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4/21 16:15:43
Name 감모여재
Subject [일반] 토크멘터리 전쟁사 종영 (수정됨)


얼마전 썰이 돌았는데 사실이었군요. 나폴레옹 전쟁은 다 끝내고 종영할 줄 알았는데 내일 막방이라니 뭔가 급 종영하는 느낌이라 분위기가 쎄합니다.
국방 tv입장에선 최고 인기 프로이자 국방  tv중흥의 주역인 프로그램 둘을 동시에 날리는 건데...어떤 이유나 사정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임용한 박사님과 샤를세환 기자님께서 인사를 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습니다. 두 분 포함 토전사팀이 모이는 걸 다시 볼 날이 오길 기다리겠습니다. 뭐, 이젠 다들 유튜브하시니 각자 채널가서 뵈면 되긴 하지만 그래도 토전사팀이 가지는 상징성이 있으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bertas
20/04/21 16:17
수정 아이콘
하던건 끝내야지 ㅜㅜ 아쉽네요
디리링
20/04/21 16:18
수정 아이콘
아...이런 너무하네 정말
HealingRain
20/04/21 16:20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날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국방티비 최고 인기 프로그램 아니었던가요? 드디어 나폴레옹 전쟁이다! 하면서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이게 왠 날벼락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된거 샤를세환 기자님이랑 임용한 박사님 같이 나오시는 레드피그 아카데미에서라도 이어서 토전사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일주일의 즐거움중 하나였는데 어처구니없이 끝이 나는 느낌이라 몹시 화가 나네요.
라파엘 소렐
20/04/21 16:21
수정 아이콘
아... 이럴수가.
너무 아쉽네요. ㅠㅜ
GRANDFATHER__
20/04/21 16:21
수정 아이콘
이거 대체 왜 날려요? 이유도 못밝히고 최고 인기 프로그램 두개를 동시에 종영시키니 정치적 배경때문 아니냐는 말이 당연히 나오죠. 하필이면 국방홍보원장도 한겨레 출신 국방하고 별 상관도 없는사람 앉힌게 1월인데
20/04/21 16:26
수정 아이콘
홍보원장 된 사람보니 최소한 홍보원장에는 안 맞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천안함 음모론 주장하던 사람이 국방홍보원장을 하는게 이상한거죠...;;;
20/04/21 16:29
수정 아이콘
본문 글과는 별도로 국방홍보원장을 천안함 음모론 주장하던 사람으로 앉혀놓은게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도뿔이
20/04/21 20:34
수정 아이콘
국방홍보원장이란게 아무래도 '홍보'에 방점이 찍히는 자리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게 어느쪽 진영이 됐든 정치색이 강한 언론사 출신에 정치색을 강하게 드러낸 인사를
앉히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20/04/21 16:22
수정 아이콘
바로 구독취소 했습니다. 무슨 생각인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충전을 위한 시즌제도 아니고~~
Janzisuka
20/04/21 16:23
수정 아이콘
??? 이유도 없어요? 밤에 누워서 웹툰 볼때 백그라운드로 틀어놓으면 잼난데
20/04/21 16:23
수정 아이콘
국방TV 최고 흥행프로를 이렇게 급작스럽게 끝내다니... 도대체 무슨 이유가 있는건지?
그러고보면 몇 달 전부터 유튜브로 레드피그 아카데미나 샤를TV같은 채널 열어서 비슷한 포맷으로 많이 출연하시던데 혹시 이 소식이랑 연관있는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유튜브에서 자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겨울삼각형
20/04/21 16:24
수정 아이콘
뭐 국방티비 입장을 생각해 보면,

토전사가 유튜브에서 흥한건 맞는데,
그렇다고 국방티비 시청률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대부분 유튜브로만 보니까 약간 계륵이있을거 같습니다.
출연진들도 계속 같은 출연료로 유지할 수 없었을거고..

뭐 출연자들의 친분이안 유지되니까 비슷한 프로그램을 만들수도 있고, 각자 유튜브채널이 더 흥할수도 있고요.



암튼 즐겨보던 프로그램하나가 없어진다니 아쉽네요.
육아휴직기간중 참 알차게 시간보내게 해준 좋은 친구인데..
친절겸손미소
20/04/21 16:25
수정 아이콘
어제 새 클립? 업뎃 됐는데 굉장히 훅훅 지나더라구요 이태리원정을 몇회에 했는데 트라팔가 전까지 스킵..
다른건 몰라도 나폴레옹은 꼭 해주길 바랐는데 국방티비 구독취소 했습니다
전투마법사
20/04/21 16:25
수정 아이콘
정말 끝났네요. "Red Pig Academy" 만든 건 신의 한 수네요!! ... 토전사 팬들 죄다 "Red Pig Academy" 여기로 몰릴듯...

그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20/04/21 16:27
수정 아이콘
이유가 뭘까요...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아쉽긴 하네요
cruithne
20/04/21 16:28
수정 아이콘
이러면 국방TV 구독할 이유가 없죠
20/04/21 16:31
수정 아이콘
.................짜증난다............아오!!!
훈수둘팔자
20/04/21 16:33
수정 아이콘
소재 고갈도 말이 안되는게 아직 나폴레옹 몰락까지도 한참 남았을 뿐더러 크림전쟁, 독일 통일 과정, 세계대전 디테일한 전투 등등
아직 할게 넘치고 넘치는게 소재죠.
20/04/21 16:33
수정 아이콘
이거 EBS에서 펭수 자르는거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현재 국방티비 최고의 흥행프로를 잘라버리네...;;;
후루꾸
20/04/21 16:34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전 레드피그아카데미의 컨텐츠를 더 재미있게 보고있는터라 이거라도 남아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임용한 박사님 썰 푸는건 다 재미있더라고요 신기해요.
할 수 있는한 가치중립적 입장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시는 것도 제 취향이구요.
시린비
20/04/21 16:34
수정 아이콘
각자 유튜브 있고 하니까 각자의 유튜브에 힘쓰려다 보니 토전사는 수지가 안맞아... 라는 분위기는 아닌가보네요
쿠키고기
20/04/22 04:50
수정 아이콘
RPA에서 임박사님과 이기자님의 인사를 보면
그런 이유는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두 분 다 아주 서운하고
아쉬운 듯한 뉘앙스를 보여주시니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무슨 이유 때문에 이런 꿀 프로그램이 짤린 것인지.
소셜미디어
20/04/21 16:34
수정 아이콘
당황스럽네요
20/04/21 16:36
수정 아이콘
영상보니까 종방 인사도 국방TV가 아니라 레드피그 아카데미에서 했네요? 어리둥절.
끝낼땐 끝내더라도 모양새 있게 끝내야지 설마 내일 본방 때 제대로 인사도 안하고 마무리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20/04/21 16:52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보니 토전사 후속프로도 아직 안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본방에서 인사헐 시간도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ㅠㅠ
DownTeamisDown
20/04/21 17:07
수정 아이콘
종방인사를 국방TV에서 하긴하는데 뭔가 급하게해서 제대로 못한느낌...
여러 사정이 있던것 같던데...
돈문제는 있는데다 광고를 못달다보니 그냥 종료시킨것같은
하르피온
20/04/21 16:40
수정 아이콘
뭉쳐서 같이 컨셉 이어가는게 출연진 수익은 더 좋긴하겠네요
도뿔이
20/04/21 16:43
수정 아이콘
쉽게 생각하면 돈문제가 아닐런지..
토전사 시작할때랑 지금이랑 출연진들 인지도가
넘사벽이라..
미하일
20/04/21 16:46
수정 아이콘
하 열받네요
마우스질럿
20/04/21 16:46
수정 아이콘
뭐지.. 출연료를 올려달라고 해서 쟁점이 된건가요?

아님 무슨 이유에서 잘나가고 있는 프로를 갈아치우나요
Lord Be Goja
20/04/21 16:47
수정 아이콘
전쟁이야기가 불편했나봐요
내친구과학공룡
20/04/21 16:47
수정 아이콘
편당 40분 넘는 분량이라 틀어놓고 딴짓하기 딱 좋은 방송이었는데 레드피그아카데미에서 이어서 해주시면 좋겠네요 제바아아아알
예킨야
20/04/21 16:48
수정 아이콘
레드피그 채널 미리 활성화 해놔서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20/04/21 16:48
수정 아이콘
전 국방티비 구독해지 했습니다
토전사랑 본게임도 끝난 마당에 더 이상 해놓을 이유가 없죠
HA클러스터
20/04/21 16:49
수정 아이콘
다른 납득이 가능한 설명이 없을 경우 대부분 돈문제죠.
20/04/21 16:57
수정 아이콘
예산 부족 문제가 제일 크지 않나 싶긴 합니다. 유튜브 광고도 안하는 상태에다가 본게임도 같이 종영 시킨 거 보면요. 근데 또 유용원 기자분께서 언젠가 이유가 밝혀질거라고 한 거 보면 또 무슨 숨겨진 내막이 있나 싶기도 하고. 진짜 두 프로그램 모두 몇 번을 반복해서 봤는지 모를 정도로 애청자였는데.. 너무 슬프네요.
유소필위
20/04/21 17:36
수정 아이콘
예산부족이면 제일 잘나가는 프로그램 두개 종영보단 다른 프로그램 먼저 폐지해야했지 않을까요?
20/04/21 17:47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러네요. 어차피 다 추측들 뿐이니 언젠가 이유가 밝혀졌음 좋겠네요.
쿠키고기
20/04/22 04:53
수정 아이콘
국방티비 같은 성격의 채널은 시청률이 안 나오더라도
적은 예산으로 채널을 채울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는 것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아마 본게임이나 토전사는 이름값 때문에 제작비가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높을 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제작비 높은 인기 프로그램 한 두 개 보다는 그 예산을 인기 없는 여러 프로그램에
분산하는 것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그냥 다 제 추측입니다.
이리스피르
20/04/21 17:40
수정 아이콘
예산 부족 문제면 그 두 프로가 아니라 의미 없는 나머질 죄다 날려야죠...
Ko코몬
20/04/21 17:53
수정 아이콘
예산 부족이라기에는 오히려 국방홍보원 예산은 전년도 대비 320억에서 334으로 14억늘었습니다.
20/04/21 18:33
수정 아이콘
예산액이 늘어도 두 프로그램의 비용 비중이 더 커질수도 있으니까요. 어쨌든 두 프로의 때깔은 정말 좋거든요.
이런 댓글 달았지만 전 아무것도 모르는 일개 시청자이므로 예산 부족이라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막말로 저 천안함 음모론 주장한 홍보원장이 와서 내가 야심차게 다른 방식으로 홍보 잘 하고 싶은데 이 두 프로에 들어가는 비용이 걸리적거린다! 하면서 폐지했을 수도 있죠. 근데 이것도 원론적으로는 예산문제긴 하네요 크크.
이리스피르
20/04/21 20: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거기 비용이 늘고말고 할게 뭐있어요... 흰색 배경에 조사해온거 말하는건데요...
정지연
20/04/21 17:01
수정 아이콘
유튜브 광고 넣으면 안되나.. 뭔가 제도적으로 막히는게 있어서 그렇겠지만 구독자가 40만이 넘고 조회수도 상당해서 광고넣으면 수익이 상당할텐데..
암드맨
20/04/21 17:03
수정 아이콘
텍스트에 비해 처참한 정보습득 시간 때문에 유튜브를 극혐하던 제가 처음으로 구독한 채널인데, 아쉽네요
술마시면동네개
20/04/21 17:03
수정 아이콘
아 뭐야... 하루에 서너편씩 꼬박꼬박 보고 다시보는 유일한 프로그램인데 갑자기 왜...
곰돌이푸
20/04/21 17:05
수정 아이콘
잘때 틀어 놓고 보다가 자기에 최고의 프로였는데.. 이젠 뭘 봐야할지요..
이디어트
20/04/21 17:09
수정 아이콘
맥주한잔할때 켜놓으면 딱 좋은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쉽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4/21 17:14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도 나폴레옹은 끝내줘여지 ㅠㅜ
벽빵아 사랑해
20/04/21 17:16
수정 아이콘
진짜 슬프네요 많이 즐기고 많이 배웠는데
거믄별
20/04/21 17: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비이락이라고... 홍보원장이 문제(?)가 있는 전력을 가진 사람이 되고 나서 국방TV의 메인 프로그램 두 개가 종영하니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죠.
국방TV 가 다른 채널처럼 시청률에 목메는 채널도 아닌데...
웃긴게 폐지된 본게임 이나 토전사 나 정치권을 비판하는 이야기는 없었죠.
그거 관련해서 이야기 나올만한 건수도 없구요.
그렇다고 제작비가 많이 드는 프로그램인 것 같지도 않고... 단지 토전사는 국방부를 홍보하는 역할은 못한다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아쉽습니다. 나폴레옹이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급작스런 종료라서 말이죠.
임용한 교수님이 따로 유튜브에서 해주시면 좋겠는데... 전쟁사를 다루신다고 하시니 기대해봐야겠죠.
20/04/21 17:41
수정 아이콘
정치권을 비판하진 않았지만 색채가 보수적이라고 본 것 같습니다.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게 불편했을지도요.
20/04/21 17:43
수정 아이콘
그말이 계속 나오던데 국방비 깎는 정부도 아니고 불편할 이유가 없죠.
거믄별
20/04/21 17:44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게 말이 안되는게 그런 말이 통하려면 이 정권이 군사력 증강에 관심이 없다면 그게 맞는데...
정찰 자산이라던지 국방력 강화에 돈을 안쓰는게 아니거든요.
20/04/21 18:34
수정 아이콘
국방TV인데 전쟁 준비하지말라고 하면 더 이상한거 아닙니까
20/04/21 18:4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그게 불편한 사람이 기관장으로 오게 되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거죠.
쿠키고기
20/04/22 05: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도 안돼죠.
도대체 토전사가 어떻게 색채가 보수적인가요?
전 아마 한국 정통 보수에서 보면 빨갱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진보 쪽인데
토전사에서 보수적이라는 느낌 못 받았습니다.
오히려 중도를 최대한 유지하시려고 하나 진보적인 관점을 자주 보여주셨기 때문에
더 공감이 많이 갔던 프로그램인데요.
그리고 어떤 편인지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임박사님께서
본인들은 진보쪽이라고 한 번 짤막하게 언급하셨던 적도
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VictoryFood
20/04/21 17:24
수정 아이콘
종방은 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급박하게 종방하는 건 장수 프로그램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진짜 방송하는 사람들은 시청률말고는 아무것도 신경 안 쓰나 봅니다.
술마시면동네개
20/04/21 17:38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시청률떨어진것도 아니지않나요?
Eulbsyar
20/04/21 21:33
수정 아이콘
이건 킬러 컨텐츠를 알아서 날린 건이라
치열하게
20/04/21 17:38
수정 아이콘
소재고갈 : 제일 어이없는 소리죠. 2차 세계대전만해도 초반에 했지만 U보트 + 대서양전쟁, 진주만 공습 따로 떼서 할만큼 더 깊게 들어갈 것은 남았습니다. 독소전만해도 그냥 한 전쟁이며 롬멜의 활약만 잡아도 반년은 갈겁니다. 게다가 위에도 나온 크림전쟁, 비스마르크가 등장하는 보불전쟁이 포함된 독일제국의 통일 과정, 윤 아나운서가 보고 싶다했고 실제 미국까지 답사 다녀온 미국 남북전쟁, 잘 안 알려졌더라도 남미의 3국동맹 전쟁 등등 많습니다. 한국전쟁도 2차 세계대전처럼 더 깊게 갈 수 있고 독립군 활약들도 더 볼 수 있어요.

예산문제 : 토전사만 봐도 그냥 하얀 세트에 의자 네 개 놓고 방송했습니다. 돈 들어갈 구석이 없어요. 다른 연예인 나오는 프로들도 있는데 돈 문제로 가장 잘나가는 프로를 없앤다? 정부 유튜브 중에 40만 구독자 있을까요? 양심에 손을 얹고 토전사와 본게임 없었으면 구독자 1만명 달성이나 했겠습니까? 더 웃긴건 뭔지 아시나요? 국방홍보원 올해 예산 작년보다 14억 증액(334억)입니다. 증액이유는 '홍보효과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콘텐츠 제작' 코메디 아닙니까? MBC가 돈 없다고 무한도전 폐지해서 돈 더써서 다른 프로그램 만드나요? KBS가 예산이 딸리니 1박2일 폐지하겠습니다에 누가 납득할까요

출연진들 개인문제 : 이 영상만 봐도 나오죠.

게다가 나폴레옹 시리즈를 제대로 완결짓고 끝내는 것도 아닙니다. 중도에 그냥 프로그램 폐지했어요. 게다가 국방홍보원에 직접 전화해서 200회 종영 알아낸 사람 말로는 홍보원도 토전사 하던 시간에 어떤 프로그램 방영할지도 모른다더군요. 누가 프로그램 폐지하는데 다음 프로그램 정해놓지도 않고, 하던 컨텐츠 중간에 제대로된 출연진들 통보도 없이 이렇게 끝냅니까

무슨 생각으로 천안함 음모론자를 국방홍보원장에 앉혔는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누구 마음에 안 들길래 이렇게 어이없게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지요. mbc의 김재철이랑 뭐가 다릅니까 뭐가 그렇게 심기불편했던건지 방송내용이
거믄별
20/04/21 17:42
수정 아이콘
방송 내용이 불편할 것도 없습니다.
현정권, 전정권을 비난하는 이야기가 나올 건덕지가 없습니다.
본게임은 무기들 비교하는 이야기인데... 뭐 무기 개발 또는 도입과정에서 이야기가 나올지언정 없는 사실을 이야기한 것도 아니고
토전사는 애초에 프로그램 방영 초반에 한국전쟁 다룬 것 빼곤 문제될 내용이 없습니다.

소재고갈에서.. 진주만 공습은 따로 했습니다. 두 편에 걸쳐서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미드웨이 해전같은 것들은 2차 세계대전에서 태평양 전쟁을 할 때 했기 때문에 스킵한다고 했었죠.
유소필위
20/04/21 17:55
수정 아이콘
정치내용은 없었지만... 주된 메세지가 일부 사람들이 보기에 불편햇을지도요.
돈으로 평화를 살수없으니 항상 전쟁을 대비해야 한다고 하고,
외교에 대해서도 실리를 강조하면서 오스트리아와 프랑스도 우리나라와 일본같은 앙숙이었지만 손잡았다는 언급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정확히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유로 들었는지는 헷갈리는데, 아무튼 국가들이 서로 앙숙이었는데 실리를 위해서 외교적으로 협력했다는 내용은 자주 언급 됩니다)
치열하게
20/04/21 18:00
수정 아이콘
저나 거믄별님은 불편한 게 없죠. 그런데 많이 삐딱하게 고개가 돌아간 사람들에게는 불편했을 수 있습니다. 내용은 따로 언급 안하겠습니다. 하다보면 정치이야기로 넘어갈 수도 있기에. 납득되는 폐지 이유가 없으니 자연히 생각이 그쪽으로 갑니다. 너무 슬픕니다. 보고 싶은 전쟁사가 아직도 많은데 ㅠ
훈수둘팔자
20/04/21 18:02
수정 아이콘
소재 면에서는 샤를세환님과 임교수님이 직접 2주간 답사까지 했으며, 기대해도 좋다면서 준비한 미국 남북전쟁도 남아있어서
아쉬움이 더해지는 거죠.
유소필위
20/04/21 17:48
수정 아이콘
다른것도 아니고 나폴레옹 전쟁은 정말 오래전부터 시청자들이 요청해왓던거고, 그에 맞춰 출연진들도 오랫동안 자료준비해왔다고 말한 전쟁입니다. 저도 엄청 기대해왔구요
그걸 이렇게 중간에 다 끝마치지도 않고 종영해버린다는건 정상적인 중단이 아니라는거죠.
아마 출연진들은 준비해온거 반도 못풀엇을거 같네요
도뿔이
20/04/21 18:13
수정 아이콘
예산문제가 아니다라는거의 예시로는 적절치 않습니다. 간단하게 저4명이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신동엽이라고 생각해보시면 세트가 단촐한게 대수일까요? 말씀하신데로 저런 구성이기에 초반엔 엄청 저렴함 프로그램이었겠습니다만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아무래도 출연료가 오를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애초에 편집수준만 봐도 그렇게까지 싸게 만들어진 레벨은 절대 아닙니다.
치열하게
20/04/21 18:26
수정 아이콘
제 머리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웬만한 조직의 수장이 예산이 부족하다 하여 조직의 설립 목적에 맞게 가장 밥값 잘하는 팀을 날리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게다가 예산이 '증액' 되었는데도 말이죠.
도뿔이
20/04/21 20:22
수정 아이콘
저도 꼭 예산 문제라고 못 박는건 아닙니다만 예산 문제가 아니라고 드시는 예시가 적절치 않다는 겁니다.
와 그런데 예산 자체도 디게 작고 증액도 꼴랑 14억... 3프로도 안되는 증액인데...
국방 홍보 예산이란게 디게 작군요..
지르콘
20/04/21 18:3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예산 문제가 아니다라는 말이 나와서 하는 말입니다만.

일단 국방 tv는 국방 홍보죠

그리고 본게임과 토전사는 사실 국방홍보와는 거리가 멉니다 민간인들은 흥미를 가지게 되는 프로그램입니다만. 그게 국군을 홍보하는 내용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출연진은 전부 국방부 소속이 아닌 외부인입니다. 제작비 이야기도 충분히 나올만 하죠.

조회수가 잘나오는데 왜 다른프로그렘을 없애지 않고 이걸 없애냐 라는 주장은 국방 tv가 무엇을 홍보하는지 잊은 발언이라고 보이네요.
치열하게
20/04/21 18:43
수정 아이콘
국방홍보원 미션만 봐도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국방 안보공감대 형성'입니다. 수많은 전쟁사를 다뤄가면서 쉽고 재밌게 시청자들에게 자주국방을 강조한 프로그램이 국방TV와 맞지 않는다는 건가요? 애초에 존재 자체도 몰랐던 국방TV를 알린 건 토전사입니다만?
지르콘
20/04/21 18:52
수정 아이콘
언굼됩 토전사와 본게임외의 다른 프로그렘인 국방tv에서 홍보하는 주요내용인데요 그거 봅니까?
알리면 뭐합니까?
치열하게
20/04/21 19:08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문체부에서 정부부처에게 유튜브 구독자수 늘리라고 말했는데 어라? 국방TV는 이미 오래전에 토전사 덕분에 구독자 40만입니다. 정부에서도 자기네들 홍보 소통 수단으로 유튜브 채널 운영하려하는데 알리면 뭐합니까라니요? 정부에게 물어보시죠
지르콘
20/04/21 19:12
수정 아이콘
국방 tv 다른 프로그램을 보냐는 질문에 답변을 안하고 딴소리로 물타는건 대체 뭡니까...
20/04/21 19:18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freedom/85782#3857213 바로 밑에 달린 댓글만 봐도 보네요.
훈수둘팔자
20/04/21 18:45
수정 아이콘
애당초 국방tv의 홍보 목적인 국방도 토전사 유입 인원이 순삭밀톡 보고, 순삭밀톡 통해서 기타 국방소식 접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민간인에게 국방을 홍보하는 취지라면 일단 국방이라는 고인물에 대한 유입 레벨을 확 낮춰주는 토전사를 폐지하는 건 이유가 안됀다 봅니다.
지르콘
20/04/21 18:53
수정 아이콘
예산문제란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유입인원은 있는데 그게 얼마나나 효율이 있나가 문제죠.
훈수둘팔자
20/04/21 19:02
수정 아이콘
만일 국방tv가 토전사 이하의 예산을 들여서 토전사 이상의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만들 자신이 있다면야 그렇겠죠.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효율에서도 뒤진 생각이라는 겁니다.
지르콘
20/04/21 19:04
수정 아이콘
아니 토전사가지고 국방홍보가 됩니까?
그게 제일문제에요.
치열하게
20/04/21 19:07
수정 아이콘
네 됩니다. 토전사보면서 '군대 필없네' 생각하게 될까요? 아니면 '자주국방은 필요하다'라고 생각하게 될까요. 자주국방의 필요성을 사람들에게 공감시키는 거 자체가 국방홍보원 미션인 국방 안보공감대 형성이자 국방부를 존재하게 하는 원동력이예요.
지르콘
20/04/21 19:08
수정 아이콘
그건 기본상식인데요.
애써 역할을 만들어야 되는군요.
20/04/21 19:15
수정 아이콘
님한텐 기본 상식일수 있지만 아닌 사람들도 있을 수 있죠. 가장 직접적인 예로 여성분들은 남성분들에 비해 국방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데요.
지르콘
20/04/21 19:18
수정 아이콘
세인 님// 네글네데 그런내용을 전파하는게 토전사의 내용이었나요?
주요 내용도 아닌걸 역할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네요.
20/04/21 19:21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군 관련 지식과 국방에 관한 진입장벽을 줄여주는거죠. 군대 및 국방은 진입장벽이 매우 큽니다. 진입장벽을 줄여주는 것만으로도 생각보다 큰 역할이에요. 그게 아니면 굳이 연예인 들여서 국방 홍보 연극 같은거 할 이유도 없죠.
지르콘
20/04/21 19:23
수정 아이콘
세인 님// 그건 이론이고요 실제 시쳥율이 늘었나고요.
20/04/21 19:35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유튜브 구독자가 토전사 방송 전에 비해서 100-200배 가까이 늘었는데요? 시청율만 보면 안되죠. 님은 자이언트 펭TV가 시청율이 안나온다고 자르는게 맞다는 것과 마찬가지인 주장을 하는겁니다.
지르콘
20/04/21 19:38
수정 아이콘
세인 님// 난 토전사나 본게임말고 안본다고 말을 햇습니다.
그럼 님은 그외의 홍보프로그램의 조회수든 시청률이 늘었다는걸 보여아죠

그런데 그러지 못하네요.
20/04/21 19:44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토전사나 본게임 말고 안보는지는 모릅니다. 당장 훈수둘팔자 님만 봐도 순삭밀톡 같이 본다고 하지 않습니까? 님은 사람들이 국방TV 유튜브에서 토전사나 본게임만 본다는 근거 있습니까?
지르콘
20/04/21 19:46
수정 아이콘
세인 님// 순살밀톡 이게 임용한씨가 하는 토전사의 연잘 프로그램이죠.
난리치는사람들이 토전사 관련 말고 국방홍보프로그램 뭘 언급했습니까 없는게 이거말곤 안본다는 바로 근거죠
지르콘
20/04/21 19:50
수정 아이콘
세인 님//

4. 방영 프로그램 목록[편집]
2018년 12월 19일을 기준으로 서술하였다.
4.1. 월요일[편집]
12:00 국방뉴스[7]
20:00 뮤직타임 락 드림
4.2. 화요일[편집]
12:00 국방뉴스
20:00 나는 대한민국 군인이다
21:00 첨단국가의 초석 방위산업
4.3. 수요일[편집]
09:00 정훈 비타민
10:00 국방TV특강 지식in
12:00 국방뉴스
20:00 토크멘터리 전쟁사
4.4. 목요일[편집]
12:00 국방뉴스
20:00 본게임이 있었으나 없어졌다
4.5. 금요일[편집]
12:00 국방뉴스
15:00 국방포커스
20:00 위문열차
4.6. 토요일[편집]
08:30 주간클릭! 북한은 지금
12:00 국방뉴스
19:00 국방매거진
20:00 취업견문록 잡(JOB)아라
4.7. 일요일[편집]
12:00 국방뉴스
20:00 리얼병영톡! 행복한 군대 이야기

국방 tv프로그램입니다. 긁어 오니 금방이네요. 여기서 본게임 토전사 말고 알려진게 뭐있나요?

토전사때문에 홍보가 됬으면 누군가는 이런거 봔다고 언급이라도 나와야 하는 거 아닙니까?

지금까지 논쟁하던 사람중 이런 다른 프로그램 언급한 사람 하나 없는데 토전사덕에 국방tv 프로그렘에 관심을 보였다는 소리를 어떻게 합니까.
지르콘
20/04/21 19:58
수정 아이콘
훈수둘팔자 님// 관심없는사람이 콜로세움을 만들수있다는 생각이시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겟네요.
훈수둘팔자
20/04/21 19:58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한마디로 지금 님의 논리는 토전사와 순삭밀톡을 제외한 프로그램들에 조회수가 덜 가니 국방홍보가 되지 않는다는 증거로 쓰시는거 같은데, 국방홍보라는 게 애당초 그 프로그램들로만 되는 게 아닙니다.
저는 해당 프로그램들에 대한 조회수가 저조하여도 충분히 토전사 및 순삭밀톡으로도 비흥미층에 대한
홍보 및 유도에 성공했다고 보는 거고요.

애당초 토전사 및 순삭밀톡 댓글 창에도 한국 국방 내용들로 인해 콜로세움 열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가담하는 사람들이 기존에 흥미없던 층인지 어떻게 아느냐? 라고 묻는다면 더 이상 논쟁은 무의미하네요.
지르콘
20/04/21 20:00
수정 아이콘
훈수둘팔자 님// 님들이 위에서 말한건 토전사 덕분에 국방tv에 대한 홍보가 되었다입니다.
그리고 홍보가되었다는 근거는 다른 프로그램의 조회수가 늘어야 나오는거에요.

간단히 말하면 미끼상품을 내놓았을때 미끼상품만 팔리면 망하는 겁니다.
쿠키고기
20/04/22 05:05
수정 아이콘
기본상식 운운하지 마세요.
가장 쓰잘데기 없는 논법 중 하나 입니다.

기본상식이라는 규범이 제대로 정해져 있지도 않거니와
사람들이 상식을 알고 있다고 그것을 공감할 것이란 보장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람들이 체중관리 해야한다는 것은 지식적으로 알지만
그 필요성을 느끼고 실행하게 만들기는 어려운 것처럼요.
20/04/21 19:17
수정 아이콘
훈수둘팔자 님이 첫 댓글에 달아준것만 봐도 홍보가 되는데요? 토전사로 유입해서 순삭밀톡까지 보면서 국방 소식을 접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게 홍보죠.
지르콘
20/04/21 19: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다른프로그램의 시청율이 유의미하게 나왔습니까?
안나왓잖아요.

이론상으로 는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 이론이 맞다는걸 조회수든 시청률이든 보여준게 없잖아요
20/04/21 19:25
수정 아이콘
웃긴건 다른 프로그램 중 토전사만큼의 역할을 한것도 없다는 거죠. 더 큰 문제는 토전사 대체편성 프로그램은 준비도 안했다는 겁니다.
지르콘
20/04/21 19:27
수정 아이콘
세인 님// 자체적은 프로그렘으로 토전사와 본게임이 인기를 끌은건 사실입니다.
그게 홍보에 도움이 된걸 말하라고 하는데
같은 이야기만 반복이네요
20/04/21 19:32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그래서 그거 잘라서 도움이 됩니까? 국방 홍보가 안되니 자른다는데 자르니까 그거 보러 국방TV 유튜브 들어가거나 국방TV 채널 틀던 사람들이 발걸음을 끊는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지르콘
20/04/21 19:35
수정 아이콘
세인 님// 예산은 아끼겟죠. 국방홍보용 작품도 아니었고 솔찍히 국방tv가 군인들 보라오 만드는거지 민간인들 보라고 만드는 겁니까?

그리보니 최근 코로나 추경때문에 예산삭감도 일어나는 상황이던데말입니다.
훈수둘팔자
20/04/21 1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토전사가 꼭 전쟁사만 햇던 건 아닙니다. 국방개혁 2020에 대한 회차도 몇번 한 적 있어요.

즉 국방tv도 충분히 토전사가 폐지되기 이전에는 유입층을 증가시켜 국방홍보를 하겠다는 취지가 명확했으며

국방홍보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것이 맞습니다.
지르콘
20/04/21 19:22
수정 아이콘
네 그리고 그게 효율이 없었다는 모습이 지금 댓글들에서 잘나오잖아요.
다른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 하나 있습니까? 없네요. 다른프로그램폐지하고 토전사 살려라는 글은 좀 보입니다만.
이런 상황인데 무슨 국방홍보가 됬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겁니까?
훈수둘팔자
20/04/21 19: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반대로, 토전사가 시작하기 전만 해도 구독자가 3,4천명에 불과했던 국방tv채널이 40만이 된 상태인데
국방소식 관련 게시물에 대한 유입이 증가하지 않았다고 보는 거면 좀 이상한데요.

애당초 출연진이신 이세환 기자님도 토전사의 부속 프로인 순삭밀톡을 통해 국방 홍보 엄청 하시고,
직접적인 국방 홍보에 해당하는 해당 프로그램만 봐도 조회수 수만~수십만씩은 그냥 가볍게 찍는데,
이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게 된 계기가 토전사인 걸 부정하시는 겁니까 지금?

이게 국방 무관심층의 국방홍보 유도에 시청률로 증명되지 않아서 무의미한 거면, 더 이상 논쟁이 무의미하네요.
20/04/21 19:29
수정 아이콘
토전사만큼의 효율을 뽑아낸 게 없다는게 더 문제죠. 토전사나 본게임 전에는 국방TV 보지도 않던 사람도 많습니다. 거기에 토전사 안하니 국방TV 구독 해지한다는 말도 나오네요. 국방홍보가 안되서 토전사 없앤다고 주장하시는데 오히려 토전사 그만 두면서 국방홍보는 더 후퇴하는 모양새인데요? 그나마 들어가던 국방TV 유튜브도 안들어가는거 보면 토전사 폐지하는게 홍보에 더 도움이 안되는건 확실하네요.
지르콘
20/04/21 19:33
수정 아이콘
훈수둘팔자 님// 그 숫자의 근거는 뭡니까. 일단 제시한 근거도 사실 별로 없어 보이고요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102817117665852
이런기사 링크보면 토전사나 본게임도 시청률자체는 바닥이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다 토전사나 본게임등은 밀덕들의 최항에 맞는 프로그램이죠.
밀덕들이 대부분 조회수를 유지하는데 이사람들이 국방에 아무런 관심이 없던 사람들인가요?

예시된 프로그램등은 전부 기존 관심을 가지던 사람들을 모았을뿐이라는 이야기가 될뿐이라 국방홍보에 도움이 됬다라는 증명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지르콘
20/04/21 19:34
수정 아이콘
세인 님// 그거밖에 안본다는건 들어가는예산에 비해서 홍보에 도움이 안된다는 소리 밖에 안된다니까요.
훈수둘팔자
20/04/21 19: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르콘 님// 애당초 그런 식으로 시청률을 증명한다는 논리면 그냥 시청률 증명 자체가 안되는데요. 그걸
확인하려면 댓글 단 사람들의 성향을 죄다 분석해서 이사람은 원래 몇년전만 해도 국방에 관심 없었다는
걸 증명해야 하는데, 그걸 어떻게 합니까? 그리고 그걸 국방tv는 어떻게 확인한다는 겁니까?

그리고 토전사로 인해 하다못해 군 장병 및 전역 이후에도 이게 유일하게 국방tv에서 재미있는 프로였다면서
국방tv에 유입되는 층도 상당한데, 이게 단순 밀덕 층만 유입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이렇게 됩니까?
지르콘
20/04/21 19:45
수정 아이콘
훈수둘팔자 님// 다른프로그램 언급 빈도수를 보면 알잖아요
국방홍보에 관련된서 언급되는 프로그램이라던가 그런게 뭐가 잇습니까? 없으는게 현실입니다.

이런것들이 전부 에산 문제 관련으로 프로그램을 페지할 충분한 이유가 되는 겁니다.
훈수둘팔자
20/04/21 19: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르콘 님// 애당초 국방홍보에 대해서 왜 다른 프로그램을 언급해야 국방홍보가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토전사 내에서도 자체적으로 국방홍보를 한다고 아까 말씀드렸는데, 이게 왜 대체 예산에 걸려서 취소되어야 하냔 말입니까? 오히려 홍보예산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요. 심지어 저는 직접 허준 씨와 임박사님이 각각 스트리밍 하시는 와중에
토전사로 인해 받는 개인수익은 얼마 안 되지만 책임감때문에 한다는 말도 직접 들었습니다.

즉, 예산 문제로 인한 취소는 도저히 동의 못하겠네요.
지르콘
20/04/21 19:57
수정 아이콘
훈수둘팔자 님// 실제홍보라는 하는 다른 방송이 없으면 이게 관심이 있는거에요 없는거에요?.

그리고 당사자에겐 돈이 안되어도 제작하는 측에서는 돈이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니 들어가는 예산에 비해서 홍보가되는지 따져야죠.

그리고 예산은 매년일정비율로 늘어요 , 이게 예산에 비해서 홍보가 안된다는 말에 대한 반론이 어떻게 된다고 께속 나오는 겁니까?
쿠키고기
20/04/22 05: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토전사에서 자주 언급 되는 것이 자주국방, 돈으로 나라를 지킬수 없다등
국방 홍보 격은 충분히 있다고 보는데요?
전쟁사에 대해서 일반인이 공부하면 할 수록 국방에 대한 홍보는 충분히 된다고 봅니다.
샤르미에티미
20/04/21 17:43
수정 아이콘
정확한 이유는 관계자가 직접 말하지 않는 이상은 알 수 없으니 패스하고 인기 프로그램을 두 개나 이렇게 급작스럽게 종영시키는 것이 참 아쉽...정도를 넘어서네요.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 한다고 해도 일단 멤버가 그대로 유지가 안 될 테고 스타일도 달라질 테니 그냥 다른 방송이 될 것 같네요.
이리스피르
20/04/21 17: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건 예산 문제 아니고 출연진 문제라고 하기도 어렵고 홍보원장 문제일게 뻔하죠.
Ko코몬
20/04/21 17:55
수정 아이콘
예산 문제 아니고 출연자들이 직접 본인들 문제 아니라고 했는데
달라진건 홍보원장밖에 없죠.
홍보원장의 이력을 보면 천안함은 북한 소행이 아니다라고 하던 사람인데
이정도면 합리적 의심 할 수 있지 않나요?
20/04/21 17:58
수정 아이콘
러시아 원정을 못 보고 토전사가 끝난다는게 안타깝네요
단지 내가 알고 있는 거랑 썰풀어주는 거 듣는 거랑은 맛이 다른데
카미트리아
20/04/21 18:02
수정 아이콘
이런 이해하지 못할 행보를 설명할 이유는 언제나 하나뿐이죠..

윗선의 의지...

특히나 그 윗선이 바뀐지 얼마 안됬다?

답은 다들 알지 않습니까
다크 나이트
20/04/21 18:56
수정 아이콘
뭐 신임자의 전임자 공 없애기는 사회에서 꽤나 볼수 있는 일이죠.
20/04/21 20: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뻔하죠.
20/04/21 18:03
수정 아이콘
에휴.... 씁쓸하네요
개꿀잼 프로였는데.....
지르콘
20/04/21 18:13
수정 아이콘
왜일까요..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출연자였던 본게임의 유용원은 이전에 하차를 했는데
이걸 정치적인 문제다라고 말하는건 좀 그렇군요.
도뿔이
20/04/21 18:14
수정 아이콘
대타로 들어온 홍희범 편집장이 군 입장에서 보면 좀더 싫어할만한 구석이 많은 사람인데..
이리스피르
20/04/21 21:00
수정 아이콘
유용원 하차한게 뭐 얼마나 됫다고요 유용원 나가고나서 6화 하고 종료했잖아요. 다 이번에 들어온 천안함 음모론자 입김이죠 뭘
manbolot
20/04/21 18:14
수정 아이콘
안봐도 뻔하죠 전임 홍보원장이 잘만든거니 새로 들어오면서 실적 쌓기

뭐 여기뿐만 아니라 한국조직에 만연한 결과물들이 곧곧에 있다보니
나른한날
20/04/21 18:17
수정 아이콘
이걸 왜 정치권이랑 연결시키죠. 이 정치권에서 3년간 진행된건데..
한쓰우와와
20/04/21 18:33
수정 아이콘
위에도 많이들 쓰셨지만 이번에 정치색 강한 국방홍보원장이 새로 들어오면서 잘릴 이유가 전혀 없는 프로그램이 갑자기 잘린거니까요. 말이 안나오는게 이상한 상황입니다.
다크 나이트
20/04/21 18:55
수정 아이콘
뭐 개인적으로 보면 저는 그냥 그런거 상관없이 전임자 공 없애기 + 실적 쌓기 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다만 그 바뀐분이 그런 문제가 있다면 정치적 추측을 하는게 가능하긴 하죠. 근데 그건 좀더 멀리 나간 생각이고 보통 이런 경우는 정치적이고 뭐고 간에 그냥 첫째줄에 이야기한 문제가 가장 단순하더군요.
20/04/21 18:31
수정 아이콘
구독자 얼마나 떨어질지 궁금하네요
뒹굴뒹굴
20/04/21 18:32
수정 아이콘
이걸 왜 폐지를?
이거 보러 사람들이 들어가기라도 해야 나머지 프로 제목이라도 홍보를 할거 아닌가요..
20/04/21 18:47
수정 아이콘
유용원 기자가 인스타에서 말한 바로는 윗선 외압인데, 뭐... 뻔한 것 같습니다.
다크 나이트
20/04/21 18:50
수정 아이콘
매주마다 보던 사람으로써 어짜피 뭘 이야기 하던 지금은 추측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서 그냥 한번 이야기 해보자면
보통 이런 상황 나올때마다 정치적으로 어떻느니 뭐때매 그러느니 많은 상상을 하던데 보통은 진짜 단순하더군요.
전임자 공 없애기. 개인적으로는 정치색이다 이런거 별로 상관 없을것 같아요. 그냥 전임자의 공 없애기 작업의 일환으로 없어졌다가 제 생각입니다.
20/04/21 18:50
수정 아이콘
MBC랑 똑같은거죠 뭐...
20/04/21 18:50
수정 아이콘
확증할 물증은 없지만 정치적인 이유가 가장 가능성 있지 않겠습니까?
다크 나이트
20/04/21 18:54
수정 아이콘
보통은 정치적 이유보다 그냥 전임자 공 없애기 일환이 가장 크긴 합니다. 거기서 정치색이 들어가냐 안들어가냐는 지금 상황에선 모르죠.
어짜피 지금 알려진거로는 다들 상상하는것이고 바뀐게 무엇인가 생각하면 그것이 추측할만한 일이긴 하나 의외로 이런 상황에선 가장 단순한 추측이 이유가 되는경우가 많더군요.
20/04/21 21:52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좀 부족하게 설명해놨네요. 제가 언급한 정치라는게 입법부 수준의 정치가 아니라 사내 정치 말한거였습니다. 여당쪽 계파라서 저 사람을 저 자리에 앉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위에서 일일히 프로그램 지우라고 명하지는 않았겠죠. 저 사람이 보기에 마음에 안든거지.
metaljet
20/04/21 18:54
수정 아이콘
블랙리스트는 어디에나 존재하나봅니다. 폐지 배경이 어떤지를 다 떠나서 하필 천안함 음모론자를 국방홍보의 수장으로 임명하는 인사는 참 얼척이 없네요
20/04/21 18:55
수정 아이콘
이걸폐지한다고? 왜때문에?
킹받네요
프라이드랜드21
20/04/21 18:56
수정 아이콘
치적쌓기를 위해 일종의 젠트리피케이션을 하고싶은 모양인데, 그러다 망하는 케이스가 한두가지가 아니죠
다크 나이트
20/04/21 19:04
수정 아이콘
진짜 능력있으면 성공해서 진짜 아니꼬와도 능력은 있네 하는데 보통은 실패하고 말아 먹는 케이스가...
전 그래서 위에서 자주 이야기가 나오는 그런 이력은 의외로 여기서는 이유가 아닐것 같아요. 그냥 전임자의 그림자 없애기죠. 지금 까지는...
모데나
20/04/21 19:03
수정 아이콘
천안함 음모론 주장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밀덕들 엄청 싫어하겠죠. 국방티비를 자기소신?대로 운영하려면, 거기에 태클걸 가능성이 가장 큰 밀덕들이 국방티비를 안보게 할 필요가 있죠.
antidote
20/04/21 19:11
수정 아이콘
인사권자를 도저히 비판할수 없는 신민이다보니 알수없는 이유도 눈에보이는 분들이 있나보네요.
윤창중 임명을 실드치던분들이 오버랩되는 이 기분은 데자뷰인가
다크 나이트
20/04/21 19:14
수정 아이콘
뭐 굳이 비아냥 거리실 꺼면 댓글 다신 이유가?
뭐 다른 사람들에게 굳이 그러고 싶어서 간지러우신건지?
지금 상황에서 나온건 없고 결국 단순한 사실과 추측 뿐인데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건 당연하죠.
뭐 신민 이니 데자뷰니 굳이 이야기 해야 하나요?
antidote
20/04/21 19:18
수정 아이콘
그럼 다크나이트님은 게시판에 그럼 뭐하러 오시나요?
다크 나이트
20/04/21 19:19
수정 아이콘
그냥 게시판 보고 의견 좀 달거 있으면 다는 편이긴 하죠. 보통은 눈팅이지만요.
근데 적어도 신민이다 뭐다 하는말은 좀 많이 선을 넘은것 같아서요.
굳이 서로 토론할만한 좋은 말도 아니고요.
antidote
20/04/21 19:59
수정 아이콘
도저히 실드가 안되는 걸 어떻게든 합리적인 대처였다고 이유를 만들어내는걸 그러면 어떻게 그냥 받아들이나요?
회사에서 퇴사를 하더라도 싸우고 나가는거 아니면 사내 메일로 인사돌리고 퇴사합니다.

국방TV토크멘터리 전쟁사가 끝나는데 출연진 종결 인사를 해당 프로그램이 아니라 별도의 채널에서 하는데 이게 어딜 봐서 실드칠 거리가 있는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누가봐도 비정상적이고 외압을 의심할만한 상황 아닙니까?

심지어 동네 알바를 해도 그만둘 때 전화를 하든 가게에서 직접 말하든 하지 옆가게에서 인사를 하지는 않습니다.
이걸 대체 어떻게 이유를 만들고 실드를 친다는 말입니까? 무슨 지구 - 1042정도 되는 우주인가요?
20/04/21 21:55
수정 아이콘
인사권자를 왜 비판할 수 없나요? 뭐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20/04/21 19:13
수정 아이콘
근데 천안함 음모론자가 어떻게 국방홍보원장 하는거에요? 이게 말이 되나?
20/04/21 19:21
수정 아이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장에 지만원 올리는 꼴인데 이거...
Horde is nothing
20/04/21 19: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부다 챙겨보지는 않아도가끔 챙겨보는 유투브인대 킹받네요
새로온 인간이 머또 해보겠다고 설치는건가요
얼마나 좋은프로그램 만들려고 인기 프로그램 폐지한건지 두고보겠습니다
다크 나이트
20/04/21 19:30
수정 아이콘
뭐 보통 장이 바뀌고 얼마 안가서 이런일이 발생하면 그냥 단순하게 보면 그렇죠. 전임자 공 없애고 내 공 내세우기.
보통 여러가지 이유들이 나오는데 경험상으로는 그런건 의외로 작용하지 않고 그냥 단순한 이유더군요.
불타는가슴털
20/04/21 20:55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으로는 윗 분의 성향에 따라 정리로 보이네요
도뿔이
20/04/21 20:23
수정 아이콘
꼭 유투브에 다른 프로그램 만드는게 아니라도 다른분야가 하고 싶은걸수도 있겠죠..
만약 그리 된다면 국방티비 유투브 채널은 잊혀진 채널이 되는거구요..
20/04/21 19:33
수정 아이콘
세금이 들어간 기관에서 개설한 유튜브 채널 조회수 대부분이 한자리인 곳도 있는데 국방티비의 앞으로의 조회수는 과연!(....)
이달의소녀
20/04/21 19:43
수정 아이콘
토전사는 pgr에서 처음 접하고 계속 시청하는 컨텐츠였는데 참 아쉽습니다
앞으로 국방티비를 볼 일이 없어지겠네요

그래도 두분이 발을 넓히시던 도중에 없어진거라 대체 컨텐츠가 있는건 참 다행입니다
다크 나이트
20/04/21 19:46
수정 아이콘
정말 불행중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도뿔이
20/04/21 20:26
수정 아이콘
이것도 원인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곤 합니다.
토전사 멤버들이 외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저도 영상으로 자주 봅니디만..
한번씩 이런거 국방부 꼰대들이 좋아할까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파아란곰
20/04/21 20:40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는 외부활동 가능성이 제일 커 보이네요.
암흑마검
20/04/21 2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외부활동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본게임도 같이 폐지되었다는 것이 말이 되지는 않지요.. 그냥 위에서 말한 것처럼 본게임 토크멘터리 전쟁사 날릴려고 작심하고 보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달의소녀
20/04/21 22:2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본게임이 먼저 날아가서요 외부활동이 문제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valewalker
20/04/21 20:03
수정 아이콘
새 프로그램을 어떤 것을 내놓을지가 궁금하군요.
뒹굴뒹굴
20/04/21 20:13
수정 아이콘
뭐 이 프로가 홍보에 도움 됐으면 대체 프로그램이 없는한
국방티비 유튜브 조회수 천천히 낮아 지겠죠.
안됐으면 그대로 일거고요.
몇개월후에 보면 될듯.

... 물론 그때까지 누군가가 국방티비를 기억한다면요.
어데나
20/04/21 20:27
수정 아이콘
국방티비 유튜브 채널 노란딱지 붙으면 꼴 좋겠네요 껄껄껄
*alchemist*
20/04/21 20:33
수정 아이콘
진짜 삐리이란 이유 때뮨에 삐리이 해서 삐리이하게 삐리이 폐지한거 아니냐는 킹리적 갓심이 들더라구여
에라이 삐리이 삐리이 삐리이 삐리삐리삐리

ㅜㅠ
응큼중년
20/04/21 21:12
수정 아이콘
치열한 토론 중 좀 뻘쭘한 내용이지만...
윤지연 아나운서 너무 매력 넘치고 허준님과 케미 쩔었는데
못 보게 되니 아쉽네요 ㅠㅠ
하여간 저도 red pig academy 로 옮겨갑니다
Do The Motion
20/04/21 2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보니까 한분이 고구마 장사를 하고 계시네요...
괜히 다 읽어가지고...ㅠ

국방티비가 군인들 보라고 만든거지 민간인들 보라고 만든거라는 구절에서....
그러게요 인트라넷으로 업뎃하면 되지 뭣하러 채널을 만들었을까요...크크크크
20/04/21 22:35
수정 아이콘
토전사는 외려 국방개혁 특집방송이나 독립운동 특집방송 올리는 등 그닥 반정부성향은 아닌데..
비욘세
20/04/21 22:37
수정 아이콘
거창한 이유라기 보다 전형적인 윗분들의 순간적인 감정, 느낌적 느낌에 따른 결정... 군대에서도 많이 봤었죠?
20/04/21 22:55
수정 아이콘
저는 나폴레옹 마지막거만 보고 바로 구독 취소합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토전사 보는김에 유투브의 알수 없는 알고리즘에 따라 국방 뉴스도 보고 국방TV에서 해주는 다큐도 보고 육군에서 해주는 프로도 보고 저에게는 확실히 홍보가 되었네요.
프랑켄~~
20/04/21 23:14
수정 아이콘
초반에는 정말 재미있었는데.. 요새는 재미가 많이 떨어졌어요.. 스피디있게 진행했으면 좋겠는데, 회가 거듭하다보니 두분이 하고 싶은 얘기가 너무 많으셨던지, 너무 질질 끄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몽골정복을 겨우 2회로 끊었었는데, 나폴레옹을 몇회나 하고 있는건지..(기록의 다양성에서 나폴레옹쪽이 앞서지만, 나폴레옹도 잔가지는 없애고 큰 줄기만 해서 2~3회로 빠르게 치는게 더 재미있었을거 같아요)
다만, 마무리는 제대로 하는게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11년째도피중
20/04/21 23:29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가마니있어 보려합니다.
애청자임과는 별개로요. 이런건 어쨌든 적어도 한쪽의 입장표명이 있은 후에 판단하라는 것이 토전사의 가르침(?) 아니었겠습니까. 허허허.
20/04/22 01: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없어지는거야 뭐 그럴수 있지만, 하다못해 연착륙이라도 시켜야지 왜 갑자기 없애는지...
칼라미티
20/04/22 02:20
수정 아이콘
에반데요
프로틴중독
20/04/22 02:4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정권이랑 3년을 같이한 프로그램인데 정권이 쳐냈다는건..
쿠키고기
20/04/22 05: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순수한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제 생각에는 새 국방홍보원장이 추구하는 출연료나 예산 문제 때문에 조율이
안돼서 종방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가 보니 저 두 프로그램이 가장 예산과 출연료가 높은 것 같은데
새 원장이 실정도 모르고 높은 예산과 출연료를 보고 바로 예산이나 출연료를 후려치려고 해서
그게 조율이 안돼서 급종방시킨 것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저 정도로 급종방 된 것은 윗선의 입김이 없이는 안돼죠.

여러모로 좀 짜증이 많이 나는 상황이네요. 문젠 이게 크게 보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서
과연 홍보원장 윗선까지 시민들의 불평이 올라갈지가 궁금하네요.

청와대 청원 같은 것보다는 지역 국회의원이나 이 문제 가지고
국방홍보원장을 조사할 만한 의지가 있는 국휘의원에게 호소하는게 더 났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아기상어
20/04/22 08:33
수정 아이콘
샤를세환 넘모 좋았는데..ㅜ ㅜ
20/04/22 19:45
수정 아이콘
PD 입장 떴네요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사님,기자님과 레드피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토크멘터리 전쟁사를 기획부터 오늘 종영하는 200회까지 제작했던 PD입니다.
먼저 레드피그 아카데미를 사랑해주시고 아울러 토크멘터리 전쟁사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름이아니라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4년간 고생하신 임박사님,이기자님 그리고 준이와 지연이에게 미안하고
또한 함께 제작한 후배PD들과 작가들한테도 미안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오늘 국방TV에서 토크멘터리 전쟁사 폐지 이유를 내놓았습니다.
폐지 이유가 “다소 지루하다는 시청자 의견도 있었다"
이 글을 보고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허탈감과 모욕감 조차 들었습니다.
정말 그렇다면 출연자,제작진과 제대로 된 회의를 먼저 하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20년 넘게 수 많은 프로그램을 제작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물론 방송이 지루하고 재미없고 시청률이 안나오면 폐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녹화날까지 이렇다 할 폐지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폐지 통보하고
오늘에서야 말한 폐지 이유가 “다소 지루하다는 시청자 의견도 있었다”

이 말은 4년동안 적은 제작비임에도 불평하지 않고 프로그램이 좋아서 밤새 녹화 준비하느라 원서찾아 읽고 공부하신 박사님과,기자님
그리고 밤새 대본쓰고 촬영하고 편집한 제작진들에게 큰 상처와 배신감 그리고 모욕감을 준 말입니다. 아니 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이렇게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상처를 주고 싶은지 국방TV에 묻고 싶습니다.
끝으로 국방TV 방송부장님께 묻고 싶습니다.
정녕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고 생각 하십니까?
오늘은 여기까지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글로 불편했던 분들께는 사과 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788 [일반] [에세이] 8원짜리 일, 800원짜리 인간 [14] 시드마이어8809 20/04/21 8809 34
85787 [일반] IOC "올림픽 연기 비용 3조원, 일본이 전액 부담" [39] Lobelia13606 20/04/21 13606 2
85786 [일반] [스연]큐브 신인그룹 떡밥 나온듯요(feat.한초원) [19] 초원을달리다8144 20/04/21 8144 1
85785 [일반] 공정위, 트위치TV 불공정약관 시정 [106] 톰가죽침대13255 20/04/21 13255 12
85784 [일반] 어제는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12] Love.of.Tears.8411 20/04/21 8411 3
85783 [일반] 또다른 슈퍼 전파자가 될뻔한 부산 확진자 부녀 [62] 후추통18240 20/04/21 18240 3
85782 [일반] 토크멘터리 전쟁사 종영 [175] 감모여재19451 20/04/21 19451 1
85781 [일반] [법률] 오늘자 형법총론 사례형 뉴스 [99] 맥스훼인15302 20/04/21 15302 9
85780 [일반] 한국(KOREA)형 제품모델(6) [23] 성상우7586 20/04/21 7586 3
85779 [일반] [스연,스압] Itzy로 알아보는 세대차. [21] kien14242 20/04/21 14242 0
85778 [일반] CNN: 김정은 수술 후 상태 위중 -> 정보 확인 중(오보 가능성) -> 청와대 "사실 무근" [219] RFB_KSG37014 20/04/21 37014 1
85777 [일반] [스연] KBO와 K리그가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야구 어린이날 개막 확정) [47] 강가딘9456 20/04/21 9456 0
85776 [일반] 귀신병법에 대하여 [28] 성상우9609 20/04/21 9609 2
85775 [일반]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feat. 불륜) [45] 세종대왕14793 20/04/21 14793 0
85774 [일반] [스연][러블리즈] 아이돌 중에서도 손에 꼽을 경이로운 브이앱 횟수 [25] 나의 연인9191 20/04/21 9191 3
85773 [일반] 대형 사건, 사고에 대한 기억들. [21] 공기청정기12546 20/04/20 12546 4
85772 [일반] [스연] 프로농구 MVP에 kt 허훈 [42] MiracleKid10207 20/04/20 10207 2
85771 [일반] [스연] 손흥민 선수가 오늘 해병대에 입소했습니다. [63] VictoryFood13800 20/04/20 13800 2
85770 [일반] 감사합니다 스퀘어 에닉스. [45] 공기청정기13893 20/04/20 13893 0
85769 [일반] "사냥의 시간" 4월 23일 넷플릭스 공개 확정 [16] Rorschach9775 20/04/20 9775 1
85768 [일반] [스연] 2020년 4월 셋째주 D-차트 : (여자)아이들 첫 1위! 최강창민 11위 진입 [7] Davi4ever7534 20/04/19 7534 0
85767 [일반] 권태로움과 열정없는 삶에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58] 무색취14020 20/04/19 14020 7
85765 [일반] [스연] 유튜브에서 공개 중인 라이브 영상들 [20] 마감은 지키자12420 20/04/19 12420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