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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8/09 17:19:11
Name 펠쨩~(염통)
Subject [일반] 한나라당은 국가보안법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1. 낙하산들

◈낙하산들

▷ 구본홍 YTN 사장 -대선 후보 언론특보 출신
▷ 이종상 토지공사 사장 -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 강경호 철도공사 사장 - 서울 메트로 사장
▷ 최재덕 주택공사 사장 - 인수위 출신
▷ 류철호 도로공사 사장 - 대선 캠프 출신
▷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 - 대선 캠프 참여
▷ 양휘부 방송광고공사 사장 - 대선 후보 공보특보
▷ 임동오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 MB 지지 '나라사랑 시민모임' 창립한 폴리페서
▷ 김정배 한국학중앙연구원장 - 청계천 복원시민위원장
▷ 정언대 코스콤 사장 - 대선후보 자문교수 출신
▷ 정국록 국제방송교류재단 사장 - 대선 후보 특보
▷ 손동영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 - 안국포럼(이 대통령 개인조직) 출신 공보특보
▷ 박대원 한국국제협력재단 총재 - 고향 후배로 서울시 국제자문, 후보 의전팀장 출신
▷ 김정열 교육과정평가원장 - 대선 캠프 출신
▷ 전용학 조폐공사 사장 - 한나라당 후보로 18대 총선 천안 갑에 출마했다가 낙선
▷ 정광윤 가스공사 상임감사 - 부산 사상구에 한나라당 공천 신청했다가 낙천, 한나라당 부대변인 출신 (가스공사 노조원들이 전문성 부족을 이유로 들며 출근 저지투쟁 중 . 후보에 회계사도 있고 감사원 국장 출신도 있었으나 정작 감사 자리는 낙천자에게 달래기 사탕으로 주어짐)
▷ 이이제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 - 동해.삼척에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낙천, 대선 때는 중앙선대위 청년총괄단장
▷ 김주완 한국전력기술감사 - 한나라당 대선후보 대전선거대책위 대변인 출신
▷ 김용한 한국토지공사 감사 - 대선 후보 언론 특보 출신. (가스공사와는 달리 토지공사는 직원들이 감사를 반기는 분위기. 토지공사는 주택공사와 곧 통합될 예정인데 주택공사 사장과 감사는 노무현 대통령이 앉힌 사람이고 토지공사 사장과 감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앉힌 사람이니 통합 과정에서 토지공사의 입장과 이해가 훨씬 더 반영되리라는 기대때문이지)
▷ 김종태 인천 항만공사 사장 - 공천신청 낙천자
▷ 신방웅 시설안전공단 이사장 - 인수위 자문위원 출신의 폴리페서
▷ 김경원 국민연금공단 감사 - 대선 경북 선거대책위 특보 출신이고 공천 탈락자
▷ 안병구 수자원 공사 감사 - 대선 경남 밀양 선거대책위원장
▷ 최중경 아시아 주요국 대사 -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대신 책임을 지고 물러나 대리경질이냐는 논란이 일었던 전 기획재정부 1차관(내정)
▷ 김중수 경제협력개발기구 대사 - 청와대 참모진을 문책으로 개편할 때 옷 벗고 나갔으나 영전(내정)
▷ 손형기 한국정책방송원장 - 당선인 비서실 언론팀 실무위원



◈ 그중에서도 Best 인사들.

▷ 김주현 독립기념관장 - 2004년 행정자치부 차관으로 재직 중 국회 법사위 '친일반민족 행위 진상규명 특별법 심사소위원회에 정부 대표로 나와 반대 의견을 내놓은 전력. (본인은 시켜서 억지로 한 것이라 해명. 그러나 독립유공자 유족회와 광복회 등은 반발)
▷ 제성호 대외직명 인권대사 - 군사정권의 대표적인 인권침해 사건인 인혁당 사건에 대해 조작사건, 정치공작이 아니기 때문에 인혁당 사건 피해자들을 무죄로 볼 수 없다고 논평(뉴라이트 전국연합 대변인이었음)
▷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장 - 노무현 정부 때 수도 이전반대 국민연합 공동대표로서 수도권 규제 완화와 수도권 집중발전론 주창자.



◈ 낙하산 예정.

▷국립공원관리공단
▷광해관리공단
▷인천항만공사
▷시설안전공단
▷ 마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 지난 4월 즈음에 여러 공기업 인사에서 청와대는 공무원은 안된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민간 기업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이식하기 위해서는 관료주의를 타파해야 한다는 게 원칙이었죠. 그래서 관료들을 최대한 배제하고 공신들에게 나눠 줬습니다.





2. 반국가 단체.

  - 국방부가 참여정부의 국방정책인 국방개혁 2020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북한의 위협이 커졌기 때문이라 합니다.

  - 한편 당정협의에 참여한 한나라당 김성휘 부위원장은 “국방개혁 2020은 우리 군의 전력을 약화시키려는 의도가 숨어 있었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따른 한미연합사 해체도 한미동맹을 파괴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라고 했습니다.

  - 한나라당은 기존의 병력감축과 첨단장비 도입을 동시에 하기로 한 계획에서 병력감축안을 뒤로 미루었습니다.

  - 참여정부의 국방개혁중 육군개혁은 병력, 부대수자=장성 보직을 포기하면서 육군 군사력 증강에 필요한 79조원의 예산보다 25조 많은 예산을 타 내는 것이었습니다. 부대는 줄이면서 첨단화를 하는 것이죠. 이 25조원로 자주포 1600대 전량 성능개량 ,1/2량 수준으로 탄약 운반 장갑차 지급, K1A1 300여대 추가도입 (기존 계획 150여대) ,K-2 380여대 추가도입 (기존 계획 300여대), MLRS 500대 도입 (기존 계획 X) ,공격헬기 300대 도입 ,기동헬기 230대 도입 ,보병전투장갑차 1400대 도입(이건 국방개혁 안과 다르게 국회에서 500대 수준으로 짜름) ,차륜형 장갑차 2000대 도입(이건 국방개혁 안과 다르게 국회에서 900대 수준으로 짜름) ,중대급 UAV 지급 ,전 보병 탑승 차량 지급 ,전 분대 OICW 지급 ,예비군 총기 M-16으로 교체를 해 주면서 육군 숫자는 줄이겠다는게 핵심입니다.


  -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병력을 줄이고 첨단장비로 무장하는 것이 우리 군의 전력을 약화시키려는 의도라고 합니다. 한나라당의 머리속에서 첨단무기보다 중요한 것이 보병의 머리수인 모양입니다. 원래 정신력은 모든 기술을 이겨내는 위대한 원동력인 법이죠. 대전차 총검술을 가르치던 황군의 전통이 '건국'60년이 지난 지금에까지 남아 있는 모양입니다.


  - 게다가 전작권 이양을 한미동맹을 파괴하려는 의도라 치면


"국가 보위의 궁극적 책임은 당사국에 있는 것이 분명한 이상, 우리의 작통권은 우리가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전시 작전통제권까지 환수하는 것이 다음의 과제다." - 조선일보 -

조선일보는 이적집단입니다. 국가보안법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게다가 평택기지 이전사업에 태클을 걸고 미국과 맺은 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재협상'을 함으로서 미국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분노를 일으킨 집단은 정작 한나라당입니다. 진짜 있었던 일입니다.
  *부시정권들어서서 미군은 기동군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이것이 한국의 전작권 이양과 맞물려 떨어진 것입니다. 한미동맹 60여년간 군사 부분에서 가장 사이가 좋았던 시절이 바로 참여정부 시절이었습니다.

  
  경제를 망치는 것은 단순한 무능이라 치부하면 되지만 국방, 외교부분에서 한나라당이 하고 있는 일은 몇몇 개인의 영달을 위해 국력을 훼손 시키는 일입니다. 그것도 남북 경색으로 북한의 위협이 높아진 지금 이런 짓을 하는 것은 한마디로 이적행위 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런 집단에 대해서는 국가보안법으로 철저하게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합니다.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의 이적집단입니다.




ps. 유한열 한나라당 상임고문이 긴급체포됐습니다. 모 전산 업체로부터 국방부에 전산장비 납품을 도와주는 대가로 수억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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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희망봉사
08/08/09 17:25
수정 아이콘
나라에 미래가 안보이네요

답답 합니다
08/08/09 17:35
수정 아이콘
어둠이 깊으면 해가 뜰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도 된다고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어둠이 점점 깊어만 갑니다.
포기하지 않는 한 해가 뜰 겁니다.
해가 빨리 뜰지 늦게 뜰지는 오늘 우리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결정지을 수 있습니다.
이른바 나비효과 --;(농담입니다.)
오늘도 저를 대신해 누군가는 거리에서 현 행정부의 만행을 규탄하고 있겠지요. 늘 빛지고 사는 기분입니다. (__)
매너플토
08/08/09 19:34
수정 아이콘
독립기념관장이 최고죠..

그리고 현재 모든 공기업의 대표가 이명박 측근으로 바뀐 상황 입니다.

저위에 열거한 공기업보다 훨씬 많은 숫자죠.
순수나라
08/08/09 21:11
수정 아이콘
쌔빨간 빨갱이들이 자신들의 이익에 동의하지 않으면
그 사람들에게 빨갱이로 덧 칠을 합니다
자신들이 빨갱이 인줄도 모르고......
08/08/09 21:30
수정 아이콘
고담코리아
베트맨좀 나타났으면..
점박이멍멍이
08/08/09 21:50
수정 아이콘
어떻게 지난 정권의 국방개혁이 국방력 약화로 보일까요....
그리고 그 언론들은 그걸 어쩜 그리 잘 포장해서 사람들이 국방력 약화로 보이게 선동할까요...
오히려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건가요?

아~ 작통권은 정말이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요 소스를 제공했던지라 이말만 자꾸 생각납니다...
유대현
08/08/09 23:27
수정 아이콘
배트맨이 나와도 답이 없을듯...

공기업은 국민을 위해 있는거지 공신들 논공행상 하라고 만든게 아닐텐데? 이게 공기업 사유화지 어딜봐서 민영화?
적 울린 네마리
08/08/10 01:25
수정 아이콘
어쩌면 지난 10년간의 인재풀을 부정하고 전부 뒤집어 엎을려니... 저런 현상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DJ 나 참여정부 역시 비슷한 사례가 많았지요...
한가지 다른 점은 조중동에서 그렇게 주구장창 외쳐대던 "코드인사" 란 단어가 쏙~ 사라진 차이정도랄까....

박희태나 홍준표나 아직도 KBS사장 얘기 하면서 "코드인사" 언급하면서 보면 진짜 사람이 저렇게 두꺼울수 있구나...
하는 경외감을 느낍니다...
(하기야 그런 발언을 해도 우릴 믿어주는 사람이 많아~ 라는 자신감이 바탕이 있겠지만요...)

국방개혁 2020의 전면개편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국방부의도대로 움직이는 개편안이 아닌 미국의 전략변경에 따른 수립이고 이에 맞춘 중장기 계획이기에 쉽지 않습니다.
(도입기종, 시기, 예산등 모두 정해져 있죠.. )

국방부에서 과거 10년간 나름대로 소외(?)되었던 육사(군)출신들이 최근 득세하면서 또 뒤집어엎을려 들지만...글쎄요~

김성회 저 양반도 육사출신으로 나름대로 육사 vs 비육사의 대결구도로 국방개혁을 몰고가려는 의도를 다분히 보입니다.
한날당의 특기인 편가르기(지역,색깔,등등..)를 초선이 참 빨리도 습득했죠...

과거 정부에서 그렇게 국방예산 깎을라 덤벼들던 보수우익(?)정당이 정권 잡으니 참 볼만합니다.

나름대로 보수적 색채가 강한 밀리매니아나 사이트를 봐도 진짜 혼돈이죠...
담배피는씨
08/08/10 07:39
수정 아이콘
제발 우파면 우파답게 행동해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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