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간으로 5일 조지아주 상원의원 2자리를 뽑는 선거가 있었습니다.

저번선거에서 보궐선거 자리인 Special election은 런오프(run-off) 방식이라 이날 선거가 이미 예정되어있던 상황이었다면
다른 한자리인 6년임기의 정규선거는 저번 정기선거에서 50%를 넘는 득표자가 없어서 재투표가 결정되었습니다.

현재 개표가 상당히 많이 진행된 상황입니다.
정확한 표수를 알수없는 미국의 상황상 개표율은 추정이지만 97%는 넘은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애틀란타 근교의 몇몇 컨트리가 10%정도 표가 남은곳들이 있는 상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격차를 밑에 쓰겠지만 격차와 비교했을때 생각보다 많은표가 남아있으며(대략 5~13만 정도 예상하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승부가 갈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 선거에서 보궐선거로 치루어지는 잔여임기 2년의(2022년에 다시선거합니다) 현재 상황은
민주당 Warnock 2,208,580 (50.41%)
공화당 Loeffler 2,172,931 (49.59%)
표차 35,649

민주당 후보가 현역 공화당 후보(물론 이건 전임의원이 사임해서 주지사가 임명한 의원이긴 하지만요)를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세한 차이지만 남은 표가 민주당몰표 100% 까지는 아니더라도 7:3이상 민주당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서 뒤집기 어려워보입니다.

그리고 6년임기의 정규선거는
공화당 Perdue 2,191,369 (50.02%)
민주당 Ossoff 2,190,047 (49.98%)
표차 1,322

공화당 현역후보가 이기고 있지만 민주당 후보가 미세하게 쫓아오는 상황입니다. 0.04%차이니까요.
그래서 남은표가 민주당 우세지역이 많아서 끝내 민주당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민주당이 두자리를 모두 차지하게되면 50-50상황이 나오고 이상황에서는 현재 부통령당선자인 카멜라 해리스가 의장으로 캐스팅 보트를 쥐게되서 사실상 51:50이 되고 바이든 행정부에 힘을싣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