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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8 23:02
첫 태블릿을 갤탭s7+ 샀는데요
12인치: 한손 파지 불가능. 이동성 매우 안좋음. 책상에 앉아서 진득하게 뭘 할때 빛을 발휘함. 이거 공감합니다. 현재 노트10+ 갤탭s7+ 이용중인데.. 현재 나오는 갤럭시 상태들이 메롱메롱해서 아이폰으로 갈까 하다가 다시 갤탭 카톡이 된다고해서ㅜㅜ 휴 고민이네요
21/01/18 23:04
저도 갤탭, 아이패드프로 3세대, 아마존 파이어 최산판(모델명 기억이..) 쓰고 있습니다.
아마존 파이어는 굉장히 저렴한 가걱에 구입할 수 있어서 거실에서 넷플.웨이브 머신으로 고정해서 쓰고 있는데 참 좋네요. 저는 그냥 이것저것 고르기 귀찮고 패드에 돈 좀 투자할 수 있다 이러면 그냥 무조건 아이패드라고 생각합니다.
21/01/18 23:14
태블릿 얘기 나올 때마다 하는 거지만
'나중에 쓰지 않을까.. 싶은 기능은 절대 안 쓴다' 입니다. 본문에 얘기한 것처럼 대부분은 어차피 영상 감삼용이라 갤탭A7 선에서 해결될 거 같습니다 흐흐..;
21/01/18 23:21
필기감이란게 사람마다 달라서 필기용으로 구매하실 분들은 꼭 직접 만져보고 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가벼운 펜(에스펜)을 선호하기도 하고, 무거운 펜슬을 선호하는 분도 있고, 마찰력이 없는 미끄러운 걸 선호하시는 분, 마찰력이 있는 걸 선호하시는 분 (촉감이라고 보면 되겟네요) 필기할때 소리가 나는지, 통통거리는 소리가 나는지, 틸트(기울이기)기능을 지원하는지, 레이턴시(지연시간)에 민감한지 아닌지 등 따져봐야 할 게 엄청 많고 다양합니다. 거기에 필기앱이 어떤 기능을 지원하는지도 또 살펴봐야 하니 (하이퍼링크 기능, 표지꾸미기, 공유기능 등등등) 어떻게 생각하면 종이에 연필이 왜 최고인지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하하
21/01/18 23:25
갤탭S7도 10인치대지만 무거워서 사실상 한 손 파지 불가능입니다
아이패드 에어를 여전히 쓰고 있고, 그 경험 때문에 갤탭S7를 사려다가 매장에서 들어보니 너무 무거워서 어차피 한 손 파지 불가능하겠다는 걸 깨닫고 갤탭S7+를 샀습니다 단시간은 한손으로 쓸 수 있습니다 화면크기도 중요하지만 무게도 엄청 중요하죠 450g근처는 괜찮다고 봅니다 갤탭은 라인업이 많지도 않은데, 갤탭S7 라이트라든지 해서 가벼운 10인치 모델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21/01/18 23:40
가벼운 10인치, AMOLED, 펜 지원 모델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해서 S6 쓰고 있습니다. 그치만 또 갈아엎겠죠, 삼성은.
본문에는 없지만 S5e가 가볍고 영상용으로는 정말 최적인 것 같긴 합니다. S6 Lite는 S5e보다 UFS빨로 좀 더 빠른가 싶다가도 삼성 노트 필기하는 게 생각만큼 시원시원하지가 않았어요. 삼성 노트 업데이트 후 필기감들이 다 좋아졌는데, S6 Lite는 S4보다 안 좋았습니다. 반응이 좀 느려요. 안드로이드는 8인치는 고사양 모델이 없죠. 그 자리는 갤럭시 Z 폴드가 차지했습니다... 이름도 긴 갤럭시 탭A 8.0 with S Pen을 사용하고 있는데... e북 용으로 딱 좋습니다. 휴대도 편하고. 그런데 역시 필기가 반응이 빠릿하지 않아요... 전체적인 성능이 달리는 게 느껴집니다.
21/01/18 23:46
S7쓰고 있는데 태알못이라 그냥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필기감은 매우 훌륭하구요. S7+가고싶어서 팔고 새로 살까 고민중입니다
21/01/18 23:47
사정상 갤탭과 아이패드 둘다 꾸준히 써본 입장에서 패드류는 아이패드가 역시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종국에는 유튜브 머신이 될 뿐이라, 고가의 물건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나더군요.
21/01/18 23:57
그놈의 안드로이드 플렉슬만 나오면 아이패드와의 앱생태계격차는 얼추 해결된다고 봐요.(PDF 필기머신 용도로서는..삼성노트 XODO 놑쉘안드로이드 써보면 뭔가 하나씩 부족합니다.)
태블릿은 결국 영상머신이 메인이고 그나마 이걸 벗어나려면 태블릿만의 고유가치는 pdf 필기 머신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순수 영상머신으로는 아이패드 화면비가 오히려 매우 안좋죠. 개인적으로 갤탭7+사고 제일 만족스러운 순간은 침대에 누워서 영상보는 순간인거 같습니다 흐흐.. 이거저거 써봐도 플렉슬이 제일 되는게 많고, pdf편집, 주석, 링크, 리더로써는 제일 좋더라구요. 아마 곧 오픈베타 시작한다고 아는데, 카톡도 근시일내에 해결되면 개인적으로 아이패드가 pdf머신으로서의 장점은 딱하나 화면비만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쓰고 있는 입장에선 pdf머신으로서의 아이패드의 최대 단점은 애플펜슬이라고 생각합니다 딜레이가 예전처럼 압도적이지도 않고 필기감도 최악인데 심지어 비싸요...짭플써봐도 결국 아이패드에선 애플펜슬로 돌아갈 수 밖에 없더라구요. 물론 화면비 이거 하나로도 아이패드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os의 ui는 삼성 굳락이 갓입니다...원핸드오퍼레이션 없이는 이제 태블릿 쓰기 너무 불편해요. 파일관리도 아이패드 거지같고....뭔가 안되는게 많아요. 하다못해 클라우드에 대용량 자료 넣어놨다가 한번씩 다운받아서 쓸때마다 아이패드는 별짓을 다해봐도 결국엔 컴터에 선꽃아서 아이튠즈로 옮겨야하는....다른 유료앱을 활용하는 방법이 없는건 아닌데 갤탭대비 생각하면 파일 받고 뭐 할때마다 한단계씩 더 거치는게 너무 불만입니다. 카톡, 플렉슬이 곧 해결될테니 다음 모델엔 1.4:1 비율 태블릿도 좀 삼성이 하나 내주면 좋겠네요.
21/01/19 00:00
첫 태블릿으로 S6 Lite 사용중인데 비교할꺼리가 없으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이것도 넘 크다고 느껴져, 다음 8인치가 성능좋게 나오면 갈아탈거 같아요.
21/01/19 00:03
고대의 락칩(...)을 쓰던 중국제 태블릿부터 느낀 건데, 개인적으로 태블릿은 무조건 가벼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거치해놓고 쓰는 거 아니면 500g도 너무 묵직합니다.. fire hdx8.9 를 쓰다가 수명이 다한 거 같아서 다른 기기로 갈아타보려고 해도 9인치 370g을 이길 기기를 못 찾아서 노인학대하고 있습니다...
21/01/19 00:48
앉아있을때가 많으면 9인치 이상의 아이패드~프로 사이즈 정도가 추천이고
자주 들고다니거나 굴러다니는 비중이 높으면 미니 추천합니다. 일반 패드사이즈만 되버려도 집안에서 귀찮더라구요
21/01/19 01:22
S6 라이트를 샀는데, 라이트룸 모바일 용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남들은 S 시리즈 받을 만한 급은 아니라고 하는데, 처음 쓰는 패드라 그런지 만족하면서 쓰고 있네요. 패드 사용 만족도가 커서, 3-4년 후에 최신 S 시리즈 패드를 예구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21/01/19 01:23
조만간 타는 적금으로 태블릿 살 생각인데 10~12인치를 고려해야겠네요. 폰을 여름에 나올 갤럭시 폴드3로 살 예정인지라 8인치가 굳이 저한테 필요하지 않겠네요.
사실 노트북을 최근에 (명목상) 2 in 1인에 갤럭시 북 플렉스2를 산지라 책상에서 영상감상, 문서읽기의 자리는 그 녀석의 차지고, 적당히 손에 들고 다닐 수(or 누워서 볼) 있는 영상 감상기나 문서리더기가 필요한데...10인치가 적당하려나요.
21/01/19 01:24
카톡 영상통화가 주 목적인지라 아이패드 프로 4세대로 갔는데, 품질은 정말 끝내주네요. 이거 하라고 만든 기계가 아닐텐데 싶지만
21/01/19 01:29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아이패드 프로 종이질감 필름붙여서 필기하다가 갤럭시탭 s7 나온거 써보니 신세계였습니다.
갤탭 s6까지는 뭔가 하이엔드급도 아이패드 프로에 비하면 좀 많이 부족한 느낌이였다면 s7부터 120hz 지원되면서 필기감이 패드 프로를 압도하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펜은 하루종일 쥐고 있어야하는데 애플펜슬과 s펜의 무게차이는 생각보다 많이 크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정전식? 어쨌든 입력방식도 다른데, 저에게는 필기감만 놓고보면 s펜이 확연히 좋았네요.
21/01/19 02:49
갤탭 s3: 이제와선 좀 버벅이긴 하지만 이북 머신으론 아직도 쓸만합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에선 드문 4:3 화면비입니다.
갤탭 s6 라이트: 계속 가격이 오르는 베스트셀러지만 크게 장점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냥 다 적당하다 정도? (물론 오르기전 가격대에선 가성비 좋은편) 갤탭 s6: 지금도 손이 가장 많이 가는 태블릿입니다. 성능 좋고 필기감 좋고 사이즈도 좋고 무게도 좋고 뭘해도 편하더군요. 갤탭 s7+: 큽니다. 성능도 아주 좋고 다 좋은데.. 무거워요. 하지만 누워서 영상 볼 땐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아.. 콘티 작업이나 그림 작업할 때도 참 좋아요. 문서작업 할 때도 편하고...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세로사이즈는 s6랑 비슷하고 가로사이즈는 s7+와 비슷합니다. 애플 생태계의 편리성도 장점이고 애플펜슬도 s펜과는 다른 쓰는 재미가 있어요. 영상볼 때 레터박스 많이 생기는 건 별로지만 이북이나 잡지 볼 땐 최강입니다.
21/01/19 09:26
여자친구랑 동시에 태블릿 뽐뿌가 왔는데 영상볼땐 갤탭, 필기는 패드가 좋군요.
정재 샘숭만쓰는 저는 동영상 및 필기가 주목적이고 애플쓰는 여자친구는 동영상 및 그림그리기가 메인 목적인데 크크
21/01/19 09:34
쓰고싶은 앱이 있거나 게임이 위주다 : 아이패드
영상시청이 메인이다 : 갤탭 주사용자가 아이들이다 : 파이어 선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21/01/19 14:19
예전에는 pdf 앱이 아이패드용이 좋고 문서 보기에 화면비가 아이패드가 좋고 애플펜슬>s펜이었어서 아이패드 추천했었는데 요샌 취향차같아요. 폰과 연동이나 가격적 측면을 고려하셔서 맘에드는걸로 가세요.
21/01/19 09:42
잘봤습니다. 태블릿이라는게 참 희한한게 혹해서 지르고 나면 항상 어딘가 아쉬운 부분때문에 잘 안쓰고 처박아두다가 한참 지나 구형모델이 된 후에야 제대로 용도가 생겨요. 그래서 절대로 스마트폰 만큼 쓸일은 없는데 수명은 훨씬 깁니다. 고대유물 넥서스 1세대 태블릿, 구형 아이패드2 도 안버리고 디지털 액자나 리모콘, 장난감등의 용도로 잘 쓰고 있습니다.
21/01/19 10:10
피지알 유저분 추천으로 작년 5월부터 갤탭S6 사용중인데 현재까진 대만족입니다. 근데 S7+가 12인치라니 또 혹하는 마음은 있네요. 슬슬 배터리가 지쳐가는지라.
21/01/19 10:37
하.. 태블릿 써보곤 싶은데 막상 사면 그렇게 쓸일도 없을거같고 필기할일도 없고 영상은 보는데 폰대신 볼만큼 큰 가치가 있나해서
싸고 괜찮은게 없을런지 흐 이쪽은 가성비의 중국도 그다지 힘을 못쓰는듯..
21/01/19 10:44
그럴 땐 그냥 아마존 파이어HD 사시면 됩니다.
일단 싼 거 써보시면 감이 올 거에요. 영상 감삼용으로 쓰기엔 이정도로도 충분하구나 -> 만족 인터넷이나 게임도 같이 하려면 아 더 좋은 거 써야겠구나 -> 업그레이드
21/01/19 11:56
패드에서의 안드로이드는 마치 스마트폰에서 윈폰이나 팜 같은 결국 앱 없어 망해간 os들의 포지션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해요
안드탭 이번엔 다르겠지 하고 구했다가 앱 생태계에 실망하는 일이 반복되네요. 대체 몇 번을 속는 것인지 결국 지금은 아이들 쓸 파이어 말고 다 정리했습니다 이건 뭐 할 수 있는게 인터넷 서핑이랑 만화랑 pdf랑 동영상 보는게 다라서... 물론 그것만 쓸 거면 나쁘진 않겠읍니다만
21/01/19 12:23
본문에도 잘 나와있지만 구매용도를 생각하시고 사시면 속았다라는 생각은 안들거에요. 요즘은 출시하기도 전에 리뷰 다 나오고 qna도 상당히 잘받아 줍니다.
21/01/19 12:35
정확히는 앱 생태계 좋아졌다는 주장에 속은 것이지요
태블릿 리뷰에선 그런 것을 제대로 다뤄줄 리가 없고, 구매해서 직접 그 기기로 플레이스토어 접속해서 찾아보기 전엔 알기 어렵습니다
21/01/19 13:23
안드탭이 앱없어 망해간 os들과 비교하기에는 좀 미안하죠. 이미 점유율은 절반이상 먹고 있고 줄어들 기색은 전혀 안보이는데요. 앱생태계는 따라가기 어려운 건 맞지만 처음안드 쓰는게 아니라면 적어도 내가 필요한 앱, 내가 쓰고 있는 앱이 있는지 없는지 찾기가 어려운것도 아닙니다. 좋아지고 있는 것도 맞는데 이걸 속았다고 하기도 좀 그래요.
21/01/19 12:37
전자책중에서 PDF형태로 된 것들이 종종 있는데 이것을 리디 페이퍼로 이용할때는 느려서 답답함이 확 느껴집니다.
아이패드 2017년에 12.9를 사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고 만족도도 높습니다.
21/01/19 13:14
아이패드 프로4세대+펜슬2세대 와이프에게 사줬는데, 쓰질 않네요. 프로크리에이트랑 굿노트도 사서 설치해줬는데...
최근 산 테블릿류 중에 가장 만족하며 쓰고 있는건 이북리더인 교보 sam입니다. 지하철에서 폰 사용하는 시간이 줄었어요!
21/01/19 13:40
작년에 아이패드 프로4세대+펜슬2세대 샀는데
퇴근 후 자격증 공부하느라 아직까진 잘 쓰고 있습니다 언젠간 영상 편집도 도전해보려구요 올해 아이패드프로 새로 나오면 갈아탈까 고민중입니다
21/01/19 15:33
프로 3세대 작은걸 쓰고 있는데,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시리즈 (프로가 아닌)와 다르게 베젤도 얇은편이라 이쁘구요. 이제까지 산 전자기기 중에서 가장 만족감이 좋습니다. 제일 좋았던건 장거리 비행기 탔을때였는데 당분간 경험하기 힘들거같긴합니다 흑흑
21/01/19 17:56
s5e 다음버전을 기약하며 a7샀는데 매우 만족입니다.
인터넷 +영상이 99%인 저에게 최고의 테블릿이에요. 당시 해외직구 가격이 파격적이었던 수준이라 더욱 만족. 다만 가끔 놀러가는 일렉트로마트에서 s5e만져볼때마다 인터넷 찾아보는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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