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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13 09:28:27
Name 사업드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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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2066300004?input=1195m
Subject [일반] '쌍둥이 딸 문제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징역 3년 확정




https://jeongrakin.tistory.com/4159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2/2020031201662.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2018년 큰 이슈가 되었던 숙명여고 쌍둥이 딸 시험문제 및 정답 유출의 당사자로 지목되었던 두 딸의 아버지 교무부장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판결 결과가 나왔습니다.


뭐, 이 사건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알고 계실테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1.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의 성적이

문과(언니) ; 1학년 1학기 ; 121등 -> 1학년 2학기 ; 5등 -> 2학년 1학기 ; 1등
이과(동생) ; 1학년 1학기 ; 59등 -> 1학년 2학기 ; 2등 -> 2학년 1학기 ; 1등

로 성적이 말도 안 되게 급상승해서 의심을 받고 되었음. 두 자매가 성적 우수상을 받은 다음 날 교육청에 이들에 대한 감사를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고, 이에 교육청은 숙명여자 고등학교에 감사를 시행했음.

2. 교무부장이었던 아버지는 시험을 앞두고 교무실 금고에 시험지가 보관된 날마다 혼자 야근을 했음. 그는 이런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근무대장에는 ‘시간외 근무’를 기록하지 않았음.

3. 결정적으로 화학시험에서 주관식 정답을 10:11이라고 잘못 발표했었음. 문제가 평이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15:11이라고 적어냈음. 그런데 전교에서 10:11이라고 수정 전의 답을 적어 낸 사람은 쌍둥이 뿐이었음. 이후 15:11이라고 정정발표함.

4. 2018. 8. 31 서울시 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자 집의 컴퓨터를 교체함. 이에 대해 교무부장은 집의 컴퓨터가 낡아 교체했을 뿐이라고 주장.

5. 경찰 수사결과 쌍둥이 동생이 만든 '암기장'에서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의 전 과목 정답을 메모해둔 ‘암기장’이 발견됐음. 이것은 유출 의혹을 입증한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했음. 또한 영어 서술형 문제 정답이 적힌 휴대전화 메모,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과목 정답이 적힌 메모 등 자매가 문제나 정답을 시험 전 미리 알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증거를 확보함. 물리 시험지에 어려운 문제의 계산과정도 없이 정답을 적어낸 정황도 발견.

6. 교무부장과 쌍둥이 자매는 일체의 혐의를 모두 부인함.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이 오른 것 뿐이라고 주장함.

7. 숙명여고는 2018년 11월 쌍둥이 자매의 성적을 0점으로 재산정하고 퇴학 처리

8. 1심에서 교무부장 현씨가 딸들을 위해 시험 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것이 모두 인정된다며 쌍둥이 아버지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 항소함.

9. 2심에서도 유죄를 인정. 다만 현씨의 아내가 세 자녀와 고령의 노모를 부양하게 된 점, 두 딸도 공소가 제기돼 형사재판을 받는 점 등을 고려해 1심보다 6개월 감형한 징역 3년을 선고.

2심 재판부는 현씨 측이 "성적 급상승이 유죄 정황은 될 수 없다"고 주장함에 따라 2015~2017년 서울 대치동과 목동, 중계동 등 10여개 학교의 성적 급상승 사례를 조회했음. 재판부는 "50등 밖에서 1년 동안 전체 1등까지 오른 경우는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며 "딸들의 성적 향상은 그만큼 이례적"이라고 했음.

10. 2020. 3. 12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함.

11. 쌍둥이 자매는 당초 서울가정법원에서 소년보호 재판을 받고 있었지만, 혐의를 계속 부인함에 따라 사건이 다시 검찰로 되돌아감.
이에 검찰은 이들 자매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고,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1심 재판이 진행 중임.

-----------------------------------------------

뭐 이런 일이야 지금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겠지만 해도 티안나게 적당히 해야지. 100등 밖에 있던 애가 강남에서 갑자기 전교 1등을 하는데 의심 안 받을 거라고 생각한 건 도대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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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3 09:30
수정 아이콘
다시 봐도 10:11는 역대급 낚시
20/03/13 09:36
수정 아이콘
화학선생님의 빅 픽쳐 크크크
만약 정말 실수라면 정말 하늘의 판결이 아닐까
부기영화
20/03/13 09:42
수정 아이콘
다른 선생님들도 의심했다고 하니, 의도한 거 같아요.
참룡객
20/03/13 09:31
수정 아이콘
1학년 1학기부터 컨닝을 해서 1등을 했으면 안밝혀졌겠죠?
20/03/13 09:3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사람 아무도 안믿었던 드라마틱한 성적향상.... 저게 레알이었으면 과외시장에서 바로 초인기 강의법이라고 난리가 났을 정도인데..
북북아저씨
20/03/13 09:32
수정 아이콘
어린 공범들도 제대로된 처벌이 나와야 할텐데요
20/03/13 09:34
수정 아이콘
부정,비리도 똑똑한 사람이 하는거
NoGainNoPain
20/03/13 09:35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왔으니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딸들은 그냥 자백하고 형을 감경받는 전략으로 나가는게 맞을 듯 합니다.
뭐 이것도 때는 늦었지만요. 그냥 가정법원에서 재판받는게 좋았었죠.
루치에
20/03/13 09:46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 온 마당에 딸들도 절대 자백 안 할 것 같네요. 아버지에 대한 판결이 잘못되었다고 하면서 끝까지 다툴 듯
NoGainNoPain
20/03/13 09:48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냥 바보인증 하는 거죠.
그런 식으로 나아가도 결과차원에서 본다면 나쁘진 않다고 보입니다. 버팅기다가 정의구현 당하는 거니까요.
사악군
20/03/13 19:25
수정 아이콘
뭐 답안지 기준 올백을 맞으려고 한것부터 바보인증은 이미..
타카이
20/03/13 10:00
수정 아이콘
이미 인생이 망가져서 확정 판결 받으면 나락인거죠
반전의 기회는 무죄밖에 없구요
이미 중졸 학력으로 떨어졌고 사회적으로 낙인이 찍혔으니까요
무죄 말고는 탈출구가 없다고 생각하겠죠
NoGainNoPain
20/03/13 10:17
수정 아이콘
그 반전의 기회가 아버지의 확정판결로 확률 0이 되어버렸으니까 정상적으로 생각하면 감면전략으로 가는게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재판 결과를 보면 아버지가 다 했지 딸들은 몰랐다 전략으로 가는것도 불가능하니까요.
무죄 가능성은 0이니 어차피 사회적 낙인은 피할 수 없는거고, 형량이라도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끝까지 무죄 주장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어차피 대법원가봤자 무죄나올 확률은 없거든요.
연필깍이
20/03/13 10:35
수정 아이콘
형사재판부에 연줄이 있어서 그걸 노릴지도...?
FRONTIER SETTER
20/03/13 09:35
수정 아이콘
[2심 재판부는 현씨 측이 "성적 급상승이 유죄 정황은 될 수 없다"고 주장함에 따라 2015~2017년 서울 대치동과 목동, 중계동 등 10여개 학교의 성적 급상승 사례를 조회했음. 재판부는 "50등 밖에서 1년 동안 전체 1등까지 오른 경우는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며 "딸들의 성적 향상은 그만큼 이례적"이라고 했음.]

당연한 절차이기도 하겠지만 왠지 저 조작범 말이 하도 가당찮아서 빡쳐서 찾아본 느낌도 드네요 크크
Jeanette Voerman
20/03/13 11:1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건 진짜 웃기네요
판사들은 자료 받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
20/03/13 09:35
수정 아이콘
주작 할려면 좀 치밀하게 하던가 바보들인가
20/03/13 09:47
수정 아이콘
치밀하게 주작한 사람들은 아직 안걸려서 모르겠죠?
시니스터
20/03/13 10:12
수정 아이콘
치밀하게까진 안하고 저렇게 티나게만 안했으면...
20/03/13 09:38
수정 아이콘
정의구현이네요.
20/03/13 09:40
수정 아이콘
저런 자가 교사고 교무부장이라니 허허...
20/03/13 09:40
수정 아이콘
징역 3년도 너무 가볍다 싶을정도에요
이렇게 멍청하다 싶을정도로 노골적으로 해도 겨우 드러나는 건데..
치밀하게까지도 아니고 그냥 허술하지 않을 정도로만 해도 못 잡아냈을겁니다..
부기영화
20/03/13 09:43
수정 아이콘
결론이 났군요. 이제 딸들이라도 뉘우치고 인정하는 모습을 좀 보였으면...
스푸키바나나
20/03/13 09:44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버틴 두딸 멘탈이 놀랍네요.
아니면 정말 안했다고 믿는 인지부조화가 왔나..
루비스팍스
20/03/13 09:45
수정 아이콘
그나마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밝혀져서 다행인거지 저걸로 대학 좋은데 갔으면 누군가는 피해를 봤을텐데...
곰그릇
20/03/13 09: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렇게 같은 학교에서 두 쌍둥이 딸에게 전국 1등까지 대놓고 조작을 시켜도 겨우 걸렸는데
우리가 모르는 비리는 얼마나 많을까요
20/03/13 09:46
수정 아이콘
바부들.. 제1저자로 논문을 썼어야지
Sardaukar
20/03/13 10:35
수정 아이콘
그걸로 대학가고나서 논문사다리 치웠읍니다.
20/03/13 12:21
수정 아이콘
력시 꼼꼼하시다
fallsdown
20/03/13 09:51
수정 아이콘
그나마 고등학생때 밝혀져서 다행이라 해야할까요..
그럴거면서폿왜함
20/03/13 09:51
수정 아이콘
증거 인멸 제대로 했으면 저렇게 대놓고 치팅 했어도 처벌 안 받았을 수 있겠네요.
20/03/13 09:55
수정 아이콘
https://news.joins.com/article/22820780
밝혀지지 않아서 그렇지 이런 일들이 많았었다 봅니다..
키모이맨
20/03/13 09:58
수정 아이콘
치밀하게 열심히 주작할 필요도 없습니다. 약간의 상식수준의 생각만 있어도 절대 안걸리죠.
이 케이스처럼 진짜 어지간히 누구라도 걸릴거같이 멍청하게 하지 않는이상...크크
조금만 상식이 있는 나머지 99%는 안걸리고 잘해먹었을거고 앞으로도 잘해먹겠죠
20/03/13 10:09
수정 아이콘
이번건은 딱 빙산의 일각이겠죠... 씁쓸....
시니스터
20/03/13 10:14
수정 아이콘
수시제도 하에서는 저럴 유인이 엄청나게 크죠...

돈 좀 있는 90년대 생들이랑 이야기해보니까 진짜 문화충격이었습니다

시험 보는거 말고는 다 돈으로 가능...
크림샴푸
20/03/13 10:03
수정 아이콘
평소에 정황이 많이 나왔을 겁니다.
전교 5등 권 학생이면 평소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질문에 어느정도 답변을 했어야 하는데
저 쌍둥이들은 아마 못했을 겁니다.

오히려 더 조심하고 사렸어야 했는데 대놓고 찐따짓을 거들먹거리며 했을 확률도 높구요

제가 96~98년 고등학생 시절
수능 400점 만점일대 고2 당시 180~200 점 맞던 반에서 45등 하던 학생이었고
진짜 고2 겨울방학부터 수능날까지 하루 5시간 자면서 공부했습니다. 레알로
원래는 11월 부터 4월까지는 하루 3시간 자던때도 비일비재했는데 그러다가 결국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비듬에 탈모에 안구건조증 탈장위험까지 동반해서요
저정도 공부 했더니 그래도 똥이나 다름없던 뇌가 380점까지 가능하게는 해주더군요
하루에 수십대씩 매맞고 집에가는게 일상이었는데 저정도 성적이 되니 선생님들이 알아서 막 잘해주고 설설 기더라구요
그래도 불안에 떨면서 더 죽자고 매달렸습니다. 모래성에 쌓은 지식이 흔들면 지워질가 싶어서요
남들처럼 몇년에 걸쳐 쌓은 지식이 아니라 더 불안했구요. 하튼 사족이 길었네요...

무튼 저 쌍둥이들은 아직까지 후안무치 한것을 보면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더 나쁜짓을 서슴치 않고 할 아이들 같고
주변에서 시켰겠거니 하지만 저 나이 대 애들이 나쁜일로 걸리기 전까진 권리를 달라고 미친듯이 주장하다가
나쁜짓 한거 걸리면 우린 아직 성인이 아니에요~~ 를 시전하는 못 된 애들이 많은데 재네들이 딱 그 꼴이네요
WhiteBerry
20/03/13 1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amu.wiki/w/숙명여자고등학교 쌍둥이 자매 시험지 유출 사건?from=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갓무위키에 자세히 정리되어 있으니 시간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저 정도 정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죄를 주장한다는게 제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 가지만 읽다보면 정의구현 되는 과정이 꽤 재밌습니다.


사족이지만 이런 경우 저 두 딸은 어떤 테크를 타게 될까요? 저도 자녀를 키우지만 아버지로서 자괴감이 엄청 날거 같은데 잘못된 자식 사랑의 방식으로 향후 딸들은 어떤 인생이 될까요..

신상 공개, 중졸 학력 등등 명문대 진학을 꿈꿨을텐데 상실감이 장난이 아니겠네요. 아직도 결백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니 대략 인성이 보이긴 합니다.
머나먼조상
20/03/13 10:45
수정 아이콘
기왕이면 부녀가 다 빨간줄그여서 일가족 인생 말아먹고 불행하게 살았으면 좋겠지만 미성년자라 사이다엔딩은 안나오겠죠
모나크모나크
20/03/13 11:52
수정 아이콘
저렇게 힘든 내신을 겪을 각오를 하고 이 정도 명문고에 들어갈 이유가 있나요?
학교 생활이 너무너무 힘들어보이네요.
뒹굴뒹굴
20/03/13 10:16
수정 아이콘
내신은 평가 기준으로 쓰면 안되요.
이건 진짜 진짜 멍청해서 걸린거고 지금 저짓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걸리고 있을거라는거 이제 다들 알잖아요.
공대장슈카
20/03/13 10:31
수정 아이콘
아니 머리가 있으면 적당히 맞추고 틀려야지
그걸 다 맞출려한다고? 그런 생각도 없다니
머나먼조상
20/03/13 10:43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수시를 줄이고 수능 비중을 높여야죠
바퀴벌레처럼 한 건이 걸린건 이미 현실에는 바글바글한데 눈에 안보이니 수시만 외치는중 크크
키모이맨
20/03/13 10:54
수정 아이콘
모든 편법? 아무튼 이런게 다 그렇지만 백명이 하면 그중에 가장 멍청하고 띨빵한 한놈이 걸릴까말까죠
20/03/13 10:52
수정 아이콘
인생은 실전이다 실사판
로즈마리
20/03/13 11: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너무 킹리적갓심이죠... 아버지가 시험지에 접근할수 있는 학교 교직원이고 아이들은 성적이 갑자기 올랐다. 그것도 숙명여고에서? 예전에 숙명여고 다니는 학생을 과외해본적 있는데 이과는 50등 이내에서 석차는 거의 안움직인다고 봐야 되고요. 50등정도까지는 선행을 다 해와서 그야말로 고인물이거든요. 게다가 내신이랑 모의고사 성적이 차이가 많이 나면 거의 빼박이죠. 대치동 학원에 레벨테스트에서 점수가 낮은것도요.
숙명여고에서 전교 한자리수 찍는 애들은 내신이든 모의고사든 사설학원 레벨테스트든 못하는게 없거든요. 경시대회준비까지 하는 애들이라...
성큼걸이
20/03/13 11:15
수정 아이콘
어린 것들이 진짜 독하다고 느낀게
성인들도 취조실에서 형사들한테 압박당하면 멘탈 무너지고 실토하게 되는게 다반사인데
어린 여자애들이 증거가 그렇게 많은데도 끝까지 잡아떼는거 보면 진짜 멘탈 엄청나죠. 범죄자 기질을 타고났다고까지 느껴집니다
반성도 전혀 안하고 있는데 3년형은 너무 선처해준거 같네요
20/03/13 11:31
수정 아이콘
막줄에 극히 공감합니다
[뭐 이런 일이야 지금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겠지만 해도 티안나게 적당히 해야지. 100등 밖에 있던 애가 강남에서 갑자기 전교 1등을 하는데 의심 안 받을 거라고 생각한 건 도대체 뭔가...]
오렌지망고
20/03/13 11:35
수정 아이콘
이런 일이 정말 얼마나 많았을까요. 이것도 정말 말도 안되게 걸린거지 답만 외워와서 줄줄이 쓰는게 아니라 풀이정도만 익혔어도 죽어도 유죄 안떳을건인데...
건이건이
20/03/13 11:35
수정 아이콘
힘있고 돈많은 집안 자식들이 다니는 숙명여고라서 사건이 커진거지요... 다른곳에서 많이들 벌어졌을 겁니다,,
혹서기대비용
20/03/13 11:55
수정 아이콘
걸린거 보니까 진짜 작정하고 철저히 준비했으면 절대 안걸렸을겁니다. 솔직히 너무 어설펐어요
20/03/13 12:12
수정 아이콘
초딩이던 저도 답 베낄땐 적당히 틀려주고 문제풀이 과정도 찌끌여놓고 했는데 크크
쟤들은 폰 노이만급으로 물리 문제를 계산 흔적도 없이 답을 맞췄다죠?
치토스
20/03/13 12:48
수정 아이콘
쯧쯧
청춘불패
20/03/13 12:54
수정 아이콘
미리 범죄자의 싹이 보이는대ㅡ
나와서는 쥐죽은듯이 조용히 살아라ㅡ
사고치지말고
데릴로렌츠
20/03/13 13:21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고소하다
20/03/13 14:22
수정 아이콘
윗 댓글들처럼 안 걸린 사람들은
저런 뷰웅 크크크 이러고 잘 살고 있겠죠.
좌종당
20/03/13 14:50
수정 아이콘
기사보면서 비웃는 사람이 만단위일걸요 크크
주작질도 못하냐 바보야 난 안걸렸지롱 하면서
20/03/13 16:11
수정 아이콘
쌍둥이 아니면 안걸렸다
숙명여고 아니면 안걸렸다
전교1등 이니면 안걸렸다
긴 하루의 끝에서
20/03/13 18:12
수정 아이콘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가나 몇몇 사례들만을 바탕으로 "이와 비슷한 사례들이 꽤 많을 것이다 또는 비일비재할 것이다. 단지 안 걸려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주장하기에는 근거가 터무니 없이 부족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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