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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2 20:39:56
Name 유럽마니아
Subject 지금의 중국과 너무도 흡사해 소름끼치는 영화, [대명겁] (수정됨)

※영상 40초에 다소 혐오스런 장면이 나오니 주의바랍니다.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명겁]이라는 중국 영화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먼저 저는 이 영화의 '사극적인 분장'들에 아카데미를 주고 싶습니다.
한국 사극 영화나 드라마는 죄다 뽀샤시한 아이돌스런 주인공들에 보고 싶지도 않은 러브라인, 사실상 말만 사극풍이지 현대극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상태에 이미 포기한 지 오래지요. 그나마 역덕들의 기대를 모았던 '남한산성'이 더군다나 국내 관객의 외면을 받는 것을 보면서 더욱..
그런데 중국은 '쌈마이함'이라는 우리들의 오랜 인식과는 달리 이미 오래 전에 한참 발전한 상태지요. '사극답게 꾀죄죄한 분장'에.. 이런 '기본'부터가 너무나도 몰입감이 드는.. 뭐 물론 제 기준입니다. 한국 퓨전사극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음 비판은 여기까지하고 우선 이 영화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온 중국 천하에 역병, 전염병이 돌고 나라 곳곳에 도적과 상상을 초월하는 부정부패가 만연하는 완전히 국가붕괴트리 최종단계, 망조 직전의 명나라]를 그린 영화입니다.
중국 명나라의 한 의사였던 실제 인물이었던 [오우가吳又可](오우거아님)라는 의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요, 이 오우가라는 의생은 현재도 중국 의학에 중요한 의서로 전하는 '온역론(溫疫論)'이라는 명저를 저술한 의인입니다. 아무튼 전염병으로 명조에 망조가 들어가고 이자성의 난까지 겹치면서 군대의 보급마저 탐관오리들이 다 빼먹고 그러는 [지극히 오늘날 중국과 거의 다를 바 없는]
그런 영화입니다.

뭐 중국뿐이겠습니까. 이 나라는 물론이거니와 선진국들이라는 곳에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 뿐이지 높으신 분들과 공뭔 관리들의 비리는 일상이겠지요.
더군다나 중국은 그 규모로 보면 진즉에 '유럽처럼 여러 나라로 쪼개져야 했을 땅인데 동양적인 어떤 특수성?'으로 1인지배, 모든 지방을 다 죽이고 죽이고 오직 황제 1사람만이 남는, 모든 것이 수도로 집중되는 아주 비정상적인 체제로 인해 그 부작용과 썩은 고름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온 나라가 완전히 붕괴 일보 직전임을 보여줍니다. ('아시아'적인 특수성일까요 후후.. 유럽은 분열되어 그들끼리 경쟁하면서 독립성을 피로 쟁취하여 결국 세계를 이끈 기술, 사상, 체제를 진보시켜왔는데.. 아시아는.. 중화사상... 그리고 시민의 목소리든, 정권이든, 국가든 모든 것은 하나여야만 하고 그 과정에서 모든 자유는 말살 억압당하고...뭐 한국도 역사를 보면.. 중앙집권..)

음 아무튼 영화 트레일러의 일부를 캡쳐하여 [현재 중국과 너무나도 흡사해 소름끼치는] 이 영화를 소개해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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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중화 명 왕조 말기, 이 시기 명나라는 극도로 수탈당하고 학대받던 백성들이 마침내 난을 일으키니, 그것이 바로 이자성의 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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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성의 반군, 틈군과 격전을 치르는 명 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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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물자는 부족하고, 착취에 분노한 백성들은 점점 더 반란군에 가세하여 명 관군은 극심한 사기 저하에 시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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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격으로 천하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역병] [괴질]이 대유행하여 안 그래도 지치고 면역이 떨어진 관군의 병영에까지 침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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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에 역병이 대 유행하고 있다.] 주인공 오 의생이 한 마을을 지나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한 민가에 들어가 엎어져있는 사람을 들춰세워보는데... 참혹한 장면이 나와 생략.
이미 이 마을은 역병으로 온 마을 주민이 몰살당했던 것이다. [武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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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 살려달라고!!!!!! 아악!!!!!!!!!!!!!!!!!!!!!!!!!]
어디서..... 많이 보고 있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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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괴질]에 목숨을 잃은 병사들을 태우는 명 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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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명 황제(숭정으로 추정)는 옥에 투옥되어있던 (정쟁으로 추정) 한 유능한 장수(사실상 주연급 조연)를 불러
개봉을 반드시 사수하라 닥달하는데...

UHUKWvO.jpg
7LnFibN.jpg

[형제들을 살려내! 반드시 살려내라고 의원!!!!!]

리원량 이미지 검색결과

고통받는 것은 언제나 어김없이 '의원'과 민중들... 고 리원량 의사의 명복을 빕니다.. 천추스도 과연 어찌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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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KChjq.jpg

이 와중에 군량미를 빼돌린 운송책임자에게 대노하여 즉석에서 군법에 따라 [처결]하는 명 장수, 아주 임팩트한 연기가 일품이었습니다.
참 그 붕괴직전의 상황에도 해먹는 대단한 공뭥..................흐흐흐흐흫흫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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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대명왕조]는 어찌 될 것인가...... 두렵다... 겁...겁이다.. 대명의 겁이다.. 大明劫인 것이다!!!!!!!!!!! 哎呀... 中國亡了..中國亡了!!!!!!!!!天哪..上天哪!!!!!!!ㅠㅠ

다들 중국의 이번 사태로 중국에 [어떠한 사태]가 일어나기를 바라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회의적입니다. 아무리 중공이 미친 정권이고 인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고관대작들의 탐욕과 부패, 추악함(성적문란, 마약)이 명, 청을 뛰어넘어 중국 역사상 '최고로 부패한' 나라라곤 하지만요. 후후후.. 과연 하늘만이 알 일이지요.. 지금도 극도의 불안감과 고통에 시달리고 있을 환자들과 중국 [인민]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습니다..

[시진핑...시진핑!!!!!!!!!!!!!!!!!!!!!!!!]

p.s 중국 국가 '의용군행진곡'에는, '인민이여 일어나라!*취라이!'가 여러번 울려퍼지는데, 인민이 '취라이'할 때는 과연 언제가 될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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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 20:47
수정 아이콘
근데 당시 명나라와 지금 중국이 비슷하다고 하면 지금 중국에 굉장한 모욕(?) 일걸요. 원자력 발전소 한 10개는 터지고 지방 군관구 한 5~6개가 쿠데타 시도중이고 러시아와 인도가 선전포고 하면 그 당시와 비슷할 듯...
밴가드
20/02/12 20:55
수정 아이콘
저 숭정 말기 명나라는 너무 처참해서 오늘날 중국은 시대보정을 한다고 해도 지상천국이죠. 저 당시 흉년과 역병으로 왠만한 황허 일대 지역들은 인구가 70%나 줄고 10집중 9집들은 비어 있었다고 하는 수준인데...
SkyClouD
20/02/12 20:56
수정 아이콘
당시 명나라는 정말 막장중에 막장이라...
1600년 경 명나라 말기 인구가 약 1억 9천 7백만인데, 1650년 청나라 초기 인구가 1억 4천만입니다.
현대 중국에서 5천만이 순식간에 사라질만한 막장사태가 생기지 않는 이상 저걸 따라가긴 힘들겁니다.
아니 전체 인구 대비로 따지면 현대 중국인구가 약 15억이니 비율로 따져서 3억 이상의 인구가 사라져야 비슷한 체감이 오겠네요.
설사왕
20/02/12 21:03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중국 정권에 회의적이지만 뜬금없이 이런 예시를 드시는지.
오렌지꽃
20/02/12 21:08
수정 아이콘
별로 흡사한것같지는않네요 차라리 좀 과장해서 [감기]라면 모를까
Cookinie
20/02/12 21:14
수정 아이콘
사망자 숫자가 비슷한 사건은 비교적 최근에 있었어요. 대약진 운동이라고...
음란파괴왕
20/02/12 21:21
수정 아이콘
저때 명나라에 비하면 지금 중국은 태평천국입니다.
20/02/12 21:22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말로 중국의 태평성대인데,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
醉翁之意不在酒
20/02/12 21:23
수정 아이콘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나요
유럽마니아
20/02/12 2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능하면 모를까 무능하고 부패한 관리들, 그 와중에도 구호물자 빼돌리는 관리들의 부정부패, 민심이 두려워 국민들의 입을 더 틀어막고 탄압하는 정부, [숫자에 상관없이] 버림받아 죽어가는 사람들, 양심있는 자들의 실종, 침묵하는 대다수,
턱없이 부족한 지원에도 역병의 최전선에서 민초들을 치료하다 죽어가는 의료인들

어느 것 하나 달라진 것이 없지요. 국명과 지배자들만 바뀌고 대규모 민란만 안 일어나고 있을 뿐 [숫자가 얼마든지 간에]

댓글들이 그렇다고 따라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느 정도 먹고 살기 시작하고 전국민이 아사하는 사태가 사라진 측면으로 보면 그 부분에 있어서는 동의합니다. 생각해보니 다른 분들의 지적도 일리가 있으십니다.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지적을 받으니 제가 확실히 오버했다고밖에 볼 수 없군요. 역사적 지식이 모자랐던 점 인정합니다. 더 공부하겠습니다.

근데 문득 든 생각인데, 중국은 표현의 자유가 없으니 '과거' 시대를 배경으로 '현대'를 사회고발하려는 의도도 저 영화에 들어있지않을까 합니다. 과거 시대는 검열에서 빠져나갈 구멍이 좀 더 크니까..

왜냐면 저 영화보시면 아시겠지만 관리들의 부정부패와 파렴치함과 온갖 사회부조리들이 너무나도 리얼하게 그려져있거든요.
현대시대를 배경으로했다면 그 씬들은 절대 검열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만약 감독이 그점까지 계획했다면 정말 절묘한 묘수지만 동시에 중국의 숨쉴 수 없는 분위기에 먹먹해질 뿐입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0/02/12 21:54
수정 아이콘
중국사에서 천만명단위로 증발하는 사건이야 많긴 하죠...
비바램
20/02/12 21:58
수정 아이콘
영화 땡기네요.
체르마트
20/02/12 22:05
수정 아이콘
중국의 긴 역사를 따졌을 때
'문경의 치', 정관의 치' 그리고 '강건의 치' 정도를 제외하면
지금만한 시절은 없을걸요.

중국에 문제가 많은 건 맞지만
원래 중국은 문제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20/02/12 22:2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전염병이 확산되어도 외적의 침입이나 민중반란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이상 중국은 중국입니다 거기에 명나라 말기를 비교하려면 더 많은 사례가 필요하죠 제가 마을버스만 탔는데 같이 줄선 여자사람과 손주보는 상상보다도 과도한 비약입니다. 아직 대약진 문력때 죽은 사람의 새발의 피의 적혈구의 헤모글로빈만큼도 안다쳤어요
20/02/12 23:17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도 그렇고 독재나 인권등 우려되고 비판받는 부분은 많지만 본문은 너무 오바죠.

오히려 청나라 이후 최전성기로 가고 있는거 같은데..
antidote
20/02/12 23:19
수정 아이콘
현대 공산중국이 저정도로 처참한 상황이었으면 오히려 안심일겁니다.
진시황 이래 가장 안정적으로 대제국을 운영중인게 지금 공산중국이에요. 전염병이 길어야 1년을 안갈텐데 당시 명나라의 혼란은 지금에 비할바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현대에 문제가 생긴게 중국에 치욕적일지 몰라도 고대 / 중세에 의외로 전염병은 생각보다 흔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가 망한 경우는 많지 않았고요.
20/02/12 23:41
수정 아이콘
단순비교는 좀 그렇지만, 어느 정도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전염병과 인플레이션.
망국에 이르는 주요 원인이죠.
중국은 현재 두 가지 다 진행형입니다.

체제 위기는 물론이고, 이미 서서히 곪아가던 내부경제 또한 심각한 타격을 입겠지요.
다국적기업들의 탈중국화, 생산기지 이동, 미국 투자자의 중국관련 주식 무차별 덤핑... 리스크는 쓰나미처럼 이어지리라 봅니다.
이번 우한폐렴 바이러스 사태는 인민 4억명을 봉쇄 격리시켰습니다.
예측과 진단은 불가한데, 그 불확실성이 두려울 뿐이죠.
유럽마니아
20/02/12 2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분들의 반박댓글도 겸허히 수용했지만 제 본문 논지에 공감해주시는 분을 만나니 지음을 만난 기분이군요.ㅠㅜ 감사드립니다.

홍콩.. 성장률 6% 턱걸이.. 부동산 경기둔화.. 서민물가폭등..
20/02/13 00:17
수정 아이콘
일단 영화는 전쟁영화가 아니라, 중국판 허준에 더 가까운 영화입니다
글쓴이님이 현 세테를 비판하기 위해 억지로 영화를 끌고 온 느낌만 드네요
비슷하다고는 전혀 생각이 들지 않네요. 심지어 현재가 월등한 치세라는 건 말할 것도 없어요
20/02/13 00:40
수정 아이콘
쉿.. 태평천국의 난때문에 그거 금기어..
20/02/13 02:0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지금과 대척점에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혼란이 무서워서 여러가지를 포기하고 외면하면서 공산당 정부를 따르는게 중국 국민들 일테니까요.
-안군-
20/02/13 03:34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미 병이 심해져서 죽은 사람들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생존하게 될 것이고, 수개월내로 우한 및 후베이성 지역의 통제는 풀릴것이며, 언제 그랬냐는듯이 일상으로 돌아오고, 그 와중에 대역병 사태를 잘 처리한 시진핑은 영웅시 될거라는 거죠...
아마도 이쪽이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 같아요.
유럽마니아
20/02/13 06:0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되리라고 봅니다.
휀 라디언트
20/02/13 06:27
수정 아이콘
이미 진행중인걸로 보입니다.
Cctv에서 캠페인 형태로 빠르고 신속한 대처를 하고 있다고 홍보물이 나오고있네요.
20/02/13 07:31
수정 아이콘
중국인 보인들은 착취받는다고 생각 안할 걸요. 지금이야말로 중국굴기 시기에요.
시린비
20/02/13 08:29
수정 아이콘
난이 일어날 정도가 되어야..
난 나나난 난난 나나나 난, 쑤아~
도뿔이
20/02/13 09:32
수정 아이콘
중국에 어떤 위기가 올수도 있다는데는
동감하지만 많은 분들이 반박의견을 말씀하시는데는
명말의 위기는 시진핑을 연상시키는 독재자의
대두가 문제가 아니라 반대로 강력한 권력을 가진
황제들이 자의타의로 권력을 행사하지 않음으로
생긴 거라고들 보시기 때문인듯 합니다.
비교적 프로파간다에서 자유로워서 사극이
활발히 제작된다는 말들도 있지만 사극이라고
무한 자유는 아니겠죠. 제가 보지도 못한 영화지만
본문에 있는 스토리대로만 생각해본다면
봐라.. 지도자가 거지같으니 나라가 분열되고
위기가 오지 않느냐? 그러니깐 내가 무슨
말하는지 알지? 이런 느낌이...
공염불
20/02/13 09:45
수정 아이콘
글쓴분 닉에서 글의 분위기가 딱 답이 나오네요.
유럽이 쪼개져서 문명을 선도했다라...생각은 자유지만 참 웃음밖에 안 나오는
중국 정말 싫어하지만 유럽이 합쳐야 간신히 비벼볼 정도 되는 수준이라 보는지라요. 암튼 몰랐던 드라마 소개는 감사합니다.
카바라스
20/02/13 10:04
수정 아이콘
사실 대약진 운동 중에도 중국의 인구는 늘고있었습니다. 전체인구의 30%가 증발하려면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죽어야..
20/02/13 10:07
수정 아이콘
아주약간 오바하시긴 한듯 흐흐
동년배
20/02/13 10:26
수정 아이콘
중국이 초기 대처 못하고 있긴 하지만 사망자가 아직 미국 독감 환자 (물론 중국도 독감사망자가 있겠지만) 절반 수준도 안된 상태입니다.
물론 중국 국민의 생활수준이 올라간 상태에서 이정도 사태에 대한 불만이 예전과 같을 수 없겠지만 저 시대를 끌고 오는건 무리죠
20/02/13 10:31
수정 아이콘
뭐 이번 사태가 중국 내에 어떤 스택을 쌓은 건 분명하다고 봅니다.

스택이 다 쌓였을 때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먼 미래는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ioi(아이오아이)
20/02/13 10:46
수정 아이콘
사태의 심각성에는 아주 강하게 동의하지만 문명 게임이라고 치면 황금기 와중에 생겨난 도시 전염병 이벤트지, 암흑기라고 보기는 힘들 겁니다.

게다가 슬프지만 데이터, 역사로만 보면 이정도 사람 죽는 건 중국에서 정말 비일비재 합니다.
부자손
20/02/13 1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 정권 말기에 분쟁으로 인해서 인구가 줄어드는건 꼭 명나라 아니더라도 역사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났던 일이죠 초한시대 삼국시대 말기 당나라 말기 청나라 말기등등 거의 레퍼토리 수준이라서 오히려 이민족인 청나라 때문에 빨리 정리가된 셈입니다
그리고 중국은 역사적으로 하나일때 힘도 세고 국민들도 안정적이고 문명도 발전했어요 유럽하고는 경우가 달라요
또 중국이 분열했을때는 하나같이 혼란기에 전쟁의 연속이었는지라 대신 5호 16국이나 명나라 말기처럼 주변국들은 꿀 빨거나 중국에 처들어가서 한자리 차지했죠
솔직히 내가 중국 지도자라도 역사를 조금이라도 배웠으면 하나의 통일된 중국을 강조할겁니다 하나 일때 중국은 어떤왕조든 최소한 세계 top5안에는 무조건 들어가는 강국이었으니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중국인 자신들도 그걸 압니다 하나의 큰 나라일때 자신들이 강하다는걸...
여러 주변국들의 바램(?)처럼 민주주의 열풍으로 분열하는 일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진핑 사후에 권력 다툼으로 각 성간에 내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차라리 높지요 그거야 늘 있었던 일이니까요
20/02/13 12:38
수정 아이콘
유럽이 문명을 주도한건 팩트아닌가요? 지금의 중국조차도 유럽의 복식, 유럽의 제도를 따르고 있잖아요.
퀀텀리프
20/02/14 00:04
수정 아이콘
의료체계가 100년, 200년전과 비교하면 천상계급으로 발달한 시대라서 과거처럼 저렇게 되지는 않죠.
인류역사상 가장 무서운 질병이라던 AIDS도 통제가능할정도로 의료기술이 발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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