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3064534가수 이승환이 지난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와 관련해 “세상이 모두 너희들 발밑이지?”라고 비판한 글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그의 정치적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래도 좋아했고 공연도 가끔 보러가던 이승환 관련글을 정치쪽으로 쓰게될줄이야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는데 정치관련 이슈 마다 이승환이란 이름이 보이더군요
https://www.etoday.co.kr/news/view/1563885
주진우 기자는 "이승환에게 '요즘 이상하다. 누가 자꾸 내 차로 달려든다'고 얘기했더니
형이 저녁을 먹자고 했다. 밥을 먹고 자꾸 자동차 전시장으로 향하더라.
그러더니 외국산 탱크처럼 큰 차, 저 차를 사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괜찮다고 했더니 형이 타던 차를 내 차하고 바꿔가더라
예전에 방송에서 주진우랑 나와서 이야기한거보면 주진우 목숨이 위험할까봐 타던 벤츠를 주진우한테 줬다고 했었죠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09/11/575218/
인터넷에서는 주로 부분에 어떤 관심이 많나.
▶ 뉴스를 많이 본다. 포털사이트와 내가 좋아하는 DVD, 얼리어답터 사이트 등. 올해는 밤 잠을 설쳐가며 나라 걱정을 했다. 그래서 시사 쪽을 끊었다. 신문을 안 본지도 한 달여 됐다. 너무 많은 정보를 받을수록 힘들더라.
그런 쪽에 관심이 있나?
▶ 정치에는 관여하고 싶지 않다. 사회 참여를 하고 싶은데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게 싫다. 정치도 잘 모른다. 그냥
누군가의 행보를 좋아할 수 있는 정도의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회운동 관련 행사에) 섭외가 많이 왔는데 소속사에서 안하길
바랬고 나도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하고 싶다는 생각은 든다. 다들 겁내하니까.(웃음)
2009년만 기사만 해도 정치에 관여하고 싶지않다고 인터뷰도 했었네요
https://www.yna.co.kr/view/AKR20191014149300005
최근에는 제 성향을 드러냄으로써 국민의 절반의 팬을 잃었다고 말하는 사람들, 제 CD를 모두 버렸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죠.
하지만 제 음악에는 제 생각이나 성향이 녹아들어 있어요. 저의 성향을 밝히는 것에, 제 음악에 동의하지 못하겠다면 그분들을 설득할 자신은 없어요."
인터뷰 찾아보니 정치 관련 발언들에 대한 팬들반응에 대해서 언급한적도 있더군요
정치나 종교 관련 논쟁은 친한 친구나 가족끼리도 하지말라는 말이 나오는게
이야기하다보면 감정적으로 격해지더군요
이게 어떻게 보면 자신의 가치관 ? 신념 ? 이런걸 건드리는것 때문인지
그게 무조건 진실이다 최고다 자기는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과 다른 생각을 이해할 생각도 없고
들으려고도 안하더라구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정치라는 거에 정확한 답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승환이 SNS에 올린 글처럼 본인이 믿는게 정답이고 니들은 다 틀렸어 라는 태도는 정말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