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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6 20:31:14
Name Leeka
File #1 0004468324_002_20201216172129715.jpg (31.9 KB), Download : 61
Subject [일반] 위례 공공분양. 전용 84 기준 2900만원도 예비로 탈락..



위례 공공분양 커트라인이 나왔습니다.

전용 84에서는 2900만원도 예비로 탈락하는.. 위엄을 선보였는데요.


공공분양의 경우 모두가 1순위를 만족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금액 싸움' 이 됩니다.


매달 10만원씩만 인정하는 만큼

청약 최소 인정 나이부터 '25년' 을 10만원씩 꾸준히.... 부어야 3000만원인데요.


정말 커트라인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계속 위로위로 가고있습니다.

이제 여기서도 떨어진 통장들은 다음 공공분양때 '돈이 더 모여서 더더 위로 갈거라는걸 생각하면..'



또한, 서울만 이러느냐?

최근 지방 청약을 보면

경북 경산 중산자이의 경우 최저 59.75~최고 66.36
부산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의 경우 최저 62~최고 70대..
전남 순천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의 경우에도 모든 평형에서 60점 이상 최저점 기록. (80점짜리 통장도 나옴)

를 기록하는 등.. 이젠 지방도 '59점도 광탈 시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59점이란 '부부가 15년 무주택 + 청약기간'을 모두 달성해야 59점입니다..



청약 점수 커트라인이 계속 하늘로 가고 있는데.  '저 사람들이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커트라인이 내려올수가 없는 상태' 가 되고 있고
뒤이어서 커트라인을 달성하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특공 조건을 만족하시거나 or 다자녀 낳을 생각 있는분들 아니면.
일정 수준 이상의 청약은 아에 접고.  눈을 낮춰서 넣으셔야 됩니다.
(평형을 낮추거나, 위치를 조금 더 포기하면 가점이 그래도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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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엑꾸엑
20/12/16 20:32
수정 아이콘
저출산 저출산 아무리 알토란 같아봐야.. 청약고시 공공 유치원 고시가 이리도 험난한디..
20/12/16 20:33
수정 아이콘
청약 제도를 유지하려면 꾸준한 공급 확대가 이어져야하는데, 이 지옥도를 보고도 "공급엔 문제 없어" 드립을 쳐버리셨으니. 게다가 마지막엔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새워 만들겠다"로 화룡점정 크크
20/12/16 20:34
수정 아이콘
그렇죠.. 공급을 안하면 높은 점수의 청약통장이 안빠지기 때문에.. 지옥행이 시작되는데 ㅠㅠ
20/12/16 21:21
수정 아이콘
공급을 늘릴려면 제발 세금좀 낮춰줘서 다주택자들에게 매물 나올 기회를 만들어 좀 주세요
정부가 하는 행태를 보면 딱 놀부심보로 할수있는만큼 세율 최대한 올려서 버틸때까지버텨봐 누가이기나보자 하면
오르기전에도 꾸역꾸역 굴려왔던 다주택들이 집값/임대값도 올려놔서 다주택자입장에서 가만히 있어도 굴러가고 있는데
누가 그 세금내며 팔겠어요 상식적으로, 최소한 그 사람들에게 다른 매물로 갈아탈 유인이라도 줘서 공급량자체를 증가시키는게 맞는데
시니스터
20/12/16 20:36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다주택자때문입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0/12/16 20:39
수정 아이콘
치즈 누나 가고 쨈할아버지가 오게 생겼으니
부기영화
20/12/16 20:36
수정 아이콘
2000만원이면 될 거라고 전에 피지알 댓글에서 본 거 같은데, 그것보다 위군요... ㅠㅠ
피식인
20/12/16 20:37
수정 아이콘
이런 추세가 언제까지 계속될런지 끔찍하네요.
취준공룡죠르디
20/12/16 20:42
수정 아이콘
무주택 인정 기준인 30세 되지도 않았는데 가점에 금액만 치솟네...
꾸준히 공급을 해야 지속가능한 제돈데 진짜 꿀밤 멕이고 싶다
место для шага впере
20/12/16 20:51
수정 아이콘
친누나가 그동안 전세 살면서 안양 광명 과천등등 계속 청약을 넣어봤지만 번번히 다 떨어지고

이번에도 별 기대 없이 넣었는데 됐다고 아침에 연락 왔네요.

​A1-5BL이 경쟁률이 높을 것 같아서 A1-12BL(15단지) 74C형 (30세대 확장형)에 넣었는데 당첨..!
할매순대국
20/12/16 20:5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20/12/16 20:56
수정 아이콘
와 축하드립니다
20/12/16 2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몇 년 전에 무주택자이던 시절, 아무 생각없이 매달 청약을 넣었었는데 어느 날 문득 내가 정말 이 청약통장으로 집을 살 수 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실제 당첨되는 커트라인과 내 상황을 놓고 계산해보니 도저히 당첨이 어려울 듯 하여 청약을 포기하고 아파트를 매매했죠. 아직까지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물론 혹시 몰라 청약통장에 매달 납입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안되겠다 싶으면 그냥 매매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20/12/16 2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간택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상한제로 1급지 공급을 더욱 틀어막아서 커트라인은 계속 올라갈겁니다. 공급호재는 달동네와 30년 넘은 주공아파트를 문화재라고 보존하라는 사람은 없어졌다정도네요.
최종병기캐리어
20/12/16 21:08
수정 아이콘
84타입 예상커트라인이 2400~2500사이라고 봤는데 3000이라니..덜덜덜...

이젠 3000넘어야 무적통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0/12/16 21:13
수정 아이콘
와.... 25년... 미성년자일 때는 2년만 인정됐던거 같은데 그럼 최소 당첨 나이가 43세는 깔고 가는거겠네요.
유료도로당
20/12/16 21:21
수정 아이콘
2천이면 될줄알았는데 3천은 빡세네요 덜덜...
20/12/16 21:33
수정 아이콘
청약 알못인데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2009년 5월 6일 출시된 상품인데
이때부터 월 10만원씩 넣으면 대략 1300만원정도 밖에 안되는데 3000만원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그전에 있던 청약예금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갈아타면 그 이상의 기간이 인정되는건가요??
20/12/16 21:41
수정 아이콘
대충 알기론 그럴 겁니다. 그 전의 여러 청약관련 금융상품들을 통합해 만든 게 현재의 청약저축이니까요.
나름쟁이
20/12/16 21:59
수정 아이콘
예전 청약저축부터 넣으신분이죠
하우두유두
20/12/16 22:44
수정 아이콘
1996년부터 10만원씩 넣었어야 84타입붙네요
쪼아저씨
20/12/16 23:35
수정 아이콘
저는 2004년부터 국민은행에서 청약저축 시작했는데, 1000만원까지만 납입되고 멈춰 있던데, 추가로 더 납입 할 수 가 있는건가요?
이쪽으로는 완전히 문외한이라...
피식인
20/12/17 00:45
수정 아이콘
그거 소득공제인가 비과세인가 그런 혜택에 걸린 한도 때문에 1000만원 이상 입금 안되게 제한 걸려있을거에요. 은행에 가서 계속 납입할 수 있게 풀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쪼아저씨
20/12/17 10:01
수정 아이콘
앗. 그걸 모르고.... ㅠㅠ 10년간 썩히고 있었네요.
당근케익
20/12/16 23:38
수정 아이콘
역시 청약시장 안 쳐다보는게 맞아..
방과후티타임
20/12/17 00:2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심하네요. 3000만원 통장이 커트라인이라니.....20년 풀로 넣어야 2400만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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