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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10 10:09:07
Name 드라고나
Link #1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2/read/2166568
Subject [일반] pgr에서도 읽는 분이 여럿 있는 글인 전생검신에서 표절 문제가 거하게 터졌습니다.

1. 군림천하 표절



그 힘은 임맥(任脈)을 따라 계속 올라가더니 결국 하나의 관문(關門)과 마주쳤다. 그 힘이 부드럽게 관문을 밀었으나, 관문

은 열리지 않았다. 관자놀이 부근에 미미한 통증이 느껴졌으나, 그것이 내가 실제로 느끼는 통증인지 아니면 그냥 막연히

통증이 있을 거라고 추측한 것인지를 알 수 없었다. 전신에 퍼져 있는 기운을 단전으로 모았다가 일시에 쏟아내었다.

이건 전검15화


그 힘은 임맥(任脈)을 따라 계속 올라가더니 결국 하나의 관문(關門)과 마주쳤다.

그 힘이 부드럽게 관문을 밀었으나, 관문은 열리지 않았다.

진산월은 좀더 힘을 주어 보았다.

관자놀이 부근에 미미한 통증이 느껴졌으나, 그것이 자신이 실제로 느끼는

통증인지 아니면 그냥 막연히 통증이 있을 거라고 추측한 것인지를 알 수

없었다.

진산월은 전신에 퍼져 있는 기운을 단전으로 모았다가 일시에 쏟아내었다.

군림천하 7권 설중기연 중에서 나옴





2. 옥추경- 황병진 번역작 표절



"무릇 사람이 오행(五行)의 순(順)함을 만나지 못하거나 구요(九曜)가 법도(法度)를 잃거나 또한 형(刑)의 충(衝)함을 만나


거나 모든 신살(神殺)을 만나거나 움직임과 상용함이다. 행하고 감출 때 모두 화(和)함을 따르지 못하면 크게는 하늘이 성


을 내고 땅이 꾸짖으며 몸을 상(喪)하거나 목숨이 위태롭나니. 모두가 삼관(三官),오제(五帝),사성(四聖),이두(二斗)의 주


재(主宰)로 말미암아 명(命)을 돌리게 되나니. 사람의 오행(五行)의 이(利)스럽지 못함과 구요(九曜)가 어지러움을 지음은


모든 많은 신살(神殺)때문이니라.



육신(六神)에게 맡은 일을 명령하여 천관(天官)은 천액(天厄)을 풀게 하고 지관(地官)은 지액(地厄)을 풀게하며 수관(水官)


은 수액(水厄)을 풀게 하고 오제(五帝)는 오방(五方)의 액(厄)을 풀게 하며 사성(四星)은 사시(四時)의 액(厄)을 풀게하고


남진(南辰)은 본명(本命)의 액(厄)을 풀게 하고 북두(北斗)는 일체(一切)의 액(厄)을 풀게 하라. 대개 이 삼관(三官),오제(


五帝),사성(四星),남두북진(南斗北辰)은 또한 천존께서 부림(可)이 있음이니라.



그러므로 상청(上淸)이라함은 사람으로 하여금 천존의 부림의 펴심이 넓음을 알리고자 함이라. 천지(天地)의 그물(網羅)은


가히 도망할 수 없나니 흉성(凶星)이 다다르면 아울러 소멸시켜야 되나니라. 정성스런 마음으로 천존(天尊)의 명호(名號)를


불러라. 이에 나 천우진은 천존의 힘으로 천지의 재액을 멸(滅)할 것을 천지천상에 고하노니!!"



이건 67화 천우진 대사



주에 말씀하시기를 무릇 사람이 오행(五行)의 순(順)함을 만나지 못하거나 구요(九曜)가 법도(法度)를 잃거나 또한 형(刑)


의 충(衝)함을 만나거나 모든 신살(神殺)을 만나거나 움직임과 상용함. 행하고 감출 때 모두 화(和)함을 따르지 못하면 크


게는 하늘이 성을 내고 땅이 꾸짖으며 몸을 상(喪)하거나 목숨이 위태롭나니. 모두가 삼관(三官),오제(五帝),사성(四聖),이


두(二斗)의 주재(主宰)로 말미암아 명(命)을 돌리게 되나니. 이 경문(經文)을 독송(讀誦)하고 천부(天府)를 사루어 주문(呪


文)을 외우면 일체(一切)의 액난(厄難)이 모두 다 능히 풀어지나니라.



해석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말씀은 사람의 오행(五行)의 이(利)스럽지 못함과 구요(九曜)가 어지러움을 지음은 모든 많은


신살(神殺)때문이니라. 모두 우리천존의 칙령(勅令)을 듣나니 만일 혹 어떤 사람이 이러한 재앙과 근심을 만나면 이 경문(


經文)을 읽어라. 그러면 천존께서 본인의 집에 명(命)을 내리시기를 육신(六神)에게 맡은 일을 명령하여 천관(天官)은 천액


(天厄)을 풀게 하고 지관(地官)은 지액(地厄)을 풀게하며 수관(水官)은 수액(水厄)을 풀게 하고 오제(五帝)


는 오방(五方)의 액(厄)을 풀게 하며 사성(四星)은 사시(지)[四時(持)]의 액(厄)을 풀게하고 남진(신)[南辰(神)]은 본명(本


命)의 액(厄)을 풀게 하고 북두(北斗)는 일체(一切)의 액(厄)을 풀게 하고. 대개 이 삼관(三官),오제(五帝),사성(四星),남


두북진(南斗北辰)은 또한 천존께서 부림(可)이 있음이니라. 그러므로 상청(上淸)이라함은 사람으로 하여금 천존의 부림의


펴심이 넓음을 알리고자 함이라.



찬에 말씀하시기를 천지(天地)의 그물(網羅)은 가히 도망할 수 없나니 흉성(凶星)이 다다르면 아울러 소멸시켜야 되나니라.


정성스런 마음으로 천존(天尊)의 명호(名號)를 불러라. 신비한 천부(天府)를 부지런히 사루면서......



이건 그윽한 하늘의 소리 옥추경에서 나온거 황병진이 번역함


당연히 이거 2차저작권 걸림









3. 중국환상세계-이송이 번역



현중기(玄中記)에 이르기를, "여우는 50년을 넘기면 여인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1백 세가 되면 미녀나 신묘한 무당으로 변

신할 수 있다고 한다. 또는 남자로 변신하여 여성과 성관계를 갖기도 한다. 능히 천리 밖의 일을 알 수 있으며 독충과 귀신

을 부리고 사람을 미혹한다. 1천 세가 되면 하늘과 통하게 되어 천호(天狐)가 된다."라고 했다.

이건87화


『현중기(玄中記)』에 의하면, 여우는 50년을 넘기면 여성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1백 세가 되면 미녀나 무녀로 변신할 수

있다고 한다. 또는 남자로 변신하여 여성과 성관계를 갖기도 한다. 또한 멀리 떨어진 곳의 일을 알고 있으며 사람을 홀린다

. 1천 세가 되어 하늘과 통하게 되면 여우의 최고 단계인 천호(天狐)가 된다.

이건 중국환상세계에서 나온거 들녘에서 출판했고 이송이 번역함



천호(天狐)란 일천 년을 산 여우로써, 금색털에 아홉 꼬리를 가진 이 영수는 여우가 수행해 오를 수 있는 최고의 위치였다.

천계의 일궁(日宮)과 월궁(月宮)에 근무한다고 했으며, 하늘의 궁전에 사니 인간에게 해를 끼칠일이 없지만 만약 있다면 최

소한 하급신급의 힘이 있기에 큰일이 벌어진다고 했다. 게다가 이 중 호조사(狐祖師)는 여우들 중 최초로 득도해 승천한 천

호로 상급신에 필적하는 힘을 지녔다고 했다.


87화


천호(天狐) : 금색털에 아홉 꼬리를 가진 이 영수는 여우가 수행해 오를 수 있는 최고의 위치이다. 천계의 일궁(日宮)과 월

궁(月宮)[11]에 근무한다. 하늘의 궁전에 사니 인간에게 해를 끼칠일이 없지만 만약 있다면 최소한 하급신급의 힘이 있기에

큰일이 벌어진다고 한다. 이 중 호조사(狐祖師)는 여우들 중 최초로 득도해 승천한 천호로 상급신에 필적하는 힘을 지녔다

이건 나무위키 구미호항목인데 이건 중국환상세계 옮기는애가 저작권 안걸리게 바꾼거


천 년의 세월을 살며 수행을 쌓은 여우는, 여우로서 최고의 자리인 천호가 된다. 천호는 아홉 개의 꼬리와 금색의 털을 갖

고 있다. 천호는 천계에서 천제의 궁정에 봉사하는 역할을 했으며 주로 태양의 궁전인 일궁(日宮)1)과 달의 궁전인 월궁(月

宮)2)에 근무한다. 천호가 된 여우가 인간을 해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일단 해치게 될 경우, 상대 인간은 절대 무사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천호의 수준까지 다다른 여우는 이미 하급 수준의 신에 가까운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호조사(狐祖師)3)와 같이 상급의 신과 필적할 만한 능력을 소유한 것도 있다



이건 중국환상세계 들녘출판사 이송은이 번역한거


4. 나무위키 막야 항목



오월춘추, 월절서에 따르면 간장이 초왕의 명으로 명검을 만들어 바치려 했다.


대장장이 간장은 간장과 막야를 만든 후에 만드는 기한에 늦어 초왕에게 처형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암검 막야만을

초왕에게 바치고 수검 간장은 집에서 남산이 보이는 곳의 바위 위에 선 소나무 속에 넣어둔다. 이는 주춧돌 위에 세운 나무

기둥을 가리키는 수수께끼이고 후에 막야가 자식을 낳으면 이 수수께끼를 풀게 하여 검을 찾으면 자신의 죽음을 알려주라고

한다. 막야는 그의 말대로 하고 아들인 적비는 수검 간장을 찾아 복수를 맹세한다.


초왕은 꿈에서 이 광경을 목격하고 불안에 떨어 꿈에서 본 적비의 얼굴로 수배서를 만들고 적비의 목에 현상금을 건다. 적

비는 뜬금없이 수배를 당하게 되고 마을조차 못 들어가게 되어 슬퍼하며 노래를 불렀는데 지나가던 협객이 이를 보고 불쌍

히 여겨 자신이 대신 복수를 해줄테니 검과 적비의 목을 달라고 한다. 이에 동의한 적비는 스스로의 목을 치고서도 꼿꼿이

서있는데, 협객이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맹세하자 쓰러져 죽는다.


협객은 초왕에게 적비의 목을 바치고 원한이 깊게 사린 목이라 삼일동안 삶아야 한다고 말한다. 초왕은 시킨대로 했으나 3

일이 넘도록 삶아지진 않고 물 위에 둥둥 떠있는데 그 목이 살아있어 금방이라도 솥 밖으로 튀어나올듯 하여 협객이 초왕에

게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초왕은 솥을 들여다보고 협객은 초왕의 목을 베어버린다.

떨어진 초왕의 목이 솥 안으로 떨어지고 협객은 병사들에게 둘러싸여 자신이 살아남지 못할 것을 알고 스스로의 목을 베고


그 목 또한 솥 안으로 떨어진다. 신하들이 서둘러 목을 꺼냈지만 적비, 초왕, 협객의 목들은 금새 삶아져버려 어느 것이 누

구의 목인지 구별이 가지 않는다.

신하들은 복수를 위해 스스로의 목을 친 적비와 적비의 약속을 지키고 목숨을 끊은 협객의 용맹함과 의협심을 높게 사서 세

개의 목을 함께 묻고 삼왕묘라고 이름 붙인다.


이건 65화


오월춘추, 월절서에 따르면 간장이 합려의 명으로 명검을 만들어 바치려고 할 때 검을 만들다가 급격히 온도가 떨어져 철이

녹지 않았으며, 석 달 동안 만들지 못했다. 이 때 판본에 따라 막야는 손톱, 머리카락을 넣어 철이 녹게 했다고 하기도 하

[2], 또는 목욕재계를 한 후에 막야가 몸을 도가니에 던지면서 몸이 녹아 사망한 것으로 철을 녹게 해서 간장, 막야를 만

드는 것에 성공하게 했다고 하기도 한다.


수신기에서 삼왕묘라는 글이 있는데 간장은 간장·막야를 만든 후에 만드는 기한에 늦어 초왕에게 처형될 것을 알고 암검

막야만을 초왕에게 바치고 수검 간장은 집에서 남산이 보이는 곳의 바위 위에 선 소나무 속에 넣어둔다. 이는 주춧돌 위에

세운 나무기둥을 가리키는 수수께끼이고 후에 막야가 자식을 낳으면 이 수수께끼를 풀게 하여 검을 찾으면 자신의 죽음을

알려주라고 한다. 막야는 그의 말대로 하고 적비는 수검 간장을 찾아 복수를 맹세한다.


초왕은 꿈에서 이 광경을 목격하고 불안에 떨어 꿈에서 본 적비의 얼굴로 수배서를 만들고 적비의 목에 현상금을 건다. 적

비는 뜬금없이 수배를 당하게 되고 마을조차 못 들어가게 되어 슬퍼하며 노래를 불렀는데 지나가던 협객이 이를 보고 불쌍

히 여겨 자신이 대신 복수를 해줄테니 검과 적비의 목을 달라고 한다. 이에 동의한 적비는 스스로의 목을 치고서도 꼿꼿이

서있는데 [3] 협객이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맹세하자 쓰러져 죽는다.


협객은 초왕에게 적비의 목을 바치고 원한이 깊게 사린 목이라 삼일동안 삶아야 한다고 말한다. 초왕은 시킨대로 했으나 3

일이 넘도록 삶아지진 않고 물 위에 둥둥 떠있는데 그 목이 살아있어 금방이라도 솥 밖으로 튀어나올듯 하여 협객이 초왕에

게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초왕은 솥을 들여다보고 협객은 초왕의 목을 베어버린다.


떨어진 초왕의 목이 솥 안으로 떨어지고 협객은 병사들에게 둘러싸여 자신이 살아남지 못할 것을 알고 스스로의 목을 베고

그 목 또한 솥 안으로 떨어진다. 신하들이 서둘러 목을 꺼냈지만 적비, 초왕, 협객의 목들은 금새 삶아져버려 어느 것이 누

구의 목인지 구별이 가지 않는다.


신하들은 복수를 위해 스스로의 목을 친 적비와 적비의 약속을 지키고 목숨을 끊은 협객의 용맹함과 의협심을 높게 사서 세

개의 목을 함께 묻고 삼왕묘라고 이름붙인다.


이건 나무위키 막야항목


이거 보고 감탄했음 항목을 통째로 가져왔더라? 돈파는 소설에서



5.  나무위키 여러항목 표절





[ 이제 그만,,,, 이 피곤헌, 삶,,,,에다가,,,,마췸표를,,찍,어버리구다가 쉬픈,,건지~~~~~ 흐흐흐,,,, 그러니,,까네,,,꺼져

라,,,, 쉬,,, 펄.... 네넘덜,,보다두,,, 오래,,살아온,,,윗,,어른의,,조언이다~~~]


189화



이제 그만,,,, 이 피곤헌, 삶,,,,에다가,,,,마췸표를,,찍,어버리구다가 쉬픈,,건지~~~~~~흐흐흐

나무위키 노땅체 이건 찾다보니 웃겼음 복붙하는데도 이런것도 찾는구나 했다


[ 틀림없는 진실로써, 확실하고 가장 진실하다.]

[ 유일한 기적을 이루기 위해, 아래와 위는 같으며 위와 아래는 같다.]

[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의 명상에서 나왔으니, 모든 것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 태양은 그것의 아버지, 달은 그것의 어머니, 바람이 그것의 자궁으로 지구는 그것의 보모다.]

[ 만물의 완벽성의 아버지가 여기에 있다.]

[ 만물의 힘은 흙으로 통합된다.]

[ 조심스럽고 위대한 재주로 전체에서 감지하기 힘든 불에서 흙을 뺀다.]

[ 이것은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고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고, 모든 것의 아래와 위에 있는 힘을 받는다.]

[ 당신은 모든 것의 영광을 얻는다.]

[ 모호함이 사라질 것이다.]

[ 이것은 가장 강한 힘으로, 모든 액체를 투과하고, 모든 고체를 통과한다.]

[ 그래서 세상이 창조되었다.]

[ 나는 지혜와 철학의 세 조각을 가지고 있기에,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Hermes Tristmegistus)라 불린다.]

[ 이 판은 태양의 운행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335화


에메랄드 타블렛은 아래 14개의 조항으로 되어 있다.

틀림없는 진실로써, 확실하고 가장 진실하다.

유일한 기적을 이루기 위해, 아래와 위는 같으며 위와 아래는 같다.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의 명상에서 나왔으니, 모든 것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태양은 그것의 아버지, 달은 그것의 어머니, 바람이 그것의 자궁으로 지구는 그것의 보모다.

만물의 완벽성의 아버지가 여기에 있다.

만물의 힘은 흙으로 통합된다.

조심스럽고 위대한 재주로 전체에서 감지하기 힘든 불에서 흙을 뺀다.

이것은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고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고, 모든 것의 아래와 위에 있는 힘을 받는다.

당신은 모든 것의 영광을 얻는다.

모호함이 사라질 것이다.

이것은 가장 강한 힘으로, 모든 액체를 투과하고, 모든 고체를 통과한다.

그래서 세상이 창조되었다.

나는 지혜와 철학의 세 조각을 가지고 있기에,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Hermes Tristmegistus)라 불린다.

이 판은 태양의 운행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나무위키 에메랄드 타블렛


그는 삼황오제 중 오제 전욱의 현손이었으며 요순시대부터 주(周)나라 초기까지 8백여년을 살았다고 한다.

458화




그는 요순시대부터 주(周)나라 초기까지 8백여년을 살았다고 한다.

나무위키 팽조


두꺼비모양의 머리와 짧은 털이 북실북실하게 난 몸뚱이의 괴물이었다.

579화


두꺼비 모양의 머리와 짧은 털이 북실북실하게 난 몸

나무위키 차토구아


[ 네자흐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낮에는 태양의 젖꼭지가 빛을 발하고 밤에는 달의 활시위가 팽팽해지니. 저녁이 되며 아침

이 되니 이는 창조의 넷째 날이다.]


701화


낮에는 태양의 젖꼭지가 빛을 발하고 밤에는 달의 활시위가 팽팽해지니.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창조의 넷째 날이다

나무위키 세피로트 나무



인공지능이란 자동차에서 바퀴를 떼어낸 뒤 그 자리에 발을 달기 위해 고심하는 것과 같소 즉 인간이 지닌 지적 능력의 일

부 또는 전체를 인공적으로 구현한 기계라고 할 수 있겠지

831화


인공지능의 발명이란 자동차에서 바퀴를 떼어낸 뒤 그 자리에 발을 달기 위해 고심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지닌 지

적 능력의 일부 또는 전체를 인공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나무위키 인공지능


음 나무위키는 대충 이 정도임 2차는 다른거 몇개 있는데 좀 있다 올릴게







6. 나무위키 여러항목 표절





대륙에서는 오악(五岳)보다도 높이 평가하고 있는 명산이며, '5악을 보고 나면 산을 보지 않고, 황산을 보고 나면 5악을 보

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명소였다.

10화


명산으로 오악보다도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5악을 보고 나면 산을 보지 않고, 황산을 보고 나면 5악을 보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고 한다.

나무위키 황산


진사란 매년 중원 전역의 수백만 명의 문사가 도전하는 과거시험 최종합격자를 의미한다. '회시'에 합격하면 진사가 되는데

이후 몇 달 후 황도에서 황제 앞에서 등수만 가리는 시험인 '전시'를 볼 자격이 있는 신분을 의미한다.


전시에서 1등 합격자를 장원(壯元), 2등 합격자는 방안(榜眼), 3등은 탐화(探花) 라고 지칭하며 특히 더 우대했다. 이들은

등수는 관례적으로 황제가 뽑으나 전시과가 끝나고 나서 잔치에서 1,2,3등 합격자는 친히 황제가 따라주는 술잔을 받는다고 한다.


이는 친왕(親王)이라도 할지라도 받지 못하는 대접이었다. 진사출신을 이만큼 나라에서 예우한다는 의미이며 당연히 술잔을

받은 합격자는 평생 잊을수 없는 자랑거리이고 몇대에 걸칠 가문의 영광이다. 을(乙) 일갑(一甲)과 수십명의 2갑 상위권 중

에서 상위권은 한림원으로 천거되고 2갑 나머지는 육부(이호예병형공)에 배치, 대부분의 3갑은 보통 지방 수령직부터 시작

하게 된다.

18화


이렇게 일종의 할당제로 남경과 북경에서 나눠서 열리는 '회시'에 합격하면 진사가 되는데 이후 몇 달 후 북경에서 황제 앞

에서 등수만 가리는 시험인 '전시'를 볼 자격이 있는 신분을 의미한다.


전시에서 1등 합격자를 장원(壯元),2등 합격자는 방안(榜眼), 3등은 탐화(探花) 라고 지칭하며 특히 더 우대했다. 이들은

등수는 관례적으로 황제가 뽑으나 전시과가 끝나고 나서 잔치에서 1,2,3등 합격자는 친히 황제가 따라주는 술잔을 받았다고

한다.


이는 친왕(親王)이라도 할지라도 받지 못하는 대접이었다. 진사출신을 이만큼 나라에서 예우한다는 의미이며 당연히

술잔을 받은 합격자는 평생 잊을수 없는 자랑거리이고 몇대에 걸칠 가문의 영광이다. 을(乙) 1갑(一甲)과 수십명의 2갑 상

위권 중에서 상위권은 한림원으로 천거되고 2갑 나머지는 육부(이호예병형공)에 배치, 대부분의 3갑은 보통 지방 수령직부

터 시작하는데 한림원에서 황제의 칙서나 외교문서 같은 공문서를 작성하다 연차가 쌓이면 지방급 향시 시험감독관으로 인

맥을 쌓고 이후 요직에 등용되는 것이 전형적인 출세 테크였다.

나무위키 전시


상(商)이라고도 불리는 고대(古代)의 국가였다. 합칭하여 은상(殷商)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은(殷)은 반경(盤庚)~제신

帝辛)시기에 도읍했던 상나라 최후의 수도인데, 당대(當代)에는 의(衣) 혹은 대읍(大邑) 상(商)이라는 별칭이 있었다. 상

인(商人), 상업(商業) 등의 상(商) 자가 이 나라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었다. 상나라 유민들이 나라를 잃고 이곳저곳 장사하

며 떠돌아다니던 것에서 기인한 것이다.

64화


은은 반경(盤庚) ~ 제신(帝辛) 시기에 도읍했던 상나라 최후의 수도인데, 당대에는 의(衣)[2] 혹은 대읍 상(大邑 商)이라는

별칭이 있었다. 주대 성립부터 은이라 불렀던 것으로 보이며, 이를 주나라 사람들이 부른 폄칭으로 이해하는 견해도 있다.

그들 자신들은 자신을 상이라고 하였지 은이라고는 하지 않았다. 갑골문에서도 은이라는 글자는 나타나지 않는다. 주대 초

기 기록에도 상이라고 등장한다. 서구인들도 Shang이라고 하며,[3] 요즘 중국인들도 상이라고 부르는 추세다. 상인, 상업

등의 商 자가 이 나라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다. 상나라 유민들이 이곳저곳 장사하며 떠돌아 다니던 것에서 기인한 것이다.-

나무위키 상나라



능지형이란 죄인의 살을 산 채로 회뜨는 형벌로, 말 그대로 뼈와 살을 분리시키는 것이었다. 송 때는 살을 뼈에서 발라낸다

는 의미의 과형(?刑)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명의 형법의 기준이 된 법전인 대명률에서는 능지처사(凌遲處死)라고 적혀

있었다. 원래 자의적으로 시행할 수는 없을 정도로 잔인한 형벌이지만 안현 부관은 장군의 전권을 위임받았으므로 충분히

가능했다.


별칭으로 백각형(百刻刑), 또는 살천도(殺千刀)라고 하는데, 이는 백 번, 천 번 칼질하여 죽이는 형벌이란 뜻이다.과거 유

근(劉瑾)이라는 환관이 매관매직과 부정축재를 일삼으며 권력을 휘두르다가 능지형에 처해졌는데 무려 6천 번이나 되는 칼

질이 가해졌다고 한다.


뼈만 남은 토막난 몸통은 처형 직전에 입고 있었던 옷을 놓은 대바구니에 담겨 장대끝에 내장과 머리와 함께 걸렸다.

105화


죄인의 살을 산 채로 회뜨는 형벌로, 진정한 의미로 뼈와 살을 분리시킨다. 북송 때는 살을 뼈에서 발라낸다는 의미의 과형

(剮刑)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명나라 시대 형법의 기준이 된 법전인 대명률에서는 능지처사(凌遲處死)라고 적혀 있다.

별칭으로 백각형(百刻刑), 또는 살천도(殺千刀)라고 하는데, 이는 백 번, 천 번 칼질하여 천천히 고통을 주며 죽이는 형벌

이란 뜻이다.


능지형이 가장 활발히 집행되었던 시기는 명나라대로 매관매직과 부정축재를 일삼으며 권력을 휘두르다가 결국 사형에 처해

진 환관 유근(劉瑾, 1451~1511)이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 황제의 명령에 따라 칼질을 도합 6천 번이나 했다.


대개 능지형이 끝난 후 뼈만 남은 토막난 몸통은 처형 직전에 입고 있었던 옷을 놓은 대바구니에 담겨 장대끝에 내장과 머

리와 함께 걸리며, 처형 이튿날에는 각지로 보내져서 경계의 목적으로 쓰였다.

나무위키 능지형


제갈량이 썼다고 전해지는 진법(陣法)으로 본래 이름은 팔진(八陣), 즉 8개의 진이다.

138화


제갈량이 썼다고 전해지는 진법(陣法)으로 본래 이름은 팔진(八陣), 즉 8개의 진이다.

나무위키 팔진도


그가 내민 것은 대나무 검이었다. 대나무 하나를 중간까지만 세로로 넷으로 쪼개고 쪼갠 부분의 절반 길이를 다시 반으로

쪼개고 쪼갠 부분을 또다시 반으로 쪼갠 것을 전체를 덮는 소가죽 봉투에 넣어서 만든 듯 했다. 그 기묘한 것을 모두가 쳐

다보자 카미이즈미 노부츠나가 씨익 웃으며 말했다.

149화


검도계의 신카게류 창시자 카미이즈미 노부츠나(上泉信綱)가 죽도를 개발했는데, 이때의 죽도는 후쿠로시나이(袋竹刀)라고

해서 대나무 하나를 중간까지만 세로로 넷으로 쪼개고 쪼갠 부분의 절반 길이를 다시 반으로 쪼개고 쪼갠 부분을 또다시 반

으로 쪼갠 것을 소가죽 봉투에 넣어서 만든 것이었다. 그러나 진검과 다르다는 이유로 목검을 대체하지는 못하였다

나무위키 죽도항목



마작은 일반적으로 친(親)을 뽑는 것에서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동남서북 패를 하나씩 네 패를 안 보이게 섞고 한 사람당 하나씩 뒤집는다. 그 후 동을 뽑은 사람이 원하는 자

리에 앉고, 나머지 사람은 뽑은 패에 맞춰 동을 기준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동남서북 순으로 앉는다.

이 때, 처음 동을 뽑은 사람을 좌동(座東)이라고 했다.


그 다음, 좌동이 주사위 두 개를 굴려서 해당하는 눈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가동(假東)이 된다. 마지막으로 가동이 다시 주

사위를 굴려서 나온 눈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진동(眞東), 첫 친이 된다.


이렇게 시작해서 첫 개문위치를 주사위 2개로 정한 후 패를 섞어서 자신의 앞에 두 층의 패산을 쌓는다. 이후 배패를 해서

정리를 하고,  패산의 패를 가져오고 필요없는 패를 버리는 것을 반복하여 패를 완성시키는 사람이 그 역의 크기에 따른 점

수를 받는다.

152화


일반적으로 동남서북 패를 하나씩 네 패를 안 보이게 섞고 한 사람당 하나씩 뽑아 동을 뽑은 사람이 원하는 자리에 앉고,

나머지 사람은 뽑은 패에 맞춰 동을 기준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동남서북 순으로 앉는다. 이 때, 처음 동을 뽑은 사람을 좌

동(座東)이라고 한다.


그 다음, 좌동이 주사위 두 개를 굴려서 해당하는 눈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가동(假東)이 되며, 마지막으로 가동이 다시 주

사위를 굴려서 나온 눈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진동(眞東), 첫 친이 된다. 기가(基家)표시패가 있는 경우 진동이 가져가 '동

(東)'이 보이게 자신의 옆에 둔다.[1] 이후 남국에 진입하면 기가 표시를 뒤집어 '남(南)'으로 바꾼다.


이제부터 친의 타패와 함께 국이 진행된다. 패산의 패를 가져오고 필요없는 패를 버리는 것을 반복하여 패를 완성시키는 사

람이 그 역의 크기에 따른 점수를 받는다.

나무위키 마작진행


미륵이란 불교에서 말하는 미래불이었다. 석가모니가 열반에 든 이후 56억 7천만년이 되었을 때 도솔천에서 이 세상으로 하

생(下生)한다고 한다는 전설이 있었으며, 미륵은 하생하기 전까지 도솔천(兜率天)의 보살로 머물면서 중생을 교화하고 있다

고 알려졌다. 이 때문에 미륵을 보살이라고도 하고 부처라 부르기도 한다.

160화


불교에서 말하는 미래불. 석가모니가 열반에 든 이후 56억 7천만 년이 되었을 때[2] 후에 부처가 될 것이라 수기(예언)을

받은 보살들이 거주하는 도솔천에서 이 세상으로 하생(下生)한다고 한다. 미륵은 하생하기 전까지 도솔천(兜率天)의 보살로

머물면서 중생을 교화하고 있다.[3] 이 때문에 미륵을 보살이라고도 하고 부처라 부르기도 한다.

나무위키 미륵



이도의 자세는 대도, 소도의 위치에 따라 정이도(正二刀)와 역이도(逆二刀)로 나뉘고 양 발의 위치를 기준으로 정족(正足)

과 역족(逆足)으로 나뉜다. 정이도는 왼손에 소도, 오른손에 대도를 들고 역이도는 반대로 왼손에 대도 오른손엔 소도를 든

다. 대도를 든 손쪽의 발이 앞으로 나가면 정족, 소도를 든 손쪽의 발이 앞으로 나가면 역족이다.

216화


검도(劍道)에서 이도류(二刀流)라는 말은 잘못이다. 류(流)라는 말은 유파(流派), 계보를 뜻하는 것이기 때문에 검도에서는

이도(二刀)가 옳다. 이도의 자세는 대도, 소도의 위치에 따라 정이도(正二刀)와 역이도(逆二刀)로 나뉘고 양 발의 위치를

기준으로 정족(正足)과 역족(逆足)으로 나뉜다. 정이도는 왼손에 소도, 오른손에 대도를 들고 역이도는 반대로 왼손에 대도

오른손엔 소도를 든다. 대도를 든 손쪽의 발이 앞으로 나가면 정족, 소도를 든 손쪽의 발이 앞으로 나가면 역족이다.

나무위키 이도류




너무 많아서 둘로 나눔




7. 2차 저작권 여러작품 표절



온몸이 부글부글 끓는 거품덩이로 이루어진 것 같아보이며 그 표면상에 무수히 많은 눈알이 떠올라 있었다

27화


초록색의 광휘를 내뿜고, 온몸이 부글부글 끓는 거품덩이로 이루어진 것 같아보이며 그 표면상에 무수히 많은 눈알들이 끝임없이

러브크래프트 광기의 산맥


생김새가 소 같은데 높은 언덕에 살고 있다. 뱀꼬리에 날개가 있으며 그 깃은 겨드랑이 밑에 있는데 소리는 유우(留牛)와

같다. 이름을 육(?)이라고 하며 겨울이면 죽었다가 여름이면 살아나고 이것을 먹으면 종기가 없어진다.

85화


“생김새가 소 같은데 높은 언덕에 살고 있다. 뱀꼬리에 날개가 있으며 그 깃은 겨드랑이 밑에 있는데 소리는 유우(留牛)와

같다. 이름을 육(鯥)이라고 하며 겨울이면 죽었다가 여름이면 살아나고 이것을 먹으면 종기가 없어진다

산해경 민음사 정재서역


정신과 물질은... 공간 안에서보다... 시간 안에서 일어나는 과정으로써 관계를 믿고 있다... 기억과 습성과 선택을 통해

현재에 영향을 미친다... 조직화... 인자... 굴곡길... 형태공명(形態共鳴)...'


기억이라는 인자는 마치 거대한 힘에 의해 왜곡되듯 시공간 속에서 가라앉는 성질이 있다고 한다. 또한 그 형태가 발생하기

까지 필연적인 법칙과 형상이 존재하며, 그것을 바로 형태공명이라고 했다. -206화


화이트헤드에 의하면 정신과 물질은 공간 안에서보다 시간 안에서 일어나는 과정들로써 관계를 맺는다


흔적 이론의 대안은 공명(共鳴) 이론이다. 형태공명 가설은 모든 자기 조직화 시스템 안에서 진동하는 활동의 규칙들이 시

공간을 가로질러 공명한다고 말한다

과학의망상 김영사 저자 루퍼트 셸드레이크



인간의 얼굴을 지니며 몸은 호랑이와 비슷한데 호랑이보다 크고 호랑이의 다리가 있어서 괴이하기 그지없었다.

298화


인간의 얼굴을 지니며 몸은 호랑이와 비슷한데 호랑이보다 크고 호랑이의 다리가 있다.

환상동물사전 들녘출판사 송현아번역



[천지의 기(氣)가 취산공취(聚散攻取)함은 백 가지로 다르지만 태화(太和)는 서로 부딪혀 인온굴신(絪縕屈伸)하므로 한계가

없다... 라고 하셨습니다."


[ 태화란 이른바 도(道)를 일컫는 것이다. 그 안에 부침, 승강, 동정이 상호감응하는 성(性)이 내포되어 있지. 허나 그보다

더욱 본질적인 단위가 존재하니, 그걸 태허(太虛)라 하며, 무형(無形)이며, 기(氣)의 본체인 것이다.]



태허에서 기가 모이고 흩어지는 것은 마치 물에서 얼음이 얼고 녹는 것과 같다. 그러니... 태허가 바로 기임을 안다면 무는

없다(無無). 이것이 바로 불가에서 설명하는 무무명(無無明)이며 역무무명진(亦無無明盡)이다.]


409화



장재는 말하기를 태허太虛는 무형無形이고 기의 본체이다. 그 취산聚散이 변화의 모습이다. 또 태허에서 기가 모이고 흩어

지는 것은 마치 물에서 얼음이 얼고 녹는 것과 같다. 태허가 바로 기임을 안다면 우주에 무 無는 없다. 라고 하였다. 이 기

는 모이면 형체가 생기고 흩어지면 무형無形에 머문다고 하였다. 즉 우리가 볼 수 없는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기는 누가 움직이게 하는가.


장재는 말하기를 태화太和는 이른바 도인데 그 안에는 부침浮沈 승강昇降 동정動靜 이 상호 감응感應하는 성性 이 내포되어

있고 태화는 인온絪縕氤氳 두 기운이 작용하는 것하여 서로 부딪쳐 승부勝負 굴신屈伸의 시작을 낳는다.


장재는 이를 설명하기를 천지의 기의 취산공취聚散攻取는 백가지로 다르지만 그 리는 순조롭고 망령됨이 없다

장재의 정몽 태화편-주희와 화이트헤드의 형이상학적 신관비교 이동희


이건 논문글을 스까해서 복붙하더라 저 교수가 정몽 태화편은 직접 번역해서 쓴거라고 나옴



대저 너희 인간은... 태어나고, 태어나고, 태어나고, 태어나도 그 삶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가 없으며... 죽고,

죽고, 죽고, 죽어도 죽음의 끝을 알지 못하리라. 그것이 너희에게 부여된 유일한 축복이자 천명(天命)일지니.]

530화


우리는 태어나고, 태어나고, 태어나고, 태어나도 삶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알수 없으며 죽고, 죽고, 죽고, 죽어도 죽음의

끝을 알지 못하리라

십주심론 홍법대사 구카이작


당연히 크번이 이책을 봤을리 없을거라 생각하는게 이 책은 제대로 번역된게 없음

그럼 어디서 가져왔을까 했는데 동인지[우주의 죽음을 본 불로불사]에서 인용된걸 그대로 복붙한거라는걸 알았음

솔직히 이거 보고 빵터져서 올림


문장을 자기가 쓴것처럼 쓰고 있는것도 그런데 동방동인지 보고 복붙함

게다가 거기에 밑에다 동인작가가 인용했어요라는 말을 대놓고 해줬는데 대단하더라






보니까 디시인사이드 판타지갤러리에서 한 사람이 싹 모아서 터트린 모양인데, 거기를 시작으로 해서 여기 저기 이 내용이 퍼져 나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전생검신 결제해서 읽던 사람들은 집단으로 멘탈붕괴 중이고요,

이거 모아서 터트린 사람 사연도 골때리는 게, 터트린 사람은 이런 표절 문제를 모으고 있었지만 전생검신의 팬으로서 그냥 모른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근래 전생검신 연재분이 분량 늘이기가 도를 넘어가자 폭발해서 자신이 모은 표절 사례를 싹 까발렸다나요.

전생검신이 처음 인기 끌 때 살짝 건드려 봤다가, 이건 회귀검신이 되어야지 무슨 전생이야 이거 쓴 인간은 회귀와 전생도 구분 못하나, 싶어서 초반에 던졌는데, 어째 그게 탁월한 선택이 되었네요.

나무위키고 다른 글이고 참고는 할 수 있는 건데, 내용은 참고해도 문장은 새로 써야지 대놓고 복사 후 붙여넣기를 해댔으니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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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전설
18/09/10 10:12
수정 아이콘
전생검신을 꾸준히 읽던 독자여서.. 사실 어디선가 내용을 참고 안하고 쓰긴 어려울 정도의 난이도이긴 했습니다. 하도 이것저것 짬뽕을 많이 해서..
그래도 그대로 복붙 수준일 지는 몰랐네요.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까일건 까여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은 볼만합니다. 떡밥회수를 느리지만 조금씩은 하고 있어서 오히려 저 표절 사태 때문에 급하게 마무리 한다고 떡밥회수가 안된다면 작가에게 가장 크게 실망할지도 모르겠네요.
BloodDarkFire
18/09/10 10:27
수정 아이콘
표절문제가 발생했는데 떡밥회수, 요컨대 연재가 계속되기를 바라시는군요.
무적전설
18/09/10 1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작권 위반이야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고, 각 저작권자에게 돈을 내던지 해야겠지요.(드래곤라자의 경우 이영도처럼 용어를 수정한 사례가 있긴 합니다.)
무협과 판타지를 표방하는 이상은 해당 작품들은 순수한 창작만 존재하는 건 없다고 보기에 표절, 오마쥬, 트레이싱 같은 것은 언젠가 따라올 문제라고 봐서..
다만, 표절 자체가 옳다는 건 아닙니다. 전생검신에서 위의 표절한 부분을 빼도 작품성이 없는 건 아니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볼 용의는 있다는 거구요.
BloodDarkFire
18/09/10 10:37
수정 아이콘
얼마나 표절 건이 더 있을지 모르는데 작품성이 웬 말입니까.
무적전설
18/09/10 10:40
수정 아이콘
이영도도 드래곤 라자에서 D&D 세계관을 표절했는데 작품성을 얘기할 수 있는데 전생검신이라고 못할 수준은 아니지 않나요?
작품성이 뭐 거창한 예술작품이나 순수 창작물만을 얘기하신다면 더 할말이 없구요. 그냥 작품으로서 존재할 수준이냐 아니냐면 그냥 존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대지킴이
18/09/10 10:55
수정 아이콘
이영도 작가가 '드래곤라자에서 세계관을 표절한 것'은 문장 그대로 세계관을 가져온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우거건틀렛'이나 '파이어볼' 같은. 그 외에는 자신만의 생태계를 소설 내에서 펼쳤습니다. 전생검신처럼 복붙수준으로 문장을 베끼지 않았습니다. 관련해서 오해가 있는 듯 해서 댓글 남깁니다.
무적전설
18/09/10 11:00
수정 아이콘
표절의 경중은 분명히 있으니 말씀하신대로 전생검신의 작가는 비판과 비난을 모두 받아도 된다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면에서 법적으로 저작권자들이 고소했으면 하는 것이구요.
작가가 비난을 견디다 못해 절필이나 은퇴를 하는 건 자기 마음이니 알아서 할 문제이구요.

다만 일개 독자인 저로서는 그 표절 문장을 빼도 충분히 작품은 이어질 수 있을 수준이라고 보기에 사용료를 내든 벌금내고 수정을 하든, 연재해서 떡밥을 회수하는 걸 보고 싶은 거구요.
방향성
18/09/10 10:41
수정 아이콘
가령 100%의 문장이 복붙이라고 하더라도 그 문장의 순서 자체가 재미있으면, 전 만족합니다.
그대지킴이
18/09/10 10:57
수정 아이콘
저는 방향선님의 생각이 '다르다'가 아니라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100%의 문장을 복붙한 것은 기존 콘텐츠 제작자의 고민과 열정, 시간을 고스란히 베낀 것이고 저작권이 강화되고 있는 요즘에는 명백한 위법 행위입니다.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는 것은 괜찮겠지만, 표절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적전설
18/09/10 11:01
수정 아이콘
저도 방향성 님의 의견이 좀 위험하다고 봅니다. 복붙의 정당성은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작가가 돈으로 사용료를 지불하든, 벌금을 내고 수정하는 것을 원합니다.

그대지킴이 님의 말씀대로 컨텐츠의 무단복사는 피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방향성
18/09/10 11:07
수정 아이콘
전 시나리오나 핵심 주제의 유사성이 더 문제라고 생각하고, 문장은 사실 별 의미 없다고 봐서요.
그대지킴이
18/09/10 11:20
수정 아이콘
방향성님의 의견은 국내외 수많은 창작자들을 무시하는 내용입니다. 단지 한 줄의 문장을 만들기 위해 며칠을 밤새며 고민하는 일이 아직도 많이 있는 지금, 문장의 중요성을 간과하시는 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방향성님이 문장의 중요성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방향성
18/09/10 11:41
수정 아이콘
지금 저 장르시장은 일일연재가 기본이고 원고지 20장 이상을 매일 쓰는 시장입니다. 문장하나에 며칠고민하는 거면 그 속도가 안나오고, 독자도 바라지않죠
18/09/10 13:31
수정 아이콘
방향성 님// 일일 연재 시스템에서 좋은 문장을 쓰기 어렵다고 해서 남의 문장을 그대로 복붙한 게 용서될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시나리오나 주제의 유사성은 표절로 따지기 어렵죠. 문학 역사 수천 년간 왠만한 주제와 소재는 다 다뤄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걸 어떻게 신선하게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한데 글에서 문장을 베꼈다는 건 만화에서 남의 그림을 대고 그린 거나 마찬가지고요. 남의 문장 도둑질해도 재밌으면 만족이라는 건 윗분 말씀대로 틀림이에요
방향성
18/09/10 10:41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최초의인간
18/09/10 10:45
수정 아이콘
이 정도 급이면.. 작가가 아직 절필선언을 안 한 데 대한 실망이 가장 커야 하는 것 아닐까요..
무적전설
18/09/10 10:49
수정 아이콘
장르문학의 판타지와 무협을 표방하는 작가들이 전생검신 수준은 아니어도 세계관을 하나도 표절안하고 쓰는 사람은 별로 없긴 하죠. 그래서 더 둔감해지긴 했나 봅니다.

여튼 복붙 수준은 너무 큰 문제이니 법적으로는 철저하게 저작권자들이 고소했으면 합니다.
생각안나
18/09/10 14:44
수정 아이콘
세계관을 따오는 거랑 문장을 따오는 거랑은 질적으로 다른 얘기죠. 후자는 전적으로 빼긴 거라 취급받고 전자는 정도에 따라 충분히 익스큐즈 됩니다
18/09/10 10:16
수정 아이콘
사실 그냥 봐도 이건 검색해세 썼네 하는게 너무 많았죠
18/09/10 10:16
수정 아이콘
몇백화나 쌓인 인기작이 이렇게 터지다니 신기하네요.. 덜덜..
방향성
18/09/10 10:18
수정 아이콘
이게 문제될거 있나 싶네요. 전검이야 그 세계관을 보는건데 뭘 저런걸
18/09/10 10:22
수정 아이콘
남의 저작물을 번역하면 번역자에게 2차 저작권이 발생합니다.
게다가 나무위키라고 해도 CCL이 있기 때문에, 이걸 무단이용, 특히 영리 목적으로 이용하면 저작권 위반입니다.
전부 대놓고 복붙이면 빼박 저작권법 위반입니다.
완자하하
18/09/10 10:25
수정 아이콘
당연히 문제되죠. 남의 저작물을 표절해서 영리를 챙긴건데
마법사7년차
18/09/10 10:28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이 있으니까 표절이 계속 나오는군요.
방향성
18/09/10 10:36
수정 아이콘
재미만 있으면되고 빨리 많은양이 나오면 그만이지 않나 싶습니다.
마법사7년차
18/09/10 10:37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 특허권 무시하고 가져다 쓰면 된다는 어디 국가 생각 나는군요.
아니 그 나라 생각하기 전에 남의 아이디어 쏙 빼먹고 팽하는 회사들도 같은 생각이겠죠
방향성
18/09/10 10:40
수정 아이콘
오히려 특허라면 간단하죠. 그게 필수적이냐, 어느정도의 영향이냐 등등을 따져서 돈을 줘버리면 되니까요. 근데 수백만자로 된 글의 수천자가 이렇다 저렇다, 그것도 배경설명이면 별 의미 있을까요?
마법사7년차
18/09/10 10:44
수정 아이콘
의미가 있는데요?
괜히 디즈니에서 소송걸고 D&D 설정 가져온 인간들이 돈주고 쓸까요?
그러면에서 특허하고 별 다를거 없습니다.
정말 아이디어 같잖게 보시네요.
방향성
18/09/10 10:55
수정 아이콘
D&D야 산업화가 되어있으니 말 그대로 지적재산물이구요. 돈이 되지 않고 공개된 것에 대한 과도학 지적재산권 주장이 많지 않나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마법사7년차
18/09/10 12:24
수정 아이콘
돈이 되지 않기는요.
그걸로 돈벌어 먹고 사는 사람들이 우습게 보이나 보네요.
왠 인지부조화이신가요.
18/09/10 13:36
수정 아이콘
백보 양보해서 나무위키는 그렇다치고 돈받고 파는 책의 문장을 인용도 없이 무단으로 갖다 썼는데 과도한 권리 주장이라고요?
18/09/10 10:44
수정 아이콘
그런 마인드로, 심지어 원문도 아니고 변형 나름 잘해서 쓰다가 훅간게 있죠. 던전 디펜스라고.
최초의인간
18/09/10 10:49
수정 아이콘
그걸 무료로 풀고, 작가 본인도 자신의 진지한 저작물로 취급하지 않는다면 달리 생각할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겠습니다만, 남의 걸 베껴서 돈 받고 팔고 있는데..
방향성
18/09/10 10:56
수정 아이콘
그 돈의 가치 중에 저 부분이 얼마정도인지 판단이 어렵겠습니다만, 가령 저 글을 다른 글로 교체한다고 해서 전생검신이라는 것의 재미가 떨어지진 않을 것 같네요. 작가의 피로는 좀 증가할테니 그정도겠죠.
최초의인간
18/09/10 11:03
수정 아이콘
문제는 단순히 돈으로 계산하고 끝낼 일이 아니라는 거죠. 남의 창작물을 훔쳐서 자기 것인 양 팔았다가 뒤늦게 문제되니 "그럼 제 값 내고 팔겠다"는 셈인데, 돈 낸다고 '훔친 행위'와 '자기 창작물인 양 사람들 앞에 내보인 행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면죄부가 주어지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법적인 측면에서든 도덕적인 측면에서든요.
軽巡神通
18/09/10 10:31
수정 아이콘
컨셉이라고 해주세요
18/09/10 10:57
수정 아이콘
그동안 논문표절때문에 고초를 겪은 많은 고위공직자들이 안타깝네요.
표현 갖다 쓰는거 정도야 뭐 어떻습니까 논리만 합리적으로 전개하면 되는건데...
방향성
18/09/10 11:06
수정 아이콘
논문, 문학, 장르문학 등등 다 차이가 있죠. 그리고 논문도 공학이냐, 문학이냐 등의 차이도 있을테구요. 공학에서 표현이 정확한지가 중요하지 그 표현이 관습적이라서 논문질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18/09/10 11:28
수정 아이콘
장르문학이니 공학논문과 비교하는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구요. 문학논문을 예시로 들었을 때,
논문 : 논지의 합리적 전개 및 올바른 근거의 제시 vs 장르문학 : 재미
논문 : 세부표현 vs 장르문학 : 세부표현
이라는 도식에서 드린 비판입니다.
논문 쓸 때 표현 하나하나 문장 하나에도 엄청나게 고민하는 학문종사자들 많은데, 너무 쉽게 보시는 것 같아요.
트윈스
18/09/10 11:55
수정 아이콘
컨셉이시죠 ? 아니라면 너무 무지하시네요. 기본적인 공부부터하시고 소설을 읽으셔야할듯
방향성
18/09/10 12:15
수정 아이콘
공부하기 싫어서 읽는게 장르소설인데 뭘 공부까지 해야할까요? 복붙이 좋냐 나쁘냐 물어보면 당연히 나쁘다고 대답하겠지만, 그래서 뭐 어쩌란 말이냐 정도가 제 입장입니다. 재미있고, 재미만 있으면 됩니다.
지금이시간
18/09/10 12:23
수정 아이콘
독자 입장에서야 재밌으면 끝이고 문제가 없겠지만,
작가 입장에서는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저작권은 독자를 보호하기 위한게 아니라 작가를 보호하는 법이고요. 그런 생각은 저작권 이슈인 글에서 공공으로 말씀하지 마시고, 혼자 일기장에 하시면 됩니다.
방향성
18/09/10 12:25
수정 아이콘
정확하신 지적이신 것 같네요. 전 제 입장을 말하고 있는 건데, 여기 대부분도 독자들 아닌가요? 아무튼, 왜 저와 다른분들의 핀트가 다른지 정확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안나
18/09/10 14:50
수정 아이콘
이게 문제될거 있나 싶네요.

라고 하시면서 다소 객관화된 표현을 쓰셨으니 그렇죠. 의도야 말씀하고 계시는 게 맞겠지만 표현은 상당히 오해의 여지가 많게 쓰셨어요
현은령
18/09/10 19:09
수정 아이콘
독자 수준이 이따위니 작가가 저따위로 해도 출판사도 대응을 저따위로 하는거겠죠.
방향성
18/09/10 19:47
수정 아이콘
네 그런가 봐요. 계속 연재 잘되면 좋겠네요.
18/09/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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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재산권에 대해 아는게 없으신듯..
방향성
18/09/1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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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전생검신을 읽고 재밌다는데 지적 재산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야 되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18/09/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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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하죠. 원래 아는거 없는 사람들이 마음은 더 편해요 크크
18/09/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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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설정상 크툴루와 산해경 베끼는건 문제가 안 된다고 봅니다. 근데 몬스터를 가져오는건 괜찮고 문장을 베끼는건 안된다는 것도 웃기죠. 문장이야 누구나 쓸 수 있는거지만 몬스터 창작이 훨씬 힘든 건데...
마법사7년차
18/09/10 10:30
수정 아이콘
오히려 번역된 문장을 베끼면 안되는게 맞습니다.
번역 역시 번역가의 노고와 방식이 들어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더욱 저작권을 지켜줘야 하는겁니다.
번역된 문장 베끼는게 된다면 다른 사람과 출판사에서 번역한거 그대로 가져와서 출판하면 되는건데요.
18/09/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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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론적으로는 번역문에도 저작권이 있기는 한데, 이 원문은 누가 번역해도 이렇게 될수밖에 없다는게 인정되면 저작권법에 안걸립니다.
애매한건 법원에서 결정하게 되는데 지금까지 문학계에서 표절 판결난 사례를 보면 저정도는 안걸릴 수준으로 보입니다.
마법사7년차
18/09/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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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보면 번역들에서 (한자)까지 싸그리 베꼈는데요.
이정도면 누가 번역해도 이렇게 될 수준이 아니죠.
최초의인간
18/09/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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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쓸 수 있는거 아닙니다.. 자구 하나만 가지고도 몇날며칠 고심하는 사람들 수두룩 합니다. 심지어 주관적인 관점에서 문장이 조악해 보여도 창작자의 권리는 존중되어야 하고요.
18/09/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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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의 권리는 존중해야 하는데 몬스터 베끼는건 괜찮다는게 웃기다는 뜻입니다.
마법사7년차
18/09/10 10:47
수정 아이콘
원래 저작권이 있다면 몬스터 베끼는것도 괜찮은건 아닙니다.
하지만 저작권이 풀려있다면 가져올수 있다는것일 뿐이죠.
서유기나 삼국지의 인물, 요괴 설정은 저작권이 없으니 가져올순 있지만
서유기 삼국지를 스타일리쉬하게 번역한 문장은 개인의 것이니 인정해줘야죠.
물론 누가 번역해도 이렇게 되는 부분은 말씀하신것처럼 제외입니다만.
18/09/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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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법을 잘못알고 계신듯 한데 몬스터 베껴도 됩니다. 엘프 드워프 같은건 걍 베끼면 되고 고유명사는 살짝 바꿔주고 창작이라고 우기면 됩니다. 그래서 던전드래곤이 톨킨의 호빗을 하프링으로 이름만 바꿔서 가져다 썼고 모리스 르블랑은 셜록홈즈를 헐록숌즈로 바꿨죠. 소설 만화 게임에서 전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 만료된 삼국지만 아니라 작가가 멀쩡히 살아있는 작품에서 베껴도 됩니다. 고유명사는 미스릴을 미스랄로 바꾸는 수준으로 바꾸면 되고 오크 트롤 같은건 일반명사라 걍 가져다 써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아이디어에는 저작권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문장 새로 쓰는거보다 캐릭터 새로 만드는게 더 어렵다고 생각해서 이게 모순이라고 보는데, 아무튼 법이 그렇습니다.
마법사7년차
18/09/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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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톨킨의 호빗을 하프링으로 이름만 바꿔서 가져다 썼고 모리스 르블랑은 셜록홈즈를 헐록숌즈로 바꿨죠]
이게 바로 베끼면 안되니까 피해가려고 변형시킨거죠.
적어도 나는 베끼지는 않았어하고 눈가리고 아웅이라도 하는데 그것조차 안하는거죠 전생검신은.
그리고 말씀하신 오크, 트롤, 엘프, 드워프는 단순히 아이디어라서 저작권이 없는게 아닙니다.
톨킨이 집대성했을뿐 오크, 트롤, 엘프, 드워프라는 단어와 종족명이 그전 신화나 민담으로 전해져 있던 것이기에 일반명사인거죠. 물론 그 집대성이 대단한 것이긴 합니다만. 톨킨의 순수 창작이 아니기에 이름 쓰는걸 제한할수 없는겁니다.
왜 DnD에서 '발록'이란 단어를 못써서 '발러'라고 썼겠습니까? 이건 톨킨의 완전한 창작, 아이디어이기 때문인겁니다.
18/09/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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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법상 고유명사 이름을 베끼는건 안되지만 설정(몬스터, 인물)을 베끼는 것은 됩니다.
톨킨은 사후 70년이 안지났기에 저작권은 만료되지 않았고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서유기와는 전혀 다른 경우입니다. 톨킨의 저작권은 살아있지만 톨킨의 오크, 톨킨의 트롤의 설정은 베껴도 됩니다. 톨킨의 호빗과 던전드래곤의 하프링은 설정은 거의 똑같습니다. 저작권이 풀린게 아니라 처음부터 베껴도 되는겁니다.
18/09/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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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홀더나 발록의 경우엔 베끼는 게 안되고 이미 국내판에서도 문제가 된 사례인데... 하시는 말씀을 잘 모르겠습니다. 이 경우들에 대해서는 하신 설명과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혹시 추가설명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18/09/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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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홀더나 발록은 사전에 없던 단어를 톨킨이 지어낸 것이라 딴사람이 쓰면 베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호빗도 톨킨이 만든 단어라 마찬가지고요. 근데 이름을 베끼면 걸리지만 설정을 베끼는건 괜찮기 때문에 던전드래곤에서는 톨킨의 호빗과 똑같은 설정으로 종족을 만들어서 이름만 하프링으로 바꿔 붙였습니다.

반면에 엘프elf 트롤troll 오크orc는 원래 영어에 있는 단어라 누구나 써도 됩니다.
엘프의 특징이 인간형의 잘생기고 날씬하고 활잘쏘고 귀뾰족한 오래사는 종족인데, 이건 톨킨이 만들어낸 설정이지만 제가 만든 게임의 엘프가 이런 특징을 똑같이 가져도 됩니다.
18/09/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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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님// 아 설정이 아니라 명칭(명사)을 이야기하신 거군요.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리고 비홀더는 톨킨의 저작이 아니라 d&d의 고유 설정입니다.
최초의인간
18/09/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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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야 누구나 쓸 수 있는거]라고 하신 데 대한 반박입니다.
생각안나
18/09/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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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일반론이 아니니까요. 몬스터 창작보다 문장 창작을 더 높게 쳐주니까요. 그게 적어도 메이저한 관점이니까요. 그래서 몬스터 표절에는 어느정도 관용을 베풀어줘도 문장 표절에는 용서가 없는 거죠. 몬스터 창작이 더 힘들다거나 문장이야 누구든 쓸 수 있다 하는 건 미학적으로 마이너한 관점일 뿐이죠. 문학이 뭔 팝아트도 아니구요.
18/09/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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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게 아니라 아이디어는 베꼈다는걸 증명하기가 불가능해서 어쩔 수 없이 허용하는 것입니다. 문장은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내릴 수 있는 수준으로 베꼈다는 걸 입증하는게 가능하니까 잡는거고요. 문장을 누구든 쓸 수 있다고 한 것은 내용을 베끼는데 문장만 새로 쓰는 것이 쉽다는 뜻입니다. 예를들어 저는 글쓰기에 재능이 없지만 원글의 진산월 단락을 표절 안걸릴 정도로 고쳐쓰는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생각안나님도 하실 수 있을거예요. 톨킨의 반지전쟁 원작을 문장만 한국말로 바꿔서 쓰는걸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원작의 내용을 창작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그런 뜻입니다.
생각안나
18/09/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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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제가 오독한 부분이 있었네요
Lord Be Goja
18/09/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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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야지만 야설쪽 인기작은(넣으니 좋아죽네급 중학생급 상상력 가진애들 말고요) 아마추어 시절부터 프로시대까지 일본쪽 번안해서 이름만 한국인으로 바꾼게 많았습니다.범죄쪽 사이트 명작 그냥 가져다가 양지에서 도용해다 올리는 경우도 있었죠.판권 주장이 불가하다보니.
18/09/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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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소재에 비해 작가의 내공이고 문장이고 딸리는 편이라 끌고 나가기 힘들지 않나 했는데 사고가 터지네요.
근데 전생검신이 수입이 어느정도 되는지 정확히는 몰라도 제법 되는 편으로 아는데... 돈 많이 벌면 돈 좀 써서 자료 좀 신경쓰지... 연재주기 때문에 그게 안되서 그러나... 옥추경 이런 부분은 그냥 인용했다고 말만 해놓으면 전혀 문제없는 부분 같은데 그런것도 그냥 귀찮아서 그런건지 참...
독수리가아니라닭
18/09/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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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갓무위키...
18/09/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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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초반(이라고해도 다른것과 비교해 따져보면 꽤 오래)에 보다가 때려쳤는데, 군림천하빼고는 애매하다 싶은데말이죠.
문장표절자체야 본디 그것만으로도 당연 문제되는건데, 옥추경이나 산해경같은 고전번역이나 나무위키;; 같은경우 본문 읽어보니 애매하다고 생각되서
BloodDarkFire
18/09/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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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 군림천하 문장 따온 것으로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집단지성이 모이면 지금 밝혀진 표절 건 이외에도 수십 건이 드러날 거예요.
18/09/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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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사실 딴거 더 안나와도 군림천하 하나만으로도....
18/09/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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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번역'입니다. 한문 원문 자체를 가져오거나 작가 나름대로 새로 번역한 거라면 모르겠는데, 남이 저렇게 번역한 걸 고스란히 베껴오면 안되니까요.
예를 들어 표절 예시로 든 2번 문장 첫머리의, ["무릇 사람이 오행(五行)의 순(順)함을 만나지 못하거나..."] 같은 문장은 사실 우리말로는 ["대저 인간이 오행의 순순함을 접하지 못하거나..."]와 같은 다른 형태로도 번역 가능합니다. 한문이 온전한 우리말이 아니니 얼마든지 번역자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표현을 바꿀 수 있는 거죠. 어느 쪽이 더 적절하고 훌륭한, 혹은 자연스럽거나 문체가 아름다운 번역인가의 문제도 있을 거고요. 그런데 그걸 "고스란히" 베끼는 건 충분히 문제가 됩니다.
정은비
18/09/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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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에 전투씬 레전드찍고 요새 무사시부분보면서 이걸 왜 봐야하나싶은데 남은 이용권 끝나면 던질꺼같네요.
스케일로봐선 완결은 한참남은거같은데...
곤살로문과인
18/09/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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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라위키나무
스탱글
18/09/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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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작가가 하루에 쓰는 양이 많더라니 문장 검수도 안하고 썼네요....
Semifreddo
18/09/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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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표절 하니까 중학교때 친구가 무심코 추천해준 이름도 작가도 까먹은 국내 판타지 소설에서 웬 카리스 누멘이 튀어나왔을 때의 당혹감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시간이 더 지나니 그 이영도도 D&D 세계관 따와서 드래곤라자 썼었다는 걸 알게 됐었죠. -_-;;
마법사7년차
18/09/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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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댓글들 보니 진짜 저작권 인식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게 느껴지네요.
조말론
18/09/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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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 인간은 위키 베끼는게 티가 다나고 마갤까지 들어가서 빨고까는 애들은 다 아는 거였고 그러려니 했는에 작가의 표현마저 베끼다니

소재 하나 잘 잡아서 흥행하다가 질질끌라고 정신못차리는게 2.5류작가의 표상이었는데 그냥 끝내졌으면 좋겠네요
불타는로마
18/09/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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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리나라 저작권의식이 이렇게 구리다니 본문보다 댓글이 더 충격
돼지샤브샤브
18/09/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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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래도 한분밖에 없는데.. 한명도 없기는 힘들죠.
FRONTIER SETTER
18/09/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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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이 무섭네요 허허 이렇게 명백한 사안을 보고도...
페스티
18/09/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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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장르판 현실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복붙이라니 너무 성의가 없네요...
18/09/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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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사실 이정도 스케일에 연재속도면
작가 본인조차도 어디가 긁은거고 어디가 자기가 쓴건지 구별 안될 경지에 이를듯
문하생 몇 두고 돌려도 힘든것을, 혼자쓰고 있을테니 (아마 그렇겠죠?)

욕심내지 말고 침착하게 썼으면, 또는 표절방지용 고쳐쓰기 어시라도 하나 뒀다면
이걸로 평생 먹고사는 것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었을 소재와 내용인데
이렇게 멀리 가네요 크크크
MirrorShield
18/09/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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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 10억넘게 벌었으니 이미 평생 먹을건 다 벌었죠 뭐.. 흐흐
나의규칙
18/09/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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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 중국 게임 대사 공동 번역하면서 느낀 것인데... 같은 글귀를 번역해도 사람마다 다 다르게 표현이 되고, 더 좋은 문장 만드는 것에는 엄청난 노력이 들어 갑니다. 같은 내용을 어떻게 이야기하는가도 굉장히 수고가 많이 들어가고 중요한 내용인데 별다른 인용 표시 없이 거의 그대로 갖다 쓴 것은 문제죠. 뭐 별달리 중요하지 않은 소재일지라도 그 소재를 어떻게 설명할지 고심할 노력을 하지 않고 남이 쓴 설명을 그대로 갖다 쓰는 무임승차했으니...
솔로13년차
18/09/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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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뭘 베끼든 표절한 거면 도의적인 문제는 있는 거죠. 저작권 시비야 그 이후 문제고.
고전의 경우도 다수가 그것이 어디서 인용or차용된 것인지 알 수 있다면 별다른 표기가 없다고 하더라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게 아니라 그대로 가져다 썼으면, 법적인 문제는 없더라도 도의적 문제는 있는 거죠.
The xian
18/09/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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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링크 보니 디씨에서 떠돌고 있는 내용을 컴필레이션 해놓은 듯 하군요. 출처에 또 출처가 있는 내용이라 본문이 모두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 일단 군림천하 하나만으로도 거의 이수영씨 낙월소검이 생각나는 수준이군요.
- 같은 의미로 번역된 2차창작물 카피하는 것도 문제가 될 겁니다.
- 나무위키는 제가 위키쪽의 저작권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확실치 않습니다만 나무위키 쪽에서 걸고 넘어지면 문제삼을 수 있는 일이다 싶습니다. 가령 '누이 되는 자'에서 치요가 자신을 '천의 새끼를 거느린 숲의 검은 산양'이라고 말한다 해도 이건 슈브 니구라스의 모티브를 가져온 거지 슈브 니구라스의 나무위키 서술을 표절한 것은 아니지만, 위에처럼 아예 멘트 복붙이라면 이건 문제를 삼을 수 있겠지요.
18/09/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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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많고 많은 예시 중에... 이번에 작가가 나태했던 게 물론 화를 낼만한 일이긴 합니다만(?)
트리키
18/09/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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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툴루야 원래 세계관 갖다 쓴거라서 문제될건 크게 없다보는데 나머지는 큰 문제네요. 특히 군림천하는 무슨 생각이지
18/09/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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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존재해왔던 개념을 차용하여 소설의 설정에 녹이고 그 개념에 대한 설명을 복붙한거라 좀 다르게 느끼는 분들이 있는거 같은데, 당연히 개념을 차용하는거야 표절이 아니라고 해도 그 개념을 설명하는 문장이 유사하면 표절인거죠.
무적전설
18/09/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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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나 무협이라는 세계관을 가진 소설에서 용어, 몬스터, 세계관부터 해서 게임시스템(온라인 RPG 등)까지 표절이나 오마쥬 자체가 없는건 아니다 보니 어느정도까지는 용납을 하는데 참고자료(다른 사람이 쓴 소설이나 나무위키나 그 외 등등)를 그대로 복붙한 것은 반드시 법적으로 해결되어 돈으로 사용권을 취득하던지, 벌금내고 수정하던지 하면 좋겠습니다.
Openedge
18/09/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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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나 괴물 묘사는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만(크툴루 관련이라는걸 보여주기 위해 최대한 알법한 걸로 묘사한다고 하면) 제일 위에 문단 통채로 베끼는건 답이 없네요
탈혼경인 부터 좋아하던 작가였는데 이수영처럼 또 이렇게 하나가 가네요 ㅠㅠ
Zoya Yaschenko
18/09/10 10:41
수정 아이콘
표절을 하면 안 들킬거라 생각하는걸까요?
그것도 상당히 대중적인 작품을 말이죠.
17롤드컵롱주우승
18/09/10 10:46
수정 아이콘
재밋게 보고 있는대 씁쓸하네요
조말론
18/09/10 10:48
수정 아이콘
이거보고 다시보니 이번 일본놈 나오는 것도 설명충 모드인 부분에서 위키 냄새가 나보이네요
SCV처럼삽니다
18/09/10 10:50
수정 아이콘
뎃글이 유머인가요...
서흔(書痕)
18/09/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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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보다 중요한 게 표현된 문장. 연출 등등인디.. 출처 표기 없는 인용은 무단 도용이고 표절이지요.
조말론
18/09/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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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군림천하는 너무 유명한 작품이니 오마주라고 쓴거고 그렇게 보신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표절이라니요
18/09/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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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같은건 빼박입니다만
나무위키 몇몇 항목같은건 너무 억지스러워 보입니다.

단어의 뜻을 사전보고 적었다고 사전 표절이라고 말하는건 웃기잖아요?
팔진도/황산 저런건 저 표현이 위키러의 고유 표현인지도 의심스럽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단어의 뜻풀이나 기초적인 설명으로 정도로 보이는데
18/09/10 16:14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 설명이 글자 하나 안 틀리고 "복붙"한 수준이라는 거죠. 하다 못해 예시를 드신 "팔진도"만 해도 ["제갈량이 썼다고 전해지는 진법(陣法)으로 본래 이름은 팔진(八陣), 즉 8개의 진이다."]가 서로 똑같습니다. 작가가 ["제갈량이 쓴 것으로 전해지는 진법이며, 원래 이름은 팔진, 즉 8개의 진이다."]와 같이 아주 "약간만" 수정을 가해도 논란은 피해갈 수 있습니다. 표절 문제에서는 원뜻은 설혹 같을 수 있어도 본인의 재량으로 직접 썼는지 쓰지 않았는지의 여부도 중요하니까요.
물론 법적으로 위키의 설명이 저작권을 분명히 가질 수 있고 처벌 대상이 되는지의 여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학 글쓰기 과제 시간에 자기 힘으로 수정하려는 노력조차 없이 인터넷 문장 죽 긁어서 가져오는 것 같은 느낌이죠.
18/09/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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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사실 애초에 정상적인 작법으로는 나올수가 없는 연재속도죠
그냥 농담따먹기만 하는 소설도 이만큼의 분량 내려면 쉽지 않은데
자료 찾아가면서 써야되는 글인데...

마치 미술의 팝아트나 힙합의 샘플링마냥
여기저기서 내용 긁어붙여서 글의 얼개 만들기 --> 세부내용을 고쳐쓰기 이런식으로 썼을텐데
이정도 속도와 분량이면 어디가 내글이고 어디가 긁어온건지 구별도 잘 안되고 헷갈릴겁니다
그러다가 고쳐쓰기 누락되면 이런 표절들이 나오는거고.

정말 이런 작법이라면 혹여 문장을 고쳐썼더라도 이미 근본적으로 반쯤 표절인거죠 뭐
18/09/10 10:59
수정 아이콘
빙의신녀급 정도 되서 직접 현역 대작가에게 고소 정도 받아야 절필하겠죠. 용작가의 건승과 결단을 기원합니다.
저 정도면 일부에서 까이지 그냥 팬들이 실드 치면서 사과하고 휴재겸 휴가 좀 하고 넘어갈 겁니다.
드래곤 라자나 더 로그가 대표적인 저작권 분쟁 사례인데 사과하고 협상하고 라자와 로그 다 전면 수정했죠.
최소한의 작가로서 자존심과 양심이 있다면 위의 사례정도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꼬깔콘
18/09/10 11:13
수정 아이콘
용대운 본인도 표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이라 고소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18/09/10 11:51
수정 아이콘
사실 용작가도 태극문 이전에는 그저 용영괴였고 이젠 용노괴죠 머.
고룡 베끼는 거야 그렇다고 하지만 유성검과 맨오브 파이어는 크윽
네파리안
18/09/10 11:00
수정 아이콘
흠 저작권 의식이나 팬심도 팸심이지만 사실 장르소설 보시는 분들이면 공감할게 요즘 장르소설 자체가 높은 순위에 드는 소설의 세계관 그대로 가져오고 거기에 캐릭터도 뻔한 캐릭터들 설정도 여기에서 하나 저기에서 하나씩 더해서 그냥 복제품인데 필력만 떨어진 소설들이 어마어마하게 나오죠.
뭐 최근 유행했던 헌터류, 리턴류, 레벨업류 다 솔직히 말하면 장르소설에 나오는 작품 99%는 표절작이라고 봐서 정말 표절문제가 불거진다면 아마 그냥 장르소설이라는 시장 자체가 무너질겁니다.
전생검신 별로 안좋아해서 20권 정도에서 하차했지만 아마 전생검신이면 장르소설분야에서 표절 적은걸로 상위권 아닐까 싶은 책입니다.
나의규칙
18/09/10 1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계관이나 설정, 캐릭터 같은 소재는 말씀하신 이유 때문에... 이른바 "장르적 특성"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겠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문장 그 자체는 "지켜야 할 무언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표절인지 아닌지 가릴 수 있는 마지막 보루 정도랄까... 사실 위에 나오는 내용들도 문장만 그대로 안 따왔으면 장르적 특성 정도로 넘어가겠죠. 산해경을 본인이 직접 번역했는지 아닌지, 문장만 안 같으면 알 방도도 없고요. 이름만 그대로 안 쓰면 D&D 몬스터 갖다 써도 문제가 안 되는 판인데...
무적전설
18/09/10 11:05
수정 아이콘
저도 장르문학의 유행성(?)이 문제라고 보는데 유행한다는 것은 표절이라는 얘기와 상통한다 보거든요.
회귀가 뜬다 너도 나도 회귀작...
헌터가 뜬다 너도 나도 헌터작..
게임판타지가 뜬다 너도 나도 게임판타지..

그런데 그걸 법적으로 막으면 그나마 지탱하던 장르문학의 르네상스는 없어질거라 보기에..
네파리안님이 말씀하신대로 복제품들이 필력이 떨어지는데 그래도 그 와중에서도 괜찮은 필력의 소설이 나오긴 하거든요.

전생검신의 경우처럼 내용상의 복붙 표절 수준이면 저작권들에 의해 반드시 법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마법사7년차
18/09/10 11:15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분야도 세세하게 들어가면 걸릴거 선만 심하게 안넘으면 넘어가주는거 많죠.
게임계도 PC판 유저한글패치도 일부 제외하고 불법이지만 대부분 넘어가주는거고요.
게다가 그 유저한글패치도 개인이 번역해서 올린걸 그대로 가져다 쓰지는 않는데 -_-;
어쨋든 이 전생검신 표절은 그 선을 너무 넘었어요.
최초의인간
18/09/10 11:17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 부분이 사실이라면 한 번쯤은 불로 정화해야 하는 판이네요.. 덜덜
서흔(書痕)
18/09/10 11:17
수정 아이콘
아마 아이디어, 설정 이런 것들을 차용한 건 표절로 안 칠겁니다. 표절은 표현된 문장, 표현된 이미지를 얼마나 동일하게 베꼈냐의 문제입니다.
네파리안
18/09/10 11:33
수정 아이콘
뭐 세계관설정이나 캐릭터는 갔다가 고대로 쓰는데 표절 아니고 문구 갔다 쓴거는 표절이다 라면 그것도 그것대로 황당하긴 하내요.
요즘 세계관은 리턴, 헌터, 레벨업, 던전 짬뽕에 인물설정은 착한사람이 능력얻어서 하고싶은거 다하지만 연애는 잼병이라 고자로 의심되는 주인공, 능력없이 시기만하는 허접한 악당, 능력은 있어서 시기하고 괴롭히다 끝내는 주인공 편이 되는 라이벌, 주인공과 이어지지는 않지만 주인공에게 반하는 10명 언저리의 히로인들 나오는 소설들이 한 4년정도 계속 나오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최근에 이런거 없이 재밌게 쓴 책이다 싶은건 농구 전술까지 그려주는 ONE GAME 라는 스포츠 소설 뿐이내요.
마법사7년차
18/09/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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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근데 세계관 설정도 설정 나름인게 정말 독특하고 개성적인 세계관 가져오면 표절의혹 바로 뜹니다.
근데 게임시스템, 레벨, 던전 같은건 여기저기서 갖다써도 뭐라할 수 없는게
원본이 처음 소설에 도입한 사람이 아니라 [게임 그 자체]이기 때문에 누구도 저작권을 주장할수가 없죠.
그나마 할수있는거라면 UI 정도인데 소설에서 상태창 외에 UI 표시를 할리도 없고, 기본적인 상태창도 실제 게임들에서 다 비슷비슷하고요.
그러다보니 말씀드렸던 대놓고 복붙 수준으로 겹치는게 너무 많은 '선'만 안넘으면 건드리지 않는거죠.
그외에 유행하는 고구마형 주인공, 수준낮은 악당 설정도 사실 원본이 없는 수준이라 가져다 쓸수 있는거고요.
근데 세부적 인물 설정이 겹치면 그에 대해 말이 나옵니다.
마법사7년차
18/09/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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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1359041
쉴드치는 사람들 보면 딱 이거 생각이 나네요.
[사고방식 자체가 우리와는 다릅니다]
게임 불따해서 하는 인간들 인식수준이나 표절 쉴드치는 사람들 인식 수준이나
코우사카 호노카
18/09/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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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갓위키 덜덜덜
Lord Be Goja
18/09/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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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만 있으면 소설 문장쓰는게 쉬운거면 삼국지 소설은 일주에 하나씩 만들수있을거 같군요.
네파리안
18/09/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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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장르소설 사이트가서 삼국지 치시면 어마어마한 작품수가 나오죠.
Lord Be Goja
18/09/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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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까지 퀄 유지하면서 간 작품이 별로없죠
조말론
18/09/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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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은 특정인물 생애에만 맞춰서 시작하고 끛내는 경우가 곧잘 있더군요 이런 의미로 삼국전투기가 글이든 만화든 한국시장에서 삼국지로 돈벌려는 사람들에게 오장원에서 끝내면 조루취급하게 만들 수 있게 해줘서 좋기도 하고
네파리안
18/09/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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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 구려도 베스트에 삼국지 소설 하나씩은 꼭 있더라구요.
설정이 워낙 좋아서 퀄구려도 참고 보게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Lord Be Goja
18/09/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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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넘게 가는 설정이라 사실상 마약입니다.심지어 가끔씩 새 떡밥도 나옴
Magicien
18/09/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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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보이시는 몇몇분들 덕분에 우리 빙의신녀께서도 첫표절 걸렸을 때, 표절문장 삭제 후 연재 재개라는 과감한 수를 던질 수 있었겠지요
[재미만 있으면 표절 상관없다] 라는 아름다운 저작권 인식을 보여주네요 하하하하
최초의인간
18/09/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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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표절인 걸 알고도 계속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또 하나의 신선한 충격이네요
무적전설
18/09/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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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뭐 창세기전을 재밌게 플레이한 입장에서 탈명검과 대설을 표절했다 하더라도 갑자기 창세기전이 재미 없어진게 아닌 거긴 하죠.
그 표절 이후에도 창세기전 3를 샀고 소프트맥스를 계속 좋아하긴 했죠.. 저작권법을 어겼으니 강하게 불매했어야 하는게 맞긴 한데..
18/09/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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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잘작가 수준에 딱 맞는 독자들이죠
18/09/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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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은 작가문젠데 그걸 왜 독자들한테 전가하는지 이해가 불가하네요
프링글스할라피뇨
18/09/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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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변명의 여지도 없어보이네요.
18/09/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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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딴얘기지만 드래곤라자나 더로그가 d&d 표절한 거랑은 무게가 많이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던디가 가장 가까운 사례 같은데...
18/09/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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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번역한 글의 문장을 말그대로 복붙한거라 표절이 맞죠. 인용언급도 없으니까.
저작권 위반 사례가 빈번한게 일어나는게 장르소설계겠지만, (가령 스포츠소설에 현실인물과 상표, 팀 등장시키는 것 등)
안유명하거나 돈이 크게 안되기 때문에 다른 소설이 유야무야 넘어간 것이고,

전생검신은 그야말로 상당기간동안 무협 장르소설 탑이죠. 저도 한참 재밌게 읽어왔고 지금까지 쏟아부은 돈만해도 상당한데,(하루 100원씩이라 체감못했는데 결제금액이 크더군요) 진짜 배신감 거하게 들더군요. 즉 작가가 돈을 이제껏 번 것을 생각한다면 프로작가다운 책임이 있는 겁니다.
이정도 유명작품이 이런 복붙 표절을 하고서 아무일 없기를 바랬다는게 웃긴거였죠.
터뜨린 사람 이유마따나 재미있어서 용서가 되었던건데, 최근 무사시 과거회상 씬 등장하면서부터 독자들이 인내심의 한계에 달해 폭발했죠. 진짜 무사시 회상씬 몇회 끌고있는 것은 소설 진행상 도저히 말이 안됩니다. 베가본드 대사 표절했다는 말도 있더군요.

가면쓰고 남의 재능을 훔친다는 설정이 구로수번 작가의 현재 심보를 보여준다면서 많이들 비꼬고 있죠.
딱 묵향처럼 흘러가는 느낌이라 기분이 상당히 별로네요.
조말론
18/09/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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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 부분 표절 스멜은 베가본드였군요 진짜 같잖은 종자네요
잠수족
18/09/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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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게 왔다 싶네요
크툴루 외에도 설정들 늘어 놓는게 직접 생각 한게 아니라 어디서 베낀 냄새가 많이 나긴 했는데
뭐 러브크래프트나 산해경은 책에서도 많이 언급 된거라 좀 미묘하긴 하지만
나머지는 처참한 수준이네요
18/09/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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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gr21.com/pb/pb.php?id=humor&no=307068&divpage=58&ss=on&sc=on&keyword=노인과 바다

번역문 하니까 이 게시물이 생각나네요.
번역문이 다 비슷하지 않냐는데, 이거 보면 또 아닌 것도 같고요.
Lord Be Goja
18/09/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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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생의 세계관에서 나온 개념이 많은 무협지에서 쓰이고 있긴하지만 문장까지 가져다 쓰진 않죠.
StayAway
18/09/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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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는 기여자는 있어도 저작권은 없지 않나요? 기여자가 한두명도 아니고..
18/09/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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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이 있습니다. 각 저작권자(기여자)가 CCL로 공유하는 것에 동의하에 기여할뿐입니다. 물론 위키시스템상 개인별 저작권행사(기여철회라거나)라는 게 불가능한 모순이 있긴합니다만..
StayAway
18/09/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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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작가가 해당 문서 기여자 중에 한명이라면 어떻게 되나요? 본인이 기여한 부분에만 저작권을 가진다?
전 사실상 없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멍청이
18/09/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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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훔치는 거랑 문장을 그대로 복붙하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인데요. 내가 재미있으면 그만이라는 아름다운 저작권 의식 잘 봤습니다. 저런 독자들이 있으니 저런 작가도 있겠죠.
cienbuss
18/09/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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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땅체 정도는 넘어갈 수도 있는데 어휴... 특히 참고자료 표절은 주기적으로 터지네요, 괜찮게 봤던 작품도 그걸로 종종 걸리던데. 천룡전기, 크리스탈로드 등등.

소재나 대략적인 세계관까지는 이쪽 동네에서 허용된다고 볼 수 있는데 세부적인 용어나 문장을 그대로 표절하면 쉴드불가죠. 다른 소설 표절은 그냥 무능한거고 참고자료 표절은 소설에서 필수적인 게 아니면 넣지 말고 넣을거면 출처 밝히고 인용 좀 하면 될 것을.

쉴드치는 분들이 전부 저작권 개념이 없거나 팬심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 돈이 아까워서 그런 분들도 있을겁니다. 정액제나 대여면 좀 나은데 이정도로 긴 소설 편당결제로 보다가 완결 안 나면 짜증나거든요. 안 본지 좀 됐던 게 다행이네요.
카롱카롱
18/09/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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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저도 그동안 돈낸게 아까워서 어쨋든 제대로 완결내라 부들부들 이모드입니다
18/09/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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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가는 '작가님 작품 너무 좋아서 웹하드 결제후 다 다운 받았어요 다음편도 얼릉 올려주세요' 팬레터를 받아야 정신 좀 들겁니다.
자기 저작권 귀하면 남 저작권 귀한줄도 알아야지...
전립선
18/09/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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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애완견 납치해다가 도축해서 멍멍탕 파는 가게가 있어도
아 난 맛만 있으면 상관없어 하면서 즐겁게 드실 분들이 계시네요
거믄별
18/09/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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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신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요.
이걸 쉴드치는 사람들이... 정말 웃기는
뭐... 빙의신녀 사태때도 쉴더들이 상당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지 못할 것은 아닌데...
그런다고 표절한게 표절이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니고 이 정도로 복붙하면 누가뭐래도 [표절] 이죠.
18/09/10 12:00
수정 아이콘
친구가 전생검신 팬덤만큼 리뷰글에서 난리치는 팬덤이 없고 역대급 빠심이라던데 표절을 이렇게 당당히 쉴드치는 꼬라지들을 보니 평소에 어땠을지 이해가 가네요
스프레차투라
18/09/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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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돈벌어먹는 사람의 최소한의 가오라도
남아있다면 펜 꺾어야죠
아 애초에 체면이랄 것도 없으니 복붙했으려나

더불어 재밌으면 장땡, 문장좀 베낀게 대수냐
당당히 말할 수 있는 패기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참담한 수준이에요
링크의전설
18/09/10 12:03
수정 아이콘
본인의 성과물을 남이 '배껴서' 성공해도 재미만 있으면 됐어 하실 수 있다면 인정해드립니다.

진짜 수준 이하의 소리를 있는척 하는게 더 구역질 나네요.
조말론
18/09/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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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껴질, 뺏길 성과물도 없는 사람들한테 너무 뭐라 하지 마세요..
18/09/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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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만 있으면 된다구요...?
La La Land
18/09/10 12:09
수정 아이콘
전 모르는분야고 무협은 보게 없고
판타지도 이영도 전민희 등 진짜 유명한거
몇개만 본 사람입니다.

근데 조금만 신경썼으면 베끼고도
어 비슷하네? 차용한거가? 처럼 안베낀것처럼
베낄수있는데 그 정도 노력도 안한거군요

학창시절 수행평가 제출해야하는데
게임하느라 안해가지고 제출날 아침에
친구한테 보여달라고 한다음
안베낀거처럼 고쳐쓰고 순서도 바꾸고, 제 생각도 좀 넣어주고
해서 보여준 친구보다 제가 더 높은 점수 받은 적 있거든요

영리하게 그 정도만 했으면 뭐 이게 베꼈는데 고쳐쓴건지 창작인지 알 바도 없고 그럴텐데
멍청하네요. 댓글보니 엄청 인기있고 유명한건가 싶은데 안들킬거라고 생각한걸까요
세츠나
18/09/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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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갖고온건 오히려 어느 정도 익스큐즈 되는 부분이지만 문장을 복붙하면 안되죠. 근데 일일연재하는 작가들은 유혹을 많이 받을 듯.
그 닉네임
18/09/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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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래서 무협 판타지 안봅니다. 문장 복붙도 쉴드치시는 분이 있네요 크크크. 십년안에 무협 판타지 공장마냥 찍어내는 ai들 나오겠는데요? 지금 기술력이면 충분히 만들수 있을거 같은데 돈이 안되서 안 만드는거겠죠?
히야시
18/09/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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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전기도 비슷한 문제로 절필되고 후속작 안나와서 참 아쉬웠는데 말이죠
보시던분들은 비슷한 기분이시겠네요
와일드볼트
18/09/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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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군림 복붙한건만으로도 쉴드불가인데요..
18/09/10 12:36
수정 아이콘
애초에 문장력이랄게 아예 없는 소설인데 기대치도 없는 부분에서 왜 표절을..
손가락자국
18/09/10 12:42
수정 아이콘
몇몇 댓글이 더 충격.. 저작권 의식은 갖다 버리라는 수준의 댓글인데..
쉴드질인지 아니면 진짜 저작권 의식이 바닥인건지 아니면 둘 다인건지;
Lightningol
18/09/1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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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거죠 난 재밌게 보니까 남의 저작권 침해당하든말든 무슨상관이냐 이런마인드
아마데
18/09/10 12:45
수정 아이콘
와 이런 길 가는 초등학생 붙잡고 물어봐도 정답이 나올 문제도 논란이 되는군요.

빠심에 눈이 먼 건지 아니면 아예 저작권이란 개념이 몇몇 사람들한테 없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마우스질럿
18/09/10 12:54
수정 아이콘
전쟁검신이 뭔지 잘 몰라서..

그건 그렇고 군림천하 보러 오늘 만화방에나 한번 가봐야겠군요

다음권 출간 했을라나..
연벽제
18/09/10 13:12
수정 아이콘
연재중단된지 꽤 됐습니....다..
멀면 벙커링
18/09/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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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을 위해 탄생한 문재인정권 옹호하는 사람이 표절작가 옹호하는 거 보니 웃기네요. 크크크크
18/09/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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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계에 설정을 따오는건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 문장을 그대로 따온 것일 줄은 몰랐네요.
어쩐지 이 정도 분량을 꾸준히 연재 할 수 있는 이유가 있었군요.
최종병기캐리어
18/09/10 12:57
수정 아이콘
마감에 쫓겨서인지 날이갈수록 내용이 산만해지고 글자체의 퀄리티도 낮아져서 점점 손이 안가던 소설인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벌려놓은건 많지, 마감은 쫓기지, 글을 다듬을 시간도 없지... 그러다보니 소스용으로 긁어놓은 자료, 습작노트에 옮겨 적어 놓은 '좋은 표현들'을 그대로 사용해버리는 일을 저질러 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진작에 내용을 압축시키고, 끊어갔었어야 했어요. 아니면 휴식기를 가지면서 비축분을 더 확보하든지...
이부키
18/09/10 13:13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월수금 연재라도 하던지, 자기가 주5연재 해놓고 이렇게 표절로 때우는건 정말 꼴보기 싫네요.
18/09/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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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나마도 요즘은 반쯤 주 4일 연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
18/09/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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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15화부터가 군림천하 표절이예요.
일일연재에 쫓기다... 뭐 이런 변명도 안됩니다. 그냥 소설 처음 쓸때부터 베낀 거였어요.
18/09/10 18:50
수정 아이콘
이게 참 재밌는게 제일 크리티컬한 군림천하 표절은 15화입니다(...)
18/09/10 13:01
수정 아이콘
가능하면 이런건 보지 말자.. 는 생각을 갖고 있긴 합니다만..
스스로 실생활 하면서 잘 지켜지지도 않고..
주변이나 인터넷 반응들을 보더라도 레핀이나 각종 지적재산권같은것들을 싸그리 무시한 중국제품등의 반응이 어마어마하게 좋죠..
그런거보면 앞으로도 이런게 없어지기는 힘들듯 싶네요..
18/09/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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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문단부터 너무 빼박이네요. 저거 읽을때 어디서 본 문장인데 싶긴 했지만 흔한 묘사려니 해서 그냥 넘겼는데 문장 자체가 똑같네요 너무 실망입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8/09/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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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글이나 댓글을 보아 그럴만한 분이 그러는 거라 생각해서 별 감흥은 없네요, 뭐.
우리엘
18/09/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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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으면 됬다니 기가 막히네요. 댓글
Liberalist
18/09/10 13:51
수정 아이콘
장르소설이 설정을 일정 부분 가져오는거야 양해해줄만 하죠. 장르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요.
다만 문장을 그대로 베끼는걸 어떻게 옹호하는지 장르소설 좋아하는 입장에서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예전에 논란이 되었던 던디도 그렇고, 전생검신도 그렇고 팬층이 두터우니까 되도 않는 실드질이 나오는데, 그래도 아닌건 아닌거죠.
장르소설에서는 결국 설정을 풀어내는 문장력이 알파이자 오메가인데, 이걸 어떻게 용납 가능한 범주로 놓습니까;;
유늘보
18/09/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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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군림천하 같은 것은 당연히 쉴드칠 수 없다고 보는데
산해경이나 이런건 좀 애매하다고 보는 쪽입니다. 어려운 부분이네요...
prohibit
18/09/10 14:16
수정 아이콘
재미있으면 된다는 식의 쉴드를 보니 그 작가에 그 독자네요.. 같은 수준끼리 만났으니 구렁이 담 넘듯 넘어갈듯 껄껄
폰독수리
18/09/10 14:21
수정 아이콘
저도 전생검신 심심풀이로 봤었지만 문장 쓰는게 쉽다는 말은 어처구니가 없는데요. 혹시 사소한거라도 직접 써보기나하고 그런 말을 하는건지 개인적으론 문장 고대로 베끼는게 제일 악질이라고 생각하는데... 신경림이 괜히 난리났던게 아닙니다. 장르소설은 다르다? 물론 깊게 고민 안하고 써재끼는 바닥이라 상대적으로 좀 쉽긴 하겠지만 그렇다더라도 문장 쓰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죠.
콜드플레이
18/09/10 14:25
수정 아이콘
나도 작가나 해볼까...
하메드
18/09/10 14:27
수정 아이콘
남의 걸 도둑질 한 범죄자죠
18/09/10 14:37
수정 아이콘
저작권으로 암만 뭐래봐야 이미 전생검신으로 돈 많이 번 작가 입장에선 무시하고 갈 듯?
사과하고 절필해봐야 자기만 손해라고 생각하겠죠.
막무가내로 아무곳에서나 연재하면 돈 주고 볼 충성도 높은 고객이 상당수 있을거라고 봐서...
애플망고
18/09/10 14:53
수정 아이콘
좀 성의있게 베꼇으면 어차피 무협이고 동양신화고 다 고인물이라 뭐라고 할 사람도 없었을텐데.. 성의가 없었네요. 별개로 설정 자체는 유일한 무협이라 처음엔 정말 재밌게 봤는데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고 참..
바다표범
18/09/10 14:57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해서 이게 장르문학판 현실이죠. 당장 문피아 상위권 차지하고 있는 한 작품 작가만 해도 표절한거 걸려놓고 뻔뻔하게 활동해도 재미있으면 장땡이지 하는 개돼지들 넘쳐서 잘나갑니다.
18/09/10 15:03
수정 아이콘
전생검신과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로 추천 글 한 번 써보려고 했는데 망했네요..
감별사
18/09/10 15:44
수정 아이콘
크툴루 세계관은 이미 저작권이 공개되어있는? 없는? 것이어서 상관없습니다만.
군림천하를 그대로 복붙하다시피한 건 무조건 문제될 수 있는 일이죠.
여기에 위키 복붙이라니...
작가들 중에서 위키 쓰는 사람 많지만 그대로 쓰기보다는 적당히 응용해서 문장을 바꾼다거나 혹은 살짝 비틀어 쓰는 편인데.......
홍승식
18/09/10 15:45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를 표절(?), 인용(?) 한 거야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다른 것들이 빼박이네요.
수지느
18/09/10 15:50
수정 아이콘
설정은 둘째치고 문장부터 초등학생 문고수준인 소설이 범람하니까
좀 재미있으면 표절있어도 쉴드받는게 현실이죠
밤톨이^^
18/09/10 15:55
수정 아이콘
무갤 망한거 때문에 좋은 감정 없던 소설.. 아니 표절 혼합물이었는데 꼴 좋네요. 크게 한번 일 치루고 절필하길.
로고프스키
18/09/10 16:00
수정 아이콘
작가의 평균필력에 비해 굉장히 난해한 설정들이 뜬금없이 불쑥불쑥 나와서 이거는 어디서 따온 걸까 생각하긴 했는데 따온 걸 넘어서 그냥 복붙 수준이었네요. 늘어지니 뭐니 해도 나름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실망했습니다.
18/09/10 16:49
수정 아이콘
장르소설 쪽이 저작권을 따지기 시작하면 멸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카카오페이지에 쏟아부은 돈이 꽤 되지만... 뭐 솔직히 말하죠.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습니다.
100편의 쓰레기 같은 작품 속에서 한두편 정도 건지면 다행이죠. (웃긴건 전생검신 정도면 무협쪽에선 탑티어 작품이라는거지요.)
유일하게 과금중인 해골병사는 이런일이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오직니콜
18/09/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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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그 연재속도가 나오는거였군요
드라고나
18/09/10 17:57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복사한 건 그럴 수 있지 않냐 하는 분들이. 있는데 나무위키 복사해 쓰는 것도 당연히 표절입니다.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40730117700009&site=0100000000
이런 식으로 위키백과 베꼈다가 표절로 걸린 사건도 있고 백과사전 통채로 인용 표시 없이 논문에 넣어서 난리난 사건도 있습니다
박한준
18/09/10 18:46
수정 아이콘
어느책들과 비슷한 내용이 많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복붙은 아니겠지 했었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일반인의 지력이 감당할 범위 이상으로 다양한 세계관을 접목시키면서 뻗쳐나가는 설정을 보고 '저걸 언제 다 자기 문장으로 정리했을까' 싶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표절일것이라고는 생각안했었는데,,,
100화 남짓 읽다가 그만둔게 다행인가요.. 그나마 요즘 읽을만한 글이라는 말이 있어서 나중에 한번 제대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은령
18/09/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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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린 한문장이 나오면 걸리지 않은 수백문장이 숨어있는거죠. 가장 큰 문제는 문제는 저런 쓰레기를 쉴드치고 사주는 작자들이 있으니 출판, 매니지먼트사들도 논란이 사그라들때까지 입장표명 없이 존버한다는거죠. 진짜 역겨운 판입니다.
남한산성
18/09/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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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디펜스도 그렇고 기존 양판소랑 다른 전개로 좋은 평가와 확고한 팬층을 가진 작품이 표절로 멀리가네요
아니 표절이 있었기에 글을 뽑아낼수 있었던 건가..
18/09/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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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빼박이네요. 정보? 같은 부분은 자기말로 한번 손보지도 않고 그냥 복붙이라니..
akb는사랑입니다
18/09/1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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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르문학은 일부 SF 정도를 제외하곤 복제와 차용이 아닌 재생산의 영역으로 접어든 것이 거의 없다고 생각해서 별로 충격은 아니네요.
그리고 본문에서 제시된 사례들도 전부가 아닐 겁니다. 저런 문장들을 확인해서 대조해서 표절임을 가려낸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니..
'재밌으면 된다'를 장르문학의 종착점으로 놓고 보는 독자들이 많아질수록, 정말로 그게 종착지가 됩니다.
용노사빨리책써라
18/09/1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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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돌이표가 지겨워지는 중에 사건이 터졌네요. 어차피 당분간 연재안할테니(해봤자 지지부진...) 충전해놓은건 다른 소설에 써야겠습니다
YORDLE ONE
18/09/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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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아쉽다~ 재밌었는데
18/09/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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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대놓고 표절했으면 걸리지 않은 문장은 더 있을거고, 연재를 재개해봤자 더 걸릴겁니다.
18/09/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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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15화 표절때문에 뭐 내용전개 빠르게빠르게 했어도 뭐 답이 없었겠네요...
By Your Side
18/09/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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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이 아니라 문장을 거의 그대로 때려 박았는데 위키는 괜찮다는 분들은 뭔지;;
Quantum21
18/09/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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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라는 글로 이루어진 컨텐츠에서, 문장을 복붙했는데도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왜그럴까 생각해보니,
장르문학은 특히 지금과같은 짧은 주기연재를 가진 흥미 소설류는 이미 문학의 범주를 벗어낫다는걸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이 부류의 컨텐츠를 즐기는 향유층중에서, 아이디어와 전개에서 독창성이라고 생각되면 그다지 전통적인 방식의 표절에 대하여는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또 한가지 생각해볼 문제가, 지금과 같은 방식의 일일결재주기의 컨텐츠는 비록 소설의 탈을 쓰긴 했지만 (소비되는 양태까지 컨텐츠의 일부라고 친다면)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방식의 컨텐츠라는 점입니다. 예를들어 지금 유튜브에 일이일 주기로 수많은 컨텐츠가 쏟아져나오는데 지금 일이일 간격 연재되는 쟝르문학이라고 일컫는 텍스트컨텐츠에서와 같은 잣대로 표절을 검증하면 살아남을수 있는것은 매우 적을겁니다. 텍스트뿐만아니라 어떤 비디오 클립의 시퀀스가 그대로 복사되서 전체 영상의 일부에 쓰이는경우는 정말 흔합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의 주제가 독창적이라면 개별적인 영상의 조각들에 대해서는 사실 크게 신경쓰이진 않는것 같습니다.

저작자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댓가와 경의를 표하는것이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할 큰 상위 원칙입니다.
그것을 어떤 식으로 적용할지에대한 각론은 현실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기술의 발달은 사회 문화 뿐아니라, 사회 규율이나 에티켓의 변화를 가져오기도 하고요. 샘플링이란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던 시절에 세워진 기준이 음악의 표절을 판단할때 항상 적용할수 있는건 아닐테니까요.

음.. 이제 좀 거창한 주제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 이번 전생검신의 경우로 되돌아와서 생각해보면,
개인적인 도덕 관념에 비추어봤을때 그리고 그간 누린 과대한 호평에 대한 반작용과 함께 그냥은 용인되기는 어려운 수준으로 보이기에 꽤나 댓가를 치뤄야 할거라고 봅니다.
이게 어떤 의미로는 진짜 시범케이스라서 (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예전 낙월소검사태 때보다 문제의 본질을 더 제대로 건드린 상황으로 보입니다. ) 어떤 결론이 날지 궁금해지네요.

다만 어쨋든 향후 텍스트든 다른 여타 미디어든, 혹은 아이디어든간에, 어떤 방식의 컨텐츠든간에 점점 더 손쉬운 복제가 가능해지는것은 필연적인 역사의 방향입니다. 이 상황에서 가장 바람직한 형태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어디서 유래하였는지 크레딧을 분명히 밝히는 부분에 대하여는 아주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되, 복제와 재조립 자체는 자유롭게 허용되는 방식이 가장 윈윈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코지코지
18/09/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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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데뷔작-탈혼경인-도 비뢰도 팬픽이랍시고 베낀걸로 아는데..
근본은 어디 가지않는다는말이 생각나는군요
18/09/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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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혼경인은 그냥 비영리 2차창작이고, 데뷔작은 따로 있습니다. 탈혼경이었나 낙일유가였나 그랬을거에요.
18/09/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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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환불신청 받고 있습니다. 작가의 4과문 하나 못본거 같은데...
말다했죠
18/09/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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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보던 작품인데 실망스럽습니다.
네~ 다음
18/09/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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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표절에는 엄청 관대하게 봐서 문장을 적당히 비틀어서 같은 의미로 쓰기만해도 OK가 제 생각인데

아예 저렇게 복붙을 하는건 좀...
유자농원
18/09/1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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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꼈다는데 재미는 있네? - 가능
재미있으면 표절 좀 해도 OK - 랴 리건 좀...
아저게안죽네
18/09/12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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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운동선수가 운동만 잘하면 됐지 승부조작 하고 약물 좀 빨면 어떠냐 수준이네요.
young026
18/09/1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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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과 저작권 침해는 서로 다른 영역일 텐데 혼용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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