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7/06 18:17:29
Name 글곰
Subject [일반] 나와 다른 세상의 이야기들 (수정됨)
  그냥 예전에 학원 이야기 올린 것처럼 가볍게 쓰는 글입니다.

  겉으로는 여초 사이트를 표방하지만 실상 제 동년배의 삼사십대 배나온 아저씨들이 대부분일 것으로 추측되는 피지알에는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올라오죠. 물론 태생이 게임 사이트다 보니 게임 이야기가 꽤 많긴 하고 저도 게임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피지알에서는 많은 관심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제게는 전혀 딴 세상 이야기 같은 주제들도 많네요. 오늘은 그런 것들이 뭐가 있나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온라인 게임

  저는 컴퓨터 기반의 온라인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게임을 하는 건 나의 노력과 힘만으로 무언가를 달성해내는 성취감 때문인데, 온라인 게임은 '남들과 함께 해야 하거나', 더 나아가서는 '남들과 경쟁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온라인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이건 와우 같은 MMORPG게임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부류의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GTA5도 스토리모드만 클리어했고, 스트리트 파이터5도 AI와만 합니다. 물론 온라인 게임을 아예 안 해 본 건 아닙니다. 15년쯤 전에 스타는 무진장 했지요. 그러나 스타2는 죄다 싱글만 클리어했고 멀티는 모두 합쳐 열 판이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히오스나 오버워치도 조금 손을 대었지만 결국 포기했습니다. 롤요? 제 평생 딱 10분 동안 롤을 플레이해 보았고 이건 내가 할 게임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 그대로 언인스톨했습니다. 아. 쓰다 보니 예외가 하나 생각났습니다. 속칭 매온, 매직 더 개더링 온라인은 자주 플레이합니다.


  2) 아이돌

  뭐 사실 저는 아이돌뿐만 아니라 연예계 전반에 딱히 관심이 없습니다. 그나마 영화는 좀 봅니다만 20대 중반까지 김혜수와 김희선도 구분하지 못했어요. 가장 최근에 본 드라마는 정도전입니다. 와이프가 TV보는 옆에서 같이 보는 것 말고 제가 스스로 찾아본 가장 최근의 예능은 무한도전 스턴트맨 특집이었습니다. 물론 노래는 좋아하죠. 하지만 저의 노래는 90년대의 서태지+신해철과 21세기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그리고 좀 올드한 팝 정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최신곡이라면 나는 가수다 시즌1과 2에 나온 노래 정도겠네요. 트와이스는 아홉 명이라는 것만 압니다. 여자친구 마마무 레인보우는 솔직히 말해 모두 피지알 게시판을 통해서 알았습니다만 아직도 멤버 수조차 모릅니다. 그러니 프로듀스48도 전혀 관심 밖이네요. 사람 얼굴을 잘 알아보지 못하는 바람에 사진을 봐도 누가 누구인지조차 모릅니다.

  
  3) 온라인 방송

  온라인 방송이라는 어휘 자체가 맞는지조차 확신하지 못하겠습니다. 아프리카나 트위치 및 유튜브 같은 스트리밍 방송, 그리고 팟캐스트는 저와는 완전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것들입니다. 아프리카는 깔아본 적 없고 트위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유튜브는 딸내미가 찾아보는 것들만 함께 보죠. 아리언니. 순백설탕. 헤이지니. 럭키강이... 팟캐스트는 몇 년 전부터 엄청 인기라는데 저는 평생 딱 한 번 들어봤습니다. 직장 상사가 모 팟캐스트에 출연하는 바람에 업무상 어쩔 수 없이 들어야만 했습니다. 그 때야 알았습니다. 라디오도 아닌 팟캐스트라는 걸 듣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 걸. 그런데 생각해 보니 소위 온라인 방송은 둘째치고 저는 TV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네요.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야구 틀어놓는 건 언제나 좋아합니다.


  4) 온라인 연재 소설

  명색이 온라인 연재를 한다는 인간이 온라인 연재 소설을 한 번도 안 읽어봤다는 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겠습니까마는, 놀랍게도 이 어처구니없는 일이 사실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제가 읽은 마지막 온라인 연재 소설은 하이텔의 드래곤 라자와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었습니다. 그 시대 이후의 온라인 연재 소설은 저와는 맞지 않더라고요. 노력은 해 봤습니다. 그런데 안 되더라고요. 뭐랄까...... 잘 이해가 안 갑니다. 문장과 구조가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는데 어째서 그런 문장과 구조를 사용하는 것인지를 근본적으로 모르겠습니다. 약간 범주를 넓혀 보면 속칭 라이트노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끝까지 제대로 읽어낼 수 있었던 라이트노벨은 (라이트노벨이라고 할 수 있다면)은하영웅전설이 유일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지나치게 구식적인 텍스트를 지향하는 모양입니다.


  5) 운동

  이건 다른 것처럼 길게 쓸 내용이 없습니다. 그냥 제가 움직이는 걸 싫어해서 그렇습니다. ㅠㅠ


  6) 소셜 네트워크 (추가)

  소위 SNS들을 하지 않습니다. 블로그는 예전에 열심히 했었어요. 한 10년 전에. 하지만 그 때 하던 블로그를 닫은 이후로 아무것도 안 합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다 안 합니다. 트위터랑 인스타그램은 아이디조차 없고 페이스북은 예전에 무슨 게임 이벤트에 참가하느라 만들었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개념이 10년 전에는 참 마음에 들었는데 지금은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죽 써놓고 보니 그냥 늙어서 새로운 걸 접하고 체득할 기력이 없나 보다?! 라는 생각이 점차 확신으로 변해가는 것 같네요. 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린어린이
18/07/06 18:23
수정 아이콘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재미있죠.
요즘 수많은 소설보다 그때소설들이 낫다고 생각하는걸보니 저도 이제 늙었....
18/07/06 20:50
수정 아이콘
소설과는 관계없이 이미 늙으신 거......
엘케인82
18/07/06 18:39
수정 아이콘
글을 차근차근 읽어 보니 절 스토킹하신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같네요.
elesevier
18/07/06 20:16
수정 아이콘
바람의마도사
18/07/06 2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설마 스토킹했겠습니까. 세상은 젋으니 저희 같은 사람들도 있는 거겠죠.
캐스팅
18/07/06 18:42
수정 아이콘
엇. 게임포함 관심사와 무관심사가 저랑 너무 똑같아서 놀랐네요.
경쟁이 현시대 게임의 트렌드이긴 합니다만 저도 경쟁없는 고전게임이나
스토리 미션을 따라가는 싱글rpg류를 좋아합니다
18/07/06 20:55
수정 아이콘
요즘 저는 문명을 자꾸만 켜고 있네요.
고분자
18/07/06 19:01
수정 아이콘
글 잘 읽고 갑니다.
현실적인
18/07/06 19:17
수정 아이콘
저도 게임을 잘 안합니다. 더러운 성격이 자꾸 봉인해제하고 나와서요........ 다만 아이돌 좋아하고 운동은 매우 좋아해서 중독자 수준으로 합니다....저와 딴 세상은 주제 하나 추가하자면 연애....연애를 해 본적이 없.......흑
18/07/06 20:55
수정 아이콘
연애 대신 결혼을 추천합니다. 거 괜찮아요. :)
네버스탑
18/07/06 19:18
수정 아이콘
저도 SNS는 하지 않습니다
소위 팔로우가 몇 명이나 되냐 하는 것은 제 관심 밖입니다 '일반인이 넷상으로 유명해져서 뭐하게?' 라는 것이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소심해서 그런지 특히나 사생활적인 일을 개인의 단상 한 두마디와 함게 사진을 올린다든지 하면서 불특정 다수에게 이런저런 오해가 없게 전달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별로 하고 싶지 않네요
문제는 SNS 계정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이죠...
저는 가까운 사람과 얼굴을 보면서 가벼운 얘기를 하다 깊은 얘기도 하는 그런 대화의 바리에이션을 가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18/07/06 20:58
수정 아이콘
가면 갈수록 sns의 본질이란 결국 자신과 다른 의견을 찾아서는 그걸 물고뜯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편견 가득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네버스탑
18/07/07 00:19
수정 아이콘
SNS로 올리는 순간 사적인 영역에서 공공연한 영역으로 바뀐다는 생각이라서요
하이에나들이 넘치는 넷의 특성상 저는 가능하면 그 피곤함을 피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활동하는 이 pgr 에 댓글다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LightBringer
18/07/06 19:36
수정 아이콘
저도 사람이랑 경쟁하는 겜 진짜 싫어요 흑흑
18/07/06 20:59
수정 아이콘
아직 알파고님은 자비로우십니다. 제게도 져주시거든요. 매정한 인간들과는 달라요! 흐흐.
지나가다...
18/07/06 19:52
수정 아이콘
저와 너무 비슷하시네요. 일단 삼사십 대의 배 나온 아재인 것부터...
18/07/06 21:00
수정 아이콘
저는 배 안나왔....
아뇨 사실 나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머리도 벗겨져 갑니다. ㅠㅠ
지나가다...
18/07/06 21:14
수정 아이콘
그것도 저와 너무 비슷하십니...ㅠㅠ
파랑파랑
18/07/06 19:57
수정 아이콘
아재다 아재!
18/07/06 21:00
수정 아이콘
와그라는교 아재요
스키피오
18/07/06 20:18
수정 아이콘
7) 연애 가 없어서 시무룩...
18/07/06 20:49
수정 아이콘
연애는 관심 있으면 아주 곤란합니다. 기혼이라서요.
세종머앟괴꺼솟
18/07/06 20:20
수정 아이콘
4번은 문제가 좀 있는 거 같은데..
18/07/06 21:11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긴 하죠. 신문연재소설이 본질적으로 일반소설과 거의 차이가 없었던 지난세기에 비해, 작금의 인터넷 연재 소설은 일반적인 소설과는 상당히 단절된 장르적 경향성을 보이니까요. 그러니 제 글은 일반적인 인터넷 연재 소설 독자가 바라는 바와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을 것이고 그건 낮은 매출의 원인 중 하나일 거예요.(보다 본질적인 문제는 글의 수준 탓이겠지만요.)
하지만 뭐, 20세기의 글을 21세기의 수단으로 연재한다 해서 그게 악행으로까지 간주되는 문제는 아닐
겁니다. 아마도요...?
윌로우
18/07/06 21:13
수정 아이콘
블로그면 설마 이글루스는 아니겠죠 ? 이글루스에 글곰이란 분이 있었는데 전 여자분으로 알고있었거든요. 근데 되짚어보니 여자분이 확실한것도 아니네요.
청운지몽
18/07/06 23:04
수정 아이콘
문득 호기심이 생겨서 검색해보니


http://m.egloos.zum.com/eskimos/v/1470

이글루스 글곰이란 분이 있는건 맞고 여자분은 아니네요!
윌로우
18/07/07 00:20
수정 아이콘
와 고맙습니다. 덕분에 기억을 환기시켰어요. 제가 알았던 분은 링크 추천에 있는 잠곰님인 듯해요.
청운지몽
18/07/06 23:02
수정 아이콘
은영전이 라노벨행!
나이들고 다시 볼수록 가볍긴해요
18/07/06 23:28
수정 아이콘
공통점
신체특징
오래 전에 스타 무진장 함
GTA5 멀티 해본 적 없음 (다만 싱글 스토리도 도중하차)
격투게임은 AI와만 함
히오스 잠깐(~3시간) 손 대다 포기
롤 안함
매온 자주 함
아이돌 및 연예게 전반 무관심
영화는 좀 봄
TV도 잘 안 봄 (최소한 한국 TV는)
노래는 자주 들음 (세부 내역은 한국 노래가 없는 관계로 다소 다름)
트와이스에 대해선 9명이라는 점(+쯔위라는 사람이 있다는 점) 외엔 아는 것이 없음
프로듀스48 전혀 관심 밖
사람 얼굴 잘 알아보지 못함 (+김희선/김혜수 못 알아보던 시절 있음)
스트리밍 안 봄
팟캐스트 청취횟수 0.2회
마지막으로 읽은 온라인 연재 소설은 하이텔의 퇴마록
라이트노벨 안 봄
블로그 한 10년 전에 열심히 함
트위터 아이디 없음 (인스타그램은 페북이 인수하기 전에 가입하긴 했으나, 최근 7년간 로그인 해본 적 없음)
페이스북은 게임 이벤트 참가는 아니지만, 무슨 게임 하느라 만들었고, 안 함

차이점
남들과 함께 or 경쟁하는 게임을 싫어하진 않음
MMORPG 했었음
스타2 자날 초기/오버워치 초기 한두달간 열심히 멀티 했었음
야구는 보지도 않고 틀어놓지도 않음 (나오는 영어 채널이 RT와 야구중계 뿐이라면 차라리 RT를 틀어놓음)
운동을 잘 안 하는 시기가 많은 것 까지는 동일하나, 몇몇 운동(자전거 등)의 경우 쿨타임 돌 때마다 수개월씩 열심히 하고 다시 흥미 잃음

너무 비슷해서 약간 소름이네요. 팟캐스트/스트리밍 따위야 트라이 안 해본 사람이 전체인구의 과반은 될 것이고, 한국 남성인 이상 스타 같은 것도 이상할 것이 없지만, '10년 전' 블로그라던가 하이텔 소설, 매온, 게임 관련 이유로 페북 가입 같이 괴상한 것들이 일치한다니..
18/07/07 02:58
수정 아이콘
매온이야말로 그 마니악한 여러 요소들 가운데서도 가장 최고급이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언제 모던이라도 한 판? 스탠은 덱이 없고 모던은 덱이 20개쯤 있습니다. ('' ) ( '')
18/07/07 01:27
수정 아이콘
거의 뭐 제가 글을 잘 쓰고 제 취향에 대해 쓴다면 이렇게 쓰겠지 싶을 정도로 똑같네요.
피지알엔 1,2,3 이 주류인 것 같은데 전 비주류입니다..
18/07/07 03:17
수정 아이콘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 비주류...... 하기야 이건 50대 이상에게나 먹히는 개그죠. ㅠㅠ
BibGourmand
18/07/07 02:01
수정 아이콘
게임은 합니다만, 나머지는 저랑 거의 같으시네요. 직업상 4는 괜찮은건가 싶기도 합니다만, 정작 그 글들이 문장력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면 안 보시는 편이 낫겠다 싶기도 하고요... 저도 유명하다는 것 몇 찾아보다 고개를 젓고 도망쳤던 입장이라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gogogo[NADA]
18/07/07 07:12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네요
일주일동안 제가 한일입니다

출근해서 직원 갈구기
클라이언트랑 새벽까지 술먹기
술먹고 나서 안 취했으면 tv틀어 놓기
공치기
주5일중에 2일은 두시간 정도 아이들이랑 놀아주기
인터넷 기사보면서 자유당 욕하기
주식 시세확인 물려있기도 하고 귀찮아서 매매도 안합니다
부동산 카페들어가서 부동산 시장 흐름 파악하기

아이돌 sns 팟캐스트 그런것들은 잘 모르지만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치킨은진리다
18/07/07 07:55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네요 크크 그래도 방송은 크라임씬 정도는 챙겨 봤었고, 인터넷 방송은 클린한 종겜 정도는 직접 게임하기 힘들어 대리만족하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더 많은 활동 하는군요 제가 더 어리네요!!! 흐흐
강미나
18/07/07 0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동은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기본 무산소 몇 개를 빼면 낭비하는 시간이고 출간 안된 인터넷 연재 분을 읽기엔 인생은 너무 짧으며 온라인 게임을 안하는 것까진 같네요. 온라인 방송은 pgr에 클립으로 올라오는 정도만 알면 되겠더라고요.

다만.... 아이돌 홀릭에 인스타 중독이고 예능도 열심히 봅니다. 대박나자 세미나!!
18/07/07 09:57
수정 아이콘
정통 무협지 써주세요. 예전에는 무협지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용어도 모르겠어요. 왜 무협지에서 미래 과거 시간여행, 공간여행을 해야하는지ㅜㅜ
얼불노가 책으로 끝났나요?
18/07/09 09: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썼습니다. https://pgr21.com/?b=8&n=77544
얼불노는 아직 안 끝났고, 작가분 돌아가시기 전에 끝날지도 확신이 안 섭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521 [일반] 나와 다른 세상의 이야기들 [38] 글곰7719 18/07/06 7719 4
77520 [일반] 헬스장 몇년 다니면서 느꼇던 점들.txt [24] 살인자들의섬33747 18/07/06 33747 7
77519 [일반] 약 4개월간의 운동 후기 (극혐주의) [64] 삭제됨12397 18/07/06 12397 16
77518 [일반] 구급차 사이렌소리가 잘 들리시나요? [40] 걸스데이민아7603 18/07/06 7603 3
77517 [일반] "그 자칭 언론"의 근황 : 슬슬 본색 드러내네요. [101] Lucifer14387 18/07/06 14387 5
77516 [일반] 기무사만 문제가 아니었네요. [139] 마징가Z12854 18/07/06 12854 7
77515 [일반] 환자를 싣고 병원으로 향하던 구급차가 사고가 나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77] k`12822 18/07/06 12822 15
77513 [일반] 일본정부, 아사하라 쇼코 사형집행. [99] 후추통16934 18/07/06 16934 2
77512 [일반]  [뉴스 모음] No.185. 손이 아니라 목을 씻어야 할 기무사령부 [21] The xian13034 18/07/06 13034 35
77511 [일반] 개인적으로 국내파가 영어를 불편함없이 할수 있는게 가능한가 의문이 듭니다. [62] CE50012905 18/07/06 12905 3
77510 [일반] 태국 동굴 실종 소년들 발견 현장 모습 [36] 한박12460 18/07/06 12460 27
77509 [일반] 사실상 내란음모죄가 터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110] 치킨너겟은사랑20986 18/07/05 20986 31
77508 [일반] 아 키보드 사고 싶다 [57] 미캉10762 18/07/05 10762 12
77507 [일반] 어렸을 때 느꼈던 억울함류 3가지(유치함주의) [47] 감성이 용규어깨8453 18/07/05 8453 11
77506 [일반] . [137] 삭제됨39346 18/07/05 39346 1
77505 [일반] 선정성이 있는 글에 대해 공지드립니다. [43] OrBef12089 18/07/04 12089 8
77504 [일반]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되었습니다. [221] 유리한17945 18/07/04 17945 4
77503 [일반] [야당 단신] 자유당 비대위원장 전원책?/바미당 안철수 전당대회 나온다? [79] kicaesar13605 18/07/04 13605 4
77502 [일반] [약스포-스토리x] 앤트맨과 와스프 보고 왔습니다. [63] 캠릿브지대핳생10350 18/07/04 10350 1
77500 [일반] 2012년 12월 19일 기억 [63] 야옹다람쥐11570 18/07/04 11570 11
77499 [일반] 전 세계 최고의 확장 프로그램 [182] 시드마이어21387 18/07/04 21387 59
77498 [일반] 우리 엄마는 지선 때 누구를 찍었나 [22] 좋아요9634 18/07/04 9634 1
77495 [일반] 구글플레이, 영화 '버닝' 500원으로 할인 구매하기. [22] 삭제됨8886 18/07/03 8886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