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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07 01:52:58
Name SaiNT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1598548
Subject 경찰청의 <카메라등이용촬영죄(불법촬영)분석보고서>
경찰청에서 최근 2년 7개월간의 불법촬영 사건을 분석해서 통계를 내놓았습니다.
총 1만5404건을 분석했다는데, 기사의 뉘앙스로 보아 전수분석인 것 같습니다.

[“퇴근시간대 지하철역서 가장 많이 발생”… 몰카 주의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1598548


구체적인 장소로는 교통시설의 계단과 에스컬레이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요즘 지하철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마다 불법촬영 범죄 경고문이 붙어있는 것은 역시 그만한 통계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화장실도 전체의 15%에 이르는 상당한 비중입니다. 화장실 몰카 공포는 결코 허상이 아니죠.
또한 인터넷 유포율이 14%, 협박 및 보복용이 17%에 이릅니다.

물론 인지가 되어서 신고가 접수된 건만을 대상으로 하므로 그것이 세부 퍼센티지 구성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이들은 절대건수로만 봐도 상당한 양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직접 들고 찍는게 아니라면 피해자는 찍혔다는 것을 인지하기도 어려운데다, 유포를 당한다 해도 역시 인지가 어렵기 때문에 이런 범죄 유형은 실제로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준영·최종훈 오늘(21일) 8차 공판..증인신문 예정] (10월 21일)
https://entertain.v.daum.net/v/20191021091046051
생각난 김에 찾아보니 버닝썬 단톡방 관련자들은 대체로 아직 공판중인듯 합니다. 정준영 최종훈의 경우 불법촬영 뿐 아니라 성폭행이 병합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유포 혐의로 입건된 로이킴은 결과 얘기를 찾을 수 없네요. 고위층이 엮여서 게이트 급으로 올라가긴 했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충분히 큰 사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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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7 05:40
수정 아이콘
피의자들은 남성이 97.63%, 여성은 2.37%였다. 몰카범죄는 모르는 사람인 ‘비면식범’에 저질러지는 경우(75.26%)가 아는 사람인 ‘면식범’의 경우(24.74%)보다 3배이상 많았다. 아는 사람에 의해 저질러진 몰카 범죄의 유형을 보면, 연인이 47.1% 친구·직장동료 등 지인(47.0%)였다.

놀랍네요. 주변인을 더 조심해야.
19/11/07 09:49
수정 아이콘
와 ..이렇게 데이터로 나오니까 체감이 확 되네요
덴드로븀
19/11/07 10:33
수정 아이콘
http://www.spo.go.kr/site/spo/ex/board/List.do?cbIdx=1301

검찰청의 분기별 범죄동향리포트에서 발췌했습니다.

2019년 2분기에 발생한 성폭력범죄 7,578건 중 강제추행(3,758건)의 발생건수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은 강간(1,403건), 카메라 등 이용촬영(1,294건), 공중
밀집장소 추행(419건), 통신매체 이용 음란(350건), 성적목적의 장소침입(163건), 강간 등 상해/치상(154건), 강간 등(31건), 특수강도강간 등(4건)의 순이며, 강간 등 살인/치사(2건)가 가장 적음

2017년 성폭력 범죄 발생건수 : 32,752건 (강간 5,529 / 강제추행 15,951 / 몰카 6,612 / 공중밀집장소 추행 2,085 등)
2018년 성폭력 범죄 발생건수 : 32,104건 (강간 5,840 / 강제추행 15,665 / 몰카 6,086 / 공중밀집장소 추행 1,604 등)


강력범죄 : 살인, 강도, 방화, 성폭력범죄를 집계한 것
2019년 2분기 여성피해자 발생건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범죄유형은 강력범죄(88.8%)이고, 폭력범죄(39.2%), 재산범죄(36.1%) 순으로 높으며 교통범죄(34.7%)의 여성피해자 비율이 가장 낮음
진리는태연
19/11/07 12:32
수정 아이콘
엄청나네요. 이런 자료가 있는데도 여자들이 유난 떤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
덴드로븀
19/11/07 14: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런가 댓글이 없어서 심심하네요.
19/11/07 14:58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에서 보면 강간건수랑 비슷한데 몰카의 왕국 운운할정도로 많다고 하긴 힘들어 보이는데요.
19/11/07 15:13
수정 아이콘
1년에 강간이 5천건이요?;; cctv가 지천이라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많네요;; 시도하려다 실패한 기사들만 봐서 그런가;;
영혼의 귀천
19/11/07 15:22
수정 아이콘
몰카는 인지 자체가 어려운 범죄잖아요. 걸린것만 저정도죠.
19/11/07 15:36
수정 아이콘
네 저거 보다 많은 사건이 있을거라는건 동의합니다. 다만 전에 서울시에서 1년동안 화장실 몰카 적발을 한건도 못했다는 기사에서와 비슷하게 몰카가 일상적이다 라는건 과민반응이라고 생각하는거죠.
19/11/07 18:10
수정 아이콘
그건 이미 설치되어 있는 몰카 얘기고 저건 사람이 있을때 (옆칸에서 같이 볼일 보는척 하거나? 여자화장실은 전부 칸칸이니 ) 직접 찍은게 바로 잡힌거 아닐까요?
맥스훼인
19/11/08 12:11
수정 아이콘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해두고 촬영된 것을 수거한다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외브로 실시간 전송이 되는거라면 크기도 커지고 위험도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런거 찍는 변태들은 현장에서 찍는걸 선호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 결과가 몰카 적발 예산낭비가...
19/11/12 06:09
수정 아이콘
어랏 이런 글이 올라왓었는데 모르고 지나갔었군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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