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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24 14:57:44
Name 비싼치킨
Subject [일반] 육아는 템빨 -8- 여름특집 물놀이편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육아템 글 쓰는 비싼치킨입니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클수록 장난감 안 가지고 놀아요...
세상은 넓고 그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건 엄마랑 노는 거거든요.
엄마 재미없는 사람이야.... 나한테 왜 이러니....
거기에 호비를 정기구독으로 받아보니 때되면 장난감 보내줘, 책 보내줘.. 뭐 살 일이 잘 없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수영장에 재미를 붙이면서 또 물놀이 아이템들을 몇 개 싸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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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라 요가 자전거

어린이날에 외할머니가 선물로 사준 템입니다.
저희 아기는 유모차를 지독시리 싫어하는 애였어요.
리안 접이식 유모차 사놓고 진짜 열 번도 안 쓴 듯....
근데 이번에 놀러갔을 때 리조트에서 빌려준 170만원짜리 유모차에는 잘 앉아있더라 너...? 엄마한테 진짜 왜 그래...?

친구가 자전거로 된 유모차는 애들 진짜 다 좋아한다고 사라고 꼬시길래 그래?? 싶어서 샀습니다. 아 사달라고 했습니다.
저 모델을 선택한 이유는 그냥 친구도 저거 샀다길래 검색해보기 귀찮아서...
니가 좋은 걸로 검색해서 좋은 걸로 샀겠지 하고...
근데 진짜 너무너무 좋아해요.
집에서 조립하자마자 앉으려고 하고 막 안에 들여다보면서 웃고 앞에 띠롱띠롱 울리는 거 계속 만지고
신기하게 저기에 태우면 내리려고 하지 않고 잘 돌아다닙니다.

단점은 핸드링이 무겁고 오프로드를 가는 느낌이예요.
바퀴 3개 달린 자전거니까요....
유모차는 좁은 공간에서도 좌회전 우회전이 자유로운데 얘는 운전하는 것처럼 뒤로 뺐다 앞으로 가고 뒤로 뺐다 앞으로 가고를 반복해야 해요.
그리고 애가 자꾸 핸들을 잡아서 그 힘에 밀려 엉뚱한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잘 앉아있어서 엄마 팔이 아프지 않다는 게 이 모든 단점을 커버합니다.
저희차는 SUV라서 손잡이만 빼면 실리던데 친구네 세단은 트렁크문이 좀 덜 닫힌다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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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토이 키즈하우스

고민고민하다가 샀...사달라고 했습니다.
집 근처에 이 회사 본점이 있어서 직접 가서 구매하니까 15%인가? 세일해주시더라구요.
결론은 고마 없어도 되지 않나 마 그리 생각을....
혼자 들어가서는 안 놀고 엄마랑 까꿍놀이할때만 들어가요.
걍 안에서 혼자 요리도 좀 하고 창문도 좀 여닫고 공들도 좀 던지면서 놀고 입구를 지키는 호랑이랑도 좀 놀면 쓰겠구만 죽어도 엄마가 같이 들어가거나 밖에서 문 여닫고 해줘야 좋아합니다.
좋아하긴 좋아해요.
근데 그런 건 러닝홈으로도 할 수 있으니까요.
공간도 너무 차지하고 해서 사고 나서 좀 후회되는 템이긴 한데 중학생 되면 저 안에서 혼자 삐져있고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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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듀플로

레고의 세계에 입문하였습니다.
돈주고 사진 않았고 조카 장난감함에서 큰 판 하나랑 부품 몇십개 쌔벼와서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그냥 쌓아올리고 조립해주면서 놀고 있습니다.
아직 그 판에 맞추는 건 당연히 못하고 엄마가 높이 쌓아올리면 그거 뿌수고, 낮게 맞춰놓으면 판에서 그거 떼내려고 낑낑대다 짜증내면서 던지는 정도로만 놀고 있습니다.
빨리 레고에 익숙해져서 엄마가 레고사는 핑계가 좀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마블 쉴드 헬리캐리어 너무 사고 싶은데 애기 아빠가 응가이 하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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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니트니

제가 부자가 되면 트니트니선생님을 매일 집으로 불러서 연봉 1억을 드릴겁니다.
트니트니 없이는 못 살아요.
진짜 애가 너무너무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선생님도 진짜 너무 좋고 잘 놀아주세요.
애기를 막 던지고 굴리고 저글링하면서 놀아주시는데 또 그걸 그렇게 좋아해요.
저희 애가 낯은 안 가리지만 아무한테나 안기는 애는 아닌데 트니쌤이 다른 애랑 놀고 있으면 그 사이로 슥 끼여서 선생님한테 안아달라고 팔벌리고 막 그럽니다.
진심으로 수업 내용만 다르면 주 3회 듣고 싶었는데 매번 같은 내용이라 의미없을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아들가진 부모님들은 꼭꼭 들으세요.
망아지처럼 뛰어다니는 아이를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은 엄마도 같이 뛰어다녀야 합니다.
체육수업이라 수업내용도 같이 뛰어노는 수업들이 많고 큰 도구를 가지고 노는 수업이 많은데 선생님이 그거 정리할 때는 애를 안고 있어야 하거든요.
가만히 안겨있나요 어디??
흥분해서 뛰어다니는 애 쫓아다니느라 진짜 엄청 체력 소진됩니다.
엄마는 힘들지만 아이는 행복한 트니트니... 화요일이 무섭지만 너만 행복하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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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우캡

이것도 공구사이트에서 싸게 팔길래 함 사봤는데 진짜 사길 잘했어요.
아직 컵으로 물을 못 마시는 애라 항상 우유병을 가지고 다녔는데 이게 있으니까 뽀로로 음료수나 내 생수 한 병 사먹고 거기에 우유 부어서 주면 끝입니다.
짐이 가벼워져서 너무 좋아요 ㅠㅠ
이번에 놀러가서도 유용하게 써먹었습니다.
밖에 나가서 우유 하나, 생수 하나 사서 생수는 내가 먹고 거기에 우유 부어주면 그 날 하루종일 마실 거 걱정없이 다닐 수 있었어요.
우유병 안 챙긴 날에는 그 팩우유 컵에 부어줘서 받쳐줘가매 먹이다가 남으면 어디 들고다니기도 곤란했는데 진짜 편하더라구요.
예전에 아가프라 빨대컵에 쓰려고 1회용 빨대를 많이 사놨었는데 이제서야 좀 소진하고 있네요.
컵으로 물 못마시는 아기엄마들에게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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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마이크

이건 아기가 문센에 갔을 때 다른 엄마 가방을 뒤져서 냅다 가지고 튀었던 템입니다.
너 도동놈이야??? 하고 뺏어서 돌려드렸는데 어찌나 울던지...
집에 오자마자 결제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하루 놀고 땡이쥬??
근데 애기 아빠가 가지고 놀고 있으면 뺏어가서 또 만지작 거리고 그래요 크크크
이게 무슨 원리인지 모르겠는데 마이크 모드로 바꿔서 성대쪽에 가져다대면 삐이이이이- 소리가 나거든요
그걸 신기해하면서 지도 자기 목에 대보는데 똑같이 삐이이 소리가 나더라구요 크크크크크크
노래고 나발이고 그러면서 놉니다 저희는....
조카때는 뽀로로 마이크 가지고 놀았는데 지금은 핑크퐁 마이크로 넘어왔군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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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몽 퓨쳐북

5-6년 전에 조카한테 어린이날 선물로 사줬던 건데 아직 멀쩡하게 작동합니다. 대단하쥬~?
처음에는 어떻게 가지고 노는건지 몰라서 그냥 사인하는 흉내내더니 제가 몇 번 보여주니까 확 뺏어가서 책에 대고 꾹꾹 눌러가면서 놀더라구요.
이걸로 토끼, 하마, 딸기, 아이스크림 등등 단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토끼 어딨어? 하면 토끼 콕 집고 아이스크림 어딨어? 하면 아이스크림 아저씨 콕 집고...
그럴때마다 너무너무 기특해서 바악수우우우우!!! 하면서 칭찬해주고 그러는 재미로 삽니다 요즘은 흐흐
뭔가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길거리에 있는 나무열매를 줏어먹기도 하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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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차트

예전에 티몬에서 4900원에 말하는 차트를 파는거에요.
신체부위를 알려주는 거였는데 중국어와 영어가 나오는 거였어요.
당연히 중국산이겠지만 영어도 나오니까 뭐 상관없겠지 싶어서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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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부터가 의심스럽습니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중국어로 쩜머요 콰이엔니 킹슈슈앙퐈~?하면서 띠로롱 하고 켜집니다.
그래서 얼른 영어버튼을 누르면 방금 쩜머요 했던 여자가 영어를 합니다....
귀를 누르면 이얼~ 하는 게 아니라 이여! 하는 거 같고 막 그래요.
그래서 한글버젼 소리나는 브로마이드를 찾던 중 이 요미차트를 그나마 좀 싸게 공구하길래 샀습니다.
저 중국산이 4900원이었고 타회사 소리나는 브로마이드가 2만원이 넘었는데 이건 8000원이었나? 그랬어요.
첨에는 전원버튼만 열심히 누르면서 놀다가 얼마전부터 글자를 누르면 과일 이름이 나온다는 걸 눈치채고 글자를 누르고 놉니다.
그 때를 놓치지 않고 그림이랑 같이 연결시켜서 알려주면 알아듣는 척 하긴 하는데 바나나 뭐야? 하면 참외 누르고 막 그래요.
대학생되면 과일이름쯤은 다 외우겠죠 뭐.



이제 물놀이편입니다.
6월 초 남편 휴가 때 처음으로 리조트 수영장에 애를 데려가서 수영을 시켜봤는데 너무너무 잘 노는겁니다.
진짜 막 물 참방참방하면서 꺄륵대고 노옾이 놀이하면 물에 첨벙 빠지면서도 신나하고 한시간을 넘게 놀았는데도 잘 놀더라구요.
그래서 지난주에 맘 먹고 3박 4일로 예약해서 수영 지옥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하루에 3시간, 저녁에는 욕조에서 한시간 강행군 훈련을 한 결과!!
주말 내내 40도 가까이 되는 고열에 시달려서 수액까지 맞췄고.. 어제 저녁에야 좀 체온이 안정이 되는 비극이 벌어졌습니다............
엄마가 극단적이라 미안하다 아가야 ㅠㅠㅠ
니가 잘 놀대 ㅠㅠㅠㅠ 힘들다고 말하지 그랬노 ㅠㅠㅠㅠ
저도 같이 몸살나서 주말에 진짜 힘들었네요 어흑흑
지옥훈련하면서 사제끼기도 하고 빌려서 놀았던 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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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구명조끼

아기가 12키로 좀 넘는 19개월인데 구명조끼는 좀 클 것 같더라구요.
같이 놀러간 친구한테 말하니까 요새는 밑에를 채워주는 돌아기 구명조끼도 나온다고 하네요?
그게 저런 네오플랜 소재로 만들어진 구명조끼입니다.
옳다구나 싶어서 샀는데 별로예요.
사이즈가 맞긴 한테 그래도 물 위에서는 조끼만 둥둥 떠요...
아기는 약간 밑으로 빠져서 자꾸 수영장 물을 먹습니다.
또 물에 띄워놓으면 애가 꼿꼿이 서있는 게 아니라 막 몸을 뒤집으려고 하고 그러잖아요?
그럼 얼굴이 물 속으로 처박히는 사태가 일어나기 때문에 그닥 소용없더라구요.
한 번 쓰고 바로 30개월 친구 딸내미한테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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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링

그래서 수영장에서 렌트한 게 이 암링입니다.
근데 이것도 권장 몸무게가 15키로 이상이라....
저 링이 어깨쪽에서 고정이 되어야 하는데 팔목쪽으로 계속 내려와요...
그리고 저 암링을 착용한 후에는 몸을 앞으로 엎드린 상체로 수영을 해야 하는데 애가 뭘 압니까.
그냥 막 지 맘대로 뒤집고 몸 뒤로하고 막 발버둥치고 놀죠.
그럼 또 수영장 물에 얼굴을 처박고 꿀꺽꿀꺽....
이것도 그닥 소용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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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오리튜브가 체고시다.
그냥 위에 앉혀놓고 물장구 치면서 슬슬 끌고 다니면 되니까요.
체력적으로는 이게 제일 쉽고 편합니다.
단점은 아기가 지겨워서 내려달라고 한다는 거...?

저희 애는 물놀이가 재밌는지 자꾸 수영장 밖에서 물 안으로 걸어들어와서 풍덩 빠지는 걸 좋아했었어요.
그럼 제가 이케 잡아서 첨벙! 첨벙!! 소리내주며 다시 밖으로 내보내고 그럼 애는 또 실실 웃으면서 안으로 풍덩 걸어들어오고...
저 조끼랑 암링 체험하면서 머리째로 막 수영장에 잠긴 적이 두어번 있었는데 울지도 않고 잘 놀더라구요...?
수영을 시켜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요즘 생존수영 이런 거 많이 가르치던데 주변에 학원같은 게 있으래나 싶고 막...
주말에 그 난리를 겪고도 아직 정신 못차렸습니다 녜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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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아쿠아슈즈도 하나 챙겨가시면 좋아요.
수영장 밖 바닥에 물이 많아서 맨발로 다니면 미끄러지기 쉽거든요.
아기들은 신발 신겨서 돌아다니게 하는 게 안전하고 좋죠.
전 매쉬로 된 거 아울렛 갔다가 2만원에 득템했는데 이월상품이라 그런가 사진이 없네요...?


공포의 3시가 됐네요.
어린이집에 애를 데리러 가야 한다는 뜻이죠.
뭐시가 이거 쓰는데 한 시간이 걸렸네요 ㅠㅠ
급하게 씻고 나가보겠습니다.
월요일 오후 다들 힘내시고 즐 육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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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3
19/06/24 15:05
수정 아이콘
저희 아이들도 한때 트니트니 광팬이였는데
이제는 많이 시들어 진듯 해요~
19/06/24 15:09
수정 아이콘
좀 귀찬더라도 물놀이는 주기적으로 꾸준히 시켜주는게 나중에 수영 배우게 할때 거부감이 덜 한거 같아요
카미트리아
19/06/24 15:18
수정 아이콘
발래로 옮겼습니다.
발래 치마를 너무 좋아해요...

활동양도 발래가 좀더 많은것 같고요
비싼치킨
19/06/24 20:28
수정 아이콘
저희 조카도 발레했는데 자꾸 스트레칭은 안하고 거울에서 공주놀이만 해서 한달만에 때려쳤....
발레복은 중고나라에 팔았습니다 흐흐
19/06/24 15:22
수정 아이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생후한달짜리가 생겨서, 템빨시리즈 1탄부터 다시 정독중이에요!!
아가가 밤마다 괴롭힙니다.. 흑..
표절작곡가
19/06/24 16:02
수정 아이콘
아이들은 자기들 장난감에 관심가지는 시간이 상당히!!!! 적어요~~~~ㅠㅠ

장난감 만지다가 내가 폰하는 거 보면 내놓으라고 난리침.....ㅠㅠ
김티모
19/06/24 18:32
수정 아이콘
저 유모차 요즘 많이들 쓰시더군요. 자주 봅니다 크크크
근데 멀쩡한 유모차가 길가에 버려져있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대체 왜 버리신 걸까요...
비싼치킨
19/06/24 20:28
수정 아이콘
폐지 주우시는 분들이 쓰시던 거 아닐까요....?
검은바다채찍꼬리
19/06/24 19:50
수정 아이콘
와우 진짜 유용한 실생활정보네요
아들이 이제 70일조금 넘어서 바로 클릭했습니다
흐흐 레고를 꼭 겟하시길 바랍니다 으하하
데오늬
19/06/24 20:25
수정 아이콘
저희 애기는 17개월 11kg인데 그저께 수영장 가면서 튜브 이거 썼어요.
https://m.blog.naver.com/younwing0118/221348696628
앉히는 튜브는 뒤집어질까봐 좀 그랬는데 이거 타고 잘 놀더라구요.
비싼치킨
19/06/24 20:30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좋네요!!!!!! 아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지옥훈련을 또..........
희원토끼
19/06/25 05:48
수정 아이콘
흐...레고..듀 플로 사줘도 큰 관심 없는듯해서 레고랑 안녕하나싶었는데 5살되자마자 레고방 입성...집에 레고 야금야금 사고 있습니다. 이제 어지간함 혼자하려고 해서 옆에서 폰질하기 딱 좋습니다.
19/06/25 11:13
수정 아이콘
저희집같은 경우엔 최고의 놀잇감(?)은 둘째입니다. 세 살 차이인데, 일년에 두 번 싸우면 정말 많이 싸웠다 싶을 정도로 안 싸워요. 어찌나 둘이 꽁냥꽁냥 하는지... 가위랑 테이프 하나씩만 던져줘도 세 시간을 놉니다.
단점이라면 주변을 둘러봐도 싸우는 형제자매남매가 훨씬 많지, 저희 아이들처럼 안 싸우는 애들은 아주 드물다는거....
19/06/25 11:37
수정 아이콘
퓨쳐북 원리가 궁금해서 미쳐버리겠습니다 ㅠㅠ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던데 제가 신기해요
비싼치킨
19/06/25 13:00
수정 아이콘
뭔가 얇은 책 종이 안에 회로같은 게 심어져있는 게 아닐까?? 해서 애가 막 구기려고 하면 못하게 말리고 그럽니다 저는 흐흐흐흐흐
SG원넓이
19/06/25 13:07
수정 아이콘
21개월 딸내미 키우는 중입니다.
애기가 자연스럽게 핑크퐁에서 뽀로로 넘어갔어요
이마트 가면 장난감 종류가 더 다양하고 많아서 그런지 뽀로로를 좋아 하더군요.
요즘은 키즈카페 방방 맛을 알아버려서 침대에서 뛰느라 정신없습니다. 크크
무선꿍꺼떠
19/06/26 23:36
수정 아이콘
퓨쳐북 종류별로 다 있습니다. 한글영어숫자 다 퓨쳐북이 떼줬어요. 차 태우고 펜 하나만 쥐어주면 노래 따라부르느라 잘 놀아요.첫째 갖고 놀던거 둘째가 써도 암시랑토 않고.. 배터리만 갈아주면 쌩쌩합니다. 진짜 애정하는 장난감이에요.
튜브는 아발론에서 나온 엄마랑아가랑 같이 쓰는 튜브 있는데 엄마도 물놀이 같이 할 수 있고 눈 맞추고 놀아줄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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