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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22 01:19:00
Name MissNothing
File #1 KakaoTalk_20200122_010949492.jpg (2.91 MB), Download : 5
Subject 피아니스트 양방언과 술마신 썰.sull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7년째 일본 거주중이고 프로그래머로 일하고있습니다.

사건의 발단부터 설명드리자면 4년전으로 가게되는데 이것저것 적으면 너무 기니까 요약을 하자면...

1. 4년전 지금 살고있는 동네에 이사왔는데 집근처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서 정체를 찾다보니 호르몬(곱창 및 특수부위) 구워먹는 고기집이 있었음

2. 집에서 모퉁이 돌면 바로다보니 (거의 1분거리) 퇴근하고 혼자 자주 갔음

3. 가게는 50대 부부 두분에서 하고 계셧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두분다 재일 교포 2세

4. 여러가지 계기로 급격하게 친해지면서 저는 일부터 가게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거기서 고기랑 맥주 좀 마시고, 같이 단골인 바에 가는게 일상이됨 (바에 관한 여러가지 사건도 있지만 이것도 길어서 크크)

5. 초반에 같이갔을때는 아저씨가 몇번 돈을 내줫으나, 세상에 장사를 하는 사람한테 술을 얻어먹는다니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기때문에 이꽉물고 다시 내가 그다음에 내는걸로 돌려드렸더니 이젠 그냥 각자 자기것만 냄 크크 (이젠 그냥 좋은 술 있으면 서로 한잔씩 사주는 정도)

6. 해당 바에서 새로 받은 CD라고 틀어주는데 그게 양방언 CD였다는것, 뜬금없이 양방언 알고있냐고 물어보길래 알고있다고 하니 아저씨가 깜짝 놀래심

7. 알고보니 양방언과는 초등학교 동창 & 같이 학창시절 밴드활동도 했음, 너무 뜬금없는 이야기라 믿고 말고도 없이 현실성이 없어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있었는데...

8. 저번주 금요일날 열심히 회사에서 엔화 채굴을 하는데 전화가 와서, 오늘 양방언이 가게에 올 예정인데 올 수 있냐고 하심, 어차피 금요일이라 갈 예정이였지만 간다고 말씀드림

그렇게 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그다음 토요일날 약속이 있었기에 그냥 어머 반갑습니다 팬이예요 안녕히계세요 하고 인사만 하고 갈려고 했는데, 짐을 푸시더니 술판을 벌이시는 겁니다. 저도 끌여들여서

가게가 있는곳이 고탄다인데, 메구로에서 콘서트가 있어서 마침 바로 옆이니(1정거장) 들렀다고 하셧습니다. 고기 먹을 생각에 점심부터 굶었다고 크크

처음 앉자마자 홋피(ホッピー)를 주문하셔서 가게 주인 내외분이랑 저랑 빵터졋습니다 크크, 홋피가 좀 서민 샐러리맨의 시그니쳐 같은거라....

저는 이미 고기모둠 대짜랑 맥주를 6잔정도 치운 상태라 배가 매우 불렀기 때문에 자진해서 불판 셔틀이 되어드렸습니다. 가게 단골 4년 짬밥으로 완벽하게 구워드렸다고 자부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본인을 알게된 계기를 물어보시더라구요, 프론티어 때문이냐 라고 하시니, 프론티어로 알정도의 세대면 30대 중반은 지나야된다고 대답하면서 저는 아이온하다가 알게됫다고 했습니다. 보컬들어간 곡 하나 있었는거 기억하시냐 물으니 요조랑 작업하셧던거 기억하시더라구요.

그때 한참 피아노, 뉴에이지에 꽂혀있을때라 정말 질리도록 들었는데, 지금은 몇몇 곡 빼고는 잘 안듣습니다. 하지만 본인 앞에서는 아직도 팬이라고 하는게 국룰이라 크크

바에서 주인 아저씨랑 얘기한뒤로 양방언님 영상을 몇개 찾아봣는데 생각해보니 한국어로 검색했으니 한국영상밖에 안나왔고 전부 한국어를 하고 계셧습니다. 그래서 일본어를 하는 양방언님이 처음엔 좀 어색해서 말씀드렸더니, 한국말좀 안시켰으면 좋겠다고 하싶니다 크크

한국어로 한마디 멘트 부탁한다거나 하면 너무 부담된다고, 한국어 잘 못하는거 본인이 제일 잘안다고 하시더라구요. 솔찍히 일본어적인 표현만 빼면 특별하게 거슬리는건 없었는데, 같이 일하는 한국인 스태프들한테 많이 까였다고 합니다. 그냥 일본어 하시라고 크크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랑 주인아저씨랑 학창시절 얘기도 옆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밴드 하던시절 비싼 기타를 사려고 돈을 모아서 오차노미즈의 악기점까지 가서 제일 비싼거 골랏던 얘기나

양방언님이 초등학생때 좋아하던 레코드를 몇개 친구들 사이에서 들어보라고 돌렷는데, 나중에 회수했더니 하나가 부족해서 알고보니 선생님 손에 들어가 결국 교장실까지 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교장선생님이 이런 딴따라 같은거 학교에서 하지말라고 눈앞에서 레코드를 부셔버렸답니다.

거기서 엄청 충격을 받으셧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걸 저렇게 마음대로 부셔도 되나 하면서, 그래서 더더욱 반발심에 음악을 좋아하게 됫다고.

그리고 같이 작업하는 여러 아티스트들 얘기나, 유명한 피아니스트들, 키스 쟈렛, 저같은 경우엔 최근 우에하라 히로미를 좀 많이 듣고있어서 그얘기도 좀 하고

귀멸의 칼날 모바일게임 OST작업하셧다고 자랑도 하시고 크크, 한국 방송도 꽤 챙겨 보시는 모양입니다. 이번에 JTBC에서 한 밴드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 콘서트를 인상깊게 봐서, 한국에 프로듀서가 누구 같이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 없냐는 질문에 그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밴드들이랑 작업 하시고 싶다고 했다 하더라구요. 페북 들어가보니 심사위원으로 나간다고 나와있네요.

가져오신 비싼 고구마 소주를 거의 다 비웠을때 주인 아저씨가 좀 취하셧고 저랑 양방언님은 멀쩡했습니다. 사실 제가 제일 많이 마셧는데, 비싼거라 역시 향이랑 맛이....

그래서 슬슬 나갈려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가게에서 내준 우산을 들고 역 근처 호텔로 바래다 드릴려 하는데, 본인은 우산 쓰시는걸 싫어하신다고 먼저 들어가라 하셔서 그냥 집에 왔습니다.

그냥 한때 엄청난 팬이였던 분이고, 유명하고 또 작곡가다보니 여러 아티스트들이랑 작업하는 얘기 같은걸 들어보니 별세계 같고 기분이 싱숭생숭 하고 좋았습니다.

신나게 술만마셔서 나중에 사진한장 안찍었다는걸 깨닫고 후회했는데, 시나가와나 메구로에 콘서트가 자주 있으시니 언젠가 또 만날 기회가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P.S : 양방언님이랑 술마셧다고 주변 사람들한테 자랑하려고 하는데 아무도 모른다는게 ㅠㅠ

가게에 관한 글도 덧붙일까 하다가 광고처럼 보일까 싶어 그만두었습니다. 
이미 장사가 잘되고있고 지금도 가끔 자리가 없어서 집에서 한숨 자고 다시오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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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0/01/22 01:20
수정 아이콘
와 대박...
진짜 대단한 아티스트셔서 너무 부럽네요.
사석에서 술 한잔 할 기회라니 ㅜㅜ
밥도둑
20/01/22 01:24
수정 아이콘
대박이네요 와......진짜 대단하신 분인데 한국에서는 생각보다는 인지도가 크윽; 일본에서는 많이 유명하신가요???
MissNothing
20/01/22 01:30
수정 아이콘
뭐... 피아니스트다보니 관심이 없으면 잘 모르더라구요, 한국인 지인도 일본인 지인도 아무도 모릅니다 ㅠ...
무의미의축제
20/01/22 01:34
수정 아이콘
와... 대박..
말다했죠
20/01/22 01:49
수정 아이콘
평창 음악감독도 하신 분이죠. 부럽습니다.
20/01/22 01:54
수정 아이콘
저도 히로미 자주듣는데요. 양방언 음악도 들어봐야겠네요.
20/01/22 02:05
수정 아이콘
정말 부럽습니다. 손주한테도 자랑할만한 대단한 경험이네요.
정 주지 마!
20/01/22 02:13
수정 아이콘
일본어 까막눈이라.. 사진에 보이는게 고구마 소주인가요.? 술 잘 모르는데 고구마 소주에 대해 흥미가 생겨서 마셔볼까 하는데 검색하니 국순당 제품이 나오네요. 혹시 추천해 주실만 한 고구마 소주가 있을까요? 일본제품도 괜찮습니다.
MissNothing
20/01/22 02:16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정자체가 아닌 한자는 잘 못읽어서 뭐라 적혀있는지는 잘 모르겟습니다. 다만 선물받으셧고 비싸다고 하는것만 들어서 크크
고구마 소주중에 가장 메이저한건 쿠로키리시마라는 술이 있습니다.
MissNothing
20/01/22 02:18
수정 아이콘
스타일은 좀 다릅니다. 개인적으론 히로미 곡은 집중해서 들을때 재밋고, 양방언의 곡은 bgm처럼 흘려듣는맛이라...
20/01/22 02:19
수정 아이콘
워낙 유명하신 분이지만 저에겐 십이국기 ost 만드신 분으로 기억되는 분이시네요. 그 동양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멜로디 아직도 가끔씩 찾아 듣곤 합니다.
ComeAgain
20/01/22 0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론티어로 알 정도 세대인데... 그렇게 되는 것이군요...
그즘 곡들만 여전히 들어서 아직도 젊은 이미지, 제 생각 속에서는 나이를 안 먹고 있었네요.
20/01/22 03:10
수정 아이콘
게임이나 애니쪽 음악 작업을 주로 하시나 보네요.
정 주지 마!
20/01/22 03:26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20/01/22 03:42
수정 아이콘
와...중고딩 때부터 양방언님 음악 들어와서(도자기OST, 십이국기OST..) 국내에서 콘서트 하면 여러번 가고 그랬었는데 정말 부럽습니다. 콘서트에서 멘트할 때 보면 항상 왜 자기가 한 마디만 꺼내도 다 웃냐고 그러시던데 한국어 때문에 스트레스 꽤 받으시나 보네요 흐흐.
조총련계 학교를 나오셔서 음악활동에 제약이 많았다는 얘기는 들어봤던 거 같은데 레코드도 박살내고 그랬나 보군요.
20/01/22 05:00
수정 아이콘
"제가 한국말을 잘 못해소" 음성지원 되네요 흐흐 한국말 충분히 잘하시고 매력도 있는데 부담스러우신가보네요 크크크
17년 전 학창시절에 제 음악 세계(?)를 완전히 뒤흔든 분입니다 하필 그때 사물놀이 배우고 있었어서 Frontier에 진짜 제대로 치였었죠. 콘서트도 진짜 많이 찾아갔고 앨범도 전부 소장했는데, 직접 한잔 하셨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
어머니랑 동갑이셔서 올해 환갑이실텐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갈수록 한국에서 아는 분이 많아져서 좋아요.

덕분에 새벽에 예전에 즐겨 들었던 음악들 찾아서 듣게 되네요, 3집 2번트랙 The Rainbowchaser of Ordos 추천합니다!
도연초
20/01/22 05:16
수정 아이콘
부러운 경험을 하셨네요.
저것도 키리시마 양조장에서 나오는 술입니다. 토라후키리시마(虎斑霧島)라고... 쿠로키리시마의 형제모델(?)이죠.
담배상품권
20/01/22 07:27
수정 아이콘
크.. 홋피 들으니까 급 일본생활할때 생각나네요.
자주 가던 술집에서 주머니 가벼운 아저씨들은 다들 홋피 드시더라구요.
20/01/22 07:47
수정 아이콘
글 잘 읽다 프론티어 부분에서 팩폭 맞았네요 하하
고등어자반
20/01/22 07:50
수정 아이콘
虎斑霧島라고 쓰여있네요. 자세한 제품소개는 여기로... (https://www.kirishima.co.jp/sp/products/imo/torafu-kirishima.html)
20/01/22 0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앨범 다 사모을정도로 좋아했었는데 십이국기 ost 중 제가 가장 좋아했던 곡이 특정 샘플라이브러리 멜로디를 거의 그대로 가져온 거였더군요. 시간에 쫓기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업계 관행이고 문제될 건 전혀 없다고는 하는데 하필 모든 양방언 곡 통틀어 제일 좋아했던 곡이라 그 이후로는 예전처럼 막 찾아듣고 그렇게 되진 않더라고요.
루크레티아
20/01/22 08:55
수정 아이콘
십이국기 애니 제작하면 제발 다시 음악감독 좀..
서린언니
20/01/22 09:26
수정 아이콘
메이드 애니 엠마하고 중간에 그만두셨지만 드라마 상도도 하셨죠. 부럽습니다! 혹시 사인도 받으셨나요?
MissNothing
20/01/22 09:52
수정 아이콘
시디가 있었으면 사인을 받았을텐데, 시디가 다 한국에 있어서 ㅠ... 실제로 만날 수 있을꺼라곤 생각도 못해서 시디를 안사놧었습니다. 2년전에도 가게에 한번 들리셧다고 하니 언젠가 또 만날일이 있지 않울까 기대합니다 크크 시디 사놔야죠
-안군-
20/01/22 11:22
수정 아이콘
찾아듣는 정도는 아니지만 양방언님은 저도 상당히 좋아하고 존경하는 아티스트인데.. 부럽네요.
할러퀸
20/01/22 12:11
수정 아이콘
제겐 피아니스트보다는 작곡가로서 더 임팩트가 크신 분이네요. 위에 십이국기, 프론티어, 차마고도, 아이언 ost가 나왔는데 다른 분위기로 애니메이션 엠마 ost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20/01/22 12:31
수정 아이콘
리코더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수 있지요 흐흐
아이셔 
20/01/22 14:09
수정 아이콘
프론티어로 아는 1인..
틀림과 다름
20/01/22 21:26
수정 아이콘
"교장선생"덕분에 양방언이란 음악가가 만들어진것이군요
감사드립니다....

서양에 "야니"가 있다면 동양에는 "양방언"이가 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에인셀
20/01/23 00:25
수정 아이콘
그 가게 어딘가요?! 양방언님과의 술자리라니ㅠㅠ 공연 다녀보면 유머감각도 있으시고 말씀도 재밌게 잘 하시는데, 즐거운 자리였을 것 같네요. 국카스텐 팬이라 자연스럽게(?) 양방언님도 좋아하게 된 입장에서 부럽기 그지없습니다.
MissNothing
20/01/23 02:16
수정 아이콘
고탄다에 있는 조그만한 가게입니다 크크 항상 오시는건 아니고 가끔 들르는 모양이라 다음에 기회가되면 인증샷이랑 cd싸인도 받아 올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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