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수석은 28일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전세 시장 혼란 등 부동산 문제가 발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최 수석은 ["아이러니하게도 노무현 정부 때 집값 안정시킨다고 드라이브 걸었는데 그 혜택은 이명박 정부 때 봤다"]면서[ "박근혜 정부 때 부양책으로 했던 정책들, 전세 얻을 돈으로 집사라고 내몰다시피 했다든가 임대사업자에게 혜택을 줘 집값이 올라가는 결과는 이번 정부가 떠안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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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재인의 시정연설 부동산에 관해서만 글을 올리려 했는데 최재성이 너무나도 한심한 소리를
kbs 9시 뉴스에 나와서 해주셔서 연속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최재성은 KBS9시 뉴스에서 현재의 급격한 부동산 상승은 우선 임대차 3법등 부동산 정책이 세게 작동하면서 매수 수요들이 줄어들고
전세시장으로 들어간 것과 가구 분할이 엄청나게 일어나서(?) 그리고 과거부터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부동산 정책이 작동하면서
수요 공급이 안 맞게 된 상황 때문이라네요.

즉 현재의 전월세 폭등은 임대차 3법때문이 아니라 자기들의 부동산 정책이 세게 잘 작동하는 과정에 있어서의 부작용(?)
그리고 과거부터 준비가 잘 안되서라는건데 참 할 말이 없습니다.

근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심한 헛소리를 하였는데요.
노무현 정부가 집 값 안정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었는데 그 혜택을 이명박 정부가 보면서 집 값 안정화를 이루었고
박근혜 정부때의 정책실패로 문재인 정부때 집 값이 올라간거라고 하네요.

즉 [이명박 정권의 부동산 안정화 --> 노무현 덕],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폭등 --> 박근혜 탓]


최재성은 청와대 정무수석이니 당연히 본인 개인의 의견보다는 청와대의 의중이 반영된 소리를 하는걸텐데
이 정권이 국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아직도 자기들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박근혜 탓으로 돌리고 그걸 넘어서
노무현덕에 이명박 정부때 부동산이 안정화 되었다 이런 헛소리를 하는걸까요

이 정권이 계속 국민들을 무서워 하지 않고 우습게 보면서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거짓말로 그 순간만 모면하려는 모습만 보이는데
정말 역대급으로 한심한 정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