 14:20
수정 아이콘
오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Sardaukar
21/01/29 14:20
수정 아이콘
축배를 들~어라~
21/01/29 14:21
수정 아이콘
다른곳에서 인턴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레지던트 밟는 코스에 500원 걸겠습니다.
21/01/29 14:29
수정 아이콘
A병원 인턴도 떨어진 의사가 같은 병원 피부과 레지를 붙을 일은 0에 가까우니 500원 받겠습니다.
21/01/29 14:59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는 텅트님 말씀이 맞는데, 조민의 학창시절이 상식과는 너무 동떨어져서... 크크
한국화약주식회사
21/01/29 19:03
수정 아이콘
상식대로라면 이게 맞는데 지금까지 상식을 모조리 파괴한지라 모릅니다.
탐사수
21/01/29 14:29
수정 아이콘
저는 국시 거부한 사람들 모집받는 2차로 들어간다에 50원이요 크크크
본과징징이
21/01/29 14:29
수정 아이콘
원래 이렇게 경쟁률 높은곳이 아닌데 터지고 언론 주목까지 받는 바람에... 지원 기회 3번이나 있으니 또 모르죠 첫 기회는 어그로 빼는 용으로 썼을지
시들지않는꽃
21/01/29 14:30
수정 아이콘
괜히 다른곳 가서 욕받이 하나 더 늘리지 말고
부산대나 고대가면 안되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맥스훼인
21/01/29 14:32
수정 아이콘
아... 안됩니다
Sardaukar
21/01/29 15:09
수정 아이콘
부산대나 고대나 지금도 부담스러운데 뒤지기 싫으면 조민 못받죠..
살려는드림
21/01/29 14:30
수정 아이콘
이 사회에 정의가 아직 남아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부자손
21/01/29 14:33
수정 아이콘
심사하는 사람이 머리란게 돌아간다면 이렇게 주목받는판에 통과시킬리가 없죠 저같어도 원래 통과될 성적이어도 탈락시킵니다 이미 통과시킨후라면 모르쇠나 문제없었다고 계속 뻗대겠지만 지금은 그럴필요가 전혀 없죠
21/01/29 14:36
수정 아이콘
그나마 다행이네요. 간접적으로도 자정작용이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21/01/29 14:43
수정 아이콘
성적이 되는데 깔일은 없고
정말 끝까지 무식한 사람이네요
그리움 그 뒤
21/01/29 14:46
수정 아이콘
국립중앙의료원이 인턴 모집을 2차까지 합니다.
2차는 2월 21~22일까지 접수하고 23~424일에 면접후 25일에 합격자 발표합니다.
게다가 1차는 9명이지만 2차는 20명입니다.
왜 인턴모집을 2차로 나눠서 하는지 모르겠군요.

다른 병원 지원할 수도 있고, 국립중앙의료원 2차에 지원할 수도 있겠습니다.
보통 상식적이라면 2차에 지원하지는 않겠지만...
그리움 그 뒤
21/01/29 14:48
수정 아이콘
제 킹리적 갓심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우선 소나기는 피할 생각이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민이 최종적으로 탈락하고 피부과 TO 2명으로 늘린거 어떻게 하는지 봐야겠네요.
1~2년 후에 슬그머니 TO를 다시 1명으로 줄이면 진짜 웃길거 같습니다.
기기괴계
21/01/29 14: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 발뺌할 구석은 마련해놨습니다. 보건복지부 해명자료에 '정책적 정원은 당해년도에 한해 배정되고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않으며, 매년 새로 결정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내년에 당장 없어져도 아무 이상 없는 상황이지요.

물론 발뺌이 아닐 수 있습니다만, 정말 우연의우연의우연의 연속인지라...
그리움 그 뒤
21/01/29 15:04
수정 아이콘
그네들이 스스로 발뺌할 구석이 있던없던 올해 추가된 TO가 내년에 바로 없어지면 뭐라 설명하던지간에 이유를 유추하는게 바보가 아닌이상 어렵지 않지요.
김연아
21/01/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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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차에서 떨어진 사람 기준으로 2차를 받으니, 국립중앙의료원으로썬 꽤 좋은 전략 같은데요.
인기과를 노리고 오는 괜찮은 인력을 1차에서 뽑고, 아산 같이 커트라인 높은 병원에서 떨어진 친구들을 2차에서 뽑으면,
좋은 인력을 많이 선발할 수 있죠.

대학 입시 가, 다군 모집 뭐 이런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듯요.

그리고 2차 지원도 충분히 국립중앙의료원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번에 걸쳐 지원하여,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담원20롤드컵우승
21/01/29 17:58
수정 아이콘
실기거부했던학생들은 2차만 지원합니다
21/01/30 07:52
수정 아이콘
실기 거부했던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많은 병원이 인턴을 2차로 나누어 선발합니다.
모든 병원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2차에 선발인원이 더 많은 곳도 제법 될 겁니다.
리얼포스
21/01/29 14:48
수정 아이콘
2차 써야하니 서울의료원 쓰겠네요.
맥크리발냄새크리
21/01/29 14:5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축하합니다.
달달한고양이
21/01/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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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는 합격률이 높아서...대신 국시 치르기 전에 걸러질 거다 라고 부산대 양캠 병원에 계시는 분이 그랬는데 재적도 안 된 마당에 그게 되려나 했었습니다. 결국 안 걸러졌고 면허는 땄으나 좋지 않은 성적이라는 거네요. 왜 굳이 인턴을 하려 하는가 싶었는데(설마 인턴 레지 펠로우 교수 테크트리를 노리는 건 아니겠...) 의사의 경우도 면허 따고 페이닥으로 바로 빠지는 건 힘든가 보네요? 적어도 인턴은 해야 실무를 할 수 있는 그런?
줄리엣
21/01/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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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전문의 따는 비율이 무려 약 70퍼센트나 되기 때문이죠.

외국은 필요한 사람만 전문의를 따는데, 우리나라는 굳이 다른 초이스가 없으면 거의 전문의를 따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족이지만, 의사들끼리도 일반의를 무시하는경향, 국민들도 불필요하게 일반의에 대해서 전문가로 존중해주지 않는 상황,

충분한 수의 인턴레지던트 없이는 대학병원이 돌아갈수없는 구조 등이 배경입니다. 다시 말해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졌다고 하죠.

인턴레지던트한다고 다 교수 가는것도 아니구요.
달달한고양이
21/01/29 15:57
수정 아이콘
인턴 레지 이후 펠로우 임상 기금 등등을 거쳐 전임교수가 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 케이스가 워낙...=_= 그래서 해본 말이었구요. 전문의가 그런 이유로 필수로 생각되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좀 늦게 의전 나와서 피부과 등에서 페이닥 하는 게 맘편하다 이런 얘기를 지인들에게 들었거든요. 그래서 좀 편한 길 놔두고 굳이 왜? 싶은 생각이 들었던 거였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들은 교정이 되면 좋겠는데...쉽지는 않겠네요 ㅠ 전문의 같은 경우도 병원들이 진료과목에 워낙 많은 과를 걸어놓거나 그래서 사고도 좀 있고 하다보니 저 역시도 편견이 좀 있었네요 ㅠ
줄리엣
21/01/29 16:05
수정 아이콘
피부과 페이닥이 확실히 빠르게 돈버는 길이 맞기는 하지요.
나이가 좀 들고 피부과 페이닥에서 일을 못하게 되었을때, 전문과가 없으면 마땅히 할 일이 없게될수도 있거든요. 여유가 있는 집이면 피부과 페닥하면서 미용을 배웠다가, 금방 개원해버리면 됩니다. 망하더라도 다시 개원해서 성공하기만 하면 되거든요.

그런데 정말 돈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타이틀을 따기위해서 가는거라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라스보라
21/01/29 15:57
수정 아이콘
하려고 하면 페이닥 할수도 있고 바로 개원 할수도 있습니다. 그런 케이스가 그렇게 없지도 않고요.
다만 그정도로 만족할 욕심이 아니겠죠.
달달한고양이
21/01/29 15:59
수정 아이콘
네, 주변에 의전 나온 친구들이나 선후배가 좀 있는데 특히 여자친구들은 페이닥 얘길 많이 해서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21/01/29 20: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부모님들 욕심이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간접적으로 파악되는 조민 성격상 힘들게 인턴레지던트 하고 싶어하지도 않을테고, 개업할 돈을 집에서 지원 못하지도 않을거 같거든요.
남자면 몰라도 여자면 자격증만 따고 밖에서 미용 배우거나 검진센터 취직해서 적당히 qol 챙기는 사람들 많거든요.
21/01/30 07:56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긴 한데, 그런 분들도 다시 레지던트를 하려고 병원으로 들어오시는 경우도 제법 많습니다.
저도 그런 코스를 밟지는 않았지만, 다시 수련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가 나름 있겠지요.
안티프라그
21/01/29 15:15
수정 아이콘
이렇게 탈락되면 특혜 없었다고 언플할수 있죠. 조국 일가라면 더 잘됐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21/01/29 15:37
수정 아이콘
요시
홍대갈포
21/01/29 15:45
수정 아이콘
선거가 코앞이라 무리할리 없겄죠
고스트
21/01/29 16:00
수정 아이콘
외고 갈 정도면 공부머리는 있는 건데
그냥 대학교때 엄청 놀았겠죠 크크크
크라상
21/01/29 16:14
수정 아이콘
외고도 특례입학 아니었나요?
더치커피
21/01/29 16:17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찾아보니 특례 맞는거 같네요
Infrapsionic
21/01/29 17:03
수정 아이콘
외고도 특례입학인건 처음알았네요. 그냥 예외 × 예외가 여러번 반복된 삶인가보네요
주인없는사냥개
21/01/29 16:47
수정 아이콘
의전을 아마 미트 없이, 혹은 미트를 적게 보는 곳으로 갔을텐데, 아마 대학교 때 그나마 제일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요?
미트를 안 보는 만큼 학점으로 보여줘야하니까요.
21/01/29 16:50
수정 아이콘
학점 1.13이라는 소리도있던데.. https://issuegate.com/news/view.php?idx=5845
주인없는사냥개
21/01/29 16:55
수정 아이콘
의전이 아니라 '학부' 학점인데 제가 오해가게 글을 쓴 모양이네요.
맥스훼인
21/01/29 17:01
수정 아이콘
본인피셜 학부 gpa 94입니다. 좋은건 아니죠.
주인없는사냥개
21/01/29 17:1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애초에 의전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안 갔었네요. 이 상황에서 학점은 좋았겠지라고 생각한 절 반성합니다.
마그너스
21/01/29 17:23
수정 아이콘
학부 gpa 94면 좋은거 아닌가요?이공계 기준 94면 좋은거 같은데요
맥스훼인
21/01/29 17:29
수정 아이콘
아. 본인 수기에는 92였네요.
92면 의전 합격자 평균보단 확실히 낮을겁니다
마그너스
21/01/29 17:32
수정 아이콘
스펙은 사기 학점은 평균 아래 미트는 붙는게 이상한 점수...가서 잘하는게 힘든 스펙이긴 하네요
벤틀리
21/01/29 17:31
수정 아이콘
의전원 갈 학점은 안됩니다

문과에서 로스쿨 가려면 gpa 94면 리트 초대박 나야 가능하다고 보는데

의전원이면 gpa 94면 4.3만점에 4.0 밑이라는건데 의전원 그것도 서울대나 지거국 의전원 자신있게 쓸 학점은 절대 안되죠

게다가 미트 80점대면 뭐......
줄리엣
21/01/29 17:44
수정 아이콘
이게 외부자가 보면 잘 모를수 있는데...

애초에 수시라서 미트 점수는 반영되지 않는 전형이고, 부산대뿐만 아니라 다른곳도 시험만 치거나 혹은 일정 최저점수만 넘기면 반영안하는곳도 있습니다.

gpa 반영도 되지만 대체적으로 출신학교마다 gpa반영을 다르게 한다는 얘기도 있었지요. 예를 들어 서울대 gpa 90이랑 부산대 gpa 90이랑 동등하게 취급할거냐라는 문제이지요

학교 별로 전형이 다르고, 전형이 달라서 지원자 풀도 달라질거라서, 의전원 합격 평균 gpa라는게 있을수가 없습니다. 그것조차도 매년 달라질텐데요.
마그너스
21/01/29 17:49
수정 아이콘
이 말도 맞는 말이죠 의전원은 아니지만 로스쿨 입시에서도 학교마다 학점 보정 들어간다는건 다들 암묵적으로 인정하죠
마그너스
21/01/29 17:46
수정 아이콘
일단 미트가 들어가지 않는 전형을 썼다고 하고 이공계 학점 평균이 문과 평균보다 낮기도 하구요 그리고 당장 작년 로스쿨 입시와 4년전 입시 그리고 7년전 입시가 달라서 일괄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렵죠

저도 윗댓에 썼지만 조민이 의전에 입학할만한 인재라는 생각은 안 들지만 학점 한정해서는 완전 나쁜 학점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쓴 댓글입니다 제가 이공계 gpa 80점대로 로스쿨 입학하고 졸업한 사람이라 94점이 나쁜 학점이라 그러니 좀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맥스훼인
21/01/30 14:49
수정 아이콘
학번이 어느정도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로스쿨 기준 gpa80대는 꽤나 특이한 학점이라는건 마그너스님도 잘 아실거 같습니다.요즘 워낙 학점 인플레가 심해져서요. 저도 gpa94쯤 되었는데 학점이 좋은 편은 아니었던터라..
성큼걸이
21/01/29 17: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사람은 고등학교, 대학교, 의전원 3군데를 들어가는 과정에서 단 한번도 시험 성적으로 합격한 적이 없어요
21/01/29 17:55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말이죠..
보통 의사가 되려면 (아니 그냥 일반적으로 졸업을 하려고 쳐도) 고등, 대학, 대학이후레벨 중 최소 한 곳 정도는 필기시험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테스트를 거치는데, 조민씨는 그게 없습니다
21/01/29 16:08
수정 아이콘
이전 관련 글이랑 같이 보니까 재미있네요
미숙한 S씨
21/01/29 16:14
수정 아이콘
아직 2차 지원이 남아 있습니다.
1차 지원 TO가 9자리, 2차 지원 TO가 20자리네요.

근데 솔직히 국립의료원 인턴 자리가 그렇게 경쟁이 심한 자리는 아닌데...
Capernaum
21/01/29 16:49
수정 아이콘
청와대 눈치보느라 어지간하면 합격 시켰을 것 같은데

언론타서 Fail 난듯..
성큼걸이
21/01/29 17: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턴 떨어지면 군대 끌려가는 남자도 아니라서, 대법원 판결 나기 전까지 2월 2차지원 시기든, 가을턴이든 언제 또 붙어도 이상할 건 없습니다. 병원장이 최종적으로 조국 측이 승리할거라고 생각하는 병원이라면 합격시켜줄 수도 있죠.
조씨의 진로는 사실상 전국민 예능이 되어버린 상황인데, 정의구현 사이다 엔딩으로 끝날지 블랙코미디로 끝날지...
마그너스
21/01/29 17:26
수정 아이콘
정권 바뀐뒤에라도 정의구현 좀...
21/01/29 18:04
수정 아이콘
애초에 1년간 한시적으로 늘어난 정원은 레지던트 정원이고 조국 교수 딸이 지원한 건 인턴이라 관련도 없는데 논란 만드려고 참 억지도 많이 부린다 싶네요..
미뉴잇
21/01/29 18:12
수정 아이콘
오늘 뉴스공장에서 나온 이야기네여
억지는 1심판결 유죄나오고도 뻔뻔하게 의사하려는 사람이 부리고 있다고 해야죠.
21/01/29 18:19
수정 아이콘
보건복지부 입장인데 다른 언론에서는 언급이 없었나보네요 뉴스공장에서 나온이야기라고 적을 정도이면요.. 그나마 논란이 있을 때 반대편 이야기 까지 다루는 곳이 없나봅니다
미뉴잇
21/01/29 1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람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인턴,레지던트도 구분을 못해서 인턴 지원한 조민양이 지원한 병원의
피부과 레지던트 정원 증가한 것에 대해서 의혹을 가지고 논란이 생긴게 아니라는 겁니다.

인턴 지원을 중앙의료원에서 하면 당연히 레지던트도 그 병원에서 할 가능성이 높은데 뜬금없이 규모에 맞지 않게 피부과
전공의 정원이 2명으로 늘어난 것에 대해 혹시나 하고 의구심을 가진거죠.
21/01/29 18:55
수정 아이콘
얼마나 이잡듯이 샅샅이 뒤져서 괴롭히는지를 잘 설명해 주신 것 같습니다. 바보도 아니고 이렇게 억지부리는 이유가 있는거죠. 지원도 안한 피부과의 한시적 정원 증가까지 논란으로 만들며 괴롭히네요
미뉴잇
21/01/29 19:01
수정 아이콘
다시 말씀드리지만 억지는 1심 판결에서 몽땅 허위스펙 나왔는데도 뻔뻔하게 의사하려 하는게 억지라고 하는겁니다.
이미 1심 판결에서 유죄로 나온 사람을 그렇게 쉴드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괴롭힌다구요? 누군가는 스펙을 위조해서 고려대와 부산대 의전원을 들어갔고 그로 인해 어떤 학생은 그 자리에 가지 못하게
되었는데 고작 이게 괴롭히는거라니요.
크라상
21/01/29 18:40
수정 아이콘
억지는 허위스펙으로 자기자식 의사시키려고 별짓 다한 사람들 커버해주는 분들이 부리고 계시죠
다같이 욕할일을 왜 아니라고 하는건지
숙명여고 쌍둥이들은 아빠가 조국이 아니라서 욕만 먹었군요
21/01/29 18:53
수정 아이콘
이제 1심인데요 최성해총장 증언을 정반대로 기록한 판결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무죄추정의 원칙은 어디로 갔나요 법원 판단 전에 회복불가능한 손해때문에 가처분 신청한 총장도 있는데요. 답 외워서 시험본 자녀와 비교할 사안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크라상
21/01/29 19:02
수정 아이콘
허위문서 만든거나 답 외운거나 둘 다 똑같죠
자기 밥그릇이 아닌데 탐냈으니
Sardaukar
21/01/29 20:0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누구는 답을 외우는 수고라도 했지

부모가 힘을 합쳐 주작질을 한거면 조민은 아무것도 안하긴 했네요
호미장수
21/01/29 18:09
수정 아이콘
위조 경력이라고 판결도 나왔는데 그냥 버티기 탱킹중인 부산대가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요? 아 이러먼 부산대 관계자분들께 실례일려나요...
피쟐러
21/01/29 19:07
수정 아이콘
학력 고졸 소식만!
봄날엔
21/01/29 19:11
수정 아이콘
22
할매순대국
21/01/29 20:23
수정 아이콘
허위경력인데 의사자격은 유지가 되나요?
21/01/29 21:23
수정 아이콘
의사는 이런 예가 없긴 하지만, 다른 직종의 선례를 봤을 때 결국 부산대 의전에서 입학/졸업을 날려야 합니다
그 전까지는 유지가 됩니다
머나먼조상
21/01/30 10:40
수정 아이콘
고졸길만 가즈아아
21/02/03 04:14
수정 아이콘
조민이 의사되면 그 병원에 사람들이 갈까요?
조민 외과의원 적혀 있으면 사람들이 갈까요?
지지자들도 안갈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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