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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30 02:18
지금 신태용 욕하는 부류는 이 세가지가 결여된 겁니다. 사리분별, 역지사지, 사회경험.
사실 일반 회사에서도 이런 작태는 자주 벌어집니다. 남이 책임자이던, 그것도 그 사람이 똥만 싸놓은 프로젝트를, 인적 자원도 b급 c급 개발자에 고문관 쥐어주고 시간도 얼마 없는 상황에서 마무리하라는. 회사 다닌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비슷한 상황 누구든 한 번은 봤을 거라는 거 확신합니다. 이 경우 프로젝트가 망해도 주변 사람 어느 누구도 책임자를 추궁하지 않죠, 상사들은 만약에 일부러 희생양만들 생각이었다면 추궁하겠지만. 만약 자기들이 사회 생활 해봤고 저 입장 처해봤다면 소주병 붙잡고 억울하네 마네 질질 짜기나 할 종자들이 그 와중에도 가히 최선이라 할 만한 성과를 낸 능력자를 악의 축으로 몰아붙이네요. 별개로 신 감독 실드질 할 때마다 덧붙이는 말이지만 인터뷰는 조금 조심스럽게 했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18/06/30 02:59
피지알에 글을 써도 매력적이지 못한 제목으로 인해 다른 글들에 비해 조회수가 낮은 걸 보며 낙담하곤 하는데,
글쓰는게 직업이고 그에 따라 페이, 진급등이 걸려있는 기자라면 엄청 다르겠죠.
18/06/30 02:58
이번 월드컵을 기준으로 한국축구가 비판받아야하는 지점은, 최종예선을 두 경기 남기고 사령탑이 교체되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거죠. 아시안컵까지는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만, 전 신태용감독을 유임시킬거라면 내년 아시안컵이 아니라 그 다음 아시안컵까지를 보고 유임시켜야하고, 그럴 것이 아니라면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장기계획을 세워야한다고 보고, 지금 유임시키는 건 최종예선 막판에 긴급투입했던 것과 별다를 것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8/06/30 10:12
정말 안타깝습니다... 기자라는 자들이 입맛에 맞게 사실을 왜곡하는게 한두번은 아니지만, 이걸 막을 방법조차 없다는 게 안타깝네요..
18/06/30 13:10
페이스북에 보면 기레기추적자 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여기는 거의 정치분야의 쓰레기(왜곡) 기사를 들추는 곳인데요. 각 분야별로 이런 기레기추적자가 보편화 되면 좋겠네요.
18/06/30 10:56
이래서 기자들이란... 제가 경험하는 기자라는 양반들은 한둘을 빼고는 왜 죄다 상종 못할 작자들 밖에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18/06/30 13:53
그러니까 이런 가짜뉴스를 깔때는 반드시 기자 이름을 넣고 깝시다. 그래야 나쁜 기자들을 거르죠.
노컷뉴스 이한얼 기자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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