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8/26 23:44:46
Name truebeatsfear
Subject [일반] 야구에서 일희일비하지마라 (수정됨)
저는 한화 이글스의 2006년 한국시리즈를 처음 보고 팬이 된 한화 팬인데요.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프로야구 1위팀이 6할내외고, 꼴지팀도 3할보다 소폭 높은 승률을 기록하는 것이 프로야구인데,

어찌 한경기 한경기의 승패에 일희일비하면서 144경기나 되는 일정을 버틸수가 있을까요.

저보다 야구 많이 본 현자님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다만 이런 태도는 결코 바람직한 관람 태도가 아닙니다.

오늘 아시안게임 진걸로 많이들 속상해 하실겁니다만, 제가 보기엔 그저 페넌트레이스의 한경기로 봐주셨음 합니다.

“실업팀이 프로팀을 이길수 있나”에 대해서는 데이타가 많진 않지만 도하때를 보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그 가능성이 스포츠종목중에서는 높은 축에 속하기에 많은 라이트팬들이 다른 종목과 비교하며 착각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오히려 5개 대회중 4번 우승이 플루크라고 보여질 만큼요.

정말 첫경기를 그냥 워밍업으로 봐도 되냐? 저는 자신있게 그렇다고 말하고 싶네요. 앞으로의 경기는 무조건 다를겁니다.

ps. 실업팀이 kbo에 참여하면, 승률 몇할정도 따낼까요? 삼미나 백인천 롯데를 생각해볼때, 1할5푼정도 예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8/26 23:45
수정 아이콘
근데 침체된 타격은 잘 안올라와서
이런 단기전은 그냥 망하고 끝날지도
비룡동
18/08/26 23:46
수정 아이콘
연봉차이면 10게임 해서 10번 이겨야죠..
도뿔이
18/08/28 11:25
수정 아이콘
이게 농구도 아니고...
그럼 우리나란 미국 대표팀이랑 붙으면
무조건 져야겠군요
절름발이이리
18/08/26 23:47
수정 아이콘
본디 승부란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죠.
쟤이뻐쟤이뻐
18/08/26 23:47
수정 아이콘
스포츠는 애초에 일희일비하는 맛으로 보는거죠
18/08/26 23:48
수정 아이콘
문제가 아시안 게임은 대회 규칙때문에 일희일비 할 수 밖에 없어요
정규 리그하고 다릅니다.
18/08/26 23:48
수정 아이콘
원래 그맛에 보는거기는한데요...
그래서 토너먼트가 꿀잼..
18/08/26 23:48
수정 아이콘
뭐 금메달 못따면 군대 가는건 선수들이니 즐겁게 구경할랍니다.
18/08/26 23:5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러려니 하는 게, 최강팀도 10번에 2~3번은 지고 최약팀도 2~3번은 이기는 게 야구거든요.
1회 WBC에서 우리가 미국 초호화팀에 이겼지만 10경기 붙었으면 한두번 빼고 다 졌겠죠. 절대 미국팀이 연봉에 비해 허접한 실력이라 그런 결과가 나온 게 아니었구요.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되는 거 같아요.
야구 단기전은 원래 한두경기 지면 지는거고 탈락하면 탈락하는 거죠 뭐 크크
18/08/26 23:53
수정 아이콘
뭐 엘팬인 저야 금메달 못따면 지환이 육군 군복입은거만 보면 되는거니까요... 흐흐흐
어짜피 육아때문에 야구 잘 보지도 못하는데 2년 더 안 보면 되죠... ㅠ
태연­
18/08/26 23:54
수정 아이콘
단기전인데요?!
빛날배
18/08/26 23:5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그 한국시리즈 끝나고 한일야구전 하는거 이길때도 종종 있자나요.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몇배는 훨씬 더받는데도요.
Syncnavy
18/08/26 23:57
수정 아이콘
페넌트레이스는 144경기를 해야 하지만 아시안게임은 그 1/20 도 안합니다. 한번지면 만회하기가 그만큼 어려운데 오늘 경기에 열을 올리는건 저에겐 당연한 일입니다.
저도 한화팬이고 올해들어서 버릴 경기, 질만한 경기 가끔씩 보지만 애초에 비교대상이 달라요.
18/08/27 00:00
수정 아이콘
프로 vs 프로 도 아니고
프로 vs 아마추어 아니었나요??
18/08/27 00:26
수정 아이콘
그런 얘기는 별 의미 없죠. 대만 프로리그는 멸망 직전인데
bemanner
18/08/27 00:00
수정 아이콘
최선을 다한 팀이었으면 쉴드를 쳐주겠지만 잿밥에나 관심가있는 사람들한테 저주는 안내려도 구태여 쉴드 쳐주고 싶지는 않네요.
홍준표
18/08/27 00:01
수정 아이콘
잘 맞은 타구들이 호수비나 야수정면으로 간 것 + 심판의 태평양존이 작용한 것이 있기는 했죠. 아직 희망 없어진 것은 아니니 남은 경기 잘 추스려서 전승 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쟤이뻐쟤이뻐
18/08/27 00:04
수정 아이콘
선동렬이 엔트리에서 논란만 안만들었으면 절대 이정도로 반응이 안좋지는 않았을겁니딘
18/08/27 00:04
수정 아이콘
사실.. 페넌트레이스라면.. 그냥 보는게 맞죠.. (...)
어 애가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보면서 말이죠.
근데 포스트시즌은 5경기에서 7경기에서 한구가 하나의 안타가 하나의 실책이 시리즈를 바꾸어요..
화이트데이
18/08/27 00:04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는 그 한 번 지면 탈락입니다. 정규시즌이면 이런 반응 안보이죠.

물론 바빕신한테 뚜드려맞긴 했지만, 2000만원 받는 사회인야구 투수한테 몇 십억 받는 타자한테 맥을 못추렸다는건 문제가 있는겁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8/08/27 00:07
수정 아이콘
이기든 지든 별 고관심이 없어서 일희일비하지도 않고, 솔직히 지금 여론으로 보면 한일전을 해도 일본 응원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18/08/27 00:07
수정 아이콘
경기는 보지도 않았는데 졌나보네요?? 세상에 크크크크
99유리
18/08/27 00:11
수정 아이콘
둥근 공으로 하는 경기이니 상대가 어느정도 수준에만 올라와 있다면 무조건 승리를 확신할 수 없는 건 당연합니다.
최선을 다한 결과가 그렇다면 비난이 아닌 위로를 해줘야 맞는 거겠죠.
선수들이야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선수 선발이 최선의 선발이었냐에 대해서는 역시 물음표가 붙을 수밖에 없고 그에 대한 비난도 지금 대표팀을 몫인 것도 같아서 씁쓸하네요.
오타니
18/08/27 00:11
수정 아이콘
애초에 144경기에 일희일비하면서 야구보는 사람이 많죠...
복타르
18/08/27 00:14
수정 아이콘
일희하는 사람은 있어도, 일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18/08/27 06:00
수정 아이콘
일비 대신에 극대노하는 사람 있습니다. 바로 접니다.
소린이
18/08/27 00:16
수정 아이콘
어찌 한경기 한경기의 승패에 일희일비하면서 144경기나 되는 일정을 버틸수가 있을까요.

저보다 야구 많이 본 현자님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다만 이런 태도는 결코 바람직한 관람 태도가 아닙니다.

글쎄요...... 이런 논리를 아시안게임에 갖다 쓰시는 건 여러 모로 아쉽네요. 144경기도 아닐 뿐더러,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도 결과가 논란을 종식시킬 것이다 류의 드립 치는 현 상황을 봤을 때는 현 야구 국대팀을 곱게 봐주긴 어렵네요 ㅜㅜ
부모님좀그만찾아
18/08/27 00:19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전같이 프로 최정예로 나와서 졌으면 그냥 졌구나 하고 말텐데 상대가 실업야구 선수들이 대부분이였어 어쩔수가 없죠 뭐...
도하 참사가 12년이 지나도 계속 얘기 나오는데 이번에 금메달 못따면 더 오래 갈껍니다.
18/08/27 00:27
수정 아이콘
대만 프로리그가 멸망 직전이라 잘하는 선수들이 실업리그로 빠져서 우리가 생각하는 그 실업리그는 아닙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8/08/27 00:30
수정 아이콘
저도 압니다. 연봉 적어서 프로 안가고 실업 야구쪽으로 빠지는 선수도 있는거 알구요. 그래도 프로급 이상은 아닙니다 . 그전까진 대만에서 프로급에서 최정예로 뽑아왔다면 이번은 거의 실업쪽에서 빼왔죠. 그럼 그 전에 최정예 나왔을땐 왜 실업급 투수가 한두명 밖에 안나왔었을까요
18/08/27 00:3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일본도 정예 보내고 한국한테 지고 미국조차도 드림팀 내보내고 한국에 진적이 있습니다. 그게 야구죠.

실업야구라고 실력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 실업야구급이 아니라는 얘기죠. 대만에서는 나름대로 잘하는 애들로 뽑아온겁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8/08/27 00:3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실업급 중에서 잘하는 선수 당연히 뽑겠죠. 그래도 어찌됐든 우리는 우리 리그 중단까지 하면서 최정예 뽑았다면 대만은 원래도 우리보다 하위 리그에서도 프로 빼고 실업 쪽에서 뽑은건 이렇게 얘기 나와도 어쩔수 없는거죠.
공 둥근거 압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 프로급한테 지던가 최정예도 아닌 선수들한테 지는게 말이 됩니까? 나름 타격 이름값은 4년전보다 더 강하다는 소리 듣는 선수들이였는데 점수를 못내서 진거면 할 말 없는거죠. 아마야구 스트존 다른건 올림픽, 아시안게임 다 치뤄본 우리가 모르는게 말이 안되는거구요. 거기다가 가장 절박한건 우린데요. 병역 문제 까지 걸려있는 나란데
18/08/27 00:35
수정 아이콘
대만은 프로리그가 식물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뽑아온 멤버가 최정예에 가깝습니다. 프로드립을 칠 필요가 없어요. 애초에 프로리그가 식물리그인데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8/08/27 00:40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잘못 알고있었네요. 4년전 보니까 대만프로야구 5명 실업야구 5명에 일본야구 1명 대학야구 2명에 전부 마이너리거였군요. 애초에 그때도 프로는 망조였네요. 그래도 올해 대만 야구팀보단 훨씬 강해보이지만요.
18/08/27 00:43
수정 아이콘
대만이 올해가 전력이 약한편인건 맞지만 애초에 프로리그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뽑아온 멤버 자체는 대만에서 야구좀 하는 애들로 뽑아온거긴 하죠. 그런상황에서 아마야구니 실업야구니 드립칠 이유는 별로없죠. 그냥 못해서 진거죠.
오타니
18/08/27 01:37
수정 아이콘
팀이 적긴한데 비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할 정도인진 모르겠네요. 최정예가 출전하는 작년 wbc도 국내파 전원이 cpbl 출신이었습니다.
트리키
18/08/27 00:25
수정 아이콘
일희일비해야하는게 아겜인데 일희일비하지 말라뇨.

144경기 리그가 아닙니다. 토너먼트 들어가면 단 한번 지면 집에 가는거에요.
캡틴리드
18/08/27 00:29
수정 아이콘
페넌트레이스가 아닌데 페넌트레이스의 한경기로 봐달라하지면..
KBO 안에서도 페넌트레이스와 포스트시즌 한경기의 위치가 다르잖아요.
18/08/27 0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만에서 리그를 새로 만들겠다고 예전 현대피닉스처럼 선수빼가는상황이라 완전 맹물은 아니죠
이때까지 대만 특징이던 쓸만한 타격 - 허접한 수비에서 벗어나서
내야수비만큼은 역대 대만대표팀중에 제일 나아보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저 투수들 (마무리 제외) 상대로 한점밖에 못낸건 변명이 안되지만요
해달사랑
18/08/27 00:31
수정 아이콘
도하 참사라고 하죠.
오늘도 자카르타 참사라 봅니다.
18/08/27 00:40
수정 아이콘
오늘 일희 해버렸네요.
반성합니다.
지성파크
18/08/27 00:42
수정 아이콘
1/144하고 1/3은 다릅니다.
겨울삼각형
18/08/27 00:57
수정 아이콘
단기전에 소위 미친 선수가 나오면 게임 터지는건 순식간이죠.
제가 딱 1회만 봤는데, 볼카운트 0-2에 사실 잘 제구된 몸쪽 직구가 그렇게 맞아서 넘어갈거라곤 아무도 생각못했을 겁니다.
여기까지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 입니다.


문제는 남은 9이닝의 공격기회를 못살린 타선이죠.
뭐 한화팬이라서 이런 공격력이 익숙합니다만..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8/27 01:00
수정 아이콘
근데 단기 토너먼트는 일희일비하는 맛으로 보는 거 맞아요 크크
18/08/27 01:00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인데;; 그리고 월드컵 스웨덴전에 비하면 욕 한참 덜먹는거 같은데 크크크크

생각해봐요 월드컵 스웨덴 전과 아겜 대만전 그것도 프로도 아닌 실업팀 어휴... 욕을 지금의 몇배로 더 쳐먹어도 할말이 없어야 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8/08/27 01:01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엔 벌써 자카르타 참사로 등록되었군요
18/08/27 01:42
수정 아이콘
도하때도 이런소리 나왔는데 처참하게 망했죠
Fanatic[Jin]
18/08/27 02:20
수정 아이콘
투수진은 좀 모자라지만 타선은 역대급이라고...
하지만 결과는...실업팀 투수들의 공을 못침...
Lord Be Goja
18/08/27 02:57
수정 아이콘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일이긴 하죠.
대만과 일본은 주전급 프로선수 하나도 안빼서 리그중단도 안하고 하고 우리는 뭐 잘하는 선수많이 뽑아가서 지긴했지만
이것도 팀이냐 소리 듣는 백인천 롯데나 말년삼미도 리그승률이 15%가 넘으니까요.

그런데 스포츠에서 감정을 완전히 빼버리면
다큰 어른들이 방망이로 쪼매난 공치겠다고 달려드는 (마이클 클라이튼 작가의 표현)
그깟 공놀이가 되어버리는것도 사실이라 ...

이번일을 극복하려면 뭐 야그로 보여주는수밖에 없겠죠.
웅진프리
18/08/27 03:23
수정 아이콘
여러댓글 중에서 대만 프로리그는 정상적으로 운영이 안된다 실업리그수준이높다고 하시는데
대만 프로리그도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현재는 5,6구단 유치할정도로 많이 성장했고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업이 수준이 낮은것은 아니지만 절대 프로급은아닙니다
가고또가고
18/08/27 04:42
수정 아이콘
현재 한국프로야구에 팬서비스라든지 운영이라든지 불만이 많지만 오늘 진 건 그러느니합니다. 국제대회에서 메이저리거들로 구성된 미국이나 베네수엘라 같은 팀들도 우리한테 압도적으로 패한 적 있고, 일본은 우리랑 그렇게 많이 붙었음에도 상대전적이 비등하니까요.
18/08/27 05:10
수정 아이콘
몇몇 분들 여기서도 고통 받는 한화 ㅠㅜ(저도 한화팬)
원펀맨
18/08/27 07:53
수정 아이콘
경기 내용에 비해 욕 덜먹는거 같은데... 겨우1득 그것도 누구의 홈런으로
18/08/27 08:05
수정 아이콘
그냥 한국프로야구 수준이 딱 그정도라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거품 다빼야됩니다~~
Frezzato
18/08/27 08:18
수정 아이콘
그 몸값을 조금이라도 증명해야지
18/08/27 08:24
수정 아이콘
몸값하고 실력은 별개죠
제랄드
18/08/27 08: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쓴분 의견에 대체로 공감하는 편이고 제가 야구 보는 관점과 비슷해 보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일희일비 하는 분들을 무슨 이상한 광팬(...)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야구를 제외하면 분명 저보다 똑똑하고 분별력 있는 분들도 많을 테니까요. 각자 즐기는 방법, 몰입도가 다른 걸로 하고 서로 (적당히) 존중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돈키호테
18/08/27 09:20
수정 아이콘
오늘 지고 욕하는것
월드컵때 독일 이긴직후 뽕에 취하는것
저도 동의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대중들은 우르르 몰려서 까고 웃고 하는 그 맛에 보고 한마디씩 하고 하는 겁니다.
18/08/27 09:34
수정 아이콘
단순히 승패를 떠나서 이번 대표팀은 멤버 선발부터 엉망진창이었죠.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8270022292720&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gjzGf-g6h6RKfX@hlj9RY-A5mlq
핵심이 잘 설명된 글이라 링크 걸어봅니다.
18/08/27 10:06
수정 아이콘
일반팬은 야구 일희일비 하려고 보는거여요.
장기적인 플랜과 1년 농사는 구단/감독/코칭스텝이 하는거고
일반팬은 일희일비 하려고 야구 봅니다.

10연승 하다가도 개판같은 경기력으로 역전당하면
[이팀은 죽어도 안됩니다] 라는 말이 나오고

10연패 하다가도 9회말 역전 끝내기로 이기면
[엘지우승! 엘지우승!] 얘기 나오는게 야구입니다.
주먹쥐고휘둘러
18/08/27 10:08
수정 아이콘
야구 커뮤니티 보면 한경기 한경기가 아니라 공 한개 한개에 일회일비하는 경우가 다반사죠.

축구 커뮤니티도 패스 하나, 슈팅 하나에 죽일놈에서 갓갓갓 왔다갔다 하구요.
18/08/27 10:10
수정 아이콘
우리도 미국 이긴적있는데요 뭐
위원장
18/08/27 10:11
수정 아이콘
기존 타자들 때문에 진건데 백업 잘못 뽑았다고 까는건 오버라고 봅니다.
YORDLE ONE
18/08/27 11:11
수정 아이콘
왜요 야구는 일희 하려고 보는거잖아요!
도뿔이
18/08/28 11:41
수정 아이콘
일희일비할려고 스포츠 보는건 맞는데
적당히 해야죠
그냥 잘 플레이하지 못한 선수로 봐야지
무슨 매국노 취급을 하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022 [일반] 인생 미드 몇 개 추천 [116] 생각안나19816 18/08/27 19816 8
78021 [일반] [영화] 서치(Searching) 추천합니다. [16] Semifreddo9064 18/08/27 9064 2
78020 [일반]  [뉴스 모음] No.192.5.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22] The xian9996 18/08/27 9996 33
78019 [일반] 한때 전유럽을 발아래에 두던 나폴레옹의 말년 [26] 신불해12203 18/08/27 12203 31
78018 [일반] 야구에서 일희일비하지마라 [65] truebeatsfear10592 18/08/26 10592 3
78017 [일반] 그것은 알기 싫다 경제위기설의 구성요소들 [71] 히야시15662 18/08/26 15662 5
78016 [일반] 태풍 솔릭이 몰고 온 기압배치의 파괴 [24] 아유10044 18/08/26 10044 2
78015 [일반] "최저임금 부담" 식당에서 해고된 50대 여성 자살 기사 삭제 파문 [54] 말다했죠16017 18/08/26 16017 22
78014 [일반] 입에 뭐가 났다. [6] 헥스밤8013 18/08/26 8013 20
78013 [일반] 삽자루가 이야기하는 진짜 댓글 알바들 [88] 삭제됨19510 18/08/26 19510 25
78012 [일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결과 [278] SkinnerRules21122 18/08/25 21122 12
78010 [일반] 트럼프 지시로 폼페이오 방북 취소.. [40] 삭제됨14241 18/08/25 14241 3
78009 [일반] 꿈을 이루고 싶은 절박함, 이를 위한 노력 feat. 프듀48 [15] 뒹구르르7177 18/08/25 7177 5
78008 [일반] 고급 시계의 세계, 그리고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취미란 [30] 삭제됨11166 18/08/25 11166 9
78007 [일반] 꼰대질의 패턴 - 가불기 [36] The xian9941 18/08/24 9941 10
78006 [일반] 생산가능인구의 변동과 취업자 수 [31] LunaseA10211 18/08/24 10211 8
78005 [일반] 지루하고도 비루했던, 26년의 기다림이 끝났습니다. [55] RedSkai13498 18/08/24 13498 111
78003 [일반] 다스뵈이다 29회 삼성, 삽자루 그리고 표창원 [22] 히야시14449 18/08/24 14449 18
78001 [일반] 동일본대지진 쓰나미를 피한 일본 후다이 촌 이야기 [20] 10086 18/08/24 10086 5
78000 [일반] 강남 숙명여고 전교1등 쌍둥이 사건의 결론이 얼추 나왔네요 [113] truebeatsfear18967 18/08/24 18967 15
77999 [일반] 봉화 총기 사건 현장에 있었던 직원들에 대한 심리 치료 무대책. 현장 청소까지 시켜 [44] swear7865 18/08/24 7865 10
77997 [일반] 건국대 최배근 교수가 얘기하는 경제기사들의 문제점 [179] Jun91116014 18/08/24 16014 31
77996 [일반] 우리나라 사람들은 의약품 사용에 얼마나 많은 돈을 쓰고 있을까? [7] 사업드래군5198 18/08/24 519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