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0/31 21:21:07
Name Croove
Subject [일반] 이번 국감의 엄청난 분과 인기스타
대한 테니스 협회의 곽용운 회장 입니다.

1라운드 안민석 의원이 미심쩍은 부분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자

엄청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2라운드 안민석 의원이 지난번 빡침에 대해 규정으로 때려도 말도 안되는 태도로 응수하자

안민석 의원의 실수가 나오고(듣보잡 발언) 개싸움이 벌어집니다.


쨌든 이후 해당 부분에 대해 장관이 직접 언급 했는데도 거기에 불복하는 패기를 보여주는

엄청난 분입니다.

또 한명은 국정감사에서 요식업 사업 강연을 하고온 백종원 입니다.

백종원 발언영상 풀버전 입니다.

사실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왔다기 보다는 국회의원들 빨대꽂기에 가깝다고 보여졌습니다.

그와중에 백종원한테 요식업에 대해 딴지를 걸다 팩폭당한 의원도 있지요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本田 仁美
18/10/31 21:27
수정 아이콘
안민석 의원의 "듣보잡" 발언은 잘못된거죠. 국정감사가 인격적으로 모욕할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테니스 협회장이라는 사람에 대한 정보를 모르니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요.
18/10/31 21:29
수정 아이콘
청문회 같은 공적인 자리에서 듣보잡이라 한 건 그냥 수준 인증한거죠.
18/10/31 21:31
수정 아이콘
듣보잡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쓴 것 같습니다.
솔로14년차
18/10/31 21: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규정으로 금지하고 있지 않다면 가족을 시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죠. 똥 밟을까 피해가는 거지.
문제는 실질적으로 능력없는 사람을 가족이란 이유로 시키는 경우가 문제인 거죠.
HalfDead
18/10/31 21:34
수정 아이콘
정관 위반이라는데요.
명란이
18/10/31 21:42
수정 아이콘
아예 이력서조차 내지 않았는데 합격했다고 합니다.
솔로14년차
18/10/31 21:50
수정 아이콘
규정위반이고 다른 비리가 있다면 문제가 있네요.
뻐꾸기둘
18/10/31 21:34
수정 아이콘
안민석은 저 문제를 저렇게 망쳐놓는 것만 봐도 깜냥이 딸린다는 것을 알 수 있을듯...

채용비리나 횡령 문제로 꽤 시끄러운 양반 하나 제대로 못 털고 본인 수준만 드러내고 앉았네요.
그럴거면서폿왜함
18/10/31 21:35
수정 아이콘
제대로 국정감사 하는 의원은 몇 없는 것 같고 그저 증인 윽박질러서 스타 되려는 의원만 보이네요. 심지어 틀린 정보로 윽박지르는 사람도 있고..
HalfDead
18/10/31 21:38
수정 아이콘
국회위원들이 미운털 바뀐 직업이라서 그런가, 저 사람이 너무 당당해서 그런가, 진짜 잘못이 없는것처럼 보일라고 그러네요.
이상하네.
18/10/31 21:39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국감 현장에서도 백종원 씨는 말 잘 하시네요. 난사람은 난사람인듯
Lazymind
18/10/31 21:40
수정 아이콘
저 테니스협회장이 문제가 많은사람인데 안민석의원 듣보잡삽질덕택에 그냥 묻혔죠.
나중에 안민석한테 크게 하나 해줘야..
18/10/31 21:42
수정 아이콘
안민석 위원 발언 실수는 실수인거고
저사람은 명백한 정관위반이 맞다는데도 뻔뻔하네요.
Lord Be Goja
18/10/31 21:47
수정 아이콘
제가 디씨에서 어떤 웹툰에 대해(연재당시 해당 요일 최하단의 뭐였는데 제목은 까먹었고 경민넷 고소관련이였죠)
듣보잡이라고 한적이 있었는데 그 작가가 구글링이라도 했는지 그 듣보잡 표현때문에 고소를 했더군요.
합의나 사과는 안하고 30만원 ATM으로 납부했는데 그정도로 모욕죄가 성립한걸 보니 모욕 맞습니다.
비역슨
18/10/31 21:48
수정 아이콘
안민석은 뭐 할말 없죠 듣보잡 발언은 분명한 실언이고, 국회를 능멸한다는 이야기나 본인 화를 못 참고 정회하는 모양새도 좀 그랬고..
체육계 문제를 다룰때 안민석이 항상 구조적인 문제를 과대평가하거나 너무 정치적으로 해석해서 아쉽다 싶은 경우는 간혹 있었지만,
이번 경우는 그냥 먼지 털듯이 털려면 털 수 있는 일인데 괜히 오버하고 감정적으로 살살 긁다가 피만 봤다 싶네요.
lifewillchange
18/10/31 21:57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에 안민석에 대한 글을 읽어 보면 딱 그수준의 국정감사였습니다.
NoGainNoPain
18/10/31 22: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민석의 킬각! 되갚아주는 곽용운! 이거야말로 진정한 자강두천이네요.
18/10/31 22:04
수정 아이콘
위에 나무위키 찾아보니 이번에는 안민석의원 잘못이 더 있네요.
최순실 게이트 관련해서 무혐의 받은 사람인데도 마치 죄인처럼 본질은 '최순실·김종 간 끝나지 않은 분쟁이 표출된 것'이라며 과한 의혹,음모론을 제기했네요. 흠..
김솔로_35년산
18/10/31 22:20
수정 아이콘
깡 좋네..
김첼시
18/10/31 22:59
수정 아이콘
몰아 붙이다가 제대로 헛발짓 하셧네 듣보잡은 너무 했네 저런 자리에서. 그런데 듣보잡이라는 말을 저 정도 나이대 사람이 둘다 자연스럽게 쓰고 이해하는거보니 거의 일반화가 다 되었군요. 백종원은 참...말 잘하네요.
우왕이
18/10/31 23:19
수정 아이콘
단순히 실수라고하기에는 너무 한심한 발언입니다
그다음에 해방이후 어쩌구 저쩌구 한건 정말 없어보이구요
바카스
18/11/01 01:18
수정 아이콘
안민석 살 엄청 쪘네요
18/11/01 03:35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하십시오" 이게 정회까지 하면서 화를 삭힐만큼 화나는 발언인가요?
하겠다고 해서 하시라고 했을뿐인데...

진짜 저사람 잘못이 안민석 말과 태도에 묻혀버리는군요...
마우스질럿
18/11/01 08:33
수정 아이콘
안민석의 듣보잡 발언은 잘못된겁니다만

저녀석은 잡놈 맞네요
강호금
18/11/01 11:16
수정 아이콘
저사람이 어떤사람인가를 떠나서 안민석씨는 굉장히 좀 별로네요.
사람 면전에 대놓고 듣보잡이라고 하는건 수준인증이고...
다른 부분도 설명을 하겠다는걸 안듣겠다 하는건 그렇다 쳐도 법적 검토 하십시오.. 하는 말에 저렇게 화낼 필요가 있나요.
너 잘걸렸다 한번 나한테 혼나봐라 ~ 하고 막 혼내는 그림을 원한거 같은데... 대실패...
멀고어
18/11/01 11:26
수정 아이콘
정 : 아니 한 마디만 더 할게. 그래서 지금 1천 4백개 갖고 있잖아요?
백 : 갖고있는 게 아니고 다 점주들입니다.
[정 : 그니까, 거 좀, 그만하셔도 되지않나.]
백 : 아니, 사업하는 사람이…. 너무하시지 않습니까?

백종원-정유섭 해당 영상에서 잘 안들리는 부분 텍스트입니다. 그만하라니 크크크
18/11/01 12:43
수정 아이콘
듣보잡 발언하면 막 사이다야 사이다! 이렇게 해줄줄 알았나....감각하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725 [일반] 처음으로 수면 위내시경 받은 소소한 소감 [47] 파란샤프7746 18/11/01 7746 3
78724 [일반] [속보] 양심적 병역 거부 대법원 무죄 판결 [294] 고통은없나15177 18/11/01 15177 5
78723 [일반] "음주운전은 살인" 외친 이용주, 9일뒤 음주운전 걸려 [80] 공노비12674 18/11/01 12674 6
78722 [일반] 20대 청년이 58세 폐지 줍는 할머니를 무차별 폭행해서 살해했네요 [154] 레이지14926 18/11/01 14926 13
78721 [일반] 구글이 미국 로보틱스를 망친 진짜 이유 [30] arumi11845 18/11/01 11845 2
78720 [일반] [영화][스포 약간..?] 보헤미안 랩소디 관람 후기 [20] Bemanner8672 18/11/01 8672 1
78719 [일반] 4개월 10일, 오늘은 133일 [24] 혜우-惠雨6706 18/10/31 6706 49
78718 [일반] (일상) 문화생활이 0 에 가까우신 분들 계신가요? [94] OrBef12451 18/10/31 12451 11
78717 [일반] 트럼프가 원정출산 못하도록 하겠다네요. [89] 미사모쯔13944 18/10/31 13944 11
78716 [일반] 이번 국감의 엄청난 분과 인기스타 [27] Croove12055 18/10/31 12055 0
78714 [일반] 현대차에게 미래가 있는가? [139] 고통은없나14576 18/10/31 14576 9
78713 [일반] 환경부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 [110] 숨결10207 18/10/31 10207 11
78712 [일반] 정부가 의외로 한류인프라를 잘 만든것 같습니다. [69] 삭제됨12473 18/10/31 12473 3
78711 [일반] [스포 아주 미약] 완벽한 타인 감상 [13] 공부맨5682 18/10/31 5682 3
78710 [일반]  연애를 못하는 남자. [92] 아타락시아19479 18/10/31 9479 1
78707 [일반] 위디스크 양진호 사장과 한국미래기술의 거대로봇 [56] 삭제됨12632 18/10/31 12632 5
78706 [일반] 정신병 걸리기 직전입니다 [83] 삭제됨12042 18/10/31 12042 21
78705 [일반] Case Study : 포드 핀토(Ford Pinto)에 관련한 세 가지 입장 [13] Danial6752 18/10/31 6752 18
78704 [일반] [강력추천] 경제 팟케스트 신과함께 32화, 45화 임형록 교수편 [24] Bulbasaur6629 18/10/31 6629 1
78703 [일반] [리뷰+잡설] 골든 아워_시스템 [13] 카미트리아4620 18/10/31 4620 3
78702 [일반] 미국, 중국의 반도체 굴기 손목 꺽기 [32] 치열하게12464 18/10/31 12464 7
78701 [일반] 이 나라는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488] Helix Fossil21784 18/10/31 21784 38
78699 [일반] 네이버페이, 12월27일부터 상품권으로 포인트 충전 불가 [2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157 18/10/31 1015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