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2/28 23:08:49
Name VictoryFood
Subject [일반] [스연] 슈가맨에 나온 이수영


오늘 슈가맨에 이수영이 나왔습니다.
슈가맨이 시즌3가 되면서 잊혀진 가수보다는 과거의 가수를 찾으면서 정말 유명한 가수들이 자주 나오고 있죠.
그럼에도 이수영이면 아마 지금까지 나왔던 그 어떤 슈가맨보다 가장 성공한 슈가맨이 아닐까 합니다.
이효리와 함께 2000년대 초반을 지배한 여자솔로지만 이효리가 노래보다는 가수가 더 히트했다면 이수영은 노래가 더 유명했죠.
무엇보다 대상가수구요.
물론 이수영 이전에도 쥬얼리, 장나라 같은 대상가수가 나오긴 했지만 히트곡의 수가 이수영이 더 많죠.

결과는 89불이었는데 10대가 잘 모르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10대 객석 쪽으로 가서 불 누르라고 하는게 재밌네요.
그러고 보면 이수영이 예능도 참 잘했죠.
라라라 보다 휠릴리였다면 조금 더 불이 많이 들어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어요.
슈가송으로 라라라를 고른 이유는 첫1위곡이라서 였답니다.
그리고 신곡도 예정에 있다고 합니다.

같이 부른 다른 노래들 영상도 올립니다.


I believe - 휠릴리 - Grace


덩그러니

피지알이니 게임 OST도 하나 들어야겠죠?


얼마나 좋을까 (파이널 판타지 10 OST)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 The Motion
20/02/28 23:11
수정 아이콘
오늘 진짜 너무 행복했습니다...
슈가맨 이번시즌 프리스타일, 양준일, 씨야등등 나와서 반응 장난아닐때도 별 감흥 없었는데

오늘은 너무 좋더라구요...
추억은추억으로
20/02/28 23:15
수정 아이콘
2003년도에 이효리씨랑 같이 용인쪽 마트오셨을때 인근에 있다가 뛰어가서 좋아해요 누나라고 외쳤던 기억나네요.

미안해요
제가 더 나이많아요.
그리고 이효리씨때문에 간거였어요.
그래도 노래는 좋아해요.
행복하세요.
스카이다이빙
20/02/28 23:16
수정 아이콘
가수 커리어상으론 슈가맨 출연자중 탑이었겠네요
살인자들의섬
20/02/28 23:18
수정 아이콘
장나라도 있긴 했는데 리즈시절 이수영은 뭐 최고였죠
Do The Motion
20/02/28 23:36
수정 아이콘
장나라는 인정...
장나라 빼고는 비빌사람없다고 봅니다...크크
살인자들의섬
20/02/28 23:39
수정 아이콘
단순 가수 커리어로 따지면 이수영한테 비빌만한 가수가 거의없죠 크크크
더치커피
20/02/28 23:22
수정 아이콘
김원준 김정민이 더 위 아닐까요?
아이유가아이운
20/02/28 23:31
수정 아이콘
대상받은 이수영이 위 아닌가요..?
아스날
20/02/28 23:32
수정 아이콘
이수영은 가요대상 출신인걸로 압니다.
20/02/29 11:42
수정 아이콘
장나라 이수영이 대상이 있어서..
20/02/28 23:17
수정 아이콘
3,4집은 레전드죠. 진짜 좋아서 전 앨범 아직도 다 가지고 있는 주관적으로 최고의 여가수! 누님 사...사...사는 동안 많이 버세요~
나물꿀템선쉔님
20/02/29 01:30
수정 아이콘
3,4집은 진짜 리얼....
껀후이
20/02/29 03:51
수정 아이콘
3집 그리고 사랑해 진짜 좋아했는데 2등만 줄창 해서 아쉬웠던...4집 때 그 한을 풀었지만 3집을 참 좋아합니다 크크
살다보니별일이
20/02/28 23:29
수정 아이콘
그 노래가 그 노래 같은데 그 노래들이 다 좋음;;
Do The Motion
20/02/28 23:35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SG워너비 노래 구분을 잘 못하는데(그 노래가 그 노래...)
이수영 누님 노래는 귀신같이 맞춥니다 크크크
바부야마
20/02/28 23:32
수정 아이콘
첫콘서트가 이수영 콘서트였는데 오늘 완전 힐링이네요
10월9일한글날
20/02/28 2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킹그러니 갓릴리..
전 아웃사이더랑 부른 슬피우는 새가 이수영이 참여한 곡 중에서 최애입니다.
20/02/28 23:44
수정 아이콘
노래도 노랜데....
전 이수영 얼빠였나봐요ㅠ 그 특유에 입꼬리를 보니 뭔가 마음이...
모쿠카카
20/02/28 23:46
수정 아이콘
이수영은 슈가맨 원래 취지에 맞는 건 아닌거 같은데..
나물꿀템선쉔님
20/02/29 01:32
수정 아이콘
원래 취지는 시즌2부터 서서히 없어졌고 시즌3은 그냥 추억의 인기가수 근황토크 로 보시면 됩니다 흐흐
55만루홈런
20/02/29 09:58
수정 아이콘
슈가맨1때 이미 취지에 맞는 원히트 원더 가수 대거 나와서 슈가맨2땐 1보다 라인업이 약해서 저 가수가 왜 슈가맨이냐 말 나오기도 했습니다 크크

아무래도 슈가맨이 방송하면 시청률은 보장된 시즌제 프로라 계속 하고 싶은데 결국 게스트빨이 가장 중요한 방송이다보니... 과거엔 유명한데 지금은 활동 잘 안하는 가수 위주로 나오고 있죠 그래서 시즌3는 라인업이 2보다 좋아짐... 크크
강가딘
20/02/29 10:39
수정 아이콘
취지에 맞는거면 이수영 뒤에 나온 김사랑이나 지난주에 나온 '해요'의 정인호, '걸어서 하늘까지'의 장현철 등이 나왔죠.
20/02/29 00:04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앨범 다 가지고 있는 가수... 하 ㅠㅠㅠㅠ
앨범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음원이라도 하나만 내주세요.......ㅠㅠㅠㅠㅠㅠ
LucasTorreira_11
20/02/29 00:10
수정 아이콘
일단 대상가수라서 커리어가 남다르죠
자몽맛쌈무
20/02/29 00:13
수정 아이콘
역시 대상가수
20/02/29 00:19
수정 아이콘
얼마나 좋을까 떄문에 이수영에 빠졌는데 친구가 그렇게 이수영을 극찬한 이유를 알았습니다.
20/02/29 00:26
수정 아이콘
처음에 목소리가 역시 많이 바뀌셨구나 했는데 고음가니 예전 그대로네요 중딩때로 돌아간기분..ㅠㅠ
쵸코하임
20/02/29 00:59
수정 아이콘
아빌립때부터 미친듯이 들었었는데 말이죠. 취향저격하는 노래와 음색. 중간에 창법을 바꾸면서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는데 오히려 대중적으로 커리어하이를 찍어버렸죠. 오랜만에 노래 좀 찾아 들어야겠어요
20/02/29 01:42
수정 아이콘
점심시간에 운전하게되면 찾아듣는 목소리라 (라디오 고정 DJ...) 그런지 옛날 얼굴 목소리가 더 낯서네요.
이수영씨 진행하는 라디오 편안하고 재밌어요.
쉼표한번
20/02/29 01:55
수정 아이콘
하아.. 진짜 제 군생활을 책임져주셨던분..
한겨울에 나간 훈련 그 한달여간 매일밤 탱크위 침낭에 쏙 들어가 누워서 하늘에 박힌 선명한 별들 보며 이어폰으로 들었던 누님의 목소리는 잊을수가 없어요. ㅜㅜ 수록곡이지만 Farewell 블루스를 정말 좋아해서 혹시나 했었지만..
나물꿀템선쉔님
20/02/29 08:23
수정 아이콘
와 farewell블루스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저도 3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ㅜㅜ
20/02/29 02:14
수정 아이콘
싸이월드 배경음 중에 유일하게 구매한게 휠릴리였는데.. 라이브 하시는거 들으니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네요ㅠ 휠릴리 뮤비 보러 갑니다ㅠ
소금사탕
20/02/29 02:51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취향의 가수는 아닌데, 덩그러니는 쌉인정..
랍상소우총
20/02/29 02:59
수정 아이콘
갓그러니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에 기다렸던 가수들 많이 나와서 너무 좋네요.
이제 오투포만 나오자
20/02/29 03:10
수정 아이콘
I believe 진짜 엄청난 히트였었죠..
차은우
20/02/29 03:18
수정 아이콘
휠릴리였으면 10대에서도 많이 눌렀을거같아요. 히든싱어에서 휠릴리 반응이 좋았기도 했고...

노래너무 아련하네요ㅠㅠ
껀후이
20/02/29 03:50
수정 아이콘
무려 이효리 텐미닛과 맞짱 떠서 대상 받으신 분;;
제 학창시절을 수놓은 누나인데 여전이 예쁘네요
한때 진지하게 이상형이었는데
제지감
20/02/29 06:25
수정 아이콘
이수영 ㅠㅠ 그냥 말이 필요 없어요 지금 들어도 다 너무 좋은 노래들임
송파사랑
20/02/29 06:48
수정 아이콘
노래를 잘은 못하는데 독틕한 음색 하나로 다 씹어드신 분이셨죠. 지금도 이분같은 음색의 가수가 없습니다.
정직한사람
20/02/29 07:09
수정 아이콘
오랜 팬이라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6집까지 전곡을 다 담아서 그당시 제 mp3에 유일하게 따로 폴더를 만든 가수였어요ㅠ 슈가맨 보면서 행복했네요
키노모토 사쿠라
20/02/29 08:45
수정 아이콘
얼마나 좋을까는 이수영 노래같아요. 게임 관심없는 사람은 정말 이수영 노래로 알고있고요.
미카엘
20/02/29 08:55
수정 아이콘
인생에서 처음으로 앨범을 샀던 가수입니다
20/02/29 09:27
수정 아이콘
입담 여전하더군요. 관찰예능 패널부터 시작해서 예능 복귀해도 될 것 같아요. 애도 다 컷고..
달달한고양이
20/02/29 09:27
수정 아이콘
이수영인 거 보고 와 저 방청객들 계탔네 했네요 ㅠㅠ 특유의 분위기나 창법이 너무 좋아요.
greatest-one
20/02/29 09: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감성시대 마지막회 녹음한 cd가 아직도 있네요 야밤 라디오 텐션이 그런 라디오가 또 있었나 싶은 너무 웃긴 누님
노래는 설명이 필요없...특히 3,4집 거기에 4.5집까지 MGR님하고 함께한 모든 곡들은 최고였습니다
최다 2위에 빛나는(?) 그리고 사랑해는 진짜 미친곡 이있습니다...그리고 '그렇게라도'... 2곡은 최애곡 이었습니다.
라라라 덩그러니 휠릴리 3연타는 정말....이효리 신드롬 사이에서 그걸 해내는...진성 오열좌는 수영누님 이었....
이것봐라
20/02/29 1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 감성시대.
무대에서는 그렇게 얌전한 양반이 야심한 시각에 라디오만 하면 텐션 폭발해서 사람 웃기는 재주가 용하셨던 누님 크크크
추억 돋네요. 그리고 전 이수영님 타이틀곡들도 좋았지만 앨범의 수록곡들도 참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덧붙여 감성시대를 기억하는분을 만나게 된것도 기쁘군요 크크
좋은 하루 되세요!
강가딘
20/02/29 10:44
수정 아이콘
지금도 cbs음악fm 낮12시-2시 디제이하고 있습니다
3-4년 된거로 압니다.
네이버후드
20/02/29 10: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랑해 진짜 좋아요
이것봐라
20/02/29 1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게시글 보고 간만에 5집에 수록되었던 여전히 입술을 깨물죠 듣고 있는데
이수영씨 노래들을 생각해보면 타이틀 곡, 수록곡 가리지 않고 노래들이 하나같이 다 좋습니다.
이게 추억보정빨도 있겠지만서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발라드 가수의 노래는 뭔가 다르긴 했구나 라는 느낌입니다.
20/02/29 11:10
수정 아이콘
제가 이수영 오랜팬이었는데, 이수영은 추억팔이가 아닌거 같아요. 히든싱어때 이미 감동을 다 받아갔던지라...
또 지금도 라디오 진행중이고..
프란츠베켄바우어
20/02/29 11: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랑해, 이 죽일놈의 사랑 같은 곡도 불러줬으면 했는데 ㅠ.ㅠ
모모스2013
20/02/29 1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한때 DVD를 사모으는 취미를 가졌었는데 주로 대작중심으로 100여장 정도까지 모으다 10년이상 방치중 입니다. 그 중 유일하게 영화가 아닌 국내가수 DVD가 이수영의 "라라라" 였습니다. 오늘은 이거 꺼내서 들어야겠어요. 유튜브에 다 있을텐데.. 이 DVD를 뭘로 플레이 해야할지. 시대가 바뀌어 정작 플레이할 플레이어가 없어요. 엑박엑스 블루레이플레이어(?)로 들어야겠군요.
송운화
20/02/29 13:37
수정 아이콘
감성시대 듣다가 최정원님으로 넘어갔을때 참 실망했었는데, 최정원님도 재밌게 잘하셔서 한참 듣던 기억이 납니다
고란고란해
20/02/29 16:13
수정 아이콘
Never Again, 그녀에게 감사해요, 스치듯 안녕, 그리고 사랑해...누님이 콩라인이라고 슬퍼하셨던 순간들의 노래 정말 좋아헀습니다 ㅠ.ㅠ 그녀에게 감사해요랑 스치듯 안녕은 진짜 닳도록 들었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773 [일반] (데이터주의) 핸섬타이거즈의 알파이자 베타이자 오메가 그자체인 릅수인.GIF [45] 살인자들의섬8406 20/02/29 8406 2
84772 [일반] [스연] [NBA]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사 [5] k`8049 20/02/29 8049 0
84771 [일반] [스연] 슈가맨 몇불 예상하십니까? [42] 로즈 티코8954 20/02/29 8954 0
84770 [일반] [보건] 약국 공적 마스크를 악용 하는 사람들... [50] 탕웨이12552 20/02/29 12552 4
84769 [일반] [단상] 역(逆)세계화가 뉴노멀이 된다면... [15] aurelius8788 20/02/29 8788 7
84768 [일반] [보건] 이제 중증자 치료로 가야할 때죠. [188] 아우구스투스17979 20/02/29 17979 18
84767 [일반] [스연] 10년전 벤쿠버 동계올림픽 김연아 [34] Croove11365 20/02/29 11365 2
84766 [일반] [스연] 의외로 슈가맨 출연자격도 갖추고 100불 도전도 해볼만한 분.ytb [48] 나의 연인14420 20/02/29 14420 0
84763 [일반] 일본 홋카이도 근황 [80] 복타르17615 20/02/28 17615 8
84762 [일반] [스연] 슈가맨에 나온 이수영 [54] VictoryFood11185 20/02/28 11185 0
84761 [일반] [스연] 슈가맨에 김사랑이 나왔군요 [16] 살인자들의섬9559 20/02/28 9559 1
84760 [일반] [해축] EPL 첫 우승이 무산될 리버풀? [38] 아우구스투스8616 20/02/28 8616 0
84759 [일반] [스연] 이수만 SM 회장, 이달의 소녀에 자본투자 고려 [6] TWICE쯔위7237 20/02/28 7237 0
84758 [일반] 이 시국에 철 없는 사람들이 있군요 [40] Fim13582 20/02/28 13582 1
84757 [일반] [스연] 이시언 100만원 기부 악플'에 100만원 기부릴레이로 답한 K리그★레전드 [32] 살인자들의섬10445 20/02/28 10445 5
84756 [일반] 오늘 확진자랑 같은 지하철 탔습니다... [33] 앎과모름의차이12962 20/02/28 12962 1
84755 [일반] [스연] 19-20 UEFA 유로파리그 16강 대진표 [15] SKY925006 20/02/28 5006 0
84754 [일반] 이재갑교수님이 댓읽기에 나오셨네요 [1] 능숙한문제해결사5326 20/02/28 5326 3
84752 [일반] [스연] 맛남의 광장에 등장한 악마의 디저트 [3] Croove7729 20/02/28 7729 0
84751 [일반] [스연] 선출만 아니면 핸섬타이거즈에 나왔으면 재밌었을 두사람.gif [14] 살인자들의섬7990 20/02/28 7990 0
84749 [일반] [스연](여자)아이들 월드투어 및 컴백 연기 [7] 귤마법사4709 20/02/28 4709 0
84748 [일반] [보건] 2월 28일자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데이터 [49] 아우구스투스9708 20/02/28 9708 1
84745 [일반] 오늘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나눠 드렸습니다. [23] 탕웨이9095 20/02/28 9095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