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8/19 20:01:03
Name 채식부꾸꼼
Subject [일반] 입사9개월만에 찾아보는 취미에 대한 이야기...
무슨 취미를 가져야할까 고민만 하다가

이렇게 9개월이 흘렀네요

1.운동을 해야겠다. 일이 교번근무라 주간 야간 번갈아 일하는게 무리가된다는게 느껴집니다.

쓰고보니 운동은 취미가 아니라 필수군요. 근데... 이건 또 미뤄야겠어요 ... 서울에선 출퇴근말고는 다른행동을 하면안되는 상황이...

2. 레고를 사보자. 어릴때 IMF로 레고가격이 너무 올라가서 못샀던 한이 있습니다. 레고RC카도 있고 람보르기니, 부가티 등 슈퍼카도 있군요

근데 사고싶은게 너무 많아요......

3. 덕질을 다시 해보자. 장나라 팬클럽 열심했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여자아이들과 드림캐쳐가 딱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앨범도 사모으고 있고... 근데 드림캐쳐 초창기 앨범은 다 품절되서 되팔렘이 무지 비싸네요 좌절...

여기서 한가지 고민되는게 블루레이 영상을 볼수있는걸 같이 사고 싶어서 알아보는데

플레이어를 살지 외장 ODD를 살지 너무 고민됩니다.

그외에도 해보고 싶은건 많은데 취미 찾는거도 참 어렵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마추어샌님
20/08/19 20:09
수정 아이콘
악기 추천합니다!
나중에 할줄알게 되시면 비용이 안들어요. 악기관리만 잘 하면 ok!
피아노 기타종류는 어느정도 독학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쿨렐레도 있고 간단한 악기들 한번 찾아보세요.

(단점 이 모든것에는 시간이 소모됩니다. 매일 하루 20분-30분 시간 내서 연습 할수 있어야 해요)
아르비테즈
20/08/19 20:26
수정 아이콘
양손을 따로 사용해야 하는 피아노를 ... 나이 먹어서도 첨부터 익힐 수 있나요???

안된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된다면 한번 배워보고 싶어서요..
아마추어샌님
20/08/19 20:28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성인되서 바이엘 뗏습니다.
일단 제가 다니는 학원은 직장인 전문 학원이라 다들 피아노 치셔요. 잘하나 못하냐의 문제는 있을수 있겠지만...
20/08/19 20:34
수정 아이콘
된다 안 된다로 따지면 됩니다.
근데 쌩 초보시라면 처음에 고생좀 하실거에요
채식부꾸꼼
20/08/19 20:28
수정 아이콘
오오...악기라.... 어릴때 배우다가 너무 재능이 없어서 포기했는데 지금 가능할까요 ....
아마추어샌님
20/08/19 20:29
수정 아이콘
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연습을 하셔야 됩니다. 연습을 흐흐흑...
브라이언
20/08/19 20:15
수정 아이콘
재테크 공부를 한다!
주식이나 부동산 공부는 필수인듯요
채식부꾸꼼
20/08/19 20:28
수정 아이콘
진짜로 재테크 해야되는데 뭘 모르니까 적금으로 모으기만 하는거같아요 .
브라이언
20/08/19 21:07
수정 아이콘
서점가서 쉬운책 위주로 몇개보세요
20/08/19 20:15
수정 아이콘
전 요새 의외로 독서가 또 잘되더군요. 나무위키에 쏟는 시간 생각해보면 이러니저러니해도 현대인들은 텍스트 소비량이 많은 편인데 이럴때 책만큼 시간 보내기 좋은것도 또 없지 싶습니다.
채식부꾸꼼
20/08/19 20:29
수정 아이콘
진짜 집 회사 집 회사만 해야하는 요즘엔 책읽는거도 좋은거 같아요
HuntCook
20/08/19 20:21
수정 아이콘
블루레이는 Xbox로 봐야..
닉네임을바꾸다
20/08/19 20:27
수정 아이콘
zㅣ존박스...!
채식부꾸꼼
20/08/19 20:30
수정 아이콘
오우야.... 엑스박스로 ....
This-Plus
20/08/19 20:27
수정 아이콘
집에 있는 거 좋아하는 분이면 홈시어터 구성하는 재미 좋습니다.
채식부꾸꼼
20/08/19 20:33
수정 아이콘
홈시어터 구성... 이거도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파아란곰
20/08/19 20:29
수정 아이콘
일 끝나고 밖으로 도는 취미는 피곤하니 집에서 하는걸 찾게 되더군요......하아
채식부꾸꼼
20/08/19 20:34
수정 아이콘
정말 그런게 야간하고 아침에 퇴근하면 ... 그날은 뭐하기가 어려워요
안희정
20/08/19 20:44
수정 아이콘
저같은경우는 집에 들어가면 어영부영 졸려서 자게되더라구요
20/08/19 20:47
수정 아이콘
볼링이 개꿀인데 그걸 모르시네
아마추어샌님
20/08/19 20:54
수정 아이콘
항상 볼링 할때 (하는거지 핀을 치지는 못합니다) 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볼링공이 끝까지 어떻게 가죠?
(잘하고 싶습니다. 책까지 샀는데 왜 못하는가...)
스타나라
20/08/19 22:38
수정 아이콘
잘 하고 싶으시면 강습을 받으러 가셔야합니다. 볼링관련 서적은 최신 지식이 적용된 개정판이 없어요.
가까운 볼링장의 프로샵에 가서 강습을 문의하세요.
Janzisuka
20/08/19 20:49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물맛이좋아요
20/08/19 20:56
수정 아이콘
자전거 추천드립니다!!
이십사연벙
20/08/19 21:04
수정 아이콘
패키지겜을..
20/08/19 21:23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가서 공연보고 팬미팅보고 하는 재미로 덕질했었는데 한 반년간 스케쥴이 싹 비워지니까 재미 없더라구요.
클로로루실후르
20/08/19 22:02
수정 아이콘
집에서도 운동 가능합니다.

3~4개월만에 요요 없이 근육량 늘리면서 건강하게 12kg 감량 했다가, 한 3kg 찌고 유지중이네요.

대신 일하면서는, 운동말고 다른 취미는 거의 불가능 하더군요.
20/08/20 00:10
수정 아이콘
운동추천드려요.. 저도 이제야 하는중이긴한데 취직하고 진짜 2년동안 회사에서 하루종일 앉아있고 집에올대 운전해서 앉아있고 집에선 컴퓨터 하느라 앉아있고.. 진짜 몸망가진다는게 뭔지 알겠더라구요 취업전이랑 똑같이 먹는데도 겉잡을수 없이 살은 찌지...
20/08/20 01:58
수정 아이콘
전 캠핑이 하고 싶은데
진입장벽이....

제가 하는건 운동과 게임입니다
20/08/20 06:55
수정 아이콘
자전거 강추합니다. 이시국에 나름 합법적인(?) 야외 활동이고 스트레스도 확 풀려요.
홈트도 좋긴 한데 유튜브 루틴 영상 몇 번 따라하다보면 금방 질리더군요. 운동은 정말 자신과의 싸움인 듯.
Cazellnu
20/08/20 08:24
수정 아이콘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사람들 모이는 모임에 많이 참가했구요.
그리고 방구석 취미, 레저도 같이 즐겼습니다. 방구석 취미는 뭐 당연히 게임/티비등등 이고 야외취미는 스포츠활동부터
(타지에서 사회생활 시작하느라 친구도 뭐도 없어서 일부러 좀 많이 활동한 느낌도 있습니다.)

다만 요즘같은 역병시즌엔 사람들 모임이라던가 야외 취미는 쉽지는 않겠네요.
운빨로간다
20/08/20 12:03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취미 : 영어 공부되는 취미
하기 쉬운 취미 : 게임, 운동
여자아이들_슈화
20/10/08 22:39
수정 아이콘
게임이나 자전거 어떨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5664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1623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3544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7907 3
102737 [일반] 린치핀 — GPT 세계에서 대체 가능한 톱니바퀴를 벗어나려면 [12] Kaestro1573 24/11/24 1573 4
102736 [일반] [팝송] 트래비스 새 앨범 "L.A. Times" [1] 김치찌개1277 24/11/24 1277 0
102735 [일반] 하프 마라톤 거리 뛰기 성공 [13] a-ha2735 24/11/23 2735 15
102734 [일반] 아케인 시즌2 리뷰 - 스포 다량 [23] Kaestro3201 24/11/23 3201 0
102733 [일반] DDP 야경을 뒤로 하고 프로미스나인 'DM' 커버 댄스를 촬영하였습니다. [18] 메존일각2908 24/11/23 2908 11
102732 [일반] 잘 알려진 UAP(구 UFO) 목격담 중 하나 [13] a-ha4225 24/11/23 4225 2
102731 [일반] 지하아이돌 공연을 즐겨보자 [12] 뭉땡쓰3162 24/11/23 3162 1
102730 [일반] 노스볼트의 파산, 파국으로 가는 EU 배터리 내재화 [73] 어강됴리9480 24/11/23 9480 6
102729 [일반] 한나라가 멸망한 이유: 외환(外患) [7] 식별3623 24/11/22 3623 16
10272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2. 윗입술/웃는모습 갹(⿱仌口)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2248 24/11/22 2248 3
102726 [일반] 동덕여대 총학 "래커칠은 우리와 무관" [189] a-ha17104 24/11/22 17104 22
102725 [일반]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일상 4 [17] Poe4016 24/11/22 4016 30
102724 [일반] AI 시대에도 수다스러운 인싸가 언어를 더 잘 배우더라 [10] 깃털달린뱀3100 24/11/22 3100 4
102723 [일반] 러시아가 어제 발사했다는 ICBM, 순항미사일과 뭐가 다른가? [30] 겨울삼각형3637 24/11/22 3637 0
102722 [일반] 국제 결혼정보회사 이용 후기 [42] 디에아스타5483 24/11/22 5483 39
102721 [정치] 미래의 감시사회는 유토피아가 될 것인가..? [10] Restar1573 24/11/22 1573 0
102720 [일반]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9] 밥과글2112 24/11/22 2112 6
102718 [일반] 영어 컨텐츠와 ChatGPT 번역의 특이점 그리고 한국의 미래 [15] 번개맞은씨앗2430 24/11/22 2430 8
102717 [정치] 김소연 "이준석 성상납 도와준 수행원 자살" [114] 물러나라Y10017 24/11/22 100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